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손바닥에 얼마나 많이 쥐었냐 하는 것은 그대의 행복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대의 마음속에 감사한 생각이 없으면 그대의 파멸의 노를 젓고 있는 것이다. 감사의 기술을 터득할 때 그대는 비로소 행복하리라."

- 기프슨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의 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짐

- 1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한국의 CDS 프리미엄은 지난 14일 기준 글로벌 금융위기 전인 2007년 11월 이후 11년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0.32%포인트를 나타냈으며, 이는 경기침체 우려에도 북핵 문제 등 부채상환 능력의 돌발 악화를 가져올 수 있는 위험 요인이 완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됨


2. SK텔레콤의 인터넷TV(IPTV) 자회사 SK브로드밴드가 국내 2위 케이블TV 사업자 티브로드와 합병함

- 앞서 LG유플러스가 국내 1위 케이블TV 사업자 CJ헬로 인수를 결정하는 등 IPTV와 케이블TV업체 간 합종연횡이 급물살을 타고 있으며, 이들 거래가 마무리되면 국내 유료방송 시장은 KT를 포함한 ‘빅3’ 체제로 재편될 전망임


<< 금융/부동산 >>

1. 카드회사들이 통신회사 대형마트 등 연매출 500억원을 초과하는 대형 가맹점 2만3000여 곳에 다음달부터 카드 수수료율을 최대 0.3%포인트 인상하겠다고 통보함

-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 삼성 KB국민 현대 비씨 롯데 우리 하나 등 8개 카드사는 최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에 다음달부터 카드결제 대금의 가맹 수수료율을 현행 1.8~1.9%에서 2.1%까지 인상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냄


2. MSCI 신흥시장(EM) 지수 내 중국 A주(상하이와 선전 증시에 상장된 중국 본토 주식) 비중 확대 여부가 이달 말 결정될 예정임에 따라 비중이 확대되면 2조원 이상의 외국인 자금이 한국 증시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시장 참가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음

- 당장은 큰 충격이 없을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중국 A주 비중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어 한국 증시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됨


<< 국제 >>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5일 멕시코 접경지역 국경장벽 건설을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함

- 의회가 승인한 장벽 건설 예산(13억7500만달러)이 백악관이 요구한 57억달러에 못 미치자 헌법상의 대통령 고유 권한을 동원한 것으로,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 승인 없이 국방부 예산 등을 국경장벽 건설 비용으로 쓸 수 있게 됨


2.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조사인 중국 CATL이 독일 공장을 2022년 14기가와트시(GWh)에서 2025년 100GWh로 일곱 배 이상 늘여 세계 최대 규모로 키우기로 결정함

- CATL은 지난해 7월 2억4000만유로(약 3100억원)를 투자해 연간 생산 규모 14GWh의 배터리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으며, 이 계획이 일곱 배 이상 수정된 것은 유럽 전기차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임


3. 아마존이 전기차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리비안(Rivian)에 7억달러(약 7900억원)를 투자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지난 15일 보도함

- 2009년 설립된 리비안은 전기 배터리로 움직이는 픽업트럭 ‘R1T’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1S’를 개발하고 있으며, 테슬라의 잠재적 라이벌로 꼽히는 기업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CDS프리미엄(CDS premium)

- CDS(Credit Default Swap·신용부도스와프)는 채권을 발행한 기업이나 국가가 부도날 경우 원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금융파생상품임.

부도위험을 회피(헤지)하는 데 들어가는 보험료 성격의 수수료를 CDS 프리미엄이라고 함. 손해보험에 가입할 때 고가 일어날 확률이 높을수록 보험료가 비싸지는 것처럼 채권을 발행한 기관이나 국가의 신용위험도가 높아질수록 CDS 프리미엄은 오르게 되고 낮으면 떨어짐.

부도위험을 회피(헤지)할 수 있는 것이 반면 CDS를 판매하는 금융사는 수수료(프리미엄) 수입을 얻게 됨. 수수료는 해당 채권의 부도 확률이 높으면 비싸고, 반대로 낮으면 쌈. CDS프리미엄을 보면 국가나 기업의 부도 확률을 시장에서 어느 정도로 보고 있는지 알 수 있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2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김준교 청년 최고위원 후보의 발언이 논란입니다. 김 후보는 "문재인 탄핵을 위해 전대에 출마했다 종북 주사파 문재인 정권을 탄핵하지 못하면 자유대한민국은 멸망하고 적화통일로 김정은의 노예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어째 자유당만 가면 상태가 영~ 아프니까 청춘이 아니라 그냥 아파 보임.


2.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여야 간의 정쟁에 발이 묶이면서 선거제도 개혁 논의도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1대 총선 선거구획정안 마련도 법정 시한을 넘길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내심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있는 거라고 봐... 그게 남는 거거든~


3. 이재오 전 자유당 의원이 시국강연회에서 문재인 정권은 3년 내내 전 정권 사람 잡아가는데 정신이 없다며 정치 보복 정권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심재철 의원은 내년 총선에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내년 총선에서 누가 심판받는 지 함 보자~


4. 전국 광역의회 의장들이 광주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5·18을 모독한 자유당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의 사과와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규탄대회에는 자유당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과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은 불참했습니다.

불참한 인간들 바바... 역시 한통속임을 여지없이 보여주는 거지~


5. 극우단체가 5·18 유공자 취업 특혜 등 5·18 왜곡 주장을 내세우며 광주에서 '유공자 명단공개 집회'를 열었지만, 광주 시민들은 의연하게 대처했습니다. 시민들은 무시와 무관심으로 일관하면서 물리적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선글라스 끼고 마스크하고... 그렇게 떳떳하지 못한 짓을 왜 하냐고~


6. 미국 방문 중에 나경원 원내대표가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고 "워싱턴 핵공격"을 언급하는 등의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미국 외교대학원 학생과 현지 인사들에게 트럼프의 대북 정책에 우려를 표하며 비판을 전개했습니다.

아무리 냉전으로 먹고산다고는 하지만, 이것도 다양한 해석이니?


7. 3·1운동 100주년 남북공동 행사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북측 대표단이 서울로 올지 원격으로 할지를 협의 중인데 3·1절 당일에 보수 단체들이 광화문 일대에서 정부를 규탄하는 태극기 집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놈의 태극기 모욕부대를 어쩌면 좋니 그래... 김진태랑 나가 놀아라~


8.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법원행정처가 당시 비판적 판사들의 정신병력을 만들거나 꼬투리를 잡는 방식으로 블랙리스트를 만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물의 야기 법관 인사조치 검토' 문건에는 5년간 총 31명의 판사 이름이 올랐습니다.

상고법원에 목숨 걸다 보니 남의 목숨은 안중에도 없던 거지... 쯧쯧~


9. SBS가 손혜원 의원 의혹을 제기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이를 반박하는 목포 MBC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중앙 방송과 지방을 담당하는 지역 방송이 보도를 놓고 한 치의 양보 없이 맞붙는 모양새입니다.

‘끝까지 판다’는 잘못 파다 말았고, 지역방송이 제대로 파고 있는 거 같은데...


10. 권영진 대구시장이 누군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사칭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권 시장은 "누군가 제 페이스북 계정을 사칭해 제가 직접 대화한 듯이 메시지를 주고받고 이를 캡처해 유포하고 있다"며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어떤 할 일 없는 인간이 사칭할 사람이 없어 그래... 말을 말자~


11.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포장지를 사용한 천안의 호두과자 판매점이 자신을 비난한 누리꾼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재판부는 인격권 침해와 그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입었음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봤습니다.

지 인격만 인격이고 남의 인격은 심심풀이 호두과자냐? 그놈 인격하고는~


12.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흘 남짓 앞으로 다가오면서 베트남 현지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하노이 교민들의 관심도 높아 한인회는 북미정상회담 당일 북미 정상의 이동 동선에 맞춰 거리 응원을 펼칠 계획입니다.

누구랑 누구만 빼면 한민족 모두가 환영하고 응원한다는 사실~


13. 이명박·박근혜 정부 당시 ‘최다 기소자'라는 수식어가 붙은 안진걸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이 신임 부장검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습니다. 검찰이 시민사회의 '쓴소리'도 달게 받겠다는 신호로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회성 보여주기식인지는 몰라도 잘 새겨듣고 거듭나길 강요합니다~


14.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16일 새벽 4시부터 3,800원으로 오르는 데 이어, 시외버스와 광역급행버스 요금이 3월부터 각각 10% 이상 인상됩니다. 국토부는 정기ㆍ정액권 발행 등을 통해 이용객의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저생계비 두 자릿수 올렸다고 난리를 치더니... 이건 뭐니?


15.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에 대한 외국인들의 반응이 놀랍습니다. 특히, 흥미로운 건 킹덤을 본 많은 외국인들이 조선 시대 사람들의 모자 ‘갓’에 매료돼 “킹덤 정말 끝내주는데 최고는 좀비보다 모자” 등의 리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야 상투 틀고 갓 한번 써볼까요? 오 마이 갓~


자유당 당권주자들 극우 눈치보는 사이 지지율 추락.

김순례 “총선서 패배하면 고려연방제 국가로 전락한다”.

황교안 “문재인 정권은 도덕적으로 가장 타락한 정권”.

나경원, 5·18 모독 논란에 송구, 정치적 이용은 유감.

자유당 5·18위원 재추천 거부는 "막가파식 판단력".

'5·18 모독' 고발 사건, 서울남부지검도 수사 착수.

권영진 대구시장,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5·18 망언 사과.

트럼프 "아베가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해줬다" 공개.

5년간 대보름 풍등 화재 33건, 대보름 풍등 주의보.


사과는 사랑스런 향기다. 사과는 아주 어색한 순간을 우아한 선물로 바꾼다.

- 마가렛 리 런벡 -


진정한 사과는 화해와 용서로 이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최근의 자유한국당 작태는 그동안 자신들이 과오에 대한 반성과 사과는커녕 적반하장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저들에게 사랑스런 향기를 기대하는 것은 이제 접어야 합니다.

청산과 심판만이 우리가 해야 할 일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2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계란에 찍힌 숫자로 생산일, 사육 환경 알 수 있다 → 23일부터 생산일(산란일자) 표시 추가. 즉 앞 4자리는 생산 월일, 중간은 농장번호, 맨 뒤 한자리는 사육 환경을 뜻함.(국민)▼


*사육환경은 1~4까지로 표시하는데 작을수록 좋다. 1은 방사, 2는 1㎡당 9마리, 3은 11마리, 4는 15마리로 숫자가 커질수록 좁은 공간에서 많이 기른다는 의미


2. 커피 수입 6년만에 감소 → 줄 것 같지 안던 커피 수입, 지난해 1.8% 줄어. 불경기, 커피 시장 포화, 티 등 음료 취향이 다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매경)


3. ‘전쟁 땐 다리도 놓을 수 있고 터널을 뚫을 수도 있다. 무기도 만들 수 있다. 평시엔 건축도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림도 그릴 수 있다’ → 네오나르도 다빈치가 구직을 위해 쓴 이력서 중…(중앙선데이)


4. 21년 연속 무역흑자 → 지난해 경상수지 764억 달러 흑자. 1998년 외환위기 이후 흑자 계속. 지난해 여행수지는 166억5천만 달러 적자. 사상 두 번째로 적자 폭 커.(매경 외)


5. ‘백악관의 그 남자’(the man in the White House) → 美언론 등에서 같은 말 반복을 피하기 위해 대통령을 다르게 표현하는 말 들 중에 하나라고.(중앙선데이)


6. 그림의 고장’ 진도군 미술품 기증 ‘1인 30점’ 제한 → 진도 출신 작가들 기증 많고 미술관 수장고 보관에 한계…. 고육책. 전국 첫 기증 기준 조례 제정.(경향)


7. 김정은 비행기로 베트남? → 선발 준비팀 중-베 국경 도시 방문. 실제로 1958년 김일성 베트남 방문시 기차타고 간 적 있음. 그러나 60시간 소요… 가능성은 낮아.(서울 외)


8. ‘우리 사회가 혐오 표현을 자체 정화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했다’ → ‘혐오·차별 대응 특별추진위원회’를 설치하겠다‘. 지난 12일, 국가인권위원회.(중앙선데이)


9. ’평양 화교 학살‘ 사건(1931년) → ’일제의 이간질도 있었지만, 거짓 소문에 흥분한 조선인들이 무고한 화교 120여 명을 학살한 사건이었다. 우리는 늘 희생자이지만은 않았다‘…(중앙선데이, 기자 칼럼 중)


10. 메르스 →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메르스가 발견된 2012년 부터 전 세계 발병 사례의 80% 이상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나왔다고.(동아)

이상입니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트럼프 "(핵·미사일 발사)실험 원하지 않을뿐" → 비핵화 의제 핵·미사일 동결로 낮출 우려

- "한-중-러 사이 북한 위치 경이적" → 북한에 경제 지원 합의하더라도 미국 돈 아닌 주변국 돈 쓰겠다는 뜻으로 해석

☞ 국가비상사태 선포 이후 민주당 공세에 트럼프가 비핵화 협상 기대치를 낮춰 후폭풍 최소화하고 성과 극대화 여론전에 나선 것

- 문제는 미국의 이 같은 태도 변화가 후속 실무협상을 앞두고 있는 미국측 협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

- 보수 언론은 '졸속 합의' 가능성 경계 → 문 대통령이 트럼프와 전화 통화에서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하라고 주문

- 진보 언론은 <노동신문>의 김정은 비핵화 결단('고르디우스 매듭' 끊기)보도에 주목 → 비핵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긍정 평가

▲ 美 CSIS, 신고(비핵화 협상 대상에 포함) 안된 北미사일(함경남도 상남리) 기지 공개 → '스몰딜'에 대한 미국 조야의 경고 메시지 관측

☞ 대외적으로 개혁·개방 의지를 선전하려는 김정은....작년 판문점 도보다리 대화 때도 "베트남식 개혁·개방 모델 희망"

- 삼성전자 스마트폰 공장(개성공단 2배)·LG 공장(하이퐁) 깜짝 방문 가능성 → 남북경협 압박·제재완화 부각 효과

- 김창선, 하노이 답사 앞서 '광저우 1박' : 베이징~하노이 직항 이용 안해 김정은 광저우 경제시찰 가능성

▲ 김정은-김여정, 김정일 금수산궁전 참배 : 군 장성 30명 승진 "북미회담 불만 군부 달래기 나선 듯"

※ 아베의 트럼프 노벨평화상 추천, 미국 정부 요청이었다 : 지난해 가을 미국서 비공식 의뢰...일본 정부, 진위 논란 일자 공개

■ 기타 뉴스

※ 환경부 블랙리스트 '장관 전용 폴더'서 발견 → 검찰 '산하기관 임원 조치' 등 장관에 보고된 단서 확보·조직적으로 움직인 정황

- "김은경, 환경부 블랙리스트 보고받고 수차례 지시" 검찰, 관련자 진술 확보...집 압수수색 당한 김 前장관 "보고받거나 지시한 적 없어"

☞ 보수 언론은 '재연된 적폐'로 규정 → 검찰은 다른 부처와 청와대 개입 여부까지도 조사해 밝혀 엄벌에 처하라고 주문

※ 검찰, MB·박근혜 정부 경찰 정보문건 관련 전담팀 꾸려 본격 수사 : 1000여건 포렌식 분석 마무리·정치개입의심 문건 등 집중 조사(세계 1면)

- 경찰 수뇌부 포함 땐 일파만파...검·경 갈등 재점화 우려 : 작년 영포빌딩·정보국 사무실 등 압수수색하며 문건 확보 공 들여

▲ 노무현·문재인 17년 구상 실현할 ‘검찰 개혁 마지막 기회’ : 검찰 과거사위 다음달 활동 종료...참여연대·민변, 입법 촉구 시민행진(한겨레 1면)

※ 한국당 '5·18 망언 논란 = 극우화' 프레임 고착화 →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는 커녕 당 지지율 추락 등 퇴행 조짐

- '태극기 부대' 당내 세력화(8000명 이상 입당)...한국당 전대 흔들까 → 연설회 때 조직력 과시, 후보 토론회서도 당내 이념 논쟁

☞ 나경원 "5·18 조사 위원 그대로 재추천"...민주 "오만하고 뻔뻔한 태도" 청와대 "조만간 입장 내겠다"

▲ YS의 5·18 바로세우기(특별법으로 전두환·노태우 법정에 세워), 망언으로 허문 한국당 '문민정부 계승' 말할 자격 없다고 비판(한겨레 1면)

○ 노영민 실장, 여당 중진들과 전화하며 소통...임종석 전 실장과 대조적 → 외교·경제 현안까지 챙겨, '정의용·김수현 실장 역할까지 총괄'(조선 6면)

○ 손석희 19시간 '1박2일 조사' : 폭행·배임 혐의 관련해 경찰 출석 "증거 다 제출, 사실 곧 밝혀질것"…경찰, 프리랜서 기자도 곧 소환

○ 양승태 시절 헌재 파견 부장판사 2년간 첩보 325건 대법에 보고 : 헌재소장의 지휘·감독 받아야 할 파견근무자가 정보원 노릇(한국 13면)

○ 정치인·법조인 '보이스톡' 인기 → 문 정부 들어 잇단 수사·감찰에 몸조심…통신사 기록 남지 않고 녹음 기능도 없어 애용

○ 불법 성인물 등 '보안접속(https) 차단 정책' 반대 목소리 확산 : 정부가 사실상 인터넷 사전 검열…국민청원 22만 돌파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미국·중국·일본에 견제 당하는 한국 반도체...WSJ "中, 미중 무역협상서 미국산 수입규모 3배 확대 제안"

△ 중국, 미국에 주문 몰아주면 삼성전자·하이닉스 타격 불가피...미국, 반도체 1위 복귀 △ 반도체 소재·부품으로 한국 흔드는 일본

☞ 일본, 연일 경제보복 위협 → 징용배상 판결 후 수위 계속 높여...자민당 내부 "전략물자 수출제안 블랙리스트, 한국 포함시켜라"

- 갈등 풀려고 만났다가 논란만 키운 한일 외교장관 → 고노 "문희상 의장 발언, 철회 요구"...강경화 "언급 없었다" 진실게임

■ 오늘의 이슈

※ 기아차, 실적부진·비용두담 가중으로 생산직 채용 전격 중단...노조, 정년퇴직으로 인한 공석 메우라고 채용 압박해 갈등 증폭

- 실적 반등 어렵고 인건비에 정책(유급휴일 최저임금 산정 기준시간에 포함 등) 리스크까지 겹쳐 범법기업 내몰릴 위기에 채용포기

※ 혁신과제 884건 중 25% 시한 넘겨 → 영문 장애인증명서 온라인서 못떼고 주민센터 가야 발급 가능, 권익위가 권고해도 부처 안움직여(동아 1면)

▲ 비용 年1조 아끼는 '전자문서 확대 법안' 1년 넘게 국회서 낮잠 : 장병규 4차산업위원장 "규제샌드박스 다 통과시켜줘야"

※ '졸업 = 실업` 20대 실업자 다시 20만명 돌파 유력 : 매년 2월 실업자 급증 추세...19년만에 최악 통계 우려

▲ 장기실업자(구직기간 6개월 이상) 19년만에 최다 → 지난달 8,000명 늘어 15.5만명...구직단념·잠재적실업자도 급증

▲ 정부, 직접일자리사업 1분기 조기집행 박차 → 취약계층 96만명에 3조8000억 배정, 노인 대거 구직활동에 실업률 급증 역설

▲ 불법체류자 1년 새 10만명 급증 → "한국서 이틀 일하면 한달 월급" 동남아 여성 등 불법취업에 악용(중앙 1면)

※ 자영업 채무불이행자 비율 지속 증가 : 작년말 1.43%...전년대비 0.11%P ↑ 소득 3000만~4000만원 상승폭 가장 커

▲ 사채로 내몰리는 자영업자(부채 609조) → 대부업체 찾은 3명 중 2명 퇴짜, “장사 안 돼 이자도 못 내” 폐업 속출

※ 불황에 보험 깨는 서민들 사상 최대 : 작년 생보사 해약 환급금 25조...손보사 장기보험 해약 환급금도 역대 최대 기록 갈아치울 듯

※ 결국 법정에 서는 '국내 1호 영리병원' → 중국 녹지그룹, 제주도 상대로 '내국인 진료 제한' 취소 행정소송·내달 4일 개원 사실상 불가능

※ 경사노위, 오늘 탄력근로 개선안 발표 : 재계·노동계, 최대 1년으로 연장 등 어제 밤늦게까지 논의했지만 이견

▲ 김주영 한노총 위원장 "탄력근로 논의 난항 야근비 덜 주려는 경영계에 책임 있다" (한국 1면)

※ 정부, 방사선 침구류 조사 '총체적 부실' : 지난해 대진침대 검출 파문 이어 까사미아·씰리 등 잇단 적발에도 전수조사는 커녕 제보에만 의존

※ 통계청, 조사 대상자 동의 안 받고 금융정보 수집 추진 : “통계 공익 위해 금융실명법 개정” 금융위는 “사생활 정보” 부정적

※ SK브로드밴드, 티브로드와 합병...유료방송 '빅3체제' → 1대주주 SKT, 2대주주 태광...이르면 이번주 MOU 체결

※ 유아 키우는 40대 워킹맘 가장 시간에 쫓기며 산다 : 노동연구원 '시간빈곤' 분석... 돌봄노동 전담, 성인 4명 중 1명이 '타임 푸어' (경향 1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경제 동향

○ 미중 무역협상, 휴전 60일 연장 가능성 : 이번 주 워싱턴서 3차 협상, 양국 양해각서 체결 대안 부상...트럼프 "2차 협상 매우 생산적"

▲ 13억 인구 빅데이터가 무기...중국AI, 미국에 1.4년차 추격 : 시진핑 “AI가 기술혁명 선도” 트럼프 “AI에 최우선 투자” 명령

○ 30대 기업, 작년 4분기에 매출까지 감소 : 매출액 전년동기 대비 0.2% ↓ 건설·통신 등 내수업종까지 후진

▲ 국내 건설사들 해외 수주액 35% 급감 → 중도지역 실적 하락세 계속돼 올 73건 수주...8년만에 최저치

○ 올 상장사 배당금 사상최대 : 499社 26조...30조 돌파 유력, 배당성향도 21.2%

○ 한진칼 직접투자 1株도 없이 경영참여 나선 국민연금 : 주주권 행사 타당성 논란(매경 1면)

○ 카드사, 연매출 500억 초과 가맹점에 "수수료 올리겠다" : 마케팅비 현실화...통신사·대형마트에 인상 통보, 소상공인서 줄어든 수입 만회

○ 삼성전자 현금 100조 돌파...반도체·AI 등 M&A설 솔솔 : 현금 보유 1년새 20조원 늘어

○ 상위 중산층(연소득 6700~1억2000만원) 10명 중 8명 노후 대비 투자, 부동산 보다 금융" : 우리금융연구소 4000가구 조사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김포·동탄·수원 신도시 주민들 교통난 해결 실마리 → 예비타당성조사 계산 방식 변경하기로...교통부담금 미리 낸 신도시 입주자들 유리

○ 세입자-집주인 전세금 분쟁 확산 : 1월 반환 분쟁조정 신청 10.4% 늘어, 집주인들 대출 받아 보증금 반환도

○ 바뀌는 게 없다…정부 '희망고문 소통'에 기업 허탈 → 당·정·청 경제행보 늘었지만 기업 압박하는 자리 되기도(한경 1면)

○ 복합쇼핑몰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거듭나며 각국 정부가 정책지원·규제 완화에 나선 반면 한국정부는 출점제한·의무 휴업 겹겹 규제(서경 1면)

○ 국세청, 해외금융정보 인력 7명 충원 → 구글·페북 등 다국적기업의 조세회피 검증 강화, 무신고 역회제척기간도 연장

○ `공정위 권한남용`(무단 출입·막무가내 조사 등) 막는다 → 국회, 공정거래법 개정안 발의


[2월 18일 클리핑] 아마존, 무료샘플 광고 진출 외


1. 아마존, 무료샘플 광고 사업 진출

아마존이 무료샘플을 기반한 광고사업을 전개한다. 브랜드의 샘플 제품을 아마존 고객의 장바구니에 자동으로 넣어주는 방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과거의 구매 데이터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으로 분석, 구매 전환율이 높은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샘플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아마존은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글과 페이스북과는 차별화된 광고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2. 한국 빅데이터·분석 시장, 2022년 2조2천억 규모 전망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이 국내 빅데이터 분석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5일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국내 빅데이터 및 분석 시장 전망, 2018-2022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빅데이터 및 분석 시장은 향후 5년 간 연평균 10.9%로 성장해 오는 2022년이면 약 2조2000억원의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3. 유튜브 경쟁 나선 네이버, 4K 고화질 동영상 기술 개발

네이버가 5G 시대를 맞아 모바일 기기를 통한 4K(UHD) 고화질 동영상 생중계를 지원하도록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 해외에도 서버를 두고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구글 유튜브와의 경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네이버는 15일 네이버 동영상의 라이브 플랫폼 기술을 주제로 테크포럼 행사를 열고 동영상 플랫폼에서의 성장 비전을 이같이 밝혔다.

  

4. NHN고도 .shop 도메인 신규 신청자 할인 이벤트 진행

온라인쇼핑몰 솔루션기업 NHN고도는 .shop 도메인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도몰은 .shop 도메인 신규 등록 1년 사용료를 500원에 제공하는 할인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shop 도메인은 개성 있는 인터넷 주소를 적용할 수 있어 쇼핑몰 사업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5. 울산,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문 열어

울산에 지역 소상공인의 사업 실패 위험을 줄이고 성공 경영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기관이 들어섰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14일 울산경제진흥원 1층에 울산시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의 문을 열었다. 센터에서는 소상공인의 창업·자금·경영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기능을 한다. 현재 울산지역 소상공인은 7만572개 사업체에 13만6354명으로 파악된다.

  

6. 네이버웹툰, 엔스토어 합병… 웹콘텐츠 시너지 노린다

네이버 웹툰 자회사 네이버웹툰이 계열사 엔스토어를 흡수합병한다. 웹콘텐츠 플랫폼 운영 주체를 네이버웹툰으로 통합,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취지다. 네이버웹툰은 이번 합병에 대해 “경영 효율성 증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라고 밝혔다.

  

7. 숙박 앱 야놀자, 7호 유니콘 등극

숙박 앱을 운영하는 야놀자가 싱가포르투자청(GIC)으로부터 2000억원을 유치하면서 기업가치를 1조원 넘게 평가받았다. 쿠팡, 우아한형제들, 비바리퍼블리카 등에 이어 국내 7번째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으로 등극한 것이다. 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최대 국부펀드 GIC는 야놀자에 2000억원을 단독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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