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마음은 스트레스의 불행과 좌절의 가장 강력한 방어 수단이다. 지겨운 회사에 오늘도 가야하나 생각하기보다 출근할 회사가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미국 하원에 주한미군을 2만2000명 이하로 감축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미 동맹 지원법안’이 발의됨

- 이번 법안은 기존의 국방수권법(NDAA)보다 주한미군 감축 조건을 훨씬 까다롭게 규정한 게 특징이며, 주한미군을 2만2000명 이하로 줄이려면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이 의회에 ‘한국이 스스로를 방어하고, 한반도에서의 충돌을 억제할 수 있는 완전한 능력을 갖췄다’는 점을 보증하도록 함


<< 경제 일반 >>

1. 1월 D램 고정거래가격이 전달보다 17.24% 급락하고 낸드플래시 가격도 내림세를 이어가는 등  반도체 경기 하락 속도와 폭이 예상보다 빠르고 크다는 분석이 나옴

- 3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DR4 8기가비트(Gb) D램 고정거래가격은 지난해 12월(7.25달러)보다 17.24% 하락한 6.00달러를 기록했으며, 고정거래가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제조업체가 구글, 애플, 아마존 등 대형 거래처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할 때 부과하는 가격임


2. 국내 게임업체 2위인 넷마블이 넥슨 인수전에 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 1위 넥슨을 인수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나선 업체는 넷마블이 처음이며, 넥슨의 몸값은 최고 10조원에 달해 국내 업체가 사들이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음


3. 삼성전자가 전달 31일 지난해 4분기 반도체부문 영업이익이 7조77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8.7%(3조1300억원) 감소했다고 발표함

- 13조6500억원을 벌어들인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5조8800억원(43%) 줄어든 수준이며, 업계 2위인 SK하이닉스의 4분기 영업이익(4조4301억원)이 1년 전 수준과 비슷하고 매출은 약 9% 감소한 것에 비해 실적 하락폭이 컸다는 평가임


4. LG전자가 지난해 매출 61조3417억원, 영업이익 2조7033억원을 거둬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발표함

- 하지만 지난해 4분기(10~12월)에는 매출 15조7723억원, 영업이익 757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쳤으며,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79.4% 감소한 것임


5. LG화학이 지난 30일 작년 4분기에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 손익분기점을 달성하며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기업 중 가장 먼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사업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함

- 구체적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LG화학 전지사업본부 4분기 매출은 2조769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37억원)보다 599% 급증한 958억원이었음을 감안할 때, 업계는 소형전지 시장 확대와 전기차 배터리 흑자 전환이 LG화학 전지사업 영업이익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고 있음


5.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이 작년 4분기 중국 화장품 사업 부진 영향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하고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 네이버 등도 부진한 4분기 성적표를 기록함

-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매출 5358억원, 영업이익 55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발표했으며,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함


<< 금융/부동산 >>

1. 정부가 투자 위험이 크고 국제적 규율체계도 확립돼 있지 않다는 이유로 가상화폐공개(ICO)를 통한 자금모집을 불허할 방침을 재차 확인함

- 금융감독원은 조사 결과 해외에서 한 ICO지만 사실상 국내 투자를 통한 자금모집 규모가 566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으며, 특히 ICO로 수백억원 상당의 자금을 조달했음에도 공개된 사용내역 자료가 없고 금융당국의 확인 요청에도 대부분 답변을 거부한 것으로 드러남


2. 3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 분당구 아파트값(28일 기준)은 전주 대비 0.37% 하락했으며, 이는 경기권에서 가장 큰 내림폭임

- 하락세는 ‘9·13 주택시장 안정대책’ 시행 한 달 뒤인 10월 5주째부터 이어지면서 14주 연속 하락하는 중이며,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12.73% 상승한 것과 대조적임


<< 국제 >>

1. 미국 중앙은행(Fed)이 2015년 말부터 지속해온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끝내겠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시중 유동성을 빨아들인 Fed의 보유 자산 축소 프로그램도 중단하기로 함

- Fed는 3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연 2.25~2.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며, 제롬 파월 Fed 의장(사진)은 글로벌 경기 둔화, 금융시장 불안, 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폐쇄) 영향 등을 들어 “금리를 인상할 논거가 다소 약해졌다”고 말함

- 통화 긴축 정책이 사실상 끝난 것으로 해석되면서 이날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연 2.51%까지 떨어졌으며, 시장에서는 주식 등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옴


2.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에 맞서 유럽이 이란과 교역을 유지하기 위해 거래 대금 결제를 전담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을 설립하는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이 31일 보도함

- SPV 본부는 프랑스 파리에 두고, 독일 은행 출신 인사가 운영을 맡기로 하며, 프랑스 독일과 함께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에 서명한 영국은 감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인데, 이는 미국의 압박을 우려해 3개국이 역할을 분담해 책임을 나눴다는 관측이 나오는 부분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가상화폐공개(initial coin offering ; ICO)

- 사업자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 코인을 발행하고 이를 투자자들에게 판매해 자금을 확보하는 방식임.

코인이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되면 투자자들은 이를 사고 팔아 수익을 낼 수 있으며, 투자금을 현금이 아니라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의 가상화폐로 받기 때문에 국경에 상관없이 전세계 누구나 투자할 수 있음.

암호화폐 상장에 성공하고, 거래가 활성화할 경우 높은 투자 실적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투자 리스크가 매우 큰 상품이라는 속성도 갖고 있음.

암호화폐 공개가 기업 공개와 다른 점은 공개 주간사가 존재하지 않고 사업주체가 직접 판매한다는 것임. 감사가 없고 누구라도 자금 조달을 할 수 있으며, IPO처럼 명확한 상장 기준이나 규정이 없기 때문에 사업자 중심으로 ICO 룰을 만들 수 있어 상당히 자유롭게 자금을 모집할 수 있음. 따라서 ‘상장할 계획이 없다’ ‘단순 자금 모집’ ‘자금을 모집한 뒤 모습을 감췄다’ 등의 사기 ICO가 벌어지는 사례도 세계 각국에서 빈번하게 일어남.

중국 정부는 2017년 9월4일 ICO를 전면금지시켰으며 한국 정부도 같은 달 29일 명칭이나 형식을 구별하지 않고 모든 ICO를 금지한다고 발표했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집권 3년차 증후군?...여권 '정치적 위기' → '경기침체' 단기간 해결 어려워 남북관계 개선에 '올인' 할수도

△ 최저임금 등 경제 위기관리 실패 △손혜원 의혹 등 도덕성 논란 지속 △김경수 구속으로 정권 정당성 흔들

■ 집권 여당 '김경수 재판불복'..."양승태 사단 보복" 사법부 집단 공격 → '삼권분립 훼손·여론 역풍' 가능성

- ‘적폐 판사의 보복 판결’ 프레임으로 판결 불복을 선동하는 것은 사법부의 독립을 흔드는 무책임 행태라고 비판

- 여당의 사법부 공격에도 침묵하는 김명수 대법원장...일선 판사들 격앙 "마치 불구경하는 것 같다" (조선 1면)

☞ 이번 판결이 문재인 정부 정통성 흔들고, 내년 총선에서 보수 결집의 빌미를 줄수 있다는 위기감 반영

- 이해찬 지시로 당 비상체제 전환 → 문제는 보복성 재판이라고 규정한 명확한 근거는 제시 못하고 있다는 점

- '법관 탄핵 카드'는 현실성 낮아 '2심 재판부' 압박용 → 범진보진영 찬성표 얻는다 해도 소추위원 맡을 법사위장이 한국당

- 청와대, 공식적으로 '로키' 대응 → 문 대통령, 신년회견때 삼권분립 강조·재판 결과 공개 반박 때 역풍 우려

- 수감된 김경수 "잘못된 판결 바로잡고 도정 복귀하겠다" : 민주당 의원들 30분 면담

☞ 민주당이 재판 내용이 아닌 재판장 이력 공세는 대선 여론 조작 증거들을 부인하기 힘들다는 것을 인정하는 셈

- '내로남불'이어 '민주당 = 내정남적'(내가 하면 정의, 남이 하면 적폐) 프레임 촉발 → 박근혜 땐 “존중” 김경수 판결엔 “적폐”

- '이율배반적' 행태라는 것 → 성 판사가 박근혜에게 8년 실형 선고 땐 '용기 있는 판결’이라고 환영, 불리한 판결이 나오자 ‘적폐 판사’

▲ 보수언론, 유죄 판결 증거 부각 → 김 지사 파주 출판사 방문 시점에 아이디 3개로 로그인·아웃 반복, 특검 종료 9일 남기고 물증 확보

▲ 진보 언론은 향후 항소심 쟁점 강조 → "~로 보인다" 81번 쓴 재판부, 범죄사실 판단 대부분 심증 등 문제가 있다는 것

☞ 여야는 ‘김경수 판결’을 정쟁화하는 것을 멈추고 최종심까지 증거와 법리를 통해 진실을 다툰 뒤 그 결과에 승복해야

- 문 대통령의 댓글 조작 인지 여부 밝혀야 → 최측근이 공모하고 다른 측근들이 뒤를 봐주려 했던 일을 대통령만 몰랐느냐는 의구심(조선 사설)

- 탄핵을 추진하더라도 그 대상은 사법농단에 가담한 구체적 내용에 바탕을 두고 엄격하게 정하고 치밀하게 사법개혁을 추진해야 (한겨레 사설)

▲ 한국당 "김경수가 끝 아니고 더 있다면 문 대통령...수사 위해 특검 필요" : 바른미래 "與 재판 불복은 朴탄핵 인정 않는 세력과 같아"

■ 북미 2차 정상 회담 관련

※ 이달 말 북미 정상회담...6일쯤 평양서 실무회담 → 비건, 김혁철과 일정·의제 조율..."영변 핵시설 폐기에 집중할 듯"

- 평화체제 논의 가능성 → 외교부 당국자 "핵포기 대가로 北이 원하는 체제보장-생활 향상 모두가 평화체제 있어야 가능"

- 폼페이오, 2월말 북미 정상회담 개최 거듭 확인 "협상실사팀 아시아지역 파견"...CNN "김영철 방미 성과 못내"

▲ "北김혁철, 미사일 사거리 줄줄 외우는 핵전문가" : 스페인 대사 시절 지인이 밝혀 "도발 중단 얘기 나오면 즉각 반박"

▲ 트럼프 "핵 모르는 정보수장들, 학교나 다시 다녀라"... WP '트럼프 대북 낙관론, 문 대통령이 '북핵 외교적 해결' 가능하다는 기대를 심었기때문이라고 지적'

○ 美의회 '주한미군 감축땐 사유 입증' 법안 발의 → 의원들 "한미훈련 재개하라" 국방장관 대행에 서한 보내

○ 日언론 "개성사무소에 신고없이 들어간 南석유...UN, 제재 위반 결론" → 보고서에 '한국 위반' 첫 명시, 정부 "제재 어긴 적 없다"

■ 기타 뉴스

※ 국민 67% "탈원전, 국민투표로 결정해야"..."아니다" 29% (세계 창간 30주년 여론조사)

- 경제정책 평가 △ 국민 60% "성과 없었다" △ 44% "작년보다 경제 나빠질 것"...전 연령대서 '부정적 응답' 50% 넘어

△ "최저임금 동결해야 했다" 65% "탄력근로제 확대" 58%...최저임금 인상, 진보·보수 모두 부정적

※ 홍준표 "자칫하면 탄핵총리가 당대표...여당선 황나땡(황교안 나오면 땡큐) 반겨" : “지금 보수 우파는 물러터졌다 저쪽이 학을 떼도록 싸워야" (중앙 12면)

▲ 한국당 이장우의원, 대전상가 매입후 `해당지역 개발예산` 따내 : 개발사업 난관에 문체부·대전시 직접 설득, 대출 65% 받아 서둘러 매입(매경 1면)

▲ 한국당 최교일 의원, 미국서 '스트립바' 방문 여부 논란 : 2016년 뉴욕 출장 중 현지 가이드 대동, 최 의원 "스트랩바 아니다"

○ 문 대통령 사위 다닌 회사 '200억 정부지원설'…靑 "대응때 논란만 커져" 공식 입장 안밝혀 : 사측 "한 푼도 받은 것 없다"

○ 경찰을 '게슈타포'에 비유한 검찰…수사권 조정안 비판 문건 논란 : 사개특위 의원에 배포한 문건서 “정부안은 중국 공안화 법안” (한국 1면)

○ "돈 받았다는 김백준 진술 부정확"…김성호 前 국정원장 무죄 : MB에 국정원 돈 제공 혐의 1심…재판부 "범죄의 증명이 없다"

○ 폭행·배임·뺑소니…경찰 "손석희 JTBC 대표, 설 연휴 뒤에 경찰서로 불러 조사" :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 "뉴스룸 사과 땐 용서"

○ 중국 군용기, 작년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140회 무단진입 : 흑산도·울릉도 지척까지 들어와… 침범횟수 2년새 2.8배로 급증

○ 네이버 앱, 옛날 버전도 유지…뉴스 편집 쥐겠다는 의도 : 메인화면 신·구 버전 ‘듀얼 앱’으로 “뉴스 정책 후퇴 아니냐” 우려

☞ 한 두번 아닌 '말 바꾸기' → 지난해 5월 개선안 내놓으면서 10월 이후엔 편집 손을 떼겠다고 약속, 10월엔 “빠르면 연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광주형 일자리' 투자 협약식 → 초유의 정부 주도 노사상생모델

- 문 대통령 "혁신적 포용국가로 가는 전환점" 광주형 도입땐 어디든 지원 약속...민노총 "나쁜 일자리" 반대 집회

- 울산·군산 등 다른지역으로 확산될지 주목 → 홍남기 "올 상반기 '지역상생형 일자리' 2~3개 추가 발굴"

☞ 광주시·현대차 출자금 뺀 5800억 추가조달 관건 → 1680억은 지역 기업·시민이 투자, 산은 4200억 지원 때 준 공기업 전환·세금 투입 논란

- '사회적 약속' 유지도 문제 → 임금-근로조건 법적구속역 없어 노조가 약속깨고 파업땐 못막아, 광주시 경영능력도 지켜봐야

- 경차 SUV 얼마나 팔릴지 : 수요는 중대형·중소형 이상 SUV로 이동하고, 트렌드가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 전환하고 있는 상황

■ 오늘의 이슈

※ 현대중공업·산은 '조선통합법인'(대우조선) 설립 합의 : 산은 보유주식 전량 현물출자...삼성중공업에 동일조건 인수 제안

- 현대重, 대우조선에 2.5조 지원(1.5조 증자+필요시 1조 추가)...산은 '통합법인' 2대 주주로(대우조선 지분 55.7% 출자)

- 삼성重, 1강1중 재편땐 경쟁력 상처 → 인수전 합류 가능성 낮지만 독자생존 부담 내몰려 고심

- 수주잔량 1·2위 회사 합병 효과 → LNG선 가격 결정권까지 가질 것, 출혈 경쟁 줄어 수익성 개선 확실

- 국내 점유율 80%까지 올라가 공정위 합병심사 통과해도 세계 점유율 25%...타국 기업결합 심사 난관 우려

※ 미국 연준(Fed) 기준금리 동결(2.25~2.50%)...긴축 속도 조절 → '추가 금리인상' 문구 삭제 '인내'명시, 다우·닛케이 등 증시 일제 상승

- 'R(경기침체) 공포' 막으려 긴축 스톱...이주열 "시장 안정에 도움" → 세계 경제 둔화 조짐에 선제 조치, 올해 금리인상 없을수도

☞ 과거 긴축을 끝낼 타이밍을 놓쳐 경기가 침체에 빠졌던 뼈아픈 경험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

- 미국 경제를 깜짝 부양했던 감세효과 사라지며 올해 미 경제 성장률이 1~2%대로 급속히 둔화할 수 있다는 관측 확산

- 금 사재기 나선 각국 중앙銀 : 작년 금 651t 매입, 러·터키등 신흥국 주도...美달러 불신 커지고 브렉시트등 불확실성 확대

※ 경기동행·선행지수 7개월 연속 동반 추락(0.2P ↓)...70년대 초 오일쇼크 이후 처음 → 생산·투자도 최악으로 회복 가능성 요원

- 全산업생산 증가율 역대 최저(전년비 1%↑)...설비투자 -4.2% 9년만에 최악 : 반도체·車부진에 경기 하강 지속

※ 메모리 반도체 가격 폭락...D램 -17.24%(4년만에 최대폭)·낸드 -3% → 재고 증가·경기침체 따른 수요 부진이 원인

-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영업익 5조9,500억 증발(전분기 13조6,500억 → 7조7,000억) → 반도체 영업이익률 14%P ↓

※ 민주당, 자본시장법 개정 착수 : 복수 펀드 가입자 수익률 합산 과세, 간접투자 세제까지 손보는 법안 따로 발의

※ 트럼프 "가까운 시일내 시진핑 직접 만나 해결" : 미중 무역협상 별다른 진전 없자 정상간 담판으로 최종합의 뜻 밝혀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204.85(▼ 1.35) ② 코스닥 716.86(▲ 1.56) ③ 환율 1,113.00원(▼ 5.50) ④ 유가 59.06(▲ 0.01) ⑤ 금시세 47,258.20원(▲ 31.08)

- '2월 조정장' 경계론 → 외국인 4조 살때 기관 8,000억 순매도·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 10내 넘어 저평가 매력 ↓

- 대우조선 주가 요동 : 현대중공업서 인수 추진에 21% 급등하다 상승분 반납, 불확실성 해소된 삼성重 4% ↑

△2년 만에 무너진 네이버 '영업익 1조 클럽' △아모레퍼시픽그룹 작년 4분기 영업익 80% ↓ △삼바 2년연속 흑자 △SK매직 사상최대 실적

○ '넥슨 인수전'에 넷마블 가세 → 연합전선 구축·자금 확보가 관건, 구도 복잡해져 텐센트 대응 관심

○ 강성부펀드, 한진칼 사외이사 추천 : 조재호 서울대 경영대 교수·김영민 변호사

○ 홈플러스, 무기계약직 1만2000명 정규직 전환 : 노사 합의, 대형마트 3社중 처음...임협 확정후 조합원 찬반투표

○ 망 사용료 요구에 되레 '겁박'한 구글..."그럼 유튜브 운영비 분담해라" : 인터넷상생발전協 회의록

○ 경기둔화·부동산 침체 장기화에 부동산PF대출 늘려온 P2P社 줄폐업 : 올 들어 6곳 사실상 폐업 수순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서울아파트 12주연속 하락 : 강남4구 낙폭(6년만에 0.35% 하락) 두드러져 "하락세 당분간 지속될듯" 인테리어·중개업 속속 폐업

- 서울 아파트 전세값 끝없는 추락…잠실 3개월 만에 1억 ↓ → 1월 넷째주 -0.24% 역대 최저, 강남 4구 -0.59% 하락폭 최대

○ 정부, 작년 폭염 전기료 감면책 손실 3600억 한전에 떠넘겨 : 작년 6년만에 대규모 적자 추정

○ 4050 생계형 창업 증가…신설법인 10만개 돌파(작년 기준) : 도소매·제조·부동산업 順 지본금 5000만원 이하 77%

○ 가상통화공개 업체 4곳 수사의뢰 : 국외서 우회적으로 자금 조달, 금융당국 "무인가·사기 혐의"

○ 대학들 "강사 방학중 임금 기준은 빠져 혼란" : 교육부, 강사법 시행령 입법 예고…강사 임용기간-임금 학칙 명시해야

○ 무죄받고 돌아온 지철호 공정위 부위원장 "업무 복귀 협의하겠다" : 재취업 비리혐의…검찰은 항소 방침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2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사법농단 세력 및 적폐 청산 대책위’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김경수 지사 재판의 공정성에 강한 의구심을 드러내며 대책위 활동을 통해 판결의 부당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정부 들어선 지가 언젠데 아직도 ‘청산 대책위’라니... 갈 길이 멀다~


2. 자유당 김성태 의원의 딸이 KT 정규직 ‘서류 전형 합격자 명단’에 이름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시행하기 때문에 필기시험도 통과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상태면 김성태는 혼수성태에 빠져야 할 거 같은데... 역시 상태가...


3. 바미당의 호남발 통합론이 오히려 당내 균열을 일으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내 보수 인사들은 “당내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모으지도 않은 사안인 데다가 시기적으로도 옳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민평당이야 죽으나 사나 호남이라지만, 대체 바미는 정체성이 뭔지... 넌 누구냐?


4. 국회 일정을 보이콧 중인 나경원 자유당 원내대표를 제외한 4당 원내대표들이 약속된 날짜까지 선거제 개혁에 합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들은 2월까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골자로 한 선거제 개혁을 다짐했습니다.

자유당이 분위기 타고 승승장구하는 기분일 텐데... 눈에 뵈는 게 없을 걸~


5.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민주당과 자유당의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 대에 진입했습니다. 리얼미터에 의하면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는 47.5%로 완만히 하락했고, 민주당 37.8%, 자유당 28.5%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자유당을 만만하게 생각한 적은 없지만, 정신 바짝 차려야 할 듯...


6. 최근 정부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 결정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긍정·부정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 긍정 40.4%, 부정 43.2%로 오차범위 내로 팽팽했습니다.

예타 밀어붙이듯이 개혁적 법안도 밀어붙여 보라니까~ 그게 정답이야...


7. 법원 내부에서는 여권이 김경수 지사에 대한 실형 선고에 대해 "사법농단 세력의 보복성 재판"이라고 주장하자 '말도 안 된다'는 반응입니다. 다만, 현직 지자체장을 법정 구속했다는 점은 논란의 소지도 있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정치적 판결은 일관성이 있어야 ‘아 그런가 보다’ 하지 말야...


8. 김경수 지사에 대한 유죄판결과 법정구속에 대한 판단 근거가 얼마나 탄탄한가에 대한 해석이 분분합니다. 판결문을 분석한 결과 재판부는 드루킹 측의 진술과 정황증거를 대부분 인용해 유죄 판결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 하나 바꼈을 뿐 아무것도 바뀐 게 없다고? 너는 뭐 했는데~


9.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 사법농단 관여 의혹을 받고 있는 법관 10명에 대한 추가 탄핵소추를 제안했습니다. 민변은 김경수 지사를 법정구속한 성창호 판사에 대해서도 향후 탄핵소추 명단 포함을 예고했습니다.

법관이 법칼이 되어 잘못 휘두르면 애먼 사람이 다칠 수 있다는 거~


10. 서울시교육청이 한유총을 향한 ‘철퇴’를 예고했습니다. 한유총이 일명 ‘유치원 3법’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특정 국회의원의 후원을 알선하고 지도부가 공금을 유용·횡령한 정황 등을 포착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끼리끼리 짝짜꿍’ 이해충돌이란 무엇인지의 좋은 예가 되겠어~


11. 클럽에 만연한 약물 성범죄의 실상이 드러나면서 여성들은 ‘나도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마약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자력구제를 위해 마약의 종류와 어떤 방식으로 사용하는지 공부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딸 키우는 애비로서 걱정이 많아... 일가견 있는 홍준표 님께 물어봐야 하나?


12. 서울시의 일부 신형 버스의 하차 벨이 영문으로만 표기되어 있어 논란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 확인한 바는 없지만, 현황을 파악해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한글 병기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쁜 한글 놔두고 꼭 그래야 했니? ‘STOP’ 읽을 줄 모르면 간첩인 거니?


13. 도라지청과 생강진액 등 액상 차 일부 제품에서 세균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특히, 매실농축액 1개 제품에서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이 검출돼 소비자 안전을 위해 위생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몸에 좋다고 사 먹었는데 돈 들여 병 고치게 생겼으니... 이게 뭡니까~


14. 설 연휴를 앞두고 반려동물 유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각종 연휴 때마다 맡길 호텔을 구하기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반려동물을 버리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족이라고 물고 빨 땐 언제고... 이 인간들 아니면 ‘케어’ 논란도 없었을걸...


자유당 ‘김경수 총공세’, 문 대통령 특검 수사도 거론.

김진태 첫 대선 불복 “청와대도 공범, 지난 대선 무효”.

김경수 재판 ‘~로 보인다 81번’ 범죄사실 대부분 심증. 

법원, 류여해 모욕한 홍준표 위자료 300만 원 판결.

홍준표 "황교안 추대 식으로 가면 전당대회 보이콧". 

자유당 최교일 의원 미국 외유 중 스트립바 출입 논란.

NSC상임위, 일본 위협비행 재발시 "적법조치" 취한다.

평일 일과시간 후 병사 외출, 내일부터 전면시행.


Do or Do Not. There is no “try”.

도전하든지 말든지, 그것에 중간은 없다.

영화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중 -


대한민국은 두 번의 새해 인사 기회가 있어 더욱 정감이 넘칩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설 명절 내내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2019년 한 해 이루고자 하시는 일은 반드시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물론, 우리가 소망하는 모든 일에는 함께 도전하고 노력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새해 복은 모두가 함께 반드시 쟁취하는 걸로~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월 1일 클리핑] 네이버, 동영상 서비스 강화 총력 외


1. 네이버, 동영상 서비스 강화 총력

네이버가 네이버TV 동영상을 검색과 메인화면 등 각종 서비스 전면에 내세우는 대규모 개편을 추진한다. 2월부터는 영상제작자들의 광고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네이버TV 채널만 개설하면 누구나 광고를 붙일 수 있다. 유튜버들이 네이버도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겠다는 것이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17일 동영상 서비스 네이버TV 채널의 개설 절차를 간소화해 영상제작자들의 문턱을 낮췄다. 

  

2. 광고시장, 2월 다소 호전될 전망

2월 광고시장이 1월보다 다소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조사한 광고경기 전망지수에 따르면 2월 종합 KAI는 104.6이라며 광고시장이 1월 대비 다소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업종 광고주 가운데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매체별 KAI지수를 살펴보면 지상파TV 95.6, 케이블TV 98, 종합편성TV 96.9, 라디오 95.4, 신문 96.5, 온라인·모바일 114.3이다.

  

3. 네이버, 모바일 듀얼앱으로 개편

네이버가 내달 신구 버전을 통합한 모바일 앱을 내놓는다. 듀얼앱은 간단한 조작으로 새로운 버전과 기존 버전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형태다. 2월 중 iOS 버전을 먼저 출시하고 상반기 중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확대한다. 네이버는 지난해 모바일 첫 페이지에 검색창과 인공지능 추천서비스 그린닷만 남긴 새로운 페이지를 선보였다.

  

4. 11번가, 연내 손익분기점 달성 목표

11번가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19년에 손익분기점 달성을 목표로 수익성 기반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소모적 가격경쟁보다 인공지능 데이터 기반 고객경험 혁신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혁신중심 커머스포털로 진화하겠다고 전했다.

 

5. 아자르, 누적 다운로드 수 3억건 돌파

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의 영상 메신저 아자르가 누적 다운로드 수 3억건을 달성했다. 아자르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전세계 사람들과 만나고 영상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글로벌 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현재 아자르는 230개 국가에서 19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매출과 다운로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둬들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하이퍼커넥트는 연 매출 1천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6. 알리바바, 차이나쇼크 매출증가율 3년만에 최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분기 매출 증가율이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여파와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중국 소비자 지출의 바로미터로 평가받는 알리바바의 매출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7. 먹거리, 설 명절 이후 줄줄이 인상된다

햇반, 햄버거, 어묵, 장류 등 먹거리들이 설 명절 이후 줄줄이 인상된다. 최저임금 인상과 원·부재료 값 상승으로 가격인상이 불가피했다는 게 공통적인 이유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햇반, 어묵, 장류 등 7개 품목의 가격을 오는 2월 21일부터 인상한다. 햇반과 다시다 9%, 어묵 평균 6.8%, 장류는 평균 7% 인상될 예정이다. 맥도날드도 2월 12일부터 일부 메뉴가격을 인상한다. 인상폭은 100~200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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