[뉴스] 2018년 11월 23 (금) 신문브리핑

"행복은 소유에 비례하기보다는 감사에 비례한다."

- 평생감사 카드

1. 정부는 22일 국정현안조정점검회의에서 아래 내용을 담은 ‘조선산업 활력제고 방안’을 확정함

- 2025년까지 미래 친환경 선박으로 주목받는 LNG선을 공공 40척, 민간 100척, 총 1조원 규모로 발주하고, 자체 자금 조달이 불가능한 중소 조선사에 신규 대출 7000억원을 알선하기로 함

2. 세계 1위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아마존웹서비스(AWS)에 장애가 생겨 국내 주요 온라인 서비스가 약 두 시간 동안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함

- 쇼핑, 금융, 게임, 인공지능(AI) 서비스 등 AWS 클라우드로 작동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이 시간 ‘먹통’이 됨

3. 지난 9월 출시된 신형 아이폰의 판매 부진으로 세계 각국에 퍼져 있는 부품 공급업체와 조립업체 등 애플 공급망 전체가 혼란에 휩싸임

- 애플이 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아이폰XR 등 세 가지 모델의 주문량을 대거 줄이면서 일부 협력사는 구조조정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음

4. 22일 펀드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25개 인도 펀드의 최근 1개월 평균 수익률은 5.46%로 집계됨

- 연초를 기준으로 한 수익률은 -13.94%로 부진하지만 빠르게 만회하는 모습이며, 같은 기간 미국(-3.31%)을 비롯해 베트남(-5.39%) 일본(-5.33%) 유럽(-2.90%) 등 대부분 해외 주식형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낸 것과 대조적임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11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의 내용과 범위를 두고 자유당과 치열한 기 싸움을 이어갔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구체적 증거 없이 국정조사를 무차별 정치공세의 장으로 활용하려는 것은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강원랜드도 그렇고 지들이 했음 더 했지… 하여간 염치없어도 너무 없어~

2. 자유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조강특위의 당협위원장 임명과 관련해 “위원장 권한을 행사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실사와 여론조사가 마무리되고 구체적 쇄신 작업 시점에 직접 칼자루를 쥘 수 있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칼끝이 어디로 향할지 또 칼끝이 날카롭기는 한지… 한 개도 안 궁금함…

3. 바미당 하태경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검찰에 추가 고발했습니다. 하 의원은 "만약 ‘혜경궁김씨’가 이 지사 부인이었다는 것이 알려졌다면 분명 선거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어떻게든 지사 자리에서 내려 앉히고 싶겠지… 그렇다고 당신 자린 아니라는 거~

4. 청와대는 전교조의 법외노조 합법화 추진과 관련해 "현재로선 법률 개정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교원노조법, 공무원 노조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개정에 주력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싸놓은 똥이지만, 치우는데 게을리하지 맙시다~ 네~

5. 남북은 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지뢰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인 철원 DMZ 내 화살머리고지에서 전술 도로를 연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술 도로 작업 과정에 참여한 남북 군인들은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서로 만나 인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통일은 대박이다’고 입으로만 나불거린 것들은 별 감흥이 없을 것이다~

6. 한차례 연기됐던 북미 간 고위급 회담의 이달 말 개최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고위급 회담의 개최 여부는 2차 북미정상회담을 비롯한 후속 비핵화 협상의 진전을 결정할 필수 조건으로 꼽힙니다.

그만 좀 뜸 들이지… 그러다 밥 타면 그 밥은 홀랑 우리가 먹어야 한다고~

7. 국가정보원은 "가까운 시일 내에 남북정상회담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지난번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을 한 만큼 이번에는 우리 쪽에서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자꾸 만나다 보면 정도 들고 좀 좋아… 북미회담도 너무 미루지 마라~

8.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초등학생 손녀가 50대 운전기사에게 폭언을 쏟아낸 녹취록이 공개돼 '갑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측은 “미성년자를 괴물로 몰아가고 있다”며 이를 공개한 매체에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괴물로 몰아가는 게 아니라 괴물 같던데 뭘… 그걸 부모 아니면 누가 만들어~

9. 여성 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에게 1심에서 징역 15년의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종교의 권위를 악용해 장기간 동안 상습적으로 추행·간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옥에서 매일 철야기도·새벽기도로 잠재우지 말고 회개시켜도 모자랄 놈…

10. 경찰이 '여자친구 인증사진' 등이 잇달아 올라와 논란을 일으킨 ‘일베’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게시글 상당수가 삭제된 상태지만, 미리 채증해 놓은 자료와 서버 기록을 비교·분석해 추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당당한 척 개폼 잡더니 바퀴벌레처럼 잽싸게 숨은 게지… 그래서 니들은 벌레야~

11. 최근 결혼이 아닌 동거를 택하는 젊은 층이 늘어났습니다. 결혼관이 급변했고, 경제적인 이유로 사랑하는 사람과 주거공간을 공유하는 ‘동거족’은 새로운 가족의 형태로 자리 잡고 있지만,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살아 보고 결혼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거 같은데… 솔직히 부러워서 그러지?

12. BBQ가 주요 메뉴 가격을 2,000원 인상하면서 치킨 한 마리 2만 원에 대해 소비자들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생닭 원가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유독 치킨 가격만 오른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생닭 한 마리 1,000원인데… 앞으론 치맥이 아니라 치깡(새우깡)해야겠어~

13. 일반적으로 대리운전은 술을 마신 후 이용하는 서비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주간에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대형병원, 건강검진센터, 성형외과 등에서 호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술 마셔도 안 부르는 사람 많은데… 술값 쫌만 아껴 대리 좀 부릅시다~

방정오 TV조선 대표, 초등생 딸 폭언 논란에 결국 사퇴. 음…

후반기 장성급 인사 단행, 정훈병과 첫 여성 장군 탄생. 감축~

'성폭행' 이재록 징역 15년 선고에 신도들 눈물바다. 크~

박병대, 3차 소환에도 '혐의' 부인에 구속영장 검토. 과연~

우리의 눈은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왜냐하면 뒤를 돌아보는 것보다 앞을 보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보니 푸르덴 -

한 주간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오신 당신께 불금과 함께 평안한 주말을 선사합니다.

편안한 주말이랑 못다 한 일에 미련을 버리고 그냥 푹 쉬는 걸로…

당신은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는 거 아시죠?

그래서 정말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1. 치명적인 50대 이후 고관절 골절 → 50대 이후 고관절 골절 환자 17.4%가 1년 내 사망… 걷지 못하면서 근감소증, 폐렴(패혈증) 등 합병증으로 사망.(중앙)

*고관절 = 넓적다리뼈와 골반을 이어주는 뼈

 

2. 스위스 ‘소뿔 자르기’ 국민투표 → 위험하다는 이유로 소뿔을 자르는 관행에 반대하는 농민이 유권자 10만명의 동의를 얻어 국민투표에 부치는데 성공. 현재 여론 조사에선 박빙.(국민)

 

3. 고추 매운 맛 등급 표시제 → 캡사이신 함량에 따라4단계로 포장에 표시 의무화. 과일 당도(브릭스) 표시도 그림 병행 등 ‘농산물 표준규격’ 고시 개정. 내년 1월 1일 시행.(문화)

 

4. ‘1945년 변호사 시험’ → 당초 8월 14일부터 17일까지가 시험 기간이었으나 광복으로 일본인 감독관 철수로 중단… 이때 응시자들이 합격증을 요구, 164명이 받아. 1922~44년 사이 전체 합격자(106명) 보다 더 많아.(문화, 신간 소개기사 중)

 

5. ‘라돈’ 등 천연 방사선 제품 금지 → 침대, 속옷, 생리대, 팔찌 등 신체 밀착 제품에 방사능 원료 물질 사용 금지. 내년 하반기 목표 관련 규정 개정 추진.(헤럴드경제)

 

6. 결혼식 가장 많은 달 5월? → 의외로 12월 결혼이 가장 많다. 2012년~2017년 통계를 보면 12월 19만 8000여건으로 2위인 5월 16만 7천여건 보다 20% 가까이 많아.(세계)

*통계가 실제 결혼일이 아닌 혼인신고일 기준이기 때문에 생긴 현상으로 분석

 

7. JSA 귀순 ‘오청성’ 해명 → 차 2대 구입 재산 탕진 등 보도 내용 사실과 달라. 정착금 400만원, 임대주택, 신용6등급으로 한국 생활시작.(헤럴드경제 외, TV조선 인용)

 

8. ‘중국인들의 돈만 사랑하고 중국을 존중하지 않는 브랜드는 떠나라’ → ‘돌체앤가바나’의 젓가락으로 피자 먹는 광고… 중국 비하 광고에 격앙된 중국 네티즌 반응.(경향)▼

 

9. 빈부격차 더 벌린 ‘소주성’ → 소득분배 역대 최악. 하위 20% 소득은 감소, 반면 상위 20% 소득은 증가…격차 5.52배로 벌어져 역대 최고치와 동률.(한경)

*‘소주성’ = ‘소득주도 성장’의 줄임말로 사용…

 

10. 기타 → ①文지지율 역대 최저, 52.5%. 8주째 하락. 리얼미터

②‘국회의원들부터 미세먼지 주범 경유차 그만 타세요’… 환경운동단체 시위. 국회의원 1/3이 경유차 탄다고

③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산이 80%, 아이폰은 9%, 삼성은 1% 내외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소득주도성장에 54조 쏟아붓고도 소득분배 역대 최악 → 131만원(하위 20% 월소득) vs 973만원(상위 20% 월소득)

↳부유층 소득 11% 늘때 빈곤층 23% 줄어 △빈곤층 '최저임금 인상→취업난→소득 급감' △최상위층, 연금·보조금 등 급증

↳ 빈곤층, 정부서 받은 돈 60만원 일해서 번 돈은 47만원 : 정부 복지수당 등 지원금 대폭 늘었지만 月전체소득 10만원 ↓

↳ 1년새 非소비지출 23.3% 급증 : 세금·보험료로 나가는 돈 86만원 → 106만원...소비위축·내수 회복 걸림돌 우려

☞ 양극화 해소를 내건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저소득층의 삶을 더 힘들게 하고 분배 악화를 조장하는 '역설'

↳ '고용 참사'에 '분배 참사'까지 터진 것 →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 초래한 참담한 정책 실패·전면 수정 시급

↳ 규제완화 통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노동 시장을 유연하게 해서 기업이 적극적으로 고용에 나서도록 유도해야

▲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들이 누적된 결과, 대기업 위주의 경제구조 바꾸고 복지정책 강화 등 근본 대책 지속 추진(진보 언론)

↳ 국회는 예산 심의에서 저소득층 일자리 예산 최대한 배정하고, 정부는 연초부터 관련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하라고 주문

※ 문 대통령 "영세사업자 稅부담 낮춰라" : 매출 10억 이하 부가세 축소, 금융·세제 핀셋주문 이례적

↳ 금융위 금융현안 보고에 각론적인 대책을 직접 주문한 것은 이례적...3분기 소득통계 발표와 관련있는 것으로 관측

▲ 문 대통령 지지율 52.5%...취임 후 최저 : 8주 연속 하락, 30대 6.6%P ↓...지지층 이탈에 여당서도 우려 목소리

↳ 남성 지지율 하락 : 경제난에 문 정부 젠더정책 반발, 20대 남성 81% → 51% 30대 남성도 82% → 59%로 하락

☞ 민심 이반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의미 → 이젠 집권 세력의 실력으로 냉정하게 평가받는 시점

↳ 경제와 민생 악화로 지지율 하락 : 심각한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20대와 경기 침체에 자영업자들이 대거 지지 철회

▲ 김현철 경제보좌관 "경제위기론은 개혁의 싹 자르려는 것" : 한국경제세미나서 주장...진보경제학자 박상인교수 "잘못된 생각"

▲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개편 착수 : 소년법 개정·낙태죄 폐지 등 정책 반영 순기는 있지만 화풀이·악플 공간 변질

[기타 뉴스]

※ 남북 철도-도로 연결 내달말 착공식 : 미국-유엔 대북제재 면제 절차 진행...매티스 "내년 봄 독수리훈련 축소"

↳ 한미 대규모 야외 기동 훈련 : 협상 잘되면 유예·만족할 결과 안 나오면 훈련 강화 → 대북 유화·압박 이중카드

▲ 65년만에 DMZ내 남북도로 연결 : 화살머리고지 3km 구간 도로 개통, 내년 4월 공동유해 발굴에 활용

▲ 수십兆 남북경협, 타당성 조사없이 줄줄이 추진 지적 :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이어 동해선 강릉~제진도 '예타' 안할 듯(조선 6면)

↳ 남북철도공사에 북한 노동자 동원 검토 : 정부 협력기금 예산 단독입수, 北현지 인건비·자재비 책정...대북제재 위반 가능성(매경 6면)

☞ 미국, 일본 최대은행(미쓰비시 UFJ)대북제재 위반 수사 : 중국사업가들과 거래때 신원확인 시스템 고의로 무시

↳ 미 연방 검찰, 북한 자금세탁 개입 정황 포착 → 대북제재 위반할 경우 동맹국 최대 은행도 수사 하겠다는 것

↳ 북한과 국제사회에 보내는 메지시...'대북제재에 대해서는 성역이 없으며 그 누구도 면죄부를 받을 수 없다'

※ '법원 개편' 추진단장, 김명수 대법원장 정면 비판 "사법개혁 건의안에 최종 결단 않고 다시 법원 의견 수렴 이해 안돼"

↳ '탄핵 촉구' 후폭풍…법관회의 대표성 문제 제기 : 집행부 13명중 6명이 진보 성향, 징계청구 판사 13명 명단 유출 논란

▲ 평화당, 판사탄핵 조건부 찬성…친여 무소속 등 더하면 '찬성 155' : '선거제 개편 먼저' 조건이 변수, 이해찬 '연동형 비례'에 부정적

▲ 트럼프, 반이민 정책 제동에 "오바마 판사" vs 대법원장 "그런 판사는 없다"…'캐러밴 판결' 놓고 정면 충돌(한국과 다른 모습)

o '채용비리 국조' 합의 하루만에 딴소리 : 한국당 "2105년 이후 사건만 대상"…'강원랜드 의혹은 제외' 밝혀

▲ 민주당서 국정조사 수용하자 '안희정·이재명·박원순…다음 김OO?(김경수 or 김부겸)' 살생부 돌아 : 비문 대선주자 차례로 낙마 소문(중앙 8면)

▲ '혜경궁 김씨' 계정 확인 불가능할 듯 : 트위터코리아 "계정주가 확인 요청해도 알려줄 수 없다"

o "당협위원장 교체에 권한 행사" 김병준, 친박에 '물갈이' 예고 : '김종인식 인적청산' 연상

o 한·일 해경, 한때 동해상에서 2시간여 대치 : 화해·치유재단 해산 관련, 日자민당 '해산 요구' 결의문

o 육군 정훈병과 창설 69년 만에 첫 여성 장군 : 하반기 군 장성급 인사, '도로 기무사' 비판 의식한 듯 국방부대장 지급 '대령' 유지

o 초등생 딸 폭언 논란에 방정오 TV조선 대표 사퇴 "딸 폭언, 운전기사 마음에 상처 사과"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경사노위 출범...탄력근로제 확대에 합의하느냐가 이 기구의 연착륙을 가늠할 1차 분수령

☞ 문 대통령 "경사노위서 탄력근로 보완...국회도 기다려 줄것" 사회적 대화 통한 합의 도출 강조

↳ 입법 내년으로 미룰수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 : 처벌 유예기간이 끝나는 내년 1월부터 기업들 '주52시간 근무 비상 사태' 가능성

▲ 민주노총, 참여 못했지만..."사회적 대화 거부 아닌 유예" : 1월 대의원대회에서 참여 여부 결정, 노동정책 후퇴 기류에 고민 깊어

▲ 문성현 위원장 "친정 민노총과 함께 못해..." 눈물 : 공익위원 “노동쟁의 소송 변호사 차령산맥 이북 김선수, 이남 문재인”

☞ '노조 민원 창구' 우려 : 탄력근로 확대·ILO 협약 비준 등 '노사 대치' 공전 땐 당·정 '親노동 공익위원案'으로 입법 나설 가능성

↳ 친노동 정책 고집하고 경영계 양보만 요구할 경우 오히려 '사회적 갈등기구'로 전락할 수 있다고 지적

※ "다른 계파 친인척·자녀 뽑지 말라...노조 집행부, 블랙리스트까지 강요" : 하태경의원, S사 문건 추가 공개

[주요 이슈]

※ 국회 포퓰리즘 법안에 '돈 뜯기는 기업' : 지역자원세 명목 10여개법안, 정유업계 연간 1800억·시멘트업계도 530억...산업부조차 "중복과세 반대" (매경 1면)

▲ 국회 정상화 첫날 예산소위...야당 "예산 12조 ~ 20조 깎겠다" : 4조원 세입결손 놓고 野 맹공, 일자리·남북기금이 최대 쟁점

▲ `P2P 대출업체 세제 혜택` 제동 걸릴 듯 : 23일 기재위 조세소위 논의, 여야 모두 정부안에 부정적

※ 세계 1위 아마존 클라우드 먹통(어제 오전 2시간)...쇼핑·금융 앱 등 수십곳 피해 속출 : 유통가 '블프' 앞두고 날벼락

※ 프랜차이즈 업계, 공정위(가맹사업법 시행령)에 대해 헌법소원 추진 : 차액가맹금(식자재·비품 등의 원가마진 정보) 공개는 과잉규제

※ '광주형 일자리' 평행선 달리자 최후통첩...홍영표 원내 "광주에서 합의 안되면 군산도 있다"

※ '조선산업 활력 제고 방안' △LNG 연료선 140척 발주 △중소 조선업체 7,000억 신규 금융 제공 △1조원 규모 만기 연장

↳ LNG 연료선 수주 경험이 많지 않은 중소 조선사에 발주하는 것이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 : 설계인력·기술확보 난제

※ LG전자 서비스센터 3,900명 직고용 : 자회사 아닌 정규직으로 노조 요청 통 크게 수용

※ 닛산, 곤 회장 해임·히로토 사장 임시회장으로 지명 : 지분구조 개선 요구할 듯...르노가 재검토 수용할진 미지수

※ '매크로 조작'에 또 휘말린 네이버 : 연관검색어에 상호명 허위전송, 온라인 광고 사기조직 적발...검찰, 7억 챙긴 일당 20여명 기소

※ 서울시 '제로페이' 자영업자들 외면 : 절차 복잡, 소비자도 큰 이익 없어...가맹점 목표 13만곳 이상인데 1만4000곳 신청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경제 동향·정부 정책]

① 코스피 2,069.95(▼ 6.60) ② 코스닥 692.39(▼ 3.33) ③ 환율 1,131.00원(▲ 1.00) ④ 유가 66.46(▲ 0.40) ⑤금시세 44,635.25원(▲ 119.66)

▲ 기관 17일째 코스닥 순매도(2년만에 최장) : 제약·바이오 투자심리 하락·코스닥ETF 환매도 한몫...신규상장 100개 달성 미지수

▲ 2100조원 큰손 "한국 증시, 돈 빼도 패널티 없어 쉽게 출렁" : 세계 6위 자산운용사 CIO 버든, 단기간 사고 파는 투기세력 활개(중앙 B2)

o 현대차그룹, 내부거래 매출 80% 넘는 현대오토에버 상장 추진 : 계열사 교통정리 신호탄...'일감 몰아주기 해소' 드라이브

o 셀트리온 '램시마' 年 처방액 1조 돌파 : 국내 의약품 최초 1.1조 대기록

o 美, 中알루미늄 한국공장 주시…`한국산 둔갑` 韓美마찰 번지나 : 주한 美대사관서 직접 전화

o G20 성명서 처음으로 '보호주의 반대' 문구 빠진다 : 트럼프 美우선주의 작용, 내주 美中정상회담 배석, 강경파 나바로는 빼기로

o 골드만삭스 신뢰 추락 : UAE 국부펀드 "말레이 前총리 비자금 조성 골드만삭스 연루돼" 소송·前직원 2명은 뇌물혐의도, 주가 한달새 12% 급락

o 전세가 4주 연속 하락 : 대출규제·공급물량 증가 영향, 이달 셋째주 전셋값 0.06%↓ 경기 지역은 0.08% 떨어져, 서울 매매가는 2주연속 하락

o 한은, '노동시장 유연성을 떨어뜨리는 과도한 고용보호가 청년들 장기 실업 초래' : 30~40대 까지도 취업 가로막는다고 분석

o 대통령직속 재정특위, 내달 초 공개할 세제개편 권고안에 취득세 완화와 양도세 인하 제외 가닥 : 지방세 급갑 우려 때문

아이보스 마케팅 뉴스클리핑 - 11월 23일

1. 디지털 미디어 산업, 내년 ‘5G·블록체인’이 대세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메조미디어가 ‘2019 미디어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하고 2019년 디지털 미디어 산업에서 기대되는 기술은 5G와 블록체인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초 5G 상용화 원년인 2019년에 기존 LTE와 비교했을 때 초저지연·초고속·초연결이 확보됨에 따라, 증강·가상현실(AR·VR) 등을 활용한 마케팅 확산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2. 2019 디지털 마케팅 핫 키워드, 동영상 광고

디지털마케팅연구회가 10월 한 달간 국내 기업 마케팅 관련 담당자 160명을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내년 주목할 디지털 광고 트렌드로는 동영상이 5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2위는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45%), 3위는 오디언스 타기팅 광고(41%)로 나타났다. 소셜미디어 마케팅에서 주목할 트렌드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43%로 가장 높았다.

  

3. 中 해외직구 적극 키운다… 건당 81만원까지 세제 혜택

중국이 당초 중단할 예정이던 해외직구에 대한 각종 지원 혜택을 내년에도 적용키로 했다. 대상 지역과 감세 품목도 확대되고,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매 상품 한도도 더 늘어난다. 소비 잠재력을 키우는 동시에 개방을 통해 중국 경제의 성장 동력을 끌어올린다는 취지에서다. 이는 화장품 등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한국 기업들에게는 호재가 될 전망이다.

  

4. 아마존 클라우드 84분간 오류…쿠팡·배달의민족 등 '스톱' 

22일 전 세계 1위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아마존웹서비스(AWS) 서울 리전의 서버 오류가 발생했다. 이날 오류로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쿠팡, 배달의민족, 마켓컬리, 여기어때 등 국내 유통업체들은 오전 한때 접속 장애 사태가 발생했다. 아마존웹서비스가 국내 사업을 확장하며 정작 서비스 관리에는 소홀하다며 관련 업계이 비판이 나오고 있다.

 

5. 글로벌 KPOP 비디오 커뮤니티 어메이저, 14억 원 투자 유치

글로벌 KPOP 비디오 커뮤니티 서비스인 어메이저가 비티씨인베스트먼트, ICB 등을 통해 총 1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어메이저는 30초 이내의 쇼트 클립 영상을 통해 KPOP 관련된 주제로 댄스, 립싱크, 노래, 연주, Vlog 등의 영상을 콘텐츠로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96% 이상의 해외 이용자로 구성돼 있다.

  

6. '네이버 검색어 조작' 온라인 불법 광고업자 대거 적발

네이버 연관검색어를 조작하는 등 온라인상 불공정 거래를 해온 업자들이 대거 적발됐다. 서울동부지검 사이버수사부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크로 프로그램을 악용, 특정업체 상호 등 키워드 8793개를 네이버 연관검색어에 나오게 해준 대가로 7억원을 불법 취득한 조작업자 우모씨를 지난 5월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7. 신세계푸드, 케어푸드 시장 진출…내년 브랜드 론칭

신세계푸드가 차세대 유망 식품으로 각광받는 케어푸드 시장에 진출한다. 신세계푸드는 일본 영양치료 기업 '뉴트리', 케어푸드 제조의 소재 공급을 맡을 '한국미쓰이물산'과 한국형 케어푸드의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케어푸드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수십 조 원대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