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짜 마약인 줄 알고 ‘가짜’ 사면? → 그래도 처벌 받는다. 최근 두달간 단속한 온라인 마약 사범 93명 중에 24명이 가짜 마약 사고팔아. 명반( 필로폰), 파슬리(대마초) 거래.(동아)

2.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 → 718년에 문을 연 일본 숙박업소 ‘호시료칸’. 기네스 기록현재 46대째 승계 영업 중. 일본엔 100년 기업이 2만 5000여개, 한국은 8개.(문화, 칼럼 중)

3. 정당 지지율 격차 1주 새 1.6%p에서 13.1%p로 벌어져 → 민주 43.3% vs 한국 30.2%... 리멀미터. 황교안 부처님오신날 합장 거부, 최근 5.18 분위기... 등 영향 분석.(한국 외)

4. 주한 스위스대사관 ‘核방공호’ → 최근 신축 대사관 건물에 설치. 스위스 국내는 민방위법에 따라 1963년부터 새 건물에 핵방공호 건축이 의무. 약 30만개가 있다고. (문화)

5. 서울 유명 냉면집들 여름 앞두고 또 가격 인상 → 대부분 1000원씩 올려 14000원. ‘유명세 믿고 배짱 장사’ 지적에 식당들 인건비, 자재비, 임차료 인상으로 어쩔수 없다 해명.(문화)

6. ‘[보이스피싱 경보] 매일 130명, 10억원 피해 발생! 의심하고! 전화끊고! 확인하고!’ → 범정부 차원 보이스피싱 방지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이통3사 전체 가입자에 24일까지 문자 전송.(헤럴드경제)

7. 대기중 이산화탄소 농도 역대 최고 → 美 하와이 마우나로아 관측소 415.26ppm 기록, 1958년 관측 이래 최고. 과학자들은 지구 역사상 이산화탄소 농도가 가장 높았던 시기를 약 300만년 전 (플라이오세 기)로 추정. 당시 이산화탄소 농도가 310∼400ppm.(동아)

8. '경기가 나쁠수록 잘 팔린다'던 1t 트럭도 안팔려 → 자영업자용 포터트럭, 전년비 5.6% 판매감소. 불황 장기화로 구입, 교체 망설이는 소비자 늘어. 중고 거래는 늘어. (아시아경제)

9. 능력자? 떠돌이 선수? → 미 프로야구에서 팀을 가장 많이 옮긴 선수, ‘에드윈 잭슨’(투수), 2001년 데뷔 후 최근 14번째 이적. MLB 30개 팀 중 절반을 뛰어 본 셈.(문화)

10. 기타 → ①김학의, 구속 수감. 3월 한밤 출국 시도, 윤중천 모른다 진술 등이 독이 된 듯

②이재명은 1심 무죄. 친형 강제입원, 직권남용 아니다

③일주일 사이 10%P나 달라진 정당 지지율 조사.. 일각에선 조사대상 표본 왜곡 의혹... 신빙성 논란

이상입니다

2019년 5월 17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년 동안 국민이 전반적으로 삶의 질 개선을 체감하기엔 미흡한 부분이 많았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재정이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 등 반대파의 사퇴 요구에 대해 퇴진은 없다며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오히려 손 대표는 조만간 자신의 뜻대로 주요 당직자를 임명할 전망이어서 당내 갈등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무일 검찰총장이 현재의 수사권 조정안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대신 검찰도 겸허히 반성하겠다면서, 직접 수사 기능을 대폭 줄이는 방향으로 검찰 권한을 내려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직권남용과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심에서 4가지 혐의 모두에 대해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이 지사는 앞으로 도정에 전념하겠다고 말했고, 검찰은 판결문을 면밀히 분석해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대권 도전 의사가 전혀 없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미세먼지 해결이 마지막 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홍보대사에 애니메이션 캐릭터 리바를 선정했습니다. 라바는 우리나라 기업이 2011년 제작한 애니메이션 애벌레 주인공입니다.

■억대 뇌물과 성 접대 혐의를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구속됐습니다. 주요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봤습니다. 검찰 수사단이 검사 14명을 투입해 한 달 반 이상 수사를 벌인 끝에, 결국, 김 전 차관의 신병을 확보하는 데 성공한 겁니다.

■검찰이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결심 재판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30살 김성수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범행이 잔혹하고 재범 가능성도 크다며 김성수를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술실 의료 사고와 무자격자의 대리 수술 등의 문제가 잇따르자, 수술실 CCTV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가 됐습니다. 그런데 법안을 발의한 의원들 중 일부가 갑자기 의견을 철회하면서 하루 만에 조용히 폐기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 전, 신생아용 결핵 백신 공급을 중단해서 품귀 사태를 일으킨 한국백신에, 과징금 9억 9000만원을 부과했습니다. BCG 백신 시장을 독점하면서 고가의 제품을 많이 팔기 위해, 무료 접종이 가능한 백신은 더이상 공급하지 않은 혐의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의 후신인 사업지원TF를 압수수색했습니다. 특히 사업지원TF의 수장, 정현호사장 사무실 등도 포함됐는데, 검찰은 조만간 정 사장 등 삼성전자 임원진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역대 대통령들이 여름 휴가 때마다 이용했던 거제 저도는 일반인 출입이 엄격히 금지됐던 곳인데요. 오는 9월 중순부터 1년 동안 시범 개방됩니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한 5일 동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에 관람객 6백 명까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봄철 야생 독초를 산나물로 잘못 알고 먹어 중독 사고가 나는 일이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체 자연독 식중독 환자 10명 가운데 6명은 봄철에 집중된다고 하는데요. 산나물과 비슷하게 생긴 독초는 전문가들도 쉽게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잘 모르는 산나물은 아예 드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중산층이 내 집을 마련하려면,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5년 6개월가량 모아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국 중간 가격의 집을 살 때 얘기인데, 수도권은 7년 가까이 걸렸습니다. 집값과 소득 사이 격차가 여전히 크다는 분석입니다.

■미혼, 다문화 등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여성들의 갑작스러운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소통 채널이 개통했습니다. 위기임신 긴급전화인데요. 도움이 필요한 임산부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24시간 운영된다고 합니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1422-37을 누르시면 됩니다.

■앞으로 창경궁을 교통카드로 입장할 수 있게 됩니다. 오는 22일부터 창경궁 입장 시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할 때처럼 입구에 설치된 단말기에 교통카드를 대면 바로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 대인 관람권만 가능하고, 단체권이나 할인권은 기존 창구를 이용해야 합니다.

■제15회 해운대 모래축제가 오는 24일부터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립니다. 올해 축제는 뮤직, 모래와 만나다를 주제로 미국과 일본 등 8개 나라 작가 14명이 음악을 주제로 작품 20개를 만듭니다.

■농촌진흥청과 코레일이 전국 7개 지자체와 함께 농촌 체험 기차여행 프로그램인 농 뚜레일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주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 예정인데요. 강원 강릉과 충북 청주, 충남 서천, 전북 정읍, 전북 순창, 경북 군위, 경남 함양 등 7개 지역을 둘러보도록 구성됐습니다.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촌에서 블루베리 재배가 늘고 있는데요. 블루베리가 기존 수박 재배보다 수익이 3∼4배 이상 높아 농민들에게 인기입니다. 판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위해 농민과 농협,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5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지지율이 급등하고 자유당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지난주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던 양당 지지율 격차가 다시 크게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의 ‘달창’ 발언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김무성 대표 시절 구호가 ‘한 방에 훅 간다’였던걸 기억 못 하는 거지...

2. 자유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달창’ 발언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우리가 의미를 알고 썼겠나. 비속어라고 생각 못 한 것일 뿐"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또, “민주당과 문 대통령이 제일 아파하는 게 좌파독재"라고 주장했습니다.
원래 욕쟁이는 뜻을 알아서가 아니고 그냥 욕을 입에 달고 사는 거야~

3. 바미당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가 자유당이 국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나 나경원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사과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원천 무효’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러고 다니니까 ‘바미스럽다’는 둥 ‘미래없당’이라는 둥 소리 듣는 거임~

4. 민평당의 박지원 의원은 손학규 대표를 향해 "망신당하기 전에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손 대표는 부지런히 돌아다녀서 사람 만나고 혼자 결정하는데 그 결정은 항상 '똥볼'을 차는 게 문제"라고 꼬집었습니다.
흠... 그렇게 꼭 사돈 남 말 하시듯 할 건 아닌 거 같은데...

5. 문무일 검찰총장은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민주적 원칙에 어긋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다만, 이러한 논의가 벌어진 원인을 검찰이 제공했다며 "검찰부터 민주적 원칙에 부합하도록 조직과 기능을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아마도, 정권은 바뀌어도 검찰은 영원하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할걸~

6. 트럼프 대통령이 6월 말 방한함에 따라 워싱턴 회담 후 2개월 만에 8번째 한미정상회담을 하게 됩니다. 청와대와 백악관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동맹 강화’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7번을 만나고도 할 말이 남았는데 2번 만나고는 할 말이 얼마나 많겠어...

7.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최근 자유당과의 대치 국면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자유당의 잇따른 대여 공세를 ‘극우·보수 정치’에서 비롯된 것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저격수를 자임하고 나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게 정치 안 한다는 사람을 왜 자꾸 전면에 나서게 하냐고~

8. 최근 급증하는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가 오늘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 문자메시지를 발송합니다. 또, TV와 라디오 등 매체를 통한 피해 방지 공익광고도 방영하기로 했습니다.
조금만 이상하다 싶으면 무조건 그냥 끊으시라... “지금 바뻐요”~

9. 승리가 구속영장 기각 이후 여유롭게 체육관을 찾은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승리는 구속영장이 기각된 후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화려한 패턴의 의상을 입고 체육관을 찾아 "근신의 의지가 없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 친구가 재수 없었다고 생각하지 잘못했다는 생각을 하겠어~

10. 윤석열 지검장 등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김상진 씨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법원은 김 씨에 대한 구속적부심을 한 뒤 보증금 3천만 원을 내는 조건을 걸어 석방 결정을 내리고 석방했습니다.
판사님~ 재활용도 안 되는 쓰레기를 길에다 막 버려도 되는 겁니까?~

11. 자신이 운영하는 학원에 다니던 여중생과 수십 차례 성관계를 한 학원장에게 항소심 법원이 원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선고 직후 구속영장을 발부해 1심 재판 후 풀려났던 원장을 재수감했습니다.
무겁다는 형량이 고작 2년 6개월 형이라는 게 못내 아쉽다는... 좀 더 쓰지...

12.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퀸이 내년 1월 내한공연을 펼칩니다. 퀸은 2014년 8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록 페스티벌 '슈퍼소닉' 무대에 오른 바 있지만, 단독 내한공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헤미안 랩소디’ 떼창을 이번엔 극장 밖에서 하는 건가요? 가고 싶다...

13. 체중이나 비만도와 상관없이, 빨리 걷는 사람이 천천히 걷는 사람보다 더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국립보건연구원은 ‘빨리 걷는 사람의 기대 수명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길다’는 걸 확인했다고 합니다.
양반걸음에 팔자걸음이 저승길은 재촉하는 거였구나... 그렇구나...

14. 5월 여름 날씨가 오늘도 이어지면서 서울은 30도를 웃돌겠습니다. 기상청에 의하면 이번 더위는 주 후반까지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다가 다음 주 월요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39주년을 맞이하는 열기가 뜨겁기 때문일 겁니다...

손학규 "계파 패권주의 굴복해 퇴진하는 일 없을 것".
자유당 “이해찬 말 한마디에 여론조사 결과 뒤바껴”.
김현아 의원, 문재인 대통령 한센병에 비유해 논란.
법원, 직권남용·선거법위반 1심서 이재명 무죄 선고.
김학의 전 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 6년만에 구속. 
유시민·홍준표 다음 달 3일 ‘낮술’ 공동방송 진행.
5·18 당시 전두환 광주행 직접 목격 등 증언 잇달아.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 임을 위한 행진곡 -

‘부처님 오신 날’ 자신의 종교적 신념과 맞지 않는다며 멀뚱히 서서 지켜보던 황교안 대표. 그런 황 대표는 지난 박근혜 정부 시절 법무부 장관과 국무 총리, 대통령 권한 대행을 역임하며 당시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조차 목청껏 소리 내 부르는 것을 방해했던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그랬던 황 대표가 이번엔 5·18 망언 의원들에 대한 사과와 처벌조차 미루고 광주행을 고집하는 것은 결국, 자신의 신념과 맞지 않는 행동을 강행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자신의 신념에 반하는 짓을 강행하고자 하는 황 대표의 의도는 불을 보듯 뻔합니다. 불교계의 반발을 뻔히 알면서도 보수 기독교계의 지지와 결집을 꾀했던 것처럼 이번에는 피해자 코스프레로 지역감정과 보수층의 지지를 이끌어 내려는 것입니다. 부디 그의 가증스러운 행동에 말려 들어가는 일이 없기를 기대합니다.

모두가 이번 주말엔 임을 위한 행진곡을 목청껏 함께 불렀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트럼프 내달말 방한...정부, 남북 → 한미 → 미북 정상회담 연결 구상·북한이 응할지는 미지수 
- 같은 정상회담 설명·다른 방점...청와대 "항구적 평화체계 구축 협의" 백악관 'FFVD 긴밀한 조율할 것" 
☞ 청와대 "형식-시기 드릴말씀 없다" → 방한 사실에만 합의했을 뿐 의제와 일정은 조율 못했다는 의미지만, 
- 방한 사실을 서둘러 밝힌 것은 '코리아 패싱' 논란 불식시키고, 북한을 향해 남북 정상회담 제의에 응하라는 재촉 메시지
- 트럼프 입장에선 민주당의 대선주자 토론회를 시작하는 때와 겹쳐 있어 ‘북한 도발’ 등 대북정책 비판을 차단하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분석
- 진보 언론은 비핵화 협상의 해법 마련을 위해 대북특사 파견 혹은 문 대통령과 김정은 간의 원포인트 정상회담도 추진하라고 주문
- 문제는 한미정상이 만나도 뚜렷한 비핵화 해결책이 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트럼프가 방위비 분담금 증액·대미 투자 확대를 요구할 가능성도 제기됨.
※ 주한미군 "북한이 쏜 3발(4일,9일) 신형 탄도미사일" 결론 → 美국방부에 보고, 우리軍과 공유...북한, 안보리 결의 위반 논란 본격화(동아 1면)
- 북한이 미사일 쏜 4일 현역 장성 10여 명이 충남대 계룡대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드러나 군의 기강 해이 도마에 
※ 송영무 前국방장관 "김정은, 자유 민주 사상에 접근" → 국방연구원 세미나서 기조 강연 "核·화생방 빼면 北 겁낼 것 없어"
■ 문무일 검찰총장 수사권 조정 '105분 작심 회견'
※ 문 총장 △수사권 조정 법안 "민주적 원칙에 위배" △박상기 법무 겨냥 “입닫고 있으란 거냐” △ 조국 사후통제론 "사후약방문" 비판
- 문 총장의 주장은 한마디로 검찰의 특별수사 기능은 줄일 수 있으나 경찰에 대한 수사지휘권은 포기할 수 없다는 것임.
☞ "검찰 정권에 휘둘리지 않았냐" 질문에 문무일 양복 벗어 흔들며 "어디서 흔드는 겁니까" 작심 퍼포먼스
- 검찰을 장악하려 드는 정치 권력이 문제라는 의미지만 인사권을 무기로 검찰에 개입한 현 정권을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옴
- 그러나 정권이 하명(적폐)수사를 아무 말없이 하다가 임기 말에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꺼낸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음.
▲ 맞대응 자세한 당청 '비공개 대책회의' → 조국 수석-사개특위 여당의원 회동...민주연구원 "입법권 침해" 비판
▲ 경찰 내부 부글부글 "검찰이 합의 뒤집는게 민주주의 반하는 행동" → 휴가 중인 민갑룡 경찰청장 공관서 보고받아, 공식입장 안내
☞ 보수 언론은 대통령으로부터 검경의 독립(정치적 중립)을 확보할 방안이 없는 수사권 다툼은 밥그릇 싸움일 뿐이라고 비판
- 검찰개혁 문제가 왜 대두됐는지 본질은 말하지 않고 엉뚱한 얘기만 한다고 지적 → 검찰의 인식이 국민들 생각과 다르다는 것임
▲ 진보 언론은 문 총장 발언은 초점을 흐리는 ‘물타기’라며 검찰 권한 분산을 전제로 진행해 온 검찰 개혁의 틀이 흔들리수 있다고 강조
■ 기타 뉴스
※ 이재명 1심서 무죄 → △직권남용...친형 정신과 치료받을 상황" △선거법위반...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 정치인생 고비 넘고 재기 발판 마련..."큰길로 가겠다" 포부 → 무죄 확정 땐 유력 대권 주자 부상, 친문과의 '감정의 골'은 해결 과제
※ 신군부, 5·18 시민군 흠집내려 '카빈총 사망자' 조작(88명) 의혹 : 문형배 당시 사체검안의 첫 증언 "민간희생자 중 카빈총 사망자는 1명뿐"(한겨레 1면)
- '꼬마상주 아버지' 사인, 총상 사망 → 카빈 소총 사망 둔갑 : 시민 희생자를 폭도로 조작...보안대, 조직적 은폐 가능성
▲ "전두환, 광주 재진입해야 한다는 극심한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 → 미국 국무부 ‘5·18 비밀문서’ 입수, ‘유혈 진압 최종 결정’ 증거 또 발견(경향 1면)
※ 중재자 자임한 오신환...."민주당 사과하라" "한국당 돌아오라" → 이인영·나경원과 3자 호프회담 제의...패스트트랙 셈법 복잡
※ 리얼미터 여론조사 신뢰성 논란 → 민주·한국당 지지율 격차 일주일새 1.6 → 13.1%P
- 이해찬 대표가 '이상한 조사'라고 지적한 지 이틀만에 여당이 원하는 조사가 나왔다는 것
☞ 응답층 53%가 대통령 지지층(한국적 특성) vs '최악 고용, 버스 파업 와중에 여당 지지율 뛴게 이상' 
※ 김학의 1억6000만원 수뢰 혐의(100차례 넘는 성접대도 포함) 구속수감 → 출국시도·마무가내 부인 전략도 법원 영장 발부 '결정적 사유'
※ 임종석, 정세균 만나 "종로에 살림집 옮겨놓겠다" : 정 "지역구 주고 말고 할게 아니다" 황교안 종로 출마설에 여권 긴장
※ 반기문 "미세먼지 해결이 마지막 소명" → 내달 中찾아 협력방안 논의, 국민정책참여단 내달까지 구성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직장인 소득과 삶의 질 분명히 개선...더 과감한 재정집행 필요"(재정전략회의)
- 낙관적인 경제 인식 논란에도 경제 성과 강조하며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의 속도내기 위해 재정을 과감하게 풀겠다는 것
- KDI는 "재정확대로 저성장 탈출 어렵다"며 다른 목소리 담은 보고서 발표 "성장 둔화는 구조적 문제"
☞ 보수 언론은 재정건전성 급속 악화 우려 → 국가부채가 1700조에 최근 급격히 늘어나는데도 적자 재정을 계속 편성한다고 지적
- 인구 감소로 세금 수입이 줄어드는 반면에 고령화로 복지지출은 늘어나는데도 재정 투입을 늘려야 하는 것이 '재정 딜레마'
- 올해로 세수 호황이 끝날 가능성이 높고 공적연금부담·고령화 등 감안하면 재정 건전성이 빠르게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임.
▲ 진보 언론은 확장적 재정정책을 펼칠 여건이 충분하지만 재정을 뒷받침할 조세 정책에 대한 명확한 비전이 제시되지 않은 점은 아쉽다고 평가
■ 오늘의 이슈
※ 미국, 정보통신보호 비상사태 선포 → 화웨이와 관련 기업들의 제품들 거래 제한...대중 압박 수위를 한층 높인것임.
- 이르면 다음주에 발효될 이번 조치로 화웨이는 미국 기업들로부터 부품을 공급받을 수 없게 돼 일부 제품 판매에 차질 불가피
- 미 의회에서는 공화당 주도로 중국의 군사 분야 과학자들의 미국 비자 취득을 제한하는 법안 발의(AFP 통신 보도)
☞ 중국은 지난 3월 2년 반 만에 최대규모의 미국 국채를 매각(약 24조3,170억원) → 보유 비중 줄이면서 경고
※ 미국의 '25%' 자동차관세 조치에 한국 제외 가능성 → 블룸버그, 행정명령안 보도...일본·EU와는 별도 협상, 11월에 트럼프 최종 서명
※ 공공기관 인건비 올해 2.7조 늘어 28조4천억원(사상 최대)...1년 새 약 3조원 급증 → 증원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원인(한경 1면)
- 작년에만 1만4천여명 정규직 전환 → 2017년보다 2배 이상 늘어...민간 비정규직 비중은 4년째 ↑
※ 국내 매출 상위 30개 상장사 인건비 올해 1분기 사상 최대치 기록(12조5424억원, 2년새 22.9% ↑)...영업이익은 38% ↓ (매경 1면)
- 소득주도성장에 따른 고용 부담이 `비용 쇼크`로 이어지면서 국내 간판 기업들의 실적 부진 요인이 되고 있음.
※ 3기 신도시 여파...일산 아파트값 급락 : 일산서구 0.19%↓ 낙폭 한주 새 두배...인천도 영향받아 서구 등 하락, 서울은 하락폭 축소 이어가
※ 일본 `70세 정년 의무화` 법 개정 추진 → 정부 심의거쳐 내년 국회처리, 기업에 고용 노력의무 부여, 지자체 복지부담 감소 목적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기업 동향
① 코스피 2,067.69(▼ 25.09) ② 코스닥 717.59(▼ 12.01) ③ 환율 1,191.50원(▲ 1.00) ④ 유가 70.64(▲ 0.24) ⑤ 금시세 49,686.02원(▼ 7.90)
▲ 외국인 '셀코리아'(6거래일새 1.5조) 확산 우려 → ...원화약세·미중 무역협상 악화에 삼성전자 등 시총 상위주 대거 매도
○ '삼바 의혹'...삼성전자 TF 등 압수수색 → 검찰, 정현호 사장 사무실도 포함...삼바 본사도 수색 '윗선' 정조준
○ 르노삼성, 11개월 만에 임단협 잠정합의 → 21일 조합원 찬반투표, 노조 '기본급 동결' 수용하고 일시금으로 1076만원 받기로, '전환배치 때 노조 동의' 추후 논의
○ 현대모비스, 미중 무역전쟁 선제 대응 → 중국 톈진공장에서 생산해 미국 현대·기아차 공장으로 수출했던 부품을 유럽 공장으로 돌림.
○ SK그룹, 베트남 빈그룹 지분 6.1% 매입(약 1조2000억)·전략적 제휴 → 국영기업 민영화 참여 발판 마련·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가속화 일환
○ '셀트리온 그룹 비전 2030' 발표 → 서정진 회장 "2030년까지 40조 투자"...인천에 25조(송도 제3공장) 오창에 5조 투입 등
○ 사모펀드 한앤컴퍼니, 다음주 롯데카드 인수 계약 체결...롯데손해보험도 JKL과 같은 시기에 계약을 할 예정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2018 주거실태조사'(국토부) △생애 첫 내집 마련 평균 7.1년...수도권 집 장만은 월급 6.9년 모아야 가능 △자가 점유율 57.7% 역대 최고
○ 주담대 금리 0.09%p 하락...4년만에 최대폭 : 한은 금리인하 가능성 부인에도 은행들 시장금리 인하 가속화, 경기둔화·대출환경 위축 상황 반영
○ 과천 분양가도 3.3㎡당 3천만원 시대 → 주공6 재건축 `과천자이` 인근 분양가 대비 10% 올라...靑김수현 정책실장도 소유
○ 대법 "건물주, 임대차 기간 5년 지나도 권리금 보호해야" : 권리금 회수 막은 건물주에 소송
○ 공정위, 현대글로비스 내부거래 현장조사 : 급식·SI에 이어 물류 전방위 조사
○ 신종 역외탈세 세무조사 → 해외법인에 특허 공짜로 넘기고 인건비 부풀려 사주가 `뒷돈`...국세청 104명 적발해 세금 추징

[5월 17일 클리핑] 페이스북 '원 스트라이크' 정책 도입 외

1. 페이스북 '원 스트라이크' 정책 도입
혐오 게시물을 방치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페이스북이 자사 정책을 한 번이라도 위반하는 사용자에게 일정 기간 라이브(생방송)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원 스트라이크' 정책을 14일(현지 시간)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50명이 사망한 '뉴질랜드 총기 사건' 테러범이 범행 장면을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한 지 두 달 만에 나왔다. 페이스북은 이날 홈페이지에 "이용자가 페이스북 정책에 위반하는 유해 콘텐츠를 올릴 경우 그 즉시 라이브 기능을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새 정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2. 고객 데이터 지우는 '클리어 히스토리', 페이스북 다음달 도입
고객의 인터넷 사용 기록을 수집해 광고에 적극 활용해 온 페이스북이 앞으로 이를 지우겠다고 선언하면서 광고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소셜 네트워크에서 수집된 개인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지울 수 있는 클리어 히스토리(clear history)를 다음달에 도입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클리어 히스토리를 도입해 페이스북 외부의 웹사이트와 앱에서 수집한 개인정보를 고객이 직접 삭제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 또 이용자들은 페이스북 측에 검색기록 미수집 요청을 할 수도 있다.
    
3. 넷플릭스, 인스타그램 스토리 공유 기능 안드로이드 확장 예정
넷플릭스가 스마트폰에서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콘텐츠 소식을 나눌 수 있는 기능을 출시했다고 16일 알렸다. 넷플릭스는 "좋아하는 콘텐츠나 새롭게 공개된 콘텐츠 등 다양한 소식을 넷플릭스 앱에서 손쉽게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공유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1월 22일 iOS에서 해당 기능을 출시했다.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로도 이 기능을 확장할 예정이다.
    
4. 카카오, 대기업으로 지정되며 달라지는 것은
카카오가 IT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내 자산총계 10조원이 넘어 대기업집단에 포함됐다. 지난해 준대기업으로 지정됐던 카카오가 대기업으로 분류됨에 따라, 이 회사는 앞으로 상호출자제한 등 더 많은 규제를 받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5일 카카오를 김범수 의장이 총수(동일인)인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했다. 지난해 대기업집단 발표 당시 8조5천억원이었던 자산총계가 지난해 현물출자 및 주식 취득에 따라 올해 10조6천억으로 늘면서 자산총액 순위 32위 대기업에 포함됐다. 전년도에 비해 7계단 올랐다.
    
5. 펩시, 블록체인 기반 프로그램 광고 테스트 중
펩시콜라 제조사인 펩시코(PepsiCo)가 블록체인 기반 프로그래밍 광고를 테스트했는데, 스마트 계약을 사용한 결과 광고 효율성이 28%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지원 광고는 마인드셰어 기반의 블록체인 프로그래밍 광고 기술인 프로젝트 프로톤을 통해 시야 확인 방법을 기반으로 자동화함으로써 구매 효율을 높이고 브랜드 안전을 보장하며 투명성을 개선하는 데 사용됐다. 목표는 광고주가 볼 수 있고 브랜드가 안전하며 광고 사기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는 환경에서 제공되는 광고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도록 하는 것이다.
    
6. 인터브리드, 스마트 미디어 솔루션 '튠' 공식 출시
스마트 미디어 솔루션 기업 (주)인터브리드(대표이사 박재은)가 매장 리테일 마케팅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킬 스마트 미디어 솔루션 튠(TUNE)을 공식 출시하고 시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매장의 쇼윈도우를 광고 디스플레이로 만들어주는 튠은 크게 스마트 필름, 빔프로젝터, IoT기기 및 클라우드 서비스로 구성된다. 쇼윈도우에 스마트 필름을 부착하고 셋톱박스와 빔프로젝터를 설정하면 자사의 브랜드 광고 및 POP를 점주나 브랜드 관리자가 직접 송출할 수 있다.
    
7. 홈앤쇼핑, V커머스 '플레이샵' 운영
홈앤쇼핑(사장 최종삼)은 젊은 층 공략을 위해 V커머스(비디오커머스) 사업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모바일과 영상에 친숙한 젊은 층의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V커머스 컨텐츠를 제작해 운영 중이다. V커머스는 재치있는 영상을 활용해 상품 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방송 공간의 제약을 덜 받으면서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젊은층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홈앤쇼핑은 V커머스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에 홈앤쇼핑의 상품과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다음 달 하순 열리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 차 방한해 정상회담을 합니다. 워싱턴 정상회담 이후 약 두 달 만에 개최되는 이번 회담에서 두 정상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평화 체제 구축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미중 무역 전쟁 속에 새로운 통상 폭탄이 될 미국의 수입자동차 관세 부과 결정이 6개월 연기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초 이번 주 내 결정될 예정이었는데, 최종 확정이 되면 우리 자동차 업계도 당분간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입니다.

■뇌물 수수와 성 접대 혐의를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늘 오전부터 열려, 구속 여부가 밤늦게 결정됩니다. 2013년 3월 별장 성 접대 사건 이후 검찰이 김 전 차관 신병 확보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경찰 수장이었던 강신명 전 경찰청장이 구속됐습니다. 경찰 조직을 동원해 불법적으로 선거 정보를 수집한 뒤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 전달하고, 친박 정치인들의 당선을 도운 혐의입니다. 수사권 조정을 앞두고 망신주기 수사라고 반발한 경찰도 전직 검찰총장을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 송도에서 축구교실 초등학생들이 탄 승합차가 다른 차량과 크게 부딪쳤습니다. 초등학생 두 명이 숨지고 다른 아이들과 운전자 등 6명이 다쳤는데, 1명은 아직도 의식불명입니다. 24살 김 모씨가 신호 위반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입니다.

■60대 남성이 그동안 스토킹하던 빵집 여주인을 살해한 뒤 분신 자살로 현장에서 숨졌고 출동한 경찰관 2명도 심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폭행과 협박 혐의로 구속됐다가 피해여성의 합의서를 받아 풀려난 지 두 달 만에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자전거 전용도로로 갑자기 뛰어든 대형견 2마리를 보고 피하려다 넘어진 50대 남성이 넘어져 무릎에 장애가 생기자 목줄을 채우지 않았던 개 주인이 6천여만 원을 물어주게 됐습니다.

■잇따르는 아동 학대 사건으로 학부모들이 유치원에 보내는 아이의 옷과 가방에 초소형 녹음기를 넣어두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법원이 아동학대 사건에서 녹음도 증거능력을 인정하면서 이러한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주 YTN에서 녹가루 분유통 보도가 나가자, 해당 업체가 피해를 주장한 소비자를 고소했습니다. 악의적으로 돈을 요구한 블랙 컨슈머라는 건데, 문제를 제기한 소비자는 꼼짝없이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결국 경찰조사를 통해 진실이 가려지게 됐습니다.

■프랑스 화가 클로드 모네의 대표작인 건초더미 연작 중 1점이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우리돈 약 1300억 원에 낙찰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작품은 1986년 경매에서 250만 달러에 팔렸다가 이번에 다시 매물로 나와서 33년 만에 가격이 44배 오른 것으로 모네 작품 중 역대 최고가입니다.

■중국 광저우 패션 시장에 밀려 k패션 메카인 동대문이 무너지고 있다고 합니다. 동대문 못지않은 원단과 디자인 수준을 갖춘 광저우 시장이, 저렴한 제조 원가와 대량 생산을 무기로 중국 도매상뿐 아니라 국내 패션 사업자의 생산 주문을 무섭게 흡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 가지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기보다 다양한 제품을 비교하며 경험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최근 화장품 시장엔 패스트뷰티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뷰티 유튜버의 인기가 높아지고 SNS의 영향이 커지면서 뷰티 유튜버가 추천하거나 온라인에서 입소문이 난 제품들이 매장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고 합니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 네트워크 통신장비 업체들의 제품을 아예 쓰지 못하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되면 미국 정부기관들만 사용이 금지됐던 화웨이와 ZTE 등 중국업체 제품은 앞으로 미국 내에서 누구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서울대 수의대에 실험용으로 보내진 마약 탐지견들을 구조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 넘는 동의를 얻었습니다. 지난 달 한 동물 단체는 "5년간 인천공항에서 탐지견으로 일해온 비글종 3마리가 지난해 실험용으로 이관됐고, 실험 과정에서 학대 행위가 있었다"며서울대 수의대 교수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자녀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 대학원생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성균관대 이 모 교수가 구속됐습니다. 이 교수는 2016년 대학생이던 딸의 연구과제를 위한 동물 실험을 대학원생 제자들에게 지시하고 논문까지 대신 쓰게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상대방 계좌 번호를 몰라도 신용 카드만 있으면 축의금이나 경조금을 손쉽게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옵니다. 청첩장이나 장례식 안내장에 붙은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고, 원하는 금액을 누르면 다음달 카드비에 청구되는 방식입니다. 비씨카드는 올 11월, 시범 사업을 거쳐서 내년 3월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수면 부족이 사람을 고통에 민감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잠이 부족할 경우, 뇌의 특정 부위가 영향을 받아 통증을 인식하고 반응하는 정도가 훨씬 날카로워진다는 것입니다.

■2019 내장산 캠핑대회가 모레부터 사흘간 내장산 문화광장과 국민여가캠핑장에서 열립니다. 행사에서는 텐트 빨리 치기, 캠핑 요리대회 등이 열리고 문화콘서트 등 문화 행사도 준비 중입니다.

■최근 인공지능이 미세먼지 예보에도 발을 들여놓기 시작하면서 AI 예보관이 등장할 날이 머지않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공식 미세먼지 예보를 내는 국립환경과학원도 내년 완성을 목표로, AI 미세먼지 예보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합니다.

■별다른 대사가 없는데도 관객들은 시원한 웃음으로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 초청받은 한국의 "옹알스". 국내에서는 무명이지만 해외에서는 유명 페스티벌의 초청도 받으면서 12년 동안 21개국에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옹알스의 글로벌 도전기가 영화로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어제 광주에서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33도 넘는 기온이 이틀 연속 나타날 것으로 보일 때 내려지는 특보인데, 역대 가장 빠른 기록인데다가 처음 발령된 곳이 가장 덥다는 대구가 아니라 2년 연속 광주인 점도 눈길을 끕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2019년 5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라마단’ → 아랍어로 ‘더운 달’을 의미. 이슬람력 9번째 달, 즉 올해는 5.6~ 6.5일. 이 한달 동안 해 떠있는 낮엔 금식, 금연, 금욕. 해지면 이웃등과 더욱 성대한 식사… 현재는 이슬람 최대 명절화.(문화)


2. 버스파업… 결국 요금 인상으로 해결 → 시민들 반응. ‘서민 주머니 털어 정책 실패 땜질’, ‘요금 오른다고 안탈 수 없는데 요금 결정에 시민 참여 없는 밀실 결정도 문제’.(문화 외)


3. 가장 빠른 ‘폭염주의보’ → 어제 광주광역시 33.1도. 2008년 제도 도입후 최고 빨라. 폭염특보는 폭염주의보, 폭염경보로 나뉘는데 각 33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예상 될 때 발령.(국민 외)


4. 대기업 통계 발표 → 공정거래위원회, 자산 5조 이상 공시대상 기업집단 59개 발표. 상위 5개 그룹(삼성 현대차 SK LG 롯데)이 전체 대기업집단 자산의 54%, 매출액의 57.1%, 당기순이익의 72.2%를 차지.(경향 외)▼


5. 가짜(인조)고기 시대 열릴까? → 미국의 식물성 고기 제조사 ‘비욘드 미트’(Beyond Meat) 뉴욕 증시 상장… 홀푸드, 타이슨푸드, 이케아 등 글로벌 기업들도 진출 계획. (헤럴드경제)

*식물성 고기는 콩·버섯·호박 등에서 추출한 단백질 등으로 만듬


6. 음식점 가짜 후기 기승 → 배달의 민족, 최근 1년 2개월 동안 삭제한 가짜 후기 1만 2000여건… 갈수록 늘어. 대행 업체, 가짜 리뷰 100건에 20만원에 거래.(아시아경제)


7. 담배 끊는 일본 → ‘흡연자의 천국’으로 불리던 일본… 내년 4월부터 사무실이나 음식점 흡연 금지 새 건강증진법이 시행. 지난해 성인 흡연율 17.9%. 한국은 20.4%. (국민)


8. 교사가 부담스러워 하는 날 ‘스승의 날’ → 올해도 법정 기념일 폐지 목소리. 한 교사모임 대표, 의사의 날 대신 보건의 날 있는 것처럼 스승의날 대신 ‘교육의 날’ 만들자 청원.(문화)


9. ‘줍줍족’ → 신조어. 아파트 당첨됐지만 포기, 취소한 사람들의 미계약 물건을 줍듯이 사들이는 현금부자들을 말함. 서울 개포 1가구 두고 당첨되면 5억 소문에 4만6천여명 몰려.(문화)


10. ‘최저임금 2년간 30% 오르면 어떤 경제라도 감당 못해’ → 국제통화기금(IMF) 한국미션단장 인터뷰 쓴소리… 2018년 16.4%, 2019년도 10.9% 인상은 과도한 것 지적.(한경)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5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심재철 의원은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 조작 사건' 당시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동료 선후배 101명의 명단을 합수부에 제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의 자필 진술서가 신군부의 내란음모 조작에 일조했다는 주장입니다.
인생은 ‘재처리’가 안 된다는 거~ 이제라도 구차한 짓 고마해라~

2. 바미당의 새 원내대표로 오신환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오 신임 원내대표는 선출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당 변화의 첫걸음은 현 지도부 체제의 전환이라 생각한다"며 손학규 당 대표의 퇴진을 겨냥하고 나섰습니다. 
손 옹 단식할 때는 아무도 안 말리더니… 어르신 그렇게 모시면 욕 먹어~

3.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황교안 대표가 5·18 특별법을 다루지 않은 채 다시 광주에 내려가겠다는 것은 거의 사이코패스 수준이라고 본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타인의 고통에 무감감한 상태를 일컫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눈에 빤히 보이는 자해공갈단의 예비 음모라니까요~

4. 녹색당이 지난 국회 폭력사태와 관련해 자유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색당은 1996년 부안군의회회의 방해 사태로 부안군수가 1년6개월의 징역형을 받은 판례를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헌법 제11조 1항 ‘법 앞에 평등’ 원칙에 의거 엄벌해야… 이게 ‘헌법 수호’지~

5. 중앙선관위가 2분기 국고보조금 108억5천138만원을 7개 정당에 지급했습니다. 민주당이 34억1천여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자유당이 34억여만원, 바미당 24억6천여만원, 정의당이 6억8천여만원, 민평당 6억4천여만원 등입니다.
뭐 하는 일이 있다고 밖에서 노는 애들 한테까지 혈세를 퍼 붓는 거냐고~

6. 부처님 오신 날의 황교안 대표 합장 거부에 대해 뒤늦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개인이 아니라 당 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행사에 불교식 예법을 지키지 않은 것은 종교 신념과 정치 행보를 분리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비판입니다.
광화문에서 태극기 성조기 이스라엘기 흔드는 인간만 자기 식구인 게지~

7. “청와대를 폭파하자”고 외친 김무성 의원을 내란죄로 처벌하자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김 의원에 대한 비난이 비등한 가운데 최근 시민단체의 고발까지 이어져 실제 처벌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막말까지 처벌 대상으로 하자면야 자유한국당 전원은 일찌감치 유죄~

8. 검사 출신 홍준표 전 대표가 황교안 현 대표에게 "5공 공안검사 시각으로는 바뀐 세상을 대처하기 어렵다"고 조언했습니다. 홍 전 대표는 "국민이 30년 전으로 되돌아가려고 하겠냐"며 정치판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산전수전 다 겪은 홍준표가 한수 위라니까… 형님 말 들어~

9. 5·18 당시 전두환이 계엄군 지휘부로부터 광주 유혈진압 작전계획을 보고 받고 “굿 아이디어”라고 칭찬했다는 군 문건이 처음 발견됐습니다. 전두환이 5·18 진압작전의 최종 승인권자였음을 확인하게 해주는 중요한 물증입니다.
자기 국민을 총칼로 살해한 대통령은?…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10. 미국과 러시아가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하고 한반도 비핵화 문제 등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미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을 통한 비핵화를, 러시아는 체제 보장을 통한 한반도 비핵화를 강조하는 등 강조점을 달리했습니다.
똑같은 비핵화에 가는 길은 다르니…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하나~

11. 성매매 알선과 횡령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수사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법원은 “형사책임의 유무와 범위에 관한 다툼의 여지가 있고 현 단계에서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원인 제공자는 다툼의 여지가 있고, 떨거지들만 줘 터지는 거지~

12. 새벽까지 이어진 임금협상에서 전국 대부분 버스가 파업을 유보했습니다. 협상타결로 버스 대란은 피했지만, 협상과정에서 기사들의 임금 인상 폭이 더 늘어나며 버스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국, 이번에도 서민 주머니 털어야겠다는 얘기로만 들립니다요~

13.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해 숨지게 한 40대가 1심에서 징역 18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이 잔혹하고 사회적 약자인 고령의 경비원을 대상으로 한 범죄로 비난 가능성도 크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술 마시고 심신미약 주장하는 것들은 가중처벌 부탁해요~

14.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확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작은 다툼′이 있을 뿐이라며 협상이 반드시 타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미국은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중국을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작은 다툼’이라굽쇼?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나라들은 뭔데~

15. 생활체육 인구 급증으로 경기 중 발생한 사고 책임을 두고 동호인 사이에 얼굴을 붉히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경기 중 생긴 장애로 거액 배상 사례도 생기면서, 법정으로 간 ‘동네스포츠’에 대한 구체적 판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냥 운동 삼아 살살 하면 될 것을 무슨 전쟁 치르듯 한다니까…

기로에 선 이재명 경기지사, 오늘 1심 선고공판 열려. 
소방관 국가직 전환, '캐스팅 보트' 권은희 불참으로 불발. 
접대받은 윤 총경 고작 과태료, ‘용두사미’ 버닝썬 수사. 
검찰, 강신명 전 경찰청장 구속수감, 이철성은 구속 기각. 
공정위 "카카오, 벤처 아닌 대기업” 상호출자제한지정. 
오늘 낮 기온 30도 웃도는 등 올해 들어 가징 더워. 

자유는 그것을 위해 투쟁하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것이며 평화는 그것을 지킬 수 있는 자의 것이다.
- 5·16 쿠데타의 주범 박정희 -

오늘은 5·16 쿠데타가 일어난 지 58년이 되는 날입니다.
박정희는 말로는 “자유는 투쟁하는 자만이 누릴 수 있고 평화는 그것을 지키는 자의 것이다”라며 자유를 위해 투쟁하는 자를 탄압하고 안보를 빌미로 평화를 얘기하는 사람들을 빨갱이로 몰아 목숨까지 빼앗았던 사람입니다.
현재에는 박정희와 전두환을 잇는 계승자와 부역자들이 ‘독재 타도’와 ‘헌법 수호’를 외치는 웃지 못 할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각성하고 긴장하지 않으면 앞으로 자유를 위해 투쟁하고 평화를 위해 목숨 바쳐 싸워야 할지도 모릅니다.
5·16 군사 정변 58주년을 맞아 여전히 박정희를 영웅으로 흠모하는 저들에게 단호한 대처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사보임됐던 오신환, 바른미래 원내대표로 선출 → 공수처법·선거제 국회처리 불투명
- 내년 총선에서 '호남당 간판으론 안된다'는 위기감에 유승민계와 안철수계가 연대해 판을 뒤집었다고 분석
☞ 손학규 체제 위기...4당 공조 균열 불가피 → 채이배·임재훈 사개특위 사임...권은희·이태규 의원을 후임으로 임명할 예정
- 오신환 △손 대표 물러나야...공수처 민주당안 통과 안돼 △선거법 합의해놓고 의원 정수 확대 얘기...결국 국민 속인 것
- 호남 지역구 7석 감소 위기에 손학규 "의원 정수 늘려야" → 민주당과 공조를 위한 사전작업에 들어갔다는 분석도 나옴.
■ 서로 전직 수장 겨눈 검·경
※ 경찰, 김수남 前검찰총장 등 4명 입건 vs 검찰, 전 경찰청장 2명 영장 청구...법원, 강신명 발부 이철성은 기각
- 버닝썬 수사 발표날...검찰, 경찰청 압수수색 → 전직 경찰 운영 성매매 업소에 경찰이 단속 정보 유출 정황
☞ 수사권 조정을 둘러싼 신경전의 연장선상 → 감정 대립 격화로 ‘상처주기식’ 수사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옴.
- 검찰이 주장하는 정보경찰 분리와 관련해 여론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경찰 망신주기 수사’라는 지적도 있음.
▲ 선거때 정보경찰의 판세분석 관행 제동...수사권 조정에도 영향 → 정보경찰 역할-규모 새 쟁점 부상, 패스트트랙 국회 논의 '촉각'(동아 14면)
※ 경찰, 버닝썬 수사결과 발표 → 부실 수사·제식구 감싸기 논란
- 승리·유인석 영장 기각 이어 윤 총경 '270만원 접대' 과태료·직권 남용 혐의만 적용...제보자 김상교는 성추행 등 송치
☞ 경찰 조직의 명운을 걸겠다던 수사가 용두사미로 끝났다는 비판 일색 → 경찰 수사에 대한 불신 증폭의 기제
- 검찰이 수사를 통해 경찰의 부실 수사가 밝혀진다면 검경 수사권 조정 논의에 또 다른 변수로 부상할수도... 
■ 기타 뉴스
※ 여당 '122개 공공기관 지방이전, 총선 공약 검토' → 윤호중 사무총장 "국민 지지로 2차 이전 추진" 
- 한겨레 경제사회연 대담...송재호 균형발전위원장 "대통령 직속 8개 위원회 세종 이전 청와대와 논의" (한겨레 1면)
▲ 이낙연 총리, 바른미래당 김중로 의원에게 '여의도 복귀' 시사 → 김 의원 "총리, 총선출마 뜻 밝혀" 이 총리 "당이 심부름시키면..."
- 연내 '총리 포함 개각' 요인 → 총선 직전 개각은 부담, 후임자 발굴과 검증에 시간이 필요해 9월 정기국회 전후 개각 관측(중앙 26면) 
※ 미국 "제재 유지" 러시아 "안전 보장"...북한 비핵화 해법 간극 재확인 → 양국 외교수장 회담서 강조
☞ 북한, 국제사회에 대북 식량 지원은 요청하면서도 식량 관련 권고안(분배 투명성 요구)은 줄줄이 거부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임 
- 북한 장마당 쌀값이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최악의 식량난을 겪고 있다는 국제기구 보고서에 의문이 제기 되는 상황
- 북한의 식량 사정을 제대로 파악하고 분배의 투명성도 확보한 뒤 신중히 해도 늦지 않다는 주장에도 힘이 실리고 있음.
- 진보 언론은 식량 지원이 늦어지면 지원 효과가 반감될 수 있는 만큼, 신속하게 인도적 지원을 결정하고 집행하라고 주문
▲ '대북 식량지원' 말 아낀 비건, 10일 워킹그룹 회의서 불법환적 단속 언급…식량 지원에 나서는 정부와 온도차(동아 4면) 
▲ 대북식량지원, 고민 깊은 정부…1~2주 더 의견 수렴 → 통일부, 민간단체 간담회 이어 부처 정책자문위원들과 논의
- 정부 직접지원이 가장 빠르지만 국제기구·민간단체 통한 방식이 북쪽서 받아들일 가능성 크고 정치적 부담도 감소
※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한미연합사 평택으로 옮기겠다" → 한·미 당초 용산에 두기로 합의, 정부 소식통 “국방부서 검토 중”(중앙 1면)
※ "미국은 볼턴의 세상…트럼프도 그 안에 살고 있다" (LA타임스) → 이란·베네수엘라 사태…대외정책서 강경한 군사개입 카드 수시로 꺼내
※ 이정미 정의당 대표 "광주 간다는 황교안, 사이코패스 수준"…황 대표 "한국당 막말 말라 할 입장인가"
※ 드루킹 "유시민에 수차례 명절 선물, 받고나면 내게 동영상도 보내" → "날 모른다고 하더라, 정말 충격… 日대사직은 김경수가 먼저 제안"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4월 실업률 4.4%...19년만에 최악 → 실업자 124만5,000명...청년 실업률 11.5% 20년만에 최악
☞ 고용의 양·질 한꺼번에 악화 → 건설·제조업 일자리 8만개 증발, 경제허리 3040 취업자 28만명↓
- 초단기 취업자 급증 → 전년 대비 36만2,000명 증가한 178만1,000명으로 1982년 통계작성 이후 최고
☞ 문 대통령의 경제 인식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일자리 정책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 제기
- "경제 성공" 발언 하루만에, 역대 최악 실업 통계...청와대 "드릴 말씀 없다" → 박지원 "참모들 엉터리 보고"
- 청년 체감실업률 25.2% 통계 낸 이후 최악 → 문 대통령 "청년들 고용률 아주 높아졌다" 했는데...현실은 정반대
- 참담한 고용실적 앞에서도 경제부총리는 "취업자 수가 3개월 연속 목표치인 15만명을 상회했다" 며 '자화자찬'
▲ IMF 한국 단장 "최저임금 2년간 30% 오르면 어떤 경제라도 감당 못해...인상률은 생산성 내에서 묶어야"(한경 3면)
▲ 박영선 중기부 장관 "최저임금 균형 찾을 때...내년 동결 가까운 수준 고려해야" (매경 8면) 
※ 무너지는 제조업 벨트...10년간 해외로 나간 제조업 일자리만 92만개·투자 249조원 → 국내 제조업 도시들은 '휘청'
☞ 친노동 정책과 높은 인건비, 과도한 법인·상속세, 온갖 규제가 제조업의 ‘탈한국’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
▲ 자동차·조선·기계 침체에 창원산단 생산 3년새 14% ↓(실업급여 창구 북새통)...23개 대기업도 적자 반전, 무급·순환휴직 후폭풍
■ 오늘의 이슈
※ 정년 63세로 연장...버스 파업 푼 열쇠 → 회사 부담 적고 기사 인력난 해결, ‘정년 65세’ 판결 뒤 첫 대규모 적용 (중앙 1면) 
- 시민 불편을 담보로 한 버스노조 요구를 국민 세금으로 들어줘 다른 업종에서도 문제 해결을 위해 세금이 동원될까 걱정
☞ 문제는 국민 추가 부담...年1조5000억 추산 △요금인상, 경기도만 2500억 ↑ △임금 760억, 인력 충원 7300억 △준공영제 확대땐 4000억 추가 
- 내년이 더 문제 → 유급 휴일 수당과 정년 연장으로 인건비 급등 불가피...준공영제 따른 방만 경영도 문제 
※ 트럼프 예고한 "추가 관세" 실행 경고하며 “시진핑과 관계 좋아” 무역협상 타결 의지도 내비치고 있음.
- 미중 무역전쟁 재발 결정타 → 중국 "무역협상 초안은 난징조약 같은 불평등 조약" 합의문 45쪽 일방 삭제 후 미국에 통보
☞ 견조한 경제를 배경으로 하는 미국의 공세(관세폭탄 등)에 비해 경기 둔화에 따른 중국의 대응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 트럼프, 곧 화웨이 장비 사용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 → 중국 제조 2025 강력 견제
- 중국 4월 경제 지표 쇼크 △소매판매증가율 전년대비 7.2% 증가, 16년만에 최저 △산업생산 증가율 5.4%, 전망치(6.5%)보다 하회
※ 하나금융, 론스타 손배소(1.6조) '완승' → ICC(국제상공회의소), 원고 청구 전부 기각...정부, 판정문에 금융당국 책임 언급 여부에 촉각
- 론스타가 주장한 한국 정부 개입(매각지연·가격인하 압박) 주장 인정 안하고 수조원대 차익도 감안한 것으로 관측
※ 공정위, 대기업집단 현황 발표 △구광모(LG)·박정원(두산)·조원태(한진) 총수 지정 △카카오·HDC, 대기업 편입(10조 ↑) △애경·다우키움, 준대기업 편입(5조 ↑)
※ 삼바 지분매입 시도도 은폐 : 삼성에스피 지분 되사려 한 정황 숨겨...지배력 유지하려 미 합작사 지분 협상(한겨레 3면)
※ 광저우에 밀린 'K패션 메카' 동대문 → 5년전 동대문 따라하던 광저우, 이젠 한국 보따리상이 中찾아가...동대문 3만곳중 5000곳 빈 점포(동아 1면)
- 동대문패션 절반, 메이드 인 차이나 → 의류업체들 원가-인건비 부담에 중국 업체와 직접 거래·온라인 쇼핑몰 초저가 경쟁도 영향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기업 동향
① 코스피 2,092.78(▲ 10.94) ② 코스닥 729.60(▲ 19.44) ③ 환율 1,189.00원(▲ 1.50) ④ 유가 70.40(▲ 0.76) ⑤ 금시세 49,578.59원(▼ 8.30)
▲ 중산층 투자자도 환차익에 관심 → 달러 예금 2주새 3억7000만 달러 ↑...이율 높은 달러 보험 상품도 붓물 
▲ 달러채권 올 수익률 11% 돌파...국내 채권형펀드 수익의 9배, 환차익만 6%대...11% 수익률 내기도
○ 삼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승부수...2021년 3나노 양산 → 세계최고 미세공정 계획 발표, 성능 35%↑ 전력소비 50%↓ 대만 TSMC보다 1년 앞서
○ 항공사 빅2 초비상...1분기 영업이익 아시아나 90%가량 급감·대한항공 16% 감소 → 실적 부진과 달러 강세에 따른 환차손 등의 영향
○ '인보사 성분 변경 사태'…코오롱생명과학·티슈진 재감사 → 감사의견 `비적정`땐 상폐우려…티슈진, 3년째 영업적자 기록
○ 두산공작기계 3년여 만에 M&A 시장에 매물로 재등장 → 대주주 MBK, 글로벌 PEF에 투자안내서·매각가격은 3조원 안팎 예측
■ 기타 경제 동향
○ “트럼프, ‘차 관세 결정’ 최장 6개월 연기할 듯” → 로이터·블룸버그, 국내 차 업계 일단 한숨 돌릴듯
▲한국 환율 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 → 미국, 통상 1년간 흐름 본 후 판단·이르면 하반기에는 제외 가능성 제기
○ 2년새 49조 → 86조(1분기 대출액)…2금융권으로 내몰리는 자영업자 : 연체율도 치솟아…2금융권서 2%, 지방저축銀선 7.75% 
○ 미국 노동관계위원회 "우버기사는 근로자 아닌 독립계약자"….회사에 유리한 판결 평가, 기사들 복지 보장에 악영향
○ 다주택자와 고액 부동산자산가, 절세 목적 부동산 법인 설립 급증 → 15억 2주택자 세금 따져보니 '개인 2주택' 종부세 3096만원
○ 서초구 `방배그랑자이` 당첨 가점 커트라인 최저점 36점 기록 → 1년6개월 만…고분양가 부담·신중론 작용
○ 택시기사 분신·'타다 퇴출' 대규모 집회 → 서울개인택시조합 광화문광장 집회…"25만 택시기사 명운 걸고 투쟁"

[5월 16일 클리핑] 구글, 새로운 디지털 광고 상품 공개 외

1. 구글, 새로운 디지털 광고 상품 공개
구글이 새로운 모바일 광고 유형들을 발표했다고 미국 IT매체 더버지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일 먼저 구글은 사용자가 여러 장의 사진을 넘겨서 볼 수 있는 '갤러리 광고'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광고는 최대 8개의 광고 형식으로 제공되며, 데스크톱이 아닌 모바일에서만 실행된다. 또 구글은 디스커버(discover) 피드에도 처음으로 광고를 추가할 계획이다.
 
 
2. 디즈니, 넷플릭스 대항마 '훌루' 단독 확보
디즈니가 미국 온라인 스트리밍업체 훌루 지분을 전부 확보했다. 디즈니는 14일(현지시간) 컴캐스트가 보유하고 있는 훌루 지분 33%를 2024년에 매입하기로 합의했다고 CNBC, 씨넷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컴캐스트 지분 매입 때 최소 275억 달러 보장해주기로 합의했다. 그 대가로 컴캐스트는 지분 매각 때까지 훌루에 콘텐츠를 공급하게 된다.
 
 
3. 삼성페이, 누적 결제 40조원 돌파
삼성전자는 14일 삼성전자 모바일 페이먼트 서비스 '삼성 페이'가 출시 44개월 만에 국내 누적 결제 금액 40조 원, 가입자 수 14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8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 페이는 출시 12개월 만에 누적 결제 금액 2조원, 24개월 만에 10조원을 돌파했으며, 33개월과 39개월에는 각각 20조원과 30조원을 기록하며 고속성장을 해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 페이는 2018년 국내 오프라인 간편결제 금액 중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4. 카카오뱅크, 출시 후 흑자 달성... 1분기 수익 66억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이 오는 7월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2주년을 앞두고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 최대 주주 한국금융지주는 14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카카오뱅크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연결 기준) 65억6600만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2017년 7월 설립 이후 6분기 만에 첫 분기 기준 흑자다. 전년 동기에는 약 5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5. 인타임퀵, 당일 반품 배송 서비스 개시
서울·경기 지역 당일도착 배송서비스인 인타임퀵을 운영하고 있는 체인로지스가 오는 20일부터 당일 반품 배송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타임퀵 당일 반품 배송 서비스는 쇼핑몰 등 커머스 업체를 통해 기존 택배사 이용 시 짧게는 2일, 길게는 4일 이상 걸리는 반품 물품 회수 기간을 10시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체인로지스는 지난 3월, 당일 반품 배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배송조직 정비, 반품 접수용 웹사이트 개발, 고객사용 파트너 웹사이트 개선 작업 등을 진행했다.
 
 
6. 온라인 서비스 제공 사업자, 개인정보보호 보험·준비금 의무화
앞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이 사이버상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보험이나 준비금 적립이 의무화된다. 15일 방송통신위원회는 2019년 제23차 위원회를 열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일부개정안에 대한 사항을 의결했다. 개정에 따라 우선 개인정보보호 손해배상책임보험 또는 공제, 준비금 적립 등의 범위 및 기준을 새로 마련했다.
 
 
7. 방송광고진흥공사,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소속 상인들에 방송 광고비 지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지난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의 광고마케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바코 관계자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들이 코바코의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아 한 단계 성장하고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서울 출장 관계로 내일부터 양일 간(16, 17일) 신문브리핑은 휴간 예정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는 손안에 있는 것 때문이 아니라, 마음속에 있는 것으로 인해 일어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이 14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 1분기 6299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함
- 시장 추정치(-419억원)를 크게 넘어선 어닝 쇼크 수준이란 평가이며, 탈(脫)원전 정책을 수정하지 않는 한 전력·발전 공기업의 대규모 부실화를 피할 수 없어 전기요금 인상도 불가피해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2. 31억달러(약 3조6000억원)를 투자한 롯데케미칼 루이지애나 석유화학공장 준공식에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13일 오후 백악관 오벌오피스(집무실)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30여 분간 면담함
- 이로써 롯데 신회장은 2017년 1월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이 면담한 첫 번째 국내 대기업 총수가 됐으며, 투자를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었다는 치적을 내세우고 싶은 트럼프 대통령과 사업 확대를 위해 미국 정부의 협조와 우호적 여론이 필요한 신 회장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보임

3.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이사회에서 우리나라가 일곱 번째 EU 화이트 리스트에 등재됐다고 밝힘
- EU 화이트 리스트에 포함되면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서면확인서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EU는 원료의약품 불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2013년 7월부터 제조원에 대한 수출국 정부의 인증서를 첨부하도록 의무화하는 서면확인서 제도를 시행하고 있음

4. 올 10월 세계 일곱 번째로 제작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가 울산 울주군 서생면 앞바다에 들어설 예정임
- 1500가구가 한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생산하는 파일럿 플랜트 설비로서 이와 관련, 이미 3개 해외 투자사가 동해가스전 주변 8개 지점에 라이다 설치를 위한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를 받았음

<<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최고 25% 관세를 부과할 3000억달러어치의 3805개 중국산 제품 목록을 공개함
- 이러한 미·중 무역전쟁으로 금, 엔화, 미국 국채 등 이른바 안전자산 가격이 뛰고 있으며, 13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값은 온스당 1.12% 올랐고 14일 일본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엔화값은 109.62엔으로 3개월여 만에 최고치로 상승함

2.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 기업 상당수가 미·중 무역전쟁의 장기화를 예상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미국 수출을 노리고 생산비용이 낮은 중국에서 생산시설을 확충해왔던 전자부품, 신발, 완구, 시계 업체 등이 탈(脫)중국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미국이 중국에 고율 관세를 부과한 상품의 약 40%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소비재인 만큼 범용제품 생산업체로선 더 이상 중국에서의 생산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는 분석임

3. 세계 최대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스타트업)으로 주목받던 차량공유 업체 우버의 주가가 상장 이틀 만에 18% 가까이 폭락함
- 수익성 확보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성장 속도까지 줄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매물이 쏟아졌으며, 여기에 갑작스러운 미·중 무역갈등 고조로 미 증시 전체가 약세를 보인 것도 영향을 미침

4. 12일 호르무즈 해협 부근 아랍에미리트(UAE) 동부 영해 푸자이라 해안 특별경제구역에선 가해자 미상의 사보타주가 발생하며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두 척, 노르웨이 유조선 한 척, UAE의 대형 선박 한 척 등이 공격을 받음
- 미국은 이번 공격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고 조사 중이며, 최대 12만 명 규모의 병력을 중동에 파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5. 필리핀의 ‘스트롱맨(철권통치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진영이 지난 13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압승할 것이란 중간개표 결과가 나옴
- 다음달 6년 임기의 반환점을 도는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번 선거로 의회 지배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으며, 사형제 부활, 연방제 개헌 등의 정책 추진에도 힘이 실릴 전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연결재무제표(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聯結財務諸表)
- 지배기업과 종속기업의 자산, 부채, 당기손익 등을 합쳐서 하나의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개념으로, 연결재무상태표, 연결포괄손익계산서, 연결자본변동표, 연결현금흐름표, 연결주석으로 구성됨.
법률적으로는 별개의 독립된 기업이라도 경제적으로 지배·종속관계에 있는 기업집단이 존재할 때 그들을 하나의 조직체로 간주하여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것이 경제적 실체로서의 기업 실태를 파악하는 데 유리함. 뿐만 아니라 연결재무제표의 작성을 통해 지배회사가 종속회사를 이용하여 분식(粉飾)을 하는 등의 비리를 막는 효과가 있음. 
이러한 이유로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외부감사법’)에서는 지배·종속관계가 있는 회사의 경우 지배회사로 하여금 별도재무제표와 함께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도록 하고 있으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하 ‘K-IFRS’)의 주 재무제표 역시 연결재무제표임. 즉, K-IFRS 도입 전에는 지배기업이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지 않아도 괜찮았지만, K-IFRS 도입 후에는 지배기업의 연결재무제표 작성이 의무화 되었음.
연결재무제표는 법률적으로는 독립적이지만 경제적으로는 밀접한 상호관계에 있는 여러 개의 기업들이 사실상 하나의 기업이라고 가정하여, 그 경제적 실체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보여준다는 효과를 지님. 그러나 연결재무제표 작성 대상의 범위가 실제 기업집단의 실질을 반영하지 않는 경우에는 작성된 연결재무제표의 유용성이 낮아진다는 한계점이 존재함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2019년 5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스포츠 선수 남여 성별 기준? → 논란의 남아공 육상선수 ‘세메냐’... 보통 여성의 3배인 ‘남성호르몬을 약물로 낮춰야 여성으로 인정’한다는 세계육상연맹 조치에 반발, 제소했으나 1차 패소.(헤럴드경제)

2. 북, 식량난 맞나? → 평양 쌀값 4개월 새 5000에서 4000원으로 하락. 데일리NK 조사지표 지속 하락. 전문가, 北 식량사정 괜찮거나 주민들 구매력 떨어졌을 수도...(문화)

3. 광화문 광장 시간당 사용료 10원 꼴 → 최근 5년간 광화문 광장 무단사용한 6개 단체가 납부한 변상금 모두 4952만원. 1㎡당 1시간에 10원꼴. 세월호 천막이 1708일로 최장.(문화)

4. 고조선은 인류 세번째이자 5大 문명 →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 주장. 한강·대동강·요하 유역 5000년 전부터 독자문화 형성. ‘아사달’에서 ‘아시아’라는 말 나와. 문화일보 연재 계획.(문화)

5. ‘도와주세요’ 청와대 거짓 청원 올린 청년 → 경찰, 이례적으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사진 등 의도를 가지고 조작했고 경찰력 낭비하게 만들었다고.(한국 외)

*‘동생이 다른 청소년들에게 폭행당했다’... 열흘 만에 10만명 동의 얻어.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 여론 조성 위해 글 올렸다 주장

6. 국제박람회 등급 → 국제박람회기구(BIE)는 5년마다 열리는 대규모 박람회를 ‘등록박람회’, 그 중간에 열리는 소규모 박람회를 ‘인정박람회’로 구분한다. 대전엑스포(1993년), 여수엑스포 (2012년)는 인정박람회로 우리는 한번도 등록박람회를 유치한 적이 없다. 부산이 2030 목포로 유치 준비.(아시아경제)

7. ‘케 세라, 세라’ 부른 美여배우 ‘도리스 데이’ 타계 → 향년 97세. 영화, 노래에서 화려한 성공을 거두었으나 개인적으로는 4번 이혼. 은퇴 후 동물보호재단 설립운영. (아시아경제 외)▼

*케 세라 세라(qué se·rá se·rá)는 스페인어로 ‘될대로 되라’(What will be, will be)의 의미라고

8. ‘기라성’(綺羅星) → 국어사전에 ‘밤하늘에 반짝이는 무수한 별 같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등재되어 있으나 실제는 일본어 ‘반짝반짝’(기라기라 きらきら)에서 온 말을 한자로 쓴 것이라고.(조선, 궁금한 우리말)

9. '한국의 서원 9곳'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 → 유네스코 사전 심사 기구 ‘등재권고’ 판정. 등재 되면 세계유산(유형) 14개 보유.(세계 외)

10. 기타 → ①영국 바다쓰레기 건져 분석해보니 ‘코카 콜라’ 쓰레기가 가장 많아. 2위는 ‘펩시 콜라’ 

②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징역 7년 구형. 검찰, 시험 유출 증거 많아…

이상입니다.

2019년 5월 15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최악의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강수량 부족으로 올해 농사도 수월치 않아 보입니다. 지난해 최악의 식량난을 부른 폭염과 홍수에 이어 올해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요. 정부가 대북 식량 지원을 위한 여론 수렴에 나선 가운데 민간단체는 더 서두르라며 직접 나섰습니다.

■미국 정부는 중국 수입품 전체에 관세 폭탄 부과를 준비하며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중국도 미국이 최대 압박을 계속하면 반격을 초래할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워싱턴 협상 결렬 이후 강대 강으로 맞서면서 양국의 무역 갈등이 다시 확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같은 날 치러진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에 투입돼 과로 등으로 숨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수가 최소 56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죠.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자 투표를 도입하기 위해서우리나라 등에 연구팀 파견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 제2공항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제주에 신공항이 필요하지 않다는 프랑스 파리 공항 공단의 보고서를 국토부가 은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보고서에 기존 제주공항의 보조 활주로를 개선하면 2035년 예상 이용객 4600만 명을 감당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으로 정책 결정 사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실무직 공무원이 실수를 해도,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과실이 없으면 징계 대상에서 빠지게 됩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공무원 징계 관련 규정 개정안을 일괄 입법예고할 방침입니다.

■세월호 참사 석 달 뒤인 2014년 7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경찰청이 박근혜 당시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맞춤형 선거 전략을 제안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이 논의되는 과정인데 경찰쪽에선 힘이 빠지는 모양새입니다.

■성 접대와 성 매수, 횡령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 인멸 가능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게 재판부 판단인데, 일부 수사 차질이 불가피하게 된 경찰은 보강 조사 후 영장을 다시 신청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동생이 청소년들에게 폭행당했다는 거짓 글을 올린 2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글을 올린 지 사흘 만에 9만 8천여 명이 동의하면서 경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지만, 가짜로 드러났습니다.

■샤라포바, 비너스 윌리엄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거쳐간 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가 중단될 위기를 맞았습니다. 대한테니스협회와 대회 주최 측의 갈등 때문인데 결국 돈 문제입니다. 규정 준수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코리아오픈 개최 자체를 막는 것은 도를 넘었다는 비판입니다.

■강원도 삼척에서 발생한 서술형 답안지 조작 사건과 관련해 어제 한 학생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학생 10여 명의 답안지가 정답이 오답으로 수정되는 등 고의로 조작한 흔적이 발견되어 재시험을 치르는 등 학교 측이 답안지 관리소홀에 조사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처음 발간한 치매 예방 지침서에서, 약 30년 뒤 세계 치매 인구가 지금의 세 배가 넘는 1억5천200만 명에 이르고, 사회적 비용도 10여 년 뒤 2천4백조 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치매를 예방하려면 술과 담배를 절제하고 운동은 늘리되 비타민 제제를 과용하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결렬 위기를 오갔던 서울 버스 노사 협상이 시한을 넘긴 담판 끝에, 임금을 3.6% 올리고 61세인 정년을 단계적으로 63세까지 2년 늘리는 조정안을 양측이 받아들여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이로써, 파업이 예고됐던 7천4백 대의 시내버스는 정상 운행하게 됐습니다.

■준공영 노선 광역버스 580여 대 파업이 예고됐던 경기 버스 노조는 파업을 일단 유보하고, 오는 29일까지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청주 버스 노조도 파업을 철회한 채 열흘 더 협상하기로 했고, 부산과 인천, 대구, 경남 창원 등은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 등에 합의해 파업을 피했습니다.

■스승의 날인데요. 학생들이 모은 돈으로 케이크나 파이를 사서 선생님과 함께 촛불을 끄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는 있지만 케이크를 드린다거나, 나눠 먹으면 선물로 간주해 교사에게 징계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질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끼리만 나눠 먹어야 합니다. 꽃은 개인이 줘선 안 되고 학생 대표만이 공개된 장소에서 드려야 합니다.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앱에서 24시간 가능합니다. 학기당 12학점 이상, 학점이 B 이상이어야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에는 학점이 C 이상이면 된다고 합니다.

■서울시 교육청이 오는 2학기부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시범운영 학교를 선정해 1학년 담임교사 3천여 명에게 업무용 휴대전화와 통신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업무용 휴대전화는 근무시간 중엔 학부모 상담을 위해 활용하고, 그 이후엔 학교에 보관하게 됩니다.

■경북 영주의 소수서원을 비롯해 조선시대 교육 기관인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뒀습니다. 유네스코는 다음 달, 세계 유산 등재를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는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을 비롯해서 이미 13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 대학생 5백 명을 선발합니다. 선발된 학생들은 항공료, 연수비 등으로 적게는 290만 원, 많게는 8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되는데요. 각 대학은 다음 달 첫째 주까지 참가자를 최종 선발하는데,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학생을 30% 우선 뽑게 됩니다.

■서울시가 올 여름부터 취약계층 10만 가구에 여름 전기요금 바우처 8천원 가량을 지원합니다. 9월까지 소진하지 못한 금액은 겨울철 난방비 바우처로 자동 전환됩니다. 여름 바우처를 받으려면 오는 22일부터 전기료 고지서를 가지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인천시가 A형 간염 확산을 막기 위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대상은 A형 간염 환자의 동거인 같은 밀접 접촉자들 가운데 역학조사를 거쳐 선정됩니다. 오염된 손이나 음식, 소변 등을 통해 입을 거쳐 감염되기 때문에 손 씻기,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실패 경험을 나누고 재도전을 응원하는 실패박람회라고 들어보셨나요? 내일 강원도 춘천을 시작으로 9월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최되는데요. 고용노동부 등 6개 부처와 지자체들이 소상공인 지원, 경력단절 여성 지원 등 취업과 창업 재도전을 위한 다양한 상담을 지원합니다.

■최근 광고를 위해 개인 블로그를 사들이거나 빌려주고, 돈을 받고 게시물의 조회 수를 조작하는 업체가 난립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든 지 오래된 블로그가 검색 상위에 노출되면서 일부 업체들이 돈을 얼마 줄 테니, 블로그를 대신 쓸 수 있게 해 달라며 블로그 매집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생활체육 인구가 급증하면서 웃으면서 운동하다 원수가 되는 동네 스포츠 사고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기려는 마음이 앞서 일반 동호회 경기에서 발생하리라 예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과격한 행위를 할 경우, 인생에 빨간 줄을 남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1980년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가 부모가 되면서, 이들을 지칭하는 밀레니얼 가족이 먹거리 전통 단위에 변화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굴비를 세는 고유 단위였던, 20마리 두름이 14마리 엮음으로 바뀌고, 한 통에 7~8킬로그램 하던 수박도 2킬로그램 안팎으로 작아졌다고 합니다.

■배터리는 어떻게 충전해 사용하느냐에 따라 수명이 달라지는데요. 예전에 많이 쓰이던 니켈 카드뮴 전지는 완전히 방전된 후 충전해야 더 오래 쓸 수 있었지만, 요즘 스마트폰과 카메라 등에 쓰이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수시로 충전해야 수명이 길어진다고 합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5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김무성 의원이 문재인 정부 2년을 ‘국정 참사’라고 비판하면서 독선 정치를 멈출 것을 지적했습니다. 또, 총선에서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려면 ‘지난 악연을 씻고 보수가 뭉쳐야 한다’며 내부결속을 강조했습니다.
지들끼리 맺은 악연 지들끼리 푸시고... 사돈 남 말 하는 버릇 좀 고쳐~

2. 바미당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평생을 남만 비난하며 산 사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유 이사장에게 “지역갈등의 첨병으로 전락한 것이냐”며 “정치 안 한다며 ‘정치놀이’ 즐기는 편 가르기의 끝판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유시민 한 명의 지지율만도 못한 나머지 지금 질투하는 거지? 그거네~

3. 민평당 유성엽 신임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선거제 개편안을 부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유당의 반발에 이어 선거제 개편에 앞장섰던 민평당의 신임 원내대표가 반대 입장을 보이는 등 변수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호남 의석수가 줄어든다고 그러는 모양인데... 거기 댁들 자리 없을걸~

4. 준 연동제 선거제 개편은 '좌파집권 연장법' '민생파탄법'이며 위헌 소지가 있다는 게 자유당 주장입니다. 그러나 중앙선거관리위가 완전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권고한 상황에서 준 연동제 개편안은 위헌이 될 수가 없다는 게 중론입니다.
판사 출신 나경원에 법무부 장관 출신 황교안... 댁들이 위헌이야~

5. 경찰 정보국이 2016년 총선을 앞두고 작성한 청와대 보고용 보고서를 두고 유명 선거 컨설팅 전문가가 “우린 억만금을 줘도 이런 건 못 만든다”고 진술했습니다. 여론조사나 탐문으로 알 수 없는 ‘바닥 정보’를 담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에서 지는 거 보면 국민 무서운 줄 알아야지 말야~

6. 여성 혐오 성격의 '일베 비속어'인 ‘달창’을 두고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자유당이 ‘정치 공세냐?’는 취지의 반박을 펼쳐 논란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자유당이 "청와대 때문"이라는 등의 책임 떠 넘기기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니들이 살아 숨 쉬는 게 독재가 아니라는 증거이니라... 그건 아냐?

7. 일베 용어인 ‘달창’ 사용으로 논란을 빚은 나경원 원내대표가 이번엔 문재인 대통령을 일베 용어인 ‘문노스’로 비유해 논란입니다. ‘문노스’는 영화 악역 주인공인 ‘타노스’를 변형한 단어로 주로 일베에서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쓰잘데없는 일베 용어 고민할 시간에 민생이나 좀 챙겨라 나베야~

8. 포스코의 민원 해결을 대가로 특혜성 뇌물을 챙긴 이상득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3개월의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고령 등을 이유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은 이 전 의원은 검찰이 형을 집행하는 대로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형제는 용감했다’가 아니라 “형제는 사기 치고 부패하고 감옥 갔다”~

9. 대학교수가 미성년자 자녀를 논문 공동 저자로 부당하게 올린 연구 부정행위가 대거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대학교로는 서울대가 47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상대, 성균관대, 부경대, 연세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있는 놈이 더 하다’는 말이 ‘배운 놈도 더 하다’로 업그레이드된 모양이야~

10. 일본 유신회 소속 마루야마 중의원이 러시아와 영토분쟁을 빚고 있는 쿠릴열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쟁을 하지 않으면 되찾을 방법이 없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발언 당시 마루야마 의원은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술에 취했든 맨정신이었든, 아베 나베 할 거 없이 제정신이 아닌 게지...

11. 미국의 퇴임 해군 장교가 탐사 잠수정을 타고 지구에서 가장 깊은 바다인 서태평양 마리아나 해구를 탐험했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깊숙한 곳인 해저 1만928m에서 그가 발견한 것은 인간이 버린 쓰레기였다고 합니다.
히말라야 산 꼭대기부터 바닷속 깊은 곳까지... 이런 추세면 곧 우주 끝까지?

12. 제주 오름에서 채집된 야생진드기에서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바이러스가 검출돼 야외 활동 시 주의가 요구됩니다. SFTS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그래서 진드기처럼 물고 늘어진다고 하나베... 어떻게 조심할밖에~

13. 35세 이후 결혼하는 남성의 경우가 만혼 여성보다 태어날 아이는 물론 배우자의 건강에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바이오메디컬 연구팀은 늦게 아이를 원한다면 35세 이전 정자를 냉동 보관하라고 충고했습니다.
가뜩이나 먹고 살기 힘들어 결혼도 미루는 판국에... 그럴 돈이 어딨니?~

14.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생애 처음이자 한국 선수로는 5번째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이 주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류현진에 앞서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이 상을 받은 선수는 박찬호 추신수 등 4명에 불과합니다.
류현진과 손흥민... 요즘 낙이라고는 어째 이것밖에 없는 거 같아...

나경원 “북을 정치에 이용하는 것이야말로 낡은 정치”. 엥?
김무성 또 망발 “문재인 대통령 임기 끝은 불행할 것”. 헐~
국내에서 유튜브를 가장 많이 보는 연령대는 50대 이상.
‘중학생 폭행 추락사’ 10대 전원 유죄, 최대 징역 7년 형.
성매매 등 혐의 가수 승리·유인석 전 대표 구속영장 기각.
검찰 "공수처 '국민의 뜻' 수용, 기소권 등엔 쟁점 있어". 
울산 뺀 전국 버스노조 파업 철회 ‘버스 대란 일단 피해’. 

제비 한 마리가 왔다고 여름이 온 것은 아니요, 날씨가 하루 좋았다고 여름이 온 것이 아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루 또는 짧은 시간의 행복이 그 사람을 완전히 행복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
- 아리스토텔레스 -

한순간의 행복이나 혹은 좌절로 모든 것이 결정지어지거나 하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모습에 우리가 감동과 찬사를 보내는 이유가 그러하기 때문 아닐까요?

초여름 날씨처럼 한낮의 열기가 상당합니다. 하지만, 30도를 훌쩍 넘는 한여름 날씨에 비교하면 아직은 견딜만한 날씨입니다.
오늘 흘린 땀이 내일 풍요로운 수확으로 결실 맺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결국 국민세금으로 임금 보전 지원...버스 파업 속속 철회
△ 경기 시내 200원·광역 400원 올리고 △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 △ 서울 17일 경기 29일까지 결론
△ 인천·광주·세종 등 6곳 파업 철회 △경기 충남 세종 등 5곳은 요금 인상 △ 인천 광주 전남 준공영제 예산 확대
☞ 버스는 지자체 사무로 국비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재정 원칙을 깨는 등 파업 전날에서야 땜질 처방을 내놓은 것이라고 비판
▲ 이해찬 회동 20분 만에 요금인상 수용한 이재명 → 문 정부 핵심 주52시간 타격 우려·16일 1심 선고도 영향을 준것이라는 분석도
▲ 경기 시내버스 등 240곳 내달 파업 불씨 여전 : 대부분 준공영제 도입 안된 곳...노조 "임금격차 해소대책 세워달라"
☞ 대책 없이 강행한 주 52시간제 부작용이 고스란히 국민 부담으로 전가 → 산업 현장마다 혼선이 속출하고 있는 것이 더 큰 문제
- 주 52시간제가 현재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내년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되면 노동시장 전체가 대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 
■ 북미 비핵화 협상 관련
※ 북한 “미국의 화물선 압류는 날강도...즉각 돌려보내라” → 싱가포르 회담 후 첫 외무성 담화로
- 미국의 화물선 억류(미국령 사모아)를 ‘적대행위’로 규정해 향후 맞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예고편으로 풀이됨.
☞ 교착된 양국 관계 쟁점으로 급부상 → 북미 역사상 처음있는 초유의 사건이고 'BDA 사태' 수준 타격 평가
- 미국 강경노선의 상징적 메시지인 만큼 북한도 미국의 태도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강력히 대응할 것으로 예상됨.
※ 헤일리 前 유엔주재 미국대사 "문 정부가 나이스하게 대해도 북한 정권 본질 바뀌지 않아" (조선 4면) 
▲ 북한 내 식량 가격 6개월 가까이 하락세 지속(작년 5000원 → 올해 4000원)...식량 사정 악화 주장과 상반
※ 미국의 '이란 위기 키우기'(유사시 12만명 파견)는? → 이스라엘 등 로비 의식, 이란 정권교체·새 협정 타결, 봉쇄 강화 목적
▲ UAE 연안서 선박 4척 공격받아 미국 수출용 사우디 유조선 포함...트럼프 B-52 띄워 이란에 경고 → 이란은 “우리가 안 했다” 부인
■ 기타 뉴스
※ 문 대통령 "경제, 성공으로 가고 있어...변화 안착 시간 걸려"(중소기업인 대회 참석) → 국정기조 유지 입장 강조
☞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글로벌시장이 요동치는 경제 상황과 동떨어진 모습으로 투영...재계 “기업 문 닫는 현실 너무 몰라”
※ 문 대통령 "5당 상설협의체, 국민앞에 한 약속"...한국당 다시 압박 → 황교안 "일대일 아니면 의민 없어" 일축
- 이인영 원내 "추경 확답땐 3당 협의체 건의" → 청와대와 여당이 '굿 캅, 배드 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음.
※ 황교안의 3대 딜레마 △5·18 광주 방문 → 폄훼파문 여전 △불교계 불만 → 석탄일 행사때 합장 거부 △ 보수 대통합 돌파구 찾지 못해(조선 8면 등) 
- 5·18 망언 3명 징계 매듭짓지 않고 기념식 참석을 강행하는 것은 광주 민심의 반발을 촉발해 영남·보수 민심을 결집시키려는 의도라는 시각도
▲ 전두환, 광주 진압 계획에 "굿 아이디어" → 2군사령부 80년 5월23일 문건에 “각하께서 Good idea” 손글씨 발견(경향 1면)
※ 양정철 "수혈할때 몸 안의 피를 빼나" 내년 총선 물갈이론 부인...임종석·윤영찬 등 5·18묘지 참배, 당복귀 靑1기 참모들 본격 행보
※ 바른미래당 오늘 원내대표 경선 → 김성식이냐 오신환이냐 초접전 가능성, 국민의당계 女의원 4인(권은희,김삼화,김수민,신용현)이 '열쇠'
※ 박상기 법무의 수사권 달래기...검찰총장은 하루만에 거부 "검찰 의견 수용된 것 같지 않다" 연기했던 기자간담회 재추진
- 청와대 의중이 반영된 박 장관 이메일에 대해 문 총장이 반대 입장을 표명해 갈등 기류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
- 검찰이 수사권 조정의 본질인 검찰권 분산까지 거부한다면 조직이 더 큰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음.
▲ 검찰 "공수처, 영장청구-재정신청권 개선을" 국회에 공식 답변서 제출 → "수용" 밝혔지만 사실상 반대 의견
※ 윤병세 전 외교장관 "징용재판 관련 문서는 1급기밀…노출 땐 국익 침해" 증인 출석…재판부는 비공개 신문 요청 불허
※ 4대강 보 개방 피해입은 농민에 8억 배상 첫 결정 → 분쟁조정위 "환경부·수자원公, 합천 농민 46명에 배상해야"
※ '포스코 비리' 이상득, 징역 1년3개월 확정 → 검찰이 형 집행하는대로 수감
※ 승리·유인석 영장 기각…법원 “횡령혐의 다툼 여지 있다” → 승리 혐의 입증할 결정적 한방을 확보하는데 실패했다고 지적 
☞ 150여명 규모의 초대형 수사팀을 꾸려 100일 넘게 끌어온 경찰의 수사가 ‘용두사미’로 끝날 가능성이 커진 것임.
※ '인천중학생 집단폭행 추락사' 10대 가해자 4명 최대 7년형…법원 "죽음 무릅쓰고 탈출 시도" 상해치사죄 적용 모두 실형 선고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미·중 무역전쟁 격화...아이폰·장난감에도 관세폭탄 예고 → 글로벌증시 하루새 1200조 증발
- 미국, 사실상 모든 중국 수입품에 25% 관세 부과...중국 "애플·포드 철수하면 누가 손해볼지 생각하라"
- 트럼프 특유의 강온 양면 전략 → '시진핑 만날 것' 유화적 태도 보였지만 USTR은 추가 관세(3,000억달러 규모) 리스트 공개
- 중국은 전시 분위기..."이건 인민전쟁, 때리면 끝까지 상대해준다" → 관영매체들 "전면대응 준비 끝" 일제히 항전 메시지 
☞ '관세 인상' 현실화 하는 향후 2~3주가 분수령 → 트럼프 "3~4주내 판가름날 것" 협상 여지 남기며 압박 강도 높여
- 트럼프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중국 압박 카드를 지지층 결집을 위한 최고의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고, 
- 중국도 무역갈등에 따른 위기감을 고조시켜 내부 비판을 막고 단결을 강조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됨.
▲ 노벨경제학상 폴 로머 "미중 갈등 진짜 이유, 교역이 아니다" → 미국, 중국에 신자유주의 채택 압박...중국은 전혀 그럴 생각이 없어(조선 B2)
- 니키 헤일리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 "중국, 세계를 위험한 곳으로 만들고 있고...기술 효율화를 통해 일당 독재국가로 가는게 목표"(조선 1면)
☞ 미·중 빼면 한국이 최대 피해국 → 중간재 수출만 1조 날아갈 판·심리까지 위축…투자 먹구름
▲ 경기 불확실성 커지며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금·엔화·美국채값 치솟아...비트코인 투자 대안 부상 하루 새 25%올라 7800弗
■ 오늘의 이슈
※ 한전 1분기 적자 6,299억으로 '역대 최대' → 비싼 LNG 발전 비중 늘고, 월성 1호기 가동 중단 등이 원인
☞ 원화 가치 하락은 연료비 상승을 부채질하고, 이대로면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 결국 청구서는 국민 몫
▲ "정치 계산따라 탈원전한 벨기에, 만성 전력난"...르테름 벨기에 前총리 "한국도 우리같은 상황 경계를"(조선 6면)
※ 화학물질관리법 21일 처벌유예 종료 '초비상' → 중소기업 복잡한 절차·비용 감당 못해 수도권 도금단지 아예 폐쇄(한경 1면)
※ IMF "한국 고용부진, 최저임금 과도한 인상 때문"...노동생산성 증가폭인 3~4%보다 최저임금 인상폭 작게 하라고 권고
※ 한진 경영권 갈등설 여전 → 동일인신청서에 '조원태 = 총수' 적시하지 않아 공정위에서 직권으로 지정한 것임.
- 조현아·현민씨와 가까운 인사들 "조 사장쪽 임원들 사기극" 주장...그룹 "회사에서 회장 직책 부여" 해명, 정관엔 이사회 의결 거치도록 규정
※ 신동빈, 백악관에서 트럼프와 면담 : 31억 달러 루이지애나 에틸렌 공장 준공 계기...트럼프 "수천개 일자리 기뻐" 트위터
※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하나금융 상대로 제기한 1조570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 결과 이번주 중 공개 → 한국정부 상대로 제기한 소송 전초전
※ 삼바 증거 인멸한 서 상무(삼성전자 보안선진화TF), 2007년 비자금 수사때도 방해 의혹 → 이재용 경영권 승계와 직결된 '증거 은폐' 지휘 정황
※ 청와대 "리디노미네이션 검토한 바 없다" → 화폐개혁 논란 방치했다가 경제 불확실성 키워 내년 총선 여당에 불리하다고 판단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기업 동향
① 코스피 2,081.84(▲ 2.83 ② 코스닥 710.16(▲ 1.36) ③ 환율 1,189.00원(▲ 1.50) ④ 유가 69.64(▼ 0.26) ⑤ 금시세 49,586.89원(▲ 580.66)
▲ 코스피 2000선 유지 전망 우세 → 달러 강세 속 기업실적 반등 전망,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 높아 1,980대까지 하락 작년 10월과 다를듯
▲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지수 중국 비중확대 한국 파장 → 한국 비중줄면 추종자금도 빠져 1조대 외국인 자금이탈 우려
○ 롯데카드·손보 `우선협상 기간` 만료 → 한앤컴·JKL 계약 못 끝내 타 인수후보와도 협상가능, 가격경쟁 펼쳐질땐 `안갯속` 
○ 현대·기아차, 크로아티아의 전기차 업체 '리막'(세계적인 EV 스포츠카 기업)에 1,000억 투자·협업
○ 김범수 1심 무죄...카뱅 증자 청신호? → 법원 "김 의장 공시누락은 실수" 대법서 무죄땐 대주주 확정될 듯·법제처 심사로 내달 결론날수도
○ 넥슨 매각 본입찰 24일로 또 연기 → 인수후보들 상세실사 요구와 넷마블 막판 참여....매각 취소 우려 해석엔 선그어
■ 부동산 및 정부 정책
○ 2년 전 분양가 로또 주인은 한명 → 2017년 분양 공덕SK리더스뷰 부적격당첨 취소 1가구 나와 관심이 집중됨.
○ 재개발 막기 위해 법까지 바꾸자는 서울시 → 가재울7 등 일몰제 적용피해 해제근거 전혀 없는데도 市 "법 바꿔 일괄해제해야" 국토부에 의견서 전달
○ 홍남기 부총리 "유화·바이오·관광업 혁신전략 내달 발표"...기자간담회 : 15일 야당 대표들과 추경 논의
○ 시내면세점 특허, 대기업 서울 3·인천 1·광주 1...중기 충남 1곳 → 제주·부산은 '관광객 수 감소' 등 고려해 부여 않기로

[5월 15일 클리핑] 페이스북, 랭크웨이브 상대 소송 제기 외

1. 페이스북, 랭크웨이브 상대 소송 제기
페이스북이 CJ E&M 자회사인 랭크웨이브를 상대로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랭크웨이브는 2017년 CJ E&M에 인수된 데이터분석업체다. 12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플랫폼에서 앱을 운영하는 랭크웨이브를 상대로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페이스북은 성명을 통해 "페이스북은 광고와 마케팅 서비스와 관련해 랭크웨이브의 데이터 관행을 조사했다"며 "조사 결과 랭크웨이브가 페이스북 데이터를 마케팅과 광고에 오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 유튜브, 50대 이상이 가장 많이 봐
국내에서 유튜브를 가장 많이 보는 연령대는 '50대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올해 4월 기준 국내 사용자 유튜브 앱 사용시간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이 101억분으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전체 유튜브 앱 사용시간 388억분 가운데 26%를 50대 이상이 차지한다는 의미다. 50대 이상의 유튜브 사용시간은 지난해 4월 51억분에서 1년 새 두 배로 늘었다. 그다음으로 10대(89억분), 20대(81억분), 30대(61억분), 40대(57억분) 등 순이었다.
    
3. 아이보스, 보육시설 아동 학습비 지원 업무협약 체결
인터넷마케팅 전문 포털 아이보스(대표이사 신용성)가 소외계층 아동의 꿈과 희망을 지키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아이보스는 10일 마포구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여인미)에서 보육시설 아동 학습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이보스의 신규 서비스인 밋업(Meet-Up)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서울본부에 후원하며 후원금은 보육시설 아동의 학습비로 지원하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4. CU,전국 1000개 매장으로 배달서비스 확대
편의점 CU가 배달앱 '요기요', 메쉬코리아 '부릉'과 손잡고 선보인 배달서비스를 전국 1000여개 가맹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수도권 30여개 직영점에서 배달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추가 매출이 발생한 것은 물론, 특히 비가오는 날 최대 5%의 매출 향상 효과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CU는 배달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주문이 가능한 상품은 도시락, 삼각김밥 등 간편식품과 디저트, 음료, 튀김류, 과일 등 200가지이고 향후 생활용품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
    
5. 소진공, 방송광고진흥공사와 마케팅 지원 협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방송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판로개척,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거 혁신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한정됐던 방송광고 지원을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까지 확대시킨 셈이다.
    
6. '모디슈머' 마케팅, 식품업계에서 화제
평균연령 30살이 넘는 장수제품은 '모디슈머'(Modify+Consumer) 열풍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말 프랑스산 고급 천연무염 버터를 가미한 '빠다코코낫'(1979년 출시) 제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빠다코코낫에 앙금과 버터를 넣는 '앙빠'가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며, 20·30대 중심으로 매출이 최대 30% 오르는 효과를 보면서다. 업계 관계자는 "모디슈머 제품은 개발비용을 들이거나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서도, 입소문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했다.
    
7. e커머스 확장하는 글로벌 플랫폼
구글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5월부터 미국 지역 유튜브 동영상 하단에 '쇼핑링크'를 노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추천하는 상품과 가격이 표시되는데, 링크를 클릭하면 구매를 위해 구글의 온라인 배송 서비스 플랫폼 '구글 익스프레스'로 연결된다. IT 전문지 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구글은 향후 구글 익스프레스의 브랜드를 구글 쇼핑에 통합해 e커머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유튜브가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만큼 쇼핑링크가 정식 출시되고 구글 쇼핑과 합쳐진다면 구글의 e커머스 확장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019년 5월 13일 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20호 신문브리핑(2019년 5월 14일) #

"감사(thanksgiving)는 Thanks로 사례한 후 Giving으로 주는 것이다."
- 웰스 속담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근로자 평균 연봉이 9200만원인 현대자동차 직원 7200명의 시급이 최저임금(8350원)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최저임금에 포함되지 않는 각종 수당과 상여금이 기본급보다 많은 기형적인 임금체계 탓이며, 처벌 유예 기간이 끝나는 오는 7월부터 회사 경영진이 최저임금법 위반으로 고소·고발 사태에 휘말릴 가능성이 커지자 현대차는 상여금 중 일부를 매달 지급해 최저임금에 포함시키기로 함

2.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경기 등 전국에서 버스준공영제를 시행하겠다는 대책을 내놓음
- 준공영제가 전국으로 확대되면 버스회사에 추가로 투입되는 보조금만 조(兆)단위에 달할 전망이며, 근로시간 단축과 함께 1년 전부터 예견됐던 버스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국민 세금으로 버스 노사 달래기에 나섰다는 비판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0원50전 오른(원화 가치 하락) 달러당 1187원50전에 거래를 마침
- 종가 기준으로는 2017년 1월 11일(1196원40전) 후 2년4개월여 만의 최고치이며, 지난 9~10일 열린 미·중 무역협상이 성과 없이 끝난 점이 금융시장 불안으로 이어짐

<< 국제 >>
1. 중국 국무원이 13일 관보를 통해 오는 6월 1일부터 미국산 수입품 600억달러에 대한 추가관세 비율을 현 5~10%에서 5~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함
- 이는 미국이 지난 10일부터 2000억달러(약 235조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25%로 높인 데 대한 보복 조치임

2.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파키스탄이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3년여 동안 60억달러(약 7조980억원)의 구제금융을 받을 예정임
- 파키스탄의 경제 위기는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사업에 참여하다 겪게 된 것이어서 중국 책임론도 나오고 있으며, 파키스탄과 중국은 2015년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와 파키스탄 과다르항을 철도, 송유관 등으로 잇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중국에서 400억달러를 빌렸지만 이 같은 과도한 빚 때문에 물가 상승, 파키스탄 루피화 하락, 외환보유액 감소 등의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임

3. 프랑스 거대 석유회사 토탈이 미국 정유업체 아나다코의 아프리카 천연가스 사업 부문을 88억달러(약 10조4000억원)에 사들이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함
- 토탈이 인수한 아프리카 사업 부문은 알제리, 가나, 모잠비크,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의 석유 매장량 12억 배럴 규모 사업권을 갖고 있으며, 이번 딜이 끝나면 토탈은 세계 액화천연가스(LNG) 시장의 선두주자인 로열더치쉘을 바짝 추격하게 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일대일로
-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일대)와 동남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일로)를 뜻하는 말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13년 9~10월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순방에서 처음 제시한 전략임.
중국이 태평양 쪽의 미국을 피해 육상 실크로드는 서쪽, 해상 실크로드는 남쪽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600년 전 명나라 정화(鄭和)의 남해 원정대가 개척한 남중국-인도양-아프리카를 잇는 바닷길을 장악하는 것이 목표임. 육상 실크로드는 신장자치구에서 시작해 칭하이성- 산시성-네이멍구-동북지방 지린성-헤이룽장성까지 이어지며, 해상 실크로드는 광저우-선전-상하이-칭다오-다롄 등 동남부 연안도시를 잇게 됨. 중국과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서아시아를 연결하는 핵심적 거점으로는 신장자치구가 개발되며 동남아로 나가기 위한 창구로는 윈난성이, 극동으로 뻗어나가기 위해 동북 3성이, 내륙 개발을 위해서는 시안이 각각 거점으로 활용됨. 중국과 아시아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의 거점으로는 푸젠성이 개발됨.
일대일로가 구축되면 중국을 중심으로 육 · 해상 실크로드 주변의 60여 개국을 포함한 거대 경제권이 구성되며 유라시아 대륙에서부터 아프리카 해양에 이르기까지 60여 개의 국가, 국제기구가 참가해 고속철도망을 통해 중앙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고 대규모 물류 허브 건설, 에너지 기반시설 연결, 참여국 간의 투자 보증 및 통화스와프 확대 등의 금융 일체화를 목표로 하는 네트워크를 건설함. 2049년 완성을 목표로 하며 인프라 건설 규모는 1조 400억 위안(약 185조 원)으로 추정되며, 이를 위해 중국은 400억 달러에 달하는 신(新) 실크로드 펀드를 마련하고 AIIB를 통해 인프라 구축을 뒷받침할 계획임.
일대일로 구축으로 중국은 안정적 자원 운송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되고 이는 경제 성장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임. 중국의 과잉 생산을 해소하는 방안이 되고 건설 수요 급증으로 지역 간 균형적 발전을 이룰 수 있으며, 또 중국이 세계 최대 규모인 외환보유액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분석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5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고령운전 제한 → 각국 나이 들수록 갱신 기준은 강화하는 추세지만 고령 이유로 운전제한은 없어. 독일등 일부에선 최고속도 제한. 노인 면허 반납제는 한·일만 운영.(중앙, 동아 외)▼

2. 버스 파업 → ①주 52시간으로 1조원 인건비 추가 필요 ②버스기사 평균 임금, 404만원(서울) ~ 352만원(경기, 주60시간 기준) ③주 52시간으로 줄어드는 임금 20~60만원.(서울)

3. 대학생 1년간 도서대출 권수 → 서울대 8.9권. 국내 평균(6.5권) 보다는 높지만 2017년 24.9권에 비해 크게 감소. 2016년 기준 하버드大 98권, 옥스퍼드 108권. (문화)

4. 야간 불빛으로 추정한 北 GDP → 1인당 1400달러(165만원) 수준. ‘월드 데이터 랩’ 발표. 야간 위성 사진상 북한은 거의 ‘암흑’ 수준... 기존 방식의 북 추정 GDP는 2천500 달러(약 295만원).(헤럴드경제)

5. 유튜브 광고수익 배분기준 → 최근 1년간 전체 시청 시간이 4000시간 이상이고 1000명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동영상에 한해 광고 수익 배분. 제작자, 유튜브 55대 45. (아사아경제)

6. ‘2019 통일 의식 조사’ → 국무총리실 산하 통일연구원 의뢰. ▷‘통일문제’와 ‘경제문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경제 70.5% vs 통일 8.3%. ▷‘北 핵무기 포기 안할 것’ 72%.(문화)

7. 美-中 무역전쟁 → 미 관세 폭탄에 중국도 보복 관세. 미국산 제품 5140개 품목에 대해 관세율을 현 5~10%에서 5~25%로 인상 발표. 국내는 주가, 원화값 동시 추락… (매경)

8. 경기도, 유튜브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강의. 일자리로 자리 잡도록 하자는 취지. 20일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접수. 무료, 도민 한정. (동아)

9. 2030년까지 태양광 시설확충 목표 → 30.8GW. 약 481㎢ 부지 필요. 이는 국토 면적의 0.4% 정도. 0.5%를 차지하고 있는 골프장 면적보다도 작다.(중앙, 인터넷판 광고 중)

10. 임금은 중국의 절반, 법인세 4년 면제… → 한국기업 ‘이유있는 베트남행’. 한국 기업 생산기지 대거 이전. 삼성전자 스마트폰 절반은 ‘메이드 인 베트남’.(한국)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5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여야정 상설협의체에 교섭단체 3당만 참여해야 한다'는 자유당의 요구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여야 5당 참여'가 원칙이긴 하지만, 국회 정상화를 위해 자유당의 요구도 열어놓고 검토할 수 있다는 분위기입니다.
말이 통하는 사람과 대화도 하는 거지... 어거지 들어 주다 날 새~

2. 자유당이 패스트트랙 지정을 저지하다 다친 보좌진의 치료비를 어떻게 처리할지 주목됩니다. 당에서 부담할 수 없다는 취지의 방침을 내린 사실이 알려진 뒤 당과 보좌진 협의회는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평소에 직원들 보기를 어떻게 했으면 쉽게 쌍욕을 했겠냐고... 쯧쯧...

3. 바미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국민의당 출신 김성식 의원과 바른정당 출신 오신환 의원의 2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누가 당선되든 패스트트랙의 좌초 가능성은 적지만, 사개특위 사·보임은 원상 복구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내대표 출마 공약이 ‘손학규 퇴진’이라며? 예의가 없어 예의가...

4. 민평당 유성엽 새 원내대표는 선거법 개정안 패스트트랙에 대해 "반쪽짜리 연동형 비례제는 절대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신임 원내대표는 "의회비를 동결하더라도 의석수를 늘려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고 싶은 마음 굴뚝이지만, 은퇴들 하시고 난 다음에나 하는 걸로~

5.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문빠·달창' 발언은 단순한 막말사태가 아니라 여성혐오이고 언어성폭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유당이 주목하고 대변하는 여론이 결국 일베라는 것이 확인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들이 말하는 외신이나 여론이라는 게 전부 저 모양 저 꼴이라는 게지...

6. 이낙연 총리가 문재인 정부 3년을 맞아 “민주주의가 끊임없이 위협받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사회에 민주주의와 정의가 충분히 실현되고 있다는 가짜 포만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긴장하지 않으면 스물스물 올라오는 적폐의 무리를 맞닥뜨리게 됩니다~

7. 여야의 지지율 격차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습니다. 리얼미터의 5월 2주차 여론조사 집계에서 민주당은 1.4%포인트 하락한 38.7%, 자유당은 1.0%포인트 상승한 34.3%을 기록했습니다.
이낙연 총리의 말 맞다나 여차하는 순간에 ‘한방에 훅 간다’는 거지요~

8. 홍준표 전 대표가 나경원 원내대표의 '달창' 발언에 대해 "나도 인터넷 찾아보고 알았을 정도로 저질스럽고 혐오스러운 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장외투쟁의 큰 목표가 ‘달창’ 시비로 희석될 수 있다. 잘 대처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누구나 다 지적하고 있습니다만, 홍 대표가 그러시니 영 거시기합니다~

9. 검찰이 김학의에 대해 성범죄를 제외하고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그간 주목 받았던 김 전 차관의 특수강간 혐의 부분은 공소시효나 법리 문제 등의 논란이 있어 수사는 계속하되 영장에 적시하진 않았습니다.
저런 인간 말종을 법무부차관으로 임명한 것들은 또 어땠겠냐고… 답 나오지?

10. 강원랜드 취업 청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성동 자유당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권 의원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엮으려고 혈안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검찰 수사를 맹비난했습니다.
청탁 받은 사람은 다 구속됐구만… 어지간히 뻔뻔해야 말을 하지~

11. 성폭행 피해 여성의 사진을 돌려보는 등 2차 가해 의혹이 제기된 ‘언론인 단체 카톡방’의 존재가 최근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단톡방 멤버 중 일부는 성매매·불법촬영 등 성범죄를 저지른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기자랍시고 자기들만의 리그를 만들었겠지… 일명 기레기 집합소~

12. 현직 경찰대학 교수가 내연관계에 있던 여성을 강사로 위촉하는 데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대가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심지어 내연녀의 강사 위촉 당시 해당 교수는 해당 학과의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었습니다.
남의 애정사를 뭐라고 하고 싶진 않고… 경찰대 교수직 내려놓고 하시라~

13. 피랍됐다가 구출된 한국여성의 귀국 항공비와 치료비 등을 정부가 세금으로 지원할지에 대해 곧 논의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해외여행 중과실을 혈세로 지원하는 게 과연 적절한지 논란이 예상됩니다.
데리고는 와야지… 싫고 좋음을 따지기 전 국가의 의무 아닐까요?

14. 뉴질랜드에서 항공기 비상구쪽 자리에 앉은 승객 2명이 안전수칙 읽기를 거부해 이륙 전 쫓겨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항공사들은 비상구 옆에 앉는 사람들은 비상시 탈출을 비상 안전수칙을 익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의무는 버리고 권리만 주장하는 것들… ‘군 미필이 안보를 말하다’~

오신환, 원내대표 출마 "당선 즉시 손학규 퇴진시킬 것".
정동영 "선거제 민평당 없인 안 돼 헌법개혁 앞장설 것".
윤여준 "나경원, 모르고 발언했다는 주장 믿기지 않아".
황교안, 청와대 5당대표 회담 후 1:1 제안에 “1:1 먼저”.
유시민 “황교안 5·18 광주행은 얻어 맞으려고 오는 것”. 
자유당 ”달창은 '단순 말실수' 정쟁에 이용하지 말라”. 
문 대통령 "정치권 촛불에도 안 달라져 혐오·분열 멈추라".
북한 매체 “개성공잔 재가동 미국 승인 받을 문제 아냐”.

정치에는 불을 대하듯 할 것이다. 화상을 입지 않으려면 가까이 해서도 안 되며, 동상을 입지 않으려면 멀리 떨어져서도 안 된다.
- 안티스테네스 -

술자리 안주로 정치 얘기가 오르기도 하고 정치 얘기로 가족 간에도 불화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 어떤 친목 모임에서는 정치 얘기는 금물인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는 위의 명언처럼 멀리 할 수 없는 생활이고 삶인 것입니다. 잘못 뽑은 정치인 한명이 지역 망신을 톡톡히 시키기도 하고, 잘 뽑은 대통령 한명이 나라의 국운을 바꿔 놓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거는 우리의 삶이기도 하고 투표가 밥 먹여주는 것입니다.
정치 얘기를 하지 말자는 사람 대부분은 희한하게도 자유한국당 지지자가 많을 것입니다. 그만큼 스스로도 정치가 혐오스럽고 부끄럽게 느낀다는 얘기 아닐까요?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정치 얘기를 밑반찬으로 올려야 합니다.
맛있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낡은 이념에 막말정치"...수보회의서 한국당 등 보수 진영 정면 비판 
- 임종석 前실장·노영민 실장 "새깔론·좌우타령 말라" 가세 → 야당 대응에 대한 여권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신호로 보임.
☞ 2일 사회 원로 간담회·9일 취임 2주년 인터뷰 등에서 밝힌 문 대통령 적폐청산 기조와 보수 진영 비판의 연장선상
- 내년 총선 한국당의 '정권심판론'에 맞서 '낡은 정치 대 미래 정치' 구도로 지지층을 결집하겠다는 포석으로 해석됨.
- 문 대통령, 소득주도성장·대북 정책 기조 유지...공무원엔 '성과' '홍보' 주문 → 집권 3년차 맞아 분위기 다잡기
▲ 양정철 오늘 민주연구원장 취임 “총선 승리 병참기지 역할할 것” : "정책개발-인재영입으로 승부"...총선 출마 여부엔 즉답 회피
▲ 이낙연 "총선서 합당한 일 하겠다"...총선 전 총리직 사퇴 가능성 → 여권 '가용자원 총동원'...종로서 황교안과 맞대결 등 거론
※ 청와대 "5당 회동 먼저" 한국당 "1대 1로 먼저" 영수회담 정치적 손익계산 달라 제자리 → '민생 야당 협조 필요' 여권 해법 고심
- 민생 현안 처리 등 국회 정상화의 절박함을 감안할 때 의제와 형식에 구애받지 말고 여야 지도부가 만나 대화하라고 주문
☞ 나경원 원내의 '달창' 발언...황교안 대표 장외 투쟁 동력에 타격 → 국민들이 염증을 느끼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분석도 나옴.
- 한국당 지지율 상승에 악재...품격·합리성 기대한 중도층 실망 → 정부 레임덕 지적할 절호의 기회 날렸다는 평가도 있음.
▲ 민주당 여성의원들, '여혐' 발언 나경원 사퇴 촉구 → 나 "유래 몰랐다" 사과 되레 역풍...홍준표 "저질 발언 보수 품위 훼손" 
※ '패스트트랙' 2주만에 흔들 △평화당 유성엽 신임 원내 "전체 의석수 안 늘리면 절대 반대 △바른미래 원내대표 후보들 합의과정서 이견
■ 버스 파업 D-1...정부 "임금지원 확대" 
※ 1인당 최대 月 40만원씩 2년 지원...노조 "파업, 지역별 상황따라 결정" 대구지역 버스노조는 파업 철회
▲ 정부 "M버스도 준공영제 추진" → 노조측은 버스요금 인상 여부를 지켜본 뒤 파업 강행 여부 결정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버스 대란' 위기감은 여전
☞ 국민돈으로 버스 기사 월급 올린다는 비판도 있음 → 이해찬 "준공영제 전국확대 추진"...현실화땐 10개광역단체 세금투입해 기사 월급 인상
- 1년 손놓고 있다가...버스 파업 닥치자 年1조3000억 세금 카드(주52시간 도입, 준공영제 평균임금 적용시 추가비용) → 노조 달래기
☞ 최저임금인상·주52시간 근무제·탈원전 등 대책없이 정책을 밀어붙여놓고 뒷감당은 국민 돈으로 해결하는 일이 되풀이되는 모양새
■ 북미·남북 비핵화 협상 관련
※ 폼페이오 "북핵파일 다시 열어볼 일 없게 할 것" 빅딜 강조...게이츠 前 국방 "북한, 핵능력이 김씨 왕조 생존에 필수라고 생각"
▲ "연말까지 미북 협상 공전...북한, 일본 넘기는 미사일 쏠 가능성" →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전문가 토론회(조선 5면)
※ 정부, 유엔회의서 '북한 정치범수용소 폐쇄" 거론하지 않아 인권 외면 논란...외교부 "발언시간 짧아 포괄적 지적" (동아 1면)
※ 문 대통령·통일-외교장관, 한날 WFP(유엔세계식량계획) 총장 면담...쌀 지원 시기 논의 → 美일각 "김정은 사치로 식량부족… 쌀 그냥 주기보단 파는 게 낫다"
※ '통일의식조사 2019' △국민 70.5% '통일보다 경제'...'경제 선택' 1년새 9.8% ↑ △'통일 필요하다' 65.6%
△ 대북정책 긍정평가 1년새 70% → 42%...'잘못하고 있다' 57.7% △'인도적 지원 계속' 45% △ '북한, 핵무기 포기 안할 것' 72%
■ 검경 수사권 조정 논란
※ 박상기 법무 "검찰 직접 수사 늘리겠다" 전국 검사장에 메일 → 4가지 방안 제시하며 "동요 말라"...검사장들 "의견수렴 먼저 됐어야"
▲ 검찰개혁의 열쇠...피의자 옥죄는 '형소법 312조' → 검찰의 피의자신문조서에 증거능력 부여…전 세계 유례없는 조항 (경향 1면)
☞ '공수처 설치' 놓고 검경 충돌 양상 → 경찰, 공수처 구성 첫 입장 표명 "검찰 출신 공수처 검사, 정원 25% 이하로.."
- 대검 “공수처 위헌 소지” 의견서...민주당 “일방적 주장 말라” → 문 총장, 오늘 예정 간담회 연기...여권선 ‘포스트 문무일’ 물색 중
▲ 靑이 추진한 '경찰 개편' 당정청 협의회...민주당 "언론보도가 먼저 나왔다" 며 제동 → 靑에 끌려다니지 말자는 기류
※ 대검 조사단 “고 장자연 문건 내용 사실 가능성 높다” 과거사위에 최종보고...과거사위, 20일 수사 권고 여부 발표
- "검·경, 술접대 조선일보 사주일가 등 유력인사들 제대로 수사 안해"...총체적 부실수사로 결론 낸 듯 (한겨레 1면)
※ "손석희 수사, 정권 눈치 본 판단" 현직경찰이 공개 비판…"수사권 가져온다고 또 민변에 물어보고 처리하지 말라는 보장이 있느냐"
■ 기타 뉴스
※ "5·18때 공수부대 성폭행, 미 국방부에도 보고했다"…미 방첩부대 전 정보관 김용장씨, 국회 회견
- “전두환 집단 발포 직전 광주 방문 이건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다"…전두환 쪽 “광주사태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 전두환 5·18 진압 뒤 ‘30~40명 극형 처단’ 보고받았다 → '합수부 조치 내용’ 군 문서 입수, 김대중-5·18 엮으려 광범위 조작
※ 검찰, 김학의 전 차관 구속영장…1억대 뇌물수수 혐의 → 성 범죄는 이번 구속영장에서 제외…수사단 “성 범죄 수사 계속 진행할 것” 
※ "박근혜, 징용판결 '개망신 안되게 하라' 지시" : 김규헌 前 청와대 외교수석, 임종헌 재판 증언 "전화로 내린 지침 받아 적어"
▲ 임종헌 "석방되면 근신" 호소에도…구속기간 연장 : 재판부 "사법남용 증거인멸 우려"
※ '강원랜드 채용비리' 권성동 징역 3년 구형…검찰 "위력에 의한 부정청탁 엄정한 사법적 판단 받아야"
※ "미성년 자녀를 공저자로" 논문 160건…서울대 교수 47건으로 최다 : 교육부, 10년간 논문 전수조사…교수 87명 적발
☞ 지식인이 아니라 파렴치한이라고 비판 → 한 번이라도 기본적인 윤리를 어긴 사람은 학계에서 퇴출시키는 방안까지 고민할 필요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미·중 무역전쟁 격화 → 중국, 대미 보복관세 “600억 달러 제품에 최고 25%” 트럼프 "중국 보복 땐 상황 악화"
- 중국, 3종 협박 △희토류(점유율 95%) △미국 국채(2조 달러 보유) △아이폰 판매 금지...환구시보 “최악 준비”
-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G2 정상, G20회의서 무역 현안 논의"...중국, 미국 대표단 베이징 초청·'단기 결판'엔 회의적 시각
☞ 중국, 애국주의 여론 조성해 대미 강경론 확산 → 시진핑 주석 등 공산당 지도부의 리더십을 수호하려는 의도로 해석됨. 
△ 신중국 70주년에 공산당에 대한 여론 악화 방지 △미중 패권전쟁 불가피·장기화 대비 △수출 부진을 내수 부양으로 메울수 있다는 자신감 등
☞ G2무역전쟁 불안감 확산...주식펀드서 2조 이탈 : 공모·사모·ETF안가리고 전자산 찾아 `엑소더스`...코스피 2080선도 무너져
- 펀드자금 이탈 → 증시하락 '악순환' 우려 → 운용사, 고객 환매 요구에 주식 팔아 현금자산 마련·기관 이달 1.4조 순매도
▲ 원·달러 환율 10.5원 오르며 연중 최고점인 1,187원 기록(2년4개월來 최고) → 위안화 가치 급락 동조화가 직접적인 원인
■ 오늘의 이슈
※ 경제 리더십 부재 △정치논리·친노동에 휘둘리는 경제정책 △수출·민간투자 살려낼 컨트롤타워 실종 △버스파업 등 조정능력 미흡 등(한경 1면) 
☞ 경제부총리 리더십 막는 5적 ①거센 黨·靑'입김' ②진보정권의 관료 불신 ③넘쳐나는 실세 장관 ④ 정부 위원회만 558개 ⑤견제 안되는 지자체장
※ 산업계, 주 52시간 근로제 부작용 속출 △급속한 비용 증가 △기업 쪼개기 △신규채용 중단 △인건비 절감 위한 외주화 △건설현장 공기 연장 
▲ 이재갑 고용 "52시간제, 하반기부터 집중단속" → 탄력근로제 개정안 통과 안돼, 계도기 끝나도 무리단속 안해, 최저임금심의는 기존 방식대로
※ KDI 경기 진단...한 달 새 “점차 부진 → 부진” : 생산·투자·수출 나란히 뒷걸음질, 동행·선행지수 10개월 연속 하락
※ 청년 체감실업률 24% 사상 최고...“쪼개기 알바 늘어난 탓” → 1분기 공식 실업률 9.7%와 큰 차, 임시직 청년 작년보다 56% ↑
※ 식약처, 인보사 허가 의혹 → 2017년 4월 약심위 회의록에는 효과 입증 부족·위해성 지적 '불허' 6월 회의에는 간접증명 인정해 '허가'
※ 공정위, '기업 총수 지정안' 개편 추진 → 지분 소유구조를 근거로 하되 객관성 높이는 방향으로 조율
※ 작년 상속포기 28% 급증 → 최저임금 올라 경영난 처한 자영업자 증가 영향...상속받은 재산 내에서 빚 해결, 한정승인도 4313건 최고치 기록
※ "이부진 다녔던 성형외과 진료기록부 1년치 확보"...경찰 '프로포폴 의혹' 추가 압수수색, 실제 이부진 투여 여부 확인 방침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동향 및 기업 동향
① 코스피 2,079.01(▼ 29.03) ② 코스닥 708.80(▼ 13.82) ③ 환율 1,187.50원(▲ 9.50) ④ 유가 69.90(▲ 0.21) ⑤ 금시세 48,992.21원(▲ 325.73)
▲ '테슬라 상장(적자 기업 특례상장)` 1호 카페24 주가가 하루 만에 21% 폭락 → 작년 상장후 최저가로 추락, 이익 줄며 성장성 우려제기
▲ 작년 코스피 상위 100社중 36곳 현금흐름 악화 : 순유출 비율 인건비 등 급증에 4년來 최고…두산, 28조 마이너스로 `최악` 
○ 현대차 노조, 사측과 임금·단체협상에서 전기차 등 미래 차종 생산을 무조건 국내 공장이 도맡아야 한다고 요구하기로 해 논란 
▲ 현대차 직원 7200명(평균연봉 9200만원) 최저임금 '미달 사태' → 최저임금 포함안되는 수당·상여금이 기본급보다 많은 기형적인 임금체계 탓
○ 한진 "그룹 총수는 조원태" → 공정위에 동일인 지정 신청, 삼남매 경영권 분쟁설 진화
○ 삼바 소액주주 355명, 84억 손배소 → “주가 손해” 회사·금감원 등 제소
○ LG CNS의 파격 인사시스템 → 업무 능력에 따라 연봉 책정…'기술역량 레벨' 평가, 가술력 등 업무 능력 계량화, 연봉 결정·인사 평가에 적용
○ 한앤컴퍼니 대표 탈세혐의 수사…'롯데카드 인수' 새 변수로 : 금융위 "검찰 기소 여부가 중요" 대주주 적격 심사 통화 불확실
■ 부동산 및 정부 정책
○ 3기 신도시 발표 '후폭풍'…2기 신도시 용지 미분양 속출 → 지난달 78곳 중 절반이상 안팔려 파주·평택·김포 등 매각 '비상'
○ 오피스텔, '수익률 하락·규제·공급과잉' 삼중악재에 투자매력 급락…시행사, 보장임대료 할인 등 고객유치전에 사업수익 하락
○ 한은, 리디노미네이션(화폐 액면 단위 변경)의 추진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국회에 공론화 요청(정책토론회)
○ 금감원, 업무강화 운영안 발표 → 올 169곳 회계 심사·감리(작년대비 34% ↑)…무자본 M&A 기업 기획심사

[5월 14일 클리핑]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음악 가사 스티커 실험 외

 

1.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음악 가사 스티커 실험
인스타그램이 스토리 영상 속 음악에 따라 가사가 뜨는 스티커 기능을 출시할 수 있다고 12일(현지시간) IT 매체 더버지가 보도했다. 제인 만춘 웡 앱 연구원은 지난 4월 자신의 트위터에 인스타그램이 실험 중인 가사 스티커가 스토리 영상 속에서 구현되는 모습을 게재했다. 인스타그램은 작년 6월 스토리에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스티커 기능을 일부 지역에 한해 선보인 바 있다. 현재까지 이 기능은 우리나라에서 제공되지 않는다.
    
2. B2B 식자재 유통 플랫폼 마켓보로, 30억원 투자 유치
마켓보로(대표 임사성)는 기관 투자사로부터 30억원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마켓보로 누적 투자금액은 40억원을 넘어섰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문지선 나우아이비캐피탈 심사역은 "마켓보로가 복잡한 유통 과정을 개선, 공급자와 구매자가 모두 윈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기존 농식품 유통 방식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마켓보로에 정책목적펀드인 농식품펀드로 투자하게 돼 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3. 구글 유튜브, 아마존에 도전장
구글의 동영상 공유 서비스 업체 유튜브가 비디오에 구매상품을 추천하는 소셜링크를 선보이며 e커머스 시장에 재도전한다. 구글의 소셜링크 광고는 유튜브에 광고를 넣고 이 광고를 클릭하면 구글의 쇼핑 사이트인 구글 익스프레스에 연결돼 이 곳에서 상품을 구매하도록 되어 있다. 아마존이 최근들어 쇼핑검색과 광고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구글과 광고시장을 놓고 정면충돌하고 있다.
    
4. "20대 저격"…롯데e커머스 디지털 영상광고 시작
롯데e커머스가 정보와 콘텐츠 공유를 즐기는 20대 고객을 위해 잔나비 밴드를 모델로 하는 '디지털 영상광고'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영상광고란 포털과 메신저 등을 통해 고객들이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쉽게 볼 수 있는 광고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디지털 영상광고는 롯데닷컴에서 20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유튜브와 네이버TV,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젊은 고객층이 많이 이용하는 SNS를 활용해 선보일 예정이다.
    
5. CF·온라인 마케팅 적중… 미에로화이바 판매량, 전년대비 25% 상승
현대약품이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가 350ml 기준으로 전년대비 1분기 판매량이 약 25%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약품 측은 그간 TV CF 및 온라인 콘텐츠를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지구 환경변화에 따른 때이른 더위로 인해 건강 음료를 찾는 수요층이 늘어나며 판매량 상승에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1분기 판매 수량이 약 25%정도 상승한 350ml 제품의 경우 다양한 유통 채널 변화 및 시장 트렌드에 맞춰 출시됐다.
    
6. 페이스북 암호화폐 'Libra', 인도서 첫 공개 가능성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가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Libra)가 수개월 후 인도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리브라 프로젝트는 페이팔 출신 개발팀이 주도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업체와 통합돼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인스턴트 메신저 앱 왓츠앱은 인도 유저들에게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페이스북 암호화폐를 현지 법정통화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으로 사용할 계획을 암시한 바 있다. 지난 8일 블룸버그는 이르면 다음 분기 내에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관련 상품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7. 메이크샵, 해외진출 돕는 플랫폼 '메이크에프지' 출시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운영하는 코리아센터(대표 김기록)는 쇼핑몰 운영자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토털플랫폼 메이크에프지(MakeFG)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메이크에프지는 해외쇼핑몰 구축부터 해외사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해외진출 맞춤형 플랫폼이다. 메이크샵 관계자는 "메이크에프지는 보다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해외진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오픈마켓입점의 경우 OKVIT 이외에 경쟁력 있는 해외유명 쇼핑몰 등에도 입점할 수 있도록 해외고객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내일은 서울 출장 관계로 휴간하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람들이 감사하지 않을 때 인간성을 상실하게 된다. 사람의 됨됨이는 그 사람의 감사 태도로 알수 있다."
- 엘리 비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가스공사가 2030년까지 4조7000억원을 투입해 수소 가격을 낮추고 배관망을 대폭 확충하기로 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수소사업 추진 로드맵’을 28일 발표함
-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수소 생산·유통망을 대거 구축하는 게 골자다. 4대 추진 방향은 △운송·유통 부문 인프라 선제 구축 △수소산업의 상업적 기반 조성 △수소 밸류체인의 기술 자립 △선진국 수준의 안전관리 확립 등임

2.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5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1200만달러(약 139억원) 규모의 메탄올 플랜트 기본설계를 위한 계약을 체결함
- 발주처는 러시아 석유회사 가즈 신테즈로, 기본설계 대상은 모스크바 북서쪽 875㎞에 있는 비소츠크 지역에 들어설 하루 생산량 5000t급 메탄올 생산공장과 부대설비 등임

<< 금융/부동산 >>
1.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식형 공모펀드 설정액은 39조1173억원(25일 기준·상장지수펀드 제외)으로 집계됨
- 2008년 말 127조2713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내리막길을 타면서 시장 규모가 3분의 1로 줄어들었으며, 주식형 펀드에서 빠져나간 중산층 재테크 자금은 주가연계증권(ELS), 브라질 채권 등 고위험 상품으로 몰리고 있음

2. 2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26일까지 등록된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신고일 기준)가 올 들어 처음으로 2000건을 넘어 2064건을 기록함
-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9월 1만2222건에 달했으나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발표 이후 점차 줄어들며 지난 2월엔 1574건으로 뚝 떨어졌으며, 이후 지난달 1785건으로 소폭 증가세를 보였고 이달 2000건을 넘어선 것임
- 이달 말까지 집계하면 지난해 12월 거래량(2277건) 수준에 이를 전망이며, 실거래신고는 계약 후 2개월 안에 하도록 돼 있어 실제 2~4월 거래량은 더 많을 것으로 보임

<< 국제 >>
1. 미국 상무부가 지난 26일 발표한 미국의 1분기 성장률은 3.2%(속보치, 전 분기 대비 성장률 연율 환산)로 월스트리트의 2.5% 안팎 성장 전망을 크게 뛰어넘음
- 월스트리트는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정지)과 무역전쟁 등의 여파로 한때 1분기 성장률이 1%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으며, 미 경제가 성장률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하자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이날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

2. 중국도 1분기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6.4%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6.3%)를 넘어섬
- 중국 경제가 정부 부양책에 힘입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한국 정부가 1분기 마이너스 성장률 쇼크의 이유로 세계 경제 둔화를 꼽았지만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dma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6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전화해 ‘유가를 낮춰야 한다’고 했다”며 “모두가 증산에 동의했다”고 밝힘
- 이 여파로 이날 국제 유가가 3% 가까이 급락했지만, OPEC과 함께 증산 여부에 영향력이 큰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당장 증산은 없다”고 말함

4.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가 1992년 화폐개혁 이후 최저 수준(달러당 45.89페소/26일 기준)으로 급락함
- 시장주의자로 통하는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의 재선이 불투명해진 탓으로, 마크리 대통령은 대선 결선투표에서 좌파 성향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과 맞붙을 가능성이 높으며 여론조사 결과는 대부분 키르치네르 전 대통령이 앞선 것으로 나타남

5. 20년간 끌어온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유럽연합(EU) 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연내 타결될 가능성이 높아짐
- 메르코수르는 1991년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4개국으로 출범한 관세동맹으로, 1999년 시직된 메르코수르와 EU의 FTA 논의는 시장 개방을 둘러싼 견해차를 보이며 사실상 중단됐다가 최근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공모펀드와 사모펀드
- 공모펀드는 공개적으로 특정하지 않은 많은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것이고, 사모펀드는 소수의 투자자(기관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하여 운용하는 펀드를 말함. 
공모펀드는 자산총액의 10% 이상을 증권에 투자할 수 없고, 동일종목이나 동일 법인이 발행한 지분증권 총수의 10% 이상을 투자할 수 없는 등의 제한이 있으나 사모펀드는 이러한 제한이 없어 이익이 발생할 만한 어떠한 투자대상에도 투자할 수 있음.
사모펀드 비공개로 투자자를 모집하여 자산가치가 저평가된 기업에 자본참여를 하여 기업 가치를 높인 다음 기업주식을 되파는 전략을 취함. 매입자 입장에서는 유리한 조건으로 대량의 주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음.
- 정보 출처 : 부동산용어사전, 2011. 5. 24., 방경식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패스트트랙 지정을 막기 위해 물리력을 행사한 자유당 의원과 보좌진 등 20명을 국회법 위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특히, 이은재 의원은 팩스로 접수된 법안을 빼앗아 파손한 혐의로 고발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은재 의원은 자신의 유행어처럼 자동 ‘사퇴하세요’가 되겠습니다~

2. 자유당 홍준표 전 대표는 “개도 자기 밥그릇을 뺏으면 주인이라도 문다”며 “정치인들에게 선거법은 바로 그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전 대표는 “지도부가 앞장서서 더 가열찬 투쟁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역시 솔직담백한 홍발정 옹... 다들 밥그릇 쌈하는 개라는 얘기지~

3. 바미당 유승민 의원은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안철수 전 공동대표와 초심으로 돌아가 당을 살리는 길이 저의 의무”라고 말했습니다. 유 의원은 “저와 안 전 대표 두 사람에게 창당의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것은 상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창당부터가 상식 밖이라 이 사단이 난 건 아니고? 그런 거 같은데~

4. 정의당이 오늘 자유당을 고발 하기로 했습니다. 정의당은 "지금은 자유당 정권시절이 아니다. 이러한 불법 폭력사태를 또 유야무야 넘긴다면 그것이 바로 헌정유린과 국정농단의 씨앗이 된다"며 반드시 법적책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투사는 원래 감옥가는 걸 두려워 해선 안되는 거 알지?... 잘가라 ~~

5. 문재인 대통령이 4·27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공동선언 1주년 행사에서 우리는 평화롭게 살 자격이 있으며 한반도를 넘어 대륙을 꿈꿀 능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제 우리가 이념에 휘둘리지 않을 만큼 지혜로워졌다고 말했습니다.
글쎄요~ 아직도 혹세무민하고 멍청한 무리들이 차고 넘치는 거 같은데~

6. 여야 4당의 합의 이후 힘겹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던 패스트트랙 열차가 일단 정지했습니다. 하지만, 정치권은 패스트트랙 열차가 주말새 잠시 숨 고르기를 거쳐 이번 주 초에는 재가속을 시도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홍발정 말처럼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고... 거침없이 가즈아~

7. 임이자 의원이 자신을 성추행했다는 등의 이유로 문희상 국회의장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문 국회의장이 자신에 대해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모욕과 동료 의원에 대한 능멸, 여성에 대한 폭행"을 가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본적인 인간에 대한 모욕은 같은 당에 계신 분한테 당하신 거 같은데~

8. 강경한 패스트트랙 반대 투쟁에 휘말린 자유당의 젊은 당직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 직원들의 익명 커뮤니티에는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라지만, 제 미래를 지켜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정의는 개뿔~ 그러다 자리도 미래도 보장 못 한다는 거... 어여 나와~

9. 농성을 마치고 떠난 자유당 의원들 자리에는 고스란히 물병과 빈 캔 등의 쓰레기만 나돌았습니다. 회의 진행 방해를 하는 것도 국회선진화법을 어기는 일인데 쓰레기 처리도 않고 떠난 것에 대해 “매너에서도 졌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광화문에도 쓰레기 천지라던데... 이 쓰레기들 반드시 청소합시다~

10. 공무원 승진 대가 등으로 돈을 받은 혐의로 김영석 전 경북 영천시장이 법정 구속되면서 영천시는 민선 시장 전원이 임기 중 또는 퇴임 이후 처벌을 받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민선 영천시장이 처벌된 것은 2000년부터입니다.
2000년부터 영천시민은 무슨 죄냐고... 그래도 또 뽑아 준 죄?

11. 회식 중 부하 여군이 "존경한다"고 말한 것을 호감 표시로 받아들여 신체를 접촉한 것은 추행이고, 이에 대한 징계는 마땅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정직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말귀도 못 알아듣는 양반에게 국토방위를 맡겨도 되는 건지 말입니다~

12. 자신을 구조하러 온 소방대원을 때린 60대 남성에게 벌금 3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소방기본법은 소방대원에게 폭행이나 협박을 행사해 구급 활동 등을 방해하는 경우 5년 이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됩니다.
폭행죄만 물어도 벌금 300만 원은 약하지~ 징역형 부탁해요~

13. 아베 총리가 EU 정상과의 만남에서 세계무역기구 개혁을 강조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자국의 역전패로 끝난 후쿠시마 수산물 관련한 WTO의 판정 이후 WTO에 대한 흠집 내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세상이 전부 일본을 위해서만 도는 줄 아나~ 진짜 돌았나?

14. 홍콩에서 영화 '어벤져스'를 보기 위해 기다리던 관객에게 결말을 말한 남성이 성난 군중에게 폭행당했습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관객들은 스포일러를 피하고자 이어폰을 끼고 다니는 등 갖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매를 버는 인간이 여의도에만 있는 줄 알았더니…. 극장에도 있군….

15. 최근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제품 가격이 전방위로 오르고 있습니다. 서민의 술인 소주가 인상 대열에 합류했고 여기에 중국을 강타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우려로 삼겹살 가격마저 폭등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삼겹에 소주 한 잔?” 이게 간단히 아니라 완전 복잡하게 생겼어~

자유당 집회 “문재인 빨갱이, 개XX" 혐오로 넘쳐나.
배현진 “문재인 정부가 국민의 반을 개·돼지로 몰아”.
한선교 “예쁜 배현진 아나운서가 민주투사 됐다”.
나경원 “전원 고발돼도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 
유승민 "편하고 거저먹는 길 가지 않겠다" 탈당설 부인.
채이배, 여야 5당 합의문 공개 “나경원 지금 와 왜 이래”. 
자유당 해산, 청와대 국민청원 20만 명 돌파. 
여야 원내대표단, 사상 초유 쌍방 고발사태 이어져. 
프란치스코 교황, '4.27 판문점 선언 1주년 축사'.
기름값 전국 평균 19주 만에 최고치 "더 오른다".
‘어벤져스:엔드게임’ 개봉 4일 만에 관객 500만 돌파.

남에게 어떠한 행동을 하였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행복도 결정된다. 남에게 행복을 주려고 하였다면 그만큼 자신에게도 행복은 온다.
- 플라톤 -

단언컨대 지금 국회에 있는 양반들은 모두 불행한 사람들일 것입니다.
국민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과 스스로를 불행하게 하고 있는 의원님들…
그 원인은 그들을 뽑아준 우리에게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결론은 행복은 잘 찍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내년 투표는 행복과 직결되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5월을 기대하며…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농약 수입맥주, 식약처 검사선 ‘0’ → 41종 모두에서 불검출. 국제 공인 질량분석법으로 검사. 미량이지만 15개중 14개 나온 미국 민간단체 검사는 옛날 방식으로 검사한 것.(중앙)

2. 휘발유값 급등, 다음 달 1500원 넘을 듯 → 지난주 전국 평균 1441원. 국제 유가급등 속 지난해 11월 실시한 유류세 감축이 종료되는 다음 달(5월 7일)엔 1500원 넘어 설 듯.(동아)

3. 산불 → 4월 23일 현재 446건... 지난해 연간 발생 496건에 육박. 최근 10년 내 최다였던 2017년의 692건을 넘어 설 전망. 전체 산불 건수의 30% ‘방화’로 추정. (중앙선데이)

4. ‘플레인 잉글리시(plain English)’ → ‘쉬운 영어’로 번역 된다. 영미권에선 1970년대 이후 대세로 대두... 미국은 2010년 ‘쉬운 글쓰기 법’(Plain Writing Act)까지 제정.(중앙선데이)

*한 문장은 15~20단어 이내로 짧게. 짧고 쉬운 단어 사용. 수동태보다는 능동태 표현...

5. 영장 기각률 1년새 2배... → 검찰 청구분 기각률 3.3% → 6.4%로. ‘최근 판사도 수사 대상 되자 엄격해진 것’ vs ‘무조건 영장 청구 하고 보는 관행 달라져야’. 두 시각. (중앙)

6. 한국 1% 성장 시대? → 노무라증권, 한국 올 성장률 전망 2.4%→1.8%로 대폭 하향 조정. 1%대 전망은 처음. 美 1분기 3.2% 성장과 대조...(조선 외)

7. ‘초등학교 때 볼넷보다 홈런을 맞는 것이 낫다고 배웠다’ → 류현진. 왜 피홈런보다 볼넷이 적냐는 질문에... 올해도 5경기에서 삼진 33개, 볼넷 2개, 피홈런 6개.(동아)▼

8. 세계 돼지고기 파동? → 최대 소비국인 중국에 돼지 아프리카열병 퍼져. 폐사율 100%. 생산량 30% 감소 전망. 중국의 30%는 미국의 총생산량보다 30%가 많은 양. (중앙선데이)

9. 이에요 / 이예요 → ‘이에요’가 맞다. ‘이예요’는 예외적으로 ‘‘호랑이’, ‘영숙이’처럼 ‘이’로 끝나는 말에만 쓴다고 기억해두면 쉽다. 사람이에요(O), 원숭이예요(O). (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이에요’의 준말이 ‘예요’임

10. 기타 → ①A형 간염 빠르게 확산. 지난해의 2.4배. 30, 40대 환자가 72%

②지리산 천은사 통행료 32년 만에 폐지. 환경부, 전남도, 사찰측 극적 합의

이상입니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국회 패스트트랙 막장 대치 5일째...고장난 한국정치
- 여당, 선거법에 공수처법 끼워 강행...한국당, 설마 하다가 뒤늦게 육탄 저지 → 패스트트랙 오늘 재시도 
☞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는 그들만의 싸움 → 사상 유례없는 경제난으로 국민들은 생업의 위기마저 느끼고 있는데
- 정치권은 민생과 외교·안보 상황은 뒷전인 채 오로지 진영의 정치적 이익만 앞세우며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다고 비판
- 민주 20명·한국당 17명 쌍방 고발...여야 모두 입으론 "민주주의 투쟁" 속내는 내년 총선 겨냥한 파워게임
- 민주당은 선거법 강행처리 할 생각을 접고, 한국당도 공수처법을 무조건 반대말고 타협의 여지가 없는지 검토하라고 주문
▲ 사개특위 극한 대치 배경 → 여당, '개혁 상징' 공수처에 집착 vs 한국당, 적폐청사 수사 드라이브·좌파 장기집권 포석으로 간주
☞ 진보 언론은 한국당 책임론 부각 → 패스트트랙은 2012년 당시 새누리당 제안으로 도입된 국회선진화법에 명시한 합법 절차 
- 자신들도 합의했던 선거제 개혁 논의를 거부하다 막상 입법 절차가 시작되자 장외투쟁에 나선것은 공당의 태도로 보기 어렵고,
- 패스트트랙은 논의의 출발점인데 '밥그릇 지키기'위해 국회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반독재 투쟁이라 주장하는 건 반민주적 행태
▲ 한국당 노림수 ①어차피 못막는 패스트트랙 최대한 버텨 불안요소 부각 ②웰빙정당 이미지 탈피 ③장외투쟁으로 보수 결집(한겨레 3면)
▲ 유승민 "한국당, 그저 누워만 있는 무리" 탈당설 일축 : 바른미래 분당 가능성 질문에 "사보임 철회 않으면 행동할 것"
※ 조국 페북에 국회폭력 처벌, 배경곡은 '좀비' → 여당 내부선 "靑이 여당 조종해 밀어붙인다는 빌미 줘"
■ 판문점 선언 1년 → 비핵화 논의(미·일 vs 북·중·러)에서 빠진 한국 '외교적 고립' 우려
※ 북·중·러 '미국 빅딜 압박 반대' 스크럼 vs 미·일 '대북제재 유지' 밀착...북한 불참으로 4·27 행사 반쪽 
- 북한의 '외면' 속에 한·미·일 3각 협력은 물론 한·미 동맹도 난기류에 빠진 상황 → 일본, 북한과 직접 대화 나설듯
☞ '촉진자 역할' 입지 좁아진 문 대통령 “천천히 오는 분 기다려야”(영상 메시지) → 4차 정상회담 등 속도조절 해석도
- 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행사에 해리스 미국 대사, 4강 대사중 유일하게 불참 → 한국과 비핵화 이견 맞물려 주목
- 북한, 판문점 선언 1주년에 축소된 한미연합 훈련을 문제 삼아 "침략전쟁" 연습이라고 비판(조선중앙통신 논평)
☞ 트럼프, 아베와 5시간 독대(단독회담+골프)..."북·일 정상회담 적극 돕겠다" → 생일만찬 멜라니아 "아베 부부보다 함께 보내고 싶은 사람 없어" 
- 아베 "일왕즉위식" 트럼프 "가겠다" 국빈 방문 → 무역 문제선 신경전...트럼프 “일본의 농산물 관세 없애자" 압박...아베 '당황' 
▲ 트럼프, 아베와 헤어진후 한국에 방위비 청구서 "전화 한통에 5억달러 더 낸 나라...내년엔 더 많은 분담금 원한다" 
▲ 볼턴, "푸틴, 한반도에 철도 연결하려고 김정은 만났다" : 28일 폭스뉴스 인터뷰서 언급 "웜비어 송환에 돈 지급 없었다" 
- 북러 경제협력이 가시화되는 상황에 대한 경계심 드러낸 것 → 북한 경제의 숨통을 틔워주면 미국발 제재에 방해 우려
※ 日자위대, 한국 주관 연합해상훈련 불참 결정 → 美 참여 부산인근 훈련 29일 시작...한미일 대북 안보공조 균열 커지고 있다고 지적
▲ 후쿠다 전 일본 총리 "한·일 1+1=3 되려면 두 정상 빨리 만나라...앞으로 다가올 아시아의 시대 한·일 리드하면 미·중 움직여"(중앙 1면)
- '레이와' 新일본시대...다음달 1일 나루히토 새 일왕 즉위 앞두고 축제 무드 → 침체 30년 과거 벗고 "정치개혁' "성장의 새싹 찾자" 국가적 열기(조선 1면)
▲ 한일갈등 유탄 맞는 기업들 : 혐한 기사에 한국소주 사진 노출뒤 日판매량 반토막 나고 직원들 위축, 징용배상 판결후 불매 움직임 커져(동아 1면) 
- 일본 언론 '위험한 한국식품' 표적기사...對韓투자 작년 30% 급감 → 한국회사 직원 문전박대 일쑤, 통화스와프 복원 4년째 무소식
■ 기타 뉴스
※ 법원 '조현옥 인사간담회' 자료 압수수색 영장 기각 → '환경부 블랙리스트' 靑인사개입 논의 추정 핵심 자료...검찰, 공모 못밝혀 기소대상서 제외
※ '김경수 유죄' 성창호 판사, 대법원 징계위원회 오를 듯 → 검찰 '사법행정권 남용 연루' 통보, 판사 76명 중 10여명 징계 유력 
▲ 영장 기각률 1년새 2배(3.3% → 6.4%)…검찰 "죽을 맛" : 법조계 “판사들도 수사 대상되자 압수수색 엄격히 통제 인식 퍼져” 
※ "새종시로 국회 옮기면 비수도권 5조(30년간) 경제효과" → 국회사무처 보고서 "수도권 인구 7만명 지역분산 1만4천명 일자리 이전 효과"(한겨레 1면)
※ 경찰 '거짓증언 논란' 윤지오에 숙박비 900만원 대줬다 : 서울 강남 등 호텔에서 약 40일 체류… 사설 경호원 방값도 내줘(조선 10면)
- 경찰 내부서도 "신변위협 실체 불분명, 여론 떠밀려 과도한 조치"…캐나다 간 윤지오 "해외 언론과만 인터뷰, UN-CNN 접촉할 것"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미·중 경제 선방 속 우리만 마이너스 성장...기업은 해외 탈출 
- 미국, 시장 예상 뒤엎고 3.2% 성장...IMF, 중국 성장률 6.3% 상향(생산·소비·투자 반등)
- 지난해 기업들의 해외 직접 투자 금액은 55조원으로 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고치 
☞ 한국 정부가 1분기 마이너스 성장률 쇼크의 이유로 세계 경제 둔화를 꼽았지만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지적
- '역성장 쇼크'에 장·단기 금리 역전...금리인하 전망 확산 → 반도체 등 수요 둔화 따른 수출 부진, 최근 환율 급등으로 반등하긴 힘들듯
- 한국성장률 1%대 전망...노무라 1.8% 바클레이즈 2.2% → 정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발표에서 연간 목표치를 하향 조정할지 주목
▲ 상장사 영업이익 1분기 42% 급감 : 유화·철강 큰 타격...LG화학 등 줄줄이 어닝쇼크
☞ 결국 소득주도성장과 친노동정책을 접고 기업 투자 심리를 살려야 저성장을 탈출할 수 있다고 강조
▲ 기업정책이 가른 韓·美경제 → 미국, 기업 법인세 인하 등 감세 `새로운 규제는 없다` 선언후 기업투자 지난해만 약 7% 증가
▲ 경제 석학 사전트 교수 "최저임금 가파른 인상 되레 빈곤층 해칠 수도...혁신성장 정부 주도보다 시장의 힘 빌려야"(한국 1면) 
※ 한국경제 덮치는 정치춘투 → 임협·단협도 힘겨운 판에 ILO협약비준·탄력근로제 등 정치이슈 더해져...민노총은 `100만 투쟁` 선포(매경 1면)
▲ 건설노조 "우리 노조원 채용하라" 공사 막고 태업 부추기고 '조폭식 갑질' → 전국 건설현장 피해 '속출'·건설사에 각종 명목 돈 요구(한경 1면) 
■ 오늘의 이슈
※ "합리적으로 낸 결론(김해신공항 확장) 정치 개입은 난센스" : 김해신공항 용역 맡았던 슈발리에, 부울경 검증단의 재검토 주장 일축(조선 1면)
※ 법무부-재계, 상법 개정안 합의 불발 : 재계 “다중대표소송제 등 경영 위협”...반발에 상반기 국회 통과 어려워져 (동아 1면)
※ 이동걸 산은 회장 "아시아나 새 주인 결정 때 경영 성공경험 보겠다...그룹 내 시너지효과 등 종합 고려" (한경 1면)
※ 퇴직연금 도입 15년 약 200조원까지 늘었지마 운용 수익율 낮아 연금 부채 급증 → 60% 이상이 확정급여형(DB)
- 퇴직연금 수익률 작년 1.01% → 물가 1.5% 감안 땐 마이너스...가입자들 "수수료만 떼였다" 분통
※ 공정위, 내달 초 자산 5兆 이상 대기업집단 발표·그룹을 대표하는 ‘동일인(총수)’도 지정 → 구광모·박정원·조원태 새 총수 지정 유력
※ 미세먼지 저감장치 망가진 채 현대제철 당진공장 5년째 가동 : "설비 늘어 배출 급증" 허위주장 드러나
※ 삼성바이오에피스 증거인멸 지시 정황, 옛 미전실 임원 소환조사 → 회계자료 등 삭제·수정 지시 의혹
※ 2회 일대일로 정상회담 폐막...사흘간 640억弗 투자계약 → 두바이에 56만㎡ '中 무역마켓' 동부해안철도 공사비용 할인에 마하티르 말聯 총리도 지지의사
※ 미국 차량 공유업체 우버 공모가 주당 44~50달러로 책정 → 지난달 상장한 경쟁사 리프트의 부진한 주가 흐름을 반영해 몸을 낮췄다는 평가
※ 초단시간(주당 15시간 미만) 근로자 68만명...13년만에 3.4배 증가 : 10명 중 7명은 여성...기업 노동비용 절감 여파
※ 각자도생 2030 “결혼 계획 없어 남 결혼식 안 가” : 달라지는 경조사비 "서먹서먹해져도 개의치 않는다" (중앙 1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 주식형 펀드 고사 위기...127兆(2008년) → 39兆(현재) 투자자 탈출 : 저조한 수익률과 비싼 수수료, 가입자에게 불리한 세금 등이 원인
○ 대주주 '자진 상폐' 어려워져 → 최대주주 등 지분 산정 때 자사주 제외, 오늘부터 개정된 규정 시행, 이익 극대화 수단 악용 방지
○ 국내투자 대안 해외주식 직구 각광 → 거래수수료 국내 주식대비 높고 2030 관심도 커져 유치경쟁 치열
○ 국내 휘발류가격 내달 L당 1,500원 돌파 전망(4월 넷째주 1,451원 넉달만에 최고) → 유류세 인하 폭 축소·이란산 원유 수입금지 조치 영향 
▲ 트럼프 "OPEC에 전화해 유가를 낮추기로 합의했다" → 국제유가 3% 가까이 급락…WSJ "통화 없었다" 반박 보도
○ 삼성전자, 7나노 극자외선(EUV)공정으로 생산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스(AP)' 내일 출하 → 하반기에 출시 갤노트10에 탑재
○ 국내 사모펀드 JKL파트너스, 롯데손해보험 인수 유력 → 구·신주 인수에 8,500억 제시…사모펀드간 경쟁서 가격 우위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서울 아파트 가격 바닥론 '고개' → 4월 거래량 2000건 넘어…노원·도봉·강북·송파구 등 증가, 6억원 미만 중소형 거래 활발
▲ 강남구 압구정 3구역 주민들 재건축 잠정중단 요구(설문조사 91%) → 전방위 규제(초과이익환수제,층수·디자인 규제 등)에 불확실성 때문
○ '성장률 쇼크' 여파…국가채무비율 40% 육박 → 올 1분기 실질GDP '마이너스'…'슈퍼 예산' 밀어붙이는 정부
○ 비메모리 반도체 연구개발…정부, 10년간 1조 투자 :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R&D ‘예타’ 통과…신청액 5000억 삭감
○ 5G 가입자 20만 돌파했지만 끊김·속도 저하 현상 여전 → 과대선전·불완전 판매 논란에 고객 보상 요구 잇따르지만 "4G보다 요금 저렴" 난색

[4월 29일 클리핑] 부건에프엔씨, 10억 사기혐의 피소…임블리, 곰팡이 호박즙 이어 악재 외

1. 부건에프엔씨, 10억 사기혐의 피소…임블리, 곰팡이 호박즙 이어 악재
임블리, 멋남 등의 쇼핑몰을 운영하는 부건에프엔씨가 10억 원 사기혐의로 피소됐다. 25일 한경닷컴 취재 결과 디자인 마케팅 광고대행 용역을 전문으로 하는 A 사는 지난 8일 마포경찰서에 부건에프엔씨를 10억 원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한경닷컴이 입수한 고소장에는 부건에프엔씨가 2017년 6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브랜드에 필요한 상표디자인, 웹사이트 콘셉트, 모델 촬영 콘셉트 등 전반적인 통합 마케팅 자문을 구하고, 디자인 결과물과 제안서 등을 납품받았음에도 현재까지 대금 지급이 없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2. 방통위, 유료방송 텔레마케팅 표준 요령 배포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5일 유료방송 이용자 피해 예방을 위한 '유료방송 전화영업(텔레마케팅) 표준 안내요령'을 제작해 모든 유료방송사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2017년 말 기준 3167만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상품 가입 시 이용요금과 상품 변경 시 가입의사 미확인, 해지 시 셋톱박스 임대 장비 반납과 할인 반환금 등 문제로 이용자 불만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다. 방통위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료방송 사업자,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유료방송 전화영업 표준 안내요령'을 마련했다.
    
3. NHN, 전자상거래 솔루션 'NCP'로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 박차
NHN은 전자상거래 솔루션 `NCP(NHN Commerce Platform)`로 이커머스 플랫폼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7년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상거래 솔루션 NCP를 선보인 NHN은 지속적인 품질 고도화와 서비스 개선 작업으로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특히 비즈니스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회사 NHN고도와 연계해 쇼핑몰 단계별 맞춤 솔루션을 완성했다. NHN의 전자상거래 솔루션은 사용자가 원하는 쇼핑몰의 컨셉트와 규모에 따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4. 아마존, 1분기 순이익 36억달러…전년대비 2배 증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이 지난 1분기(1~3월) 순이익이 36억달러를 기록, 1년 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 컴퓨팅 매출 호조에 따른 결과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같은 기간 중 아마존의 매출은 597억달러를 기록해 1년 전보다 17% 증가했다. 월가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596억5000만 달러를 웃도는 결과다. 아마존의 순이익은 35억6000만달러(주당 7.09달러)였다. 주당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인 4.72달러를 웃돌고 1년 전 기록인 3.27달러도 상회했다.
    
5.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넘나드는 '옴니 마케팅' 진행
올리브영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 마케팅'을 펼친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6월 30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올리브영 빙고(BINGO)팡'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온·오프라인 채널의 경계를 허물고 소비자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상품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옴니채널(Omni-channel)'이 유통업계 최대 화두다.
    
6. 밴쯔, 사과문 발표 "무턱대고 사업 시작해 무지했다, 법원 결정 따를 것"
유튜버 밴쯔(본명 정만수)가 심의받지 않은 광고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밴쯔는 26일 자신의 SNS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하며 "잇포유는 지난 2018년 6월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제18조 제1항 제3,6호 심의받지 아니한 내용의 광고,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오인·혼동시킬 우려가 있는 광고를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밴쯔는 "처음 법률 위반으로 구청의 연락을 받았던 때부터 모든 광고를 중지하고, 법에 위반되는 모든 광고를 삭제처리했다"면서 "이후 광고는 모두 철저하게 검수 후 심의를 받은 뒤 집행하고 있으며 심의받지 않은 광고들은 일절 사용하지 않고있다"고 강조했다.
    
7. 타일, 한국 최초 유튜브 크리에이티브 파트너 선정
동영상 및 카드뉴스 제작 툴 타일(tyle)을 운영 중인 (주)투블루가 구글의 글로벌 유튜브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글은 SMB(Small Medium Business,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고객의 유튜브 광고를 통한 비즈니스의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SMB 고객들을 도울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파트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현재 비디오 제작 파트에는 7개의 서비스가 등재돼 있다. 타일은 한국 최초, 전 세계적으로는 8번째로 구글의 유튜브 크리에이티브 파트너로 선정됐다.


● 뉴욕증시, 4/25(현지시간) 주요 기업 엇갈린 실적 발표 속 혼조 마감… 

   다우 -134.97(-0.51%) 26,462.08, 나스닥 +16.67(+0.21%) 8,118.68, S&P500 2,926.17(-0.04%), 필라델피아반도체 1,560.32(-1.81%)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증가 부담 지속 등에 하락 … WTI -0.68(-1.03%) 65.21, 브렌트유 -0.22(-0.30%) 74.35
● 국제금($,온스), 글로벌 경제지표 부진 등에 상승... Gold +0.30(+0.02%) 1,279.70
● 달러 index, 각국 중앙은행 비둘기파적 기조 속 하락... -0.01(-0.01%) 98.15
● 역외환율(원/달러), +2.34(+0.20%) 1,159.73
● 유럽증시, 영국(-0.50%), 독일(-0.25%), 프랑스(-0.33%)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3만명…50년래 최저서 급증
● 美 3월 내구재수주 2.7%↑…월가 예상 대폭 상회
● 4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 5…월가 예상 하회
● 3M, 장중 10% 이상 급락…'블랙먼데이' 이후 최악
● 마이크로소프트, 실적호조에 장중 시총 1조달러 돌파
● 아마존 1분기 순익 대폭 호조…주가 소폭 상승
● BAML "4월 미 고용지표 25만 명 증가할 것"
● "1분기 실적 볼 때 '어닝 리세션' 공포 사라져"
● 獨 도이체ㆍ코메르츠방크 합병 무산…"충분한 이익 어려워"
● 라이파이젠 "이탈리아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 50%"
● 구로다 "물가전망 하락 위험 크다…강력한 완화 지속"
● 韓 4월 소비자심리, 5개월 연속 개선…기준선도 웃돌아
● 출근길 쌀쌀, 곳곳 비...낮에도 찬 바람

[기업/산업]
● "반도체 부진?"…1분기도 수출 기여도 17.5%로 압도적 1위
● 넥슨·롯데카드…5월 달굴 '20조 빅딜'
● 바디프랜드, 상장 추진 철회
● SKB·티브로드 합병법인, 미래에셋이 3대주주로
● GS그룹, 8년만에…증시상장 추진한다, 주택관리·경비업 자이에스앤디... 다음달 코스피 상장예심 청구
● 1분기 실적발표, 삼성SDS 영업이익 9.2% 증가, 고려아연 영업익 11.3% 감소
● 아시아나항공 매각주간사에 CS증권
● SK이노 3천억 흑자 전환…우리금융 '분기 최대실적'
● 돼지열병 덮쳐도... '빠져나갈 돈육株' 있다? 
● 中서 럭셔리 화장품 '후'에 올인…LG생건, 1분기 사상최대 실적
● 사상최대 실적 LG생건 '뉴에이본' 인수
● 신발사업으로 발 넓히는 디스커버리 
●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자회사 임직원 2명 영장
● 하루 500억 매출 中 '왕홍'…동대문에 전용 방송기지 
● GC녹십자, 남미에 독감백신 3570만弗 수출
● "LG 스마트폰 수장 수난시대 … 1년 만에 교체"
● 트렌드 못 읽어 '계륵' 된 LG 스마트폰…베트남서 반전 드라마 쓸까
● 한성숙 대표 "방문자 74%가 새 네이버 이용"
● 네이버 "쇼핑·B2B가 새 동력…3년내 승부"
● "농업로봇·동식물 질병 백신 개발"…과기정통부 4차 기술장관회의
● 넥슨 "카트라이더 부활 신화는 게이머 입장서 다시 만든 덕분"
● KT, 5G 커버리지맵 내놨다…기지국 수·제조사까지 공개
● 반도체 특허 침해한 애플…카이스트에 로열티 내기로
● 기아차, V자 반등…1분기 영업이익 두 배 뛰었다
●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70%↓…"하반기엔 D램 수요 회복 확신"
● 화학부문 덩치 키우는 롯데...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흡수합병 검토"
● 공정위 총수 변경 시한 임박에…취임 서두른 조원태
● 한전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재무악화"
● "中 고수익 신규노선 잡아라" 항공사들 총력전
● 두산중공업 기사회생, 1분기 영업익 5.5%↑
● 입찰담합 걸린 KT, 인터넷銀 대주주 물건너가나
● "운전석 없이 움직이는 미니버스"…KT, 5G 자율車 시장 본격 진출
● 한국 간판기업 줄줄이 실적쇼크…"2분기엔 영업益 10兆 줄어들 것"
● 209조→171조→144조…추락하는 연간 이익 전망
● 신한 '리딩금융그룹 왕좌' 지켰다... 1분기 순익 9000억 돌파, 오렌지라이프 편입 효과도

[경제/증시/부동산]
● 10년來 최악 성장…이래도 '소주성' 고집하나
● 설비투자 10%↓ 21년만에 최악…재정 약발 떨어지자 '털썩
● 美·中은 선방했는데 韓만 뒷걸음…"내부요인 크다"
● 한은, 금리인하 카드 '만지작'…"하반기 한차례 인하 가능성"
● 원·달러 환율 1160원 돌파…채권금리 급락
● 원화약세에 움츠린 외국인…6월이 변곡점
● 주식형서 뺀 돈... '따박따박 수익' 인컴펀드로, 증시 변동성 커지자 인기
● 韓원화·호주달러 동조화 커져, 양국 모두 중국 의존도 높아
● 시세 급락에 고전... 가상화폐 거래소 작년 실적 보니... 빗썸 적자 났는데, 업비트는 흑자 '명암'
● 해외주식 직구족, 1분기에 中 ETF 투자 늘렸다
● 카드빚 연체 속출…금융권 곳곳 부실 조짐
● 중대형 GA 수수료로만 6조 벌어... 여러보험사 상품 판매 대리점, 신계약 28% 늘어 수입 17%↑
● 비은행 가계대출 2배 급증…자영업자 빚도 '경고등'
● 백운규 "퀄컴 같은 비메모리 설계社·인력 유치해야 글로벌 허브로 도약"
● '로또' 끝?…2년새 방배동 분양가 최고 5억↑
● 강남구 아파트값 낙폭 줄어
● 용인 처인구 '하이닉스 효과' 1분기 땅값 상승률 전국 1위
● '방화 6구역' 시공사 선정 나서, 30일 설명회... 6월 입찰 마감
● 경기 아파트값 6년여만에 최대폭 하락

[정치/사회/국내 기타]
● 패스트트랙 국회 대치…33년만에 경호권 발동
● 사실상 쪼개진 바른미래당…당장 갈라서지 못하는 까닭
● 靑 신임 대변인에 고민정 부대변인
● 김정은 만난 푸틴…"6자회담 재가동하자"
● 폼페이오 "비핵화 협상 도전적…김정은 전략적 결단에 달렸다"
● "南, 배신적 행동"…판문점 선언 1주년 앞두고 날 세운 北
● 북·러 만난 날 푸틴 최측근 접견한 문재인 "북·미 대화 재개와 비핵화 촉진 시급"

[국제/해외]
● 마크롱 "일하는 사람들 소득세 대폭 내릴 것"
● 국제유가 가파르게 치솟자…셰일오일 M&A 불꽃 튄다
● '일대일로 길목' 中 옌청시, 한국産團 확 넓힌다
● 보잉은 더 '휘청'…737맥스 사고로 10억弗 손실
● 보조금 줄자 추락하는 테슬라…1분기 7억달러 이상 적자
● 일대일로 발판 '패권 야망' 드러낸 시진핑…美빼고 다 불렀다
● 정보유출 페북, 벌금 30억弗 준비
● 美 25년래 홍역 최다 발생…올 22개주서 환자 695명
● 美, 中 철강 휠에 관세폭탄
● "우크라 주민 시민권 확대"…푸틴, 젤렌스키 당선인 '시험'


# 제 1309호 신문브리핑(2019년 4월 26일) #

"상대방이 감사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고 너무 신경쓰지 말라. 감사란 마음을 기억하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6자회담 재가동을 제안함
- 푸틴 대통령의 제안은 러시아가 북핵 문제에 적극 개입하겠다는 의도지만 김정은이 이를 수용했는지는 불분명하ㅕ, 어렵게 만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을 걷어찰 이유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임

<<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전 분기 대비 -0.3%를 기록함
-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4분기(-3.3%) 후 10년3개월 만의 최저치이며,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은 글로벌 경제위기가 없는 상황에서 나온 성적표여서 전문가들은 더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1분기 성장률 ‘쇼크’로 원·달러 환율이 2년3개월 만의 최고치로 급등(원화가치 급락)했고 채권 금리는 급락(채권값은 급등)함
-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원60전 오른 달러당 1160원50전에 마감했으며,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17년 1월 31일(1162원10전) 후 가장 높은 수준임

2.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해외주식 중 중국 본토에 상장된 우량주에 투자하는 ETF인 ‘차이나AMC CSI 300 인덱스ETF’의 결제금액이 4억3000만달러(약 4900억원)로 전 분기(2억5000만달러) 대비 70.1% 급증함
- 올 들어 중국 증시가 반등하며 투자 심리가 회복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미·중 무역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중국 정부가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내놓으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음

<< 국제 >>
1. 테슬라가 24일(현지시간) 올 1분기에 7억210만달러 손실을 냈다고 발표하면서 적자가 모델3 생산에 어려움을 겪던 작년 1분기(7억900만달러 손실)와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감
- 테슬라 전기차에 주는 미국 연방정부 세금환급액이 1월부터 작년의 절반인 대당 3750달러로 줄어든 여파가 컸으며, 지난해 7월 누적 판매량 20만 대를 넘긴 테슬라는 보조금 혜택이 단계적으로 축소함

2. 미국 2위 가스·정유업체 쉐브론이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기업 아나다코정유 인수를 공식 선언한 지 10여일 만에 미국 에너지 대기업 옥시덴탈정유가 쉐브론보다 20%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며 인수전에 뛰어듬
- 파이낸셜타임스(FT)는 24일(현지시간) 옥시덴탈이 쉐브론의 아나다코 인수 계획을 중단시키기 위해 아나다코 측에 550억달러(약 63조7000억원)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으며, 국제 유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아나다코의 몸값이 치솟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상장지수펀드(ETF)
- ETF(Exchange Traded Fund)는 말 그대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임.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으로 인데스펀드와 주식을 합쳐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됨. 
최근에는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외에도 배당주나 거치주 등 다양한 스타일을 추종하는 ETF들이 상장되어 인기를 얻고있음. 
※인덱스펀드: 일반 주식형 펀드와 달리 KOSPI 200과 같은 시장 지수의 수익률을 그대로 쫓아가도록 구성한 펀드.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2019년 4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농약 맥주 리스트' → SNS에서 확산 중... 칭다오, 버드와이즈, 코로나, 하이네켄, 기네스... 美검사 15개 중 14개에서 검출, 인체에 해 안주는 미량 입장. 우리 식약처도 수입맥주 20종 조사 중.(중앙)▼

2. 착오 송금 → 2017년 한해 9만여건(2385억 원)건 발생, 절반 가까운 5만여건(1115억 원) 돌려받지 못해. 현재 통장주인이 돌려주지 않으면 소송밖에 방법 없다고. 관련 입법 추진 중.(문화)

3. ‘-0.3%’ 역성장 쇼크 → 1분기 경제성장률 -0.3%... 2008년 금융위기(4분기 -3.3%) 이후 10년 만에 최저. 설비 투자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악.(매경 외)

4. 지자체들 ‘출렁다리’ 길이 경쟁 → 2006년 150m(파주 감악산)를 시작으로 200m급 10여개. 현재 1등은 지난 6일 개통한 402m(충남 예당호), 그러나 연말 완공될 논산 600m에 1위 내줄 판.(중앙)

5. ‘한계기업’ → 경쟁력이 없어 더 이상 성장이 어려운 기업. 흔히 영업이익으로 은행 이자도 못내는 기업을 말한다. 지난해 3년 연속 이자도 못 번 상장기업 14.8%. (헤럴드경제)▼

6. 서울, 노숙인 첫 실태조사 → 평균 노숙기간 11.2년. 노숙 시작 이유 파산 24.1%, 이혼 12.8%, 알콜 11.1%… 총 3478명, 5년간 22.8% 감소. 평균 54.6세. (헤럴드경제)

7. ‘정책비용 증가로 경영위기’ → 한전, 투자자 공시용 ‘2018 사업보고서’에서 고백. 탈원전, 신재생에너지 늘려 재무 악화… 공개적으로 밝힌 건 이번이 처음. (문화)

8.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유홍준) → 국내편(10권), 일본편(4권)의 누적 판매부수 400만 부 넘어. 최근 중국편(돈황, 실크로드 2권) 출간. 서역편 3권도 계획 중.(문화)

9. 한인사회 1, 2세대간 격차해소 시급 → ‘한국어 익숙한 부모, 영어만 쓰는 자녀 각각 다른 세계처럼 움직인다’. 한인사회 역량 위축 우려. 찰스 윤 신임 뉴욕한인회장 인터뷰. (동아)

10. 기타 → ①박근혜 형집행정지 불허. ‘디스크 통증' 사유 안돼. 역대 대통령 중 최장기간 복역 중

②패스트트랙 위원 교체, 팩스신청 → 병상결재… 극한대치. 국회 33년만에 경호권 발동

③평소 회담 지각 유명한 푸틴, 이번에 30분 먼저 회담장 도착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고 장자연 사건의 본질을 강조했습니다. 안 의원은 “본질을 벗어난 윤지오 프레임을 걷어내고 장자연 프레임으로 집중해야 한다. 싸워야 할 대상은 권력이지 증인 윤지오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예인 마약 사건이 줄지어 터지는 것도... 여태 뭐 하다 이러나 싶어~

2. 자유당의 정진석 의원이 최악의 한일관계는 한국의 지나친 과거 지향적 자세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정 의원은 지난 23일 토론회에서 한국보다 끔찍한 과거를 겪고도 ‘무서운 침묵’을 하는 베트남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정도면 “나는 토착왜구입니다”라고 고백을 하는 거랑 진배 없는 거지?

3. 바미당의 내분이 결국 분당 사태로 치닫는 분위기입니다. 그동안 말을 아껴왔던 유승민 의원은 사보임계를 승인한 문희상 국회의장과 손학규 대표, 김관영 원내대표를 싸잡아 비판하는 등 당내 갈등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분당으로 가든 철수를 하든... 당이 쪼개지는 패스트트랙이 먼저 일 듯~

4. 녹색당이 ‘의사과’를 점거한 유승민 의원 등 바미당 의원 6명을 고발했습니다. 최근 자유당 나경원 원내대표 사무실을 50분간 점거한 대학생들이 연행됐고, 이 중 한 명은 구속영장까지 청구된 사례를 끌어와 비교했습니다.
지들이 하면 정당한 점거 농성이고 남이 하면 불법 농성인 거지~

5. 여야가 패스트트랙 지정을 두고 물리적으로 충돌하면서 '국회선진화법'이 무색해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국회선진화법이 엄격하게 금지하는 물리적 충돌 등의 행위들이 법 통과 7년 만에 국회에서 일어난 것입니다.
식물국회에 이은 동물국회... 선진화가 아니라 후진도 이런 후진이 없지~

6. 전국 38개 여성단체가 임이자 의원이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자유당 규탄에 나섰습니다. 여성단체는 규탄 연대성명에서 "수십 년 싸워온 성폭력 운동을 정쟁의 도구로 폄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저급하고 저열한 부끄러운 줄 모르는 전형적인 자해한국당~

7.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소폭 하락하고, 자유당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지율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민주 38.6%, 자유 32.1%, 정의 7.3%, 바미 4.9%, 민평 3.0% 순이었습니다.
다들 그럴 리가 없다고들 하겠지만, 결국 내년 총선은 피를 말릴 듯... 컥~

8. 검찰이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신미숙 청와대 전 비서관을 재판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함께 고발된 조국 민정수석과 임종석 전 비서실장, 이인걸 전 특감반장 등은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기승전 조국’에서 조국이 빠졌으니 개 때처럼 짖어댈 일만 남았다고 봐~

9.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정부가 너무 쉽게 미국 쪽 이야기를 듣고 미국의 판단에 너무 따라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북미 관계에 남북관계가 종속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긍까... 중재 역할을 해야 하는데 중계 역할을 하는 것 같은 아쉬움?

10. 보수 성향의 변호사 단체들이 '문재인 정부의 법치파괴'에 투쟁하겠다며 연합 기구를 만들었습니다. 발족식에 참석한 정홍원 전 국무총리는 "지금 나라의 상황을 보면 대한민국에 법치가 있기나 한지 의문을 품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정홍원이 축사를 할 정도면 안 찍어 먹어봐도 똥인지 알겠구만 뭐~

11. 경찰청이 최근 사회 문제가 된 ‘마약류 등 약물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시작한 3개월 집중단속 중 2개월 차의 성과를 정리해 중간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2개월 동안 재벌가 3세를 포함해 1,740여 명을 검거해 580여 명을 구속했습니다.
그동안은 뭐하다가 최근에서야 이 야단법석인지... 마이 궁금해~

12. '고려대학교가 내신 위주 전형을 3배 늘리기로 해 논란입니다. 지금 고2 학생들이 보게 될 2021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고려대가 내신 위주로 학생을 뽑는 학생부 교과 전형 비율을 세 배가량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시 늘리라고 했더니 상위 1%만 뽑겠다는 배짱이네... 뭘 고대해~

13. 한국고용정보원에 의하면 10년 후에도 유망한 직업으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보건·의료·생명과학 분야의 일자리가 꼽혔습니다. 이 밖에도 법률, 사회복지, 산업 안전 등의 분야가 10년이 지난 뒤에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노령화 시대에 걸맞은 직업군이라고나 할까? 돈은 누가 버나요?~

14. 기생충의 분비물을 이용해 비만을 예방하는 방안이 발견돼 다이어트 약품 개발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 국립전염병 연구소는 특정 기생충이 장내에 있으면 지방 연소가 촉진되는 사실을 쥐 실험에서 확인했다고 합니다.
기생충 같은 모 정당의 발목 잡기 때문에 한국 경제가 홀쭉한지도 몰라~

15. 현대인의 70% 이상이 만성탈수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만성탈수는 몸속 수분이 2% 이상 부족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된 것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 피로와 불면증, 변비와 소화불량 등을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마시면 다 되는 줄 아는데, 커피 등 카페인 음료는 탈수의 원인이라는 거~

경찰 '동물 안락사·횡령' 케어 박소연 대표 구속영장 신청.
서울중앙지검, 박근혜 전 대통령 형 집행정지 신청 불허.
장인상 황교안 “빈소 오지 말고 투쟁에 전념하라” 당부.
유시민 "선거제 개혁 막는 정치세력, 투표로 응징해야".
북러정상회담, 북한 체제 보장과 비핵화에 대한 의견 나눠.
검찰, 이재명 지사에 징역 1년 6월에 벌금 600만 원 구형.
검찰, ‘공무상 비밀누설’ 5개 혐의 김태우 불구속 기소.
'식물국회' 대신 '동물국회'? 패스트트랙 처리 아수라장. 
민주당 새벽 4시 '밤샘 몸싸움' 중단 "불상사 안 돼". 
비 그치고 쌀쌀한 가운데 주말은 맑고 깨끗한 날씨 예상.

인류가 전쟁을 끝내지 않으면 전쟁이 인류를 끝낼 것이다.
- 존F. 케네디 -

4·27 판문점 선언이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많은 이들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아무 성과가 없었다고 폄하 하지만, 지난 2년여의 시간 동안 한반도에서는 단 한 번의 핵실험도 미사일 발사도 없었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평화는 그렇게 모두가 소망할 때 한 걸음씩 우리 앞에 다가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화는 포기하고 미뤄야 할 일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소망하고 항상 기원해야 할 일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평화와 사랑이 넘치는 주말이 되길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1분기 성장률 -0.3%...10년만에 최악 → 글로벌위기 없는데 2번째 마이너스 성장...실물경제 위기론
- 2017년 4분기(-0.2%) 이후 5분기 만의 역성장,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4분기(-3.3%) 이후 최저치
☞ 교역 감소, 투자·소비 부진이 주요 원인 → 수출 -2.6% 수입 -3.3%...반도체와 LCD 등 주력 산업들의 가격 하락과 수출 물량 감소
- 설비투자 -10.8%로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분기(-24.8%) 이후 21년 만의 최저, 건설투자가 -0.1%, 소비지출 전년 대비 -0.8%
- 반도체 착시` 사라지자…드러난 허약한 경제 : 중국 경기 둔화·IT투자 위축...D램가격 한달새 11% 하락·영업이익률 20%로 급락
- 정부 지출에 기댄 성장 한계 노출 → 추경 효과와 올 2.5% 성장 힘들어져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
☞ 소득주도성장 효과를 올해부터 체감 할 수 있을 것이라던 장하성 전 정책실장의 예언과 반대로 경제가 움직이고 있는 것
- '소주성' 고집한 1기 경제팀 → 1년 前 역성장 감지됐지만 참모들 "경제체질 바뀌는 과정" 문 대통령에 긍정적 지표만 보고
- 최저임금 인상·근로시간 단축·법인세 인상·친노동 규제 등 기업 부담을 가중시키는 정책으로 투자 실종·수출 경쟁력 상실
- 경제 실패, 前정부 탓 돌리던 청와대, 이번에는 "대외경제 여건 때문...경제정책 실패로 보지 않는다" → 경제정책 기조 고수
▲ 경제원로들 "정부 아집과 무능한 관료의 합작품...정부는 내가 옳다 고집 피우고 관료들 세금으로 실적내기 급급"
☞ 성장률이 급속도로 떨어지는 것은 잘못된 경제 정책을 대수술 하라는 신호인데...청와대 "좋은 경제지표 알려라" TF 구성
- 노영민 실장 정책실패 인정않고 일부 지표 골라 적극 홍보 지시 → 경제 상황을 호도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 긴급 경제장관회의...홍남기 "2분기부터는 나아질 것" → 실물경제 상황을 제대로 인식 못하고 여전히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비판
▲ 외신들 `이례적인 경제 수축`이라고 평가 → "文정부 정책 흔들려…지지율 타격 줄수도"
■ 8년만에 북러정상회담 
※ 푸틴, 김정은과 회담 뒤 "비핵화 북한 체제 보장 필요...6자회담 필요" → 한반도 비핵화 개입 공식화
△ "주먹의 법은 안돼"...트럼프의 대북제재 우회 비판 △"북한 비핵화는 군비축소 의미"...완전한 비핵화에도 반대 의견
▲ 30분 늦게 온 '지각 대장' 푸틴, 30분 더 기다리게 만든 김정은 : 푸틴 "힘 합치면 산 옮겨" 건배사 
☞ 김정은 "미국에 입장 전해달라" 중재 요청 → 미국 '빅딜' 기조 유지에 북·러 정상회담과 6자 회담카드로 판 흔들기
▲ 폼페이오 "비핵화 실패땐 경로 변경...김정은, 전략적 결정해야" → 대북 군사적 압박 가능성 경고
▲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의 4차 남북정상회담 제안에 조속히 응해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 편에 보낸 메시지를 확인하는 것이 순서(경향 사설)
☞ 문 대통령 "비핵화 촉진 위해 러시아가 美와 많이 논의해 달라"...푸틴 중재자 역할 기대 표명 : 러 연방안보회의 서기와 만나 밝혀
▲ 북한 조평통 458일 만에 대변인 담화 "군사 합의 노골적 위반" 대남 맹공 → 북러 정상회담 당일 맞춰 한미연합 공중훈련 거센 비난
■ 국회 패스트트랙 상정 정면충돌 → 문희상 의장 33년만에 경호권 발동
※ 김관영 원내, 오신환이어 권은희까지 교체...문희상 의장 병상서 결재 vs 한국당, 채이배 의원 '6시간 감금'·특위 개최 무산
- 여야 4당, 상임위 활동 축소·부의기간 생략땐 최장 330일서 180일로 단축 가능...이르면 10월 21일께 본회의 표결
☞ 국민 안중에 없는 연이틀 막장 정치 → 팩스사보임, 제출 법률안 탈취-고성·몸싸움, 회의장 진입시도때마다 육탄 저지
- 한국당의 점거 농성은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반민주적 행태라고 비판 → 패스트트랙 지정 후 여야 합의로 법안수정 가능하다고 지적(진보언론)
※ “이참에 호남계와 결별” 안철수·유승민 '창업주 연대' 가시화 → 양측서 이태규·지상욱 손발 맞춰...사보임 반대 비상의총 소집 요구
■ 기타 뉴스
※ 환경부 블랙리스트 '윗선' 개입 규명 실패 → 김은경 前장관·신미숙 前비서관,직권남용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
- 민간인 사찰 의혹은 모두 무혐의...조현옥 인사수석 조사 없이 끝나 "검찰, 청와대 눈치보기 수사" 논란
▲ 검찰, 김태우 전 수사관 불구속 기소 : 靑 민간인 사찰 주장하며 폭로, 16개 항목 중 5개 항목만 기소
※ 문 대통령, 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에 임명장 수여 "경력으로 보나 법원내 평가로 보나 적임자"…李재판관 남편은 참석 안해
▲ 靑 여현호(국정홍모)·김애경(해외언론) 비서관 3주택자 → 공직자윤리위, 추가 재산 공개…靑대변인엔 아나운서 출신 고민정 임명
※ 윤석열, 박근혜 형집행정지 불허…허리통증 사유 안된다 판단 → 중앙지검 심의위 과반수가 반대, 한국당은 별도 논평 내지 않아
※ 검찰, 이재명에 직권남용 징역1년6월ㆍ선거법 벌금 600만원 구형 : "죄질 매우 불량, 개전의 정 없어…친형 강제입원은 패륜적 범행" 
※ "유시민, 1980년 계엄사 조사때 민주화 인사 77명 상세히 써내" : 당시 서울대 총학생회장 심재철 "柳, 예능서 진실 왜곡"
- KBS 출연해 "조사 당시 구타 당하면서도 비밀 조직 노출 안시켰다" 발언…심의원 공개한 柳자필문엔 이름과 혐의 내용 구체적 기술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1분기 경제 '역성장'이 한국간판 기업들 실적 악화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
▲ "2분기엔 영업益 10兆 줄어들 것" → 글로벌 경기둔화에 이익 크게 감소, 삼성전자·물산, LG화학·디스플레이 등
▲ SK하이닉스 1분기 어닝쇼크 → D램값 급감에 영업익 69% ↓ 2년 6개월만에 최악 실적..."3분기부터 수요 살아날 것"
☞ 저소득·고소득 모두 지갑 닫았다 → 월평균 소비지출 0.8% 줄어 254만원, '소득 증가 → 소비 증가 → 경제 성장' 소득주도성장 중간고리 끊긴 셈
- 월 소득이 100만원 이하 가구 평균 109만7,000원 소비해 '적자 살림' → 소비가 줄면 기업투자가 감소하고 고용도 나빠지는 경기 악순환
▲ 카드빚 연체 속출...경기침체 여파 금융권 확산 → 주 52시간제 영향 소득 줄어 하나카드 연체율 0.24%P↑...금융당국 리스크 관리 강화
▲ 비은행 가계대출 2배 급증...자영업자 빚도 `경고등` : 자영업자 대출 증가율 年20% ↑ 저소득 부채 보유액도 늘어나
■ 오늘의 이슈
※ 한전, 탈원전 때문에 실적 악화 사실상 인정 : 사업보고서에 "원전 이용률 줄고 신재생 에너지 늘며 재정 나빠져"
※ 정부, 기존 입장을 뒤집고 임금피크제 대상 공공기관 직원들의 근로시간 단축을 허용 → 실질소득 감소 불만을 막기 위한 조치
- '임피제 지원금'이 지난해 말로 종료됨에 따라 근로시간을 줄여 '장년 근로 시간 단축 지원금' 제도로 전환하도록 길을 터준 셈
☞ 노조의 눈치를 너무 봤다는 비판과 함께 별도 정원의 청년 신규채용도 3분의1로 대폭 줄여 인력 부족 지적(서경 1면)
※ 김해신공항 뒤집은 부·울·경 검증단 "멤버 공개 못한다" → "불이익 받을수 있다"며 전문가 명단 비공개… 정부도 누군지 몰라
- 외국 최고 전문가 28명 1년간 진행...부·울·경 검증단, 6개월 조사하고 예산도 공개 안해 → 전문성 논란
※ KCGI, 한진칼 지분 14.96% 상반기 중 단일 최대주주 가능성 → 지분 줄이는 국민연금은 중립 선회, 조원태 회장 상속세 마련이 변수
※ 삼바 에피스 회계자료 폐기 정황...임직원 2명 영장 청구 → 검찰 “수차례 증거인멸 지시...조작 자료 금감원에 제출 의혹”
※ KT·LGU+·SKB·세종텔레콤 '1600억대 정부입찰 담합' 적발 : 공정위, 과징금 133억...KT 검찰에 고발, 케이뱅크 유상증자 계획 차질 불가피
※ 서울교통공사, 도시철도 자율운행사업 도입 사실상 포기 : 노조 '지하철 무인화 전초 단계'라고 반대
※ "대세"라는 '박원순(제로) 페이' 月결제액은 전체의 0.001% → 올해 월평균 결제액 5억도 안돼
※ 일할 생각 없는 한국 '니트족' 청년 18%...일본·독일의 2배 : OECD 36개 회원국 중 7위 올라, 대졸 이상이 43% 달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90.50(▼ 10.53) ② 코스닥 750.43(▼ 7.39) ③ 환율 1,164.50원(▲ 13.50) ④ 유가 71.20(▲ 0.10) ⑤ 금시세 47,807.92원(▲ 700.35)
▲ 주식형 펀드 → 인컴 펀드로 이동 : 채권·부동산 등 투자·수익 매달 배분...올 수익률 7.7%, 70개 펀드에 올 2500억 유입
▲ 원화약세(25개월만에 1160원선 붕괴)에 외국인 수급 영향...18일 이후 1600억 매도 → 유로반등·신흥국 실적개선땐 매도세 진정 가능성
▲ GS그룹, 8년만에...증시상장 추진 : 주택관리·경비업 자이에스앤디, 다음달 코스피 상장예심 청구
○ LG생활건강, 미국 화장품사 뉴 에이본 지분 100% 인수 → 미국 시장 공략 교두보, 매출 대부분 차지하는 중국 의존도 낮추기 포석
○ 아시아나항공 매각 주관사로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 선정 → 작년 금호타이어 매각 거래도 주관, 7월 인수의향자 윤곽 드러날듯
○ 국내철강 업계 '진퇴양난'→ 원료 철강석값 30% 뛰었지만 車·조선·건설 등 수요산업 침체에 가격 인상 못하는 상황
○ 보조금 줄자 추락하는 테슬라…1분기 7억달러 이상 적자 : 전기차 판매량 31% 급감, 시장 예상의 두 배 수준 손실
○ 태양광 발전 기초 연료인 폴리실리콘 가격 사상최저(1년새 45% 폭락) → 美 관세부과·中 보조금삭감 등이 원인, 잉곳·웨이퍼 생산업체 파산위기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방배그랑자이 분양가 4687만원 승인 → 작년 10월 인근 단지 4489만원 84㎡ 시세와 불과 1억~2억 차이…대출부담
○ 경기 아파트값 낙폭 6년4개월래 최대 : 입주 물량 증가와 매매 수요 감소로 지난주 0.15% 하락, 서울은 0.06% ↓ 24주째 연속 하락
○ SK하이닉스 반도체 단지가 조성될 용인시 원삼면 땅값 3개월새 9% 가량 상승 → 정국 땅값 0.88% ↑ 상승세 둔화
○ 샌드박스 시행 100일 26건 혜택…쉬운 규제만 푼 `생색박스` : 규제 부처간 엇박자는 여전, 임시허가 기간 끝나고 정식허가 못받을까 우려도

[4월 26일 클리핑] 페이스북 1분기 매출 17조4682억 … 모바일 광고 대표 수익원 외

1. 페이스북 1분기 매출 17조4682억 … 모바일 광고 대표 수익원
페이스북이 24일(현지시간)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50억7700만 달러(약 17조4682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했다. 광고 매출이 149억1200만 달러(약 17조 2785억원)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한 수치다. 광고 매출은 모바일 광고가 139억 달러(약 16조1059억원)로 전체 광고 매출의 93%를 담당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30%나 증가한 액수다.
    
2. 모바일 광고 시장으로 눈돌리는 포털… '커머스·광고' 두마리 토끼 노린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대형 포털이 모바일 광고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은 상품 광고를 뉴스와 카페 게시물 등 모바일 콘텐츠 영역에 확대 적용한다. 네이버는 이날부터 뉴스와 지식iN, 카페 게시물 등 모바일 콘텐츠 하단에 쇼핑 검색 광고를 노출하기 시작했다. 기존에는 쇼핑상품 광고가 PC 화면에서만 적용됐지만 개편 후에는 모바일 콘텐츠 영역으로 확대됐다.
    
3. 넷플릭스 NO광고 고집하는 사이, 훌루 'D2C' 광고 전년 대비 85% 증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넷플릭스(Netflix)와 훌루(Hulu)가 상반된 광고 전략을 펼치고 있다. 광고없이 콘텐츠만을 제공하는 넷플릭스와 D2C(Direct to Consumer, 직접거래) 광고 사업에 공을 들이는 훌루가 각각 어떠한 성과를 거둬들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외신과 업계에 다르면 훌루의 D2C 광고 사업부문이 전년 대비 8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터 네일러(Peter Naylor) 훌루 수석 부사장 겸 광고 판매 책임자는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는 사업 모델을 가진 우리와 같은 디지털 브랜드는 매우 정교하다"며 "D2C 모델은 마케팅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4. "홍보 말고 토크"…달라진 기업들 유튜브 채널
기업들의 유튜브 활동이 달라지고 있다. 광고·홍보의 수단에서 벗어나 고객들을 위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잡는 프로그램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건설사들이 기본적인 분양 정보는 물론 부동산,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가볍게 볼 수 있는 웹드라마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크쇼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영상 매거진 ‘푸르지오 라이프’를 개설했다.
    
5. 네이버 '동영상 판' 도입 예정…"동영상 노출 강화"
네이버가 향후 '동영상판'을 별도로 신설할 계획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5일 진행한 2019년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동영상 검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웨스트랩'에 동영상판을 신설할 예정"이라면서 "네이버 전체에서 동영상이 보다 활발하게 생산, 소비, 노출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뷰어와 콘텐츠 노출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동영상 창작자 보상과 인센티브 구조를 마련해 콘텐츠 확대와 노출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6. 네이버 '커머스·B2B' 차세대 성장동력 낙점 "3년 내 성과낸다"
네이버가 커머스와 기업간거래(B2B)를 검색, 모바일, 라인에 이은 글로벌 성장 동력으로 지목했다. 네이버의 영업이익은 투자가 지속되면서 뒷걸음질치고 있지만 커머스, B2B 등에서 3년 내 괄목할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25일 매출 1조5109억원, 영업이익 20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인공지능(AI), 로봇틱스, 자율주행, 핀테크 등의 분야에서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면서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부터 감소세다.
    
7. 15개 중앙부처 모여 중기·소상공인 살린다…중소기업정책심의회 출범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15개 부처가 모인 '중소기업정책심의회'가 출범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중소기업정책심의회 구성·운영계획과 올해 중소기업 육성시책, 중소기업 지원사업 효율화 방안, 중소·벤처기업 수출·해외진출 대책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8. '360 Seoul(서울)', 5월 2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코엑스 마이스(MICE) 클러스터 무역센터 17개사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청춘세대들을 위한 신개념 스타트업 축제인 '360 Seoul'을 5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과 코엑스몰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문화 축제인 'C페스티벌 2019'의 대표 행사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혁신기업, 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청춘세대의 성장과 도약을 모색하는 새로운 개념의 '축제형 컨퍼런스'다.


"평생 감사하며 살다가 한 점 미련없이 생을 마치다."
- 원로 작가 한말숙 씨의 묘비명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24일 올해부터 2030년까지 12년 동안 133조원을 시스템 반도체(대표적인 비메모리 반도체)에 투자하기로 하는 내용의 ‘반도체 비전 2030’ 전략을 공개함
- 삼성이 10년 단위의 장기 비전을 내놓은 것은 2009년 이건희 회장의 ‘비전 2020’ 이후 10년 만으로, 세계 1위 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일으킨 아버지처럼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사실상 창업을 하겠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옴

2. 현대자동차가 올 1분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23조9871억원, 영업이익 8249억원을 거뒀다고 24일 발표함
- 매출은 작년 1분기보다 6.9%, 영업이익은 21.1% 늘었으며, 이는 해외 판매량은 주춤했지만 신차를 앞세워 내수시장에서 선전한 덕분임

<< 금융/부동산 >>
1. 정부가 추가경정예산 재원 조달을 위해 3조6000억원 규모의 적자국채를 발행하기로 함
- 문재인 정부 들어서 매년 추경을 편성했지만 빚을 내 재원을 조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에 따라 정부의 연간 이자 부담은 720억원가량 늘어날 전망임

2.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낮은 ‘역전 현상’이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째 이어지면서 은행에서 가계 대출을 할 때 고정금리로 받는 비중이 올 들어 크게 늘고 있음
- 당장 눈에 보이는 금리가 낮은 고정금리 상품에 차입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며, 금융당국도 은행에 고정금리 비중 확대를 주문하고 있어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심화할 전망임

3. 총 47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 중인 두산중공업 임직원이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신주에 전량 청약하기로 함
- 보호예수가 해제될 때까지 1년간 주가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란 내부의 기대를 보여주는 결과라는 분석이 나옴

<< 국제 >>
1. 미국 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주가도 최고치를 경신하며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달러의 대체 자산인 금값은 연중 최저치로 내려앉음
-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97.67로 2017년 5월 이후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이날 달러당 1150원90전을 기록해 2017년 7월 이후 처음으로 1150원대를 넘어섬

2. 리비아 동부 군벌 칼리파 하프타르가 이끄는 리비아국민군(LNA)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를 등에 업고 수도 트리폴리를 점령하기 위해 리비아 통합정부(GNA)의 군대에 총공세를 펼치고 있음
- 이란과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제재로 원유 공급이 줄어든 상황에 리비아 정국까지 불안해 국제 유가가 더 치솟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음

3. 미국 법무부가 23일(현지시간) 미 제너럴일렉트릭(GE)의 터빈 기술을 빼돌려 중국에 넘긴 혐의로 중국계 사업가 등 2명을 기소함
- 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갑자기 유럽연합(EU)의 미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관세 문제를 꺼내며 보복하겠다고 공언했으며, 이는 미국이 중국과 EU를 상대로 무역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벌이는 상황에서 나온 조치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보호예수
- 한국예탁결제원이나 증권회사, 금융권이 고객의 유가증권, 귀중품, 기타 중요 문서 등을 고객 명의로 보관하는 업무를 말함.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유가증권에서 크게 발달되어 있으며, 주로 '투자자 소유의 유가증권을 유통시키지 않고 안전하게 별도로 분리 보관하여 주권의 매도 시에 편리하도록 하기 위한 제도'를 뜻하는 말로 사용됨. 예탁과는 달리 혼합보관을 하지 않고 보호예수 의뢰인별로 구분하여 보관하며, 반환 신청 시 의뢰한 동일 유가증권을 반환함. 대상물의 내용을 명시하고 보관하는 개봉예수와 함에 봉한 채 보관하는 봉함예수가 있음.
한편, 유가증권시장의 상장이나 코스닥 상장 시 최대주주는 일정 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주식을 예탁하여야 하는데, 이를 의무보호예수라고 함. 이때의 보호예수는 기업들이 등록할 때 실적을 부풀리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며, 특히 코스닥 등록기업은 주식 공모 전의 실적 예상치에 비하여 등록 후 실적이 지나치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주주가 공동책임을 지도록 일정 기간 주식을 묶어 놓기 위한 방편으로 활용됨. 즉, 투자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대주주 지분 등을 일정 기간 동안 매각하지 못하게 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음. 
한국거래소의 경우 신규 상장하려는 발행회사의 최대주주는 한국거래소 상장 후 6개월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호예수를 해야 함. 코스닥시장의 경우는 코스닥 등록 후 2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호예수하고 1년이 경과한 경우 매월마다 최초 보유주식 등의 100분의 5에 상당하는 부분까지 반환하여 매각이 가능함. 
벤처캐피털(venture capital: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회사 또는 자금)은 투자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 코스닥 등록일로부터 3개월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호예수하고 ,투자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 코스닥 등록일로부터 6개월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호예수하여야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4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 청년 18.4%는 일 않거나, 의지 없는 ‘니트족’...→ OECD 분석. 35개국 중 7위. 일본, 독일의 2배... 청년 실업난에 구직 단념자 늘어. 터키, 이태리, 그리스 등 장기 침체국이 우리 보다 높아.(중앙)
*NEET족 = Not in Education, Employment, Training. 비취업 상태에서, 교육·훈련도 받지 않는 상태
    
2. 3월 라면 매출 순위 → 1위 신라면, 2위 짜파게티, 3위 진라면 매운맛, 4위 육개장 사발면, 5위 팔도 비빔면, 6위 안성탕면, 7위 너구리 얼큰한맛, 8위 삼양라면, 9위 신라면 건면, 10위 신라면 컵.(국민)
    
 3. 노트르담 복구성금 뒷말...→ 거액 기부한 기업들에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선 뭘했나’... 노란 조끼시위에 피켓 등장. 225억 기부한 브라질 갑부는 자국 박물관 화재 외면했다 질타 받아.(문화)
    
4. ‘노각’ → 오이와 다른 종류가 아니라 수확하지 않고 늙힌 오이.(문화)▼
*경상도 등에선 물인 많은 참외라는 뜻으로 ‘물외’라고 함.
    
5. 소주 출고가격 인상 → 현재 공장 출고가격 ‘참이슬’ 1015.70원, ‘처음처럼’ 1006.5원... 진로화이트 다음달 6.45% 인상 계획. 식당소주 가격 5000원 이상 될 듯...(헤럴드경제 외)
    
 6. 비행기의 과속? → 항공 당국에 신고된 속도 있음. 국제선의 경우 1시간이상 빨리 도착할 때도 있는데 비행기 자체 속도는 신고속도 범위내지만 기류(바람) 속도가 더해져서 더 빨리 비행하는 효과를 본 것 임.(아시아경제)
    
7. 강원 산불 성금 420억이 아직 현장에 못간 이유? → 지진·태풍 같은 자연재난은 재해구호법에 따라 재해구호협회가 성금을 총괄해 배분하지만 산불은 ‘사회재난’으로 분류돼 모금단체들이 자율 배분하다보니 고른 배분을 위해 협의가 필요하다고.(중앙)
 
8. 서울, 배달 오토바이 전기 오토바이로 교체 사업 → 자동차 보다 6배나 많은 미세먼지 오염원을 배출한다고. 업체에 40~50% 지원, 올해 1050대 교체 계획.(문화)
    
9. 선거법 개정으로 지역구 줄면… → 의원들 긴장. 현재 인구 하한선(15만 3650명) 이하 지역구 26곳. 반면 세종, 평택은 상한선(30만 7120명) 넘어 분구 가능성.(동아)
    
 10. 기타 → ①北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해임. ‘하노이 문책’으로 분석. 북-러 환송행사에도 빠져. 국정원
 
 ②박유천, 마약 안했다 눈물의 회견 2주 만에 다리 털에서 마약 검출. 경찰 올 2∼3월 필로폰 5차례 투약 영장에 명시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의 이종걸 의원이 "이언주 의원 같은 걸어 다니는 유해 매체는 '19금 정치인' 표시 도입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비난했습니다. 이 의원은 '19금 정치인' 판단 기준으로 주제와 선정성·폭력성·대사·공포·약물·모방위험 등을 꼽았습니다.
호한 마마 전쟁보다 더 무서운 악영향을 미친다고나 할까? 19금 맞네~

2. 자유당이 장외집회 등 원외투쟁을 선언하며 국회 안팎으로 '결사 항전'을 예고했습니다. 자유당의 이러한 극렬한 반대에 여야 4당은 “선거제도 개혁을 원천 봉쇄하고 스스로를 배제한 것은 자유당 본인"이라는 반응입니다.
지들이 왜 저러고 있는지도 모르고 걸고 엎어지면 장땡인 줄 아는 집단...

3.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해 문희상 국회의장을 항의 방문하는 과정에서 성추행 사건이 벌어졌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자유당 의원들이 문 의장의 앞을 막아선 채 실랑이를 벌이는 가운데 문 의장이 임이자 의원을 성추행했다는 주장입니다.
성희롱 당한 게 아니라 성희롱유발 같은데... 이 구타유발자들아~

4.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합의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펼쳐질 정계개편의 불쏘시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패스트트랙 후폭풍으로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인 바미당이 정계개편의 핵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핵은 무슨 핵~ 애초에 시작부터가 잘못된 만남인데 뭐...

5. 김무성 의원 등 69명의 국회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청원서'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청원서에는 "독일 나치 당시 아우슈비츠를 묵인했던 것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폭력을 묵인하는 것과 같다"는 주장까지 담겼습니다.
박근혜가 아니라 내가 니들을 곧 국회의원직에서 석방시켜줄게~ 딱 기다려~

6. 사회적 참사 특조위가 세월호 CCTV 증거자료 조작 여부를 정식으로 수사 의뢰했습니다. 특조위는 해군과 해경이 세월호 DVR을 조작하고 권한을 남용했으며, 증거 인멸과 직권 남용,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있다고 봤습니다.
이래도 그만 우려먹으라는 말이 나오냐 이것들아~ 양심이 없어요~

7. 이명박 정부 당시 국군 기무사령부가 ‘대통령 홍보’ 기사를 인터넷에 퍼뜨리는 수단으로 활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보수석실이 기무사를 직접 방문해 격려하거나, 기무사 담당자와 간담회를 열어 지속적인 협조를 지시했습니다.
맨 이런 일에만 신경 쓰고 돈만 챙기니 말년이 그 모양인 게야~

8. 경찰이 김용희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의 불법 정치후원금이 국회의원 측에 현금으로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한어총 관계자는 2013년 박근혜 정부 시절 1,200만 원을 현금으로 5명의 의원 측에 전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한유총·한어총 이놈의 단체는 애들 보기 부끄럽지도 않은가 봐...

9. 피우진 보훈처장은 "국민의 존경을 받아야 할 유공자와 보훈단체의 명예가 훼손되고 있다"며 보훈단체 개혁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피 처장은 보훈단체 관련 의혹들이 언론을 통해 제기된 것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명박근혜 때나 해 먹던 짓 그만하시죠~ 댁들이 진짜 명예를 알아?

10. 조사 중 피의자에게 사주풀이를 해준 검사가 견책 처분을 받았습니다. 해당 검사는 사주풀이 프로그램으로 피의자 사주 결과를 출력해 "변호사가 사주 상 도움이 되지 않으니 같이 일을 하지 말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중에 변호사 개업보다는 돗자리를 까실 생각인가 보지 뭐...

11. 지난해 휴전선 접경지역 등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가 5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우리나라의 말라리아 발생률이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예방과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토착왜구가 극성이더니 일본뇌염에 말라리아가 일찍 출몰한 모양입니다~

12. 수입 재개를 위한 WTO 소송에서도 패한 일본이 자국민들도 외면하는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우리에게 끊임없이 요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은 정치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일본의 억지 행보라고 분석했습니다.
대일본 성명서는 북한처럼 션하게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인데 말이야...

13. 미국 CBS가 방탄소년단을 소개하며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했다가 이를 삭제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방송 직후 BTS 팬과 한국 네티즌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현재 CBS는 일본해 표기를 삭제한 새로운 영상을 올린 상태입니다.
방탄소년단이 대한민국을 지켜주는 방탄조끼 역할을 하는 모양이네~

14. 강원 원주와 횡성에 걸쳐 조성한 치악산 둘레길 33.1Km 구간이 오늘 개통됩니다. 치악산 둘레길은 등산로와 샛길, 둑길, 옛길, 마을 길 등 기존 길을 연결하고 치악산 자락을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명품 도보여행 길이라고 합니다.
더 더워지기 전에 상큼한 맘으로 다녀와야겠어요. 같이 갈 사람~

황교안 "문 대통령 항복 받아낼 것 반독재 투쟁 시작".
국회 대변인 "임이자 의원이 문 의장 앞 가로막아".
갈등 치닫는 바미당 '오신환 교체'가 분당 신호탄 되나?.
검찰, '박근혜 형 집행정지' 결정 임박 이르면 오늘 결론.
"계엄군이 시민 사살해 시범 보였다" 5·18 문건 확인.
한유총 설립취소 불복, 서울시 교육감 상대 행정소송.
서민 술 소줏갑 또 오른다, 쏘맥 1만 원 시대 오나.
방역 당국 경기도 일대 말라리아 유충 발견, 감염주의보.
오늘 또다시 전국의 비, 비 그친 뒤 기온 뚝 떨어질 듯.

우리 자신이 우리가 세상에서 보고 싶어하는 바로 그 변화가 되어야 한다.
– 마하트마 간디 –

무엇보다도 우리 스스로가 먼저 변하지 않는다면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쉽사리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지난 촛불 혁명의 과정을 통해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항상 세상의 중심에서 먼저 변화 발전하는 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김정은-푸틴 오늘 8년만에 북·러 정상회담
- 김정은 "정세 공동 관리...푸틴과 많은 대화 할것" vs 美국무부 "국제사회, FFVD에 전념" 견제
- 중절모·롱코트 김일성 차림으로 하산 거쳐 블라디보스토크 도착...푸틴은 다른 일정 있어 만찬 불발
☞ 이번 회담은 '미국 압박용' → '북·중·러 벨트'를 강화해 미국을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도록 하는 것이 목적 
- 미국의 입장과 상반된 비핵화 인식에 공감을 표시한다면 그 자체로 미국에 상당한 부담될 수 있고, 
- 대북 제재 해제는 쉽지 않겠지만 러시아가 나선다면 미국의 추가제재는 막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그러나 러시아가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전망도...대북 영향력 중국이 100이라면 러는 20정도라고 평가
▲ 푸틴 보좌관, 대북제재 완화 언급 → 러시아, 유엔제재 피하기 위해 단기비자 편법 발급 가능성
▲ 푸틴 '6자회담 재가동' 제안 가능성 → 북미 협상 교착 돌파구 마련 취지, '사공'만 많은 낡은 모델 지적도
▲ 러시아 "공동성명 없다" → 미국과 갈등 피하려는 조처...비핵화 합의 노출 부담에 북측이 요구했을 가능성도 제기
☞ '북중러와 미일'이 각각 밀착해 사실상 대결 구도로 나뉘어 남북 대화에 주력해 온 문 대통령의 입지가 애매한 상황
▲ 푸틴 측근 파트루셰프 러 서기 오늘 방한...문 대통령과 한러 안보회의 → 북러 정상회담 상황 공유 및 푸틴 방한을 위한 조율 관측
※ 국정원 "북 통일전선부장 김영철에서 장금철로 교체" : 승진 직전 통전부 부부장, 민화협·아태위에서 민간교류 업무
- 대미·대남 라인을 외무성과 통전부로 분리 의도 → 미국엔 폼페이오 교체 메시지...당 부위원장 자리는 유지해 실각은 아니라는 관측도
■ '막장 여의도' 보여준 오신환 사법개혁특위 사보임(위원 교체) 논란
※ 바른미래 지도부 '공수처 패스트트랙 반대' 오 의원 → 채이배로 교체...유승민 "손학규·김관영 사퇴하라" 반발
- 한국당, 국회 의장실 항의 방문 충돌·부적절 접촉 주장 임이자 입원...밤샘농성 → 몸싸움 → 성추행 논란 → 쇼크 입원 → 문병
- 국회법엔 '임시회 회기중엔 위원 교체 못해...위원이 의장 허가 받으면 가능'(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 야당 "吳의원 동의 없이는 불가능"
☞ 비른미래,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진보 대립에 약점(느슨한 계파연합)노출 → 호남계(9명) 안철수계(8명) 바른정당계(8명)
- 심리적 분당에서 사실상 분당으로 가는 갈림길 → 민주당과 한국당의 ‘강 대 강’ 대치로 협상 파행은 불가피
- 장기 내전 전망 → 양측 모두 민주당·한국당과의 당 대 당 통합이 유리하다고 보기 때문에 하반기까지는 내전 상태 지속 
■ 기타 뉴스
※ 법부무, 과장급 이상 개방직 간부 12명 중 절반이 민변 출신·하위직 명단은 비공개...일각 "민변천하" 비판(조선 1면)
- 변호사 5% 가입한 민변, 법률·법무공단까지 사법기관 요직 장악 → 대법(2명)·헌재 재판관(1명)·법제처장·검찰 개혁위원장
※ 홍문종·김무성 등 70명, 박근혜 석방 청원 "나치 아우슈비츠와 다를 바 없어" 주장 → 친박 세력이 행동에 나선 것
- 박근혜를 구심점으로 지지세력을 모으겠다는 것...국정농단 중죄인을 풀어주라는 것은 시민정서와 어긋난다고 비판(진보 언론)
※ 신미숙 균형인사비서관 사표 →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 검찰 조사에 대한 부담감·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을 염두에 둔 선택
- 조국 민정수석·조현옥 인사수석 그대로 두면서 그 휘하 비서관들은 대거 교체키로…책임자는 빠지고 실무자만 정리 '꼬리 자르기' 비판
※ 검찰, 김학의 새로운 '오피스텔 동영상' 등 원본 입수…공소시효 지나 수사 난항 → 성범죄 추가 확인 못하면 기소 불가
※ 조선일보-수원대, TV조선 주식 '수상한 거래' → 종편 출범 때 수원대 50억 출자, '교비로 부당매입' 감사 적발되자 사돈관계 조선 7년만에 사들여
- 적정값 최대 2배 거래 '배임' 의혹 → 수원대 재단이 조선일보와 원금보장 약정을 맺었다면 종합편성채널 승인 요건 위배로 파문 예상(한겨레 1면)
※ '진주 참변' 이어 또…창원서 18세 조현병 청소년, 위층 할머니 복도서 기다리다 흉기로 살해 "내 머릿속 들어와 나를 조종"
※ 시진핑 주석(66세) '건강이상설' → 유럽순방중 발 저는 모습 포착, 고혈압·허리디스크 등 가능성…후계구도 부재에 권력투쟁 재발 우려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정부 6조7,000억원 규모 추경 편성 논란
- 작년 11월 확장 예산 강조하고도 불과 3개월 만에 추가 편성 공식화...3조6천억 적자 국채 발행 → 미래세대 부담 지적
- 미세먼지 1.5조 투입...저감효과는 2.1%(연간 배출량 대비) → 경유차 40만대 조기폐차 지원, 학교·지하철 공기청정기 설치
☞ 이름만 경기 활성화...실직자·노인일자리 위한 '복지성 추경' 이라고 비판 : 실업급여 8000억 늘리고 단기 노인일자리 3만개 ↑ (보수 언론)
- 경기부양에 4조5천억 편성에 그쳐 경기하강 추세 반전시키기엔 역부족 지적...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라고 주문(진보 언론)
- 세계 경제 둔화와 내수 침체 장기화 등 대내외 여건을 감안하면 경기 하강 속도가 추경 효과보다 크지 않을까 걱정
- 여야 대치에 추경안 장기 표류 가능성 → 4월 국회 마비에 5월 국회 개최마저 불투명·한국당 저지할 경우 상임위 논의가 쉽지 않은 상황
■ 오늘의 이슈
※ 삼성전자, 2030년까지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 133조 투자 → 국내 팹리스(설계 전문회사)와 기술 공유 등
- 메모리 시장에서 압도적인 세계 1위이지만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는 미국, 유럽, 대만, 일본, 중국에 이어 6위
- 4차 산업혁명(5G·AI 등)맞아 칩 설계·반도체 제작 수요 폭증 → 선제 투자로 시장 대응, R&D 73조·생산시설 60조 투입
☞ 시스템은 고도의 기술력과 창의성을 가진 인력이 관건으로 삼성 혼자 힘으로 안되는 만큼 ‘창의 생태계’ 구축해야
- 비메모리 성패 걸린 칩 설계, 인재 1만5000명 채용...유망 벤처와 기술·인프라 공유 : 중국은 정부 지업 업고 칩 설계업체만 1698곳
▲ 1월 청와대 회동서 공감대...문 대통령 "비메모리 어떤가" 이재용 "새 도전 중요" → 문 대통령 이달말 삼성공장 방문·지원 대책 공개될 듯
※ 삼성압박에...회계사들 '삼바 분식' 덮으려 거짓말 : '콜옵션 인지 여부' 놓고 금융당국 조사땐 "알았지만 회계반영 필요 없었다" 검찰 증거 제시하자 "삼바 요구로 거짓말"(한겨레 1면)
- '분식' 아니라는 삼성 핵심주장 무너져...검찰 수사 급물살 탈 듯 : 합작사 미 바이오젠 콜옵션권 합병 염두 두고 고의 공시 누락, 회계 기준 변경으로 분식회계 혐의
※ LG전자, 국내 스마트폰 생산 연내 전면 중단 → 16분기 연속 적자(3조원)에 해외로 생산라인을 돌려 원가 절감하려는 것
☞ 가전에서 버는 돈을 스마트폰이 까먹자 평택 공장을 접고 베트남·브라질로 이전해 가격 경쟁력 확보...800명 창원공장에 재배치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승진...故 조양호 회장 경영권 승계 → KCGI는 한진칼 지분 확대 13.47% → 14.98%...경영권 대결 본격화 양상
※ 농협물류 화물기사들 “본사 직원에 성접대·수천만원 상납” : 농협물류 관계자 “경찰에 고발했다”...경찰 “수사 착수했다”
※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 무차별 유통되는 구글플레이 → 성관계·마약장면 상당수 등장, 게임위 '청불' 분류에도 자체 등급 판정으로 청소년에 유통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전세계 물가 흔들 → 중국 작년부터 102만마리 살처분·돈육 가격 4년만에 최고치 육박, 사료용 곡물값 하락세에 미국·브라질 등 농가엔 위기
- 중국, 미국산 돈육에 부과해온 62% 관세를 낮추거나 없앨 수 있어 미중 무역협상에서 미국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201.03(▼ 19.48) ② 코스닥 757.82(▼ 3.60) ③ 환율 1,150.00원(▲ 7.50) ④ 유가 71.10(▲ 0.08) ⑤ 금시세 47,111.08원(▲ 334.27)
▲ 원·달러 환율 1,150원 돌파...1년9개월만에 최고치 → 호주 달러 약세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미국 경제지표 호조·한은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등 작용
▲ 한미 증시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 심화 → 나스닥·S&P500 사상최고치 경신...국내,실적악화·중국발 악재에 상승흐름 꺾이며 조정국면 양상
▲ 금융위 '상장사 주총문화 개선안' → 주주총회 소집 통지 시한 현행 2주서 4주 전으로 확대·정기주총 시즌 5~6월로 바뀔 것으로 전망
- '수퍼 주총 데이' 현상 없게 날짜 선착순 배분, 참여주주 인센티브, 소집통지서에 사업·감사보고서 제공, 임원선임땐 체납 등 정보공개 의무화
○ 현대차 1분기 영업익 8,249억...전년대비 21% ↑ → SUV·제네시스 판매 호조, 글로벌 시장 위축으로 실적 개선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전망
○ LG화학·LG디스플레이LG상사 등 `LG 3총사`의 올해 1분기 실적 마이너스 : 작년보다 영업익 감소
○ 포스코, 7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원대 → 1분기 전년대비 -19%...매출 16조·순이익 7784억
○ 산은, 아시아나항공 영구채 금리 7.2% 적정성 논란(대우조선의 7배) → 4천억규모로 29일 발행, 재무부담에 매각과정서 불리한 요인 지적
○ 불황이 낳은 새 임대업...'공실 비즈니스' → 강남역·홍대 등 주요 상권은 팝업 스토어로 고쳐 재임대, 대학가 상가는 원룸으로 개조(조선 b1)
○ 미국 연방항공청(FAA), 구글 자회사 윙에 2년 기한 드론 배달사업 승인 → 연말 버지니아서 서비스·세계시장 선도 발판 마련
○ 가상화폐 폭락에…손정의도 1500억 손절매 → 비트코인 가격, 최고점의 4분의1…작년 전세계 거래소 1000곳 폐업
○ 1분기 방한 중국인 급증(약 133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6% ↑) → 단체 패키지 대신 개별 위주로 반나절·하루 패키지 이용 급증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부울경 "김해신공항 불가" → 검증단 최종 보고서 발표 "새로운 공항 지어야" 주장 vs 국토부 "일방 발표…혼란 초래"
○ 산업부 '조선사업 활력제고 방안 보완대책' → 함정 등 방산 조선에 9000억 보증 지원에 추경 692억 투입해 발주, 선수환급보증도 2배 확대
○ '자동차·조선·해운·철강' 3년 헛구조조정, 좀비기업 35개 증가(상장사 2022곳 조사) → 채권단 거액 자금투입 효과 없어 건설·화학업종만 한계기업 감소(중앙 10면)
○ 복지부 의료기사법 개정안 → 돋보기 안경 등 도수 낮은 제품 온라인 판매 허용, 소비자 수요 높은 콘텍트렌즈 국민건강 해친단 이유로 불허 
○ 한국노총-민노총, 강남 재건축현장 밥그릇 싸움 "우리 조합원 고용하라" 공사장 대치…24일 이어 내일도 대규모 집회 예고

[4월 25일 클리핑] '억대 수입' 꿈꾸고 시작했는데…'유튜브 낭인' 속출 외

1. '억대 수입' 꿈꾸고 시작했는데…'유튜브 낭인' 속출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의 파급력이 나날이 커지면서 직장인과 학생 등 일반인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유튜브에 뛰어들고 있다. 유튜브 스타인 대도서관과 벤쯔처럼 유명해지면 연 수십억원의 수익을 낸다는 장밋빛 환상도 한몫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수익을 내지 못한 채 유튜브를 중단하고 장비를 내다 파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수익 창출을 위해 돈을 주고 인위적으로 조회 수를 끌어올리는 방식까지 성행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조회 수가 늘지 않아 유튜브를 중단한다'는 영상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에도 '유튜브 장비를 판매한다'며 방송용 마이크와 카메라 등을 파는 게시물이 하루에도 몇 건씩 올라온다.
    
2. 트위터, PC 버전 디자인 변경
트위터가 단순하고 활기찬 모양으로 PC 버전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미국 씨넷이 보도했다. 이번에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은 트위터가 지난 1월 공개했던 것으로, 이전에는 사전동의 프로그램을 통해 제한된 수의 사용자만 적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적용된 디자인은 모든 사람에게 똑 같은 형태로 제공된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형태로 적용됐다. 트위터 관계자는 웹 사이트에서 새로운 디자인을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트위터의 새로운 디자인 레이아웃은 문자 크기 조절 기능, 다크 모드, 최신 트윗을 먼저 선택하는 기능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사용자 맞춤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3. 아프리카TV, 유튜브와 경쟁에도 꾸준히 성장
아프리카TV가 1인미디어 선구자로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과의 경쟁에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아프리카TV만의 생방송 콘텐츠에 대한 높은 이용자 충성도가 원동력이다. 아프리카TV의 작년 4분기 부문별 배출 비중은 플랫폼 74%, 광고 16%, 기타 10%였다. 아프리카TV의 콘텐츠 관리에 BJ들의 전반적 방송능력 향상으로 콘텐츠 퀄리티가 높아진 덕분에 별풍선을 비롯한 주요 아이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팬덤과의 지속적 소통이 가능한 1인미디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공중파에 BJ 출신 방송인이 등장하는 등 다양한 분야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늘면서 아프리카TV 플랫폼의 사회적 영향력이 확대되는 점도 긍정적 요소로 꼽힌다.
    
4. 교육부, 교사 유튜브 활용 장려키로…광고는 '일부 허용'
교육부가 2030 교사들 사이에 늘고 있는 교육목적 유튜브 활용해 대해 장려키로 방침을 정했다. 광고의 경우 학생들에게 의무적으로 보게 하는 영상에 대해선 광고 삽입이 부적합하다는 결론이다. 다만 학생들이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영상은 겸직 신청을 한 뒤 광고를 달면 규제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사 유튜브 활용 관련 복무지침 가이드라인을 세웠다. 5월 초 중순쯤 각 교육청 복무 담당 장학사들과 실무진 회의를 가진 뒤 최종 복무지침을 확정해 전체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5. CJ CGV, 스크린 늘었는데 광고수익은 '뒷걸음'…해외부진 여파
CJ CGV가 국내외 영화시장에서 스크린설비를 지속 확충하며 인프라를 넓혔지만 지난해 광고판매는 오히려 200억 원 이상 뒷걸음질했다. CJ CGV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화상영을 통해 올린 광고판매 매출액은 총 1458억3500만 원으로 전년보다 12.3% 감소했다. CGV가 영화스크린을 크게 늘린 만큼 광고판매 실적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수익구조상 스크린 확대과정에서 초기투자 및 운영비 등의 부담은 커졌지만, 기본적인 영화상영과 광고노출 횟수는 대폭 늘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광고판매실적이 뒷걸음질한 이유는 해외 3대 주력시장 중 터키법인이 부진했던 영향이 컸다. 터키법인의 경우 지난해 대통령 선거로 불안해진 정세 속에서 대작이 줄줄이 개봉을 미뤘고 정치 불안에 따른 리라화 약세도 악재로 작용했다.
    
6. "질염 치료ㆍ미백 기능 질 세정제" 허위·과대광고 797건 적발
여성 외음부 세정제를 판매하면서 질병 치료나 미백 기능성 등을 허위·과대 광고한 온라인 사이트가 대거 적발됐다. 식약처는 여성 건강 관련 화장품 중 외음부 세정제 판매 사이트를 점검한 결과 2881건 중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79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전체 위반사례 중 대부분은 소염, 질염 치료·예방, 이뇨, 질 내부 pH 조절 등 의학적 효능·효과를 내세우거나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도록 광고하다 적발됐다. 위반 사항에 따라 판매자는 시정명령을 하거나 고발하고, 책임판매업자는 행정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다.
    
7. 미 FAA, 구글 윙에 드론택배 첫 승인
미 연방항공국이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택배 서비스를 인정하는 최초의 라이선스를 구글의 자회사 산하 윙 애비에이션에 부여했다고 AP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등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는 민간회사의 드론택배 상용화에 대한 FAA 최초의 승인이다. 이에 따라 구글 윙은 버지니아주 일부에서부터 드론 택배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 올해 안으로 이를 실시할 예정이다.



"진정한 감사란, '그 사람' 자체를 감사하는 것이다. 그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가 아니라, 그저 나의 곁에 존재하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23일 선거제 개편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도입안 등을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대상 안건)에 올리기로 한 합의안의 당내 추인 절차를 마침
- 이들 여야 4당은 25일까지 해당 상임위원회인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위에서 관련 법안을 신속 처리 안건으로 지정할 방침이며, 다만 선거제 개편안과 맞물린 공수처 도입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은 여전히 불확실함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화면 결함 논란에 휩싸인 첫 폴더블폰 갤럭시폴드의 출시 일정을 결국 연기함
- 삼성전자는 지난주 미국 언론 등에 리뷰용 갤럭시폴드 수십 대를 제공했으며, 이 중 일부 제품에서 화면이 튀어나오거나 깜빡거리는 등 결함이 발생하자 수거해 정밀 분석했었음

2. 울산 동구와 경남 통영·고성, 거제, 창원 진해구, 전남 영암·목포·해남 등 5개 지역에 대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이 2년 연장됨
- 이들 지역에선 대형 조선사를 중심으로 수주가 늘고 있지만 중소업체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는 게 정부 판단이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GM 군산공장이 폐쇄됐던 전북 군산은 작년 4월 제도 도입 후 첫 산업위기지역으로 2년간 지정된 상태여서 이번 연장 논의 대상에선 빠짐

<< 금융/부동산 >>
1. 해운회사가 지난해 말까지 화주와 체결한 장기운송계약(CVC)을 전액 매출로 회계처리할 수 있다는 감독지침이 나옴
- 올해 새 리스기준서(IFRS1116호)가 시행되면서 CVC 계약의 매출인식을 놓고 해운사들과 외부감사인(회계법인) 간 충돌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임
- CVC 계약이란 선박을 이용해 특정 장소로 여러 차례 화물을 운송하기 위한 장기 계약으로, 해외에서 수입한 철광석 등 원재료를 벌크선에 싣고 국내로 옮기는 계약을 10년간 맺는 식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권에서 주로 이용하는 방식임

2. 국토교통부가 23일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담은 ‘2019년 주거종합계획’을 발표함
- 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의무비율 가이드라인 격인 국토부 시행령에서는 의무비율 범위를 서울 10~15%, 경기·인천 5~15% 등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정부는 시행령을 고쳐 이 비율을 서울 10~20%, 경기·인천 5~20% 등으로 상향 조정할 방침임
- 지자체 재량에 따른 추가 비율도 5%포인트에서 10%포인트로 높이며,. 지자체의 수요 판단에 따라 서울과 수도권은 재개발 임대주택 비율이 최고 30%로 높아질 가능성이 있음

<< 국제 >>
1. 프랑스 르노가 일본 닛산자동차에 경영 통합을 제안함
- 두 회사의 경영 통합을 추진했던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르노·닛산·미쓰비시자동차 연합) 회장이 지난해 11월 배임 혐의 등으로 긴급 체포된 이후 ‘수면 아래’로 잠복했던 양사 통합론이 다시 부상한 것이며, 그동안 닛산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여온 르노가 갑작스럽게 공세적인 경영 통합 요구를 제기하고 나서자 닛산은 크게 긴장하고 있음

2.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근로시간 확대, 소득세 인하 등을 담은 개혁안을 25일 발표할 예정임
- 특히 20여 년 전 제정된 법에 따라 ‘주당 35시간 근로제’를 고수해 온 프랑스에서 근로시간을 늘리거나 공휴일을 줄이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 특정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며, 해당 산업이 위기를 맞아 대규모의 휴업, 폐업, 실직 등이 발생해 지역 경제가 침체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말함.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되면 실직자 등에게 고용안정 지원,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자금 보조와 융자 등을 지원함. 이 제도는 2017년 6월 개정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제17조에 근거를 두고 있음

2018년 4월 한국GM이 공장 폐쇄를 결정한 전북 군산이 처음 지정됐고, 같은 해 5월에는 울산 동구, 거제, 통영·고성, 창원 진해구, 영암·목포·해남 등 5곳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됐음. 이들 지역은 조선사와 협력업체가 밀집해 있는 곳으로, 「조선밀집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2016년)」에 따라 소상공인 융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이 이뤄졌지만 경제난이 해소되지 않았음. 이에 해당 지자체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을 신청했고 산업부는 현장실사, 지역산업위기심의위원회 심의,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최종 결정했음.
한편,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은 최대 2년까지 지정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4월 24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크렘린궁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한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일대일 회담에 이어 대표단이 참석하는 확대 회담과 공식 연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어제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행사를 설명하는 자리였는데, 기자들은 유시민 이사장의 다음 대선 출마 여부에 쏠린 듯 질문을 던졌지만 유시민 이사장은 더이상 어떻게 내가 선을 긋겠느냐며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의 답변을 반복했습니다.

■인도네시아가 유권자 수만 1억 9,300만 명에 이르는 대규모 선거를 단 하루 만에 치르면서 과로로 목숨을 잃는 투표 관리 인력이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정선거 우려 탓에 휴식시간도 없이 하루 평균 20시간을 일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해군과 해경이 세월호 CCTV 저장장치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 위원회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특별조사 위원회는 참사와 관련해 조사할 대상과 양이 많다며 활동 기간도 1년 늘리기로 했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성범죄 의혹과 관련된 새로운 동영상과 사진 자료들을 찾아냈습니다. 지난 2013년 경찰, 검찰 수사 당시 확보하지 못했던 새로운 증거로, 모두 원본 파일입니다. 성범죄 혐의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마약투약 혐의를 부인하던 가수 박유천씨, 하지만 박 씨의 체모에서는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검찰은 마약 투약과 거래 혐의로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오토바이 배달 기사들의 안전 문제 해법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이륜자동차 운행 중 다른 배달 요청을 받지 못하도록 강제하는 내용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는데요. 하지만 배달 기사들은 이 법안이 시행되면 수익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유동성 위기를 겪는 아시아나항공 사태 해결을 위해 채권단이 최대 1조 7천억 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지원에는 아시아나 매각에 대한 채권단과 정부 당국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의 파급력이 나날이 커지면서 최근 억대 수입을 꿈꾸며 유튜브에 뛰어드는 일반인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수익을 내지 못한 채, 유튜버 활동을 포기하고 장비를 내다 파는 이른바 '유튜버 낭인'이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겨울 따뜻한 날씨에 롱패딩 판매가 주춤하면서 재고로 남은 롱패딩 처리를 두고 아웃도어 업체들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롱패딩 재고 판매를 봄부터 시작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지하철 무임승차 인원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1984년 제도가 처음 도입됐을 때 65세 이상 노인 비율은 4%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그 비율이 14%가 넘을 정도로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무임승차 인원도 급속히 늘었습니다. 

■머리와 몸통이 모두 녹색인 초록 콩나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햇빛을 가리고 키우는 일반 콩나물과 달리, 초록 콩나물은 빛을 보고 자랍니다. 아스파라긴산과 항산화 성분인 이소플라본, 비타민C, 비타민 B2 등 영양 성분이 일반 콩나물보다 많고 혈당을 조절하는 '제니스테인' 성분도 함유돼 있어 당뇨 환자에게도 좋습니다. 

■차량 내비게이션이 고속도로 정체 상황을 알려주는 서비스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음성 안내와 경고음으로 신속히 상황을 알려서 추돌사고 위험을 줄이려는 건데요. 아이나비와 맵퍼스 등 2개 회사에서 우선 서비스를 시작하고, 하반기 중에 티맵과 LG 유플러스, 네이버 등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군 복무 중에 숨진 군인이 뒤늦게 순직 인정을 받더라도, 앞으로는 유족 연금과 사망보상금의 청구가 가능해집니다. 그동안 순직자 유족들은 군인이 숨진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유족 연금 등을 청구해야 했는데, 5년이 지나 뒤늦게 순직이 인정될 경우 유족 연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200년 넘게 베일에 싸여있던 서울 성북구의 비밀정원, '성락원'이 6월 11일까지 한시적으로 일반에 공개됩니다. 일제 강점기 고종의 다섯째 아들, 의친왕 이강의 별궁으로 쓰였습니다. 한국가구박물관에 예약을 해야 방문할 수 있는데, 월·화·토요일, 일주일에 3번, 그리고 하루에는 7차례씩, 한 번에 20명만 입장이 가능하고 관람료는 만 원입니다.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낸 곳으로 알려진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이 보수에 들어가면서 내년까지 관람객 출입이 제한됩니다. 인천 강화군은 올해 초 구조안전진단 결과 참성단을 이루는 석재의 풍화 작용이 심해 정밀 점검과 보수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여야 4당이 합의한 패스트트랙 안을 일사천리로 추인했습니다. 공수처에 판사·검사·경무관 이상 고위직만 기소권 부여 방안에 당내 반대도 있었지만, '대의'를 위해 일부 양보는 감수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나마 누더기 법이 되지 않은 걸 다행으로 알아야 하나요? 마이 아쉽네...

2. 자유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을 저지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지금 민생과 경제가 어려운데 정치싸움만 하는 여당의 태도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누가 누구보고 하는 소린지~ 암튼 자유당은 의원직 총사퇴로 가즈아~

3. 바미당 유승민 의원은 패스트트랙 추인과 관련해 "굉장한 자괴감을 느끼며 당의 진로에 대해 동지들과 심각하게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패스트트랙 문제에 대해서는 당론 없는 당이 돼 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동안 국민이 느꼈을 자괴감은 안중에도 없지?... 심각하게 고민 좀 하셔~

4. 이언주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바미당 탈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가 내려져 사실상 내년 총선 공천 배제 결정이 내려진 상황에서 패스트트랙 추인에 대한 반발까지 더해져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욕을 먹어 가면서도 생명 연장의 꿈은 결코 버리지 못하는... 깨몽~

5. 박정희 정권의 긴급조치는 불법이므로 국가가 피해자들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긴급조치는 ‘고도의 정치적 행위’로 불법행위가 아니라던 양승태 대법원 판결에 배치되는 판결이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고도의 정치적 행위 같은 소리는 빵에서나 하시고... 이게 바로 정의다~

6. 광주의 한 아파트 입주민 대표가 지역 국회의원 행사에 밤샘 근무를 마친 경비원을 동원해 갑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예정된 가족 모임 대신 행사장에 불려 나간 한 경비원의 사연은 경비원 가족의 호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미당 김동철 의원님의 마지막 행사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려~

7. 이명박 정부 시절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지시를 받은 경찰들이 어버이연합의 도로 무단점거 집회를 응원하는 댓글을 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 홍보담당관실은 경찰관들의 ‘응원 댓글’을 실적으로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민중의 지팡이가 아니라 태극기 모욕 집회 노인들의 지팡이 노릇을 했구만~

8. 경찰관을 1계급 특진시키는 '청룡봉사상' 심사과정에서 경찰이 조선일보 측에 특진 후보자들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오랜 기간 넘겨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선일보에 심사용으로 제공된 이런 자료가 수백 건에 이른다는 지적입니다.
조선에 간택 받기 위해 별짓을 다 했으니 그냥 조선봉사상이라 하지그래~

9. 현직 경찰이 한 여성을 폭행하고 '몰래카메라' 영상까지 촬영하다가 적발돼 해임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징계가 과도하다'며 해임 처분의 취소를 요구하는 소청 심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 간도 크다... 이런 경우엔 해임이 아니라 구속을 해야 하는 건 아니고?

10. 오는 6월부터는 '딱 한 잔'만 마셔도 음주운전에 적발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6월 25일부터 혈중알코올농도 0.03~0.08%의 운전자는 징역 1년 이하 또는 벌금 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기분 좋게 한잔하고 살인 미수범이 되어서야... 제발 차는 놔둬~ 놔둬~

11. 국내 최장기 노사분규 사업장 콜텍 노사가 13년째 이어져 온 갈등을 공식적으로 끝냈습니다. 합의에 따라 이인근 지회장 등 농성자 3명은 한 달간 '명예복직' 후 퇴직키로 했으며 조합원 25명에게는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현실에는 없는 거지... 13년이 뭡니까 이게~

12. 주민이 불법 주·정차를 발견해 신고하면 현장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주민신고제' 시행 엿새 만에 1만여 건이 신고됐습니다. 전체 신고 건수 중 횡단보도에 불법 주·정차한 경우가 5,596건(52.7%)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신고한 이웃을 탓하기 전에 내 잘못을 먼저 탓하는...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13. 서울 소재 기독교계 학교가 "학생인권조례가 학교의 자율권을 침해한다“며 낸 소송이 항소심에서도 패소했습니다. 이들 학교는 “해당 조례가 학생 인권을 보호한다고 하지만, 동성애를 비판할 권리는 막아버린다”는 주장입니다.
차별과 혐오는 권리가 아니라는 것부터 배우고 가르쳐야 할 모양입니다~

14. 한국과의 관계 악화를 반영하고 북한에는 유화 제스처를 보내는 내용을 담은 2019년 판 일본 정부 외교청서가 확정됐습니다. 외교청서는 전년 기준으로 일본 외무성이 파악한 국제정세와 일본의 외교활동 전반을 기록한 백서입니다.
독도는 지네 땅, 위안부 문제는 종결… 아주 엿장수 맘대로 라니까…

15. 미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크게 유행하는 ‘1일 1식’, ‘간헐적 단식’ 등 신종 다이어트가 국내에서도 열풍입니다. 하지만, 이들 단식법은 장기적으로 요요 현상만 초래하는 기존 다른 단식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게 학계의 의견입니다.
나도 해봐서 아는데 배는 고프지만, 배는 꺼지지 않습디다… 배 빵빵~

16. 인터넷 비밀번호 가운데 가장 흔해서 해킹에 취약한 것이 '123456'이라고 영국의 사이버 보안 기관이 밝혔습니다. 이 번호 외에도 이름, 스포츠팀, iloveyou 같은 맹세의 말도 해킹에 취약한 암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 아무래도 오늘부로 비번을 바꿔야 할 모양입니다. 너도 그래?

자유당 “패스트트랙은 사시미 칼로 뒤에서 찌르는 것".
황교안 “투쟁 선봉 나설 것 ‘청와대 천막 농성’ 불사.
정용기 "선거제 개편 패스트트랙, 김일성 유훈 위한 것". 
바미당 일촉즉발 '균열' 위기 ‘도미노 탈당' 현실화 촉각.
대법원, 변희재의 ‘이재명은 종북’ 비난 명예훼손 아냐.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재개 요구 일본에서도 ‘궁색’ 지적.
유엔군사령부 '고성 DMZ 평화둘레길' 민간인 통행 승인.
주말에 몰아서 하는 운동, 매일 하는 것과 효과 비슷해.
오전까지 비, 이번 주 내내 비 소식 잦을 것으로 예보.

싫든 좋든 인생의 오케스트라에서는 자신의 작은 악기를 연주해야 한다.
– 데일 카네기 -

인생을 산다는 자체가 여러 사람과 함께 하는 오케스트라와 같은 것인지도 모릅니다. 각자가 지닌 악기는 모두 다르겠지만, 훌륭한 하모니가 어우러지며 멋진 오케스트라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기 위해 물론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지요, 나만이 불협화음만큼 민폐도 없을 테니까요.
아름다운 하모니로 오늘 하루를 시작해 볼까요?
고맙습니다.

2019년 4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터널 내에서 차로를 바꾸는 것은 불법? → 대부분 불법... 다만 고속도로 10개 터널에서 시범적으로 허용(점선 표시). 허용 뒤 반전... 추돌사고 오히려 줄어.(중앙)

2. 중증정신질환자, 입원 줄이자 범죄 크게 늘어 → 2017년 인격보호 위해 강제입원 까다롭게 한 ‘정신건강 복지법’ 도입 후, 민간 병상수 6년 새 23% 감소, 반면 수감자중 정신질환자 비율은 35% 증가.(동아)▼

3. 최저임금직격탄 → 음식점 취업자 지난해 하반기 10만명 넘게 감소.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일용직 근로자도 12% 줄어. 반면 재정 투입으로 만든 복지시설 일자리는 13% 늘어.(세계)

4. 국내 출판사 매출 순위(2018) → 1위 위즈덤하우스미디어그룹 339억원. 이어 시공사(262억), 문학동네(254억), 북이십일(250억), 김영사(216억)... 순.(문화)

5. 글로벌 고유가 공포 확산 → 美, 한국 등 8개국에 주었던 이란산 석유 수입금지 예외 조치 마감. 이란, 사실상 석유 수출길 막혀. 연초대비 40% 오른 국제유가 하루만에 3% 가까이 추가 상승.(아시아경제 외)

6. 연도별 변호사 시험 합격률 → 응시자의 75%가 아닌 로스쿨 입학정원의 75%(1500명) 선발... 갈수록 합격률 떨어져. 1회 88% 이후 계속 하락, 7회 이후 50%미만... (헤럴드경제)

7. 같은 학교, 같은 학과에 학점까지 같아도 → 여성이 임금 17.4% 적어. 군 복무로 인한 연령차이 2년 감안해도 큰 차이. 김창환 캔자스대 교수 연구팀 한국고용정보원 자료 분석.(문화)

8. 독일어교사, 불어교사 10년 넘게 임용 ‘0’ → 그러나 그동안 서울대 사범대 독어교육과, 불어교육과 정원 각 15명은 계속 유지. 구조 조정에 둔감한 대학들 한 단면 보여줘.(매경)

9. 치안불안 멕시코 → 올 1~3월에만 8493명 피살. 지난해 살인사건 희생자 수 3만 3341명 넘어 설 듯. (문화)

*한국 2017년 살인 범죄 858건, 이중 피해자 사망은 282건(대검 범죄분석 자료)

10. 기타 → ①숙명여고 쌍둥이, ‘실력으로 1등’… 혐의 부인. 아버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②국민연금, 한진칼 지분 4.11%(지난해 말 7.34%)로 줄어… 조양호 회장 사망후 주가 5만원 가까이 올라 차익 실현한 듯

③김정은 푸틴 회담, 이번 블라디보스톡 1200km도 김정일이 갔던 길 따라 열차 선택. 회담 열릴 극동연방대학, 27일까지 모든 수업 취소


이상입니다

1. 네이버TV, 방송사 뺀 '5초 광고'로 전환
네이버TV가 5월 6일부터 기존 15초 광고를 중단하고 5초 광고로 전환한다. 다만 주요 방송사들의 클립 영상 등을 송출하는 스마트미디어렙 콘텐츠는 당장엔 '5초 룰'을 적용받지 않는다. 네이버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이용자들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안정적인 재생 환경 경험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15초 광고는 유튜브 5초 광고 대비 포털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한 가지 요인으로 지목되곤 했다. 글로벌 플랫폼에 비해 가뜩이나 보유 동영상 콘텐츠 수가 열세인데 불편 요소가 추가돼 이용 동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었다.
 
2. 네이버 통번역앱 파파고, MAU 1천만 넘었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AI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가 월간 활성 사용자 수 1천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7월 정식 오픈 이후 약 1년 10개월만의 성과다. 누적 다운로드도 2천만 건을 넘어서며, 모바일 통번역 앱 가운데서는 앱애니를 기준으로 지난해 8월부터 국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파파고 웹버전 역시 지난 1년간 약 2.7배 가량 증가했다. 파파고는 출시 이후 인공신경망 번역 방식을 지원하는 언어를 꾸준히 확대해, 현재 총 13개 언어에 대해 AI 번역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3. 한국 이용자, 넷플릭스 月 결제액 200억원
넷플릭스 월 유료 이용자가 153만 명, 유료 결제금액은 200억원으로 추정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한국인 13만명의 결제 형태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넷플릭스를 신용카드, 체크카드,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로 결제한 금액은 200억 원, 유료 사용자는 153만 명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90만 명이었던 넷플릭스 유료 이용자는 매달 증가해 올 1월에는 107만 명, 2월에는 114만 명, 19년 3월에는 153만 명으로 증가했다.
    
4. 교육 서비스에 5G 접목... KT·LGU+, EBS와 콘텐츠 제작 협력
5G 기술의 활용 범위가 교육 영역으로 확대된다. 5G 상용화로 관련 콘텐츠의 용량이나 종류가 늘어나면서 콘텐츠사와 통신사 간 협업이 계속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EBS, 지니뮤직과 함께 '5G 오디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KT, EBS, 지니뮤직 3사는 5G 단말에서 서비스할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기로 했다. 기존 텍스트 콘텐츠를 실감 나는 오디오 콘텐츠로 변환하는 것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자율주행차, AI 스피커 등에 최적화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했다.
    
5. 해외 오픈소스DB 기업들 국내 시장 잇단 '노크'
해외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기업의 국내 시장 진입이 빨라지고 있다. 오픈소스 DB는 초기 도입 비용이 낮은 데다 과거에 비해 성능과 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사용하는 기업도 늘어나는 추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몽고DB, 마리아DB 등 유명 오픈소스 DB 기업이 최근 앞다퉈 국내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몽고DB는 NoSQL DB, 마리아DB는 오라클이 인수한 마이SQL의 대안으로 평가받는 관계형 DB다.
 
6. 넷플릭스 대항 연합군 꾸린 KT… 미개봉 영화 먼저 선보인다
KT가 워너 브러더스, 소니픽쳐스 등 할리우드 6대 메이저 스튜디오와 손을 잡고 국내에서 아직 개봉하지 않은 할리우드 영화를 올레tv를 통해 먼저 내놓는다.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는 전략을 통해 IPTV의 최대 경쟁자로 떠오른 넷플릭스에 맞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가입자를 늘리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T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올레tv 800만 가입자 달성을 기념해 차별화 서비스를 발표했다. 가장 주목받는 서비스는 국내 영화관에서 개봉하지 않은 미국 할리우드 영화를 먼저 보여주는 '올레 tv 초이스'다. KT는 이를 위해 워너 브러더스와 소니픽쳐스, NBC유니버설,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파라마운트픽쳐스, 이십세기폭스까지 할리우드 6대 메이저 스튜디오와 협력하기로 했다.
    
7. 유료 결제하면 포인트 적립…'구글플레이 포인트' 출시
구글플레이가 한국 사용자를 위한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가 제공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유료 앱·게임, 인앱·인게임 아이템 및 정기 결제 상품, 구글플레이 영화 등 구글플레이 내 구매 활동 시 포인트가 적립되는 시스템이다.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은 4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사용자에게 노출된다. 구글플레이 사용자는 구글플레이 앱 내 '플레이 포인트' 버튼을 클릭해 포인트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다.



● 뉴욕증시, 4/22(현지시간) 기업 실적 관망세 속 혼조 마감… 

   다우 -48.49(-0.18%) 26,511.05, 나스닥 +17.21(+0.22%) 8,015.27, S&P500 2,907.97(+0.10%), 필라델피아반도체 1,558.29(+0.01%)
● 국제유가($,배럴), 美 이란 제재 예외 중단 소식 등에 급등… WTI +1.70(+2.66%) 65.70, 브렌트유 +2.07(+2.88%) 74.04
● 국제금($,온스), 안전 자산 선호 심리에 상승... Gold +1.60(+0.13%) 1,277.60
● 달러 index, 유가 및 원자재 강세 속 하락... -0.08(-0.09%) 97.29
● 역외환율(원/달러), +0.37(+0.03%) 1,141.29
● 유럽증시, 영국, 독일, 프랑스 부활절(Easter Monday)로 휴장
● 美 3월 기존주택 판매 4.9%↓…월가 예상 하회
● 3월 시카고 연은 전미활동지수 -0.15…전월비 상승
● 美 "이란 제재 예외 종료…사우디·UAE 원유공급 안정 약속"
● 트럼프 "허먼 케인이 연준 이사 지명 말라고 요청…의견 존중"
● 중국, 경제·물가 따라 통화정책 미세조정
● "애플, 퀄컴·삼성과 손잡고 2020년 5G폰 출시할 것"
● 삼성 갤럭시폴드 美 출시 연기…"출시시점 향후 공지"
● 수도권·충남 미세먼지주의보...오후 전국 비 

[기업/산업]
● 유비케어 '깜짝 실적'에 1년 최고가
● 中 수출 회복…매일유업 목표주가 잇따라 상승
● '영구채 회계처리' 난기류 만난 대한항공
● 日 SNK, 외국기업 사상 최대 시총 예고
● 울산시, 현대車 수소전기차 '넥쏘' 올해 1000대 보급
● SK건설, 우즈베크 친환경 정유공장 6819억에 첫 수주
● "어리연꽃 성분, 노화방지 효과"…한국콜마, 국제학술지에 논문
● '메디톡신' 멕시코 출시…중남미 본격 공략
● 삼바 경쟁력 비결은 'MSAT'
● 영동화력발전 2호기…동양, 우드펠릿 전환공사 수주
● 라돈 차단 등 기능성 페인트…노루페인트 신제품 2종출시
● 카자흐스탄에 현대차 조립공장 생긴다
● 금속 느낌 플라스틱 브랜드…삼양사 '메탈리너스'로 확정
● 삼성重, 1.1조원 규모 해양플랜트 수주
● 현대·기아차 '모바일 튠업기술' 세계 첫 개발…스마트폰으로 전기차 성능 조절
● '삼성 제트' 무선청소기…미세먼지 차단 '★★★★★'
● 일반 조명용 OLED 사업 철수…'뉴 LG' 선택과 집중 가속화
● 아주캐피탈·저축銀 가치 상승에…'행복한 고민'에 빠진 우리은행
● 산업은행, 대우건설·한진重…구조조정 전담회사에 넘긴다
● 미래에셋대우, 글로벌 비중 높아 수익개선 기대 
● 아시아나 인수후보 우선주 상한가
● 한진重 상장폐지 면해…거래소 심의 대상 제외
● 日 신용평가사 JCR, 한화에너지에 등급 A-
● 정몽규, 레저사업 본격 시동…호텔에 골프·스키장 시너지 
● 두산, 수소경제로 재무리스크 넘을까
● 센텍코리아·바이오리더스…올해 글로벌 강소기업
● 대우조선, 초대형 유조선 4척 동시건조
● SK하이닉스 15년만에 옛 식구 품을까
● 産銀 23일 금호그룹측과 아시아나항공 매각 MOU
● 현대산업개발, 한솔오크밸리 품는다 
● R&D세액공제 확대로 수소車 경쟁력 키워야
● 임상, 신약 첫관문인데…심사관 부족해 거북이 승인
● 볕드는 신흥국…철강·조선 주목
● 안착못한 인터넷銀…돌발변수에 또 발목
● "항공기 리스도 부채" 새 회계기준 예고에 증권사들이 울상인 까닭
● 바이오·IT 융복합 촉진…정부 올해 3조 투자한다

[경제/증시/부동산]
● "韓 경제 여기저기서 '경고음'…지금이 정부 곳간 활짝 열 때"
● 또 마이너스…수출 5개월째 내리막길 걷나
● 자영업대출 폭탄 터지나…400조 넘고 연체율도 쑥
● 수소전지 물류로봇·전기차·AI 장착하는 10개 지자체…'규제특구' 발판, 4차산업 선도한다
● 7월 말 선정…201개 메뉴판식 규제 특례
● 기업들 호소 끝내 외면한 산안법
● "PC 해킹해 가상화폐 채굴 활용↑"
● 국민연금 수급자 50% "소비수준 절반으로 뚝"
● 반년간 해법 찾았지만…연금개혁 논의 또 연장
● 청년일자리 32만개 늘렸지만…체감실업률 최악
● "고수익 회사채 시장 육성해야"
● 황금알 낳는…日·中 황금연휴 잡아라
● 한국, 이란산 원유수입 내달 막힌다
● 글로벌 VC 투자액, 올해 1분기 530억弗 그쳐…中선 '반토막'
● 수익률 20%…돈 몰리는 '삼성 TDF'
● S&P 따라가는 코스피 PER…2250선 뚫을까
● 자고나면 상한가…우선주, 펀드로 올라타볼까
● 급락하던 서울 전셋값 바닥찍고 반등 조짐
● '미분양 제로' 세종시 올해 5000가구 나온다
● 7만명 몰린 로또 북위례 원가 검증한다고?
● '석면 논란' 1년 넘게 공사 중단…둔촌주공, 재건축 철거 시작

[정치/사회/국내 기타]
● 한국당 빠진 여야 4당 패스트트랙 전격 합의
● 여야 4당 합의안 내놨지만…의총·본회의 첩첩산중
● 민주당, 내각·靑인사 총선 전진배치
● 안철수도 손학규 사퇴 기울어졌나
● 가파른 기후변화 예측…IBS 슈퍼컴 알레프 개통
● 절박한 김정은의 푸틴카드…北, 경제지원 받아낼까

[국제/해외]
● 트럼프 무역전쟁 부메랑…관세후 美세탁기값 10만원 올라
● 伊, 자산 팔아 빚갚겠다더니…"국영기업 지분 못팔겠다" 배짱
● "보잉 787드림라이너도 기체결함 우려"
● 좌파 우파 아닌 연기파 대통령…우크라이나 웃게할까
● 화웨이 "고맙다, 트럼프…1분기 매출 39% 증가"
● 中 전역 돼지열병 확산…돼지고기 가격 파동 조짐
● 트럼프 '새로운 핵협상' 재촉…이란 생명줄 조여 최대 압박

📮 4월 23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https://band.us/@news0421

■카자흐스탄은 구 소련의 대표적 핵실험장이 있던 곳으로, 소련 붕괴 후 대량의 핵무기를 넘겨받았지만, 자발적으로 핵을 포기한 국가입니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카자흐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과거의 비핵화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북러 정상 회담 준비를 위해 오늘 고려항공 임시편이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 오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본격적인 북러 정상 회담 의전 준비에 들어갈 걸로 보입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선거제도 개편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도입 등 사법개혁 법안을 패스트트랙, 신속 처리 안건으로 지정해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한국 등 8개 나라에 대해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 조치 한시적 예외 조치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대통령을 연기한 배우가 '진짜 대통령'이 되는 영화와 같은 일이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졌습니다. 코미디언 출신의 정치 신인, 41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데요. 현지시각 21일 치러진 우크라이나 대선에서 젤렌스키 후보는 73% 득표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대마 흡연 혐의로 긴급체포된 현대가 3세 정모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이, 열한 번이나 대마를 피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대제철이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기준치의 5배가 넘는 '시안화 수소'를 배출하고도 관련 사실을 1년 8개월이나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과거 독일의 나치가 유대인 학살에 썼던 화학물질로 알려진 '시안화 수소'는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물질로, '청산가스'라고도 부릅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한유총에 대해 지난달 개학 연기 투쟁과 수년간의 휴·폐원 반복 등을 들어 결국 설립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스크린 결함 논란이 제기된 '갤럭시 폴드'의 미국 출시를 연기했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수거한 제품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미국 출시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홍콩, 중국에서 열 예정이었던 공개 행사도 연기했습니다.

■현재 전국 법원에서 총 710건의 종교적 병역 거부 관련 사건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데, 지난해 대법원 판결 후 지난달 중순까지 선고된 1·2심 135건 가운데 법원이 '양심 심사'를 거쳐 유죄를 선고한 경우가 한 건도 없다고 합니다.

■중소 제조업체들이 경기 악화로 사업 규모를 줄이거나 아예 사업을 접으면서 최근 중고기계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매물이 나오기만 하고 사 가는 곳이 없다 보니, 남아도는 기계들의 해외 수출이 매년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논밭에 뿌린 퇴비 등에서 배출되는 암모니아가 미세먼지 발생의 숨은 주범으로 지목됐습니다. 소나 돼지 등이 배설한 가축분뇨를 비료화해 농경지에 뿌리는 과정에서 암모니아가 대기 중으로 뿜어져 나오는데, 공장이나 자동차 배출가스와 결합할 경우, 초미세먼지로 바뀐다고 합니다. 

■리코더는 값이 싸고 연주가 쉬워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중학교까지 배운다는데요. 그런데 최근엔, 리코더 불기가 어렵다는 학생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학기 중 보는 리코더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학기 초만 되면 2주짜리 '리코터 특강'에 학생들이 몰린다고 합니다.

■이외수 작가는 미스코리아 강원 출신 아내 전영자 씨와 지난 1976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는데요. 그런 이외수 작가가 결혼 44년만에 결혼 생활을 졸업한다는 의미의 '졸혼'을 택했다고 합니다.

■호두에 포함된 성분인 '페놀릭'이 염증성 장 질환을 낫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사람의 장 상피세포를 이용해 실험했더니, 페놀릭 성분이 세포 내 염증 반응을 유도하는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골프장 캐디와 택배 기사 등 특수고용직 노동자도 산업안전보건법의 보호를 받게 됩니다. 또 노동자 수가 500명 이상인 회사와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1,000대 건설회사의 대표이사에게 산업재해 예방 의무가 부과됩니다.

■경복궁의 밤을 즐길 수 있는 '경복궁 별빛 야행' 예매가 다음 달 8일부터 모두 20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해설을 들으며 경복궁을 둘러보고 궁궐의 음식을 차리던 소주방에서 현대식 '수라상'을 맛본 뒤 경회루에서 국악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별빛 야행' 사전예매는 내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시작되며 1인당 2매만 살 수 있습니다.

■일 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종묘대제가 다음 달 5일 종묘 정전에서 거행됩니다. 종묘대제는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왕실 사당인 종묘에서 거행하는 가장 큰 규모의 제사인데요. 관람석 300석은 무료 예약제로 운영되며 '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고, 나머지 550석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정됩니다.

■방탄소년단이 비틀스 이후 처음으로 1년 안에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세 번째로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11개월 1주였던 비틀스의 기록보다 짧은 11개월이 채 안 되는 기간에 앨범 세 장을 1위에 올려놓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우리나라의 대∙중소기업 임금격차가 더 커졌습니다. 그 격차가 일본의 3배나 된다고 합니다. 요즘 미국은 완전고용 수준으로 낮은 실업률을 기록했지만, 경기 회복의 지표인 물가상승률은 기대에 못 미칩니다. 그 이면에는 ‘플랫폼 노동’이 있다고 합니다. 4월 23일 ‘리멤버 나우’입니다.

이진우의 익스플레인 나우

중소기업에서 부자 될 수 있을까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중소기업과 대기업 사이의 임금격차가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일본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대기업 근로자들의 임금은 일본 대기업 근로자 임금의 1.5배 수준이었지만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임금은 일본의 비슷한 규모 기업 근로자 임금의 77% 수준에 그쳤습니다.

– 우리나라 대기업 임금이 너무 높나요?

물론 이런 자료를 근거로 우리나라 대기업 근로자들의 임금은 과도하며 중소기업 임금은 너무 낮다고 결론내리기는 어렵습니다. 임금이 일본의 1.5배라고 조사된 우리나라 대기업 근로자들의 근속연수나 나이 학력 경력 등이 일본 대기업 근로자들과 비교할 때 더 월등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를 분석할 때 늘 고민스러운 부분은 이런  격차가 어디서 발생한 것인지 원인을 분석하기 어렵다 는 점입니다. ‘똑같은 사람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근무할 때의 임금차이’라는 가정은 성립하기 어렵고 그래서 그 차이는 조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임금 격차가 대기업 근로자들의 학력과 경력이 더 뛰어나거나 나이가 더 많기 때문에 생긴 격차인지, 아니면 그냥 대기업이라는 이유로 이유없이 과도하게 많이 받거나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오로지 회사의 규모 때문에 임금을 적게 받는 것인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런 조사들이 자주 수행되지만 대안이나 해결책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 격차가 많이 나는 이유는 뭔가요?

1. 똑같은 근로자라도 대기업이 임금을 더 주는 게 아니라 대기업일수록 우수한 근로자를 많이 채용하므로 평균임금이 높다. 대기업은 직무교육에도 돈을 더 투자하기 때문에 대기업 근로자들은 능력이 빨리 향상된다.

2. 대기업은 기계로 대체할 수 있는, 반복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는 기계로 대체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므로 대체되지 않은 직원들의 평균임금은 높다.

3.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직원들이 열심히 일하는지 여부를 감시하기가 어렵다. 대기업은 임금을 많이 줌으로써 게으름의 대가(해고됐을 때 임금 손실)를 크게 만들어서 자발적으로 열심히 일하게 만든다.

4. 기업규모가 클수록 근로자 개인이 담당하는 업무는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경우가 많은데 그런 직원이 이직할 경우 그 기업이 치러야 할 비용이 크므로 이직을 막기 위해 급여를 높게 준다.

우리나라의 상황에서는 이런 이유들이 작용하기도 하고 고용의 경직성으로 인해 대기업으로의 이직이 어려운 상황이 중소기업 직원들의 임금 인상을 막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 임금격차가 왜 문제가 되나요?

중소기업 근로자의 임금이 대기업에 비해 크게 낮은 현실은 많은 문제를 야기합니다. 많은 구직자들이 중소기업 취업을 기피하면서 취업준비를 장기간 하게 됨으로써 직무교육의 기회를 잃게 되고, 결혼시장에서도 서로 결혼을 주저하게 되는 이유가 됩니다. (언제든지 대기업으로 옮길 수 있는 시장이라면 현재 다니는 회사가 그 사람을 판단하는 데 아무 변수가 되지 않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임금격차가 생기기 시작하면 더 경쟁력 있는 직원들은 대기업으로 몰리고 중소기업에서는 경쟁력 있는 직원들이 퇴사하는 경향이 생기기 때문에, 임금격차는 더 벌어지고 그 차이가 점점 합리화되기도 합니다. . (처음에는 이유 없는 차이였더라도 시간이 흐를수록 이유 있는 차별이 될 만큼 인력의 질이 차이가 나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 직원의 평균 근속기간은 5년 안팎으로 OECD 평균의 절반 수준입니다.  급여가 낮으니 장기 근속을 하지 않고 근속년수가 짧으니 업무 노하우나 생산성이 향상되지 못하는 악순환 입니다.

– 해법은 없나요?

문제는 이 격차를 줄이는 해법이 마땅치 않다는 점입니다. 대기업이 중소기업 직원들의 임금 인상을 위해 지원을 많이 하자는 제안이 자주 등장하지만 대기업에게 그렇게 할 인센티브도 없고 그렇게 한들 중소기업 오너가 직원들의 임금인상에 그 돈을 쓸 이유가 없다는 문제와 부딪치게 됩니다.

한가지 눈에 띄는 포인트는  중소기업이라도 10년 이상 근속한 직원의 경우는 대기업과의 임금차이가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 100인 미만 중소기업의 경우 신입사원은 대기업 임금의 67%에 그치지만 20년 이상 근속한 직원은 동일한 근속년수인 대기업 직원 임금의 84%를 받고 있었습니다. 이유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도 소수지만 유능한 직원은 꽤 높은 급여를 주고 있으며 그런 직원은 당연히 장기 근속할 이유가 있으니까요.
데일리 브리프

우버가 기준금리에 미치는 영향



미국은 요즘 5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의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물가상승률도 낮은 수치를 보입니다. 실업률이 낮을수록 물가상승률도 높다는 필립스 곡선에 부합하지 않는 현상이죠. 이런 현상 이면에 플랫폼 노동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디지털 플랫폼이 등장하며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임시직 일자리들 때문입니다. 정보통신기술이 발전하면서 플랫폼 기업들은 임시직으로 사람을 고용해 서비스를 하곤 합니다. 우버 운전기사, 아마존 플렉스 배송기사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국내에도 타다 운전기사, 쿠팡 플렉스 배송기사 등 비슷한 임시직들이 있죠.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은 이런  ‘긱 이코노미(임시직 경제)’가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등 통계를 왜곡하고 있다 는 보고서를 냈습니다.

그동안 경제학자들은 실업률이 떨어지면 임금과 물가상승률이 높아진다고 가정해왔습니다. 실업률이 낮아지면(구직자들이 대부분 취업을 하면) 그 나라의 국민들이 버는 돈도 많아지고, 결국 물가도 오를 테니까요. 노동자들의 상당수가 임시직으로 일하고 있다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별다른 직업이 없는 사람이 하루에 두시간씩 우버 기사로 일한다면, 통계에는 고용된 상태로 잡힐 겁니다. 하지만 이 사람은 생계를 꾸릴 정도로 돈을 벌 순 없겠죠.

댈러스 연은은 “개인사업자∙계약직은 일을 하지 않을 때도 실업자로 분류되지 않고 있다”면서 “현 실업률 통계는 실제 노동시장을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스턴 연은은  미국의 연간 임금증가율이 예상치보다 0.5~1%가량 낮았는데, 긱 이코노미가 여기에 큰 영향을 미쳤다 고 분석했습니다.

이 현상은 각국의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 선진국 중앙은행들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시중에 유동성을 푸는 정책을 펼쳤는데요. 이때 공급한 통화량을 회수해야 할 시점이 왔지만, 대표적인 경제지표인 물가상승률이 경기 호전 신호를 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섣불리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반도체 한국’, 반도체 가격 하락에 수출 급감



4월 들어서도 우리나라의 수출은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달 들어 20일까지 집계된 수출액은 1년 전에 비해 8.7% 감소했습니다. 수출 감소세가 더 커지고 있는 건 아니지만 뚜렷한 회복조짐도 없는 상황입니다.

 수출 부진이 이어지는 이유는 반도체 가격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 입니다. 1년 전에 비해 반도체 수출액은 25% 정도 줄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마무리되면 중국은 한국산 반도체 대신 미국산 반도체를 구매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할 것이어서 한국 반도체의 수출은 쉽게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반도체 수요가 많은 상황이면 얼마든지 다른 쪽에 팔면 그만이지만 공급이 넘치는 상황에서는 고정 수요처가 없는 쪽은 수출 물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제 이란산 원유 못 쓴다

미국이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고 있는 한국을 비롯한 8개국에 대해서도 다음달부터는 이란산 석유를 수입하지 못하게 막을 것 같습니다. 이 소식으로 국제유가는 6개월내 최고 수준까지 급등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산 원유를 다른 나라들이 수입하지 못하게 제재를 시작하면서도 한국∙중국∙인도∙일본 등 8개국은 5월초까지 한시적으로 예외를 인정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런 예외마저도 없애는 쪽으로 정책을 선회하는 움직임입니다.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1)국제유가 상승 2)이란에서 원료를 조달해 온 화학기업들의 원가 부담 증가 정도로 보입니다. 지난달 기준으로 한국은 이란산 원유 수입량이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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