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감사할 줄 모르면서 행복한 사람을 한 번도 만나 보지 못했다."

- 지그 지글러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2년 동안 지속된 ‘반도체 슈퍼 호황’이 꺾이면서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도 지난해 4분기에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함

-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 9조9381억원, 영업이익 4조4301억원을 올렸다고 24일 발표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6조4724억원)보다 31.6% 줄어들면서 증권사 전망치 평균(5조945억원)을 13.0%나 밑돌았음


2. 현대자동차가 2010년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 후 처음으로 지난해 4분기에 분기 순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섬

-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5011억원)은 전년 동기보다 35.4% 급감했으며, 현대로템과 베이징현대 등에 대한 지분법 평가손실이 반영되면서 203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임


3.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가장 최근 전망치인 지난해 10월의 2.7%에서 0.1%포인트 낮춘 2.6%로 제시함

- 수출, 고용, 물가 등 주요 지표도 발표 때마다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29만 명으로 잡았던 올해 취업자 증가폭 전망치를 이날 14만 명으로 절반 이하로 줄였고 3.6%이던 수출 증가율 예상치는 3.1%까지 떨어뜨림


4.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24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한다고 발표하며 한국 경제에 대해 “한국의 수출이 예상보다 빠르게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함

-  ‘AA-’는 상위 네 번째 등급이며, 한국의 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함


5.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신규 벤처투자 규모가 3조4249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함

- 역대 최대였던 2017년(2조3803억원)에 비해 43.9% 늘었으며, 업종별 투자액은 정보통신기술(ICT) 제조 및 서비스 분야 8957억원, 바이오·의료 분야 8417억원, 유통 및 서비스 분야 5726억원 등임


6. 부산 가덕도와 경남 진해를 두고 입지 논란을 빚었던 제2 부산신항이 경남 진해 제덕만으로 가닥을 잡음

- 해수부는 당초 신항 3단계 확장 사업으로 진해구 제덕만 일원에 12조7000억원을 들여 컨테이너 부두 17선석과 피더부두 4선석 등 21선석을 짓는 안과, 부산 가덕도에 17조8000억원을 투입해 컨테이너 부두 24선석을 짓는 계획을 놓고 검토해왔었음


<< 금융/부동산 >>

1. 롯데그룹이 롯데카드 지분(98.3%) 중 30%가량을 매각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음

- 경영권 매각 이후에도 롯데 유통계열사와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서이며, 인수후보들도 롯데카드가 롯데그룹과의 연을 완전히 끊지 않는 게 유리하다고 보고 있음


2. 24일 국토교통부가 전국 22만 개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1월 1일 기준)이 전년 상승률(5.51%)보다 3.62%포인트 높은 수준이자 역대 최고 수준인 평균 9.13% 상승했다고 발표함

- 서울 상승률은 평균 17.75%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용산·강남·마포구의 상승률은 30%를 웃돌면서 ‘똘똘한 단독주택 한 채’를 가진 이들의 보유세 부담이 급증할 전망임


<< 국제 >>

1.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업체 보잉이 자율비행 택시인 ‘하늘을 나는 자동차(flying car)’의 첫 시험비행에 성공함

- 헬리콥터와 드론, 고정날개 비행체의 특징을 모두 갖춘 길이 9m, 폭 8.5m 크기의 이 비행체는 전기배터리로 구동되며, 50마일(약 80㎞) 거리까지 자율 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보잉은 우버와 협력해 2023년께 자율비행 택시 ‘우버 에어’를 선보일 계획임


2. 네덜란드가 상대적으로 낮은 법인세율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앞세워 영국을 떠나려는 기업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음

- AFP통신에 따르면 네덜란드 정부는 사업 근거지 이전을 위해 접촉한 영국 소재 기업이 250개를 넘어섰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으며, 친(親)기업 정책 기조를 펼치고 있는 네덜란드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이후 유럽의 새로운 비즈니스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됨


3.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글로벌 은행들은 줄줄이 런던에서 자금을 뺄 계획을 밝히고 있음

-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를 포함한 5개 은행은 7500억유로(약 964조6200억원)에 달하는 자산을 런던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옮기기로 결정함


4. 한때 중남미 맹주로 군림했던 베네수엘라가 극심한 경제난에 이어 예측불허의 정치적 혼란에 빠짐

-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지 13일 만에 거센 퇴진 시위에 휘말렸으며, 야당 지도자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35)은 선거 무효를 주장하며 ‘임시 대통령’을 자처하고 나섬

- 여기에 미국과 중남미 우파 국가들은 ‘마두로 퇴진’을, 러시아와 중남미 좌파 국가들은 ‘마두로 지지’를 선언하면서 베네수엘라 사태가 글로벌 좌우 대결 양상으로 번지고 있음


5. 애플에 이어 포드가 ‘차이나 쇼크’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23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1억1060만달러(약 1245억원), 주당 3센트의 순손실을 냈다고 발표함

- 지역별로 보면 북미를 제외한 중국, 유럽 등 모든 지역에서 손실을 기록했으며, 중국이 포함된 아시아태평양에선 3억8100만달러 적자, 유럽에서는 1억99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어닝 쇼크(earning shock)

- 주식시장에서 '어닝(earning)'은 기업의 실적을 뜻하며, 분기 또는 반기별로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그동안의 영업 실적을 발표하는 시기를 '어닝 시즌(earning season)'이라고 함. 

영업 실적은 해당 기업의 주가와 직결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 '어닝 쇼크'란 이처럼 어닝 시즌에 기업이 발표한 영업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보다 훨씬 저조하여 주가에 충격을 준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용어임.

영업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보다 저조한 경우에는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영업 실적이 좋더라도 예상했던 것보다 저조하면 주가가 하락하기도 함. 이와 대조적으로 영업 실적이 예상보다 높은 경우에는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를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라고 함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1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일본 초계기의 잇따른 근접 위협 비행과 관련해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폐기를 주장했습니다. 송 의원은 "일본의 초계기 관련 논란은 갈수록 점입가경"이라며 "GSOMIA는 무용지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나경원 의원이 일본을 자극한다고 짜증내지 않을까요~


2. 자유당이 조해주 중앙선거관위원의 임명 강행 방침에 반발해 모든 국회 의사 일정은 물론 2월 임시국회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헌정 질서를 짓밟는 이 정부에 대해 우리의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댁들은 정말 암 것도 하지 마라... 그게 나라를 위한 애국·애족의 길이다~


3. 바른당이 자유당의 시끄러운 전당대회 양상을 보면서 미소를 짓는 모습이지만, 일각에서는 "존재감이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바미당은 일단 탈당설을 잠재우는 데에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탈당하고 자유당 가도 찬밥, 버텨도 찬밥... 이러다 총선 전에 쉰밥 되겠어요~


4. 민평당 박지원 의원이 손혜원 의원에 대해 "억울한 점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손 의원을 두둔했던 박 의원은 이후 손 의원을 '투기의 아이콘'이라 몰아세우며 설전을 이어왔지만, 이번에 다시 '손혜원 옹호론'을 편 것입니다.

아닌 것도 없고, 맞는 것도 없고... 역시 정치 9단 다운 모습입니다요~


5. 여야가 다시 외교ㆍ안보를 중심으로 맞붙을 전망입니다. 경제 문제를 중심으로 대여 공세를 펼쳤던 자유당도 한미방위비협약, 일본 초계기 문제 등이 전당대회와 맞물리면서 보수색 강화에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일본 한테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북한 없이는 살수가 없지? 못난 것들~


6. 민주당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한 반면, 자유당 지지율은 2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이 전주 대비 1.0%포인트 하락한 38.8%로 30%대에 머무른 반면, 자유당은 26%로 전주 대비 1.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결국 오차범위 내에서 총선 치르나요?... 총선이 코앞인데 큰일이야 큰일...


7. 전직 사법부 수장으로는 헌정 사상 처음 구속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바라보는 현직 법관들은 당황스러움과 침통한 분위기가 교차했습니다. 법관들은 구속영장 발부까진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이 다수였습니다.

나도 양승태 구속되면 점심 산다고 했다가 ‘이해 충돌’로 취소했지요... 크~


8. 손혜원 의원이 자신의 의혹에 대해 정면 돌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향후 행보에도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손 의원은 이미 오래전 다음 총선 불출마를 공언한 만큼, 검찰 조사에도 부담 없이 임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누구처럼 ‘대꾸할 가치가 없다’면서 내심 꼬랑지 접는 사람 많더만 뭐~


9. 주 LA 총영사관은 그랜드캐니언을 여행하던 중 추락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사고와 관련해 "수시로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병원 측과 병원비 문제와 한국 이송 문제도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너무 돈 돈하지 말자~ 단 한 명의 국민도 저버리지 않는 게 나라 아닌가?


10. 한국 열풍이 불고 있는 베트남에서 현대자동차의 판매량이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현대차는 베트남 ‘탄콩’ 그룹과 판매 합작 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자동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만들어 놓은 한류에 숟가락 얻는 것도 방법이긴 해~


11. 새벽에 복통을 호소하는 아내의 약을 사러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운전면허가 취소되고 직장을 잃은 한 공무원에 대해 내려진 면허취소 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판결이 나왔습니다. 음주운전 엄정대응 기조를 재확인한 것입니다.

다른 방도를 찾으셨어야지요... 음주운전은 자신뿐 아니라 가족도 망칩니다...


12. 정부가 TF를 구성해 관계 부처들과 현재 ‘만 65세’인 노인 연령 상향을 정책과제로 삼고 사회적 논의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가 2025년이면 10명 중 2명이 노인인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5년이면 내가 환갑이지 아마... 전혀 노인이고 싶지 않아~~~


13. 결식아동을 위한 복지카드가 부모나 가족 등의 부정 사용 탓에 정작 혜택을 받아야 할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는 사례가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됩니다. 복지카드의 지자체별 지원금은 1일 약 4,000원에서 8,000원이 한도입니다.

에라이 인간아~ 그게 사람이 할 짓이냐? 옆에 있으면 한 대 패주고 싶네. 정말~


14. 최근 대량으로 잡히고 있는 오징어는 그동안 우리 어민들이 잡아 왔던 오징어와 다소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수온 변화 등으로 기존의 오징어군이 동해를 떠난 상황에서 새로운 오징어들이 동해로 몰려들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총알오징어라는 게 그거구나... 나는 커다란 대포알오징어가 먹고 싶소~


김병준, 전대 불출마 "황교안도 출마 안 했으면 한다".

황교안, 전대 불출마 요구에 "갈 길 가겠다" 출마 강행.

유승민 "여전히 죽음의 계곡, 희망의 새봄 꼭 온다".

미국 로펌 예천군의원들에게 56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양승태 전 대법원장 이르면 오늘부터 소환조사, 입 열까?

문 대통령, 청문회 없이 조해주 선관위원 임명, 정국 급랭.

자유·바미당 조해주 선관위원 임명 ‘공무집행방해 고발’.

손석희 '폭행혐의 사실무근, 취업청탁 협박받아’.


지금 적극적으로 실행되는 괜찮은 계획이 다음 주의 완벽한 계획보다 낫다.

- 조지 S. 패튼 -


벌써 2019년 1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뭘 했는지도 모르게 첫 달이 가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설 준비로 분주하게 보내다 보면 설 연휴 지나고, 짧은 2월이 그렇게 가고… 그러다 보면 꽃피는 봄이 오고 여차하다 보면 숨 막히는 여름을 맞이하고… 더워 죽겠다 하다 보면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지는 연말을 맞이하게 되겠지요?

그렇게 조금씩 미루어진 일은 나중에 산더미가 되어 쳐다보기도 겁나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겁주려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아무것도 아닌 지금의 작은 일이 나중에 큰 짐이 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1월의 마지막 주말 속 시원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트럼프 작년 방위비 분담금 12억 달러 문 대통령에 직접 요구

- 11월 말 G20회의서 만나 언급, 소식통 “트럼프 완강하다” 청와대 “합리적 수준 타결 노력”(중앙 1면)

■ 북미 2차 정상 회담 → 트럼프 친서 받은 김정은 "믿고 기다릴것" 만족감 표시 → '빅딜' 기대감

- 회담 실무 준비 지시 → '핵 동결 조치에 따른 상응 조치' 합의 관측...전문가들 "북, 정상회담 위해 ICBM 중국 반출 제안 가능성"

- 반면 "한발 한발 함께" 발언은 추가조치 요구 한 것으로도 해석 → 미국이 제시한 상응 조치가 충분하지 않다는 의미

- 미 하원도 '페리 프로세스'에 관심 → 북한 핵과 미사일 동결 조건으로 미국이 종전선언 등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상응조치 제공

※ 앤드루 김 후임 美CIA 코리아미션센터장은 50대 백인남성 '코드명 존 플레밍' : 1966년생 CIA 30년 근무·중동 전문가(동아 5면)

※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 "2017년 대북 선제공격 검토했다"...미국 민간인 철수령도 계획

■ 法恥日(법치일·사법부 치욕의 날) →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 수감

- 사법독립 근간 흔든 중대 혐의 → 김명수 "참담하고 부끄럽다" 법조계 "사법개혁 첫걸음의 날"

- 둘로 쪼개진 사법부 → "정치적 의도 개입" "당연한 순서다" ...일각선 '김명수 책임론'도 제기

☞ 2년 이어진 사법농단 사태 : 이탄희 '판사 블랙리스트' 공개가 시발점, 자체조사 → 검찰 수사 → 전 대법원장 구속

- 부장판사 수첩 '大' 표시가 결정적...양승태 '후배 모함'(증거인멸 우려) 주장 자충수 : 김앤장 변호사 독대문건, 법관 이름옆 V 블랙리스트

- 소년 급제·초엘리트...양승태 영욕의 42년 법관 인생 → 과도한 자신감 탓 ‘상고법원’ 밀어붙이다 화 자초

- 검찰, 구속 기한 채워 2월 10일 전후 박병대 등과 함께 기소 전망...중앙지법, 주 2회 '집중 심리' 올 하반기 1심 선고 예상

☞ 언론은 참담한 대법원장 구속...공정한 재판을 통해 법원이 국민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로 삼으라고 주문

- 국제인권법연구회와 같은 특정 모임에 속한 판사들이 법원을 장악해 또 다른 적폐를 만들고 있다는 지적에도 귀를 기울여야(중앙 사설)

■ 기타 뉴스

※ 일본 초계기 도발...국방부, 대조영함 레이더 화면 공개 : 60~70m 고도 선명 → 일본 주장 반박·압박 풀지 않겠다 것

- 일본 "위협할 이유 없다" 또 부인...군 "일본 초계기 또 접근하면 헬기로 육탄 방어...우리 초게기 맞출동도 검토"

- 일본 "한국과 협의 중단" 발표에 양국 이슈 접는 걸로 오판한 정경두, 23일 기자간담회 중 초계기 도발 알고 뛰쳐나가 (중앙 6면)

☞ 한일 갈등 부담은 우리가 크기 때문에 정상간 소통으로 군사갈등을 해소하고, 관계를 진전시킬 방안 마련 할 필요

※ 손혜원 동생 "내 아들 위해 건물 매입? 누나가 거짓말" : "차명 감추려는 누나 때문에 22살 내 아들만 투기꾼 돼"(조선 6면)

- 손혜원 기부 밝힌 '100억 컬렉션'…재산신고엔 예술품 28억 : 십장생 등 나전칠기 129점 포함, 전문가 "거래 적어 가격편차 커"(중앙 10면)

- 손혜원, 국가·시도 무형문화재 일원화 요구 '의원 이해충돌' 논란 : 문화재청 추진…실현 땐 孫창업한 공예품점 작가들에 혜택(한국 1면)

▲ 한국당 정용기 발언("목포는 호구다") 일파만파 → "지역을 비하하고 시민을 모독"…박지원 "손혜원 관련 질문 말라" 민심 의식한 듯 입장 선회

○ 김병준 "황교안·오세훈·홍준표 다 빠져야…나도 전당대회 안나간다" → 황교안 "저의 길 가겠다" 홍준표 "黃 되면 도로친박당 돼"

▲ 황교안 "첫사랑은 정말 뜨겁다, 지금 한국당과 그런 사랑" : 보수통합에 “유승민은 친구의 친구 태극기부대 포용 우파 함께 가야” (중앙 12면)

○ 서지현 검사 "성범죄 자정능력 없는 검찰…이대론 미투 성공할 수 없어" : 아직 주류는 우병우-안태근 라인

- 당정 "성폭력 민사상 소멸시효 20년까지 연장" : 특례규정 둔 '방지법' 2월 국회 처리

○ 청와대, 조해주 임명 강행…나경원 "지금부터 국회 일정 거부"

○ "손석희 JTBC 대표가 폭행" 경찰 수사 : 프리랜서 기자 "주먹으로 맞았다", 孫 "취업청탁 거절하자 협박당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2019년 표준단독주택 공시가 → 15억원 이상 고가 주택 공시가격 현실화

☞ 강남·용산·마포 30% 이상 인상 → 서울 17.7%·전국 9.1% 상승...건보료·기초연금 등 후폭풍 예고

- 25억 이상 주택 36.5% ↑ 15억~25억 주택 21.1% 인상.... 15억 이하 주택은 5.9% ↑ → 가격 따라 세부담 '차등화'

- 이명희(신세계 회장) 한남동 자택 169억 → 270억 '최고가 표준주택' : 개별주택 작년 최고는 이건희 자택

☞ 정부, 고가주택 공시가격 현실화 통해 집값 안정세를 굳힌다는 포석 → 공시가 9억 넘는 단독주택(종부세 대상) 58% ↑

- 보유세 부담이 커지면 집을 사려는 매수세가 줄어들고 세금회피를 위한 매물이 늘어나면서 가격 하락 압박

▲ 용산 공시가 8억 → 11억 주택, 보유세 129만원 → 193만원 :작년 5억·10억 2주택 보유자 세금 488만원 → 976만원으로 2배

☞ 세금 부담이 커지면서 매물은 늘어나는데 매수 심리는 위축돼 부동산 시장 거래절벽 추세 당분간 지속

- 올 4월 말 발표되는 아파트 공시가격 급등 가능성...정부 "가격 상승분 적극 반영" → 강남 20% 이상 상승에 무게

■ 오늘의 뉴스

○ 한은, 올 성장률 2.7 → 2.6% 하향 : 무역전쟁·투자부진 반영...기준금리 1.75% 동결 → 금융계 "한은, 경기 오판 인정한 셈"

→ 수출·소비·설비투자 등 주요지표 줄줄이 하향조정, 취업자 증가폭도 2만명↓...경제전문가들 "한은 전망 이번에도 낙관적" 비판

-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올 성장률 2.5% 전망 → 수출이 빠르게 악화할 가능성

○ 문 대통령 "대전 트램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적극 검토"...야당 "경제성 도외시한 정치 논리"

☞ '예타 면제'는 건설경기 급락에 꺼낸 고육책으로 내년 총선 앞두고 지역 숙원 토건 사업을 해결해주는 '선거용 선심성 정책'이라는 비판도

○ SK하이닉스 4분기 영업익 32%(4조4,301원) 하락 → 메모리 수요 둔화와 가격 하락이 실적 부진 원인...이르면 2분기부터 회복 전망

○ 현대차 2분기 연속 어닝쇼크...4분기 영업익 35.4%(5,011억) 감소 → 중국시장 22% 판매 감소·신흥국 통화 약세 영향

○ 은행 "새 코픽스 도입해도 대출금리 낮아지지 않는다" : 정부 대출체계 개선안 비판..."금융당국 의도 수상하다"(한경 2면)

- 은행 "정부가 잘못된 정보 전달" 코픽스 낮아지는 만큼 가산금리 자동으로 올라, 非시장성 자금 비중 높아지면 리스크 커지기 때문

○ 김상조, 부실 상조업체 피해 2만2000명 구제 나선다 : 자본금 15억 안 되는 업체 41곳 오늘부터 폐업...공정위 “타업체 서비스 받게 할 것”

○ 박능후 복지부장관 "노인연령 65 → 70세로 단계적 조정 논의" → 정년·각종 연금 수급 연령과 연계돼 치열한 논쟁 예상

○ 서울·인천·경기 버스요금 200~300원 오른다 : 2015년 이후 4년 만에 인상 전망, 의회·시민 의견 들은 뒤 시기 결정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경제 동향·정부 정책

① 코스피 2,145.03(▲ 17.25) ② 코스닥 704.41(▲ 8.78) ③ 환율 1,129.50원(▲ 1.00) ④ 유가 59.08(▼ 0.02) ⑤ 금시세 46,523.34원(▼ 114.16)

- 반도체 실적 쇼크에도 외국인은 대규모 순매수 →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 ASML "중국 반도체 수요 여전히 견고" 전망에 강세

- 주식 매매거래 정지시간 14년만에 현행 30분에서 10~15분으로 단축 : 대규모 착오주문 직권취소도 검토, 거래소 '시장 인프라' 혁신 추진

○ 삼성SDS 사상 첫 매출 10조클럽 가입 : 국내 IT서비스업계론 처음, 영업익 20% 급증 8774억원, 스마트팩토리·클라우드 등 IT솔루션이 실적 개선 주도

○ LG생건, 작년 1조원 '트리플' 왕관 → 영업이익·4분기 매출·화장품 해외 매출 1조원 넘겨…차석용표 M&A 시너지도 주목

○ KB 노조, 또 '노동이사제' 요구 → 의결권자문사 반대로 부결됐는데 3년째 추진, 민변 출신 백승헌 사외이사 추천·3월 주총서 표대결 예상

○ 보잉, '자율주행 택시' 첫 시험비행 성공 : 시험 항공기 수직 이착률…우버와 협력·2023년 상용화

○ 대기업 84%, 오너家 이사 미등재…국민연금 경영개입 힘 못쓸듯 : 미등기임원에 효과 없고 총수본인 등재도 5.4% 불과(매경 23면)

○ 이재갑 고용부 장관 "노동계가 바라는 ILO 핵심협약 비준 경영계 요구사항도 함께 다뤄야" (한경 1면)

○ 카드사 수수료 인하 후폭풍 : VAN(결제대행업체) 지급 수수료 확 줄어 종사자 9천명 구조조정 예고


[1월 25일 클리핑] 아마존, 자율주행 로봇 배달 대전 참전

1. 네이버TV, 누구나 채널 개설 가능한 오픈 플랫폼으로

네이버TV가 누구나 채널을 개설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변화한다. 네이버는 지난 17일, 우선 네이버TV 채널 개설 절차의 기준을 일부 낮췄다. 기존에는 타 플랫폼에서 구독자 300명 이상을 확보해야 채널을 열 수 있었는데, 100명 이상 구독자만 확보해도 만들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 채널 개설 조건이 완전히 없어진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창작 활동의 단계별로 다양한 지원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보상 구조를 준비 중이다.

  

2. 북펀딩의 확장, 텀블벅 10大 크라우드펀딩 트렌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은 지난 2018년 크라우드펀딩 10大 트렌드를 발표했다. ▲북 펀딩의 확장, 출판계 새로운 기회로 ▲팬과 함께라면 뭐든지 ▲재고 걱정 없고 단골 생기는 패션 펀딩 붐 ▲내가 나를 돌보는 셀프케어 ▲자나 깨나 지구 생각 ▲우리 집 막내와 오래오래 행복하게 ▲모두 말하지 않던 것을 말하는 밀레니얼 저널리즘 ▲존재만으로도 힘을 주는 이 시대 작은 영웅들 등을 선정했다.

  

3. 스마트폰 영향력, 고연령층으로 확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2018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특징을 요약하면, 스마트폰 보유율 증가(89.4%, ‘17년 87.1%)와 더불어 60대의 보유율(80.3%)도 지속적으로 증가(‘17년 73.6%, ’16년 60.3%)하여, 스마트폰의 영향력이 고연령층으로 확산됐다. 온라인동영상제공서비스(OTT) 이용률은 42.7%(전년 36.1%)로 증가하였고, 이용시 매체는 스마트폰(93.7%)을 이용했다. 이 조사는 전국 4,291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남녀 7,23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4. 유튜브, 유료 유튜브TV 美 전역으로 확장

유튜브가 유튜브TV 서비스 지역을 미국 전역으로 확장했다. 유튜브는 23일(현지시간)부터 유튜브TV의 미국 전역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번 확장으로 미국 가정의 98%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확장은 2017년 서비스를 출시한 지 2년 만에 이뤄졌다. 유튜브TV는 PC와 스마트폰 등에서 유튜브 콘텐츠와 60여 개 방송사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다.

  

5. 설 연휴, 국내는 테마파크, 해외는 일본 동남아 인기 

쿠팡은 최근 한 달간 설 연휴 기간 이용 가능한 여행상품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내는 테마키즈파크 이용권이, 해외는 일본, 동남아 여행 상품이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내 여행 상품은 과거에는 피로를 풀 수 있는 스파, 힐링 상품이 인기를 끌었던 것에 반해 올해는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가볍게 떠날 수 있는 테마, 키즈파크 이용권이 강세를 보였다. 해외 여행지는 일본에 이어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 중국 순으로 인기를 끌었다.

  

6. 설 명절, 반려동물을 위한 선물세트도 선보여

설을 맞아 식품업계에서는 반려동물용 제품을 선물세트로 선보이고 있다. 1∼2인 가구가 늘고 있는 추세 속에서 반려동물이 가족처럼 여겨지는 만큼 이 같은 수요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는 분위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2012년에 9000억원 수준이었던 국내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시장 규모는 ▲2014년 1조4300억원 ▲2016년 2조2900억원 ▲2018년 3조6500억원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7. 아마존, 자율주행 배달로봇 공개

아마존이 아마존스카우트라는 이름의 자율주행 로봇을 선보였다. 아마존 미국 본사는 23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에서 바퀴 여섯 개를 달고 전기배터리로 돌아가는 아마존스카우트의 모습을 공개했다. 워싱턴 스노호미시에서 이 로봇으로 소비자들의 집 문 앞까지 상품을 배달하는 실험을 시작했다. 미국 IT 매체 더 버지는 “아마존이 도미노피자 등이 실험 중인 로봇 배달 대전에 참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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