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긍정적인 사고에서 시작된다. 감사하는 사람은 잃은 것보다 남아있는 것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지고 있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2차 미·북 정상회담 실무협상을 맡고 있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이틀 연속 평양에서 북측과 ‘끝장 담판’을 벌임

- 협상의 핵심 쟁점은 합의문에 미국 측 ‘상응 조치’가 어느 정도 수위로 담길지이며,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다자협의체 구성도 주요 의제에 포함될 것으로 관측됨


<< 경제 일반 >>

1.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내 2위 게임업체 넷마블이 세계 최대 게임회사인 중국 텐센트,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1일 넥슨 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하기로 함

- 텐센트는 넥슨 게임의 중국 배급사여서 사업 시너지와 자금력 측면에서 가장 강력한 인수 후보로 부상했다는 평가임


2. 세계 1위 조선사(수주 잔량 기준)인 현대중공업이 2위 업체인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면 고부가가치 선종으로 꼽히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 보도함

- 작년 세계에서 발주된 LNG 운반선 71척 가운데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 현대중공업그룹은 25척을 수주했으며, 18척을 수주한 대우조선해양의 실적을 합치면 LNG 운반선 시장 점유율은 60.6%(43척)에 달함


3.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산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를 운영하는 중견 패션기업 화승이 지난달 31일 서울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법원은 신청 하루 만에 채권 추심 및 임의적 자산 처분을 막는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림


- 법정관리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모든 채무가 동결되기 때문에 어음으로 대금을 받는 협력업체들은 큰 손실을 입게 되며, 이와 관련 화승 채권액은 총 2300억원가량으로 이 중 2200억원이 매출채권을 비롯한 상거래채권으로 알려짐


4. 서울시가 승차 거부를 할 수 없도록 자동으로 배차되는 택시와 여성이 운전하고 여성만 타는 여성 전용 콜택시 서비스를 운영하는 ‘타고솔루션즈’에 택시운송가맹사업 면허를 발급했다고 7일 밝힘


- 50개 택시회사 4564대가 가맹한 타고솔루션즈는 이르면 이달 사업을 시작하게 되며, 이들 택시는 사납금제를 폐지하고,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지원 없이 순수 민간 주도로 완전월급제를 시행함


<< 금융/부동산 >>

1.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혁신을 위한 규제개혁 태스크포스(TF)가 전자금융업 규제 완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 우선 금융위는 현재 200만원으로 묶여 있는 페이 충전 한도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TF는 페이업체에 소액 신용공여 기능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음


<< 국제 >>


1. 지난해 7.2% 성장해 중국(6.6%)을 앞서는 등 인도 경제가 최근 주요국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인도 상공부 산하 투자 유치 전담기관인 인베스트인디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현재 인도엔 1만5417개의 스타트업이 있으며, ‘인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전자상거래 기업 플립카트, 모바일 결제 기업 페이티엠, 차량 공유기업 올라 등 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비상장 벤처기업을 뜻하는 유니콘 기업만 14개임

- 올해 국내총생산(GDP) 규모는 인도를 식민 지배했던 영국을 제치고 세계 5위로 도약할 전망이며,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인도가 2030년 이후엔 일본 독일까지 제치고 미국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2. 중국 등 외국인 투자자들의 미국 국채 수요가 줄어들고 있지만 외국인 투자자가 떠난 자리를 미국 국내 투자자들이 메우면서,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우려한 것처럼 국채 금리가 치솟는 ‘재앙’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함

- 미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외국인이 보유한 미 국채 비중은 2003년 이후 처음으로 40%를 밑돌았으며, 미 국채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중국 투자자 비중은 2011년에는 14%였는데 작년 11월엔 7%로 절반으로 급감했음


3. EU 집행위원회가 7일 올해 유로존 경제가 1.3% 성장할 것이라고 발표함

- 이는 지난해 11월 전망치 1.9%보다 0.6%포인트 내린 수치이며, 무역전쟁과 중국 경제성장 둔화 등의 영향으로 유럽 경기가 크게 후퇴할 것이라는 전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유니콘 기업

-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1조 원)를 넘는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전설 속의 동물인 유니콘에 비유하여 일컫는 말임. 원래 유니콘은 머리에 뿔이 한 개 나 있는 전설 속의 동물로 말 형상을 하고 있음. 상장도 하지 않은 스타트업 기업의 가치가 1억 달러를 넘는 일은 유니콘처럼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라는 의미에서 여성 벤처 투자자인 에일린 리(Aileen Lee)가 2013년에 처음 사용하였음.

대표적인 유니콘 기업에는 미국의 우버·에어비앤비·스냅챗과 중국의 샤오미·디디 콰이디 등이 있음.

이후 유니콘이 늘어나자 미국의 종합 미디어 그룹인 블룸버그는 기업 가치가 100억 달러(10조) 이상인 스타트업을 뿔이 10개 달린 상상 속 동물인 데카콘(decacorn)이라고 부르기 시작하였으며, 이는 유니콘보다 희소 가치가 있는 스타트업이라는 의미임.

한편, 유니콘으로 성장했다가 망한 기업은 유니콥스(unicorpse, 죽은 유니콘), 유니콘의 100배(hecto) 가치를 가진 기업은 헥토콘(hectocorn)이라고 부름.

한국경제연구원이 미국 시장 조사기관 ‘CB 인사이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8년 3월 현재 세계 유니콘 기업의 약 절반(49.2%·116개사)은 미국에서 배출하였음. 이어 중국 기업(64개사)이 27.1%를 차지하였고, 인도 기업(10개사)은 4.2%였음. 한국 기업은 쿠팡, 옐로모바일, L&P 코스메틱 등 3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2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설연휴 끝나면 이혼 시즌? → ‘명절 직후 이혼상담 급증’은 법조계에선 널리 알려진 사실... 설이 부부 갈등 폭발하는 계기가 되는 셈.(중앙)


2. 韓, OECD 경제성장률 1위? → 사실 아님. 최종 집계 전... 지난해 11월 OECD가 발표한 2018년 각국 성장률 전망치를 보면 한국의 성적(2.7%)은 36개국 중 21위에 그쳐.(조선 외)


*OECD 가입하던 1996년엔 2위, 2002년엔 1위 하기도...


3. 남북 소총 생산 → 북한은 소련의 AK-47 소총을 58년 라이선스 생산, 한국은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뒤 미군의 M16A1 소총을 불하받았고 74년에서야 라이선스 생산을 시작했다.(중앙)


4. 배우 류승룡 첫 ‘4000만 배우’ 등극 → 영화 ‘극한직업’ 1000만 돌파... 기존 ‘명량’ / ‘7번방의 선물’ / ‘광해, 왕이 된 남자’에 이어 4번째. 같이 3편이던 송강호 제치고 첫 4000만 배우 단독 등극.(한국 외)


5. 미세먼지와 나무 → 도시지역에서 큰 나무 한 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효과. 경북, 올 103억 투입, 공단 주변 등 미세먼지 방지용 나무 심기.(문화)


6. 충청권 4개시·도 ‘2030년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추진 → 대전·세종·충남·충북도 MOU. 그동안 충청지역만 종합국제스포츠대회 개최한 적 없어...(문화)


*2030 아시안게임은 국내서만 대구/경북, 제주가 유치 의향 밝힌 바 있어


7. 홍역 앓는 지구촌 → 지난해 감염 22만명... 46% 늘어. 한물간 질병 인식에 경각심 줄고 예방주사 맞으면 자폐증 생긴다는 괴담, 중동 지역에선 돼지추출물로 백신 만든다는 헛소문으로 예방 접종 기피 급증. (문화)▼


8. 짧아지는 기업의 평균 수명 → 1935년 당시 기업의 평균수명은 90년... 1975년 30년, 1995년 22년으로 점차 줄었다. 최근엔 15년 이하...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 자료.(한경)


9. 공원 많은 곳 살면 심뇌혈관 질환감소 → 서울대 연구팀, 7개 대도시 거주 35만명 조사. 거주지역 도시공원 면적 넓으면 심뇌혈관질환,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각각 15%, 17%, 13% 적어.(헤럴드경제)


10. 기타 → ①유영하 변호사, ‘박근혜, 황교안 면회 거절’… 권한대행 시절 박의 수인번호도 모를 정도였던 사이


②은행별 가산금리 천차만별… 1%P까지 차이. 주택담보 대출기준, 우리은행 최저, KEB하나 은행 최고. 지방은행은 더 높아. 경남은행 최고


③2차 북미회담 장소는 다낭? 日 매체, ‘美, 다낭 호텔 객실 수백개 예약’ 보도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2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2차 북·미 정상회담과 날짜가 전대 날짜와 정확히 겹쳐 일정 변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흥행 실패를 우려하고 있기 때문인데, 대형 외교 이벤트 때문에 전대 날짜가 바뀔 경우 정당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 됩니다.

이 정도면 미 대사관에 항의 서한이라도 전달하고 그래야 하는 거 아님?


2. 2년 전 탄핵으로 정치적 빈사 상태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유당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박근혜 석방’ 주장은 물론 정치적 인연을 강조하는가 하면 박정희 생가는 당권 주자의 '성지순례' 코스라 할 정도입니다.

청산하지 못한 일제가 군국주의 부활을 꾀하듯 좀비처럼 살아날까 무섭다~


3.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기소 돼 상고심 재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대법원이 마지막으로 구속 기간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10월 1일과 11월 30일에 이어 상고심 재판 중 마지막인 세 번째 구속 기간 갱신입니다.

박근혜 생일이라고 구치소 앞에서 생파했다며? 앞으로도 쭈욱 거기서 해~


4. 북한의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2차 방미를 통해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직접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의 이 같은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는 주한미군 철수 문제를 자신들의 입으로 직접 밝혔기 때문입니다.

걱정이 태산이라는 자유당 양반들한테도 이 소식을 전해주기 바래~


5. 영화 '암살'과 '밀정'에서 무장 독립운동 리더로 그려진 약산 김원봉의 독립유공자 지정 여부가 논쟁거리로 부상할 조짐입니다. ‘국민중심 보훈혁신위원회'가 독립유공자로 포상할 것을 권고했지만, 보훈처는 난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노덕술·백선엽 같은 양반은 영웅이지만, 북한서 살면 그냥 빨갱인 거지 뭐...


6. 지만원이 다음 달 8일 국회에서 ‘5·18 북한군 개입 공청회’를 엽니다.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북한 개입설을 주장하는 것은 광주에 대한 모독이며, 진상규명조사위원회 활동에도 찬물을 끼얹는 것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태가 마련한 공청회라고 하니... 돌아이에 미친할배 궁합이 딱 맞아~


7. 국민연금이 ‘한진칼’에 ‘적극적 주주권’을 행사하기로 하면서 어느 회사가 국민연금의 2호 타깃이 될지 관심입니다. 상장사들은 국민연금의 경영 참여 가능성을 분석하고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서는 등 잔뜩 긴장한 모습입니다.

국민의 돈으로 이루어진 것이니만큼 국민의 뜻을 존중해서 할 거라고 믿어~


8.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성비위 교사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강력한 징계기준을 마련했지만, 사립학교에는 적용되지 않거나, 성희롱의 경우 경징계 처분할 수 있는 점도 문제입니다.

10명 중 4명은 여전히 현직에 있다는 거지... 대부분 사학에... 사악한 것들~


9. 서울시교육청이 내부 구성원 간 호칭을 '~님'이나 '~쌤'으로 바꿔 부르는 '수평적 호칭제'를 일단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논란을 불렀던 선생님·학생 간의 적용은 하지 않고 시행 여부도 각 기관 자율로 정하기로 했습니다.

호칭도 중요하지만, 상호 간의 존중하는 문화가 먼저 아닐까요. 교육감쌤~


10. 일본에서 돼지콜레라 감염이 확산되면서 자위대까지 동원되는 등 대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대원들은 돼지콜레라가 발생한 양돈장에서 4,000여 마리의 살처분 및 소독, 오염물 운반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자위대는 이런데 투입하라고 만든 것임을 깨달았으면 좋겠어~ 진짜루~


11. 중국인들의 두리안 수요가 급증하면서 말레이시아 산림이 위협받고 있다고 합니다. 냄새가 지독한 열대 과일이지만, 부드러운 맛 때문에 ‘과일의 왕’으로 불리기도 하는 두리안이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여간 중국인이 입을 열면 블랙홀처럼 빨려 들어가는 모양이야... 무섭다~


12. 오는 16일 새벽 4시 탑승 건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주간 3,800원, 심야 4,600원으로 각각 26.7%와 27.8% 오릅니다. 택시 업계는 서비스개선을 다짐하는 등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나, 소비자 불만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습니다.

택시비 오를 때마다 서비스개선을 얘기하지... 말로만 그러는 거 아냐~


13. 올해부터 대학생 3명 중 1명은 사립대 평균등록금의 절반 이상을 국가장학금으로 지원받아 '반값등록금' 혜택을 보게 됩니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국가장학금 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나는 FM장학금 받고 다녔는데... 그냥 전부 반값등록금 하면 안 되겠니?


14. 나이가 들어 가장 먼저 고장 나는 부분은 무릎이나 팔, 다리 등 관절 부위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이 알고 보니 콜레스테롤 때문이라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습니다.

꼭 그렇지만도 않은 거 같은데... 모든지 과하면 탈 나는 거 아닐까요?


'이적단체 구성' 국보법 위반 50대 3명 37년 만에 무죄.

민주당 '스트립바 방문 의혹' 최교일 의원 징계안 제출.

베트남 2차 북미정상회담, 문 대통령 중재 시험대 올라.

여야 3당 원내대표, 국회 정상화 합의 불발.

아베 총리 "북미회담 전 트럼프와 전화 회담 의향".

나경원 “민주당 북한으로 재미 봐” 신북풍론 꺼내. 풉~

인도 관광장관 "인도는 안전" 한국 관광객 증가 희망.

오늘 아침 영하 10도, 전국에 한파주의보 발효. 헉~


한때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결국에는 가능한 일이 된다.

- 코난 오브라이언 -


“해방될 줄 몰랐으니까”라는 영화 ‘암살’의 염석진의 대사가 생각납니다.

독립운동가는 해방이 될 줄 알고 일제에 맞서 싸웠을까요? 모르긴 몰라도 언젠가 올 해방의 그 날을 나로 인해 하루라도 앞당기고 싶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그런 불가능에 도전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함께 하는 우리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연휴 후의 주말이라 더 즐겁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북미 이틀간 정상회담 실무협상...소식통 "치열하게 진행" → '무소식이 희소식' 될까?

- 비건이 타고 간 미국 수송기 어젯밤 평양에서 돌아와...미 협상팀 탑승한 것으로 추정

☞ 미국, 영변 핵 시설 사찰·폐기 등 구체적 비핵화 조치 주장...북한, 연락사무소 설치와 종전선언·평화체제 요구 가능성

- 중국 반출을 전제로 한 ICBM 폐기와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등 남북 경협 제재 면제 카드도 거론 관측

▲ 북한의 핵 폐기에 영변은 물론 비밀시설에 산재해 있는 고농축 우라늄 생산 시설이 포함되어야 의미가 있다고 지적(조선 사설)

☞ 1차 회담때와 달라진 트럼프 트윗 줄이고 신중 모드 → 담판 앞두고 패 감추기 의도·말 보다 성과에 집중하려는 의도로 분석

△ 폼페이오 "김정은, 비핵화 약속 지킬 것" → 비핵화 회의론 불식 △美의회 "핵신고 전엔 제재해제 안된다" △아사히신문 "지지율 사상최저 트럼프가 北에 양보 가능성"

▲ 김정은, 트럼프와 정상회담 전 24일 베트남 국빈방문 가능성 : 하노이 북한 대사관 분주, 제재 완화 땐 동남아와 경협 추진 포석

☞ 북미-미중 연쇄정상회담...종전선언 가능성 지속 제기 →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포함되는 정치적 선언

- 美언론 "미중 정상, 이달 안만날듯" 보도하고 있지만, 내주 베이징에서 열리는 미중 고위급 회담 등 향후 무역협상 성과와 연동 관측

- 한국 패싱 논란 있지만 정부는 문제 없다는 입장 → 지난해 9월 평양공동선언 부속 군사 분야 이행합의서가 사실상 남북 종전선언

▲ "한반도 종전선언해도 유엔사 유지...근무요원 2배 이상 늘릴 것" : 웨인 에어 유엔사 부사령관 인터뷰(조선 3면)

※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1년·1조389억원' 합의 : 오늘 가서명 할 듯...내년 협상 갈등 소지 여전 → 한미동맹 균열 뇌관 우려

☞ 종전선언이 나오면 한·미 연합체제의 전면적 변화가 불가피 → 주한미군 축소나 한·미 연합훈련 중단 거론될듯

※ '북풍 음모론' 꺼내든 한국당 → 나경원 "미북회담 탓 지방선거 참패 내년 총선 때 '신북풍' 시도말라" 홍준표 "현 정권, 북핵도 홍보수단화"

☞ 시대착오적 억지일 뿐 아니라 정치적으로 매우 무책임한 처사...과대망상이자 그야말로 구제 불능이라고 비판(진보 언론)

※ DMZ 접경지역 13조 투자...남북교류·관광 기반 조성 : 행안부 '발전종합계획' 확정, 2030년까지 국비·민자 등 투입

▲ 박원순, 서울시 예산으로 250억 남북교류협력기금 조성 : 대동강 수질 개선·태양광 설치 등 → 대선 염두 '지지층 끌어안기' 분석도(조선 1면)

■ 기타 뉴스

※ 설 연휴 누군가의 생명을 지키려다 자신을 희생한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안타까운 죽음' → 국가유공자 추진

- 추모의 물결...문 대통령 "남루한 간이침대 가슴 아파" 이국종 "내가 의지해 짐 됐을것...미안"

☞ 정부가 응급의료 체계의 미비점을 점검하고 개선(적정 수가 마련·인력 양성 등)하는 게 고인의 유지를 받드는 길

※ 한국당 '전당 대회 연기 여부' 진통..."1차 북미회담 피하려다 김정은 답방 만날라" → 국민들의 관심 끌지는 의문?

☞ 책임당원 투표권 때문에 되살아나는 '박근혜 이슈' → 오세훈 출마 선언 "박근혜 극복해야 보수 부활 황교안 가슴에 朴 새겨져 있어"

▲ 유영하 "황교안, 박근혜 수인번호도 몰라...거기 모든 게 함축" : 홍준표 향해선 "어떤 도움 줬냐" 박근혜 위독설엔 “사실과 달라”

※ '대법 윤리규정' 깬 대법원장 : 대법관 '친족 관련 로펌' 사건 배제...김명수, '예외'라며 원칙 완화 강행, 대형로펌들에 유리(경향 1면)

※ 수감 이석기 "드디어 우리가 이겼지 않느냐 양승태가 잡혔으니 곧 나올것" : 측근 이상규, 6일 집회서 밝혀… '특사로 석방될 것'이란 뜻인듯 (조선 12면)

※ "딸이 한국 요가강사라고 문 대통령, 인도서 연설...그때 딸은 이미 해외 이주" : 곽상도 의원 추가 의혹 제기

※ '안희정 구속' 항소심 판결문 분석 → 2심 비공개로 바뀌자 前비서들 당시 상황 상세 진술, 김정은씨 피해 호소 일관성 높여(동아 12면)

※ '돈 살포' 조합장 선거…전국서 썩은 내 진동 : 내달 13일 농·수협 등 동시선거 앞두고 금품수수 확산 불법 적발 벌써 100건 (한겨레 1면)

※ 서울 '공모 교장' 8명 중 7명 전교조…'내부형 교장 공모제' 논란 : 올해 초교 4곳·중학교 3곳 임용, 작년 심사 탈락된 교사 2명 포함

※ '폭행혐의' 손석희 사장, 17일 경찰 출석 예정 : 프리랜서 고소件도 함께 조사, 로펌 2곳 변호인 10명 선임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정부, 기업 규제 푼다더니 한달만에 없던 일로...문 대통령은 벤처기업인들과 간담회 → 오락가락 메시지에 기업들 혼란

☞ 기재부 지난달 "특허제품 거래는 일감몰아주기 과세 대상서 제외" 입법 예고안...공정위 반대로 무산

- 기술유출 막으려면 일감몰아주기 위반...기업에 '억지 선택지' : 공정위 "꼼수 우려...예외 효과 등 실태조사가 우선" 기재부에 이례적 반기

☞ 문 대통령 "반기업 정서 빠른 시간내 해소 할 것" → 혁신창업 기업에 힘 실어주겠다는 의지 표명

- 엔씨소프트 대표 "정부 지원책 나올때마다 시장 왜곡될까 우려" 쿠팡 대표 "유니콘기업 탄생 어려운 건 정책의 불확실성 때문"

■ 오늘의 이슈

※ 최저임금發 인건비 충격 수치로 확인...식당 31% 폐업 : 외식업중앙회, 400곳 1년간 추적조사·영세할수록 폐업률 치솟아(매경 1면)

- 외식업 인건비 비중 1년새 35 → 40% : 작년 종업원 수 줄였는데도 인건비 되레 月66만원 늘어, 올해 도미노 폐업 위기 몰릴듯

※ "르노삼성 노조파업 지속땐 후속 신차물량 배정 어렵다" : 르노본사 영상메시지, 전직원에 이례적 경고·노조 석달간 28차례 파업

☞ 국내 생산량 절반 로그(미국 수출용 SUV) 위탁생산 9월에 끝나...노사 갈등으로 생산 차질 빚으면 경고 현실화 → 감원 불가피 전망

※ 비정규직 품은 사무금융노조 : 정규직화 땐 임금동결 파격 제안, 기득권 포기 첫 물꼬...노·노 상생

※ 국세청, 무리한 세무조사 줄이기 위해 직원평가 때 조사실적 보기 않기로 결정 : 정치적 세무조사 근절 방안 추진(서경 1면)

※ 퇴출 판정받은 '준조세' (항공권·영화표 등에 물리는)부담금, 70%(25개 중 18개) 여전히 징수 : 올해 최대 21조원 사상 최대 예상(한국 1면)

※ 국민연금, 한진칼 보유 목적 '경영참가'로 변경 : 내달 주총서 정관 변경안 제출, KCGI는 전자투표제 도입 제안

▲ 두번째 타킷은 저배당 남양유업...배당 확대 주주권 행사 나선다 : 오너 지분 51% 통과 힘들듯

※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 전국 평균 9.5% 예상 : 서울은 14.1% 강남구 23.9% 중구 22%...13일 발표, 세금 부담분 임대료에 전가 우려

※ '초단기 공공알바' 급조에 혈세 1200억 썼다 : 작년 10~12월 5만1000명 채용, 12월부터 도로 '일자리 절벽'(한경 1면)

※ 넷마블, 중국 텐센트·MBK와 연합...넥슨 인수 유력후보로 급부상 : 인수전서 한발 늦은 카카오, 컨소시엄 구성 등 대응전략 관심

※ 한국거래소 직원 10명 중 3명 "성희롱 경험" : 고용부 특별근로감독 결과, 가해자 60.9%가 직속 상사

※ 검찰, 삼성가 방계회사 알머스(옛 영보엔지니어링) 본격 수사착수 : 국세청 고발 두달만에 조세조사부에 배당, 상속·증여 조세포탈 혐의 포착한듯

※ 인슐린 주사 대신 알약...당뇨환자, 바늘 고통 사라진다 : MIT·하버드 '먹는 주사제' 개발...거북등에서 본뜬 알약, 위벽에 통증없이 주입

※ '갑질폭행' 양진호 이혼 소송중 "아내, 형부 찔러라" 청부살인 시도 정황 : 경찰, 지인 진술 확보 조사 중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203.42(▼ 0.04) ② 코스닥 728.79(▲ 11.87) ③ 환율 1,126.00원(▲ 7.00) ④ 유가 62.71(▲ 0.63) ⑤ 금시세 47,224.44원(▼ 243.48)

- 외국인, 지난 23일부터 코스닥 5,3780억 순매수 : IT 대형주 관련업종 1,230억어치 쓸어담아...제약·바이오 대표주에도 투자집중

- 미국 장기투자 큰손 블랙록, 삼성전자 3대 주주로 : 지난달 943억 매수 5% 보유, 저평가 반도체株 집중매수

- 2차 북미정상회담에 남북 경협관련주 일제히 강세 : 원자력 테마 강세...우진(방사는 제염 기술) 29% ↑ 쌍용양회 가격제한폭까지 급등

- 하버드大 투자 신약벤처, 보로노이 연내 상장키로 : `예상시총 3조` 대형 바이오 루키 등판

※ "경기 혹한기 대비"...현금 확보 나선 기업들 → 지난달 회사채 발행 6조3,000억 작년 배 이상·비주력 사업 정리에도 적극적

▲ 장기불황 징후 ① 1월 자본재 수입 21.3% ↓ 투자감소·고용축소 의미 ② 자산가격 하락에 저물가 ③좁혀진 장단기 금리격차 ④돈맥경화 심화

○ 대우조선, 소난골(앙골라 국영석유회사) 드릴십 인도 또 연기 : 이달말까지 거부땐 사실상 파기·유동성 9,000억 확보 백지화 우려·매각 암초 우려

- 현대重·대우조선 합병 성사되면 신규 선박시장 20% 점유·LNG수송선 시장 독점 전망(WSJ) : 중국·일본 경쟁사 곤경에 빠질듯

○ 실패로 끝난 산은 '선제적 구조조정 1호' 화승 : 경영실패 책임론 '후폭풍' 2015년 경영참여후 수익성 급감, 지난해부턴 어음으로 대금 결제

○ 넷플릭스 시청자 폭증...SKB 이어 KT도 해외망 증설 : 고객들 통신망 속도 문제 제기...통신사들, 망 사용료 수령 난항

■ 부동산 및 정부 정책

○ 호텔 대신 임대주택...잠실5단지 `박원순 모델`로 재건축 정비계획 변경 추진 : 조합, 비주거 상업시설 빼고 가구 수 확대 서울시와 협의중(매경 2면)

○ 정부, 20년만에 예비타당성 조사제도 전면개편 추진 → 총사업비 500억 → 1천억이상, 조사기간 단축(평균 15개월 지적)·공동조사도 검토

○ 남자 직원이 도맡는 공공기관 야간당직 : 女국가공무원 비율 절반 넘었는데 69곳중 63곳 男만 숙직… 불만 커져(동아 1면)

○ 금융당국, 은행배당 확대 허용하기로 : 日 27%·美 25% 수준으로 검토… 국내외 투자자들 끌어모으는 효과

○ 금감원, 3급이상 年20명씩 100명 줄인다 : '상위 직급 35%' 맞추려 5년간…조직개편안 오늘 내놓을 예정

○ 정부, 채용광고에 임금·근로시간 공개 의무화 법개정 추진 : 민간기업 채용비리도 처벌 검토…기업들 "내부 정보인데" 불만


[2월 8일 클리핑] 네이버, 네이버 뉴스에서 유튜브 영상 사라진다 외

1. 네이버, 네이버 뉴스에서 유튜브 영상 사라진다

네이버가 포털뉴스 상의 유튜브 영상 삽입을 전면적으로 불허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네이버는 최근 자사와 뉴스 전재 계약을 맺은 언론사들에 이 같은 내용의 협조문을 일괄적으로 보냈다. 이에 따라 인링크 방식으로 네이버 안에서 뉴스를 노출하는 CP사들은 모든 뉴스에 유튜브 영상을 넣을 수 없게 됐다. 네이버 측이 뉴스 서비스에서 유튜브 영상 보이콧을 결정한 이유는 잦은 오류 때문이라 설명했다. 대부분의 CP사들이 네이버 요청을 받아들여 2월부터 유튜브 영상 삽입 대신 다른 형태로 전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 페이스북, 잘못 보낸 페이스북 메시지 삭제 가능

미 외신들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채팅 플랫폼인 페이스북 메신저에서 실수로 메시지를 보냈을 때 이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 생겼다고 전했다. 사용 방법은 휴대전화나 PC 등에서 페이스북 메신저 앱을 열고 삭제하고 싶은 메시지를 길게 누른 후 삭제를 선택하면 된다. 단 보낸지 10분 이내의 메시지여야 하며 최신 페이스북 메신저 앱이 깔려 있어야 한다. 삭제된 후에는 메시지가 삭제되었다는 글이 원래 메시지를 대신하게 된다.

  

3. 넷플리스, 시청자 폭증에 통신사 해외망 증설

넷플릭스 사용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통신사들이해외망 증설에 나섰다. 이는 최근 넷플릭스 화질이 떨어진다는 가입자 항의가 빗발치고 있기 때문이다. KT는 통신3사 중 해외망 용량이 가장 크지만, 최근 넷플릭스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해외 트래픽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화질 및 속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KT는 일부 가입자의 문의에 2월 초를 목표로 넷플릭스 대역폭 증설 진행 예정이지만 일정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앞서 같은 문제를 겪은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 25일 넷플릭스용 해외망 용량을 2배 증설했다.

 

4. 애플, 프랑스에 6400억 추징세 납부 결정

애플이 프랑스에 추징세금 약 6천400억원을 납부하는 선에서 조세 분쟁을 마무리했다. 애플은 그 동안 법인세율이 낮은 국가로 소득을 옮기는 방식으로 조세 부담을 확 줄여왔다는 혐의를 받아 왔다. 그동안 애플은 프랑스 조세 당국의 이 같은 혐의에 대해 강하게 반발해 왔다. 하지만 프랑스가 2019년부터 구글, 애플, 페이스북 등을 겨냥한 소위 GAFA세를 신설하기로 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프랑스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애플은 지난해 12월 사실상 조세회피를 인정하며 결국 애플이 5억 유로를 추가 납부하는 선에서 양측의 공방이 마무리됐다.

 

5. 스포티파이, 팟캐스트 업체 동시 인수 추진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업체 스포티파이가 팟캐스트 유통·제작 업체인 김릿 및 앵커 인수를 추진한다. 팟캐스트 자체 콘텐츠를 확보해 스트리밍 시장의 영역을 넓히려는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스포티파이는 이날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김릿과 앵커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스포티파이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체 콘텐츠를 확보하면서 거대 팟캐스트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 티몬, 타임마케팅으로 중소파트너 매출 최대 20배 늘려

티몬이 시간대를 세분화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모션 타임어택과 1212타임 등 이른바 타임마케팅이 노출 기회가 적은 중소파트너들의 매출을 20배 성장시키는 등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3주 동안 이 프로모션에 참여한 500여개 파트너들 중 30% 가량인 152개 딜의 12시간 매출이 1000만원을 넘겼다. 일반적인 한정수량 이벤트는 실속만 챙기는 체리피커 소비자로 간주하기 쉬운데 티몬의 타임마케팅은 객단가를 높이고 매출을 확대하는데도 효과가 있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7. 이마트, 130억 규모 포스트 설 마케팅 돌입

설 명절 이후 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가 총 130억원 규모의 대대적인 포스트 설 마케팅에 돌입한다. 신학기·봄맞이 가전과 주부 힐링 상품들이 주 품목이다. 이마트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신학기와 봄맞이 새단장 관련 상품들을 저렴하게 준비했다. 트레이더스는 24일까지 20여 일간 새학기 새출발 1년에 단 한번 PC 아카데미 대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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