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출장 관계로 내일부터 양일 간(16, 17일) 신문브리핑은 휴간 예정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는 손안에 있는 것 때문이 아니라, 마음속에 있는 것으로 인해 일어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이 14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 1분기 6299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함
- 시장 추정치(-419억원)를 크게 넘어선 어닝 쇼크 수준이란 평가이며, 탈(脫)원전 정책을 수정하지 않는 한 전력·발전 공기업의 대규모 부실화를 피할 수 없어 전기요금 인상도 불가피해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2. 31억달러(약 3조6000억원)를 투자한 롯데케미칼 루이지애나 석유화학공장 준공식에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13일 오후 백악관 오벌오피스(집무실)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30여 분간 면담함
- 이로써 롯데 신회장은 2017년 1월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이 면담한 첫 번째 국내 대기업 총수가 됐으며, 투자를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었다는 치적을 내세우고 싶은 트럼프 대통령과 사업 확대를 위해 미국 정부의 협조와 우호적 여론이 필요한 신 회장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보임

3.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이사회에서 우리나라가 일곱 번째 EU 화이트 리스트에 등재됐다고 밝힘
- EU 화이트 리스트에 포함되면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서면확인서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EU는 원료의약품 불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2013년 7월부터 제조원에 대한 수출국 정부의 인증서를 첨부하도록 의무화하는 서면확인서 제도를 시행하고 있음

4. 올 10월 세계 일곱 번째로 제작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가 울산 울주군 서생면 앞바다에 들어설 예정임
- 1500가구가 한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생산하는 파일럿 플랜트 설비로서 이와 관련, 이미 3개 해외 투자사가 동해가스전 주변 8개 지점에 라이다 설치를 위한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를 받았음

<<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최고 25% 관세를 부과할 3000억달러어치의 3805개 중국산 제품 목록을 공개함
- 이러한 미·중 무역전쟁으로 금, 엔화, 미국 국채 등 이른바 안전자산 가격이 뛰고 있으며, 13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값은 온스당 1.12% 올랐고 14일 일본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엔화값은 109.62엔으로 3개월여 만에 최고치로 상승함

2.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 기업 상당수가 미·중 무역전쟁의 장기화를 예상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
- 미국 수출을 노리고 생산비용이 낮은 중국에서 생산시설을 확충해왔던 전자부품, 신발, 완구, 시계 업체 등이 탈(脫)중국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미국이 중국에 고율 관세를 부과한 상품의 약 40%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소비재인 만큼 범용제품 생산업체로선 더 이상 중국에서의 생산을 고집할 이유가 없다는 분석임

3. 세계 최대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스타트업)으로 주목받던 차량공유 업체 우버의 주가가 상장 이틀 만에 18% 가까이 폭락함
- 수익성 확보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성장 속도까지 줄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매물이 쏟아졌으며, 여기에 갑작스러운 미·중 무역갈등 고조로 미 증시 전체가 약세를 보인 것도 영향을 미침

4. 12일 호르무즈 해협 부근 아랍에미리트(UAE) 동부 영해 푸자이라 해안 특별경제구역에선 가해자 미상의 사보타주가 발생하며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두 척, 노르웨이 유조선 한 척, UAE의 대형 선박 한 척 등이 공격을 받음
- 미국은 이번 공격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고 조사 중이며, 최대 12만 명 규모의 병력을 중동에 파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5. 필리핀의 ‘스트롱맨(철권통치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진영이 지난 13일 치러진 중간선거에서 압승할 것이란 중간개표 결과가 나옴
- 다음달 6년 임기의 반환점을 도는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번 선거로 의회 지배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으며, 사형제 부활, 연방제 개헌 등의 정책 추진에도 힘이 실릴 전망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연결재무제표(Consolidated financial statements, 聯結財務諸表)
- 지배기업과 종속기업의 자산, 부채, 당기손익 등을 합쳐서 하나의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개념으로, 연결재무상태표, 연결포괄손익계산서, 연결자본변동표, 연결현금흐름표, 연결주석으로 구성됨.
법률적으로는 별개의 독립된 기업이라도 경제적으로 지배·종속관계에 있는 기업집단이 존재할 때 그들을 하나의 조직체로 간주하여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것이 경제적 실체로서의 기업 실태를 파악하는 데 유리함. 뿐만 아니라 연결재무제표의 작성을 통해 지배회사가 종속회사를 이용하여 분식(粉飾)을 하는 등의 비리를 막는 효과가 있음. 
이러한 이유로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외부감사법’)에서는 지배·종속관계가 있는 회사의 경우 지배회사로 하여금 별도재무제표와 함께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도록 하고 있으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하 ‘K-IFRS’)의 주 재무제표 역시 연결재무제표임. 즉, K-IFRS 도입 전에는 지배기업이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하지 않아도 괜찮았지만, K-IFRS 도입 후에는 지배기업의 연결재무제표 작성이 의무화 되었음.
연결재무제표는 법률적으로는 독립적이지만 경제적으로는 밀접한 상호관계에 있는 여러 개의 기업들이 사실상 하나의 기업이라고 가정하여, 그 경제적 실체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보여준다는 효과를 지님. 그러나 연결재무제표 작성 대상의 범위가 실제 기업집단의 실질을 반영하지 않는 경우에는 작성된 연결재무제표의 유용성이 낮아진다는 한계점이 존재함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2019년 5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스포츠 선수 남여 성별 기준? → 논란의 남아공 육상선수 ‘세메냐’... 보통 여성의 3배인 ‘남성호르몬을 약물로 낮춰야 여성으로 인정’한다는 세계육상연맹 조치에 반발, 제소했으나 1차 패소.(헤럴드경제)

2. 북, 식량난 맞나? → 평양 쌀값 4개월 새 5000에서 4000원으로 하락. 데일리NK 조사지표 지속 하락. 전문가, 北 식량사정 괜찮거나 주민들 구매력 떨어졌을 수도...(문화)

3. 광화문 광장 시간당 사용료 10원 꼴 → 최근 5년간 광화문 광장 무단사용한 6개 단체가 납부한 변상금 모두 4952만원. 1㎡당 1시간에 10원꼴. 세월호 천막이 1708일로 최장.(문화)

4. 고조선은 인류 세번째이자 5大 문명 → 신용하 서울대 명예교수 주장. 한강·대동강·요하 유역 5000년 전부터 독자문화 형성. ‘아사달’에서 ‘아시아’라는 말 나와. 문화일보 연재 계획.(문화)

5. ‘도와주세요’ 청와대 거짓 청원 올린 청년 → 경찰, 이례적으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사진 등 의도를 가지고 조작했고 경찰력 낭비하게 만들었다고.(한국 외)

*‘동생이 다른 청소년들에게 폭행당했다’... 열흘 만에 10만명 동의 얻어.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 여론 조성 위해 글 올렸다 주장

6. 국제박람회 등급 → 국제박람회기구(BIE)는 5년마다 열리는 대규모 박람회를 ‘등록박람회’, 그 중간에 열리는 소규모 박람회를 ‘인정박람회’로 구분한다. 대전엑스포(1993년), 여수엑스포 (2012년)는 인정박람회로 우리는 한번도 등록박람회를 유치한 적이 없다. 부산이 2030 목포로 유치 준비.(아시아경제)

7. ‘케 세라, 세라’ 부른 美여배우 ‘도리스 데이’ 타계 → 향년 97세. 영화, 노래에서 화려한 성공을 거두었으나 개인적으로는 4번 이혼. 은퇴 후 동물보호재단 설립운영. (아시아경제 외)▼

*케 세라 세라(qué se·rá se·rá)는 스페인어로 ‘될대로 되라’(What will be, will be)의 의미라고

8. ‘기라성’(綺羅星) → 국어사전에 ‘밤하늘에 반짝이는 무수한 별 같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등재되어 있으나 실제는 일본어 ‘반짝반짝’(기라기라 きらきら)에서 온 말을 한자로 쓴 것이라고.(조선, 궁금한 우리말)

9. '한국의 서원 9곳' 세계유산 등재 확실시 → 유네스코 사전 심사 기구 ‘등재권고’ 판정. 등재 되면 세계유산(유형) 14개 보유.(세계 외)

10. 기타 → ①영국 바다쓰레기 건져 분석해보니 ‘코카 콜라’ 쓰레기가 가장 많아. 2위는 ‘펩시 콜라’ 

②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징역 7년 구형. 검찰, 시험 유출 증거 많아…

이상입니다.

2019년 5월 15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최악의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이 강수량 부족으로 올해 농사도 수월치 않아 보입니다. 지난해 최악의 식량난을 부른 폭염과 홍수에 이어 올해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요. 정부가 대북 식량 지원을 위한 여론 수렴에 나선 가운데 민간단체는 더 서두르라며 직접 나섰습니다.

■미국 정부는 중국 수입품 전체에 관세 폭탄 부과를 준비하며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중국도 미국이 최대 압박을 계속하면 반격을 초래할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워싱턴 협상 결렬 이후 강대 강으로 맞서면서 양국의 무역 갈등이 다시 확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인도네시아에서 같은 날 치러진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에 투입돼 과로 등으로 숨진 공무원과 자원봉사자수가 최소 56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죠.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자 투표를 도입하기 위해서우리나라 등에 연구팀 파견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 제2공항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제주에 신공항이 필요하지 않다는 프랑스 파리 공항 공단의 보고서를 국토부가 은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보고서에 기존 제주공항의 보조 활주로를 개선하면 2035년 예상 이용객 4600만 명을 감당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으로 정책 결정 사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실무직 공무원이 실수를 해도,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과실이 없으면 징계 대상에서 빠지게 됩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공무원 징계 관련 규정 개정안을 일괄 입법예고할 방침입니다.

■세월호 참사 석 달 뒤인 2014년 7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경찰청이 박근혜 당시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맞춤형 선거 전략을 제안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이 논의되는 과정인데 경찰쪽에선 힘이 빠지는 모양새입니다.

■성 접대와 성 매수, 횡령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 인멸 가능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게 재판부 판단인데, 일부 수사 차질이 불가피하게 된 경찰은 보강 조사 후 영장을 다시 신청할지 결정할 예정입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동생이 청소년들에게 폭행당했다는 거짓 글을 올린 2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글을 올린 지 사흘 만에 9만 8천여 명이 동의하면서 경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지만, 가짜로 드러났습니다.

■샤라포바, 비너스 윌리엄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거쳐간 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가 중단될 위기를 맞았습니다. 대한테니스협회와 대회 주최 측의 갈등 때문인데 결국 돈 문제입니다. 규정 준수의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코리아오픈 개최 자체를 막는 것은 도를 넘었다는 비판입니다.

■강원도 삼척에서 발생한 서술형 답안지 조작 사건과 관련해 어제 한 학생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학생 10여 명의 답안지가 정답이 오답으로 수정되는 등 고의로 조작한 흔적이 발견되어 재시험을 치르는 등 학교 측이 답안지 관리소홀에 조사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처음 발간한 치매 예방 지침서에서, 약 30년 뒤 세계 치매 인구가 지금의 세 배가 넘는 1억5천200만 명에 이르고, 사회적 비용도 10여 년 뒤 2천4백조 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치매를 예방하려면 술과 담배를 절제하고 운동은 늘리되 비타민 제제를 과용하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결렬 위기를 오갔던 서울 버스 노사 협상이 시한을 넘긴 담판 끝에, 임금을 3.6% 올리고 61세인 정년을 단계적으로 63세까지 2년 늘리는 조정안을 양측이 받아들여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이로써, 파업이 예고됐던 7천4백 대의 시내버스는 정상 운행하게 됐습니다.

■준공영 노선 광역버스 580여 대 파업이 예고됐던 경기 버스 노조는 파업을 일단 유보하고, 오는 29일까지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청주 버스 노조도 파업을 철회한 채 열흘 더 협상하기로 했고, 부산과 인천, 대구, 경남 창원 등은 임금 인상과 정년 연장 등에 합의해 파업을 피했습니다.

■스승의 날인데요. 학생들이 모은 돈으로 케이크나 파이를 사서 선생님과 함께 촛불을 끄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는 있지만 케이크를 드린다거나, 나눠 먹으면 선물로 간주해 교사에게 징계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질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끼리만 나눠 먹어야 합니다. 꽃은 개인이 줘선 안 되고 학생 대표만이 공개된 장소에서 드려야 합니다.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앱에서 24시간 가능합니다. 학기당 12학점 이상, 학점이 B 이상이어야 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에는 학점이 C 이상이면 된다고 합니다.

■서울시 교육청이 오는 2학기부터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시범운영 학교를 선정해 1학년 담임교사 3천여 명에게 업무용 휴대전화와 통신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업무용 휴대전화는 근무시간 중엔 학부모 상담을 위해 활용하고, 그 이후엔 학교에 보관하게 됩니다.

■경북 영주의 소수서원을 비롯해 조선시대 교육 기관인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눈앞에 뒀습니다. 유네스코는 다음 달, 세계 유산 등재를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는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을 비롯해서 이미 13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 대학생 5백 명을 선발합니다. 선발된 학생들은 항공료, 연수비 등으로 적게는 290만 원, 많게는 8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되는데요. 각 대학은 다음 달 첫째 주까지 참가자를 최종 선발하는데,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학생을 30% 우선 뽑게 됩니다.

■서울시가 올 여름부터 취약계층 10만 가구에 여름 전기요금 바우처 8천원 가량을 지원합니다. 9월까지 소진하지 못한 금액은 겨울철 난방비 바우처로 자동 전환됩니다. 여름 바우처를 받으려면 오는 22일부터 전기료 고지서를 가지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인천시가 A형 간염 확산을 막기 위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대상은 A형 간염 환자의 동거인 같은 밀접 접촉자들 가운데 역학조사를 거쳐 선정됩니다. 오염된 손이나 음식, 소변 등을 통해 입을 거쳐 감염되기 때문에 손 씻기,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실패 경험을 나누고 재도전을 응원하는 실패박람회라고 들어보셨나요? 내일 강원도 춘천을 시작으로 9월까지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최되는데요. 고용노동부 등 6개 부처와 지자체들이 소상공인 지원, 경력단절 여성 지원 등 취업과 창업 재도전을 위한 다양한 상담을 지원합니다.

■최근 광고를 위해 개인 블로그를 사들이거나 빌려주고, 돈을 받고 게시물의 조회 수를 조작하는 업체가 난립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든 지 오래된 블로그가 검색 상위에 노출되면서 일부 업체들이 돈을 얼마 줄 테니, 블로그를 대신 쓸 수 있게 해 달라며 블로그 매집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생활체육 인구가 급증하면서 웃으면서 운동하다 원수가 되는 동네 스포츠 사고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기려는 마음이 앞서 일반 동호회 경기에서 발생하리라 예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과격한 행위를 할 경우, 인생에 빨간 줄을 남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1980년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가 부모가 되면서, 이들을 지칭하는 밀레니얼 가족이 먹거리 전통 단위에 변화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굴비를 세는 고유 단위였던, 20마리 두름이 14마리 엮음으로 바뀌고, 한 통에 7~8킬로그램 하던 수박도 2킬로그램 안팎으로 작아졌다고 합니다.

■배터리는 어떻게 충전해 사용하느냐에 따라 수명이 달라지는데요. 예전에 많이 쓰이던 니켈 카드뮴 전지는 완전히 방전된 후 충전해야 더 오래 쓸 수 있었지만, 요즘 스마트폰과 카메라 등에 쓰이는 리튬 이온 배터리는 수시로 충전해야 수명이 길어진다고 합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5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김무성 의원이 문재인 정부 2년을 ‘국정 참사’라고 비판하면서 독선 정치를 멈출 것을 지적했습니다. 또, 총선에서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려면 ‘지난 악연을 씻고 보수가 뭉쳐야 한다’며 내부결속을 강조했습니다.
지들끼리 맺은 악연 지들끼리 푸시고... 사돈 남 말 하는 버릇 좀 고쳐~

2. 바미당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평생을 남만 비난하며 산 사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유 이사장에게 “지역갈등의 첨병으로 전락한 것이냐”며 “정치 안 한다며 ‘정치놀이’ 즐기는 편 가르기의 끝판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유시민 한 명의 지지율만도 못한 나머지 지금 질투하는 거지? 그거네~

3. 민평당 유성엽 신임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선거제 개편안을 부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유당의 반발에 이어 선거제 개편에 앞장섰던 민평당의 신임 원내대표가 반대 입장을 보이는 등 변수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호남 의석수가 줄어든다고 그러는 모양인데... 거기 댁들 자리 없을걸~

4. 준 연동제 선거제 개편은 '좌파집권 연장법' '민생파탄법'이며 위헌 소지가 있다는 게 자유당 주장입니다. 그러나 중앙선거관리위가 완전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권고한 상황에서 준 연동제 개편안은 위헌이 될 수가 없다는 게 중론입니다.
판사 출신 나경원에 법무부 장관 출신 황교안... 댁들이 위헌이야~

5. 경찰 정보국이 2016년 총선을 앞두고 작성한 청와대 보고용 보고서를 두고 유명 선거 컨설팅 전문가가 “우린 억만금을 줘도 이런 건 못 만든다”고 진술했습니다. 여론조사나 탐문으로 알 수 없는 ‘바닥 정보’를 담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에서 지는 거 보면 국민 무서운 줄 알아야지 말야~

6. 여성 혐오 성격의 '일베 비속어'인 ‘달창’을 두고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자유당이 ‘정치 공세냐?’는 취지의 반박을 펼쳐 논란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자유당이 "청와대 때문"이라는 등의 책임 떠 넘기기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니들이 살아 숨 쉬는 게 독재가 아니라는 증거이니라... 그건 아냐?

7. 일베 용어인 ‘달창’ 사용으로 논란을 빚은 나경원 원내대표가 이번엔 문재인 대통령을 일베 용어인 ‘문노스’로 비유해 논란입니다. ‘문노스’는 영화 악역 주인공인 ‘타노스’를 변형한 단어로 주로 일베에서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쓰잘데없는 일베 용어 고민할 시간에 민생이나 좀 챙겨라 나베야~

8. 포스코의 민원 해결을 대가로 특혜성 뇌물을 챙긴 이상득 전 의원에게 징역 1년 3개월의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고령 등을 이유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은 이 전 의원은 검찰이 형을 집행하는 대로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형제는 용감했다’가 아니라 “형제는 사기 치고 부패하고 감옥 갔다”~

9. 대학교수가 미성년자 자녀를 논문 공동 저자로 부당하게 올린 연구 부정행위가 대거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대학교로는 서울대가 47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상대, 성균관대, 부경대, 연세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있는 놈이 더 하다’는 말이 ‘배운 놈도 더 하다’로 업그레이드된 모양이야~

10. 일본 유신회 소속 마루야마 중의원이 러시아와 영토분쟁을 빚고 있는 쿠릴열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쟁을 하지 않으면 되찾을 방법이 없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발언 당시 마루야마 의원은 술에 취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술에 취했든 맨정신이었든, 아베 나베 할 거 없이 제정신이 아닌 게지...

11. 미국의 퇴임 해군 장교가 탐사 잠수정을 타고 지구에서 가장 깊은 바다인 서태평양 마리아나 해구를 탐험했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깊숙한 곳인 해저 1만928m에서 그가 발견한 것은 인간이 버린 쓰레기였다고 합니다.
히말라야 산 꼭대기부터 바닷속 깊은 곳까지... 이런 추세면 곧 우주 끝까지?

12. 제주 오름에서 채집된 야생진드기에서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바이러스가 검출돼 야외 활동 시 주의가 요구됩니다. SFTS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그래서 진드기처럼 물고 늘어진다고 하나베... 어떻게 조심할밖에~

13. 35세 이후 결혼하는 남성의 경우가 만혼 여성보다 태어날 아이는 물론 배우자의 건강에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바이오메디컬 연구팀은 늦게 아이를 원한다면 35세 이전 정자를 냉동 보관하라고 충고했습니다.
가뜩이나 먹고 살기 힘들어 결혼도 미루는 판국에... 그럴 돈이 어딨니?~

14.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생애 처음이자 한국 선수로는 5번째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이 주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류현진에 앞서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 이 상을 받은 선수는 박찬호 추신수 등 4명에 불과합니다.
류현진과 손흥민... 요즘 낙이라고는 어째 이것밖에 없는 거 같아...

나경원 “북을 정치에 이용하는 것이야말로 낡은 정치”. 엥?
김무성 또 망발 “문재인 대통령 임기 끝은 불행할 것”. 헐~
국내에서 유튜브를 가장 많이 보는 연령대는 50대 이상.
‘중학생 폭행 추락사’ 10대 전원 유죄, 최대 징역 7년 형.
성매매 등 혐의 가수 승리·유인석 전 대표 구속영장 기각.
검찰 "공수처 '국민의 뜻' 수용, 기소권 등엔 쟁점 있어". 
울산 뺀 전국 버스노조 파업 철회 ‘버스 대란 일단 피해’. 

제비 한 마리가 왔다고 여름이 온 것은 아니요, 날씨가 하루 좋았다고 여름이 온 것이 아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루 또는 짧은 시간의 행복이 그 사람을 완전히 행복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
- 아리스토텔레스 -

한순간의 행복이나 혹은 좌절로 모든 것이 결정지어지거나 하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 좌절을 딛고 일어서는 모습에 우리가 감동과 찬사를 보내는 이유가 그러하기 때문 아닐까요?

초여름 날씨처럼 한낮의 열기가 상당합니다. 하지만, 30도를 훌쩍 넘는 한여름 날씨에 비교하면 아직은 견딜만한 날씨입니다.
오늘 흘린 땀이 내일 풍요로운 수확으로 결실 맺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결국 국민세금으로 임금 보전 지원...버스 파업 속속 철회
△ 경기 시내 200원·광역 400원 올리고 △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 △ 서울 17일 경기 29일까지 결론
△ 인천·광주·세종 등 6곳 파업 철회 △경기 충남 세종 등 5곳은 요금 인상 △ 인천 광주 전남 준공영제 예산 확대
☞ 버스는 지자체 사무로 국비지원이 불가능하다는 재정 원칙을 깨는 등 파업 전날에서야 땜질 처방을 내놓은 것이라고 비판
▲ 이해찬 회동 20분 만에 요금인상 수용한 이재명 → 문 정부 핵심 주52시간 타격 우려·16일 1심 선고도 영향을 준것이라는 분석도
▲ 경기 시내버스 등 240곳 내달 파업 불씨 여전 : 대부분 준공영제 도입 안된 곳...노조 "임금격차 해소대책 세워달라"
☞ 대책 없이 강행한 주 52시간제 부작용이 고스란히 국민 부담으로 전가 → 산업 현장마다 혼선이 속출하고 있는 것이 더 큰 문제
- 주 52시간제가 현재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 내년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되면 노동시장 전체가 대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 
■ 북미 비핵화 협상 관련
※ 북한 “미국의 화물선 압류는 날강도...즉각 돌려보내라” → 싱가포르 회담 후 첫 외무성 담화로
- 미국의 화물선 억류(미국령 사모아)를 ‘적대행위’로 규정해 향후 맞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예고편으로 풀이됨.
☞ 교착된 양국 관계 쟁점으로 급부상 → 북미 역사상 처음있는 초유의 사건이고 'BDA 사태' 수준 타격 평가
- 미국 강경노선의 상징적 메시지인 만큼 북한도 미국의 태도변화를 촉구하기 위해 강력히 대응할 것으로 예상됨.
※ 헤일리 前 유엔주재 미국대사 "문 정부가 나이스하게 대해도 북한 정권 본질 바뀌지 않아" (조선 4면) 
▲ 북한 내 식량 가격 6개월 가까이 하락세 지속(작년 5000원 → 올해 4000원)...식량 사정 악화 주장과 상반
※ 미국의 '이란 위기 키우기'(유사시 12만명 파견)는? → 이스라엘 등 로비 의식, 이란 정권교체·새 협정 타결, 봉쇄 강화 목적
▲ UAE 연안서 선박 4척 공격받아 미국 수출용 사우디 유조선 포함...트럼프 B-52 띄워 이란에 경고 → 이란은 “우리가 안 했다” 부인
■ 기타 뉴스
※ 문 대통령 "경제, 성공으로 가고 있어...변화 안착 시간 걸려"(중소기업인 대회 참석) → 국정기조 유지 입장 강조
☞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글로벌시장이 요동치는 경제 상황과 동떨어진 모습으로 투영...재계 “기업 문 닫는 현실 너무 몰라”
※ 문 대통령 "5당 상설협의체, 국민앞에 한 약속"...한국당 다시 압박 → 황교안 "일대일 아니면 의민 없어" 일축
- 이인영 원내 "추경 확답땐 3당 협의체 건의" → 청와대와 여당이 '굿 캅, 배드 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음.
※ 황교안의 3대 딜레마 △5·18 광주 방문 → 폄훼파문 여전 △불교계 불만 → 석탄일 행사때 합장 거부 △ 보수 대통합 돌파구 찾지 못해(조선 8면 등) 
- 5·18 망언 3명 징계 매듭짓지 않고 기념식 참석을 강행하는 것은 광주 민심의 반발을 촉발해 영남·보수 민심을 결집시키려는 의도라는 시각도
▲ 전두환, 광주 진압 계획에 "굿 아이디어" → 2군사령부 80년 5월23일 문건에 “각하께서 Good idea” 손글씨 발견(경향 1면)
※ 양정철 "수혈할때 몸 안의 피를 빼나" 내년 총선 물갈이론 부인...임종석·윤영찬 등 5·18묘지 참배, 당복귀 靑1기 참모들 본격 행보
※ 바른미래당 오늘 원내대표 경선 → 김성식이냐 오신환이냐 초접전 가능성, 국민의당계 女의원 4인(권은희,김삼화,김수민,신용현)이 '열쇠'
※ 박상기 법무의 수사권 달래기...검찰총장은 하루만에 거부 "검찰 의견 수용된 것 같지 않다" 연기했던 기자간담회 재추진
- 청와대 의중이 반영된 박 장관 이메일에 대해 문 총장이 반대 입장을 표명해 갈등 기류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
- 검찰이 수사권 조정의 본질인 검찰권 분산까지 거부한다면 조직이 더 큰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음.
▲ 검찰 "공수처, 영장청구-재정신청권 개선을" 국회에 공식 답변서 제출 → "수용" 밝혔지만 사실상 반대 의견
※ 윤병세 전 외교장관 "징용재판 관련 문서는 1급기밀…노출 땐 국익 침해" 증인 출석…재판부는 비공개 신문 요청 불허
※ 4대강 보 개방 피해입은 농민에 8억 배상 첫 결정 → 분쟁조정위 "환경부·수자원公, 합천 농민 46명에 배상해야"
※ '포스코 비리' 이상득, 징역 1년3개월 확정 → 검찰이 형 집행하는대로 수감
※ 승리·유인석 영장 기각…법원 “횡령혐의 다툼 여지 있다” → 승리 혐의 입증할 결정적 한방을 확보하는데 실패했다고 지적 
☞ 150여명 규모의 초대형 수사팀을 꾸려 100일 넘게 끌어온 경찰의 수사가 ‘용두사미’로 끝날 가능성이 커진 것임.
※ '인천중학생 집단폭행 추락사' 10대 가해자 4명 최대 7년형…법원 "죽음 무릅쓰고 탈출 시도" 상해치사죄 적용 모두 실형 선고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미·중 무역전쟁 격화...아이폰·장난감에도 관세폭탄 예고 → 글로벌증시 하루새 1200조 증발
- 미국, 사실상 모든 중국 수입품에 25% 관세 부과...중국 "애플·포드 철수하면 누가 손해볼지 생각하라"
- 트럼프 특유의 강온 양면 전략 → '시진핑 만날 것' 유화적 태도 보였지만 USTR은 추가 관세(3,000억달러 규모) 리스트 공개
- 중국은 전시 분위기..."이건 인민전쟁, 때리면 끝까지 상대해준다" → 관영매체들 "전면대응 준비 끝" 일제히 항전 메시지 
☞ '관세 인상' 현실화 하는 향후 2~3주가 분수령 → 트럼프 "3~4주내 판가름날 것" 협상 여지 남기며 압박 강도 높여
- 트럼프가 내년 대선을 앞두고 중국 압박 카드를 지지층 결집을 위한 최고의 지렛대로 활용하고 있고, 
- 중국도 무역갈등에 따른 위기감을 고조시켜 내부 비판을 막고 단결을 강조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됨.
▲ 노벨경제학상 폴 로머 "미중 갈등 진짜 이유, 교역이 아니다" → 미국, 중국에 신자유주의 채택 압박...중국은 전혀 그럴 생각이 없어(조선 B2)
- 니키 헤일리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 "중국, 세계를 위험한 곳으로 만들고 있고...기술 효율화를 통해 일당 독재국가로 가는게 목표"(조선 1면)
☞ 미·중 빼면 한국이 최대 피해국 → 중간재 수출만 1조 날아갈 판·심리까지 위축…투자 먹구름
▲ 경기 불확실성 커지며 안전자산 선호 현상에 금·엔화·美국채값 치솟아...비트코인 투자 대안 부상 하루 새 25%올라 7800弗
■ 오늘의 이슈
※ 한전 1분기 적자 6,299억으로 '역대 최대' → 비싼 LNG 발전 비중 늘고, 월성 1호기 가동 중단 등이 원인
☞ 원화 가치 하락은 연료비 상승을 부채질하고, 이대로면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 결국 청구서는 국민 몫
▲ "정치 계산따라 탈원전한 벨기에, 만성 전력난"...르테름 벨기에 前총리 "한국도 우리같은 상황 경계를"(조선 6면)
※ 화학물질관리법 21일 처벌유예 종료 '초비상' → 중소기업 복잡한 절차·비용 감당 못해 수도권 도금단지 아예 폐쇄(한경 1면)
※ IMF "한국 고용부진, 최저임금 과도한 인상 때문"...노동생산성 증가폭인 3~4%보다 최저임금 인상폭 작게 하라고 권고
※ 한진 경영권 갈등설 여전 → 동일인신청서에 '조원태 = 총수' 적시하지 않아 공정위에서 직권으로 지정한 것임.
- 조현아·현민씨와 가까운 인사들 "조 사장쪽 임원들 사기극" 주장...그룹 "회사에서 회장 직책 부여" 해명, 정관엔 이사회 의결 거치도록 규정
※ 신동빈, 백악관에서 트럼프와 면담 : 31억 달러 루이지애나 에틸렌 공장 준공 계기...트럼프 "수천개 일자리 기뻐" 트위터
※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하나금융 상대로 제기한 1조5700억원대 손해배상 소송 결과 이번주 중 공개 → 한국정부 상대로 제기한 소송 전초전
※ 삼바 증거 인멸한 서 상무(삼성전자 보안선진화TF), 2007년 비자금 수사때도 방해 의혹 → 이재용 경영권 승계와 직결된 '증거 은폐' 지휘 정황
※ 청와대 "리디노미네이션 검토한 바 없다" → 화폐개혁 논란 방치했다가 경제 불확실성 키워 내년 총선 여당에 불리하다고 판단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기업 동향
① 코스피 2,081.84(▲ 2.83 ② 코스닥 710.16(▲ 1.36) ③ 환율 1,189.00원(▲ 1.50) ④ 유가 69.64(▼ 0.26) ⑤ 금시세 49,586.89원(▲ 580.66)
▲ 코스피 2000선 유지 전망 우세 → 달러 강세 속 기업실적 반등 전망,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 높아 1,980대까지 하락 작년 10월과 다를듯
▲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지수 중국 비중확대 한국 파장 → 한국 비중줄면 추종자금도 빠져 1조대 외국인 자금이탈 우려
○ 롯데카드·손보 `우선협상 기간` 만료 → 한앤컴·JKL 계약 못 끝내 타 인수후보와도 협상가능, 가격경쟁 펼쳐질땐 `안갯속` 
○ 현대·기아차, 크로아티아의 전기차 업체 '리막'(세계적인 EV 스포츠카 기업)에 1,000억 투자·협업
○ 김범수 1심 무죄...카뱅 증자 청신호? → 법원 "김 의장 공시누락은 실수" 대법서 무죄땐 대주주 확정될 듯·법제처 심사로 내달 결론날수도
○ 넥슨 매각 본입찰 24일로 또 연기 → 인수후보들 상세실사 요구와 넷마블 막판 참여....매각 취소 우려 해석엔 선그어
■ 부동산 및 정부 정책
○ 2년 전 분양가 로또 주인은 한명 → 2017년 분양 공덕SK리더스뷰 부적격당첨 취소 1가구 나와 관심이 집중됨.
○ 재개발 막기 위해 법까지 바꾸자는 서울시 → 가재울7 등 일몰제 적용피해 해제근거 전혀 없는데도 市 "법 바꿔 일괄해제해야" 국토부에 의견서 전달
○ 홍남기 부총리 "유화·바이오·관광업 혁신전략 내달 발표"...기자간담회 : 15일 야당 대표들과 추경 논의
○ 시내면세점 특허, 대기업 서울 3·인천 1·광주 1...중기 충남 1곳 → 제주·부산은 '관광객 수 감소' 등 고려해 부여 않기로

[5월 15일 클리핑] 페이스북, 랭크웨이브 상대 소송 제기 외

1. 페이스북, 랭크웨이브 상대 소송 제기
페이스북이 CJ E&M 자회사인 랭크웨이브를 상대로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랭크웨이브는 2017년 CJ E&M에 인수된 데이터분석업체다. 12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플랫폼에서 앱을 운영하는 랭크웨이브를 상대로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페이스북은 성명을 통해 "페이스북은 광고와 마케팅 서비스와 관련해 랭크웨이브의 데이터 관행을 조사했다"며 "조사 결과 랭크웨이브가 페이스북 데이터를 마케팅과 광고에 오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 유튜브, 50대 이상이 가장 많이 봐
국내에서 유튜브를 가장 많이 보는 연령대는 '50대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올해 4월 기준 국내 사용자 유튜브 앱 사용시간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이 101억분으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전체 유튜브 앱 사용시간 388억분 가운데 26%를 50대 이상이 차지한다는 의미다. 50대 이상의 유튜브 사용시간은 지난해 4월 51억분에서 1년 새 두 배로 늘었다. 그다음으로 10대(89억분), 20대(81억분), 30대(61억분), 40대(57억분) 등 순이었다.
    
3. 아이보스, 보육시설 아동 학습비 지원 업무협약 체결
인터넷마케팅 전문 포털 아이보스(대표이사 신용성)가 소외계층 아동의 꿈과 희망을 지키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아이보스는 10일 마포구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여인미)에서 보육시설 아동 학습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이보스의 신규 서비스인 밋업(Meet-Up)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서울본부에 후원하며 후원금은 보육시설 아동의 학습비로 지원하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4. CU,전국 1000개 매장으로 배달서비스 확대
편의점 CU가 배달앱 '요기요', 메쉬코리아 '부릉'과 손잡고 선보인 배달서비스를 전국 1000여개 가맹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수도권 30여개 직영점에서 배달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추가 매출이 발생한 것은 물론, 특히 비가오는 날 최대 5%의 매출 향상 효과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CU는 배달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주문이 가능한 상품은 도시락, 삼각김밥 등 간편식품과 디저트, 음료, 튀김류, 과일 등 200가지이고 향후 생활용품 등도 포함될 예정이다.
    
5. 소진공, 방송광고진흥공사와 마케팅 지원 협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방송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판로개척,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거 혁신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한정됐던 방송광고 지원을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까지 확대시킨 셈이다.
    
6. '모디슈머' 마케팅, 식품업계에서 화제
평균연령 30살이 넘는 장수제품은 '모디슈머'(Modify+Consumer) 열풍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말 프랑스산 고급 천연무염 버터를 가미한 '빠다코코낫'(1979년 출시) 제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빠다코코낫에 앙금과 버터를 넣는 '앙빠'가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며, 20·30대 중심으로 매출이 최대 30% 오르는 효과를 보면서다. 업계 관계자는 "모디슈머 제품은 개발비용을 들이거나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서도, 입소문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했다.
    
7. e커머스 확장하는 글로벌 플랫폼
구글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5월부터 미국 지역 유튜브 동영상 하단에 '쇼핑링크'를 노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추천하는 상품과 가격이 표시되는데, 링크를 클릭하면 구매를 위해 구글의 온라인 배송 서비스 플랫폼 '구글 익스프레스'로 연결된다. IT 전문지 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구글은 향후 구글 익스프레스의 브랜드를 구글 쇼핑에 통합해 e커머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유튜브가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인 만큼 쇼핑링크가 정식 출시되고 구글 쇼핑과 합쳐진다면 구글의 e커머스 확장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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