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는 장미를 보고 왜 가시가 있느냐고 불평하지만, 어떤 이는 가시 중에도 장미가 피는 것을 감사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지난달 20일 북한 어선을 구조 중이던 광개토대왕함에 대한 위협비행 논란이 벌어진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우리 해군 함정(대조영함)을 향해 또다시 근접 위협비행하는 일이 발생함

- 서욱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육군 중장)은 “23일 오후 2시3분께 이어도 인근 해상에서 일본 초계기가 우리 해군 함정을 명확하게 식별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거리 약 540m, 고도 약 60~70m로 근접 비행을 했다”며 “명백한 도발행위로 간주한다”고 밝힘


<< 경제 일반 >>

1. 환경부가 23일 온실가스 배출권 유상할당 기업 126곳을 대상으로 경매한 결과 4개 기업이 총 55만t의 배출권을 140억2500만원에 사들였다고 발표함

- 이번 경매는 ‘제2차 계획 기간 배출권 할당계획(2018~2020년)’에 따라 처음 시행됐으며, 유상할당 대상 기업은 작년까지 탄소배출권을 100% 무상으로 할당받다가 올해부터 할당량 중 97%만 무료로 받고 나머지 3%는 경매를 통해 사야 하고  ‘제3차 계획 기간(2021~2025년)’ 이후에는 10% 이상이 경매 방식으로 공급됨


2. 삼성물산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함

- 삼성물산은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1039억원으로 전년보다 25.3% 늘어났다고 23일 공시함


3. 국내 유일의 항공기 엔진 제작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프랫앤드휘트니(P&W)에 40년간 17억달러(약 1조9000억원) 규모의 항공기 엔진 부품을 공급한다고 23일 발표함

- P&W는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영국 롤스로이스(R&R)와 함께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작업체로 꼽히며, 이번 40년 장기 공급 계약을 포함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5년간 P&W와 181억달러(약 20조원)에 달하는 항공기 엔진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음


4. 한미약품이 다국적제약사 일라이릴리로부터 류머티즘관절염 치료제(HM71224)의 권리를 반환받았다고 23일 공시함

- HM71224는 한미약품이 2015년 7억6500만달러(약 8600억원)에 기술수출한 신약 후보물질로서, 한미약품은 이미 수령한 계약금 5300만달러는 반환 의무가 없지만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받지 못하게 됐음


5.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23일 긴급 대의원총회를 열어 정보공개서에 차액가맹금과 필수물품 공급가격 상·하한선 등을 공개하도록 한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헌법에 위반된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하기로 함

-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가맹점사업법 시행령은 △필수품목의 공급가 상·하한선 △가맹점당 차액가맹금의 평균 규모 및 매출 대비 비율 △가맹본사의 특수관계인 영업현황 등을 정보공개서에 기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 공정위 관계자는 “현재 시행령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가맹본사가 매입한 가격이나 원가가 아니라 공급가를 점주들에게만 공개하라는 게 시행령의 취지로, 투자자인 점주는 알 권리가 있다”고 말함


6. 세계 2위 주류회사 페르노리카의 국내 법인이 지난 22일 위스키 임페리얼의 매각을 발표하면서 또다시 외국계 주류회사의 ‘고배당 잔치’ ‘먹튀 경영’ 논란이 일고 있음

- 페르노리카코리아임페리얼은 지난해 약 35억원의 순손실을 내고도 프랑스 본사에 115억원을 배당했으며, 그러면서 제3의 국내 신설법인인 드링스인터내셔널에 임페리얼 브랜드 판권을 매각하고, 이달 말까지 221명인 직원을 94명으로 줄인다는 구조조정 계획을 내놓음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3일 열린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심사 설명회에 총 55개 기업 및 단체에서 120여 명이 참석함

- 2015년 7월 열린 1차 설명회 때 기업 90여 곳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것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핀테크(금융기술) 기업(13곳), 일반 기업(7곳), 금융회사(21곳), 비금융지주(3곳) 등임


2. 양매도 상장지수증권(ETN) 등 지난해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옵션 매도형 ETN의 성장세에 브레이크가 걸림

- 금융당국이 양매도 상품의 불완전 판매 가능성을 지적한 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으며, 투자자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등 더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 등으로 갈아탄 것이 요인으로 꼽힘


3. 서울시가 을지면옥 양미옥 등 재개발구역에 포함된 을지로 일대 노포(老鋪)를 보존하기로 함에 따라 세운상가 주변 3조원대 재개발사업이 큰 차질을 빚을 전망임

- 그동안 개발계획 수립, 인허가 등을 주도하던 서울시가 재개발사업 막바지 단계에 돌연 구역 내 노포 보존을 이유로 사업을 중단시키자 시행사 토지주 등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음


4. 경기 과천주공 8·9단지 정비계획안이 심의를 통과해 ‘3기 재건축’ 막차에 합류함

- 이로써 2000년대 초반부터 재건축을 추진해온 과천 시내 12개 주공아파트 단지들이 모두 사업을 마치거나 본궤도에 오르게 됐으며, 신규 택지 개발과 지식정보타운 조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 등 굵직한 호재도 많아 과천에 대한 주거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함


<< 국제 >>

1. 최악의 경제난에 빠진 베네수엘라에서 올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퇴진 시위가 거세지고 있음

- 베네수엘라 반정부 시위는 마두로 대통령이 지난 10일 임기를 시작한 지 2주 만에 일어났으며, CNN은 수십만 명이 참가한 이번 시위는 2017년 이후 최대 규모라고 전함

- 경제난과 정치적 혼란 속에 2014년 이후 300만 명이 넘는 국민이 베네수엘라를 떠났으며,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베네수엘라의 물가상승률이 1000만%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함


2. 영국이 유럽연합(EU)과 아무런 합의 없이 EU를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영국을 떠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음

- 무선 청소기와 날개 없는 선풍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업체 다이슨은 22일(현지시간) 본사를 영국에서 싱가포르로 이전한다고 발표했으며, 앞서 일본 소니는 유럽 본부를 런던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옮기기로 했고 영국 해운회사 P&O는 이날 영국해협을 운항하는 선박의 선적을 키프로스로 변경하겠다고 발표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ETN(exchange traded note)

- ETN은 상장지수펀드(ETF)와 마찬가지로 거래소에 상장돼 손쉽게 사고 팔 수 있는 채권으로, 상장지수채권이라고도 함. 특정지수의 수익을 오차 없이 보장하는 채권으로 금융회사가 자기신용으로 발행하고, 투자자는 시장에서 ETN을 자유롭게 사고 팔거나 만기까지 보유해도 무관함. 

주가지수, 개별 종목 주가만 기초지수로 삼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보완하기 위한 증권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 사람에게 적합함. 또한 주식거래의 침체 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금융투자업계에 수익 구조를 다변화시켜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ETN 투자의 가장 큰 위험요인은 발행자의 신용위험도로서, 운용성과와 상관없이 발행주체가 파산하면 투자금을 모두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함. 실제로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뉴욕거래소에 상장됐던 리먼브라더스(Lehman BrothersHoldings Inc.)의 ETN이 상장폐지된 사례가 있음

미국은 2006년 ETN을 도입해 2012년 11월 기준 순자산총액 165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했으며, 일본은 2011년 9월 도입해 10개 상품을 운영 중임. 국내에서는 2014년 11월 17일 처음 출시됨.

* 자료 : 한국거래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매일경제, 매경닷컴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당 차원의 선거제도 개편안을 도출해내자 바미·민평·정의 야 3당이 선거제 개편안을 내놓으라며 자유당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여야 5당 가운데 선거제도 개편안을 내놓지 않은 정당은 자유당이 유일하게 남게 되었습니다.

원래 공부 못 하는 애들이 딴생각이 많은 법 아니겠어... 뭘 기대해~


2. 자유당이 손혜원 의원의 기자회견을 ‘우기기와 떼쓰기’로 평가했습니다. 또, 손 의원을 향해 ‘자기 민원처리 기술자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역시 영부인과 50년 절친인 국회의원은 무서울 것도, 거칠 것도 없어 보였다"고 비판했습니다.

최순실까지 갖다 붙이는 걸 보면 우기기와 떼쓰기 하는 건 그짝 같은 데~


3. 민평당 박지원 의원은 손혜원 의원의 공개토론 제안에 대해 대꾸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만약 필요하다면 자신부터 검찰 수사를 받을 것이고 부족하면 국정조사 특검도 하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른 건 차지하더라도 ‘배신의 아이콘’은 손혜원 카피 중 역대 최고 아닐까~


4. 이낙연 총리는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에 대해 “잘못이 확인되면 법대로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여러 가지 문제가 나오고 있지만, 정부여당이 국민 앞에 겸허해져야겠다는 다짐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가 한 일에 책임도 안 지고 대권·당권 얘기하는 자유당 양반도 있는데 뭘~


5. 자신이 성추행한 서지현 검사에게 인사보복을 한 혐의로 기소된 안태근 전 검사장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습니다. 재판부는 “자신의 비위를 덮으려 부당하게 지위를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의 구형이 2년이라 심히 아쉬웠는데 실형도 2년이라니 그나마 좀 낫네...


6. 예천군 의원들의 해외 연수 파문으로 애꿏은 농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예천군 농산물 불매 운동이 일며 피해를 호소하는 농민들이 적지 않지만, 오히려 문제를 일으킨 의원들은 버티기로 일관하는 모습입니다.

뻔뻔하기가 이를 때가 없다니까... 대체 니네 공천 준 게 누구니?


7. 국방부는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가 23일 우리 해군 함정을 향해 또 근접 비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초계기는 지난달 20일에도 조난한 북한 선박 구조에 나선 해군 광개토대왕함을 향해 저공으로 위협적인 비행을 했습니다.

생각 같아서는 레이더뿐 아니라 미사일을 쏘라고 하고 싶다만... 꾹~


8. 외박지역 제한 폐지와 평일 일과 후 외출을 골자로 한 국방부 혁신안에 군부대 주변 상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숙박업을 중심으로 하는 상인들은 "가뜩이나 점점 죽어가는 상권이 더 힘들게 됐다"고 호소했습니다.

그동안 바가지 상흔에 상처 입은 군인아저씨 생각도 좀 해주시면 안 될까요?


9. 아르헨티나 축구선수 ‘살라’를 태운 경비행기가 영국해협에서 실종됐다는 보도에 달린 비인간적인 댓글들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네이버에는 “어묵탕으로 발견” “바다 FC 이적” “에밀리아 노무현” 등의 무개념 댓글이 달려있습니다.

여전히 일베충 벌레들이 꿈틀대는 모양이야... 이거 언제쯤 박멸되려나~


10. 홍석천 씨 가게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폐업했다는 기사가 논란인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집회가 최저임금 인상 때문이라는 TV조선 보도가 나왔습니다. 자유당 송석준 의원은 현장에서 최저임금 문제를 선동하려다 야유를 받았습니다. 

하여간 개 눈에 똥만 보인다고... 그러다 결국 니들은 똥만 주서 먹어~


11. ‘헬스조선’이 의사, 약사, 영양학자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을 생각해서 되도록 피하는 음식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기피 음식 1위는 탄산음료, 2위는 햄·소시지 등의 육가공식품, 3위는 곱창·막창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신건강을 위해 꼭 피해야 하는 세 가지는? 조선일보·티비조선·월간조선...


12. 종영까지 단 2회가 남은 JTBC 드라마 'SKY 캐슬'의 결방이 확정되자 시청자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시안컵을 단독 중계하고 있는 JTBC가 대한민국 대 카타르 경기를 생중계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바레인과의 16강전을 생각하면 'SKY 캐슬' 보는 게 속 편할 거 같아~


13. 김포공항 내 은행 영업점 입찰이 또다시 유찰됐습니다. 공항 영업점ㆍ환전소는 관문이라는 상징성으로 그간 은행들이 입점 경쟁을 펼친 곳이지만, 임대료 상승 대비 마케팅 효과와 수익성은 점차 떨어져 '계륵' 신세로 전락했습니다.

하루 임대료만 6,000만 원이라던데... 관문 말고 그냥 쪽문이 나을 듯...


14.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하지만, 찬바람이 강해지는 만큼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6도, 일부 중부내륙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날씨가 따뜻하면 미세먼지 때문에 골치니 찬바람 맞는 게 나은 모양입니다...


오세훈 “우리도 핵 개발에 나서야 한다” 주장 파문. 헐~

김진태 "촛불에 도망갈 때 누가 당 지켰나" 출마 선언.

황교안 뛰자 김무성·김병준·홍준표도 당권도전 '들썩'. 

손혜원 "왜곡기사 국민소모전, 시끄럽게 만든 것 죄송".

서지현 "안태근 실형, 예상 못 한 결과, 1심 유지되길"

법원, 양승태 전 대법원장 영장 발부, 곧바로 구석 수감. 

편의점 간식으로 샌드위치가 주먹밥, 김밥 등을 앞서.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 흔들리며 피는 꽃 * 도종환 -


지금은 정치인이 되어있는 도종환 시인의 시로 오늘 하고 싶은 얘기를 대신해 봅니다.

오늘도 곤한 우리들의 삶은 꽃을 피우기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라고 전해드립니다.

따뜻하게 입고 훈훈하게 출발하는 아침을 열어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사법농단 정점' 양승태 前대법원장 구속...끝까지 혐의 부인 "후배 법관의 모함...수치스럽다"

- 법원 "혐의 소명·증거인멸 우려" → '스모킹 건'은 '大'자 쓰여진 이규진 수첩·김앤장 문건...박병대 前 대법관은 기각

☞ 7개월 끌어온 검찰 수사 8부 능선 넘었다고 평가 → 검찰이 공개하지 않은 결정적 증거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관측

■ 2차 북미 정상회담 → 비핵화 협상 '스몰딜'(ICBM 폐기) 뛰어넘는 '빅딜' 가능성 제기

○ "북한 영변핵 폐기전 검증...미국 석유제재 완화 제시" : 고위급-실무 협상서 의견 접근(동아 1면)

- 소식통 “내년말 비핵화 완료 명시 가능성...김정은, 문 대통령-트럼프에 획기적인 비핵화 조치 의사 전달"

- 핵사찰·개성공단 카드교환 타진 : 김정은, 북한 내부 설득 명분 필요...트럼프, 미국 여론 전환 시킬 성과 절실

- 폼페이오 "북한 비핵화 땐 민간 투자 활성화 할 것" "고위급·실무진 회담 진전 2차 북미정상회담 이정표 될 것"

☞ 과거 북핵 합의가 번번이 실패로 끝났듯 구체적인 합의문에도 북한의 비핵화 약속이 이행되지 않으면 다시 원점

- 북한이 비핵화 로드맵 불이행시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가해지도록 명문화 할 필요(동아 사설)

▲ 한·북·미 합작 한국민 속이기 : 北, 비핵화 안 한다는 사실 모두가 알면서 쉬쉬, 한·미 정권 선거 때문에 북핵 문제 실체 아닌 멋진 포장에 더 관심(조선 30면)

☞ 트럼프가 주한 미군 감축 카드를 만지작거리지 못하게 2차 북미 정상회담 전에 한미 방위비 협상을 타결해야

- '방위비 10억달러' 백악관 수뇌부회의서 결정 : 트럼프 즉흥결정 아닌 공식요구, 소식통 "해리스, 최상부 지침이라며 '흥정대상 아니다' 분명히 밝혀"

■ 한일 외교회담 4시간 앞두고, 일본 초계기 또 위협비행 → 작년 12월 이후 4번째

- 23일 남해 이어도 인근 해상서 대조영함에 60~70m 고도 540m 접근..."접근땐 자위권" 20회 경고 무시

- 일본 "저공비행 안해" 한국발표 전면 부인 : “통상적 경계활동… 왜곡발표 유감” 최근 두차례 근접비행도 인정안해

- 군 대응과정에서 극심한 혼선 : 입장문에 '다음부턴 자위권 조치' 넣었다 빼, 국방장관 하려던 브리핑도 합참 작전본부장으로 교체

☞ 아베의 '국내정치 돌파 다목적 카드' → 양국간 전선 안보분야로 확대해 보수 결집·개헌 명분 삼고, 지지율 띄우기

- 만성화된 한일 갈등이 군사적 충돌위기 단계로 심화 → 한·미·일 3각 안보체재의 두축이 삐걱되는 위기 상황

■ 기타 뉴스

○ 손혜원 의원, 목포 현장 기자간담회 → 하고싶은 말만 한 100분...불리한 질문엔 "검찰 조사때 답변"

- 투기 의혹 논란에 "왜곡보도로 전 국민이 소모전"…부친 독립유공자 선정 개입 의혹에 "보호처서 답 들어라"

△ 박물관 기증하면 괜찮다? → 돌려줄 의도 있어도 이해충돌 성립 △이익 실현 안 해 문제 없다 → 추후 사회 환원과 현재는 별개 △재단 소유 강조 → 부동산 구입 후 1년을 신고 안해

▲ 손혜원 남편 회사(하이핸드코리아) 공예품, 피감기관 통해 판매 : 한국문화재단 판매상품 공모, 2016·2018년 총 18개 품목 뽑혀(중앙 1면)

▲ 청와대 "대통령 배우자 친구라도 현역의원 감찰 못해" : 야당의 '손혜원 靑책임론' 공세 일출

○ '서지현 인사보복' 안태근 징역2년 법정 구속 : 1심서 징역 2년 실형 선고…법원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

○ 보훈처 "내란죄 사면·복권자, 국립묘지 못 묻혀" 사실상 전두환 안장불가 입장 : "전과 사실은 실효되지 않아"

○ 판 커지는 한국당 전당대회 : 홍준표 출마시사, 김병준·김무성 출마 저울질 → 뉴페이스 없는 그들만의 잔치로 국민 신뢰 회복하겠나?

○ "대통령에게 저녁이 있는 삶을 드리자" 노영민 첫 업무지시는 "보고서 줄여라" : 수석·비서관 대면 보고 줄이고 장관 등 내각 보고는 확대 주문

○ 검찰, 김태우 前특감반원 자택 압수수색 → 김 전 수사관의 검찰 소환 임박 관측

○ 검찰, 조재범 2년 구형 "성폭행 별개 수사" : 항소심 재판부 ‘기일연장 요청’ 안 받아…30일 선고 지정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스튜어드십 코드 적극 행사"...재계 "과도한 경영개입 우려" 반발

☞ 국민연금을 대기업 '압박 카드'로 활용 의미...공정경제 추진 전략회의, 공정거래·상법 개정안 처리도 강조

- 국민연금 수탁자委 올 첫 회의서 '한진 주주권 적극행사 반대'했지만 조양호 대한항공 이사 연임은 3월 주총서 반대하기로 뜻 모아

- 학계 "정부가 국민 노후자금을 기업 통제에 쓰나" : 전문가들도 연금사회주의 우려, 일각 “기업이 경영 투명하게 하라는 뜻” 원론적 발언

☞ 혼란스러운 대통령 메시지 → 15일 대기업 총수 초청해 규제 혁신 강조·이번엔 대기업에 경고 → 핵심 지지층 우려(개혁 후퇴) 불식 해석

- 국민연금의 정치적 독립성이 보장되지 않는 현실에서는 기업의 경영권 위축, 나아가 ‘연금사회주의’ 논란에 휘말릴 수 있다고 지적

▲ 김수이 CPPIB 아·태 대표 "캐나다연금투자委엔 정부 인사 단 1명도 없다...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수익률 제고 측면에선 바람직"

※ 김종인 前민주당 대표 "경제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착각...잘못된 방식 고집하니 나아지겠나" (조선 29면)

■ 오늘의 이슈

○ "원가 공개는 위헌" 프렌차이즈 협회, 공정위 상대 헌법소원 제기 → 기준모호·경쟁자 악용 가능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도

○ 주52시간 단축 영향으로 신고리 5·6호기 준공 지연(2024년) → 공론화에 이미 5개월 늦어졌는데 당초(2022년)보다 20개월 늘어

- 충남지사 "노후 화력발전 수명연장 반대" : 탈원전 영향 연장운영 움직임에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피해 커" (조선 1면)

○ 서울시, 뒤늦게 "을지면옥 보존"...3조 세운재개발 '날벼락' : 사업 전격 중단시켜 땅 주인들 "법적 대응" 반발

- 박원순 시장 취임 후 직권해제한 주택재개발 사업장 170곳 : 이주 앞둔 사직2구역 직권 취소...서울시, 1·2심 법원서 잇따라 패소

▲ 행안부, 서울시 새 광화문광장 조성 계획 사실상 반대 "정부청사 일부 건물·주차장 일방 편입"

○ 상업용 부동산 위축 경고음 → 불황 장기화에 규제까지 겹쳐 서울 건물·상가 공실률 고공비행·우량빌딩 매각도 잇따라 무산

- 5~6개월 '렌트프리'(임대료 면제) 다반사...입지 좋은 빌딩도 공실률 30~50%, 오피스 수요 주는데 공급 늘어 올해 가격 하락 가능성

○ 다보스포럼 이틀째...글로벌 빅샷 "美·EU·中 동시다발 불황 온다" 경고 : "영국, 하드 브렉시트 외엔 대안 찾기 힘들것"(매경 1면)

- 미중 무역협상 냉기류 △USTR, 지재권 이견으로 차관급 미팅 취소 △美상공회의소, '중국제조 2025' 비판 보고서 USTR에 제출

○ 부양 급했나...정부, 토목·건설사업 드라이브 : 경제활력 회의, 여의도 면적 2.4배 국유지 개발·SOC예산도 상반기에 65% 투입

○ 삼바 분식 결론 때 '증선위 만장일치'(위원 4명)였다 : 작년 11월 회의 의사록 분석, 삼성 합병 관련된 정황 인식도(한겨레 1면)

○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무산 → 홍남기 부총리 "상위직 비중 35%로 맞추면 돼"...일부 "관료, 윤석헌 길들이기"

○ 공공기관 122곳 수도권 버틸 근거 사라져...2차 지방이전 탄력 : 법제처 "설립 시점 아닌 업무 특성 따라야" 법 소급 적용 논란 해소(국민 1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27.78(▲ 10.01) ② 코스닥 695.63(▲ 1.08) ③ 환율 1,127.80원(▼ 4.20) ④ 유가 59.10(▼ 0.42) ⑤ 금시세 46,637.50원(▼ 108.55)

- 국민연금 저배당 블랙리스트 : 5년간 51개社 과소배당 지적,세차례 대상땐 공개관리 검토...3년 이름올린 남양은 공개결정

- "한국증시 외국인 의존도 더 높아질 것" (자본시장연구원) →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 축소·개인 중심 공모 펀드 축소...부실 상장사 늘어 상폐도 증가

○ '노딜 브렉시트' 공포...英국민, 아일랜드 국적 얻고 생필품 사재기 : 브렉시트 두달 앞두고 "EU 혜택 사라진다" 불안 커져

- 다이슨 본사, 싱가포르 이전 발표에…영국 산업계 충력 : 관세·상속세 절감 의도, 급성장하는 아시아 공략 계획도

○ 우버, '외국인 택시 호출 서비스'로 한국시장 문 다시 노크 : 서울시 “외국인 편의 도움 기대”

○ 삼성디스플레이, 세계 최초 노트북용 OLED 개발 → 패널 내달 양산 '시장 95% 독점’ 모바일 OLED 넘어…대형 OLED시장 진출 신호탄

○ 500대 기업, "SKY' 출신 CEO 감소 : 4년새 7.2%P 떨어져 40.4% 차지… 부산-전남대 등 非수도권大 상승

■ 부동산 및 정부 정책

○ 강남 중개업소 단속 나선 정부 : 국세청·서울시, 불법거래 점검…중개업소 "거래도 없는데…" 반발

- 압구정 현대 5억원(최고가 대비)급락……"초급매·급급매만 입질" : 전용 82㎡ 경매에 5명 응찰, 감정가 95.75% 수준 낙찰

○ 소상공인 96.8% "주휴수당 매우 부담" : 소상공인연합회 온라인 조사(2750명)…64.2% "지급 안 한다"

○ 국민연금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 20만 첫 돌파 : 작년 477만명에 20조여원 지급, 수급연령 62세로 상향 조정 불구 고령화 여파로 지급액 전년 대비 8.7% ↑

○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이제민(연세대 명예교수) : 경제과학특보에 이정동(서울대 교수)


[1월 24일 클리핑]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와 여는 SNS마켓 외

1. 쿠팡·티몬 이어 위메프도, e커머스 유료회원제 확산

e커머스 업계 내 유료 회원제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유료 회원제란 일정 금액을 내고 회원에 가입한 고객들에게 할인, 포인트, 배송 등의 차별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쿠팡과 티몬이 유료 회원제 서비스를 선보인 데 이어 위메프도 특가클럽을 출시했다. 특가클럽은 위메프 특가상품을 구매한 멤버십 회원에게 구매액의 2~4%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유료 회원제 서비스다.

  

2.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한 중소상공인 매출 2배 이상 늘어

네이버는 23일 스마트스토어에 입점한 지역 중소상공인 3,500명의 지난해 매출을 집계한 결과 모두 2,400억 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매출은 2017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스마트스토어 입점업체들의 매출은 2016년 535억 원, 2017년 1185억 원, 2018년 2470억 원을 내면서 매년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업체 1곳당 연 평균 거래액은 매년 40%씩 증가했다.

  

3. 아이보스, 체험단 알고 활용하기 세미나 진행

아이보스는 체험단 알고 활용하기 세미나를 1월 29일 연다고 밝혔다. “2019년에는 체험단을 똑똑하게 활용해보자는 의미로, 체험단 전문가 이효정 대표를 초청해 세미나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고비는 줄이면서 브랜딩은 될 수 있는,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으로서의 체험단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보스 사이트 밋업에서 확인 가능하다.

  

4. GS샵,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와 SNS마켓 연다

GS샵은 오는 24일까지 인기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와 굿셀러가 함께하는 SNS마켓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SNS마켓은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김사과, 쥬쥬봉, 융시크, 김자매, 블랑이브 등이 직접 기획하고 추천한 상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기획전이다. 가방, 신발, 쥬얼리, 식품, 보석, 아동복 등 40여 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5. 구글 웨이모, 美에 세계 최초 자율주행차 공장 짓는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 산하의 웨이모가 미국 미시건주에 자율주행차 생산공장 설립 허가를 받았다. 미국 IT매체 테크크런치 등 외신은 "웨이모가 미국 미시건주에 자율주행차 생산공장 설립 허가를 받았는데, 이 공장은 자율주행 기술 4단계 자동차를 대량생산하는 세계 첫 공장이 될 것"이라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자율주행 기술 4단계를 갖춘 차량은 운전자의 제어가 없이 스스로 주행이 가능하다. 다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운전자가 탑승해야 한다.

  

6. 넷플릭스, 할리우드와 손잡아

대표적인 할리우드 로비단체인 미국 영화산업협회(MPAA)가 넷플릭스에 문호를 개방했다. 넷플릭스가 MPAA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테크크런치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PAA는 디즈니, 소니, 파라마운트, 폭스, 유니버셜 등 미국을 대표하는 영화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인터넷 스트리밍 업체 중 MPAA 회원사로 가입한 것은 넷플릭스가 처음이다.

  

7. 美 소비자 충성도, 스마트폰·TV는 삼성…자동차는 현대차 1위

미국 소비자들의 충성도가 가장 높은 스마트폰·TV 브랜드는 삼성, 자동차 브랜드는 현대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미국의 유명 브랜드가치 조사업체 브랜드키즈의 2019 고객 충성도 지표에 따르면 삼성은 스마트폰과 TV 부문의 고객 충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10년째 자동차 브랜드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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