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309호 신문브리핑(2019년 4월 26일) #

"상대방이 감사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고 너무 신경쓰지 말라. 감사란 마음을 기억하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6자회담 재가동을 제안함
- 푸틴 대통령의 제안은 러시아가 북핵 문제에 적극 개입하겠다는 의도지만 김정은이 이를 수용했는지는 불분명하ㅕ, 어렵게 만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을 걷어찰 이유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임

<<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전 분기 대비 -0.3%를 기록함
-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4분기(-3.3%) 후 10년3개월 만의 최저치이며,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은 글로벌 경제위기가 없는 상황에서 나온 성적표여서 전문가들은 더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1분기 성장률 ‘쇼크’로 원·달러 환율이 2년3개월 만의 최고치로 급등(원화가치 급락)했고 채권 금리는 급락(채권값은 급등)함
-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원60전 오른 달러당 1160원50전에 마감했으며,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17년 1월 31일(1162원10전) 후 가장 높은 수준임

2.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해외주식 중 중국 본토에 상장된 우량주에 투자하는 ETF인 ‘차이나AMC CSI 300 인덱스ETF’의 결제금액이 4억3000만달러(약 4900억원)로 전 분기(2억5000만달러) 대비 70.1% 급증함
- 올 들어 중국 증시가 반등하며 투자 심리가 회복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미·중 무역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중국 정부가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내놓으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음

<< 국제 >>
1. 테슬라가 24일(현지시간) 올 1분기에 7억210만달러 손실을 냈다고 발표하면서 적자가 모델3 생산에 어려움을 겪던 작년 1분기(7억900만달러 손실)와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감
- 테슬라 전기차에 주는 미국 연방정부 세금환급액이 1월부터 작년의 절반인 대당 3750달러로 줄어든 여파가 컸으며, 지난해 7월 누적 판매량 20만 대를 넘긴 테슬라는 보조금 혜택이 단계적으로 축소함

2. 미국 2위 가스·정유업체 쉐브론이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기업 아나다코정유 인수를 공식 선언한 지 10여일 만에 미국 에너지 대기업 옥시덴탈정유가 쉐브론보다 20%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며 인수전에 뛰어듬
- 파이낸셜타임스(FT)는 24일(현지시간) 옥시덴탈이 쉐브론의 아나다코 인수 계획을 중단시키기 위해 아나다코 측에 550억달러(약 63조7000억원)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으며, 국제 유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아나다코의 몸값이 치솟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상장지수펀드(ETF)
- ETF(Exchange Traded Fund)는 말 그대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임.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으로 인데스펀드와 주식을 합쳐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됨. 
최근에는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외에도 배당주나 거치주 등 다양한 스타일을 추종하는 ETF들이 상장되어 인기를 얻고있음. 
※인덱스펀드: 일반 주식형 펀드와 달리 KOSPI 200과 같은 시장 지수의 수익률을 그대로 쫓아가도록 구성한 펀드.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2019년 4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농약 맥주 리스트' → SNS에서 확산 중... 칭다오, 버드와이즈, 코로나, 하이네켄, 기네스... 美검사 15개 중 14개에서 검출, 인체에 해 안주는 미량 입장. 우리 식약처도 수입맥주 20종 조사 중.(중앙)▼

2. 착오 송금 → 2017년 한해 9만여건(2385억 원)건 발생, 절반 가까운 5만여건(1115억 원) 돌려받지 못해. 현재 통장주인이 돌려주지 않으면 소송밖에 방법 없다고. 관련 입법 추진 중.(문화)

3. ‘-0.3%’ 역성장 쇼크 → 1분기 경제성장률 -0.3%... 2008년 금융위기(4분기 -3.3%) 이후 10년 만에 최저. 설비 투자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악.(매경 외)

4. 지자체들 ‘출렁다리’ 길이 경쟁 → 2006년 150m(파주 감악산)를 시작으로 200m급 10여개. 현재 1등은 지난 6일 개통한 402m(충남 예당호), 그러나 연말 완공될 논산 600m에 1위 내줄 판.(중앙)

5. ‘한계기업’ → 경쟁력이 없어 더 이상 성장이 어려운 기업. 흔히 영업이익으로 은행 이자도 못내는 기업을 말한다. 지난해 3년 연속 이자도 못 번 상장기업 14.8%. (헤럴드경제)▼

6. 서울, 노숙인 첫 실태조사 → 평균 노숙기간 11.2년. 노숙 시작 이유 파산 24.1%, 이혼 12.8%, 알콜 11.1%… 총 3478명, 5년간 22.8% 감소. 평균 54.6세. (헤럴드경제)

7. ‘정책비용 증가로 경영위기’ → 한전, 투자자 공시용 ‘2018 사업보고서’에서 고백. 탈원전, 신재생에너지 늘려 재무 악화… 공개적으로 밝힌 건 이번이 처음. (문화)

8.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유홍준) → 국내편(10권), 일본편(4권)의 누적 판매부수 400만 부 넘어. 최근 중국편(돈황, 실크로드 2권) 출간. 서역편 3권도 계획 중.(문화)

9. 한인사회 1, 2세대간 격차해소 시급 → ‘한국어 익숙한 부모, 영어만 쓰는 자녀 각각 다른 세계처럼 움직인다’. 한인사회 역량 위축 우려. 찰스 윤 신임 뉴욕한인회장 인터뷰. (동아)

10. 기타 → ①박근혜 형집행정지 불허. ‘디스크 통증' 사유 안돼. 역대 대통령 중 최장기간 복역 중

②패스트트랙 위원 교체, 팩스신청 → 병상결재… 극한대치. 국회 33년만에 경호권 발동

③평소 회담 지각 유명한 푸틴, 이번에 30분 먼저 회담장 도착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고 장자연 사건의 본질을 강조했습니다. 안 의원은 “본질을 벗어난 윤지오 프레임을 걷어내고 장자연 프레임으로 집중해야 한다. 싸워야 할 대상은 권력이지 증인 윤지오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예인 마약 사건이 줄지어 터지는 것도... 여태 뭐 하다 이러나 싶어~

2. 자유당의 정진석 의원이 최악의 한일관계는 한국의 지나친 과거 지향적 자세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정 의원은 지난 23일 토론회에서 한국보다 끔찍한 과거를 겪고도 ‘무서운 침묵’을 하는 베트남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정도면 “나는 토착왜구입니다”라고 고백을 하는 거랑 진배 없는 거지?

3. 바미당의 내분이 결국 분당 사태로 치닫는 분위기입니다. 그동안 말을 아껴왔던 유승민 의원은 사보임계를 승인한 문희상 국회의장과 손학규 대표, 김관영 원내대표를 싸잡아 비판하는 등 당내 갈등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분당으로 가든 철수를 하든... 당이 쪼개지는 패스트트랙이 먼저 일 듯~

4. 녹색당이 ‘의사과’를 점거한 유승민 의원 등 바미당 의원 6명을 고발했습니다. 최근 자유당 나경원 원내대표 사무실을 50분간 점거한 대학생들이 연행됐고, 이 중 한 명은 구속영장까지 청구된 사례를 끌어와 비교했습니다.
지들이 하면 정당한 점거 농성이고 남이 하면 불법 농성인 거지~

5. 여야가 패스트트랙 지정을 두고 물리적으로 충돌하면서 '국회선진화법'이 무색해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국회선진화법이 엄격하게 금지하는 물리적 충돌 등의 행위들이 법 통과 7년 만에 국회에서 일어난 것입니다.
식물국회에 이은 동물국회... 선진화가 아니라 후진도 이런 후진이 없지~

6. 전국 38개 여성단체가 임이자 의원이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자유당 규탄에 나섰습니다. 여성단체는 규탄 연대성명에서 "수십 년 싸워온 성폭력 운동을 정쟁의 도구로 폄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저급하고 저열한 부끄러운 줄 모르는 전형적인 자해한국당~

7.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소폭 하락하고, 자유당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지율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민주 38.6%, 자유 32.1%, 정의 7.3%, 바미 4.9%, 민평 3.0% 순이었습니다.
다들 그럴 리가 없다고들 하겠지만, 결국 내년 총선은 피를 말릴 듯... 컥~

8. 검찰이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신미숙 청와대 전 비서관을 재판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함께 고발된 조국 민정수석과 임종석 전 비서실장, 이인걸 전 특감반장 등은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기승전 조국’에서 조국이 빠졌으니 개 때처럼 짖어댈 일만 남았다고 봐~

9.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정부가 너무 쉽게 미국 쪽 이야기를 듣고 미국의 판단에 너무 따라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북미 관계에 남북관계가 종속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긍까... 중재 역할을 해야 하는데 중계 역할을 하는 것 같은 아쉬움?

10. 보수 성향의 변호사 단체들이 '문재인 정부의 법치파괴'에 투쟁하겠다며 연합 기구를 만들었습니다. 발족식에 참석한 정홍원 전 국무총리는 "지금 나라의 상황을 보면 대한민국에 법치가 있기나 한지 의문을 품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정홍원이 축사를 할 정도면 안 찍어 먹어봐도 똥인지 알겠구만 뭐~

11. 경찰청이 최근 사회 문제가 된 ‘마약류 등 약물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시작한 3개월 집중단속 중 2개월 차의 성과를 정리해 중간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2개월 동안 재벌가 3세를 포함해 1,740여 명을 검거해 580여 명을 구속했습니다.
그동안은 뭐하다가 최근에서야 이 야단법석인지... 마이 궁금해~

12. '고려대학교가 내신 위주 전형을 3배 늘리기로 해 논란입니다. 지금 고2 학생들이 보게 될 2021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고려대가 내신 위주로 학생을 뽑는 학생부 교과 전형 비율을 세 배가량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시 늘리라고 했더니 상위 1%만 뽑겠다는 배짱이네... 뭘 고대해~

13. 한국고용정보원에 의하면 10년 후에도 유망한 직업으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보건·의료·생명과학 분야의 일자리가 꼽혔습니다. 이 밖에도 법률, 사회복지, 산업 안전 등의 분야가 10년이 지난 뒤에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노령화 시대에 걸맞은 직업군이라고나 할까? 돈은 누가 버나요?~

14. 기생충의 분비물을 이용해 비만을 예방하는 방안이 발견돼 다이어트 약품 개발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 국립전염병 연구소는 특정 기생충이 장내에 있으면 지방 연소가 촉진되는 사실을 쥐 실험에서 확인했다고 합니다.
기생충 같은 모 정당의 발목 잡기 때문에 한국 경제가 홀쭉한지도 몰라~

15. 현대인의 70% 이상이 만성탈수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만성탈수는 몸속 수분이 2% 이상 부족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된 것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 피로와 불면증, 변비와 소화불량 등을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마시면 다 되는 줄 아는데, 커피 등 카페인 음료는 탈수의 원인이라는 거~

경찰 '동물 안락사·횡령' 케어 박소연 대표 구속영장 신청.
서울중앙지검, 박근혜 전 대통령 형 집행정지 신청 불허.
장인상 황교안 “빈소 오지 말고 투쟁에 전념하라” 당부.
유시민 "선거제 개혁 막는 정치세력, 투표로 응징해야".
북러정상회담, 북한 체제 보장과 비핵화에 대한 의견 나눠.
검찰, 이재명 지사에 징역 1년 6월에 벌금 600만 원 구형.
검찰, ‘공무상 비밀누설’ 5개 혐의 김태우 불구속 기소.
'식물국회' 대신 '동물국회'? 패스트트랙 처리 아수라장. 
민주당 새벽 4시 '밤샘 몸싸움' 중단 "불상사 안 돼". 
비 그치고 쌀쌀한 가운데 주말은 맑고 깨끗한 날씨 예상.

인류가 전쟁을 끝내지 않으면 전쟁이 인류를 끝낼 것이다.
- 존F. 케네디 -

4·27 판문점 선언이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많은 이들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아무 성과가 없었다고 폄하 하지만, 지난 2년여의 시간 동안 한반도에서는 단 한 번의 핵실험도 미사일 발사도 없었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평화는 그렇게 모두가 소망할 때 한 걸음씩 우리 앞에 다가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화는 포기하고 미뤄야 할 일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소망하고 항상 기원해야 할 일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평화와 사랑이 넘치는 주말이 되길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1분기 성장률 -0.3%...10년만에 최악 → 글로벌위기 없는데 2번째 마이너스 성장...실물경제 위기론
- 2017년 4분기(-0.2%) 이후 5분기 만의 역성장,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4분기(-3.3%) 이후 최저치
☞ 교역 감소, 투자·소비 부진이 주요 원인 → 수출 -2.6% 수입 -3.3%...반도체와 LCD 등 주력 산업들의 가격 하락과 수출 물량 감소
- 설비투자 -10.8%로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분기(-24.8%) 이후 21년 만의 최저, 건설투자가 -0.1%, 소비지출 전년 대비 -0.8%
- 반도체 착시` 사라지자…드러난 허약한 경제 : 중국 경기 둔화·IT투자 위축...D램가격 한달새 11% 하락·영업이익률 20%로 급락
- 정부 지출에 기댄 성장 한계 노출 → 추경 효과와 올 2.5% 성장 힘들어져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
☞ 소득주도성장 효과를 올해부터 체감 할 수 있을 것이라던 장하성 전 정책실장의 예언과 반대로 경제가 움직이고 있는 것
- '소주성' 고집한 1기 경제팀 → 1년 前 역성장 감지됐지만 참모들 "경제체질 바뀌는 과정" 문 대통령에 긍정적 지표만 보고
- 최저임금 인상·근로시간 단축·법인세 인상·친노동 규제 등 기업 부담을 가중시키는 정책으로 투자 실종·수출 경쟁력 상실
- 경제 실패, 前정부 탓 돌리던 청와대, 이번에는 "대외경제 여건 때문...경제정책 실패로 보지 않는다" → 경제정책 기조 고수
▲ 경제원로들 "정부 아집과 무능한 관료의 합작품...정부는 내가 옳다 고집 피우고 관료들 세금으로 실적내기 급급"
☞ 성장률이 급속도로 떨어지는 것은 잘못된 경제 정책을 대수술 하라는 신호인데...청와대 "좋은 경제지표 알려라" TF 구성
- 노영민 실장 정책실패 인정않고 일부 지표 골라 적극 홍보 지시 → 경제 상황을 호도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 긴급 경제장관회의...홍남기 "2분기부터는 나아질 것" → 실물경제 상황을 제대로 인식 못하고 여전히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비판
▲ 외신들 `이례적인 경제 수축`이라고 평가 → "文정부 정책 흔들려…지지율 타격 줄수도"
■ 8년만에 북러정상회담 
※ 푸틴, 김정은과 회담 뒤 "비핵화 북한 체제 보장 필요...6자회담 필요" → 한반도 비핵화 개입 공식화
△ "주먹의 법은 안돼"...트럼프의 대북제재 우회 비판 △"북한 비핵화는 군비축소 의미"...완전한 비핵화에도 반대 의견
▲ 30분 늦게 온 '지각 대장' 푸틴, 30분 더 기다리게 만든 김정은 : 푸틴 "힘 합치면 산 옮겨" 건배사 
☞ 김정은 "미국에 입장 전해달라" 중재 요청 → 미국 '빅딜' 기조 유지에 북·러 정상회담과 6자 회담카드로 판 흔들기
▲ 폼페이오 "비핵화 실패땐 경로 변경...김정은, 전략적 결정해야" → 대북 군사적 압박 가능성 경고
▲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의 4차 남북정상회담 제안에 조속히 응해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 편에 보낸 메시지를 확인하는 것이 순서(경향 사설)
☞ 문 대통령 "비핵화 촉진 위해 러시아가 美와 많이 논의해 달라"...푸틴 중재자 역할 기대 표명 : 러 연방안보회의 서기와 만나 밝혀
▲ 북한 조평통 458일 만에 대변인 담화 "군사 합의 노골적 위반" 대남 맹공 → 북러 정상회담 당일 맞춰 한미연합 공중훈련 거센 비난
■ 국회 패스트트랙 상정 정면충돌 → 문희상 의장 33년만에 경호권 발동
※ 김관영 원내, 오신환이어 권은희까지 교체...문희상 의장 병상서 결재 vs 한국당, 채이배 의원 '6시간 감금'·특위 개최 무산
- 여야 4당, 상임위 활동 축소·부의기간 생략땐 최장 330일서 180일로 단축 가능...이르면 10월 21일께 본회의 표결
☞ 국민 안중에 없는 연이틀 막장 정치 → 팩스사보임, 제출 법률안 탈취-고성·몸싸움, 회의장 진입시도때마다 육탄 저지
- 한국당의 점거 농성은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반민주적 행태라고 비판 → 패스트트랙 지정 후 여야 합의로 법안수정 가능하다고 지적(진보언론)
※ “이참에 호남계와 결별” 안철수·유승민 '창업주 연대' 가시화 → 양측서 이태규·지상욱 손발 맞춰...사보임 반대 비상의총 소집 요구
■ 기타 뉴스
※ 환경부 블랙리스트 '윗선' 개입 규명 실패 → 김은경 前장관·신미숙 前비서관,직권남용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
- 민간인 사찰 의혹은 모두 무혐의...조현옥 인사수석 조사 없이 끝나 "검찰, 청와대 눈치보기 수사" 논란
▲ 검찰, 김태우 전 수사관 불구속 기소 : 靑 민간인 사찰 주장하며 폭로, 16개 항목 중 5개 항목만 기소
※ 문 대통령, 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에 임명장 수여 "경력으로 보나 법원내 평가로 보나 적임자"…李재판관 남편은 참석 안해
▲ 靑 여현호(국정홍모)·김애경(해외언론) 비서관 3주택자 → 공직자윤리위, 추가 재산 공개…靑대변인엔 아나운서 출신 고민정 임명
※ 윤석열, 박근혜 형집행정지 불허…허리통증 사유 안된다 판단 → 중앙지검 심의위 과반수가 반대, 한국당은 별도 논평 내지 않아
※ 검찰, 이재명에 직권남용 징역1년6월ㆍ선거법 벌금 600만원 구형 : "죄질 매우 불량, 개전의 정 없어…친형 강제입원은 패륜적 범행" 
※ "유시민, 1980년 계엄사 조사때 민주화 인사 77명 상세히 써내" : 당시 서울대 총학생회장 심재철 "柳, 예능서 진실 왜곡"
- KBS 출연해 "조사 당시 구타 당하면서도 비밀 조직 노출 안시켰다" 발언…심의원 공개한 柳자필문엔 이름과 혐의 내용 구체적 기술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1분기 경제 '역성장'이 한국간판 기업들 실적 악화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
▲ "2분기엔 영업益 10兆 줄어들 것" → 글로벌 경기둔화에 이익 크게 감소, 삼성전자·물산, LG화학·디스플레이 등
▲ SK하이닉스 1분기 어닝쇼크 → D램값 급감에 영업익 69% ↓ 2년 6개월만에 최악 실적..."3분기부터 수요 살아날 것"
☞ 저소득·고소득 모두 지갑 닫았다 → 월평균 소비지출 0.8% 줄어 254만원, '소득 증가 → 소비 증가 → 경제 성장' 소득주도성장 중간고리 끊긴 셈
- 월 소득이 100만원 이하 가구 평균 109만7,000원 소비해 '적자 살림' → 소비가 줄면 기업투자가 감소하고 고용도 나빠지는 경기 악순환
▲ 카드빚 연체 속출...경기침체 여파 금융권 확산 → 주 52시간제 영향 소득 줄어 하나카드 연체율 0.24%P↑...금융당국 리스크 관리 강화
▲ 비은행 가계대출 2배 급증...자영업자 빚도 `경고등` : 자영업자 대출 증가율 年20% ↑ 저소득 부채 보유액도 늘어나
■ 오늘의 이슈
※ 한전, 탈원전 때문에 실적 악화 사실상 인정 : 사업보고서에 "원전 이용률 줄고 신재생 에너지 늘며 재정 나빠져"
※ 정부, 기존 입장을 뒤집고 임금피크제 대상 공공기관 직원들의 근로시간 단축을 허용 → 실질소득 감소 불만을 막기 위한 조치
- '임피제 지원금'이 지난해 말로 종료됨에 따라 근로시간을 줄여 '장년 근로 시간 단축 지원금' 제도로 전환하도록 길을 터준 셈
☞ 노조의 눈치를 너무 봤다는 비판과 함께 별도 정원의 청년 신규채용도 3분의1로 대폭 줄여 인력 부족 지적(서경 1면)
※ 김해신공항 뒤집은 부·울·경 검증단 "멤버 공개 못한다" → "불이익 받을수 있다"며 전문가 명단 비공개… 정부도 누군지 몰라
- 외국 최고 전문가 28명 1년간 진행...부·울·경 검증단, 6개월 조사하고 예산도 공개 안해 → 전문성 논란
※ KCGI, 한진칼 지분 14.96% 상반기 중 단일 최대주주 가능성 → 지분 줄이는 국민연금은 중립 선회, 조원태 회장 상속세 마련이 변수
※ 삼바 에피스 회계자료 폐기 정황...임직원 2명 영장 청구 → 검찰 “수차례 증거인멸 지시...조작 자료 금감원에 제출 의혹”
※ KT·LGU+·SKB·세종텔레콤 '1600억대 정부입찰 담합' 적발 : 공정위, 과징금 133억...KT 검찰에 고발, 케이뱅크 유상증자 계획 차질 불가피
※ 서울교통공사, 도시철도 자율운행사업 도입 사실상 포기 : 노조 '지하철 무인화 전초 단계'라고 반대
※ "대세"라는 '박원순(제로) 페이' 月결제액은 전체의 0.001% → 올해 월평균 결제액 5억도 안돼
※ 일할 생각 없는 한국 '니트족' 청년 18%...일본·독일의 2배 : OECD 36개 회원국 중 7위 올라, 대졸 이상이 43% 달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90.50(▼ 10.53) ② 코스닥 750.43(▼ 7.39) ③ 환율 1,164.50원(▲ 13.50) ④ 유가 71.20(▲ 0.10) ⑤ 금시세 47,807.92원(▲ 700.35)
▲ 주식형 펀드 → 인컴 펀드로 이동 : 채권·부동산 등 투자·수익 매달 배분...올 수익률 7.7%, 70개 펀드에 올 2500억 유입
▲ 원화약세(25개월만에 1160원선 붕괴)에 외국인 수급 영향...18일 이후 1600억 매도 → 유로반등·신흥국 실적개선땐 매도세 진정 가능성
▲ GS그룹, 8년만에...증시상장 추진 : 주택관리·경비업 자이에스앤디, 다음달 코스피 상장예심 청구
○ LG생활건강, 미국 화장품사 뉴 에이본 지분 100% 인수 → 미국 시장 공략 교두보, 매출 대부분 차지하는 중국 의존도 낮추기 포석
○ 아시아나항공 매각 주관사로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 선정 → 작년 금호타이어 매각 거래도 주관, 7월 인수의향자 윤곽 드러날듯
○ 국내철강 업계 '진퇴양난'→ 원료 철강석값 30% 뛰었지만 車·조선·건설 등 수요산업 침체에 가격 인상 못하는 상황
○ 보조금 줄자 추락하는 테슬라…1분기 7억달러 이상 적자 : 전기차 판매량 31% 급감, 시장 예상의 두 배 수준 손실
○ 태양광 발전 기초 연료인 폴리실리콘 가격 사상최저(1년새 45% 폭락) → 美 관세부과·中 보조금삭감 등이 원인, 잉곳·웨이퍼 생산업체 파산위기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방배그랑자이 분양가 4687만원 승인 → 작년 10월 인근 단지 4489만원 84㎡ 시세와 불과 1억~2억 차이…대출부담
○ 경기 아파트값 낙폭 6년4개월래 최대 : 입주 물량 증가와 매매 수요 감소로 지난주 0.15% 하락, 서울은 0.06% ↓ 24주째 연속 하락
○ SK하이닉스 반도체 단지가 조성될 용인시 원삼면 땅값 3개월새 9% 가량 상승 → 정국 땅값 0.88% ↑ 상승세 둔화
○ 샌드박스 시행 100일 26건 혜택…쉬운 규제만 푼 `생색박스` : 규제 부처간 엇박자는 여전, 임시허가 기간 끝나고 정식허가 못받을까 우려도

[4월 26일 클리핑] 페이스북 1분기 매출 17조4682억 … 모바일 광고 대표 수익원 외

1. 페이스북 1분기 매출 17조4682억 … 모바일 광고 대표 수익원
페이스북이 24일(현지시간)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50억7700만 달러(약 17조4682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했다. 광고 매출이 149억1200만 달러(약 17조 2785억원)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한 수치다. 광고 매출은 모바일 광고가 139억 달러(약 16조1059억원)로 전체 광고 매출의 93%를 담당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30%나 증가한 액수다.
    
2. 모바일 광고 시장으로 눈돌리는 포털… '커머스·광고' 두마리 토끼 노린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대형 포털이 모바일 광고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은 상품 광고를 뉴스와 카페 게시물 등 모바일 콘텐츠 영역에 확대 적용한다. 네이버는 이날부터 뉴스와 지식iN, 카페 게시물 등 모바일 콘텐츠 하단에 쇼핑 검색 광고를 노출하기 시작했다. 기존에는 쇼핑상품 광고가 PC 화면에서만 적용됐지만 개편 후에는 모바일 콘텐츠 영역으로 확대됐다.
    
3. 넷플릭스 NO광고 고집하는 사이, 훌루 'D2C' 광고 전년 대비 85% 증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넷플릭스(Netflix)와 훌루(Hulu)가 상반된 광고 전략을 펼치고 있다. 광고없이 콘텐츠만을 제공하는 넷플릭스와 D2C(Direct to Consumer, 직접거래) 광고 사업에 공을 들이는 훌루가 각각 어떠한 성과를 거둬들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외신과 업계에 다르면 훌루의 D2C 광고 사업부문이 전년 대비 8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터 네일러(Peter Naylor) 훌루 수석 부사장 겸 광고 판매 책임자는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는 사업 모델을 가진 우리와 같은 디지털 브랜드는 매우 정교하다"며 "D2C 모델은 마케팅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4. "홍보 말고 토크"…달라진 기업들 유튜브 채널
기업들의 유튜브 활동이 달라지고 있다. 광고·홍보의 수단에서 벗어나 고객들을 위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잡는 프로그램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건설사들이 기본적인 분양 정보는 물론 부동산,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가볍게 볼 수 있는 웹드라마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크쇼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영상 매거진 ‘푸르지오 라이프’를 개설했다.
    
5. 네이버 '동영상 판' 도입 예정…"동영상 노출 강화"
네이버가 향후 '동영상판'을 별도로 신설할 계획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5일 진행한 2019년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동영상 검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웨스트랩'에 동영상판을 신설할 예정"이라면서 "네이버 전체에서 동영상이 보다 활발하게 생산, 소비, 노출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뷰어와 콘텐츠 노출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동영상 창작자 보상과 인센티브 구조를 마련해 콘텐츠 확대와 노출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6. 네이버 '커머스·B2B' 차세대 성장동력 낙점 "3년 내 성과낸다"
네이버가 커머스와 기업간거래(B2B)를 검색, 모바일, 라인에 이은 글로벌 성장 동력으로 지목했다. 네이버의 영업이익은 투자가 지속되면서 뒷걸음질치고 있지만 커머스, B2B 등에서 3년 내 괄목할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25일 매출 1조5109억원, 영업이익 20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인공지능(AI), 로봇틱스, 자율주행, 핀테크 등의 분야에서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면서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부터 감소세다.
    
7. 15개 중앙부처 모여 중기·소상공인 살린다…중소기업정책심의회 출범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15개 부처가 모인 '중소기업정책심의회'가 출범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중소기업정책심의회 구성·운영계획과 올해 중소기업 육성시책, 중소기업 지원사업 효율화 방안, 중소·벤처기업 수출·해외진출 대책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8. '360 Seoul(서울)', 5월 2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코엑스 마이스(MICE) 클러스터 무역센터 17개사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청춘세대들을 위한 신개념 스타트업 축제인 '360 Seoul'을 5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과 코엑스몰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문화 축제인 'C페스티벌 2019'의 대표 행사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혁신기업, 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청춘세대의 성장과 도약을 모색하는 새로운 개념의 '축제형 컨퍼런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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