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4/10(현지시간) 비둘기파적 FOMC 의사록 공개 등에 상승… 

    다우 +6.58(+0.03%) 26,157.16, 나스닥 +54.97(+0.70%) 7,964.24, S&P500 2,888.21(+0.35%), 필라델피아반도체 1,477.16(+0.86%)
● 국제유가($,배럴), OPEC 산유량 감소 등에 상승… WTI +0.63(+0.98%) 64.61, 브렌트유 +1.12(+1.59%) 71.73
● 국제금($,온스), 드라기 ECB 총재 비둘기파적 발언 등에 상승... Gold +5.60(+0.43%) 1313.90
● 달러 index, 비둘기파적 FOMC 의사록 공개 등에 하락... -0.08(-0.09%) 96.92
● 역외환율(원/달러), -5.86(-0.51%) 1,137.69
● 유럽증시, 영국(-0.05%), 독일(+0.47%), 프랑스(+0.25%)
● 3월 美 소비자물가 0.4%↑…월가 예상 상회
● ECB, 기준금리 동결…올해 말까지 금리유지
● 연준 "올해 금리 변동 필요성 작아"…일부는 연말 인상 주장
● 드라기 "유로존 성장 전망 위험 하락 쪽으로 기울어"
● 므누신 "중국과 무역협상 이행 매커니즘 대폭 합의"
● 공화당 상원의원들 허먼 케인 연준 이사 지명 반대
● 영국 2월 산업생산 전월비 0.6%↑…예상치 상회
● OPEC, 3월 원유 생산량 큰 폭 감소
● 부동산임대업 대출 옥죈다…생산업종에 자금 물꼬
● 출근길 쌀쌀, 낮에는 온화...모레까지 벚꽃절정 

[기업/산업]
● 금호아시아나 5천억 지원 요청
● SKT, 디지털 미디어 대행사 인크로스 인수
● 외국인 12일째 '사자'…LG전자 '가즈아~'
● 신세계인터, 사상 최고가 찍었다
● 벤처투자 선구안 빛난 한투파, 에이비엘바이오로 20배 차익
● 블랙보리 덕분에…하이트진로음료, 1분기 매출 30% 증가
● 롯데푸드도 가세한 '식물성 고기' 시장
● SK바이오 '세포배양 독감백신'…세계 최초로 WHO 인증 획득
● 인보사 사태 내주 분수령…시장퇴출 VS 기사회생
● 구글도 가세…'클라우드 격전지' 된 한국
● '강원산불 재난방송' CJ헬로가 KBS 이겼다
● 이호진 前 태광그룹 회장, 관계당국에 차명주식 신고
● 현대차, 모터스포츠 활성화 팔 걷어
●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 '현장 경영' 본격화
●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디스플레이 본격 양산
● 美 '2019 에너지 스타상'…삼성·LG전자 최우수상 
● 르노삼성 노조, 민노총 가입 '시동'…"장기파업 사태에 기름 붓나"
● 어닝 서프라이즈 호텔신라, 주가도 대박
● 한진칼 84만주 쏟아낸 케이프투자證
● 셀트리온 실적호전 기대에 기관·외국인 쌍끌이 매수
● 셀트리온 항암제 허쥬마, 출시 반년만 유럽시장 10%
● 삼성·LG 5G폰 내달 美 동시진출
● 부강테크, 글로벌 환경시장 공략…GS건설과 투자·전략파트너십
● 세아베스틸 군산공장 생산중단
● 한화·현대重·두산…10조 협동로봇 시장 정조준
● 삼성생명 비대면 실명인증, 보험업계 최초 서비스 도입
● 정용진의 '초저가 승부수' "상식 이하 가격에 팔아라"
● 해외IR 나선 4대 금융지주…"주가 올려라"
● 中 부양책 올라탄 화학주
● 정부, 5G 콘텐츠 개발에 120억 투입
● 中경제 반등 신호…'車·化·鐵' 벌써부터 들썩
● 유가 상승·LCC發 과다 경쟁…"대형 항공사 수익 내기 쉽지 않아"
● 바이오株서 발 빼는 기관들…"투자심리 회복 더뎌지나"

[경제/증시/부동산]
● 추경 6조원대 '가닥'…적자국채 발행 불가피
● ILO협약 비준 안하면 EU가 보복?…"FTA 규정상 불가능"
● 재정수지, 올들어 적자로 돌아선 이유는?
● 최저임금 인상 여파에…'종업원 있는' 자영업 4개월 연속 감소세
● 세금으로 노인 일자리만 늘려…40대·제조업 취업자는 12개월째 감소
● 외국인 비중 37.3%…코스피 2600 데자뷔?
● "성장 정체기…실적호전 중소형주 주목"
● 상장폐지 실질심사 근거 공개한다
● 6개월 수익률 13%…신흥국 국채 전성시대
● 인기 시들한 공모펀드…투자자 비율 50%→34%
● "수수료 싸고 안정성 높다"…한달새 3천억 몰린 채권ETF
● 박원순 "강남 재건축, 당장은 어렵다"
● 3기 신도시 '후폭풍'…검단 미분양 속출
● 잠실우성도 임대없는 재건축 꿈틀
● 천지개벽 청량리…초고층숲 변신 시동
● 지난달 임대사업자 등록 급증
● 수백채 갭투자자 줄파산…세입자 '날벼락'
● 재개발·재건축도 도시살리는 길인데…무더기 해제 위기

[정치/사회/국내 기타]
● 차기대권 가상 양자대결…李 30% vs 黃 22%
● '주총 대란' 현실화에도 정쟁 국회는 '수수방관'
● 인사청문회 끝나기도 전에…野 4당 "이미선 임명 반대" 결론
● 방위사업청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추진
● 항암제·간염치료제 등 48개 항목 건보 지원 확대
● 원전해체시설, 선심성 사업 전락하나
● 웃지 못하는 3월 취업자 수 증가
● '문재인 케어' 확대에 42兆…건보 적립금 '반토막'
● 낙태죄 운명의 날…11일 헌재서 위헌여부 결정
● 주가조작 부당이득금 전액 환수한다
● '담뱃값 인상 때 물량 조작'…BAT 한국법인 500억 탈세
● "갤S10, 3만원에 모십니다"… 또 불법보조금 기승
● 문재인 대통령 방미 직전 美 "FFVD" 재확인…험난해진 미·북 대화 중재
● 유엔 제재 영향에…北·中 교역량 반토막

[국제/해외]
● 中·EU, 급속 밀착…美 견제 '공동 전선'
● 시진핑의 일대일로 막아라…美 '은밀한 작전'
● 트럼프의 무역전쟁 끝이 안 보인다…다음 타깃은 일본
● EU "브렉시트 1년 늦추겠다"…조건부로 英에 제시
● 유럽 골칫덩이 伊…포퓰리즘 남발에 성장률 1%→0.2%
● 이스라엘, 팔·이란과 갈등 고조
● 보잉 737맥스 추락후 주문 제로
● 일손부족에…24시간 영업 포기하는 日편의점


"감사하는 마음이란 마음에 새겨둔 기억을 말한다."
- 마슈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금호그룹이 유동성 해소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은 재무구조개선 약정서(MOU) 체결을 채권단에 요청함
- 금호그룹은 채권단의 자금 지원에 앞서 박 전 회장 일가가 보유한 금호고속 지분 4.8%를 채권단에 담보로 제공하며, 3년 안에 자구계획에 따른 경영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겠다고 약속함

2. 구글이 한국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센터를 내년 서울에 구축하기로 함
-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 것으로, 토종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미약한 한국이 글로벌 사업자들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음

3. 방위사업청이 방위력 개선사업 입찰에서 업체 선정까지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발표함
- 방사청은 이를 통해 방위사업의 입찰, 평가 등 전 과정의 이력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해 위·변조 방지 체계를 갖추고 사업을 투명하게 관리할 계획이며, 방위사업 데이터는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방위산업진흥회 등에 분산 저장하고 공동 관리함

4.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NHN(옛 NHN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국내 3위 디지털 미디어 대행사 인크로스의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최대주주인 NHN과 합의하고 이르면 11일 이를 공식 발표할 계획임
- 인수 대상은 NHN이 보유한 인크로스 지분 34.78%이며, 인수 가격은 500억~600억원으로 알려짐

5. 정부가 항암제·요법에 건강보험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내용을 포함한  ‘제1차 건강보험 종합계획’을 발표함
- 막대한 항암 치료 비용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되며, 이 외에도 2017년 8월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기조를 이어가면서 의료비 경감 혜택을 다양화하기로 함

6.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10일 10차 회의를 열고 아래 내용을 담은 ‘사람 투자 10대 과제’와 ‘직업능력개발 혁신 방안’을 의결함
- 의결 내용에 따르면 실업자와 재직자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정부가 직업훈련 비용을 지원하는 ‘내일배움카드’ 지원 금액이 최대 500만원으로 확대되며, 지원 대상도 넓혀 자영업자, 특수형태 근로 종사자 등도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음

<< 금융/부동산 >>
1. 코스피지수가 9일 연속 오르며 연중 최고점(2234.79) 경신을 10포인트가량 앞둔 2224.39로 10일 장내마감함
- 중국 경기가 바닥을 찍었다는 신호가 연이어 나온 영향으로서, 중국 경기 반등 수혜 기대에 자동차·철강·화학·기계 업종은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음

2. 10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에이비엘바이오 보유 주식 550만4122주(12.34%) 가운데 170만 주(3.94%)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국내외 기관투자가에 매각함
- 이번 블록딜 매각으로 일부 지분은 약 20배 수익을 확정했으며, 이날 매각한 170만 주 기준으로 한국투자파트너스는 29억원을 투자해 601억원을 획득함

3. 전·월세를 끼고 아파트를 수십, 수백 가구씩 사들인 ‘갭투자자’들이 줄줄이 파산하고 있음
- 작년부터 전국에서 발생한 역전세난 여파로 기존 세입자의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 게 원인이며, 집을 31가구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가 4629명(2017년 기준)에 달해 이 같은 파산 사례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예상함

4. 수도권 2기 신도시 마지막 주자인 검단신도시(조감도)가 미분양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음
-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의 미분양 아파트 물량은 지난 2월 1799가구로 1월(1357가구)보다 32.6% 늘었으며, 검단신도시가 포함된 인천 서구 미분양물량(739가구)이 인천 전체 미분양 물량의 40% 이상을 차지함
- 대중교통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데다 인근에 3기 신도시까지 들어서면서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옴
 
<< 국제 >>
1.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이 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제21차 중·EU 정상회의’에서 중국의 시장 개방 확대 등을 담은 공동성명에 합의함
- 공동성명에 따르면 중국은 유럽 기업이 중국 시장에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중국에 진출한 외국 기업을 상대로 한 기술 이전 강요도 금지하기로 했으며, 국유기업에 대한 중국 정부 보조금도 세계무역기구(WTO)가 규정한 범위 내에서 하겠다고 약속함

2. 유럽연합(EU)이 오는 6월 말까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연기해달라는 영국의 제안을 사실상 거부하고 조건부로 내년 3월까지 연장해주는 안을 제시함
- 다음달 말 치러질 예정인 유럽의회 선거에 영국이 참여하면 브렉시트를 당초 시한인 지난 3월 29일에서 최대 1년 미뤄주기로 했으며, 다만 영국 의회가 그전에 EU와의 탈퇴 협정을 승인하면 곧바로 브렉시트가 가능하도록 함

3. 영국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를 위반한 혐의로 11억달러(약 1조2500억원)가량을 벌금으로 물게 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0일 보도함
- 이 같은 벌금 규모는 SC와 국제 금융계가 예상한 것보다 큰 수준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블록딜(block deal)
- 거래소 시장 시작 전후에 대량의 주식을 보유한 매도자와 이를 매수할 수 있는 매수자 간에 거래를 체결시켜 주는 제도임. 이는 거래소 시장에서 한꺼번에 대량의 주식이 거래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주식시장에서의 주가 급등락을 막기 위한 방안이며, 주로 시장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기관 또는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장 시작 전이나 마감 후의 시간 외 매매를 통해 거래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4월 11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어제 오후 5시 서울공항을 출발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아침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했습니다. 곧바로 백악관 측이 마련한 영빈관으로 이동하는 문 대통령은 오늘은 공개 일정 없이 다음 날 회담 전략을 최종 점검합니다. 한미정상회담은 현지시각 11일 정오, 우리 시각 내일 새벽 1시 백악관에서 시작됩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이 오늘 저녁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립니다. 임시정부 탄생지인 중국 상하이에서도 여야 5당 대표가 참석하는 기념행사가 개최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국내외에서 이어집니다.

■북한이 오늘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김정은 국무위원장 집권 2기 출범을 공식화합니다. 명목상 국가수반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직을 폐지하고, 김 위원장이 국가주석에 오를지 주목됩니다.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자신의 주식 투자 논란에 대해 "남편이 다했다"며 오해가 생긴 부분은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청와대 인사 검증 시스템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마약류 구입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던 로버트 할리, 방송인 하일 씨가 체포 이틀 만에 석방됐습니다. 영장전담판사는 하 씨가 죄를 인정하고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면서 구속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관련한 증거인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광현 전 애경산업 대표 등 임직원 3명의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유해성 관련 증거를 없애려고 PC하드디스크를 파손하고, 처가에 숨기는 등 조직적인 증거인멸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헌법재판소가 낙태를 처벌하는 현행 법 조항이 헌법에 어긋나는지 여부를 오늘 결정합니다. 2012년 낙태죄 합헌 결정을 한 지 7년 만의 재판단입니다.

■경영 위기에 빠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채권단에 긴급 자금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3년 안에 경영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핵심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을 팔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담배 던힐을 만드는 브리티시 아메리칸 타바코의 한국 법인과 전현직 임원들이 수백억 원대 세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담뱃세가 오르기 하루 전인 2014년 12월 31일, 2400만 갑이 반출된 것처럼 꾸며 500억 원 상당의 세금을 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해외에서 걸려오는 원링 스팸 국제전화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원링 스팸이란 발신자가 수신자의 휴대전화 벨을 한 번만 울리게 한 뒤 끊어, 수신자가 다시 전화를 걸도록 유도하는 사기 행각인데요. 전화를 걸면 대출이나 성인 광고가 가장 많고 아무 소리 없는 사례도 적지 않은데, 부재중 기록만 보고 선뜻 전화를 걸었다가 비싼 국제전화 통화료뿐 아니라 서비스 이용대금인 부가 통화료까지 물어야 한다고 합니다. 저도 피해를 봤는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일본의 록그룹 엑스재팬의 리더 요시키가 강원산불 피해 지역 아이들을 위해서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일본 NHK는 요시키가 평소 친분이 있던 배우 이병헌의 기부소식을 듣고 기부를 결정했으며 산불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기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경기도가 도 내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에 최대 4천5백만 원의 전세금 대출을 지원해 줄 예정입니다. 최대 10년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2022년까지 총 만여 가구를 지원하는 게 목표입니다.

■최근 간헐적 단식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면서 관련 서적 판매가 30배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서점 인터파크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13일부터 4월 9일까지 간헐적 단식 관련 도서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배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인류 역사상 최초로 블랙홀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국립과학 재단이 전 세계 8개 전파 망원경으로 수집된 자료를 모아 관측했는데, 한국 연구진도 참여했습니다.

■대형 산불 피해를 본 강원도 고성군과 속초·강릉·동해시 주민을 도우려는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기업이나 연예인의 고액 기부 못지않게 개인들이 십시일반 보내는 온정이 산불 이재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은 동네의원이나 치과의원, 한의원에 갔을 때 총진료비가 1만 5천 원 이하면 1,500원만 냅니다. 노인 외래 정액제로 진료비를 깎아주는 건데요. 국민의 건강수명이 높아져 현재 기준을 70세로 단계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축구선수 토트넘의 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세계 축구계가 손흥민에게 극찬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토트넘은 다음주, 맨시티 원정에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챔스 4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지도부가 약세 지역인 TK(대구·경북)을 찾아 민심 구애에 나섰습니다. 보궐선거를 통해 일부 민심의 이반을 확인하고 자세를 낮춘 민주당이 취약지역인 영남 다독이기에 공을 들이는 모습입니다.
읍소하고 선심성 공약 남발하면 민심이 돌아선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2. 자유당이 올해 고등학교 3학년부터 단계적 무상교육 시행을 '차기 총선용'으로 몰아붙였습니다. 내년 총선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고교 3학년 학생들의 지지 확보를 위해, 정부·여당이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겼다는 주장입니다.
그냥 뭘 해도 싫다고 그래라... 그게 훨씬 솔직해 보이고 좋다~

3. 바미당이 4ㆍ3 보궐선거 참패 이후 내홍으로 홍역을 치루고 있습니다. 지도부를 유지해야 한다는 손학규 대표 측과 지도부가 책임져야한다는 바른정당계 중심 최고위원 간의 갈등이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창당의 주역들은 다 어딜 가고 혼자 고군분투 하는 건지... 토닥토닥~

4. 민평당이 정의당과의 공동교섭단체 재구성을 위한 토론이 결국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사실상 결렬됐습니다. 교섭단체 구성에 찬성하는 의원들은 “박지원 의원을 중심으로 바미당과의 연대를 위해 당을 흔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역시 박지원... 무엇을 기대하든 그 이상으로 전혀 실망시키지 않아~

5.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으로 출발했습니다. 하노이 북미회담이후 40일 가까이 멈춰선 북미 대화를 다시 돌리기 위한 목적으로, 청와대는 “비핵화 최종 목적지에 대한 한미 양국의 의견이 같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이 “트럼프 설득할 생각 말라”고 했다지?... ‘나베’ 별명으론 부족한 게야~

6. 보도전문채널 ‘연합뉴스TV’가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소식을 전하며 문 대통령 사진에 북한 인공기를 배치한 화면을 내보내 논란입니다. 문 대통령과 나란히 나온 트럼프 대통령 사진에는 정상적으로 미국 국기를 배치했습니다.
이제 실수라고 말하는 것도 식상하지 않냐? 연합 찌끄러기들아~

7. 강원도 산불을 계기로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국민 10명 중 8명이 이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의 조사에 의하면 찬성 의견이 78.7%에 달하는 반면 반대 응답은 15.6%에 불과했습니다.
“국가직 아니면 불 못 끄냐”고 했다며?... 너 없어도 국회 돌아간다~

8.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여성 지방대 출신을 지명한 건 소수자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라는 임무를 부여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야당은 이 후보자의 과다 주식투자 문제를 집중 제기했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기에는 35억의 주식 보유가 너무 무겁지 않겠어요?

9. 국세청이 소득이나 재산을 숨긴 혐의가 짙은 고소득사업자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합니다. 세무 조사 대상으로는 유튜버, 웹하드업체, 연예인, 프로선수, 병의원, 컨설팅업체, 부동산임대업자 등 176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걸려봐야 뭔 대수냐’고 생각하게 만든 게 누구인지 반성부터 좀 하시고~

10. 호주 정부가 대학에서 부정행위를 하는 학생에게 징역 2년 형이나 수십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의 강력한 제재에 나섭니다. 호주 대학들은 최근 몇 년간 부정행위를 하는 학생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아왔습니다.
우리도 논문 표절 등의 부정행위를 도둑질로 간주해 처벌합시다~

11. 동신대학교의 이의신청이 기각되면서 방송인 윤두준, 용준형, 장현승, 서은광, 육성재 등의 학위 및 학점이 취소 위기에 놓였습니다. 이에 동신대 측은 “법적인 검토를 포함해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출석도 않고 시험도 안 보고... 그러고 학점 받으면 그게 부정행위지~

12. ‘엑스재팬’ 리더 ‘하야시 요시키’가 강원도 산불피해 아동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요시키는 “미력하나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며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연예인의 1억 기부에 20만 원 기부한 사람들 맘이 많이 불편하겠다는...

13. 뇌에 아주 약한 전류를 흘려보내면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떨어지는 작업 기억을 20대 수준으로 회복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보스턴 대 연구팀은 "가벼운 뇌 전기 자극으로 노인 기억력 저하를 회복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요즘처럼 깜빡깜빡 할 때면 보조 배터리라도 꺼내 물어야 하나요?

민주당, 강원산불 가짜뉴스 유포자 고발, 이는 "테러행위".
자유당 "이미선 임명은 의회와 전면전" 장외투쟁 논의.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정의당 데스노트에 올라. 
음주 외유로 제명된 예천군의원 2명, 제명 취소 소송. 
김현미 국토부장관 유임, 연말 정기국회까지 책임질 듯.
헌재 오늘 ‘낙태죄’ 위헌 여부 선고, 7년 만에 뒤집힐지.
김정은 "제재로 굴복시키려는 적대 세력에 타격줘야". 
오늘 한미정상회담 비핵화 절충안 돌출 쉽지 않을 듯. 

세상을 보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모든 만남을 우연으로 보는 것과 기적으로 보는 것이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들 합니다. 별것 아닌 사이라는 말처럼 들리기도 하지만, 옷깃을 스치기 위해서는 얼마나 가깝게 붙어 서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면 그 또한 인연이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기적처럼 함께 공감하고 분노하고 기뻐하는 당신이 있어 행복할 따름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또 하나의 기적을 저와 함께 만들어 보지 않으시렵니까?
고맙습니다.

2019년 4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태아 심장박동법’(Fetal Heartbeat Bill)’ → 낙태 금지와 관련 의사가 태아의 심장 박동을 확인한 이후부터는 낙태를 금지하도록 한 법. 美 11개주 채택했거나 채택 추진 중.(동아)

2. 미세먼지 탓? → 올 1~3월, 호흡곤란 환자 119이용 최근 5년 내 최다. 2017, 18년 환자 수, 이전 3년(2015~17년) 환자 수의 2배로 늘어.(서울)▼

3. 바이오 의약품 수출 → ‘바이오 시밀러’(=특허권 소멸된 외국의 바이오 의약품을 복제한 약) 제외하면 전 세계에 판매 중인 ‘메이드 인 코리아’ 신약은 단 하나도 없다.(중앙)

4. 노인복지 65→70세 시작 되나 → 건강보험 ‘노인 외래 정액제’(2만 5천원 이하 진료비에 대해선 2000~5000원만 부담 하는 제도)의 대상 연령을 65세 70세 이상으로 올리는 것 검토.(한국 외)

5. ‘삶을 정리할 시간을 주시길 바랍니다’ → 조양호 회장 작년 영장심사 때 최후진술. ‘물러날 생각하고 있다’. 6월 서울 개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총회의 중요성도 집중적으로 설명.(동아)

6. 미투 효과? → 회식 문화 바뀌고 여성비하 줄었지만 여성 배제 심해졌다. 남성 응답자들 ‘업무에서 여성과 함께 일하지 않으려는 경우가 늘었다’(44.4%)... 민노총 조사.(경향)

7. 최저임금 인상 여파? →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 수 전년 동월 대비 7만명 감소... 반면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5만 9000명 증가.(중앙)

8. 소나무 산불에 취약 → ‘테러핀’(기름 성분)이 많아 활엽수보다 불이 잘 옮겨붙고 불씨가 300∼400m까지 번진다. 전국 산림의 36%가 침엽수, 활엽수림은 32%.(세계)

9. ‘나날이’/ ‘다달이’ → 날날이(X), 달달이(X)에서 ‘ㄹ’이 탈락된 말. 따님(←딸+님), 차돌(←찰-+돌), 화살(←활+살), 바느질(←바늘+질)과 같은 용례.(중앙, 우리말 바루기)

10. 기타 → ①이미선 헌법재판관 부부, 전재산 40억중 주식 35억, 5000회 거래… 판사는 부업이냐 질책

②한대 1190억, 日항공자위대 F-35A 전투기 훈련 중 추락. 세계 최초 사례. 한국도 현재 2대, 2021년까지 40대 도입 계획

③60대 요양원 입소 여성, 산책 중 도사견에 물려 사망. 올 3월 개정된 동물보호법, 사람을 숨지게 했을 경우 견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이상입니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오늘 한미정상 회담 → 북미의 신경전 고조에 비핵화 절충안 도출 쉽지 않을 것으로 관측
- 폼페이오 "FFVD가 목표...김정은 폭군" 대북 압박 기조 vs 김정은 "자력갱생 분투" 제재 장기화 대비
- 단독회담에 부인도 동석해 양 정상이 북핵 해법에 대한 내밀한 대화를 나누기 어려운 형식이고,
- 공동 성명발표나 공동 기자회견도 예정된 것이 없어서 사전 의제조율이 충분히 안된 것으로 해석
☞ 문 대통령의 '빅딜기조 완화' 시도와 미·북 대화가 재개될지는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
- 제재 해제에 집착하는 북한에 미국이 양보할 수 없다는 분위기...'굿 이너프 딜' 설득 쉽지 않을 듯
- 폼페이오 "北과 협상하는 동안에도 최대 경제적 압박" 재강조...WP "한·미간에 오해와 불신 상존...서로 다른 대본 읽을 수도"
▲ '부부동반 한미 정상회담'(미국측 제안) → 대북제재 완화를 바라는 문 대통령과 실질적 논의를 할 생각이 없다는 뜻으로도 해석
▲ 서훈 국정원장 지난달 방미 때 폼페이오 면담 불발 → 폼페이오측 난색 표시해 무산...일각 “美, 한국 대북정보에 회의적” (동아 3면)
▲ 미국, 인도태평양 전략에 한국 참여 압박할 듯 → 대북협상안 고려하는 댓가로 방위비·이란제재 꺼낼 수도
☞ 김정은,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9일)·전원회의 소집(10일) "새 전략 관철"...오늘 국가수반 등극 중대 발표 가능성
- 핵이나 美비난 발언은 없어...당장 판 깨진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도 핵보유국 전략 복귀 신호 가능성도 제기
▲ '하노이 결렬' 문책설 돌던 김영철 건재 : 정치국 확대회의 모습 드러내...리용호 등 '대미 협상라인' 그대로
■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 청문회 `35억 주식보유' 논란
※ 여당서도 쏟아진 탄식·질타...이미선 "주식거래 남편이 다 해" → 이해 충돌 이어 내부 정보 이용 의혹 확산
- 42억여원의 재산 중 35억여원이 주식에 투자됐고, 이 중 24억여원이 재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 받고 있는 특정기업에 집중
- 남편이 후보자 명의로 1300여회, 자신의 명의로 4100여회 등 모두 5500여회의 주식거래 → “나는 몰랐다” 해명은 설득력 떨어져
- 부부의 수익률...메지온 287.2% 한국기업평가 47.9% 한국카본 47.2% 삼진제약 43.6% 등 '주식의 신' 수준(장제원 의원)
▲ 이 후보 부부, 수천억 계약공시前 OCI 관련주 34차례 매입 → 작년 이테크건설 주식 6억원어치 사들인 뒤 공시後 일부 팔아 (조선 5면 등)
☞ '조국-조현옥' 인사·검증 실패 책임론 재부상 → 靑 '7대 고위공직 배제' 기준서 불법적 재산 증식 해당될 소지
- 이유정 前후보와 판박이 가능성....당시 비상장 주식 투자 수익 논란 : 결국 사퇴 → 수사 → 기소 이어져
- 국민들 의구심을 불식시키기 힘들어...주식거래 불법 행위 의혹은 청문회 아닌 수사 대상 → 자진사퇴 촉구
▲ "고르고 고른 인재가 미선 로저스냐"(투자 귀재 짐 로저스 빗댄 표현)...야당 "인사 검증 참사 화룡점정" 정의당 '데스노트'
■ 기타 뉴스
※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 독립운동가들, 상해서 최초 민주정부 세워...초대 국무총리 이승만·임시헌장 10조 제정
▲ 문희상 국회의장, 기념사에서 "국회가 총리 복수 추천, 대통령이 임명…개헌 논의해야"…선거제 개혁도 강조
▲ 유공자 신청 기록이 없는데…독립유공자 된 손혜원 부친 → 서훈 특혜의혹 수사서 드러나…보훈처는 "전화로 접수했다"
※ 2016년 박근혜정부 누리과정 갈등때 경찰 진보교육감 제압 위해 ‘부교육감 블랙리스트’ 작성 → 검찰조사서 문건 확인
※ 차기 대선주자 가상대결, 이낙연 30.2% VS 황교안 22.3%…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44.5% vs 부정 44.2%(한길 리서치 조사)
※ 처음모습 드러낸 블랙홀…100년전 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 입증 : 한국 등 20개 연구기관, 전파망원경 8개 동시 가동해 인류 첫 관측
※ 네타냐후, 이스라엘 최장수 5선 총리… 총선서 집권 우파연합 신승 → 최근 유대인 민족주의 강화 정책… 팔레스타인·이란과 갈등 커질 듯
※ 박유천 "황하나에 협박당했다" 회견 자청…"마약한 적도 권유한적도 없어 경찰에 가서 성실히 조사 받겠다"
- '음란물 유포' 로이킴 경찰 출석 "죄송" : "인터넷에 있던 사진 올린 것" 주장…고준희 "승리 관련 루머 법적 대응"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웃지 못하는 3월 취업자 증가(25만명) → 청년 체감실업률 25.1% 사상 최악
- 늘어난 일자리는 60세 이상 34만명, 농림어업 취업 8만명 증가에 따른 것...두 요인 빼면 - 17만명
- 40대 취업자는 약 17만명 줄어 1991년 12월 이후 27년만에 최대폭 감소...제조업 고용 1만명 감소
☞ 통계 왜곡 지적 → 1주일에 1시간 이상만 일하면 취업자로 분류...이를 이용해 고용 수치를 부풀리고 있다는 비판도
- 늘어났다는 노인 일자리도 쓰레기 줍기, 초등학생 등·하교 동행 등 '알바 형식', 농림어업도 '무급 가족' 증가
- 제조업 일자리 부진 지속 → 자동차·조선업 등 감소세 여전, 반도체·통신기기 큰 폭 하락세
☞ 경제부총리는 "고용 상황이 나아져 다행" 이라고 하는데...무능한 것인지? 아니면 양심이 없는건지?
- ‘잠재경제활동인구’까지 포함한 ‘청년 확장실업률’이 대공황에서나 봤던 25.1% 기록 → 노동시장 유연화·구조 개혁 외쳐도 변하는게 없다는 것이 문제
※ 미국 최대고용 기업 월마트, '로봇직원' 대거 투입 → 최저임금 상승에 단순업무 대체, 매장 돌며 재고체크 AI 300대 등
■ 오늘의 이슈
※ '건보 종합계획 초안' 공개 △보장률 62.7%(현재) → 70%(2023년), 41조6,000억 투입 △인상률, 年 3.2% 유지 → 재정 건전성 논란
- 2017년 8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일명 문재인 케어) 발표할 때보다 6조5000억원 증액 → 5년간 9조5000억원의 적자 전망
☞ 정부, 적립금 20조에 달해 재정 안정성 문제 없다는 입장이지만 작년 건보 1,778억 적자 → 보험료 급등 우려도
- 복지부, 건보 재정 건전성 높이려 할인 연령 65 → 70세로 상향 추진 : 65~69세 231만명 '1500원 진료(최소 본인부담금)' 혜택 못 받는다
▲ 보험료 부과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하는 것은 물론 연간 1조 원에 달하는 건보 관리비를 줄이는 등 지출도 개혁해야 (동아 사설)
※ 홍남기 "추경 7조 넘지 않을 것" → 산불진화 헬기구매·인력 확충 "적자국채 발행 가능한 최소화"...신재민 전 사무관 고발은 취하
☞ '습관적 추경 = 재정중독' 우려 → 미세먼지 지렛대로 다양한 이유들며 추경 당위성 확보...적자국책 5조 발행 충당할 듯
▲ 1분기 국채발행액 48조5227억 '사상 최대' → 경기 살리려 작년보다 42%나 늘려...총 잔액 674조도 역대 최고 수준
▲ 1,2월 국세 작년보다 8000억 덜 걷혀 → 세수진도율 16.7%로 1.9%P 감소...부가-법인세 수입 줄어 재정 적자
※ 박삼구 회장 복귀 없고 3년내 정상화 안되면 아시아나 매각...금호고속 지분 담보로 5,000억 긴급자금 요청(산업은행에 자구안 제출)
☞ 금융당국과 채권단 압박(대주주 책임)에 '백기투항' → 산은 등 "임의대로 처리" 주장...조만간 회의 열고 자구안 수용 여부 결론낼 듯
※ 수백채 갭투자자 줄파산...동탄·천안 등 세입자 피해 속출 → 逆전세난에 전세금 못 돌려주고 대출 회수하려 은행이 경매처분(한경 1면)
※ 금융위 가계부채 관리 점검 회의 → 6월부터 2금융권에도 DSR 도입, 자영업자 가운데 부동산임대업자 대출에도 총량제 별도 적용
※ 검찰 '삼바 분식 의혹' 3대 회계법인 집중 수사 → 작년 압수수색 이어 최근 소환조사, 삼성 밖 ‘약한고리’부터 우선 공략(한겨레 1면)
※ 광고 수입·팬미팅 참가비 누락...유투버·연예인 170명 세무조사 : 세금 포탈 협의 발견땐 검찰 고발
※ 이공계 박사·의사 등 핵심 인재 年 1,500명 미국 이민 → 중국·인도 보다 인구대비 유출 심각
☞ 두뇌유출지수 6위 → 43위로 추락 : 한국의 경직된 조직문화·다양성 잃은 일자리·능력보다 사내 정치 등을 우선하는 직장 문화 때문
※ 태영, 강원 산불 이재민에 5억 쾌척 → 반도건설도 1억원 성금 기부, HUG·감정원도 지원 동참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224.39(▲ 10.83) ② 코스닥 760.15(▲ 3.34) ③ 환율 1,139.00원(▼ 1.50) ④ 유가 69.66(▼ 0.44) ⑤ 금시세 47,744.59원(▲ 6.98)
▲ 코스피 외국인 비중 37.3%...올해 들어 6조5천억 순매수 : 2017년 7월에도 37% 오른뒤 반년간 상승장...2600 도달, "대부분 단기자금" 경계론도
▲ 신흥국 국채 6개월 수익률 12.6% → 터키·아르헨티나 등 통화·정치 불안 진정되자 올해에만 228억달러 유입
▲ 배당사고 때 '가상주식' 매도...삼성증권 직원들 1심 집행 유예 : 재판부 "직업 윤리 배반했지만 실제 이익 취하지 않은 점 고려"
▲ 주가조작 부당이득금 전액 환수 추진 → 박용진 의원, 관련법안 발의...부당이득금 산정기준 추가, 피해자 신속배상 도움될 듯
○ "판사님, 삶을 정리할 시간을 주십시오"...조양호 회장 작년 영장심사때 최후진술 : 갑작스런 죽음 예감한 듯, 폐섬유증 진단서도 제출
○ 삼성전자, 7나노 극자외선(EUV) 공정 반도체 6월 세계최초 양산 → 10나노보다 면적 40% 줄이고 전력효율 50% 개선
○ 구글 "한국 클라우드 시장 잡자"…내년초 서울에 데이터센터 오픈 : 올 2조대 시장…MS 이어 글로벌 IT사 각축전
○ 최장 1년…브렉시트 '조건부 연장안' 내놓은 EU → 英 유럽의회 선거 참가·협력 요구, 불참땐 6월1일 무조건 떠나야…메이, EU회의서 연기승인 요청
○ 유로존, 伊채무위기 우려…제2의 그리스사태 촉각 → 포퓰리즘 남발에 성장률 1%→0.2%…공공부채도 GDP의 132%
○ 박원순 "강남 아파트 재건축 당분간 없을 것"…강북 지역 가능성을 열어둬
○ 3기 신도시 '후폭풍'…검단 미분양 속출 → 전 주택형 청약 미달 '충격' 서울 도심 접근성 떨어지고 3년 전매제한…투자 매력 감소

[4월 11일 클리핑] 네이버, 11일부터 '그린닷' 있는 모바일 화면 기본설정으로 전환 외

1. 네이버, 11일부터 '그린닷' 있는 모바일 화면 기본설정으로 전환
네이버는 오는 11일부터 기존 모바일 버전을 사용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그린닷이 있는 새로운 모바일 버전을 기본설정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3일 네이버 안드로이드 앱과 모바일 웹에 새로운 네이버 페이지를 적용했다. 현재 모바일 네이버 전체 방문자의 50%가 새로운 버전을 이용하고 있으며, 모바일 웹의 경우 이용자의 85%가 새로운 버전을 이용 중이다.
    
2. 아마존, 구글 광고시장 야금야금…"상품 검색에 영향력 커져"
전자상거래업뿐 아니라 오프라인 유통업까지 넘나들었던 아마존의 영향력이 이젠 인터넷 검색 광고 시장까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 검색 광고 시장의 1인자인 구글의 입지가 조금씩 불안해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인터넷 검색 광고로 구글 대신 아마존을 선택하는 글로벌 광고업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아직은 구글이 검색광고 시장의 최강자다. 구글은 442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의 인터넷 검색 광고 시장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갈수록 많은 소비자가 구글 대신 아마존에서 인터넷 쇼핑을 하는 추세여서 구글의 영향력은 갈수록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3. 무신사, 매출 1천억 폭풍 성장…온라인 편집숍 1위 굳혔다
국내 1위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폭풍 성장을 이뤘다. 무신사는 지난해 거래액 4500억원, 영업이익 269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0%, 15% 증가한 규모다. 매출액은 1081억원으로 같은 기간 60% 늘어났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25%에 달한다. 매출 1000억원 이상 규모 국내 이커머스 기업 중 흑자를 낸 곳은 이베이코리아와 무신사뿐이다.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와 신규 회원 증가, 강력한 콘텐츠 커머스 사업 전략, 자체 제작 패션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매출 상승이 이 같은 성장을 이끈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4. 스켈터랩스-이노션, AI 기반 광고 캠페인 플랫폼 만든다
인공지능 기술 스타트업 스켈터랩스가 이노션월드와이드와 AI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AI 기술 개발 역량과 글로벌 마케팅 분야의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번 협약은 이노션이 종합광고대행사로서 기술 기업과 AI 비즈니스 업무 제휴를 맺게 된 첫 사례다. 스켈터랩스는 이노션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인더스트리의 고객사를 위한 효율적인 광고 캠페인 집행, 광고 플랫폼 제작 및 광고 거래 자동화 등의 프로젝트에 실시간 맥락에 따라 1:1 개인화된 추천을 제공할 수 있게 하는 AI 핵심기술을 공급한다.
 
 5. 유튜브, 인터랙티브 콘텐츠 선보인다…넷플릭스와 경쟁 예상
유튜브가 넷플릭스와 경쟁할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유튜브가 대화형 어드벤처 스타일의 콘텐츠 프로젝트에 투자 중이라고 더버지는 보도했다.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시청자와 상호작용을 통해 스토리텔링이 이뤄지며, 하나의 결말이 아닌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여러 시나리오와 다른 결말이 보여진다. 유튜브의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조만간 공개될 것으로 보이며, 출시 후 넷플릭스 등 이미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선보인 영상컨텐츠 기업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인터랙티브형 드라마 '블랙미러: 밴더스내치'를 선보인 바 있다.
    
6. 연예인이 입었던 옷 모바일서 산다…KT스카이라이프, 방송 쇼핑몰 론칭
연예인이 드라마에서 입었던 옷을 모바일을 통해 바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미디어 커머스 사업 확장을 위해 방송 상품 전문 쇼핑몰 '십분(10boon)'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십분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연예인이 착용했던 제품의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까지 가능한 온라인 편집숍이다. 방송 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된 패션 정보들을 담은 패션 매거진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여러 볼거리도 제공한다.
    
7. KT도 휴대폰 결제 수수료 인상 통보…e커머스는 중단 검토
LG유플러스에 이어 KT도 휴대폰 결제 서비스 수수료를 내달부터 인상하기로 했다. 주요 오픈마켓 등 대형 이커머스 업체들은 휴대폰 소액 결제를 중단할 수 있다는 방침을 결제대행사들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실태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2일 주요 PG사들에게 오는 5월부터 현행 1.2%인 휴대폰 결제 수납대행 수수료율을 1.5%로 0.3%포인트 인상하는 방침을 공문으로 통보했다. PG사들은 여기에 가맹점에 따라 1% 가량의 추가 수수료를 부가하는 만큼 최종 고객사의 휴대폰 결제 수수료는 거래대금의 2%포인트 중반대까지 올라간다.


● 뉴욕증시, 4/9(현지시간) 美-EU 무역갈등 우려 등으로 하락… 

   다우 -190.44(-0.72%) 26,150.58, 나스닥 -44.61(-0.56%) 7,909.28, S&P500 2,878.20(-0.61%), 필라델피아반도체 1,464.52(-1.14%)
● 국제유가($,배럴), 러시아 추가 감산 반대 등에 하락… WTI -0.42(-0.65%) 63.98, 브렌트유 -0.49(-0.69%) 70.61
●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에 상승... Gold +6.40(+0.49%) 1308.30
● 달러 index, 美-EU 무역갈등 등에 하락... -0.02(-0.03%) 97.02
● 역외환율(원/달러), -1.84(-0.16%) 1,140.97
● 유럽증시, 영국(-0.35%), 독일(-0.94%), 프랑스(-0.65%)
● 美 2월 채용공고 709만 명…1년래 최저
● 美 3월 소기업 낙관지수 101.8…2개월 연속 상승
● 트럼프 "EU 수년간 무역서 미국 이용…곧 끝날 것"
● EU, 美 관세 부과에 '맞불'…"보잉 보조금에 보복 조치"
● 이탈리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1→0.2%로 대폭 삭감
● 아람코 회사채 1천억 달러 이상 몰려…120억달러 조달
● 중국 가상화폐 채굴 금지할 수도
● 무디스 "브라질 정부 개혁안 재정 건전성·성장률 개선"
● 무디스 "美 자동차 관세, 韓 성장률 0.3% 끌어내릴 것"
● IMF, 올해 한국 성장률 2.6% 유지…경기부양의지 반영
● '증인' 윤지오와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
● 강원 산간 대설경보...비·눈 뒤 꽃샘추위

[기업/산업]
● 한전·펄어비스·하이닉스…'실적 쇼크'에 떤다
● 컨버즈 소액주주 지원나선 바이오웨이
● NICE·천일고속 등 배당 확대로 상속세 마련
● 카카오페이, 바로투자證 대주주 적격심사 신청
● 기업공개 대표주관사로 NH證 선정…SK바이오팜 이르면 연내 상장 
● LG전자 "키워드만 적으면 사진·문자 찾아줘"
● 구글, 한국 클라우드 시장 공략 본격화
● 밀라노 찾은 삼성·LG "유럽 빌트인 가전 공략"
● 대우전자, 해외 PPL 마케팅…스페인 드라마에 가전 협찬
● 두산인프라코어, 8500㎞ 떨어진 굴착기 원격조종
● 현대차 신형 SUV '베뉴' "밀레니얼 세대 겨냥했다"
● 케이뱅크, 증자 '한달 연기'…대출상품 판매도 일시 중단
● 1,560,000,000弗…LG화학, 韓 민간기업 사상최대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
● '손오공 창립자' 최신규 前회장 배임혐의로 고발돼
● 회복세 더딘 정제마진…SK이노 목표가↓
● LED마스크·탈모치료기도 이젠 빌려 쓴다
● 5G 무제한요금제 도입한 KT, 하루 사용량 제한 없애
● 효성重, 미국 ESS 시장 상륙
● 르노삼성 10일부터 부분파업 재개
● `날렵한 기조실`로…정의선式 컨트롤타워 시동
● 애큐온캐피탈·저축銀, 베어링PEA에 팔린다
● 한진칼 지분 일부 매각 불가피…'백기사' 확보 총력전 나선 한진家
● 이랜드 케이스위스, 中기업 '터부'에 판다
● 삼성 5G칩 증산…퀄컴 아성에 도전
● 5G 네트워크 장비도 치고 나간 삼성전자
● 삼성전자 강세에…국민연금 올들어 지분가치 11조 '쑥'
● 카드사 `출혈마케팅` 법으로 제한한다
● 카드수수료 `반쪽 대책`…부담 카드사가 떠안아
● 수입상용차 부동의 1위 볼보, 점유율 40% 넘어
● 반값 중국맥주 한국 온다
● 45% 대 28%…다시 중국에 밀린 韓 조선
● "무상교육 확대"에 문구株 강세
● 유튜브 탄 K팝…자고 나면 '1억 타이틀' 新바람
●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에 올해 4779억 투입
● "5G 시대…IoT서 `빅마켓` 열릴것"

[경제/증시/부동산]
● "한국 해고비용, OECD 2위…1인당 27.4주치 임금 줘야"
● 은행적금 '쥐꼬리 금리'…"年 2%대 상품 2개뿐"
● 韓銀 "한국 주력 제조업, 노동생산성 둔화"
● LNG발전 늘리기 '3大 딜레마' 빠진 정부
● 불투명 회계땐 대출 조기상환·신용강등 압박…기업존폐 갈라
● 골드만삭스 또 불법공매도…과태료 7200만원
● 리비아·이란 불안에 유가 '쑥'…원유 ETF·ETN 고공행진
● 환율 高高에도…외국인 '바이 코리아' 뚝심, 왜?
● "외국인 올해 주식 6조5천억원 순매수…'팔자'로 바뀔 수도"
● "거래세 인하로 대규모 단타 늘어날 것"
● 국민연금, 화학·제약 담고 반도체·車 부품 팔았다
● LH "분양전환가 분할납부 검토"
● GTX·3기 신도시 인근 토지…기획부동산 '의심거래 주의보'
●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국토부 "국제기준 바뀐 뒤 검토"
● 당첨땐 무조건 입주?…헷갈리는 청약제도
● "빈방 없어요"…세종시 전·월세 '때아닌 특수'

[정치/사회/국내 기타]
● 워싱턴 회담 앞둔 靑 "비핵화 로드맵 韓·美 의견 일치"
● "추경 불가피" vs "예비비로 충분"…여야, 산불 복구비용 공방
● 이번엔 헌법재판관…여야 또 `인사 격돌`
● 이재명표 `청년 현금살포` 제동
● 고용 최악인데…자기 일자리 늘린 고용부
● 여야 5당 원내대표단, 10일 中상하이 방문
● 소방관 국가직 전환 공방…與野 서로 "네 탓"
● 국회로 가는 `무상교육` 큰틀선 공감대
● '증인' 윤지오와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
● "돼지열병 유입 땐 끝장"...방역 비상벨 울린 정부

[국제/해외]
● IMF, 유럽·美 등 주요국 성장률 전망 '줄하향'
● 트럼프, 비밀경호국장도 경질…反이민 반대자 제거 수순인듯
● 손잡는 伊·獨 극우정당…"유럽의회 접수하겠다"
● 게이단렌, 日정부에 에너지정책 제언…"원전 다시 가동해 전력 위기 넘어야"
● 핀터레스트, 공모가 확 낮췄다
● 테슬라 주가 추락에…머스크, 대출 회수 당할 판
● 힘빠진 FAANG…넷플릭스 실적이 분수령
● 6년 만에 또…행동주의 펀드, 소니 공격
● 美 "이란군은 테러조직"…이란 "미군도 테러조직"



"감사는 인생을 맛깔스럽게 만드는 인생의 조미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이랜드월드가 글로벌 스포츠패션 브랜드 케이스위스를 중국 4대 스포츠 브랜드 중 하나인 터부(特步)에 매각한다고 알려졌으며, 가격은 30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됨
- 터부는 안타, 리닝, 361°와 함께 중국 4대 스포츠 브랜드로 꼽히며, 2013년 미국 케이스위스 지분 100%를 2억달러에 인수했던 이랜드월드는 6년 만에 약 1000억원의 차익을 보고 회사를 되파는 것임

2.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청 협의회를 열어 아래 내용의 ‘고교 무상교육 실현방안’을 확정함
- 무상교육은 올해 2학기 고3 학생을 시작으로 내년 고2·3 학생에 이어 2021년 고교 전 학년에 전면 시행되며, 무상교육 지원 항목은 초·중학교와 마찬가지로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 대금 등이고, 사립학교 중 일부 외국어고와 예술고, 자율형사립고 등은 입학금과 수업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됨

3.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중국 베트남 등 ASF 발병국에서 들어온 항공기 휴대품 검사가 대폭 강화됨(농림축산식품부 대국민 담화문 발표내용)
- ASF는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데다 백신도 개발되지 않은 탓에 일단 유입되면 ‘살(殺)처분’ 외에는 확산을 막을 방법이 없으며, 아직 국내에서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최근 여행객이 들여온 축산물에서 바이러스 유전자가 14건 검출되는 등 유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짐

<< 금융/부동산 >>
1. 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 등 5대 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두 곳의 12개월 만기 적금상품 가운데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것은 케이뱅크의 연 2.80%짜리 ‘코드K 자유적금’으로 조사됨
- 5대 은행 적금상품 중 기본금리가 가장 높은 국민은행의 ‘KB 1코노미 스마트적금(연 2.15%)’보다 0.65%포인트 높으며, 기본금리가 연 1.40%로 가장 낮은 우리은행 ‘위비 슈퍼 주거래 정기적금2’와는 1.40%포인트까지 차이가 남

2. 케이뱅크 2대 주주인 KT가 최대주주로 올라서기 위해 금융위원회에 낸 대주주 적격성 심사가 중단될 위기에 처하면서 케이뱅크가 오는 25일로 잡혀 있던 유상증자 납입일을 연기함
- 이에 따라 자본금을 조(兆) 단위로 확충해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려던 케이뱅크의 구상이 차질을 빚게됐으며, 또한 이날 케이뱅크는 간판 대출상품인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과 ‘직장인K 신용대출’의 판매를 11일부터 중단한다고 발표함

3. 원·달러 환율이 1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는데도 외국인 투자자의 ‘바이 코리아(Buy Korea)’가 계속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 통상 환율이 오르면(원화 가치 하락) 외국인이 환차손을 우려해 한국 증시에서 돈을 빼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환율이 꾸준히 상승해 1140원대를 넘어서도 외국인의 ‘사자’가 이어지고 있음

4. SK그룹의 신약 개발 자회사인 SK바이오팜이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을 선정하고 상장 준비에 착수했으며, 이르면 연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SK바이오팜의 블록버스터급 신약 후보로 꼽아온 뇌전증 치료 신약인 세노바메이트는 올초 6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업계에서는 SK바이오팜 기업 가치를 5조원 수준으로 보고 있음

5. LG화학이 해외 투자수요가 폭발적으로 몰린 데 힘입어 한국 민간기업 사상 최대인 15억6000만달러(약 1조7800억원)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함
- 글로벌본드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주요 금융시장에서 동시에 발행돼 유통되는 채권이며, LG화학은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진 한국 대표 화학회사라는 점과 미래 먹거리인 전기차 배터리사업의 성장세를 앞세워 해외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임

6.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경영권 승계가 순조롭게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 한진칼 2대주주인 ‘강성부 펀드(KCGI)’가 보유 지분을 계속 늘리면서 경영권을 압박하던 상황에서 2000억원 안팎에 이르는 상속세를 부담해야 하는 변수가 불거졌기 때문임

7. 이달부터 서울 등 투기·청약과열지역에서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 단지들이 ‘무순위 청약제도’를 속속 도입하고 있음
- 무순위 청약은 지난 3월 1일 이후 입주자모집공고를 낸 단지부터 적용되고 있으며, 투기·청약과열지역은 의무사항이고 그 외 지역은 건설사 재량에 따라 시행됨
- 경기 구리시에서 분양하는 ‘한양수자인 구리역’은 특별공급을 앞두고 9일까지 아파트투유(APT2you)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 접수를 하며, 서울 동대문구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도 특별공급에 앞서 10~11일 무순위 청약을 받을 계획임

<< 국제 >>

1. 미국이 유럽 항공기 에어버스에 대한 부당 보조금 지급을 이유로 유럽연합(EU) 제품 112억달러(약 12조8000억원)어치에 고율관세를 부과하기로 함
-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마무리될 조짐을 보이자마자 미·EU 무역전쟁이 터진 것임
- 미국은 지난해 4월 유럽, 한국, 일본 등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와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으며, 이에 맞서 EU는 28억유로어치 미국 제품에 보복관세를 매기면서 무역전쟁이 본격적으로 불붙었었음

2. 테슬라가 판매 부진으로 주가가 크게 떨어지면서 설립자 일론 머스크가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을 당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옴
- 마진콜은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렸을 때 주가가 하락하면 담보를 더 넣거나 대출을 줄일 것을 요구받는 것을 말하며, 테슬라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낸 자료에 따르면 머스크가 테슬라 주식을 담보로 빌린 돈은 2017년 초 기준으로 6억2430만달러임

3. 뉴욕증시 상장을 앞둔 이미지 공유업체 핀터레스트가 2년 전 기업가치보다 20% 이상 낮은 공모가(15~17달러)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함
- ‘젊은 기술주’ 중 올해 처음으로 상장한 차량공유 업체 리프트의 주가 부진 탓이라는 분석이며, 리프트·핀터레스트 등의 주가는 올해 미국 IPO시장 ‘최대어’인 세계 최대 차량공유 업체 우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마진콜(margin call)
- 선물거래에서 최초 계약시 계약 이행을 보증하고 채권을 담보하기 위해 예치하고 있는 증거금이 선물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거래개시수준 이하로 하락한 경우 추가 자금을 유치하여 당초 증거금 수준으로 회복시키도록 요구하는 것을 말함. 
증거금 부족분을 급히 보전하라는 전화(call)를 받는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임. 
투자자가 이 요구를 무시할 경우 거래소는 자동반대매매(청산)를 통해 거래계약 관계를 종결시킴.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2019년 4월 10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오늘 오후 출국합니다. 대북 제재의 틀을 유지하면서 북한이 동의할 수 있는 비핵화 로드맵을 마련하는 게 회담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 산불을 계기로 소방공무원을 국가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죠.
그런데도 국회에서는 네 탓 공방만 벌어지고, 논의는 더디기만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장 세달 뒤부터 시행할 수 있게 해달라며 신속한 입법을 요청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처럼 미국에서도 홍역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465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발진을 동반하는 홍역은 전염성이 강해 뉴욕 당국은 홍역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강제적으로 백신 접종 명령을 내렸습니다.

■호주 정부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드론을 이용한 공중배송 사업을 승인했다고 합니다. 드론 배달은 하루 최대 12시간 허용되며 완전 자동화가 아닌 사람이 조종하는 조건입니다. 배달 물품은 커피와 약품으로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서 몇 주 안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로버트 할리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할리 씨는 과거에도 두 차례나 마약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준영, 승리와 함께 있던 문제의 대화방에 음란 사진 한 장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로이킴이 어제 새벽 4시 2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함에 따라 경찰은 오후 3시 전까지 출석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버닝썬에 이어 클럽 아레나도 경찰 총경급 간부와의 유착이 있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연합뉴스TV가 단독으로 입수한 음성파일에서 사건 무마를 위해 경찰 총경급 간부를 통해 사건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극단 단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이윤택 전 감독의 2심 재판부가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1심보다 1년 늘어난 형을 선고한 재판부는 "이 전 감독이 피해자들의 성적 자기 결정권뿐 아니라 꿈과 희망도 짓밟았다"고 했습니다. 

■옥시 가습기 살균제의 독성 보고서를 조작한 혐의로 재판 중인 서울대 교수에 대해 학교 측이 해당 교수의 연구부정 행위를 인정하는 조사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독성 실험 보고서 작성 시 연구데이터를 임의로 변경·누락해 연구자료를 조작했다고 합니다.

■IMF는 4월 세계 경제 전망 자료를 발표하면서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을 올해 2.6%, 내년엔 2.8%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발표된 IMF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이 2.9%에서 2.6%로 하향조정됐습니다.

■오늘부터 수수료 없이 가상계좌로 세금을 낼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됩니다. 지금까진 지정된 은행을 제외한 곳에서 국세를 낼 경우 수수료 부담이 있었는데 바뀐 겁니다. 인터넷이나 모바일 현금인출기 등에서도 세금 납부가 가능합니다.

■어린이 통학버스 운저자가 아이들의 하차 여부 확인 장치를 작동하지 않으면 범칙금 13만 원을 물게 됩니다. 하차 확인 장치는 차량 운행을 마치고 3분 안에 뒷좌석에 설치된 확인 버튼을 누르지 않거나 어린이 방치가 확인되면 경고음 등이 발생하도록 고안돼 있습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다중 이용시설의 계단이나 복도, 비상구에 통행을 방해하는 물건을 쌓아두거나 방화문을 폐쇄, 훼손한 경우 소방서 민원실이나 홈페이지에 신고를 하면 최초 신고자에게 현금 5만 원이나 온누리 상품권으로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청소년 흡연율 급등의 주범으로 알려진 USB 모양의 전자담배가 이르면 오는 6월 국내에서 판매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 전자담배는 USB 모양의 기기에 액상 니코틴 카트리지를 끼워 피우는 방식으로, 망고, 민트, 오이 등의 다양한 향이 첨가돼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와 택시업계가 손잡고 승차 거부 없는 택시, 웨이고 블루를 이달부터 운행하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이나 막차가 끊겼을 때 택시 잡기 쉬워질 것이라 기대했지만 실제로 불러보니 여전히 택시를 잡기 어려웠습니다. 현재 웨이고 택시가 200대에 불과한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서울시가 장애인과 저소득층 1,950명에게 무료 여행을 지원합니다. 서울에 살고 있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비용도 무료입니다. 23일까지 장애인은 복지 관련 단체 단위로, 저소득층은 관련 기관 단위나 자치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오는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늘부터 12일까지 독립유공자와 유족, 동반 가족은 대전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관련 증명서를 역무원에게 내고 우대권을 받아 지하철을 타면 됩니다.

■올해 2학기 고교 3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하는 고교 무상교육 지원 대상에서 자율형사립고와 특수목적고는 제외됩니다. 제외되는 학교는 2018년 기준 94곳이고, 다만 특목고 중에서도 공립 외고 등은 지원 대상이며 특성화고도 무상교육이 지원됩니다.

2019년 4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의대-한의대, ‘의료교육 일원화’ 검토 → 복지부 TF팀 발족. 양쪽 면허를 모두 가진 ‘복수 면허 의사’ 배출, 한곳에서 환자 진료 편의 제공. 중국은 1949년부터 이미 도입.(서울)

*일본에서는 (양방)의사가 한약 처방도 가능. 86%가 한약 처방하고 있다는 조사도 있음

2. 독립선언서 ‘공약삼장’ 저자는 한용운 아닌 최남선 → 독립운동사 연구자 박찬승 교수(한양대), 연구서에서 주장. 당시 대화, 기록 어디에도 한용운이 첨삭했다는 기록 없어.(경향 외)

*‘공약삼장’ → ‘최후의 한 사람까지 최후의 일각까지 민족의 정당한 의사를 쾌히 발표하라’... 등 독립선언서 끝부분에 제시된 행동강령 3가지

3. 성경험 있는 청소년들의 첫 성관계 시작 연령 → 13.6세. 성관계 경험률 중학생 2.6%, 고등학생 8.5%. 질병관리본부 ‘14차(2018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6만여명 조사. (헤럴드경제)▼

4. 한국은 고인돌이 가장 많은 나라 → 남한 3만개, 북 1만 5천개... 한반도에 전세계 고인돌 절반 있어. 우리나라부터 프랑스 대서양 연안까지 분포하는 청동기시대 대표적 무덤 양식.(문화)

5. 호주, ‘채식주의’ 시위대 강경 진압 → 채식주의자, 동물보호론자는 ‘비(非)호주적인 사람’... 호주 총리 시위대 비난. 폭력화 되는 시위에 대한 경고와 총선용 ‘농민 민심잡기’라는 지적.(문화)

6. 야구, 2022 항저우 아시아경기서 제외 → 조직위, 야구와 소프트볼 제외 발표. 이미 2024 올림픽에서도 제외 확정. 당분간 국제대회에서 사라져. 병역혜택도 사라질 전망. (동아)

7. 타인의 정자로 인공수정한 아이 ‘친생자 부인’ 인정될까? → 이혼하면서 아버지 소송제기. 대법원 수용여부 놓고 공개변론 열기로. 지금까지는 수용 않는 것이 판례... (경향)

8. 전자담배, 美 고교생 흡연 늘려 → 최근 1년간 80% 증가. 담배피는 중고교생 200만명에서 360만명으로. 미 질병통제센터, ‘뇌는 25세까지 성장하는데 니코틴은 이를 가로막는다’ 설명.(중앙)

9. 전기차가 가솔린차보다 먼저 나왔다 → 최초의 전기차 1824년 헝가리의 ‘아니오스 예들리크’가 발명. 가솔린 엔진 특허는 1885년(독일, 벤츠). 1900년대 미국차의 1/3 이상이 전기차였다고.(문화)

10. 기타 → ①북, ‘하노이 결렬’ 함구령… 노동당 공식 지침 내려 
               ②로버트 할리, 이번이 마약 조사 3번째. 그 전엔 삭발, 왁싱하고 출석 
               ③태국 치앙마이 등 북부지역 미세먼지 최악 장기화. 관광객 발길 끊겨. 농민들의 소각과 최근 산업화 여파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비판을 쏟아내며 전방위적 공세에 나섰습니다. 자유당은 9일 청와대 앞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문 대통령의 사과와 공직기강 확립, 인사검증 라인 교체 등 청와대 전면개편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청와대 앞이라... 세상이 많이 좋아지긴 했어~ 물대포로 그냥 확 그냥~

2. 바미당 유승민 전 공동대표는 "자유당에 변화가 있지 않은 한 덩치만 키우는 통합은 국민에게 외면받을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보궐선거 직후 공론화하고 있는 자유당 주도의 '보수통합론'에 선을 그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아직도 저짝에선 ‘배신자’라고 하는 사람이 절반인데... 겁나 가겠어~

3.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심상정 위원장은 다음 주 초까지 패스트트랙 일정 가시화를 촉구했습니다. 심 위원장은 "공수처법에 대한 이견 때문에 다 합의된 선거제 개혁까지 물거품 돼야 한다는 것을 누가 이해하겠나"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밥그릇 챙기기에 바쁘니... 에휴~

4. 김학의 전 차관이 범죄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을 무고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검찰 안팎에서는 이미 같은 혐의로 두 차례 수사를 받으며 혐의 입증의 어려움을 간파한 김 전 차관이 본격적인 반격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렇게 법 좋아하시는 분이 야반도주는 왜 하려고 그랬나 몰라~

5. '5·18 망언'을 한 김순례 자유당 의원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던 숙명여대 총학생회 중앙위원회가 해당 성명서를 철회했습니다. ‘정치적 이유로 동문을 규탄하는 것은 숙대의 명예를 실추시킨다’는 등의 이유라고 합니다.
5·18 망언이 정치적이라고? 이게 뭔 개풀 뜯어 먹는 소리냐?~

6.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한 것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탓으로 돌리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 회장 일가에 대한 과도한 수사와 조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박탈당한 것이 사망으로 이어졌다는 주장입니다.
우려했던 것과 한 치의 오차도 없다는 것이 당연한 거야? 신기한 거야?

7. 방송 연예인들이 강원도 산불 피해 성금으로 수천만 원에서 1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습니다. 방송인들의 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 내 주민을 위한 주거 복구 및 심리치료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역시 연예인 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야. 20만 원이면 국회의원 하는데...

8. 극단 단원들을 상습적으로 성폭력 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년을 받은 이윤택 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7년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성적 자기결정권뿐만 아니라 꿈과 희망도 짓밟았다”고 밝혔습니다.
파렴치한 범죄자의 항소에 대해서는 이번처럼 가중 처벌 부탁해요~

9. 과속, 중앙선 침범 등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과태료나 범칙금을 차등 부과하는 방안이 검토됩니다. 상습적으로 위반했을 경우나 소득이 높을수록 더 많은 벌금을 부과하겠다는 취지입니다.
먹고 살기 위해서, 바뻐서... 핑계야 많겠지만, 일단 나는 찬성이요~

10. 구조동물 안락사 논란을 빚은 박소연 '케어' 대표가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 400여 명을 명예훼손 등으로 무더기 고소했습니다. 고소된 이들은 박 대표 관련 기사에 박 대표를 비판하는 악성 댓글을 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간으로서 명예가 중요한 만큼 사람으로서 도리도 다해야겠지요?

11. 외국인 승객에게 '바가지요금'을 씌운 택시기사의 택시 운전 자격 취소는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해당 기사에게 택시발전법이 금지하는 '부당한 운임 또는 요금을 받는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자신의 직위를 이용한 부당한 갑질 행위에도 엄격한 잣대가 필요할 듯~

12. 치사율 100%에 이르는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중국 등 우리와 교류가 많은 주변 나라에 급속히 번지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비상이 걸렸는데 특히, 외국에서 소시지나 햄버거 등의 가공식품도 함부로 가져오면 안된다고 합니다.
돼지처럼 혼자 먹겠다고 갔고 들어오지 좀 마라~ 여기도 다 있어~

13. 스님이 만든 성경 영화로 화제가 된 영화 ‘산상수훈’은 종교를 아우르며 인간의 본질을 다뤄 세계적인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각본과 감독을 맡은 ‘대해’ 스님은 "성경이든 불경이든 본질은 하나"라고 강조했습니다.
기독교든 불교든 종교가 무슨 죄~ 종교를 이용하는 인간이 문제지...

14. 사드 갈등으로 끊겼던 중국 지방정부의 한국 기업 투자 유치가 다시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최근 산둥성과 광둥성의 유치 활동에 이어 허난성이 한·중 산업단지를 새로 만들기로 하는 등 양국 경제교류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뜨거운 감자 중국보다 남북 경협이 훨 매력적인데 말입니다... 쩝~

15. 일본 정부가 ‘레이와 시대’를 맞아 20년 만에 바꾸는 1만 엔권 초상의 주인공으로 일본의 유명 자본가 ‘시부사와 에이이치’를 선정해 논란입니다. 시부사와는 구한말 일제의 한반도 침탈 발판을 마련하며 선봉에 선 인물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안중근, 윤봉길, 이봉창 의사를 넣어야 할 모양입니다~

2학기부터 고3 단계적 무상교육, 2021년 전면시행.
‘이명박 정부 댓글 공작’ 국정원 직원들 징역형 확정.
김무성 "문재인 정부 괴롭힘에 조양호 회장 빨리 죽어".
이언주 "조양호, 사실상 문 정권·좌파 운동권이 죽인 것".
자유당, '제2의 박영선 막자’ 인사청문회법 줄줄이 발의.
문 대통령 소방공무원 조속한 국가직 전환 국회에 촉구.
청와대 “경호처장 가사에 직원동원 보도는 사실무근”.
청와대 “문 대통령 산불 당일 술 가짜뉴스 강력대응". 
손흥민, 챔스 8강 1차전 선제 결승골, 맨시티에 승리. 
아침까지 전국에 단비, 그친 뒤 반짝 꽃샘추위. 

햇빛은 달콤하고, 비는 상쾌하고, 바람은 시원하며, 눈은 기분을 들뜨게 만든다.
세상에 나쁜 날씨란 없다. 서로 다른 종류의 좋은 날씨만 있을 뿐이다.
- 존 러스킨 -

오늘 내리는 비만큼 새삼 반가운 비도 없을 것 같습니다.
건조한 날씨와 남은 불씨가 이번 비에 말끔히 해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단지, 이번 비와 강원도에 내리는 폭설이 산불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또 다른 고통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무지개를 보고 싶다면, 비를 견뎌내야 한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한미 정상회담 D-1...문 대통령 1박 3일 방미·트럼프와 11일 2시간 회담
▲ 문 대통령 “북·미 대화 재개 최선” 단계적 보상 ‘조기수확론’ 등 논의...5~6월께 트럼프 방한도 추진
- 4월말 남북 정상회담 → 5·6월 트럼프 방한 및 판문점 미·북 정상회담 구상을 제안할 것으로 관측
▲ 靑 "제재 틀 유지...비핵화 최종상태 의견일치" → 미국 조야의 의구심 불식·한미동맹 강조해 회담 분위기 조성
- 정상 회담전 폼페이오·볼턴·펜스 연쇄 접견 → 북한의 비핵화 조치 견인할 남북 경제 협력 필요성 설득 포석
☞ 이번 회담의 목표는 북미 대화 동력 되살리기 → 두 정상이 김 위원장을 향해 대화 복귀를 촉구할 것으로 전망
- 문제는 비핵화 방법론의 차이 → 미국의 ‘일괄타결식 빅딜론’과 북한의 ‘단계적 비핵화론’을 어떻게 조화시키느냐가 관건
- 정부 절충안(‘포괄적 비핵화 합의와 단계적 동시 이행’)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의 공감을 이끌어내게 된다면 회담은 성공
- '금강산 관광·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제재 면제'는 제재 유지에 완강한 미국의 태도로 볼때 확정되기 힘들것으로 관측
▲ 문 대통령이 트럼프를 설득해 개성공단 제재 면제를 풀어 북한이 협상 테이블에 복귀할 명분을 줘야 한다고 주장(진보 언론)
※ 노동신문, 김정은 내일(최고인민회의 개헌) 국가수반 오를 가능성 시사 → "駐핀란드 대사 신임장" 보도에서 김영남 명의 아닌 '김정은 인사'
- 북한, 대만에 소형 잠수함 수출 시도했다가 퇴짜 → 2016년 자체기술 포함 입찰 제안...대만, 제재위반 우려로 구매 안해
- 제재 눈치보던 북-중 연결다리 전격 개통 : 압록강 중류 지안~만포 다리...완공 3년만에 정식통관 시작
※ 김정숙-멜라니아, 30년 만의 한미 정상부인 단독 오찬 :  1989년 김옥숙-바버라 부시 여사 이후 처음
■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주식 보유 의혹
※ 이 후보자 남편, 건설사 계약 공시 직전 6억 주식 매수 → 계약 공시 직후 52주 최고가...이 후보자 "공시 내용 몰랐다"
- OCI 계열사인 이테크 건설...내부 정보를 알지 못하고는 큰 규모의 계약 전후에 개인이 거액의 주식을 사고팔기 힘들다는 지적
▲ '인권법 연구회' 판사 부부의 기막힌 주식 투자 △ 이 후보자, 자신이 주주인 기업 재판 맡아 논란 △남편은 특허법원 판사 때 아모레 소송 맡으며 주식 매수(조선 1면)
☞ 46억대 신고 재산중 76%가 부부 주식 → 국민들 보유 경위에 대한 의문 확산....또 하나의 '내로남불' 전형 될수도
- 2017년 8월 이유정 후보자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비상장기업 주식 매매로 5억 원 넘는 차익을 남겼다는 의혹이 제기돼 자진 사퇴
- 두 후보자 모두 문 대통령이 지명해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 → '특권과 반칙의 시대를 반드시 끝내야 한다'는 발언(임정 100년)과 배치되는 상황
- 부실 검증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만큼 청와대는 후보자 개인의 해명에만 맡길 게 아니라 직접 검증 경위를 설명해야
※ 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 "낙태, 제한적 허용쪽으로 가야" → 장관임명 논란에 청문회 한때 파행...야당, 우리법회장 출신 정치편향 공세
※ 한국당, 청와대 앞에서 긴급의총 "김연철은 김정은 부대변인"...조국 경질, 김의겸 엄정 수사 요구 → 국민들 관심도가 떨어지는 상황
■ 기타 뉴스
※ 일본, 주한대사관 신축 4년 끌다 돌연 취소("본국 승인 안났다") → 공관 앞 소녀상 등 불만 표출인 듯 (조선 1면)
- 기업인들 "일본서 한국산 불매운동이라도 할 분위기"...양국 갈등 악화에 긴장
▲ 일본 1만엔 지폐 새 얼굴은 '한반도 경제침탈 주역' 시부사화 : 다른 지폐도 제국주의 대표 인물들, 애국심 강조 아베 역사관 반영 논란
※ "靑경호처장, 문 대통령 운전기사에 권양숙 여사 前기사를 3급으로 채용"(관행상 5·6급)…靑, 시설관리팀 계약직 여직원 경호처장 관사로 출근 사실 확인
※ 민주당 보좌관 출신들, 장관 정책참모職 72% 장악 → 행안부 등 9개 부처는 전원 민주당 출신, 캠코더 인사 포함땐 85%(조선 4면)
※ 윤중천, 2008년쯤 김학의 '성적 행동 사진' 보내며 돈 요구한 정황 → 검찰, 피해자 진술 등 확보…김학의, 다른 피해자 1명 무고 고소
※ 검찰, 김기현 前울산시장 동생 무혐의 처분 뒤 울산경찰청 압수수색 → 황운하 당시 울산경찰청장 '선거개입·직권남용 수사'로 번질 듯
※ 고성 산불, 한전 관리부실 논란…일주일 전 개폐기 점검 '이상무' : 진영 장관 "한전 과실 결론땐 배상 책임 묻겠다"
※ 할리 마약조사 이번이 3번째…"과거엔 삭발·왁싱 뒤 출석" : 이번엔 소변서 '마약 양성'…집 주사기 압수·영장 신청
※ 이윤택, 2심서 징역 7년…형기 1년 늘어 : 1심 무죄 '성폭력 혐의' 유죄 판결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고교 무상교육, 올해 2학기 고3 부터 시행 → 재원마련 및 내년 총선 겨냥 선심성 논란
- 당정청, 2021년 전면 도입-재원은 국가·교육청 절반씩 부담 → 1명당 연 158만원 혜택...자사고·사립외고·예고 제외
- 전면 시행시 매년 2조원씩 들어가 17개 시·도 교육청 9466억 부담...정부 '증액교부금' 방식 지원 구상
☞ 재원 방안도 없이 서두른 '무상교육' → 2025년 이후 재원마련 대책은 없어 누리과정 사태 재연 가능성
- 일부 교부금 증액 이뤄졌지만 한시적 '임시방편책' 불과, 경기둔화속 세입여건 악화...재원마련 위한 증세논란 불가피
※ 법인세 비상 → 금융업종 빼곤 대부분 실적 부진, 작년 하반기 법인세액 예상 못미쳐
- 실적 부진속 법인세 인상 부담 기업들 "稅납부 유예해달라" 호소 : 거래절벽에 양도세 수입도 줄 듯...정부 확장적 재정정책 '빨간불'
- 내년 500조 슈퍼예산 편성 쉽지 않을듯 → 기재부, 국세수입 9.9% 증가 예측·실제 징수율은 작년보다 떨어져
☞ 세수 증가세 둔화에 맞춰 무리한 복지사업을 축소하는 등 지출 구조를 조정해 재정 건전성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해야
▲ 이재명표 '청년연금' 제동....복지부 '불가' 통보 → 국민연금 제도 훼손 이유
- 무분별한 현금복지는 지자체 재정을 악화시키고, 효과를 검증하기 어려워 사실상 매표 행위나 다름없다는 지적도
■ 오늘의 이슈
※ IMF,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6개월만에 0.4% 하향 조정(3.3%) → 미중 무역갈등·유럽 불확실성...한국은 2.6% 유지, 9조원 남짓 추경 에정한 전망치
▲ 미국 vs EU, 본격적 무역 분쟁 → USTR "에어버스 보조금에 해마다 112억불 무역 손실" 치즈·와인까지 고율관세 부과 대상 공개...EU, 즉각 보복 방침
▲ 美실적시즌 12일 개막...넷플릭스 실적이 분수령 → 간판 기술주(FAANG) 먹구름...美기업 11분기만에 역성장·어닝쇼크 속출땐 시장 충격
☞ 한국 경제 효율성 떨어지며 노동생산성 증가율 7.9 → 2.2% : 수출 주력산업의 기술 경쟁력 약화, 혁신과 구조조정 지연에 따른 영향
- 주력 산업 생산성 둔화는 한국 '성장엔진' 식어 간다는 경고 → 한계기업의 신속한 구조조정,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정책과 제도 정비 필요
▲ 추경 투입한 고용위기지역 1곳도 고용위기 탈출 못해 → 울산·거제·창원·통영 등 8곳 고용보험가입 1% 증가 그쳐, 위기지역 지정 1년 또 연장
※ 공정위 내달 1일 한진그룹 총수 지정...“조원태 지분 낮아도 가능” → 강성부펀드, 별세 당일 47만 주 매입·한진칼 지분 13.47%로 늘어나
▲ 한진 3남매, 부동산 등 팔아 상속세 2천억 내고 지분 지킬듯 : 주식담보대출·배당 증액 가능성, 조양호 회장 퇴직금 활용할 수도
▲ 우호관계 유지해온 몇몇 기업에 한진칼 지분 일부 넘길수도...정석기업 등 계열사 지분 팔면 750억가량만 확보 가능
※ 기업들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비상 → 이달 말에 확정될 예정인 시행령에 구체적 기준 없어 작업 중지명령 '남발' 우려 (한경 1면)
※ 삼성전자, 5G통신용 모뎀칩(반도체)과 솔루션 증산(10~20%) 추진 → 퀄컴을 조기에 따라잡고 시장 지배력을 높이려는 전략(매경 1면)
▲ 인텔, 최근 차세대 메모리(D램·낸드 섞은 '3D크로스포인트') 판매 → 비즈니스 지렛대 활용 가능성 커...삼성·SK하이닉스 촉각
※ 37년전 규제에 갇힌 '서울대 컴퓨터 공학부' → 인구분산 목적 '수도권정비법'에 정원-예산배분 등 묶여(동아 1면)
- 수강생 50명에 실습 PC는 30대 → 정원 55명 인데 복수전공·부전공 등 200여명 몰려, 실습실 부족·교수들도 강의 부담
- 컴공 세계 1등 중국 칭화대 과학연구비 1조원 육박 : 중국, 일류대 육성 年 18조원 지원...AI-빅데이터 학과 설립도 적극 추진
▲ 김도연 총장 "포스텍, AI 필수과목으로 내년1학기부터 전면 도입...먼저 시행착오 겪어봐야 성공" (매경 1면)
▲ 원숭이 뇌 읽어 로봇팔 조종 → 가톨릭의대, '영장류 뇌-컴퓨터 연결' 세계 두번째 성공, 전심마비 환자 재활 기대감
※ 연금저축 월평균 수령액 26만원 → 한 달에 16만원 받는 사람도 '절반' 저축은행 보다 못한 수익률도 문제
※ "아프라카 돼지열병 유입 땐 끝장" 방역 비상벨 울린 정부 → 중국·동남아 확산에 긴급 담화...공항·항만 등 검역 대폭 강화
※ 국내 유통 '인보사'서도 종양유발 세포 나와 식약처 "허가취소 검토"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213.56(▲ 2.96) ② 코스닥 756.81(▲ 4.89) ③ 환율 1,141.00원(▼ 4.00) ④ 유가 70.09(▲ 0.36) ⑤ 금시세 47,671.32원(▼ 114.82)
▲ 국민연금, 올 1분기 실적개선주(화학·제약)매입하고 부진한 반도체·車 부품 관련 종목은 지분 줄여 대응...`5%이상 보유주` 12% 수익
▲ 외국계 증권사 "갤럭시S10 시리즈 판매 호조로 2분기중 바닥 찍을 것" 분석 → 외국인, '삼성전자' 7일간 5,078억 순매수
▲ LG 화학, 15억6,000만달러(약 1조7,800억) 규모 회사채 발행 성공 → 친환경 투자에 한정된 '그린본드', 전기차 배터리 성장성 등 맞물려
▲ 중동 불안(리비아 내전·아란 제재 겹악재)에 유가 연일 급등 → 다음달 유류세 한시 이하 조치 종료와 맞물리면 체감물가 급등 우려
○ 금융당국 "아시아나 올해 갚아야 할 빚만 1조3000억, 私財·자회사 매각으론 한계"…박삼구 前회장의 아들 박세창 대표 체제도 안된다는 입장
○ 1분기 선박수주 점율유 다시 중국(45%)에 밀린 한국 조선(28%) → LNG 운반선 발주 급감 영향, 1~3월 35척 수주에 그쳐
○ 중국, LG·삼성 배터리 탑재된 전기차 '형식승인'(1차 심사격) → 첫 보조금 대상 가능성….'아직 안심 이르다' 관측도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박원순 시장 "광화문-을지로 연결, 지하광장 만들 것" → 노후된 지하통로 등 대대적 정비, 축구장 7배크기 태양광공원 조성(서경 1면)
○ 정부, 저소득 노인일자리 사업기간 9개월서 12개월로 확대 검토 → 근본처방 없이 대증요법 반복이란 지적도
○ 금융위원장, 카드사 CEO 간담회 → '고비용 마케팅 개선방안' 신규발급 카드 부가서비스(카드 무이자 할부·포인트 적립 혜택 등) 축소
○ 법적해고비용 OECD 36개국 중 한국이 2위(27.4주) : 터키(29.8) 1위….독일(21.6) 프랑스(13) 일본(4.3) 미국(0.0)
○ EU, "한국 정부 ILO 핵심협약 비준 여름이 시한" 사실상 최후 통첩 : 말름스트룀 집행위원 방한, 김학용 환노위원장 만나
○ 푸틴 절친 러시아 부호 쿠르바노프 UMMC 부회장 父子, 한국서 수백억 사기 당해…"부동산·주식대금 날려" 고소장

[4월 10일 클리핑] 150만명 찾는 '난닝구' 운영사 엔라인, 5월에 상장예심 청구 외

1. 150만명 찾는 '난닝구' 운영사 엔라인, 5월에 상장예심 청구
회원 150만명을 확보한 온라인 쇼핑몰 '난닝구' 운영업체인 엔라인이 이르면 5월 코스닥 시장 상장에 나선다. 다만 의류 판매업종의 유사회사 PER(주가수익비율)을 반영할 경우 기업가치가 1000억원대 초반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엔라인은 인터넷 쇼핑몰 외에도 편집숍 브랜드 네프호텔, 인천 소재 부티크 호텔 빠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기반 사업구조이지만 한국·중국에서 오프라인 매장 48개를 운영하며 시너지효과를 노리고 있다.
    
2. 최저가로 유혹, 배송비 덤터기…포털 '커머스 낚시질' 방관
일부 인터넷 쇼핑몰 판매자들이 포털의 가격비교 맹점을 악용해 판매가를 낮추고 배송비를 턱없이 높이는 식의 기만적 영업 행태를 보이고 있다. 경쟁적으로 커머스 강화를 외치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 같은 기만적 행태에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낚시성 가격은 일단 가격비교 검색 결과에서 최상단에 올리면 최소 가격 2~3위 업체보다 압도적인 이용자 유입을 기록할 수 있는 점을 노린 것이다. 이 같은 저질 최저가 경쟁은 상품 가격만을 반영해 최상단에 노출하는 포털 사이트의 가격비교 운영 행태를 악용한 것이다.
    
3. 대륙의 '가성비' 통했다…중국 해외직구 폭풍 성장
오픈마켓 해외직구 시장에서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 직구 거래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7%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이베이코리아의 해외직구 전체에서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도 23%에서 33%로 늘었다. 이베이코리아는 중국산 제품에 대한 인식이 뿌리 깊은 불신에서 가성비 높은 제품으로 바뀌면서 고가 품목인 음향기기, 휴대폰, 계절가전, 생활·미용가전의 신장율이 도드라졌다고 설명했다.
    
4. 이베이코리아, 작년 매출 1조원 근접…업계 유일 흑자 기록
제일기획이 올해 40회를 맞은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978년 시작된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지난해 공모전에는 6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약 2500편의 아이디어가 경연을 펼쳤다. 올해 공모전에는 제일기획 광고주와 관련 10개의 과제가 부여됐다. 40회를 기념해 특별 운영하는 이노베이션 부문에서는 기존 광고 매체 외에 새로운 기술이나 기법 또는 사물을 통한 광고, 마케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5.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출 유리하게 온라인몰 실시간 매출정보도 반영
올해 하반기부터 지마켓·쿠팡 같은 전자상거래업체에 입점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실시간 매출 정보를 은행이 받아서 대출 심사에 활용한다. 재무제표나 세금계산서에 미처 매출이 반영되기도 전에 급성장하는 기업이 자체 '영업력'을 기반으로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금융위원회와 IBK기업은행 설명을 종합하면, 기업은행은 쇼핑몰·회계관리업체 등과 제휴해 기업의 영업력 평가를 기반으로 한 대출 모형을 개발해 하반기부터 시범실시할 계획이다.
    
6. 매출도 적자도 함께 급증...카카오모빌리티 '딜레마'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난해 영업손실 규모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국내 차량공유 시장의 대표 격으로 1조6000억원이란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지만, 수익 모델로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평가다. 이달부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 '우버'와의 경쟁도 관건이다. 카카오모빌리티가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영업손실은 211억원이다. 전회계연도에 기록한 영업손실 106억원보다 2배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167억원에서 536억원으로 3배 이상 급증하는 등 외형은 빠르게 성장했다.
    
7. CU, 공기청정기도 판다…O2O 서비스 구축
CU는 오는 14일까지 CU멤버십 앱 '포켓CU'를 통해 미니 공기청정기, 마스크 세트 등 미세먼지 대응 상품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고객은 포켓CU에서 제품을 구매한 뒤 오는 21일~27일 지정한 점포에 방문해 상품을 픽업하면 된다. CU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쇼핑 트렌드에 맞춰 그동안 오프라인에 국한된 편의점 상권을 모바일, 온라인 쪽으로 넓히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고객 편의와 함께 가맹점의 매출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모션을 기 중이라고 말했다.


"감사는 과거에 주어지는 덕행이라기보다 미래를 살찌게 하는 덕행이다."

- 영국 속담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5세대(5G) 이동통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민간과 협력, 2023년까지 30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함
- 이후 추가 투자 등을 통해 2026년까지 일자리 60만 개를 창출하기로 했으며, 이 기간 5G 산업에서 생산액 180조원, 수출액 730억달러(약 83조원)를 달성한다는 목표도 제시함

2.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타계하면서 그의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44)의 ‘3세 경영’이 본격화할 전망임
- 그룹 사장단 회의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하기로 했으며, 조 사장은 당분간 석태수 한진칼 사장과 우기홍 대한항공 부사장, 서용원 한진 사장 등 전문경영인들의 조언을 받아 그룹 경영을 이끌어갈 가능성이 큼
- 또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타계하면서 그의 재산을 물려받을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등 유가족이 납부할 상속세 규모가 2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분석되면서, 상속세를 납부하는 과정에서 조 회장 일가의 지분 희석이 불가피해 보여 한진칼 2대주주인 ‘강성부 펀드(KCGI)’의 경영권 위협은 더욱 거세질 전망임

3. LG화학과 삼성SDI의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자동차가 중국에서 보조금 지급의 전 단계인 형식승인을 통과함
- 국내 배터리 업체의 중국 사업에 ‘청신호’가 켜질지 주목됨

4. 셀트리온이 캐나다 바이오기업인 아이프로젠 바이오텍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보다 한 단계 발전한 ‘항체·약물 결합 치료제’(ADC) 신약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함
- 셀트리온은 유방암·위암 치료제인 트라스트주맙, 혈액암 치료제 리툭시맙 등 다양한 표적치료제를 ADC 신약 형태로 개발하며, 이를 위해 셀트리온은 아이프로젠에 HER2·CD20 항체 등 총 4종의 임상 물질을 제공함
(한국경제신문)

<< 금융/부동산 >>
1.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감사보고서 지연공시를 냈던 코스닥 상장사 차바이오텍이 장 마감 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작년도 재무제표에 대해 ‘적정’ 감사의견을 받음
- 안진은 다만 회사의 내부 회계관리제도에 대해선 ‘비적정’이라고 단서를 달았으며, 이 같은 의견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차바이오텍을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함

<< 국제 >>
1.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주세페 콘테 총리가 이끄는 이탈리아 정부가 10일 소득세율과 법인세율을 낮추는 감세 정책을 포함한 국가개혁계획 초안을 발표할 예정임
- 하지만 기업과 소비자 등 민간 경제주체의 활력을 높이는 친시장주의 개혁이 아니라 단지 ‘퍼주기’에 불과한 포퓰리즘 정책으로 의심받고 있으며, 여기에 내년 정부 예산안에서 재정적자 비율을 국내총생산(GDP)의 2% 이상으로 올리기로 하면서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

2.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에 속도를 내기 위해 조만간 은행의 지급준비율(지준율)을 추가로 내릴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고 중국 경제일보가 8일 보도함
- 지준율이 낮아지면 시중은행이 예치해야 할 자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그만큼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효과가 나타나며, 인하 여부와 시기, 폭 등은 1분기 경제성장률을 비롯해 이달 잇따라 발표되는 각종 경제지표에 따라 결정될 것이란 관측임

3. 이탈리아와 미국의 합작 자동차회사인 피아트크라이슬러(FCA)가 유럽연합(EU)의 강화된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로부터 탄소배출권을 매입하기로 함
- 테슬라는 지난 3년간 미국의 다른 제조업체들에 배출권을 판매해 10억달러(약 1조40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지급준비율
- 시중은행이 고객으로부터 받은 예금 중에서 예금 인출 요구에 대비해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하는 비율로, 줄여서 지준율이라고도 함. 지급준비율 제도는 본래 인출에 대비해 돈을 준비한다는 예금자보호 차원에서 도입되었으나, 지금은 기준금리와 더불어 시중 통화량을 조절하는 주요 정책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음. 중앙은행이 지급준비율을 높이면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고, 반대로 낮추면 돈을 푸는 효과가 있기 때문임.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은행이 지급준비율을 결정하는데, 한국은행은 경기 상황 등을 감안해 지급준비율을 정함. 경기가 나쁘면 지급준비율을 낮춰 시중 통화량을 늘리고, 반대로 경기가 좋으면 지급준비율을 높여 통화량을 줄임. 한국은행은 이러한 현상을 이용하여 통화량을 조절하는 수단으로써 지준율을 올리거나 내림.
지준율이 인하되면 은행 측면에서는 무이자로 예치하는 지준금의 액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수지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되며, 이는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됨. 우리나라의 경우 지급준비율의 결정은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하고 있음.
한편, 지급준비율을 영국과 같이 은행 각자의 자유재량에 맡기고 있는 나라와 한국ㆍ미국처럼 법률에 의해 강제되고 있는 나라가 있음. 이 지급준비율 정책은 정책 시차가 비교적 길고 금융 중개비용이 높아지면 부작용이 있어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잘 사용하지 않는데, 지급준비율 변경은 실제 효과보다는 정부의 정책 의지를 알리려는 목적이 더 강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4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봄 독감 기승 → 24∼30일에 전국 표본감시 의원 200곳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환자 27.2명… 지난달 첫째 주보다 3배. 유행주의보 발령기준은 6.3명.(동아)

2. 일손부족 속 징검다리 연휴 때 연차 휴가 → 법원, 상사가 반려했더라도 휴가 강행한 직원, ‘징계 사유 아니다’ 판결. 1심 깨고 2심서 근로자 승소판결.(문화)

3. 中 대도시 묘지값, 집값 넘어서 → 베이징과 상하이, 선전 같은 거대 도시, 장례업체가 공급하는 묘지 1㎡당 가격 집값 넘어서… 공급 부족 탓. ‘죽을 형편도 안 돼’ 농담도.(문화)

4. 벌써 모기 → 제주서 ‘작은빨간집모기’ 채집 확인. 질병관리본부, 매개모기 발견되면 내리는 ‘일본뇌염주의보’ 전국에 발령. 지난해(4월 3일)보다는 약 5일 늦은 거라고.(문화)

5. 인사 청문회 미통과 장관급 임명 → 문정부 11명. 朴정부때 10명 넘어서. MB 5년 동안 17명.(서울 외)

6. 강원 산불 → 전국에서 동원된 소방차 872대, 소방관 3251명. 단일 화재로는 사상 최대. 헬기 운항 어려운 야간, 차량이 접근 어려운 산속에 투입된 ‘산림청 특수진화대’(175명 투입)는 하루 10만원 꼴 비정규직 노동자.(아시아경제 외)

7. 포퓰리즘 총대 멘 탓? → 11조씩 이익 내던 공기업(2016년), 2년만에 대거 적자로. 한전 등 16개 시장형 공기업 지난해 1조 1125억원 순손실. 갖가지 정책에 동원된 탓…(한경)▼

8. 출산 10건 중 4건 제왕절개 → 42.3%가 제왕절개… 출산 고통 피한 제왕절개 선호와 산모와 아이의 안전 때문에 제왕절개 해야 하는 고령 산모가 늘어났기 때문.(동아)

9. 조양호 → 2009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 2014년 조직위원장… 질병(폐섬유종) 안 알린 건 여론 나빠 핑겟거리 삼는 다는 비판 우려한 듯. 지난해부터 압수수색 18번.(중앙 외)

10. 기타 → ①방송인 로버트 할리 마약)필로폰) 혐의로 체포

②'빚투' 마닷 부모, 자진 입국… 제천署 압송

③외국인이 국내에서 쓴 카드 사용액 9조 4천억, 아직 사드 전 2016년 12조엔 못미쳐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윤리위원회의 새 위원장에 정기용 전 부위원장을 선임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5·18 관련 현안에 대해 절차에 따라 원칙대로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두환이 ‘정의사회구현’ 말한 거나, 자유당이 ‘윤리’를 말하는 거나~

2. 민평당이 정의당과의 공동교섭단체 구성과 관련해 전 당원 투표·여론조사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전 당원 투표는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시행할 수 있으며, 여론조사는 당 대표 직권으로 실시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바미당이야 그렇다 치고 요즘 민평당 보면 마음 한편으로 짠하고 그래…

3. 애국당은 자유당의 ‘보수 대통합’ 제기에 대해 “탄핵을 주도한 배신자들과 같이할 수 없다”고 사절했습니다. 단, 박근혜 전 대통령 국회 탄핵소추에 찬성한 의원들을 퇴출한다면 통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간신나라 충신이냐, 충신나라 간신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4. 막대한 피해를 일으킨 강원 산불에 대치를 거듭하던 여야가 4월 국회 시작과 함께 눈치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에 대한 여론이 높아지면서 각 당에서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공감대가 생기고 있습니다.
이유 없이 발목 잡는 손목을 ‘뎅겅’ 자르고 싶은 맘이 굴뚝입니다~

5. 여야가 강원도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인당 20만 원씩 갹출해 기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세비에서 약 3%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의연금 갹출 건은 추후 본회의에서 의결할 방침입니다.
기특하기도 하지… 손 떨려서 20만 원이나 어떻게 내놓고 그런데요~

6.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박영선·김연철 장관 등 5명의 장관을 임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주 험난한 인사청문회 과정을 겪은 만큼 이를 통해 행정·정책 능력을 잘 보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험난한 과정과 능력과는 별개의 일로 생각됩니다만… 두고 보면 알겠지?~

7. 문재인 대통령의 김연철·박영선 장관 임명과 관련해 황교안 자유당 대표는 "수치를 수치로 모르면 국민이 대통령을 수치로 여긴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또, "이제 습관이 됐고, 반복이 자동화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체이탈 화법은 503호 박근혜나 댁이나 어쩜 그리 똑같이 수치스러운지…

8. 전두환 씨가 자신의 회고록에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해 ‘성직자라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쓴 건 “문학적 표현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재판 도중 존 것은 “긴장해서 결례를 범했다”고 사과했습니다.
옛날엔 전두환을 ‘전대갈’이라 부르곤 했는데… 이게 훨씬 문학적이지 않아?

9. 고 장자연 씨를 둘러싼 성 접대 강요 사건 증언자인 배우 윤지오 씨가 국회를 찾아 사건 해결을 위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여야 의원들은 윤 씨 보호와 사건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진실을 밝히는 데는 여야가 따로 없을 터인데… 그분들만 안 보이데~

10.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조 회장을 피고인으로 한 형사재판 등이 종결될 전망입니다. 장례 일정 등을 이유로 부인 이명희 씨와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재판은 모두 연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조 회장을 죽인 건 정부라는 얘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

11. 대구지역 세무서장이 직원들을 상대로 갑질 횡포를 벌이고 있다는 내부고발로 논란입니다. 세무서 직원 등에 따르면 세무서장은 최근 소속 과장 6명에게 매주 월·화·목요일 저녁 순번을 정해 저녁 접대를 요구했다고 합니다.
분명 대구라서 그런 건 아닐 텐데… 대구에도 좋은 사람 많던데…

12. 과거 한국 특유의 ‘방 문화’를 대표하던 노래방과 PC방 두 업종의 점포 수가 계속 줄고 있습니다. 이는 술을 마시고 2차 3차로 이어지며 흥을 즐기던 ‘회식 문화’가 점차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먹고 살기가 힘들다 보니 방방 뜨고 놀기가 어디 쉬워야 말이지~

13. 강원도 영동 지역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대형 화재를 일으킨 건조한 날씨가 오늘 오후부터 해소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왕 내리는 거 잔불 정리도 하고 건조한 날씨도 날려 보내주길…

이정미 "보수 대통합?” 애국당 슬로건이 '자유당 심판'.
박지원 "손학규 결단할 때, 억지 봉합은 삐그덕거릴 뿐".
나경원 “장관 임명은 대한민국과 국민을 포기한 것”.
홍문표 의원, 4급 보좌관에 며느리의 오빠 채용 논란.
검찰, 김태우 폭로 '우윤근 금품수수 의혹' 무혐의 처리.
자유당 “강원 산불 원인은 탈원전” 정책 중단 촉구.
김학의 출국 시도 서로 "네 탓", 조사단·대검 진흙탕 싸움.
여성의 결정권vs태아의 생명권, 낙태죄 폐지 11일 결정.
계속되는 온정, '강원 산불' 성금에 100억 원 넘게 모금.

용기는 전염된다. 용기 있는 사람이 일어서면 주위 사람들도 힘이 솟게 마련이다.
- 빌리 그레이엄 -

사랑만큼 용기도 뜨겁게 전파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오늘 하루, 당신의 사랑과 용기가 모두에게 힘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 문 대통령, 박영선·김연철 임명 강행 vs 야당 "결사 저항" → 국정난맥상 장기화 우려
-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 △문 대통령 2년간 13명 △박근혜 때 10명 △ MB 땐 17명
- 4월 국회 시작부터 파행 불가피 → 선거제·공수처 법안에 부정적 영향, 추경 예산안 처리도 난항 겪을듯
▲ 문 대통령, 앞엔 김연철 옆엔 박영선 앉히고 "능력 보여달라" → 야당 반발에도 '신뢰'를 보여주기 위한 안배로 해석(조선 4면 등)
☞ 예고된 임명 강행 → 무리수를 두더라도 국정 장악력 되찾고, 한미 정상회담에 묻힐 것으로 판단한 듯
- 의도했든 안 했든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인사만 살아남고, 외부 전문가는 중도에 하차한 모양새
- 문 대통령, 유감표명-해명이 없어…민심과 상관없이 2기 내각에서도 현재 국정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해석
☞ 보수 언론은 '민심 역주행' '국정 마이웨이' 선언이라고 비판…고립과 국론 분열을 자초할 뿐이라고 경고
- 이번 인사참사는 정무적 판단능력의 심각한 결여 내지 대통령에게 직언하는 참모들의 부재가 빚어낸 것
- 많은 논란과 국정 에너지의 낭비에도 불구, 청와대에선 사과하거나 책임지는 사람 한명 없이 넘어가려는 분위기 
- 문 정부 2년, 도덕적 우월감의 극치라고 비판하며, 국민 피로·실망감이 어느 정권 보다 심하다고 저적(조선 34면)
☞ 진보 언론은 야당의 두 장관 임명 반대는 정치 공방의 성격이 짙은 만큼 소모적인 정쟁에서 벗어나라고 주문
- 두 장관의 임명을 두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는 것은 청문회 논란에도 국정수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석
※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자신이 13억대(남편 보유분 포함) 주식 가진 회사 재판·승소 판결 내린 전후 주식 추가 매입
- 당시 재판회피 신청도 안해…現사법부 주류인 인권법연구회 출신, 내일 인사청문회 앞두고 파장
■ 한미 정상회담 D-2
※ 남북미는 '동상삼몽' △한국, 단계적 제재 완화 필요성 강조 △미국, 제재 완화 풀어줄 생각 없고 △북한, 양국 회담 보며 대외정책 밝힐 듯
- 북한 11일 최고인민회의 → 내부적으로 절대 집권 체제를 다지면서, 대외적으론 ‘새로운 길’과 ‘경제 발전’ 사이의 메시지 전망
▲ 미국 강경파 '제재 만능론' 지적 → 시장 발달이 제재 충격 흡수·밀수 통제 불가능해…북한이 강경노선으로 나아가(한겨레 3면)
▲ 김정은, 삼지연 이어 개업 앞둔 평양 개성백화점 현지지도 등 연일 경제 행보 → '경제 집중' 노선 지속·'인민 사랑' 리더십 강조 포석
■ 기타 뉴스
※ 주영훈 경호처장, 시설관리 직원을 '가사도우미' 시킨 의혹 → 1년 6개월간 관사로 출근시켜 가족 빨래·청소 등 맡긴 정황
- 경호처 직원, 처음에는 "공관에 출근"…靑이 해명한 이후 말바꿔 : 법조계 "직권남용·업무방해죄 적용 가능" 주 처장 "비판 감내"
☞ 靑 "필요하면 정식 감찰 착수" → 2017년 7월 박찬주 전 육군대장 '공관병 갑질' 사건이 불거진 시기로 어떤 잣대를 댈지에 관심
※ 신임 육참총장 인사, 육사 기수 파괴 → 41기 서욱, 40기 건너뛰어…공군참모총장엔 원인철 내정, 육군 중장 이하 물갈이 예고
※ 주말 속초 객실 80% 텅텅…산불이 부른 '2차 피해' → 피해 지자체들 할인 행사…"놀러오셔야 도움이됩니다" 호소
▲ 국과수 "피뢰기 연결선 절단 이상해" 전신주 장비 통째로 수거 : 고성 산불 원인 합동 감식 중 지적
※ ‘합헌’ 났던 낙태죄 7년 만에 다시 위헌 심판…헌재 11일 선고 → 여성의 자기결정권 침해가 쟁점
- 2010년 '낙태 반대' 53% → 2017년엔 '낙태 폐지' 52%…사회인식·재판관 바뀌어 결과 주목
※ 아베, 떠나는 이수훈 대사 만나 “한·일관계 우려, 문 대통령에 전해달라” → 강제징용판결·위안부 문제 언급
※ 바른미래 지도부 총사퇴 놓고 내홍 격화 : 하태경·이준석·권은희 등 "孫 사퇴"…최고회의 불참, 손학규 "어림없는 소리" 일축
※ 대검 찾은 곽상도 "박 대통령, 김학의 임명 전 풍문 알았을 것" → '청, 임명전 의혹 조사' 사실상 인정·진상조사단 검사 감찰요청서
▲ 김학의 수사 속도전…'윤중천 조기소환' 이례적 거론 → 진상조사단에 뇌물 공여 인정, 수사 초기 입장 재확인이 유리(한국 9면)
▲ 윤지오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장자연사건 적극 조사 않더라" : 의원들 초청 국회서 간담회 "사실관계 말하려해도 안 받아줘"
※ 방송인 로버트 할리 마약혐의 전격 체포 : 경찰 "자택서 투약…혐의 일부 인정"
※ 미국, ‘이란 혁명수비대’ 테러조직 규정…외국군 지정은 처음 → 이란도 즉각 “중동 주둔 미군 테러조직 지정” 맞불
※ 트럼프 '국경 폐쇄 갈등' 국토안보부 장관 트윗 해임 "장관 물러난다, 노고 감사"…CNN선 "닐슨 사임할 뜻 없었다"
※ 재정 파탄난 유바리시 살린 스즈키(스스로 월급 70% 삭감·공무원 4분1로 감축), 5개 야당연대로 나온 경쟁자 누르고 38세 홋카이도 지사 당선

@ 조양호 한진회장 별세 → 가족 갑질 비난에도 조명받는 '수송보국 45년 외길'
- 외환위기때 항공기 팔아 극복, 45년동안 비행기 166대로 늘려…평창올림픽 유치 등 국위선양
- '장녀 땅콩회항' 아후 차녀 물컵·부인 폭언 폭로 이어져 여론 극도로 악화돼 당국 표적
- 1년새 계열사 압수수색만 18번 '극심한 스트레스'로 병세 악화 → 대한항공 이사연임 실패 후 악화
☞ '적폐 청산'의 희생자로 보는 시각도 → 대기업 오너 가족의 '갑질'은 비난받아 마땅하나 법에 의한 처벌은 엄격히 구별해야
- 외국에서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병세가 위중했다면 이사진을 비롯한 주변에서 이사 연임 시도를 말렸어야 했다는 주장도
▲ 횡령 혐의 등 재판·수사 모두 올스톱 → 공소기각 등으로 종결 처분 전망, 이명희·조현아 모녀 재판도 연기
☞ 준비안된 3세 후계구도…한진그룹 비상경영 돌입 → 조양호 회장 한진칼 지분 17.84% 상속이 쟁점
- 상속세 1800억, 주식 팔아 납부땐 오너측 지분 19.09%까지 줄어…2대 주주 KCGI 13.47% 국민연금과 합치면 20% 넘어
- 경영권 분쟁·배당확대 가능성…한진그룹株 급등 → 한진칼우 상한가·한진칼 20.63%↑ 수혜 기대로 개인 매수세 집중
※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지금까지의 경제사회적 위기는 노력하면 극복이 가능했지만, 지금의 위기는 폭과 깊이에서 이전 위기와는 차원이 다르다"
- "백성이 가난하면 마을과 집을 떠나게 마련이며 그들이 집을 떠나면 통치자를 능멸하고 법을 어기게 되니 다스리기 어렵다"(제나라 관중의 말 인용)
■ 오늘의 이슈
※ 정부 '5G 플러스 전략' 발표…문 대통령 "세계최고 5G 생태계 만들 것" 
- 2026년까지 생산 180조원, 수출 730억 달러, 2022년까지 전국망 구축(30조 투자), 일자리 60만 개를 달성한다는 청사진
- 하지만 턱없이 모자라는 기지국, 비싼 단말기와 고가 요금제, 과당 경쟁 등 현장에서는 혼선과 잡음이 나오고 있는 상황
- 통신3사, 5G망에만 20조 투입 : 실감콘텐츠·자율주행차 등 5대 핵심서비스 확장에 총력…정부, 규제완화·稅지원도 약속
☞ 위기의 한국 5G 생태계 → 첫 개통국 무색 산업적 활용 소홀, 콘텐트 1020용 VR·AR 게임 일색, 서비스 거점도 미국의 절반 수준 
- ‘최초’보다 중요한 것이 ‘최고’ → 정부는 과감한 규제 혁파와 지원으로, 기업은 도전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 절실 
▲ 5G 최강 화웨이 콧대 "한국 가르쳐주고 싶다" : 직원 18만명 중 R&D 인력 8만명, 전세계 31%가 화웨이 장비 사용(중앙 1면)
- 평균 29세 5G 군단 화웨이 "10년 내 100만 AI 인력 양성" : 한 해 14조 R&D투자 기술 자신감, 작년에만 5G 특허 1529개 출원
※ 서울대 "옥시 가습기 살균제 연구 자료 조작·왜곡" : 연구진실성위원회 결정문, '2심 무죄' 법원 판단 바뀔지 관심(경향 1면)
※ 기업이길 포기한 공기업…2년새 순익 12조 급감 → 年 11조 순익 냈었는데…16개 시장형 공기업 지난해 1조1125억원 순손실(한경 1면)
※ 부동산 거래 절벽에 지자체 세수 비상 → 서울시 1분기 취득세 30% 급감·인천시도 204억원 감소…경기, 청년수당 지급 지삭
- 1분기 서울 아파트거래 85% ↓ 취득세가 대부분인 지방세 타격 → 경기침체·현금복지에 지방재정 악화
※ "르노삼성 파업 지속땐 신차수출 8만대 날아갈수도"…르노삼성 노사 교섭 오늘 재개 → 노조 "전환배치 권한 달라" 사측 "수용할 수 없어" 강경
※ 창업컨설팅 슬그머니 영업 재개 : 문 닫은 지 2주만에 새 누리집 개설, 자영업자 피해에도 불법 대응 미적 (한겨레 1면)
※ 슬픈 중고령 자영업자 청년보다(45세 이전 창업) 37% 덜 번다 → 노동연 ‘45~64세 실태’ 보고서, 월 200만원도 안돼 자본·기술 열세(국민 1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210.60(▲ 0.99) ② 코스닥 751.92(▲ 0.21) ③ 환율 1,145.50원(▲ 7.50) ④ 유가 69.73(▲ 0.75) ⑤ 금시세 47,797.58원(▲ 608.92)
▲ D램값 하락에도…반도체ETF 40% 상승 : 가격 하락 우려 작년 선반영, 설비투자 기대감에 상승세,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올라
▲ 골드만삭스 또 불법 공매도…당국 "실수라도 관용 없다" : 이번이 세번째…고의성 의혹 '과태료만으론 근절 한계"
○ 회계감사 내년에 美·日수준 깐깐해지면 비적정·상장폐지 급증할듯 : 10년 감사결과 분석, 투명성 세계꼴찌 수준인데 올해 98%가 `적정` 평가(매경 1면)
○ 미국 "중국과 지재권 협상, 엄청난 진전 이뤄" → 커들로 "합의에 점점 가까워져… 이번주에도 많은 원격회의 열릴것"
○ 브루킹스硏 "선진·신흥국 동반침체…올해 반등 어렵다" : 글로벌경제지수 `타이거` 3년여만에 최저치로 추락, 통화·재정 정책도 한계
○ 유로존 경기침체 우려 △독일, 차산업 수축·제조업 지수 급락 △이탈리아, 2분기 연속 성장률 후퇴 등 한국 경제 악영향 불가피 
○ 우리금융지주 첫 M&A → 동양·ABL자산운용 2곳 사들여 부동산신탁·저축은행·증권사 등 全 금융부문 올해 안까지 아울러
○ 태양광 사업 위기 → 중국 저가공세 속 발전용 연료값 하락에 장비가격 폭락, 작년부터 시작된 '2차 구조조정' 최소 2년 지속 전망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정부의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선정 → 독산동 우시장(문화·예술지구 조성)·순천 등 전국 22곳 구도심 활성화(1조4천억 투입)
○ 수도권도 청약 양극화…정부 규제로 투자수요 줄어 → 청량리-위례 모처럼 훈풍 불지만 외곽지역 미달 속출
○ 지하안전평가 새 규제 → 서울 전역 직원 두세명이 관리, 6~8개월간 착공못해 발 동동, 수도권사업 99% 반려 당해 통과 못하면 착공·분양 불가능
○ 경사노委, 국민연금 지급보장 명문화 합의 : 연금개혁특위서 전원 동의, 적립금 고갈시 조세로 충당땐 미래세대 재정부담 더 커져
○ 경사노위 'ILO 협약 비준' 합의 또 실패 : 오늘까지 비준여부 결정하라는 EU 요구 수용 사실상 어려워
○ 임신부 車사고 땐 정신적 피해까지 보상 : 금감원 표준약관 개정 추진, 임신부 약물·물리치료 어려워 적게 받는 보험금 보전 목적
○ 3월 실업급여 지급액 6,397억 역대최고 : 고용보험 가입 7년만에 최대폭 ↑

[4월 9일 클리핑] 네이버도 판매자 정산주기 앞당긴다 외

1. 네이버도 판매자 정산주기 앞당긴다
네이버는 판매자가 판매 대금의 80%를 선지급 받아 자금 회전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한 '퀵 에스크로' 프로그램을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퀵 에스크로' 프로그램은 미래에셋과 함께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사업 확장 가능성이 높은 일정 수준 이상의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퀵 에스크로' 프로그램은 상품을 발송하면 다음 날 판매대금의 80%를 바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해 정산 주기를 10일 이상 단축시킨 것이다. 이에 상품을 팔고도 당장 현금 확보가 어려워 투자 확장을 하지 못하거나, 운영자금이 필요함에도 금융기관의 까다로운 심사로 대출을 받지 못하는 판매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 배달의민족, 산불 피해 업주에 1개월 광고비 지원
'배달의민족'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있는 음식점 업주들에게 1개월 상당의 광고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강원도 고성군, 강릉시, 속초시, 동해시, 인제군 등 지역에 있는 배달의민족 광고 업주를 대상으로 배달의민족 광고 상품 구매 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비즈포인트를 10만 포인트 지급한다. 월정액 광고 상품인 '울트라콜' 및 앱 내 '우리가게 꾸미기' 등을 구매해 한 달 동안 이용할 수 있는 금액이다.
    
3. 유저의 시선을 사로잡는 영상 콘텐츠 기획법 강의 진행
실제 레퍼런스를 통해 영상 제작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영상 콘텐츠 기획의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영상 콘텐츠 기획법' 강의를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에서 진행한다. 스토리 구성 노하우, 영상 제작 과정, 영상 포맷의 특징과 제작 팁, 실사례 분석을 통한 인사이트를 알려준다. 관계자에 따르면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광고를 진행하시는 분, 자신만의 영상 콘텐츠를 스스로 제작하고 싶은 분, 프로덕션과 대행사 간의 소통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 영상 제작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한 분 등에게 만족도가 높은 교육이라고 전했다.
    
4. 이베이코리아, 작년 매출 1조원 근접…업계 유일 흑자 기록
G마켓, 옥션, G9를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이 1조원에 근접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작년 매출이 9천811억원으로 전년보다 3.1%(292억원)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486억원으로 22.0%(137억원)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시장을 놓고 온·오프라인 기업들이 격돌하는 상황에서 지난해 흑자를 기록한 기업은 이베이코리아가 유일한 상황이다. 이베이코리아는 유통 대기업은 물론 네이버 등 IT기업의 공격적인 온라인 쇼핑 확장에도 매출이 늘었으며 전자상거래업체가 대규모 적자를 내는 상황에서 이베이코리아만 유일하게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5. 메이크샵, '쇼핑몰 창업 다해줌 프로젝트' 선봬
'메이크샵'을 운영하는 코리아센터는 예비쇼핑몰 CEO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쇼핑몰 창업 '다해줌' 프로젝트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평균 4주가 소요되는 쇼핑몰 구축을 '다해줌' 프로젝트는 2주안에 제작해 준다. 특히 6개월안에 만족할 만한 매출을 올리고, 성공적으로 쇼핑몰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다해줌' 프로젝트에 참여신청을 하게되면 전자결제대행(PG), 도메인등록, 간편결제, 휴대폰 결제 등의 쇼핑몰 구축비용을 지원하고 메이크샵 창업 전문 매니저가 도움도 준다.
    
6. NHN에이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데이터 판매·가공 기업 선정
NHN에이스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식 데이터 판매·가공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정부 육성 사업이다. NHN에이스는 양질 데이터와 데이터 분석 능력, 기업 건전성, 합리적인 가격 정책 면에서 두루 인정받아 지난 3일 데이터 상품을 판매·가공할 수 있는 공식 기업으로 선정됐다. NHN에이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광고 마케팅 사업을 펼치는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주요 서비스는 웹앱 통합 로그 분석 서비스 에이스카운터다.
 
7. 기업은행,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술 보유기업에 120억원 투자
IBK기업은행은 인플루언서 기반 마케팅 혁신기술 보유 기업인 옐로스토리를 선정하고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투자금액은 120억원이며, 투자대상 회사의 현 경영진이 일부 금액을 공동 투자해 경영권 지분을 인수하는 경영자매수(MBO) 방식의 투자 형태로 이뤄졌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옐로스토리가 급성장 중인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의 선두주자라며 국내 소상공인의 지역 마케팅은 물론 동남아 시장 진출로 중소기업의 글로벌 마케팅이 가능해지는 등 사업 확장성이 크다고 투자이유를 밝혔다

● 뉴욕증시, 4/3(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등으로 상승… 

    다우 +39.00(+0.15%) 26,218.13, 나스닥 +46.86(+0.60%) 7,895.55, S&P500 2,873.40(+0.21%), 필라델피아반도체 1,464.19(+2.27%)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증가 등에 약보합… WTI -0.12(-0.19%) 62.46, 브렌트유 -0.06(-0.09%) 69.31
● 국제금($,온스), 글로벌 증시 상승에 약보합... Gold -0.10(-0.01%) 1295.30
● 달러 index, 美/中 무역협상 및 브렉시트 우려 경감 등에 하락... -0.24(-0.25%) 97.11
● 역외환율(원/달러), +0.07(+0.01%) 1,134.67
● 유럽증시, 영국(+0.37%), 독일(+1.70%), 프랑스(+0.84%)
● 美 3월 민간고용 12만9천명↑…18개월래 최저
● 美 3월 마킷 서비스업 PMI 55.3…예비치 상회
● 美 3월 서비스업 PMI 56.1…18개월래 최저
● 미·중 무역협상 재개…타결 기대감 고조 속 "쟁점 남아" 
● 유로존 3월 서비스업 PMI 53.3…예상치 52.7
● 유로존 3월 합성 PMI 확정치 51.6…예비치 상회
● 유로존 2월 소매판매 전월비 0.4%↑…월가 예상 상회
● 파운드화, 아일랜드 재무장관 발언에 장중 상승폭 확대
● "독일 분트 수익률 2분기에 0.40% 회복"
● 中, 연간 446억 달러 규모 수수료·세금 감면 방안 발표
● 금감원, 한투證 발행어음 부당대출 '기관경고'
● 건조특보에 태풍급 강풍...화재 비상

[기업/산업]
● `무주공산` 5G폰 치고나간 삼성·LG…애플과 초격차 기회
● SK텔레콤도 '무제한 요금제'로 반격…'5G 고객 유치戰' 불붙었다
● LG CNS, 창원시와 스마트도시 조성키로
● LGU+ '5G 이노베이션 랩' 열어
● 전기레인지 앞세운 쿠쿠, 올해 '1兆 클럽' 가입 눈앞
● 락앤락, 美 최대 주방용품 유통사와 독점 공급 계약
● 현대리바트, 상생형 주방가구 전시장 늘린다
● 바디프랜드, 갤러리아百에 팝업 스토어…주요 제품 전시
● '백신名家'로 떠오르는 SK바이오사이언스
● 일반 의약품 가격 줄줄이 오른다…까스활명수 20%↑
● 에이티젠과 합병하는 엔케이맥스 "NK세포치료제 개발에 전력투구"
● "텔루라이드 효과"…현대·기아차 美 판매 회복세
● KG그룹, 동부제철 인수한다
● LG전자 유럽서 프리미엄 TV·가전 대거 출시
● 에어부산, 부산·대구~코타키나발루 5월 신규 취항
● 우리금융, 국제자산신탁 지분 인수 추진
● 우리銀 ‘디노랩’ 출범 “혁신기업 투자”
● 황수남 KB캐피탈 사장의 '승부수'…"상용차·기업·개인대출 공격 확장"
● 한숨 돌린 MG손해보험…금융위, 경영개선안 승인
● 정부·産銀, 박삼구 압박…'지분매각 카드' 꺼내나
● 日게임 SNK, 공모가 낮춰 코스닥 재도전
● 다이소, 작년 매출 2조원 육박
● 美서 소·맥 1800만병 팔았다
● 위기돌파 나선 르노삼성, LPG 신차 드라이브건다
● LS전선, 유럽 교두보 폴란드공장 가동
● 카카오, 카뱅 대주주 적격 심사 신청
● 무한경쟁 LCC…"장거리·틈새노선 찾아야 생존"
● 신약 출시 앞당길 첨단바이오법 발목 잡나
● `인보사 세포` 잡아낸 STR검사 의무화
● "증권업 경쟁 치열해도 핀테크엔 문턱낮춰야"
● "팔 車가 없어서"…이달 수입차 판매량 '뚝'
● 수입차업체에 국내고객은 여전히 호갱?
● 서울모터쇼 출품 모델, 3대중 1대는 친환경車
● 中, 외국 게임 유통 허용했지만…한국産은 여전히 안 풀어줘
● 5G 출혈경쟁 우려…통신株 '뚝뚝'
● 外人 '반도체 투톱' 1주일 새 4000억 순매수
● 실적부진 터널 빠져나온 `車·美·食 삼총사`
● 수소기술 국제표준, 2030년까지 20% 확보한다

[경제/증시/부동산]
● 코스피 상장사 영업益 17분기만에 '뒷걸음질'
● 코스닥社 순이익, IT업종 늘고…유통·제조업은 크게 줄어
● 금감원, '즉시연금' 소송은 종합검사서 제외
● 금감원의 '밀어붙이기式 중징계안' 또 제동
● 금융위 "핀테크 기업에 증권업 개방 검토"
● `큰손의 귀환` 교직원공제회 9000억 쏜다
● 글로벌 ETF, 브라질엔 '물타기' 터키는 '손절'
● 스톡옵션, 주주에겐 '쪽박'이라고?
● 정부 경고 안 먹혔나…'無면허' 외국계 IB 영업재개
● 장 개시전 시간외 거래 단축
● 脫원전 이어 脫석탄 공식화…"미세먼지 대책도 좋지만 전기료 어쩌나"
● SOC사업 '예타 문턱' 확 낮췄다
● "R의 공포 커지지만…AI·빅데이터 등 신산업은 고속성장 이어갈 것"
● 국내외 기관, 일제히 성장률 하향
● 홍남기 부총리 만난 S&P…"최저임금정책 필요하면 보완해야"
● 공공데이터 개방, 量은 늘고 있지만 쓸만한 건 적어
● 대학생 교육용 국내 빅데이터 '全無'…석·박사급 전문인력도 태부족
● "칸막이 규제 있는 한국선 아마존·알리바바 못 나와"
● 반기문 "시진핑에 미세먼지 우려 전달"
● "원금 1년내 5배 불려준다는 데 혹했다가…" 주식투자서비스 피해 50代 '최다'
● 수도권 `균형발전` 빼고 `경제성` 중점평가…신분당선 속도낸다
● `역품대` 될까…서울대內 경전철연장 제안
● "공시가 논란, 불균형 바로잡는 과정"
● 200m 거리 공시가 상승률 '들쭉날쭉'... 서울 해방촌 9~78% 올라

[정치/사회/국내 기타]
● "박삼구 경영 복귀 안돼"…쐐기 박은 금융위원장
● PK 민심의 선택…희비 엇갈린 여야, 총선전쟁 향해 '잰걸음'
● 창원성산 여영국, 예상 밖 초박빙 승리…통영·고성 정점식 '완승'
● 대구공항 이전지 연내 선정…대구·경북, 개발 기대감 커져
● '금단의 땅' 고성 DMZ 둘레길 이달 말 개방된다
● 암참 내주 워싱턴行…한미회담 힘보탠다
● "韓 루니스호, 北 선박과 석유제품 불법환적 정황 드러나"
● "北동창리 미사일 복구, 핵협상 활용 목적"

[국제/해외]
● 나토 70년 생일에…"유럽, 분담금 더 내라" 청구서 내민 트럼프
● 인텔 데이터센터 솔루션 대거 내놔
● EU, 英에 최후통첩…"12일까지 합의 못하면 브렉시트 기한 연장 불가"
● 절박한 英 메이, 야당에 'SOS'
● 도요타, 특허 무상 공개…하이브리드車 시장 키운다
● '페북 대항마' 구글플러스, 8년 만에 사망
● 세계 최대 운용사 블랙록마저 "대체투자 강화"
● IMF "中, 개도국 빌려준 돈 공개하라"…차이나머니 정조준

"촛불에 감사하면 전등불을 주시고, 전등불에 감사하면 달빛을 주시고, 달빛에 감사하면 햇빛을 주시고, 햇빛에 감사하면 천국을 주신다."

- C.H. 스펄전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한국이 3일 세계 최초로 5세대(5G) 통신 상용화에 성공함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이날 오후 11시에 갤럭시S10 5G 사전예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했으며, 이로써 정부가 작년 12월 1일 5G 모바일 핫스팟을 통해 기업 대상(B2B)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일반 소비자도 스마트폰을 통해 5G를 이용할 수 있게 됨

2. 정부가 3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점검회의를 열어 선심성 예산의 낭비를 막기 위해 도입된 공공사업에 대한 사업성 검증(예비타당성조사·예타) 제도 개편방안을 확정함

- 예타를 통과하는 데 걸림돌이었던 경제성 및 지역균형발전 평가 항목 비중을 줄이거나 없애는 방식으로 이 제도를 완화하는 게 골자임

3. 정부가 향후 10년 안에 전체 석탄발전소의 37%인 22기를 폐쇄하기로 결정함

- 종전 관행과 달리 수명 연장을 막는 방법을 통해서이며, 신.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서라지만 탈(脫)원전에 이어 탈석탄까지 공식화하면서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임

<< 금융/부동산 >>

1. 금융위원회가 증권업을 핀테크(금융기술) 기업에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함

- 핀테크 기업이 증권업에 쉽게 뛰어들 수 있도록 진입규제 개선 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며, 이에 따라 증권업 진출을 준비해온 카카오, 비바리퍼블리카 등의 수혜가 예상됨

2. 회사 경영권을 넘기는 과정에서 편의상 한 명이 여러 주주의 주식을 모은 뒤 한꺼번에 양도한 경우에는 과점주주 취득세를 부과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옴

- 아파트 건축업체 A사의 최대주주인 원씨는 2009년 12월 다른 주주들의 주식을 모두 사들인 뒤 주식 전부를 A사의 경영권을 양수하려던 STX건설에 전부 양도했으며, 용인시는 원씨가 회사 주식의 절반 이상을 소유하는 과점주주가 됐다고 보고 취득세 4억8000여만원 등을 부과했었음

<< 국제 >>

1. 도요타자동차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하이브리드차(HV) 관련 기술 특허를 경쟁업체들에 무상으로 개방키로 함

-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EV)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도요타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시장을 키워 시장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되고 있음

2.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미국의 블랙록이 주력인 주식·채권펀드로 유입되는 자금 증가세가 둔화되고 극심한 수수료 경쟁으로 실적이 악화되면서 부동산, 사모펀드 등 대체투자 사업을 대폭 강화하기로 함

- 블랙록의 운용 자산 규모는 지난 10년간 증시가 꾸준히 상승세를 타면서 작년 말 기준 6조달러(약 6800조원)까지 불어났으나 지난해 피델리티, 뱅가드 등이 수수료 무료 펀드를 내놓는 등 수수료 경쟁이 격화되면서 굴려야 하는 자산만 많고, 돈은 전처럼 많이 벌지 못해 압박을 받아왔음

3. 종합 부동산회사 미쓰비시지쇼(三菱地所)가 일본 역사상 가장 만기가 긴 채권인 50년 만기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고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함

- 발행 규모는 100억~150억엔(약 1000억~1500억원)이며, 미국에선 코카콜라 등이 100년 만기 회사채를 발행한 사례가 있지만 일본에서 만기가 50년 이상인 채권이 발행되는 것은 처음임

 

4. 구글이 2일(현지시간) 페이스북·트위터의 대항마로 야심차게 선보였던 소셜미디어 ‘구글플러스(G+)’의 서비스를 종료함

- 구글플러스는 구글이 사용자 간 메시지 전송, 뉴스 공유 기능 등을 추가해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를 만들기 위해 개발한 서비스였으며, 서비스 초반엔 구글의 자회사인 유튜브와 자사 이메일 서비스인 지메일(Gmail) 사용자들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결국 종료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대체투자

- 채권이나 주식과 같이 전통적인 투자 상품 대신 부동산, 인프라스트럭처, 사모펀드 등에 투자하는 형태임. 국내 증시가 장기적인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2015년 3월 들어 기준 금리가 1%대로 하락하면서 채권 투자로 인한 수익 발생이 어려워지자, 투자자들이 안정성이 다소 떨어져도 수익성이 높은 곳으로 눈을 돌리면서 대체투자가 활발해졌음. 

사회간접펀드, 벤처 기업, 원자재, 사모펀드, 선박, 테마파크, 항공기, 기숙사 등으로 대체투자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에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출처: https://securityone.tistory.com/ [BEoMDDu,Blog]

"감사하다고 생각하면서 그것을 표현하지 않는 것은 선물을 포장만 하고 주지않는 것과 같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결의가 금지하고 있는 ‘선박 대 선박’ 이전 방식으로 북한 선박에 석유 제품을 옮겨 실었다는 의심을 받는 한국 국적 선박이 반년 가까이 부산항에 억류 중인 것으로 드러남
- 한국 국적 선박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한 혐의로 출항이 보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 건과 별개로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지난달 21일 대북 불법환적 관여 의심 선박 명단에 한국 루니스(LUNIS)호가 포함됐다고 발표한 바 있음

2. 정부가 유럽연합(EU)의 한국산 철강에 대한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산 제품을 대상으로 보복관세 부과 절차를 개시함
- 세이프가드는 갑자기 수입이 늘어 자국 산업이 피해를 본다고 판단할 때 수입국이 취할 수 있는 조치로, 해당 수출국은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거나 고율 관세를 부과할 수 있으며, 산업부 관계자는 “시간은 다소 걸리겠지만 보복 절차 개시만으로도 EU의 세이프가드 완화 또는 철회를 유도하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함

<< 경제 일반 >>
1. 통계청이 2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물가는 작년 3월에 비해 0.4% 상승하는 데 그쳤으며, 이는 2016년 7월(0.4%) 이후 2년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임
- 정부와 한국은행은 “채소류(-12.9%) 석유류(-9.6%) 등 일부 품목의 일시적 가격 하락에 따른 공급 측 요인이 크다”고 설명했으나, 경제학계에선 그러나 공급 측 요인보다는 경기 하강에 따른 수요 부진이 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는 시각이 많으며 이 때문에 물가가 일시적이라기보다는 지속적,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제기됨

2.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593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파악됨
- 중국과 미국 등에 있는 해외 법인과 현대카드 등 관계사에 대한 지분법 평가 손익을 제외하고 울산과 아산 등 국내 공장에 기반을 둔 사업만 따졌을 때 적자를 봤다는 뜻으로서, 국내 공장을 가동해 적자를 본 건 1974년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4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임

3.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국내 완성차업계 최초로 온라인 판매에 도전함
- 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달 오픈마켓 11번가를 통해 11대의 신형 코란도를 판매했으며,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계약금 300만원을 결제하면 다음날 쌍용차 본사 영업팀을 통해 바로 본계약이 이뤄지는 방식임
- 해외에선 온라인 차량 판매가 특이한 일이 아니며 현대·기아자동차도 해외 시장에선 적극적으로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있지만, 유독 한국에서 비대면 자동차 판매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은 이유는 판매노동조합의 반대 때문임

4. 우버가 일반 중형택시를 부를 수 있는 ‘우버택시’ 서비스를 서울 전역에서 시작한다고 2일 발표함
- 카카오의 ‘카카오T(옛 카카오택시)’가 장악하고 있는 택시호출 시장에 있어서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세계 최대 모빌리티(이동수단) 기술회사인 우버가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로 젊은 층을 파고들 것으로 예상돼 택시호출 시장의 판도 변화 여부가 주목됨

5. 두 차례 공개 매각 실패 이후 조건부 인수자 찾기에 나섰던 성동조선해양(이하 성동조선)이 결국 세 번째 공개 매각에 나섬
- 1차 매각은 194만㎡ 규모의 조선소 전체를 통매각하는 방식으로 이뤄졌고, 분할매각 방식으로 변경한 2차 매각엔 싱가포르계 펀드 컨소시엄, 국내 구조조정 전문 사모펀드(PEF), 국내 중소형 전략적 투자자(SI) 등이 입찰에 참여해 기대를 모았지만 결국 성사되지 않았음
- 핵심 조선 시설이 갖춰져 연간 최대 32척의 선박을 건조할 수 있는 성동조선의 2야드(92만8769㎡) 등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일감이 떨어져 지난해 8월부터 가동이 중단된 성동조선의 경영 정상화에 의문을 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금융/부동산 >>
1. 2017년 제도가 도입된 뒤 한 번도 활용되지 않았던 사업모델기반 특례상장 1호 기업이 탄생할 전망임
- 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번역 앱(응용프로그램) 서비스 기업인 플리토는 사업모델기반 특례상장을 목표로 지난 1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으며, 이외에도 성장성 특례상장과 테슬라 요건 상장(적자기업 특례상장) 등 다른 특례상장을 이용하려는 기업들이 잇따르고 있음

2. 정부가 2일 국무회의에서 ‘2018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를 심의·의결했으며,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 재무제표상 자산은 2017년 2062조5000억원에서 지난해 2123조7000억원으로 61조2000억원 늘었고, 부채는 1555조8000억원에서 1682조7000억원으로 126조9000억원 증가함
- 재직 중인 공무원과 군인에게 미래에 지급해야 할 연금액을 현재 가치로 추정한 부채인 연금충당부채가 939조9000억원으로 전체 국가부채의 56%를 차지했으며, 작년 연금충당부채는 2017년에 비해 94조1000억원 증가한 것임

<< 국제 >>
1.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2일(현지시간) “올해 세계 경제의 70%가 경기 하강을 경험할 것”이라고 말함
- 그는 당장 경기가 바닥으로 곤두박질칠 정도는 아니고 일시적으로 개선될 여지도 있지만 추세상으론 경기가 하강 국면에 들어갔다고 진단했으며, 이에 따라 IMF가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끌어내릴 것이란 관측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테슬라 요건 상장
- 적자 기업이라도 성장성이 있다면 코스닥 시장 입성을 허용해 주는 성장성평가 특례상장 제도로 2017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음. 사실상 주간사의 추천만으로 유망기업 상장이 가능하도록 한 제도임.
시가총액(공모가×발행주식 총수)이 500억원 이상인 기업 중 △직전 연도 매출 30억원 이상에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증가율 20% 이상 또는 △공모 후 자기자본 대비 시가총액이 200% 이상이라는 조건을 충족하는 적자기업이 대상임.
이전에 적자 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수 있는 통로는 기술성평가 특례상장만이 있었으나 이는 중소기업에만 한정돼 있고, 바이오 기업에 편중되는 등 한계가 있었음.
하지만 앞으로는 기존 요건 이외에 시가총액 또는 자기자본만으로도 상장이 가능하도록 요건이 완화되며, 정부는 이를 위해 2018년 상반기 중 코스닥 상장규정을 개정할 계획임.
상장 3년 이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기업에 대한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정책자금 융자도 허용되며, 중진공은 2018년에 기술과 사업성은 우수하나 시중은행으로부터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장기저리로 3조7000억원을 융자해줄 계획임.
적자였던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미국 나스닥시장 상장 자금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등의 사례를 한국에서는 찾기 힘들었으며, 테슬라 요건 신설로 성장성 있는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상장·공모 시장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것임.
테슬라 요건으로 상장할 경우 상장 주관사는 풋백옵션의 부담을 지게 되며, 즉 상장 후 3개월 내 테슬라 요건으로 상장한 기업 주가가 떨어지면 일반투자자가 원할 경우 주관사가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물량을 다시 사줘야 함. 그러나 이런 부담 때문에 테슬라 요건 상장은 제도가 도입된지 수개월이 지나도 전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2018.02.07.

2019년 4월 3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박영선, 김연철, 진영 등 3개 부처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를 7일까지 보내달라고 국회에 다시 요청했습니다. 다음 날인 8일 임명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는데요. 야당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정국이 더 얼어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어제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이달 안에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정책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선제적으로 해야 한다며 추경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경찰이 마약 공급책 1명을 붙잡아 조사했더니 재벌 3세들 이름이 줄줄이 나왔습니다. SK 창업주 손자는 긴급 체포됐고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해외에 있다는 현대가의 손자도 곧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아이 돌봄 사업을 통해 소개받은 아이돌보미가 14개월 된 영아를 밥을 잘 안 먹는다고 뺨을 때리고 폭행을 한 영상이 공개돼 큰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피해 아기의 부모는 이 영상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리고 아이돌보미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4년 전 마약 범죄에 연루됐던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씨에 대해 경찰과 검찰이 무혐의로 처리한것과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또다시 수사를 받으면서 여기서도 압수수색 영장과 체포영장 신청이 잇따라 반려돼 논란이 더욱 커져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100% 완치할 수 있다는 일부 중개업자의 말을 믿고 지난해 독일로 원정 치료를 나섰던 열 명의 한국인 암 환자가 치료 도중 숨진 사실이 확인됐다고 합니다. 1억 원이 넘는 돈을 내고 독일행 비행기에 올랐지만 기대 수준의 치료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대구에 살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가 지난달 31일, 97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할머니의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치러졌고 이제 남은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1명으로 줄었습니다.

■포항시민 2만여 명이 포항 중심가에 모여 집회를 열고, 지진 피해 지원과 진상 조사 등의 내용이 담긴 특별법을 제정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지진 피해 특별법 제정과 관련한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참한 사람이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지난달 31일, 경기도 용인에서 추돌 사고를 내고 차에서 불이 나자 조수석에 탄 친구를 두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하루 만에 자수했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음주 사실이 드러날까 두려워 도망갔다가 친구가 숨졌다는 소식을 듣고 자수했다"고 진술했습니다.

■KT가 업계 최초로 5G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슈퍼플랜"를 선보였습니다. 슈퍼플랜은 LTE 완전 무제한 요금제보다 9천 원 저렴한 월정액 8만 원부터 시작하며, 전 세계 185개국에서 로밍 데이터도 무제한으로 제공합니다.

■그동안 신용평가 시스템은 카드 사용이나 대출 이력으로 운영돼 사회 초년생과 주부 등이 낮은 등급을 받아 대출이 어려웠지만, 앞으로 통신요금을 잘 내고 온라인상에서 소액 결재를 잘 하면 은행 대출이 쉬워집니다. 

■아이가 스마트폰이나 TV를 많이 보면 언어가 늦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티비나 스마트 폰이 시각 신경만 자극하고, 사고를 담당하는 부분을 활성화시키지는 않아 이런 현상이 생긴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우버가 서울에서 일반택시를 호출하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우버 앱을 내려받아서 택시를 선택해 호출하면 되고 요금은 택시에서 직접 결제만 가능하며, 탑승 전까지 운전자에게 목적지가 공개되지 않아, 가는 곳에 따라 승객을 골라 태우는 문제점도 개선했다고 합니다.

■공항 주변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드론을 날릴 때 과태료가 20만 원에서 백만 원으로 크게 오릅니다. 최근 세계 주요 공항에서 드론 때문에 공항이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하자 처벌 수위를 높인 건데요. 아무튼 안전이 우선이죠.

■지난해 4월 발생한 재활용 쓰레기 대란 이후 커피점 일회용 컵 금지, 대형마트 비닐 사용 금지 같은 대책으로 성과가 있지만 배달 서비스는 여전히 사각지대라서 최소한 나무젓가락이나 일회용 숟가락은 배달하지 못하게 하는 방법을 생각중이라고 합니다.

■최근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기초학력에 미달한 중·고등학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학 역시 학력 미달 신입생 문제로 고민이 깊다고 합니다. 고등학생 때 관련 기초 학습을 하지 않아서 대학의 필수 전공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 각 대학이 기초 학력 높이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야구 구경하실 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프로야구를 관람하면 야구장 입장권 20% 할인을 해준다고 합니다. 단, 화, 수, 목에 있는 경기 가운데 야외 자유석과 중앙 상단석이 대상입니다.

■만혼과 기대수명 연장으로 부조금 부담 시기가 늦춰지면서 경조사비 부담을 호소하는 50·60대 중산층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경제활동을 할 땐 크게 부담되지 않았지만 퇴직 후 소득이 줄어든 뒤에는 쇄도하는 청첩장이 부담스럽다고 합니다.

■가야의 역사와 김수로왕을 재조명하는 제43회 가야문화축제가 오는 18일 김해 수릉원에서 4일 동안 열립니다. 특히 축제 첫날 오후 4시부터 1km 구간을 지나가는 수로왕 행차를 선보인다고 하니,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낙마한 2명을 제외한 나머지 장관 후보자를 '사수'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습니다. 그러나 당 일각에서는 보궐선거를 앞두고 청와대가 부실한 인사검증과 미숙한 상황 대응으로 당에 부담을 주고 있다는 불만도 나왔습니다.
장관뿐 아니라 국회의원 공천 심사에도 엄격한 검증 좀 부탁드려요~

2. 자유당과 바미당은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의 경질과 함께 김연철, 박영선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철회를 재차 촉구했습니다. 반면,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습니다.
고집 부린다고 될일도 아닌데... 그 잘하는 단식을 하시든지~ 

3.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황교안 자유당 대표가 석 달 연속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 의하면 황교안 21.2%, 이낙연 14.9%, 유시민 12.0% 순이었습니다.
황교안님 축하드립니다. 꼭 자유한국당의 대선 후보가 되시길 바랍니다~

4.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 관련 수사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수사단은 2013년 초반 경찰 수장들과 수사지휘 라인을 1차 조사 대상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 새벽 비행기로 지인 만난다고 출국할지 모르니 일단 출국 금지부터~

5. 김학의 ‘별장 성접대’ 사건과 관련해 ‘수사 방해 혐의’로 검찰의 수사 대상으로 꼽히는 이중희 전 민정비서관이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중희 변호사는 최근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냈다고 합니다.
얘들은 뭔 일만 생기면 일단 잠수타는 탁월한 재주가 있는 거 같아...

6. 국방부가 오늘 제주 4·3 사건 71주년을 맞아 공식적으로 입장을 내놓을 전망입니다. 국방부는 그동안 제주 4·3 사건에 대해 군경이 무장봉기를 진압한 사건이라는 입장을 취하며 사과나 유감 표명을 한 적은 없었습니다.
어떤 명분이든 정부가 국민을 살상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는 일 아닌가?

7.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몇 달 안에 북미 두 지도자가 다시 만나기를 희망한다며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그는 “두 정상이 실질적인 첫 번째 조치 또는 실질적인 큰 조치를 달성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나도 희망은 하는데... 그 희망을 그대들이 꺾고 있는 거 같아 불안 불안해~

8. 주한미군은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군복을 입은 장병도 선별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허용했습니다. 그간 군복을 입었을 때는 마스크 착용을 금지한 미 육군 규정을 적용해왔지만, 한국의 미세먼지 수준에 예외 규정을 만든 것입니다.
천하무적 미군도 결국 미세먼지에는 백기 투항을 하는 모양입니다~ 쩝~

9. 일본 정부가 “사상 처음 중국 고전이 아닌 일본 고전에서 따왔다”고 설명한 새 연호 ‘레이와’(令和)가 후한시대 중국 시로 확인됐습니다. 나루히토 왕세자 즉위를 1달 앞두고 대대적으로 선전했던 아베 정부로서는 머쓱해진 분위기입니다. 
안타깝다 보다 고소하다는 사람이 많을 거 같은데... 연호로 ‘高小’ 어때?

10. SK그룹 창업주의 손자가 마약 구매 혐의로 체포된 데 이어 현대 정주영 회장의 손자 역시 같은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공급책 이모 씨의 휴대전화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정황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재벌이란 다들 감옥 한두 번은 갔다 와야 하는 건가요? 헐~

11.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가 고 장자연 씨와 자주 통화하고 만났다는 새로운 진술이 나왔습니다. 특히, 이번 진술은 방정오의 지인에게 확보된 것으로 장 씨가 술 시중 등을 강요받은 정황 입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도 조선일보를 음해하려는 세력으로 보이겠지? 하여간 대단한 집안이야~

12. 교내 '스쿨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인천 한 여자고등학교 교사들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인천 부평구 모 사립여자고등학교 교사 8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이 중 6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체 이 양반들은 자기 딸 같은 아이들에게 뭔 짓을 한 걸까? 선생 맞아?

13. 추돌사고 후 차량에서 불이 나자 조수석에 탄 친구를 두고 종적을 감췄다가 하루 만에 자수한 30대가 음주 사실이 적발될까 두려워 현장을 이탈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는 언론 보도를 보고 죄책감을 느껴 자수했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음주운전이 본인뿐 아니라 친구까지 잡았으니... 뒤늦게 후회한들...

14. 일본 후쿠시마현 수산물에서 여전히 방사성물질이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이 후쿠시마수산물 수입 금지를 WTO에 제소한 분쟁에서 한국이 패하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이 재개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원산지 표시를 믿을 수가 있어야 안 사 먹으면 그만이라고 하지... 거참~

15. 오늘까지는 찬 바람이 다소 불면서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꽃샘추위는 오늘까지로 내일 낮부터는 평년기온 회복하겠으며 주 후반에는 다시 온화한 봄 날씨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바람이 좀 불어도 미세먼지 없는 게 훨 좋은데... 자유당 없으면 더 좋고~

법원, 이덕선 한유총 전 이사장 구속 영장 기각. 
SK 사주가 손자 "호기심에 대마 흡입했다" 진술.
남양유업 외손녀 마약 무혐의 처분, 수사과정 내사.
선관위, 황교안 축구장 유세 경미한 사안 ‘행정조치’.
황교안 “경남FC 2천만 원 징계 안타깝다” 도민께 사과. 
염수정 추기경 "낙태 합법화는 여성 위한 배려 아냐".
제주 4·3 관련 특별법, 국회 1년 4개월째 계류 중. 

- 바람의 집 -

 

당신은 물었다
봄이 주춤 뒷걸음치는 이 바람 어디서 오는 거냐고
나는 대답하지 못했다.

섬, 사월의 바람은
수의 없이 죽은 사내들과
관에 묻히지 못한 아내들과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잃은 아이의 울음 같은 것

밟고 선 땅 아래가 죽은 자의 무덤인 줄
봄맞이하러 온 당신은 몰랐겠으나

돌담 아래
제 몸의 피 다 솥은 채
모가지 뚝뚝
부러진
동백꽃의 주검을 당신은 보지 못했겠으나

섬은 오래전부터
통풍을 앓아온 환자처럼, 다만
살 같을 싸다 듬는 손길에도
화들짝 놀라 비명을 질러댔던 것

섬, 4월 바람은 당신의 뼛속으로 스며드는 게 아니라
당신의 뼛속에서 시작되는 것

그러므로
당신이 서 있는 자리로부터 시작되는
당신의 바람의 집이었던 것.

오늘은 이종형 시인의 제주 4·3 추모 시 ‘바람의 집’으로 대신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박영선-김연철 8일경 임명 강행 의지 →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판단
- 국회에 진영 포함 3인 청문보고서 재송부 요청...박양우 문체·문성혁 해수부 장관 임명
☞ 추가 낙마자가 나올땐 개각 수준 후속 인선 불가피 → 야당 공세에 휘둘리지 않고 인사 매듭짓고 북핵외교 집중 의지
- 내년 총선에서 '문재인 정부 심판론'을 내세워야 하는 야당으로선 강경투쟁 모드 불가피 → 여야 대치 정국 장기화 가능성
☞ 여당, 국민정서와 동떨어진 청와대 해명에 부글 → 작년 5월 장관후보 잇단 낙마에 검증 개선 약속했는데 못 걸러
- 인사 실패에도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자기합리화와 면피성 해명을 되풀이하는 윤도한 수석의 브리핑은 보기에 한심할 지경(경향 사설)
▲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포르셰 뭐가 문제? 언론인 곡해, 반박해 보라" 외제차 관련 공격적 브리핑...청와대 일각 "이해할 수 없다"
※ 서울대병원 별채에 비밀 VIP실 있었다 : 대통령 진료 VIP병동과 별도로 대한의원 건물서 7년간 67건 진료, 박영선 특혜진료 의혹 더 커질듯(국민 1면)
※ '김의겸 건물' 10억 대출할 때 가게 4개를 10개로 서류 조작 → 국민은행, 대출 액수 늘리려 임대료 더 받을 것처럼 꾸며(조선 1면)
■ 오늘 4·3 재보선 → 창원 성산은 ‘샤이 보수’ 표, 통영·고성은 ‘샤이 진보’가 변수
※ 정치권에서 창원 성산은 범여권 단일 후보가, 통영·고성은 한국당이 차지하는 1대 1 구도 전망
▲ "돈 받고 목숨 끊은 분(노회찬) 정신 잇나" 오세훈 발언 후폭풍 → ‘집토끼’인 보수층을 결집하려다 도를 넘었다고 지적
☞ 여권으로선 '보수의 텃밭'이라고 불리는 통영·고성 승리가 절실 → 2차 북미회담 결렬 후 정국 반전시킬 돌파구 기대
- 한국당으로선 황교안 체제 데뷔전으로 2곳 모두 승리하면 '문재인 정부 심판론' 앞세워 정국 주도권을 쥘 수 있는 계기
▲ 5당 후보 모두 축구장 유세 했는데...선관위 "무료경기는 OK" : 입장료 유무에 따라 판단 갈려...황교안 K리그 경기여서 논란
■ 한미 정상 회담·북한 비핵화 관련
※ 중국 견제 안보전략 한국 동참하라고 공개압박 나선 미국 → 미 국무부 "인도태평양전략-한미일 3각 공조 한국도 협력 표명" 발표
☞ 방미 앞둔 문 대통령에 '동맹 대열에 확실히 서라'며 '청구서'를 내민 것 → 남북경협 일부수용 대가로 '동맹 강화' 카드 내밀 가능성
▲ 국내 선박 1척 불법환적 혐의 부산항 억류 → 7800t급 유조선, 정유제품 환적...38노스 “北, 나진-남포서 석탄선적”
▲ 일본의 한·일 관계개선 데드라인 6월 28일 오사카 G20 정상회의 : 미국, 한일 관계 물밑 중재 나서 "강경화, 한미일 3자 협력 약속"
▲ "北 핵역량, 美본토 타격할 수준"...미국, 핵억제 정책 보고서에 적시 → 작년엔 "기술 완성 못해" 평가
☞ 한·미 전작권 전환 가속도...정경두- 美국방대행과 회담 : 특별상설군사위 신설해 매달 회의, 문 정부 임기말 2022년 전환 목표
- 회담때 "한미훈련 개선" 평가 나왔는데도 훈련 보강하겠다는 언급 꺼려...국방부 "北 입장 생각하면 한미훈련 표현 조심스러워" 군 안팎선 "또 北 눈치 본다"
■ 기타 뉴스
※ '발틱'(북유럽)국가를 '발칸'(남동유럽)국가로...외교부, 또 황당 실수 → 영문 자료에 엉뚱한 지역 기재, 라트비아 대사관 항의받고 수정(조선 1면)
※ 김은경 해외출장 때 靑 추천자 탈락 보고받은 정황 : 검찰, 靑추천자 낙마 뒤 환경부 좌천인사도 주목 '낙하산 인사' 담당했던 국·과장은 한직으로
▲ "靑낙점인사 탈락하자 공모 채점방식 바꿔" : 검찰 "환경부, 산하기관 감사에 다른 내정인사 뽑히게 靑과 협의"
※ 경찰 '김학의 동영상' 첩보 단계서 박영선에 CD 유출됐을 가능성 시사...민갑룡 "박영선, 황교안 만난 시기 수사 전 범죄 정보 수집하던 상황"
- “당시 수사팀 힘들었다” 외압 시사...곽상도 “구체 사실 얘기하라” 반발 : 민 청장 “버닝썬 수사대상 경찰 6명”
※ 조선일보 '무고'(장자연 사건 관련) 혐의 공소시효 딱 9일 남아 : 과거사위·조사단 무고죄 성립 판단·입증 어려워 재수사 권고는 불투명(서울 1면)
- 조사단 "시효 끝나도 장자연 사건 진상규명" → 처벌 관계없이 조선일보 연루·외압 초점, 윤지호씨 통해 정치·언론계 리스트 확보
▲ 방정오 前 TV 조선 대표 "한겨레의 장자연 보도는 허위...법적 조치로 오보 책임 묻겠다" : 보도된 인사들 "정정보도 요청"
※ '사법권 남용의혹 문건' 작성 정다주 판사 "임종헌, 박근혜 좋아할 문건제목 정해"...검찰측 증인으로 법정 증언, 재판부 '임종헌 USB' 증거 채택
※ 1676억 도로 노선이 의원 땅 옆으로 바뀌었다 : 여수 덕양 22번 국지도 산 통과하려다 주승용 "기존 도로 확장" 주장 뒤 소유지 많은 마을 통과로 바뀌어(한겨레 1면)
- 국회의원 1/3 농지 소유…농지법 위반·공문서 위조 판친다 : 농지 가진 99명 중 매입자 53명 불법 소작·허위 기록 등
※ "김성태 의원 '딸 이력서' KT 사장에 직접 건네" : 검찰 "서유열 전 사장 진술" 2011년 딸 계약직 입사 전
※ 경찰, 남양유업 3세 황하나씨 2015년 마약유통 등 사건 내사 착수 : 다른 공범 조씨 유죄 판결과 대비·조씨 판결문엔 황씨 이름 8번 등장
※ 교대-사범대도 저출산 불똥…D등급땐 정원 50% 감원 : 교육부, 내년 역량평가 계획 발표…E등급 받으면 폐교 조치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국가부채 1682조...공무원·군인연금 지급할 돈 939조9000억 → 국민 1인 1,800만원 떠맡는 꼴
☞ 작년 늘어난 빚 75%가 '연금충당'...최근 3년간 280조 증가 → 문 대통령, 공무원 17만명 증원 공약에 재정파탄 우려
- 17만명 증원하면 향후 30년간 지급해야 할 급여가 327조원에 이르고, 그들이 퇴직 후 받아갈 연금이 약 92조원
- 저출산 고령화로 합계출산율 0.98명 → 이 돈을 낼 사람이 없어 재정부실 국가로 전락하는 것은 시간문제
▲ '내는 돈'에 비해 '받는 돈' 많은 공무원연금 적자 보존 10년 뒤 10배 → 젊은 세대에게 공무원 연금은 '재앙' 수준 부담
☞ 부채 증가는 지금 세대가 미래 세대의 돈을 미리 갖다 쓰는 것으로 청년들에게 경제적 고통을 떠넘기는 몰염치한 행위
- 미래 세대를 위해 재정 건전성 유지를 위한 장기재정 목표를 재검검하고 연금개혁을 더 이상 미루지 말아야 한다고 주문
■ 오늘의 이슈
※ 소비자 물가 0%대 사상최저...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위축發 디플레이션 우려 → 1분기 0.5%...석달째 1% 미만
- 일시적 물가 둔화 vs 일본식 장기불황 → 정부 "농산물값 하락·복지정책 등 공급측 요인" 이라지만 에너지·식료품 뺀 물가 19년만에 최저
☞ 짙어진 불황의 그늘 △ 어음교환(564만장) 5개월래 최저 △보험 해지 환급금 27조 전망(5년래 최저) △정기예금 5개월째 10%대 증가
▲ 유가증권시장·코스닥 주요 기업 작년 현금 흐름 급감 → 불황에 결제 지연...현금유입 27%↓ 차입금 40%↑
▲ 퇴직 뒤 경조사비 공포...단톡방 탈퇴 → 60대 “소득 3분의 1로 줄었는데 축의·부의 월 70만원까지 나가”(중앙 1면)
- 은퇴한 5060세대 24명 중 12명 “10년 안 돼 중산층서 하층 추락” : 월평균 소득 650만원→129만원
☞ 일본 닮아가는 경제...금리 낮고 돈 넘쳐도 안 돌아 : 외환위기 이후 자금잉여 현상 가속, 저금리 계속되면 제로금리 올 수도(중앙 26면)
▲ 노무라證 "올해 4분기 이전 금리 인하 가능성"...한은 "검토 상황 아냐" 선 그었지만 이달 중순 '수정 경제전망' 관심
※ 靑, 오늘 경제 원로들 초대 : 전윤철·박승·윤증현 등 비공개 오찬 간담회, 일각선 "참석자 상당수가 금융통...화폐단위 변경 논의 가능성"
☞ "3년새 5번 바뀐 담당공무원, 규제 풀리겠나" : 규제개혁 담당 과장 평균 임기 1년 반도 안돼 전문성 부족(동아 1면)
- "규제 담당, 책임질 일 많다"...오래 안 맡기는게 암묵적 인사관행 : 이해 관계자 의견 수렴도 빠듯 규제완화 민원 매번 '되돌이표'
※ 한국자동차업계 '생산 절벽' 위기 → 1분기 車생산 금융위기 이후 최저(95.4만대)...현대차 국내공장 44년 만에 '적자' (한경 1면)
- "2분기 본격 위기 온다" → 르노삼성 노조 장기파업...생산량 40% 급감, 한국GM은 군산공장 폐쇄후 1년 넘게 고전
▲ 르노삼성 협력사 납품 40% ↓ : 1분기 수출 반토막·내수 15%↓ 생산량 감소로 도산위기...누적손실 2,350억
▲ 기아차노조, 광주형 일자리 도운 2명 제명 추진 : 박병규·이기곤 전 광주지회장, 오늘 대의원대회에 제명안 상정
※ 정부 '국가관광전략회의' → 광역시 1곳 관광도시로 육성·해외관광객 2,300만명 유치(2023년), DMZ엔 '평화의 길 10선' 조성
▲ 깡통호텔` 급증...숙박시설 경매 5년만에 최대 → 평창올림픽 앞서 과잉공급, 사드로 中관광객 줄어들자 지방 숙박시설 못 버텨(매경 1면)
※ UAE "바카라원전 시운전과 가동 준비하는 시점에 한수원이 숙련된 전문인력 빼내" 항의 서한...3조 정비계약 수주 불발 우려
※ 뉴스 편집서 손떼는 네이버 → 웹 첫 화면서 뉴스·실검 삭제...사람 대신 AI가 뉴스 추천, 모바일 앱은 개편 안하고 기존버전 그대로
※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 40년만에 경영실적 첫 공개 → 작년 순이익 세계 1위(126조원)로 애플의 두배...2021년 IPO추진
※ 코오롱그룹, 인보사 쇼크에 고액연봉 논란에 계열사 시총 1조3천억 증발 → 이웅열 前회장 책임론 부상
☞ 퇴직금 400억은 이사회가 정한 ‘임원 보수 한도’와 ‘퇴직금 지급 규정’을 따른 것이어서 법적으로 문제는 없지만,
- 이사진이 총수의 측근이나 지인들로 채워져 사실상 총수 스스로 자신의 보수를 정하는 ‘셀프 연봉’ ‘셀프 퇴직금’인 셈
※ 억대 연봉 직장인 41만명 → 30대 기업 평균 9100만원 전년보다 800만원 늘어...SK에너지 1.5억 1위
※ 브렉시트發 영국 경제 충격 → 의회 의향투표 4개안 부결·노딜 가능성 더욱 커져, 글로벌 기업 275곳 脫런던...S&P, 국가신용도 하락 경고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77.18(▲ 8.90) ② 코스닥 739.57(▲ 2.76) ③ 환율 1,137.00원(▲ 2.00) ④ 유가 68.46(▲ 1.43) ⑤ 금시세 47,029,28원(▼ 33.41)
▲ 상장사 3곳 중 1곳, 1분기 실적 감소 전망 → 대우조선 영업익 66% 급감, 반도체 부진에 부품기업도 직격탄...수출 회복에 2분기엔 반등 기대
▲ 상폐 위기 기업 65% 급증 → 깐깐해진 신외감법에 33곳 '비적정', 동부제철 등 37곳 관리종목 지정
○ 한국 건설의 추락...글로벌 경쟁력 6위서 12위로 : 건설기술연구원 비공개 보고서, 설계의 미국 1위-시공의 중국 2위 기술력·가격 어중간 끼인 신세
○ LGD 위기...중국 BOE에 밀려 화웨이 전략 스마트폰(P30 프로) 벤더 탈락, 애플 패널공급도 3분기 이후로 밀려 중소형 OLED 사업 '빨간불'
○ 5G 가격파괴 전쟁...KT, 6만원에 무제한 : SKT는 3일 요금제 발표 "185개국서 로밍데이터 파격 혜택"
○ 5개월간 잠잠하던 비트코인, 하루만에 최대 20% 급등 → 미국·일본 등 대기업들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이 호재
○ MG손보 경영자구안 다시 제출…금융위, 오늘 최종 심사·의결 → 우리은행 900억 리파이낸싱(기존대출 저금리 재융자) 참여 등
■ 정부 정책 동향
○ 대기업 일자리 줄고(1년새 1만4000명) 5인 미만 영세업체는 14만7000명 급증 → 고용 질도 나빠져 "정부보조금에 단기일자리만 늘어"
○ 활동 두달남은 '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 빈손 위기 → 기재부 회수조항 삭제한 개정안 탄핵정국때 무관심 속 국회 통과·범죄행위 처벌못해
○ 대부업 폐업땐 재등록 3년간 금지 → 대부업법 개정안 이달내 발의, 기존 1년 → 3년으로 규제강화
○ 화관법(화학물질관리법)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 강화된 방류벽·이격거리 기준 현재 공장부지선 해결 어려워…반도체업체, 수십년 노하우 유출

[4월 3일 클리핑] 네이버, 모바일웹 전면개편… 첫화면서 뉴스·실검 빠진다 외

1. 네이버, 모바일웹 전면개편… 첫화면서 뉴스·실검 빠진다
네이버가 모바일 웹 첫 화면에서 뉴스와 실시간급상승검색어를 빼는 등 전면 개편한다. 개편 후 첫 화면은 검색창과 서비스 바로가기가 제일 먼저 나오고, 뉴스 5개와 사진 2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등 기존 첫 화면의 최상단에 있는 항목은 사라진다. 뉴스 섹션은 오른쪽으로 화면을 넘겨야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가 선택한 언론사가 자체 편집한 뉴스와 인공지능(AI)기반으로 자동 편집된 개인 맞춤형 뉴스 등 2개 화면이 나온다. 왼쪽으로 화면을 넘기면 쇼핑과 네이버페이 등 상거래 관련 서비스가 나온다. 아래쪽에는 검색·바로가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버튼 '그린닷'이 적용됐다.
    
2. 페이스북, 뉴스페이지 신설 추진…"신뢰할만한 정보 제공"
페이스북이 신뢰할 수 있는 보도를 모은 별도의 뉴스페이지를 구축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마크 저커버그가 밝혔다. 그는 사람들이 신뢰할 만한 뉴스를 얻도록 돕고 전 세계 언론인들이 중요한 일을 하도록 돕는 해결책을 찾는 일은 내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뉴스페이지는 페이스북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개인화한 뉴스피드와는 다르다. AFP·로이터통신은 새 뉴스페이지가 콘텐츠를 제공하는 발행사들에 돈을 벌어주고 저널리즘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3. 페이스북, "왜 나한테 이런 피드를?" 설명 기능 추가
페이스북이 회원들에게 왜 뉴스피드에 관련 게시물들을 보여주는지 설명하는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왜 내가 이러한 게시글을 보나?' 기능을 신규 추가했다며 회원들이 뉴스피드에 뜨는 친구, 페이지, 그룹 등으로부터 온 글을 보다 쉽게 조절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기능은 페이스북이 이전부터 제공하던 '내가 왜 이 광고를 보나?' 기능에서 발전한 것이다. 뉴스피드 내 게시글의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메뉴를 클릭하면 해당 옵션이 뜬다.
    
4. 줌인터넷, 줌닷컴 모바일 페이지 개편
이번 개편은 모바일 기기로 줌닷컴에 접속했을 때,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관심 있는 주제의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먼저 콘텐츠 주제에 따라 총 10여 개 이상 세분화된 메뉴를 제공하던 첫 화면을 사용자 관심이 가장 높은 뉴스, TV 연예, 여행·푸드, 쇼핑, 가상화폐 총 5가지 테마 메뉴로 묶어 정리했다. 줌닷컴 관계자는 모바일에서 더욱 편리하게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개편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5. 카카오맵, 3m단위 정밀지도 서비스 오픈
카카오의 모바일 지도 서비스 '카카오맵' 은 2일부터 정밀 지도 서비스 'W3W''(세 단어 주소) 기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능 업데이트는 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기존 지도 서비스가 지번이나 장소명을 기반으로 하는데 비해, W3W는 국내 지도상의 모든 위치를 3m x 3m 크기의 격자망으로 나누어 자체적인 주소를 만들어 낸다. W3W 기능은 지번이나 장소명만으로 표기하기 어려운 위치를 정확히 표기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6. 유튜브 프리미엄, 광고가 왜 나와?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튜브 프리미엄 사용 중인데 광고가 계속 나오고 백그라운드 재생이 안된다는 불만이 담긴 글이 게시되고 있다. 이는 유튜브 프리미엄에서 알 수 없는 오류들이 나타난 데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구글에서 서비스 중은 유튜브 유료 요금제로 2015년 '유튜브 레드'로 발표했으나 2018년 6월 개편 이후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변경했다.
    
7. 인스타그램 쇼핑 피해 급증, 서울시 공정위와 대책 마련
최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쇼핑하는 빈도가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피해 사례 역시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가 소셜미디어를 통한 쇼핑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90.3%(3610명)가 SNS를 이용하고 있으며, 2명 중 1명은 SNS를 통해 쇼핑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용 빈도가 가장 높은 매체는 인스타그램이었으며, 환불이나 교환을 거부당한 소비자도 28%나 됐다. SNS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인플루언서가 공동구매나 이벤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제품·브랜드 관련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이외에도 다양한 정보와 저렴한 가격 등의 이유로 SNS를 이용한다는 답도 있었다.

2019년 4월 01일 수요일 신문브리핑

# 제 1291호 신문브리핑(2019년 4월 1일) #

"지난날에 대한 감사는 마음의 욕심을 없애주고, 현재의 감사는 신바람을 일으키며, 미래에 대한 감사는 자신감과 용기를 준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29일 워싱턴DC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의 회담에서 하노이 미·북 2차 정상회담 결렬 이후 첫 회담을 가짐
- 양측은 한·미 간 대북 정책 관련 입장을 점검하고, 한·미 정상회담 의제를 논의함

<< 경제 일반 >>
1. 식품의약품안전처가 31일 미국에서 임상 중인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치료 주사제 인보사케이에서 신고한 것과 다른 세포물질이 나와 판매 중단 조치를 취했다고 발표했으며, 문제가 된 세포의 유해성 등이 확인되지 않아 코오롱생명과학이 자발적으로 유통·판매를 중단하도록 함
- 인보사케이는 2017년 7월 시판 허가를 받은 29번째 국산 신약으로 증상이 심한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에 주사해 통증을 줄이는 치료제이며, 제품 출시 후 국내 의료기관 443곳에서 3403명이 이 주사를 맞았고 1회 주사 비용은 600만~700만원 정도임

2. 삼성전자가 AI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위구연 미국 하버드대 전기공학·컴퓨터과학과 석좌교수를 ‘펠로우’로 영입했다고 31일 발표함
- 펠로우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전문가나 석학에게 주는 연구 분야 최고직으로, 삼성전자가 위구연 하버드대 석좌교수를 영입한 것은 석학 중심의 ‘S급 인재풀’을 확보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임

3. SK에너지가 국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위탁 수송업체의 유조차 교체 자금 지원을 확대한다고 31일 발표함
- SK에너지는 그동안 영세 위탁 수송사들이 유조차를 교체할 때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매년 일정 금액의 펀드를 조성해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규모를 두 배인 42억원으로 늘리고, 금리도 시중 금리보다 낮은 연 2%대로 정함

<< 금융/부동산 >>
1.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8사업연도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의견 비적정(의견거절, 부적정, 한정)으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상장사(12월 결산)는 32곳으로 집계됨
-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은 총 2조5633억원에 달하며, 차바이오텍, 에이앤티앤, MP그룹 등 7개 상장사(1조5352억원)가 아직 감사보고서를 내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더 늘어날 것이란 전망임
- 이와 관련, 상장폐지 유예기간이 6개월에서 1년으로 길어지면서 재감사에서 적정 의견을 받기 위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이 속출할 것이란 전망도 나옴

2. 금융당국이 카드업계가 수익성 확보를 위해 요구한 레버리지(자기자본 대비 총자산 한도) 배율 확대를 사실상 거부하고 부가서비스 의무유지 기간도 기존 3년으로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 카드업계는 수수료 인하를 위해 금융당국이 ‘당근’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사실상 물거품이 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3. 서울 주요 구의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에 비해 최대 7%포인트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남
-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높이기 위해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을 대폭 상향했지만 지방자치단체는 민원 등을 의식해 그보다 낮은 상승률을 적용했다는 지적이 나오며, 바로 옆에 있는 주택인데도 개별과 표준 단독주택 여부에 따라 공시가격 상승률이 크게 벌어져 형평성 논란도 일 것으로 보임

<< 국제 >>
1. 미국 2위 차량공유 기업인 리프트가 지난 29일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시가총액은 265억달러, 약 30조원)한 데 이어 1위 차량공유 업체인 우버가 이달 IPO에 나서는 등 올해 미국 기업공개(IPO) 시장이 경기 둔화 우려에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음
- 해 IPO 시장의 특징 중 하나는 적자 상태에서 상장하는 기업 비중이 닷컴 버블 이후 가장 높다는 점이며, 리프트는 지난해에만 9억달러 적자를 냈고 우버도 지난해 18억달러 적자를 기록했음

2. 로이터통신 등은 30일(현지시간) 치러진 슬로바키아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진보적 슬로바키아’ 정당 소속인 주사나 카푸토바 후보가 60%에 이르는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고 보도함
- 카푸토바 당선자는 동유럽국가 슬로바키아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정치와 공직 경험이 전혀 없는 환경운동가이자 인권변호사 출신이며, 그가 속한 정당도 원외 정당이어서 슬로바키아에선 ‘선거 혁명’이라는 평가임

3. 중국 국가통계국이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5로 집계됐다고 31일 발표함
- 중국에선 기업 구매담당자 조사를 통해 발표되는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세를, 밑돌면 경기 위축세를 보이는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소 제조업 경기는 여전히 위축된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제조업이 완전한 회복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도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구매관리자지수
-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문, 생산, 재고, 출하 정도, 지불 가격, 고용 현황 등을 조사한 후 각 항목에 가중치를 부여, 0~100 사이 수치로 나타낸 것임. PMI가 흔히 50 이상이면 경기의 확장, 50 미만일 경우에는 수축을 의미함.
경기 전망을 직접적으로 보여 주는 지표이기 때문에 PMI가 발표되는 날은 세계 각국의 주가도 크게 영향을 받음. 미국의 경우 전미구매관리자협회(NAPM)에서 매달 PMI를 발표하고 있으며, 1997년 이후 NAPM이 공급관리자협회(ISM)으로 변경되면서 이를 ISM 제조업지수라고도 하나 PMI가 더 많이 쓰임. 중국도 국가통계청과 HSBC에서 PMI를 각각 조사ㆍ발표하고 있음. 하지만 우리나라는 PMI를 산출하지 않고 대신 이와 유사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발표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이 ‘절대 불가’ 판단을 내린 후보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따라서 조동호·최정호 후보의 사퇴와 상관없이 박 후보자와 김 후보자의 사퇴나 지명 철회의 고삐를 놓지 않으리라고 관측됩니다.
눈앞의 보궐선거도 그렇고 내년 총선까지 이래도 좋은 건지... 거참...

2. 바미당이 이언주 의원에 대한 징계 논의에 돌입했지만 당사자인 이 의원은 ‘내 목을 치라’며 마이웨이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이번에는 손 대표가 “창원에서 돈만 낭비하며 소꿉장난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원래 조직에서 나가려면 목숨을 내놔야 하는데... 목을 치라네~

3. 민평당 이용주 의원 역시 김학의 관련 동영상을 봤다고 밝혔습니다. 부장검사 출신인 이 의원은 박근혜 청와대를 비롯해 당시 법무부 장관이던 자유당 황교안 대표가 김 전 차관과 관련된 추문을 모를 리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알았던들 뾰족한 수가 없었겠지... 위에는 그분이 계셨으니 말야~

4. 정의당이 7명의 장관 후보자 가운데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사실상 낙마 대상자로 정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부적격' 입장을 정할지를 고민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의당의 ‘데스노트’~ 이럴 거면 정의당 추천 인사로 하심이 어떨지...

5. 어렵게 열린 3월 임시 국회가 '야유' '파행' '퇴장' 등 여야 공방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국회는 여야가 싸우면서 돌아간다"라고 생각하는 의원들도 있지만, 속기록을 살펴보면 '일 안 하는' 국회의 민낯을 그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잘 뽑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요? 내년 총선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6. 문재인 대통령이 조동호 장관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고, 최정호 후보자의 사퇴는 수용했습니다. 청와대는 나머지 5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나 자진 사퇴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없다고 본다"라고 전했습니다.
장관 후보가 되기 전에 ‘내가 과연 자격이 있는가’ 돌아 좀 봐라. 쫌~

7.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최저치 기록의 가장 큰 원인은 '도덕적 해이'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특히, 최근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인물들의 반사회적 행태는 문재인 정부의 도덕적 해이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국민의 눈높이’는 말로만 하지 말고 제발 눈높이로 좀 내려오시지~

8. 통일부는 올해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정상회담 정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 서울 답방은 지난해 평양 정상회담에서 합의됐으나 이후 북미 협상 교착 등 여건이 마련되지 않으면서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일상적인 소통과 현실적으로 가능한 인도적인 일부터 차근차근~

9.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국가직 화가 국회 벽을 넘지 못해 좌초 위기에 처했습니다. 대통령부터 장관, 국회의원까지 소방관 처우 개선을 외치면서 정작 법안 통과에는 무관심한 말뿐인 국가직화라는 지적입니다.
매번 똑같은 일을 당하면서도 찍어 준 게 우린데... 누굴 원망해~

10. 도서출판 교학사가 한국사 관련 사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교학사가 재차 사과문을 내고 책임자 징계와 함께 한국사 관련 사업 중단 방침까지 밝힌 것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의 무관용 강경 대응과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관련 사업만 중단할 게 아니라 교학사 자체가 문 닫았으면 좋겠는데~

11. ‘방송통신심의위’가 ‘5.18 망언 유튜브’를 접속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방심위가 5·18 재단의 이상로 위원 심의 기피 신청서를 받아들여 이 위원을 배제하고 심의를 진행하자 지만원은 "방심위는 더러운 집단"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누가 누굴 보고 더럽다는 건지... 그 악취 나는 더러운 입 다물라~

12. 수많은 해외언론은 매년 만우절을 기념해 장난 기사를 내놓곤 합니다. ‘누가 더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나’ 경쟁을 펼치기도 했지만, 최근 ‘가짜뉴스’가 세계 곳곳에서 실질적인 위협으로 다가오자 자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만우절 거짓말은 웃기기라도 하지... 지만원 거짓말은 토할 거 같아~

13.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가 요금제' 비판을 받는 SK텔레콤의 5G 요금제를 인가했습니다. SK텔레콤이 제시한 5G 요금제는 5만 원대가 8GB지만 7만 원대가 150GB로 '최악의 부익부 빈익빈 요금제'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7만 원대 요금제를 선택하게 하는 꼼수 요금제... 국민 호갱 요금제~

14. 대한항공 노동자들은 또다시 편이 갈리는 아픔을 겪었다고 합니다. 총수 일가 퇴진을 외치며 같은 배를 탔던 동료들이었지만, 4월에 있을 진급 인사 발표를 의식해 사 측의 편에서 의결권을 넘기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는 후문입니다.
먹고 사는 일에 정의와 진실이 뒷전이라면 당신의 삶은 영원히 뒷전입니다.

15. 성인의 50%는 부모님 부양은 가족과 국가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반면, 장남의 부양책임 의견은 5%에 그쳤습니다. 부모님 부양에 대한 사회적 책임 수요는 증가했지만 가족의 의무로 생각하는 비율은 감소 추세입니다.
요즘 같은 인구절벽 추세면 하지 말라고 해도 그렇게 될 것 같은데...

16. 트위터가 자사의 트윗 규정을 위반한 트럼프 대통령 등 공인의 트윗에 경고 표식을 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과격한 공격성 트윗은 트위터의 윤리 규정을 위반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방송에서는 욕하면 ‘삐’ ‘삐’ 거리던데... 트윗 글에도 삐삐로 대신 할려나?

17. 일본 도쿄도의 ‘혐오 발언 금지’ 조례가 오늘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도쿄도는 2020년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를 앞두고 인종 차별 등을 막기 위해 마련한 '혐오 발언 억제 조례'를 오늘부터 전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아베랑 자민당 인사들에게도 그 잣대를 좀 들이대 봤으면 좋겠는데...

한유총 이덕선 전 이사장 납품 비리 구속 영장 청구.
홍준표 "곽상도 수사는 文 대통령 딸 건드린 보복".
최순실 옥중 진술 "김학의 몰라, 가짜뉴스 법적대응".
중국 충칭의 광복군 총사령부 건물 복원식 열려.
경찰, 증인 윤지오씨에게 '신변보호 미흡' 공식 사과. 
전두환 정권, 대선 전 김현희 압송 ‘무지개 공작’ 공개.
황교안, 축구경기장 안 선거유세로 경남FC 벌칙 위기.
‘징계 위기’ 경남FC 자유한국당에 공식 사과 요구. 

선거만 끝나면 노예제가 시작된다. 뽑힌 자들은 민주주의를 잊고 언제나 국민 위에 군림했다.
- 애덤스 (미국 2대 대통령) -

자유한국당의 “결국 문재인 정부도 우리와 다른 게 없다”라는 프레임이 먹혀들어 가고 있습니다.
“똥 묻은 개”를 탓하기 전에 정부의 헛발질도 탓하지 않을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처음의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지적하고 질책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 아닐까요?
미세먼지와 자유한국당 없는 대한민국에서 살기 위해서 말입니다.
재미있는 만우절로 4월을 시작해 보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美, 유명 채식주의자(女) 생선먹는 장면 노출... 변명이? → 200만 구독자 유튜버, 자신 이름 딴 채식식품으로 큰 돈 벌었지만, 채식만하다보니 29세 나이임에도 폐경기 증상... 건강 악화 왔다고.(국민 외)
 
 2. ‘핵잠수함’ → 문 대통령은 대선 공약중 하나. 정치권도 찬성 분위기. 디젤 잠수함 2배(45~66km) 속도.장시간 잠항 가능. 그러나 소음이 커서 추적 당하기 쉬운 단점도.(서울)
 
 3. ‘도박과 오락’ → 모든 도박은 처벌이 원칙. 그러나 ‘일시적 오락은 예외’로 한다는 조항 있음. 그러나 그 기준이 일정치 않다고... 2015년 기초연금 9만원 받는 사람이 점당 50원짜리 고스톱으로 처벌 받은 사례 있어. 소득에 비해 과한 금액이라는 게 이유.(중앙선데이)
  
4. ‘활명수’ → 1897년 고종 시종 무관 출신의 민병호가 궁중 한방 요법에 미국 선교사들이 전해준 서양 의학지식을 가미해 만든 한국 최초의 브랜드 퓨전 신약. 임시정부에 자금 지원도...(중앙선데이)
    
 5. 경기장 내 선거유세 → FIFA가 금지하고 있는 축구장 내 정치적 행위에 해당... 한국프로축구연맹도 경기장 내 정당명· 기호 등이 노출된 의상 착용 금지 지침 있다고.(경향)
    
 6. 우리는 구한말 문헌도 읽기내기 어렵지만 → 영어는 1600년대 셰익스피어(1564~1616) 작품도 지금의 사람이 읽을 만하다. 영어 문어의 표준이 1600년 전후 등장했기 때문.(중앙선데이)
    
7. 늘어나는 ‘수포자’(=수학 포기자) → 2018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중, 고생 11%가 수학 기초학력 미달. 국어 영어에 비해 2~3배. 시민단체 2015년 조사에선 중학생의 46.2%, 고등학생의 59.7%가 자신을 수포자라고 대답.(중앙)
    
8. 특성화고에서 일반고로 전학 → 서울, 작년 777명. 특성화고 학교당 평균 학생 수가 627명인걸 감안하면 매년 1곳 이상의 특성화고가 일반고로 바뀌는 셈. 취업률 하락, 쉬운 전학 허가 영향... 특성화고 기피현상 심해져.(동아)
    

9. 국산 성냥공장 → ‘유엔상사’(충남 아산) 유일하게 남아. 요즘엔 케이크용만 제작. 온라인서 파는 ‘팔각 유엔성냥’은 중국산 짝퉁. 최근 복고바람타고 팬시용 주문 늘어.(중앙선데이)▼
 

10. 기타 → ①전국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한남동 집. 398억. 공시예정가 작년대비 52% 올라
               ②장관후보자 2명(국토, 과기부) 지명 철회. 핵심 인사 지키기 위한 꼬리 자르기 지적도  
               ③이번 4·3 보선 사전투표율, 14.71%. 2013년 사전투표제 도입 이후 5번째인 국회의원 재·보선 사상 최고치
 
2019년 4월 1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장관 후보자 7명 가운데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등 2명이 낙마했습니다. 청와대의 인사·검증 라인 책임론이 불거지는 가운데, 야당은 박영선, 김연철 후보자를 지키기 위한 꼼수라며 물러서지 않고 있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의 별장 성범죄 사건에 대한 재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오늘 첫 정식 출근하는 검찰 수사단은 뇌물과 성범죄 혐의, 청와대 외압 의혹까지 전방위로 수사할 방침입니다.

■스페인 주재 北 대사관 습격사건과 관련해 북한이 美 연방수사국, FBI와의 연루설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FBI가 대사관에서 탈취된 정보를 넘겨받은 게 맞는다는 美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수사 결과가 북미 관계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쏠립니다. 

■일본에서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하면서 24시간 편의점업체 로손이 심야 시간대에 직원 없이 점포를 운영하는 실험을 오는 7월부터 2개 점포에 대해 실시한 예저입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인건비 절약을 위해 이미 CU편의점이 지난 달부터 도입해서 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클럽 버닝썬 사건을 계기로 마약 집중 단속을 하는 가운데, 그 원료인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키우는 것도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오늘부터 7월 말까지, 전국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서며 이번에는 드론까지 투입해서 현장을 찍어 증거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수천억 원대 투자사기를 벌였던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업의 전직 직원이 비슷한 수법으로 사기를 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62살 최 모 씨는 지난해 12월 투자업체를 차린 뒤 가상화폐를 상장해 6주 뒤 원금의 140%를 돌려주겠다고 속여 모두 180여 명에게 2백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6년째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는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의 목격자가 나타나 경찰이 재수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은 지난 2003년 11월 귀갓길에 실종된 여중생이 95일 만에 포천시 도로변의 배수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입니다.

■요즘 SNS를 통해 물건 구매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환불 거부나 판매자 연락 두절 같은 피해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인스타그램 쇼핑에서 피해 사례가 많았는데,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접수건만 144건, 피해액은 2천7백만원에 달합니다.

■앞으로는 미세먼지가 심각할 때는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는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되는 등 미세먼지로 현장 작업이 어려우면 공사를 멈출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럴 경우 중단한 기간만큼 계약을 연장하고, 지연보상금도 면제됩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비가 병원에 따라 크게 다른 것으로 복지부 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근골격계 통증을 완화하는 도수치료는 최소 삼천원에서 최대 오십만원으로 백 육십육배 차이났고, 대상포진 예방접종과 일부 시력교정술도 세배에서 여덟배 차이가 났습니다.

■영세한 소상공인의 사업 영역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도입된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신청에 서적과 잡지류 소매업, 중고자동차 판매업 등 14개 업종이 심사를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결정되면 대기업이 5년간 사업을 확대하거나 진입할 수 없습니다.

■지난해 시행된 연명의료 결정법이 법 시행 1년을 넘기면서 기존에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등 4가지로 제한됐던 연명의료 시술 범위 외 체외생명유지술과 수혈, 혈압상승제 투여, 그 밖에 담당의사가 중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는 시술도 추가됐습니다.

■오늘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백화점, 대형 슈퍼마켓에서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금지됩니다.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에 따라 규모가 큰 전국 1만 3천여 점포에서 1회용 봉지와 쇼핑백을 사용할 수 없으며,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지난해 7월 도입된 주52시간 근로제 위반 기업의 처벌 유예 기간이 어제 종료됨에 따라 오늘부터 주52시간 근로제가 본격 시행됩니다. 위반시 직원 300인 이상 기업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시정 명령 기간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으면 처벌하게 됩니다. 

■지난 2010년 유행했던 유통업계의 초저가 마케팅이 다시 전면에 등장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 고객을 뺏기고 있는 데다 유통업계의 고난의 달인 4월을 뚫기 위해섭니다. 쿠팡과 티몬, 위메프 등 인터넷 쇼핑 업체들은 정해진 시간 한정 수량을 특가로 파는 행사로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3월 들어 강풍을 동반한 꽃샘추위에 때늦은 눈까지 내렸지만, 봄꽃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왔습니다. 특히 벚꽃 개화가 일주일 이상 빨라지면서 이번 주에 개나리, 진달래와 동시에 절정을 이룰 전망입니다.

한 주 미리보기

봄의 시작을 알리는 주요 꽃 축제들이 이 달부터 잇달아 막을 올립니다. 

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열흘간 진행됩니다. 36만 그루의 벚나무가 만개해 주말부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4일부터는 제주에서 유채꽃 축제가 열립니다. 제주 전역을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꽃이 장관이죠.

서울의 대표적 벚꽃 명소인 여의도 봄꽃축제가 그 다음 날인, 5일 열립니다. 축제 기간에 공연과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니 도심 속에서 봄꽃도 구경하고 문화 행사도 즐기시길 바랍니다. 

월요일인 오늘은 별장 성범죄 의혹을 재수사하기 위해 출범한 검찰 김학의 수사단이 본격 수사에 착수합니다. 여환섭 수사단장은 오후에 브리핑을 열고 향후 수사 방향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 한미 국방장관회담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립니다. 이번 회담에서 두 나라 장관은 2차 북미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안보정세를 평가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군사적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3일 수요일은 보궐 선거일입니다. 이번 선거는 국회의원 2곳, 기초의원 3곳의 선거구에서 치러지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니 반드시 지정된 본인의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시기 바랍니다.

같은날 올해 71주년을 맞는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이 오전 10시부터 제주 4.3 평화공원에서 열립니다.

다시 기리는 4.3정신, 함께 그리는 세계평화를 주제로 이낙연 국무총리와 4.3 희생자 유족, 도민 등 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5일 금요일에는 한국이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합니다. 통신사들과 제조사들 간 마케팅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초고속 통신기술 5G가 우리 생활에 어떤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됩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조동호 첫 지명 철회·최정호는 자진 사퇴...문 대통령, 주말 긴급회의서 결정 → '인사실패' 자인 평가
△ 靑 "조동호 부실학회 참석, 본인이 말 안해줘 몰랐다" 책임 떠넘겨 △최정호 부동산 문제엔 여당이 "어렵겠다" 전달하자 기류 변화
☞ 진보·보수를 막론하고 비판 여론이 커지면서 장관 임명 강행할 정치적 동력과 명문 상실
- 노영민 '불가 기류' 보고..."문 대통령 이해했다" 다음날 철회 → '김의겸 악재' 겹쳐 민심 이반...재·보선 사흘 앞두고 서둘러 차단
- '조동호-최정호 꼬리자르기' 논란...청와대, 나머지 장관 후보자 임명강행 의지 → 추가 낙마 나오면 정권 타격 불가피
▲ '진보 꼰대'에 분노하는 2030 → 김의겸 前 靑대변인 25억 건물 투자에 586 운동권 반감으로 번져 (조선 1면)
- "깨끗한 척하면서 뒤에선 돈이 주는 혜택 다 누리려 한 위선자들"...진보진영 조차도 "막판엔 아내 탓...기득권 586 남성의 윤리적 파탄"
- 김의겸, 건물 앞 8평 땅은 재산신고도 안했다 → 아내 명의, 땅값 수천만원대 추정...상가 식당 3곳서 받은 월세는 '영리 금지' 공무원 규정 위반 소지
☞ 언론은 조현옥 인사수석·조국 민정수석을 경질하고, 인사 7대 원칙 다시 세우라고 주문
- 이번 사태의 본질은 인사 추천·검증의 부실 → 집권 3년 차까지 검증 방식의 한계를 탓하는 건 무책임할 뿐 아니라 무능을 고백하는 것
▲ 靑 "청문회-언론이 검증의 완결"...미리 못걸러낸 잘못 인정안해 : "후보자가 거짓 답변" 변명 급급, 검증라인 책임론에 '방어막' 비판(동아 6면)
▲ 민정·인사수석실 책임 놓고 핑퐁 게임 → "문제 인사 추천" 민정 검증 못해"...청와대 "성장 가능성 있는 조국 상처내기" 야당 공세 적극 방어(중앙 2면)
▲ 국토장관 후임 정일영·박상우 거론...박선호·김정렬 차관도 물망 : 과기장관엔 변재일 낙점 가능성(중앙 2면)
■ 북미·한미 비핵화 협상 관련
※ '하노이 빅딜' 문서 공개 → 핵신고·동결·무기반출부터 북한 과학자 전직 요구까지 초강경 `CVID 해법` 총망라
- 볼턴이 주장해오던 리비아식 → 로이터 “이 문서를 본 김정은 위원장은 아마도 모욕적이고 도발적이라고 여겼을 것”
- 워싱턴 소식통 "북한, 비핵화 얘기만 꺼내면 '강도'라며 날뛰어...트럼프, 하노이서 작심하고 김정은에게 직접 문서로 제시"
☞ 트럼프 "북한 큰 고통받아 제재 불필요...김정은과 좋은 관계" → 톱다운 방식 재확인·협상의 모멘텀을 잇기 위한 유화 메시지
- 제재 철회 둘러싼 논란 직접 해명 → 볼턴 등 대북 강경파 목소리 제동·백악관내 엇갈린 기류 교통정리
▲ 탄도미사일 추적 미군 특수정찰기 오키나와 도착 → 코브라볼, 북 화성-15형 쏠 때 한반도 정찰...북 ICBM 이상동향 감지 가능성
☞ 한미 정상회담 → '한미 조율 뒤 남북대화' 시사 : 11일 회담 앞두고 강경화 방미 이어 김현종도 미국서 NSC와 의제 논의
- 정부 ‘포괄적 합의, 단계적 이행’ 지향 → 북-미가 △비핵화 개념 △최종 단계 모습 등 로드맵 합의한 뒤 상응 조처와 함께 단계적 이행
- 김정은 서울 답방을 성사시키겠다는 조바심에 상대가 받아들일 수 없는 중재를 하겠다고 무리수를 두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 정부 "미국, 개성공단·금강산 우리입장 이해"...외교가 "한국측 희망사항일 뿐"
※ "홍 창 일행, 北대사관 습격 8개월전(2018년 6월) 스페인 입국해 사전답사" : 스페인 수사문건 전문 입수(동아 12면)
▲ 북한 "테러행위...FBI 관여설 주시" : 37일만에 첫 공식입장 내놔...미국과 치열한 첩보전 벌어질듯
■ 기타 뉴스
※ 4·3 보선 D-2...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이틀간 14.37%) → 부산·경남 민심 가늠 '총선 전초전'·황교안 체제 첫 시험대
- 여당의원 35명, 통영·고성 내려가 지역 곳곳서 게릴라 유세 작전...한국당, 무너지 지역경제 부각 "탈원전에 협력사 285곳 폐업위기"
※ 김학의 수사단 50여명 매머드급 → 부장 검사 3명 등 검사만 13명, 김학의-윤중천 계좌추적 전망·수천만원 뇌물의혹부터 수사
- "윤중천, 김학의에 사건 해결 부탁…돈 봉투 봤다" : 2013년 성범죄 피해자 진술 "김학의는 담당 관계자에게 전화했다며 잘될 것이라 답변"(경향 2면)
▲ '김학의 동영상' 확보시점 규명, 보고 누락·외압 가릴 첫 단추 → 경찰 기록에는 '2013년 3월 19일', 검경 동영상 확보 시점 확인 필요
△박영선, 황교안 만나 CD 언급한 건 13일 △박지원 "3월초 제보받아 박영선에게" △이용주도 검찰 재직때 "영상 봤다"
※ 환경공단 감사 떨어진 인물 위해…환경부 "자리 2곳(출자기업 사장·관련조합 이사장) 마련, 골라 가시라"
※ 이낙연 총리 "대선 출마, 황홀한 덫이긴 한데…출마 별로 생각 안하고 있어" : 총선 역할은 "가봐야 알것" 여운
※ 대법, 국정농단 '4월 선고설' : 삼성 뇌물·'묵시적 청탁' 여부 등 28일 3차 전합서 쟁점 정리된 듯…이 부회장 선고주문 초미 관심사(한겨레 10면)
※ 전두환 정권, 87년 대선 직전 김현희 송환 시도 : 1987년 KAL858기 외교문서 공개, 송환 어려울 땐 '잔류 방안' 고려
※ 정호용(당시 특전사령관) 5·18 집단발포한 날 헬기 타고 광주 갔다 : 육군본부 '작전상황일지'…전두환 동행 여부 등 진상규명 필요(한겨레 1면)
※ "아레나 실소유주, 前세무서장에 2억 준 직후 고발대상서 빠져" : 차량 운전한 강씨 최측근 진술 "작년 6,7월께 현금 쇼핑백 전달"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대통령 위의 '규제 상왕' 공무원이 바뀌어야 대한민국 내일이 있다(동아 1면톱)
- 전직 고위공무원 “대통령이 아무리 규제 풀라 해도 시간 끌면 흐지부지된다고 여겨...국회에 법안만 제출뒤 책임 면피"
☞ 공무원들이 과거의 행동 패턴과 기득권을 버리지 않은 채 낡은 생각으로 만든 규제를 휘둘러 미래를 향한 진전을 막고 있는 것은,
- 공무원들의 자질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불확실한 미래를 위한 도전보다는 당장 말썽이 안 나는 쪽에 기울기 때문
▲ 대통령 5명이 지시한 원격진료, 시범사업만 하다 19년 허송세월 : 부처들, 지엽적인 성과만 반짝 낸뒤 임기말 없었던 일...되레 규제 늘어
▲ '朴정부 혁신 1호' 지정 3년반...남은건 공무원 명함 200장-빚 5억 → 정식허가 물으면 "검토" 되풀이, 소득행정 고발하면 "각 부처 재량"
■ 오늘의 이슈
※ 주 52시간 오늘부터 적용(300인 이상 기업들)...대부분 업체 인력충원 불가능 → 처벌 감수하며 잔업·야근 강행
- IT·바이오업계 비상 → 선택근로제 정산기간 1개월 불과·수개월 프로젝트 근무땐 법 위반...IT사 67% "현 근로기준법 불만"
☞ 기업·근로자 모두 불만 고조 → 물량 제때 대려면 편법 불가피...잔업·특근 감소로 근로자들 소득 감소 현실화
- 정부와 정치권은 탄력근로 단위기간 확대 법안을 하루속히 통과시켜 기업들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주문
▲ 52시간제 역설...대기업(종업원 300인 이상) 일자리 8개월 새 10만개 줄었다 : 취업자 16만 명 증가 예측 빗나가(중앙 6면)
※ 전문가 25% "1년내 미국 경기침체"...1분기 美GDP 전망 1.5% 하향 → 커들로 국가경제위원장 "금리 0.5%P 내려라"
▲ 한국 경제 대외의존도 4년만에 최고..."글로벌 경기둔화로 타격 우려" → 작년 GNI 대비 수출입 비율 87%
▲ "올해 한국 수출증가율 0%대 우려" : 현경硏, 전망치 3.7% → 0.7% 낮춰 “반도체 시장 위축에 中 성장세 둔화”, 경제성장률은 2.5% 전망 유지
※ 전통시장 소멸 위기 → 할인점·온라인에 설 곳 잃어 10년새 전국서 160곳 사라져 (매경 1면)
- '영화 특수' 사라진 국제시장..."30년장사 이런 불황은 처음" → 자갈치 시장 "빈 좌판은 평생 처음본데이", 대구 약령시장도 쇠락의 길
※ 박상기 법무 "집중투표제·감사분리선출 재계에 양보" : 전자투표제는 기업에 기여, 상법개정 상반기 통과 목표 (매경 1면)
※ 코오롱, 퇴행성 관절염 신약 '인보사' 판매 잠정 중단 → 미국 임상시험 중 다른 세포 발견, 판매 중지땐 개발 위축 가능성
- 1년만에 2600여건 시술 의사처방 막아 파장 커질듯, 20여개국 공급계약 등 차질...한미약품 FDA신청 철회이어 의약품 기술수출 먹구름
※ 기초수급자(174만여명) 울리는 '가난 증명' : 과도한 서류 요구, 신청 때마다 문전박대, 불쾌한 현장 조사 (경향 1면)
※ "가맹점이 수수료 부담...제로페이는 실패 모델"...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서경 1면)
※ 오세정 신임 총장 "서울대 앞에 스타트업 밸리 추진" : 실리콘밸리 키운 스탠퍼드大처럼 AI 인재·기업 혁신생태계 조성(조선 1면)
※ 이중근 부영회장 '황제보석' 논란 → 작년 7월 병보석, 11월 징역 5년 선고에도 구속 않고 주거제한 없이 일반 보석으로 변경
※ 브렉시트 3차 표결도 부결...영국 정계 위기감 절정 → 메이 '조기사퇴' 배수진도 역부족, 최종 실패땐 내각 붕괴 우려도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 올해 비적정감사의견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처한 기업 사상 최다 → 관련 주주만 수십만 명...시가총액 4조원 증발 우려(한경 1면)
- '퇴출' 모면 위해 법정관리 신청 속출할 듯 : 상폐 유예 6개월 → 1년으로 늘어 우발채무 해소 후 재감사에서 '적정' 받아 회생 시도
▲ 개인투자자 3월 순매수 상위 10개 모두 ↓ : 전기전자·바이오·금융 등 부진, 외국인·기관은 플러스 수익 선방
▲ KT 공매도 비중 급증(3월 22일 0.03% → 27일 32.5%) → 외국인한도 소진으로 인한 MSCI지수 제외 가능성 거론 때문
○ 삼성전자 'S급 인재' 대거 수혈 → AI·빅데이터·로봇분야 석학 대거 영입, 위구연 하버드대 교수 '펠로우' 임명
○ 산은 "아시아나 살리려면 박삼구 회장 사재 출연해야" : 금호고속 지분 담보제공 요구나서...6일까지 재무개선 MOU 연장 추진
○ 빗썸 암호화폐(140억원 규모) 유출사고 → "내부 소행" 불구 해킹땐 치명적·투자자 불안...정부, 암호화폐 추적 주소 도입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표준-개별주택 공시가격 상승률 격차 형평성 논란 → 용산구 표준주택 상승률 35% → 개별주택 27%대로 7.65%p 낮아져
○ '종교인 과세' 1년만에 후퇴…2018년 이전 퇴직금은 세금 '0' → 국회 기재위, 소득세법 개정안 통과…'조세평등원칙 무력화' 논란
○ 고졸 취업자 59% '부당한 대우' : 경기도 특성화고 졸업자 근무환경 보고서… 승진ㆍ임금 차별 만연 (한국 1면)
○ 中企 박봉 취업 돕는 '청년공제'…전문직(변호사) 업종에 작년 160억 지급·300인 이상 중견 사업장도 지원 논란(조선 B1)
○ 충남, 공장 미세먼지 배출 최다…강원-전남 順 : 화려발전-산업단지 몰려 작년 전국 배출량의 4분의 1 차지

[4월 1일 클리핑] 카카오모먼트 50만원씩 자동결제 오류 발생 외

1. 카카오모먼트 50만원씩 자동결제 오류 발생
카카오 광고 플랫폼 '카카오모먼트'를 이용 중인 광고계정에서 10억원에 달하는 마이너스 잔액 표시로 인해 승인없이 50만원 단위로 신용카드 자동결제가 발생했다. 광고주 별로 자동결제 금액은 수십만원에서 최대 10억원에 달했다. 카카오는 내부 시스템오류라며 장애기간 동안 발생한 카드 결제에 대해서는 일괄 취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2. 2030 세대 "대놓고 광고도 재미있으면 OK"
하나의 제품을 콘셉트로 영상을 제작하거나, 짜인 스토리 안에 간접 광고를 녹여내던 웹 예능의 트렌드가 간접 광고를 하나의 콘텐츠 주제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디지털 환경의 주 소비층인 밀레니얼 세대가 디지털 콘텐츠 내 간접광고에 대해 '대놓고 광고해도 재밌으면 괜찮다'라는 인식을 적극 활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지난해 웹예능 와썹맨에서 예산 부족으로 폐지 위기에 처한 프로그램을 살리자는 콘셉트로 제모 PPL 방송을 제작했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PPL을 직접적으로 하는 게 더 웃기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3. 스몰데이터를 활용해 내 비즈니스를 개선하는 독서 모임 진행
고객 속으로 들어가 사소해 보이는 데이터들 속에서 결정적인 인사이트를 뽑아내는 스몰데이터 독서 모임을 디지털마케팅 커뮤니티 아이보스에서 진행한다. 독서모임을 통해 고객의 숨겨진 진짜 욕구를 찾는 방법, 나의 비즈니스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이 책을 수십 번 읽고, 그 인사이트를 토대로 마케팅에 적용해 큰 성과를 거둔 스마트스토어 최재명 강사가 발제자로 함께 한다고 전했다. 독서 모임 신청은 아이보스 사이트 내 밋업 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4. NHN엔터, 'NHN'으로 새 출발…주총 열고 정관 개정
NHN엔터테인먼트가 NHN으로 사명을 바꾸고 IT기술기업으로 새 출발한다. 2000년 한게임과 네이버가 합병하며 설립된 NHN은 2013년 NHN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로 다시 분할된 바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설립 6년 차를 맞아 기존 게임과 핀테크 사업 외에도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에 부응한 핵심기술 발전에 역량을 집중하며 다시 NHN으로 새출발을 선언했다.
    
5. 코바코 "2분기, 5G 영향 통신업 광고 증가 전망"
통신업종의 광고비 지출 확장이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코바코는 2분기 종합 광고경기전망지수가 120.7로, 1분기 대비 광고비를 늘리겠다고 전망한 광고주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5세대통신(5G) 상용화로 인한 홍보 강화로 통신 업종의 상승이 컸다. 또 교육 및 사회복지서비스, 신문서적 및 문구류를 제외한 전반적인 업종이 광고비를 늘릴 것으로 응답했다. 한편 사업체 규모별 전망은 대형광고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6. 유튜브TV, 미국 모든 지역에서 서비스
유튜브TV가 최근 몬태나주 글렌다이브 지역 진출을 마지막으로 미국 전 지역에서 서비스 한다고 28일 IT 매체 더버지가 보도했다. 유튜브TV는 폭스, NBC, ABC, CBS 등 미국 4대 방송사의 지역 방송도 제공한다. 이들 방송사의 지역 방송 편성이 다르기 때문에 유튜브TV도 지역별로 다른 프로그램을 전한다.
    
7. 중소식품기업, TV·라디오 광고 70% 할인
중소식품기업이 그동안 비싼 비용 때문에 이용할 수 없었던 방송광고를 앞으로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지난달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T의 지원사업을 받는 모든 중소식품기업에 대해 TV, 라디오 등 미디어 광고비 70%를 할인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벤처, 이노비즈, 글로벌 IP기업 등 혁신 인증을 보유한 기업으로 한정되어 있던 방송광고 지원을 aT 지원사업대상으로까지 확대한 것으로, 코바코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진다.


* 뉴욕증시, 3/28(현지시간) 美/中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 등에 상승… 

 다우 +91.87(+0.36%) 25,717.46, 나스닥 +25.79(+0.34%) 7,669.17, S&P500 2,815.44(+0.36%), 필라델피아반도체 1,373.80(-0.19%)
* 국제유가($,배럴), 트럼프 대통령 OPEC 비판 등에 약보합… WTI -0.11(-0.19%) 59.30, 브렌트유 -0.01(-0.01%) 67.82
* 국제금($,온스), 증시 및 달러 강세에 하락... Gold -20.60(-1.57%) 1,289.80
* 달러 index, 과도한 美 경제 둔화 우려감 인식 속 상승... +0.44(+0.46%) 97.21
* 역외환율(원/달러), -1.52(-0.13%) 1,136.12
* 유럽증시, 영국(+0.56%), 독일(+0.08%), 프랑스(-0.09%)
* 美 4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2.2%…월가 예상 부합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21만1천명…월가 예상 하회
* 美 2월 펜딩 주택판매지수 1.0%↓…월가 예상 하회
* 3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 10…시장 예상 상회
* 트럼프 "유가 너무 높다…OPEC 원유 유통 늘리는 것 매우 중요"
*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세계 성장 위험에 면밀한 주의 기울여야"
*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현 물가 수준 괜찮다…인플레 우려 안해"
* 도이체방크 "국채 금리 곡선 역전, 변동성 의미…투자자에 기회"
* 독일 3월 CPI 예비치 전년비 1.3%↑…월가 예상 하회
* 터키 외환보유고 감소·달러 환전에 리라 다시 급락
* 中, 외국 기업에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허용 계획
* 리커창 "3월 중국 경제 성과, 기대치 상회"
* 구름 많고 포근...오전 곳곳 미세먼지

[기업/산업]
* 趙회장 퇴진에도... 증권사들 "기업가치 불변", 대한항공 하루새 5% 하락 반전
* 박삼구 회장 전격 퇴진... "회계쇼크 책임 통감"
* 모두 내려놓은 박삼구... 회장 외부영입해 조기 정상화
* 올해 만기채무 1조... 해결 기대감 커져, 부채감축 속도 붙나
* 재무구조 개선 후 금호고속(지주사) 상장 나설듯
* 다시 공매도에 몸살, 바이오 '투자주의보'
* 조연에서 주연으로... OEM株 화려한 변신
* 현대오토에버 코스피 입성... 17% 쑥
* KT&G, 전자담배 기대감 '모락모락'
* 검은사막 中 뚫나... 게임株 강세
* 화장품 대장株 LG생건, 시총 7위로 진격
* 코렌텍, 감사의견 '한정'에 거래정지
* '감사의견 거절' 웅진에너지, 750억 사채 원리금 미지급
* 이지스PE, 한전산업개발과 태양광 베팅
* '코스닥 활성화' 정부자금 첫 투입... 오스테오닉, 아이온...키움PE대상 CB 발행
* 한투證 9.5兆 고용보험기금 운용한다, 4년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美, 공유車 IPO에 들썩... 한국은 첫발도 못 떼, 美 리프트 투자 몰려... 내달엔 우버
* 허영인(SPC그룹 회장) "연44조 中 베이커리 시장 잡겠다", SPC 톈진공장 어제 준공
* 롯데 '공유주방' 사업 투자... 심플프로젝트컴퍼니에 15억
* "택배·동네마트갈때 딱" 초소형 전기차시대 여는 中企
* 우리가 제일 잘터져... 통신사 5G 경쟁 후끈
* 통신료 가이드라인, 28년만에 사라지나
* "협력사와 공존하는 반도체 생태계 구축" SK하이닉스, 1조2200억 통 크게 쏜다
* 배리 엥글 GM사장 "한국은 亞太지역 핵심기지"
* 한국GM 군산공장 엠에스오토텍이 품는다... 공장폐쇄 10개월만에 새주인
* "보잉 맥스, 안전성 증명돼야 도입" 이석주 제주항공 사장 간담회
* 8년 연속 적자 낸 현대상선, 이제서야 성과평가제 시행한다
* 서울 모터쇼, 신차급으로 확 바뀐 기아차 모하비 시선집중
* 삼성D램 공급받은 아마존, "불량 발생" 리콜 요구說
* SK, 美 셰일가스 기업에 1700억 투자, 블루레이서 미드스트림에
* "토스뱅크, 중금리 대출로 승부하겠다" 이승건 대표 기자간담회 "첫 은행장은 외부서 영입"

[경제/증시/부동산]
* S&P, 내달 1일부터 국가신용등급 연례협의…홍남기 면담도
* 감사의견 '적정'에도 내부통제 '낙제점' 받는 상장사 늘어... 코스닥에 불어닥친 '내부통제 리스크'
* 감사의견 非적정 기업 절반이 '자료미비' 때문
* 공제회, 국민연금 보란듯 4% 수익... 해외·대체투자의 힘
* 中企 "4월 경기전망 부정적", 2월 가동률도 1년來 최저
* '무면허' 가상화폐 거래소 징역형 처벌
* 공정위, 사업활동 방해한 노조에 첫 제재
* 제로페이에 밀린 '한은페이' 출범도 못하고 좌초하나
* 윤석헌 "즉시연금 해지, 나중에 생각해 볼 것"
* 임대가구 평균부채 1.9억... 소득 41% 빚갚는데 쓴다
* "4월 수출 부진·해외 배당으로 경상수지 7년여만에 적자 우려" 국제금융센터 보고서
* 창동역 '49층 랜드마크 빌딩' 개발 스타트
* 북위례(힐스테이트) 분양가 3.3m²당 1833만원
* 뿔난 은마아파트 주민들, 결국 29일 집단행동 나서
* 서울 집값 20주 연속 하락

[정치/사회/국내 기타]
* '인구감소 재앙' 올해부터 시작된다, 통계청 장래인구 특별추계
* 생산인구 10년뒤 250만명↓ 노인 452만명↑... 부양 부담 '눈덩이'
* 지난해 출산율, 이미 1명대 무너져... 국민연금·건보 '고갈시계' 더 빨라진다
* 靑 인근 전셋집서 관사로... 보증금 빼 종잣돈 마련, 김의겸 재개발 투자 논란
* 한국당 "7명 모두 부적격"... 文, 임명 강행하나
* 탄력근로제·최저임금 개편 3월 국회도 쟁점법안 '빈손'
* 美 동아태차관보 "북한에 충분히 속았다", 폼페이오도 대북압박 유지 표명
* 박원순 "미세먼지 예산 4523억 지원해달라", 민주당·서울시 예산정책협의, 친환경차량 보조금 등에 사용

[국제/해외]
* 버핏 "美경제 더디지만 계속 성장"... 침체공포 일축
* 노인 부양에... 日 1000조원 슈퍼예산
* 트럼프, 구글 CEO 불러 "中보다 美에 헌신하라"
* 美獨日 경기침체 조마조마... '안전 자산' 국채금리 동반 급락
* 美 무역적자 확 줄었다.
.. 트럼프 '관세전쟁' 1년 만에 효과
* 美 이번엔 中 데이팅 앱 공격... 쿤룬그룹 동성애자 앱 겨냥 "정보 유출 위험" 매각 명령
* 사우디, 석유업계 역대 최대 M&A, 아람코·석유화학社 사빅 합병
* 유럽, 2022년부터 新車에 최고속도 제한장치, 30개 안전장치 부착 의무화
* "러시아軍, 베네수엘라서 나가라" 트럼프, 러 군대 파병 반발... 러 "美부터 시리아 철수를"
* 메이, 총리직을 걸다... "브렉시트 합의안 통과 땐 사퇴"
* 브렉시트 8개안 모두 부결... 의회도 국민도 경제도 혼돈속으로
* R의공포 확산... 아르헨·브라질 통화값 하루새3%↓
* 리커창 "금융업 개방 확대... 외국계 증권·보험사 규제 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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