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출장 관계로 '오늘의 경제관련 용어' 코너는 체크하지 못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감사와 배은망덕 사이의 중립적 입장은 없다. 감사하지 않는 이들은 곧 모든 것을 불평하기 시작한다. 사랑하지 않는 이들은 미워한다."
- 토마스 머턴

<< 정치/외교 >>
1.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22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핵심으로 한 선거제 개편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도입안, 검·경 수사권 조정안 등을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대상 안건)에 올리는 데 잠정 합의함
-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1년도 남겨 두지 않은 상황에서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선거의 룰’을 완전히 바꾸기로 하면서 정국이 소용돌이 치고 있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도입을 걸고 한국당이 결사반대해온 선거제 개편안을 함께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대상 안건)에 태우기로 잠정 합의한 것임

<< 경제 일반 >>
1.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한시적으로 이란산 원유 수입을 허용해왔던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대만 이탈리아 그리스 터키 등 8개국에도 올해 5월 2일까지만 한시적으로 이란산 원유 수입을 허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이란산 원유 수출 전면 봉쇄’ 방침을 발표함
- 이란이 미국과의 새로운 핵 협상에 나서도록 제재 수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려는 목적이며,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 방침이 알려지면서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 장외거래에서 브렌트유(6월 인도분)는 한때 3% 이상 올라 배럴당 74달러대에서 거래됨

2.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297억38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7%(28억3000만달러) 줄었으며, 수입액은 306억9700만달러로 1.2% 감소함
- 지금 추세로는 작년 12월(-1.7%) 이후 지속돼온 수출 감소세가 5개월 연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다만 수입액 역시 줄고 있어 무역수지는 계속 흑자를 유지할 전망임

3.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오는 7월부터 아파트 난방요금을 7.2% 올리겠다고 정부 심의를 요청함
- 지난해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가 뛰면서 적자폭이 커졌기 때문이며, 외식비·택시비·버스요금 등 생활물가가 뛰고 있는 상황에서 필수비용인 난방요금까지 오를 경우 서민 삶이 더욱 팍팍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옴

4. 산업통상자원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현대차 조립공장 건설을 비롯해 무역·투자, 산업,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가속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 7건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힘 
- 현대차 조립공장은 카자흐스탄 현지 자동차기업인 아스타나 모터스가 전액 투자하고, 현대차는 공장 설립 관련 기술자문과 함께 자동차부품 공급을 맡게 되며, 2021년 5월 양산이 시작되면 연간 1만5000대의 자동차를 생산하여 현대차 조립공장이 생기면 현대차의 부품 수출은 3억달러(약 342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5.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사와 1조1040억원 규모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1기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함
- 이 회사 작년 매출(5조2651억원)의 20.9%에 해당하는 초대형 수주이며, 삼성중공업은 비밀 유지 조항 탓에 발주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인도 최대 기업인 릴라이언스가 발주한 공사로 업계에선 보고 있음

6. 국내 최대 크루즈 전용 터미널이 오는 26일 인천 송도동에 오픈함
- 선석 길이는 430m로 세계에서 가장 큰 22만5000t급 크루즈선 접안이 가능하며, 공사 관계자는 “22만5000t급 크루즈선이 접안할 수 있는 곳은 미국 마이애미, 스페인 바로셀로나, 중국 상하이 톈진, 홍콩 카이탁 크루즈터미널 정도”라고 말함

7.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4월 둘째주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환자는 42.1명으로 2005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함
- 같은 기간 독감 환자가 가장 많았던 2016년(28.3명)에 비해 약 두 배에 이르며, 연령별로 보면 초등학생인 7~12세 환자가 1000명당 127.5명으로 가장 많았음

<< 금융/부동산 >>
1. 신한은행이 국내 은행권에선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핸디로봇’ 도입을 통한 업무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음
- 신한은행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9월 말까지 14개 부서의 30개 업무를 자동화할 계획이며, 올해는 여신심사 및 신용평가의 서류 이미지 등록부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운용 지시 및 금리 등록도 로봇 소프트웨어가 자동 처리하도록 할 계획임

2. 영구채 발행 잔액을 대차대조표상 자본에서 부채 항목으로 옮기도록 하는 원칙 변경을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검토하기 시작하면서 영구채권(신종자본증권)의 회계처리 변화 가능성이 대한항공 재무 안정성을 흔들 잠재 변수로 떠오르고 있음
- 대한한공의 지난해 말 기준 영구채 발행 잔액은 약 7000억원으로 자기자본 3조317억원의 23%에 해당하며, 진행 중인 IASB의 자본 분류 원칙 변경 논의 결과에 따라서 현재 자본으로 분류한 영구채 발행액이 전부 부채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 대한항공의 연결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744%에서 997%로 상승함

3. 베트남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베트남의 삼성’이라 불리는 ‘빈그룹’ 총수 일가가 뇌물 혐의로 전격 체포되면서 베트남 주식시장의 위험요인으로 부각되고 있음
-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에 따르면 빈그룹의 시가총액은 347조동(약 17조원)으로 베트남 주식시장의 11.02%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빈그룹홈(시총 2위, 약 14조원)과 빈컴리테일(시총 11위, 약 4조원)까지 더하면 전체 주식시장 중 빈그룹사 비중은 23%에 달함

<< 국제 >>
1. 21일(현지시간) 치러진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코미디언 출신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41)가 페트로 포로셴코 현 대통령(53)을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승리를 확정지음
- 기득권 정치에 변화를 갈망하는 유권자들을 공략했으며, 경기 악화에 대한 분노도 국민이 정치 신인에 표를 던지게 한 것으로 보임
- 우크라이나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유럽 최빈국 수준인 2656달러(2017년)에 머물고 있으며, 연간 물가상승률은 10%에 달하며, 지난해 12월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39억달러(약 4조4400억원)의 구제금융을 받았음

2. 22일 AFP통신 등은 루완 구나세카라 스리랑카 경찰청 대변인을 인용해 지난 21일 발생한 연쇄 폭발 테러로 인해 최소 290명이 죽고 500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함
- 이번 연쇄 폭발 사건은 수도 콜롬보를 비롯한 4개 도시에 걸쳐 교회 3곳과 호텔 3곳, 게스트하우스, 공동주거시설 등 건물 8곳에서 일어났으며, 이 중 교회에선 당시 부활절 기념 미사 등이 열려 많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알려짐

3.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 중국 화웨이가 미국의 강력한 제재에도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둠
- 화웨이는 올 1분기 매출이 1797억위안(약 30조5600억원)으로 집계돼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했다고 22일 발표했으며, 순이익률은 약 8%를 기록해 지난해 1분기보다 소폭 높아짐

4.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 9개월 만에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돼지고기 품귀 현상과 가격 급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 2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농업농촌부는 중국 최남단인 하이난성 6개 농장에서 ASF가 발생해 돼지 146마리가 죽었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지난달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전달 대비 6.3% 올랐고 전년 동기보다 7.6% 상승함

* 제주도 출장 시간 관계로 금일 해양뉴스브리핑은 신문브리핑 상의 아래 두 가지 기사내용으로 대체하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사와 1조1040억원 규모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1기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함
- 이 회사 작년 매출(5조2651억원)의 20.9%에 해당하는 초대형 수주이며, 삼성중공업은 비밀 유지 조항 탓에 발주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인도 최대 기업인 릴라이언스가 발주2019년 4월 23일 화요일 신문브리핑

# 제 1306호 신문브리핑(2019년 4월 23일) #

* 제주도 출장 관계로 '오늘의 경제관련 용어' 코너는 체크하지 못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감사와 배은망덕 사이의 중립적 입장은 없다. 감사하지 않는 이들은 곧 모든 것을 불평하기 시작한다. 사랑하지 않는 이들은 미워한다."
- 토마스 머턴


<< 정치/외교 >>
1.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22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핵심으로 한 선거제 개편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도입안, 검·경 수사권 조정안 등을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대상 안건)에 올리는 데 잠정 합의함
-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를 1년도 남겨 두지 않은 상황에서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이 ‘선거의 룰’을 완전히 바꾸기로 하면서 정국이 소용돌이 치고 있으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도입을 걸고 한국당이 결사반대해온 선거제 개편안을 함께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대상 안건)에 태우기로 잠정 합의한 것임


<< 경제 일반 >>
1.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한시적으로 이란산 원유 수입을 허용해왔던 한국 중국 일본 인도 대만 이탈리아 그리스 터키 등 8개국에도 올해 5월 2일까지만 한시적으로 이란산 원유 수입을 허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이란산 원유 수출 전면 봉쇄’ 방침을 발표함
- 이란이 미국과의 새로운 핵 협상에 나서도록 제재 수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려는 목적이며,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 방침이 알려지면서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 장외거래에서 브렌트유(6월 인도분)는 한때 3% 이상 올라 배럴당 74달러대에서 거래됨

2.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은 297억38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7%(28억3000만달러) 줄었으며, 수입액은 306억9700만달러로 1.2% 감소함
- 지금 추세로는 작년 12월(-1.7%) 이후 지속돼온 수출 감소세가 5개월 연속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다만 수입액 역시 줄고 있어 무역수지는 계속 흑자를 유지할 전망임

3.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오는 7월부터 아파트 난방요금을 7.2% 올리겠다고 정부 심의를 요청함
- 지난해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가 뛰면서 적자폭이 커졌기 때문이며, 외식비·택시비·버스요금 등 생활물가가 뛰고 있는 상황에서 필수비용인 난방요금까지 오를 경우 서민 삶이 더욱 팍팍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옴

4. 산업통상자원부가 문재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현대차 조립공장 건설을 비롯해 무역·투자, 산업,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가속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 7건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힘 
- 현대차 조립공장은 카자흐스탄 현지 자동차기업인 아스타나 모터스가 전액 투자하고, 현대차는 공장 설립 관련 기술자문과 함께 자동차부품 공급을 맡게 되며, 2021년 5월 양산이 시작되면 연간 1만5000대의 자동차를 생산하여 현대차 조립공장이 생기면 현대차의 부품 수출은 3억달러(약 3425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5.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사와 1조1040억원 규모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1기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함
- 이 회사 작년 매출(5조2651억원)의 20.9%에 해당하는 초대형 수주이며, 삼성중공업은 비밀 유지 조항 탓에 발주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인도 최대 기업인 릴라이언스가 발주한 공사로 업계에선 보고 있음

6. 국내 최대 크루즈 전용 터미널이 오는 26일 인천 송도동에 오픈함
- 선석 길이는 430m로 세계에서 가장 큰 22만5000t급 크루즈선 접안이 가능하며, 공사 관계자는 “22만5000t급 크루즈선이 접안할 수 있는 곳은 미국 마이애미, 스페인 바로셀로나, 중국 상하이 톈진, 홍콩 카이탁 크루즈터미널 정도”라고 말함

7.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4월 둘째주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환자는 42.1명으로 2005년 집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함
- 같은 기간 독감 환자가 가장 많았던 2016년(28.3명)에 비해 약 두 배에 이르며, 연령별로 보면 초등학생인 7~12세 환자가 1000명당 127.5명으로 가장 많았음

<< 금융/부동산 >>
1. 신한은행이 국내 은행권에선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핸디로봇’ 도입을 통한 업무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음
- 신한은행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오는 9월 말까지 14개 부서의 30개 업무를 자동화할 계획이며, 올해는 여신심사 및 신용평가의 서류 이미지 등록부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운용 지시 및 금리 등록도 로봇 소프트웨어가 자동 처리하도록 할 계획임

2. 영구채 발행 잔액을 대차대조표상 자본에서 부채 항목으로 옮기도록 하는 원칙 변경을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가 검토하기 시작하면서 영구채권(신종자본증권)의 회계처리 변화 가능성이 대한항공 재무 안정성을 흔들 잠재 변수로 떠오르고 있음
- 대한한공의 지난해 말 기준 영구채 발행 잔액은 약 7000억원으로 자기자본 3조317억원의 23%에 해당하며, 진행 중인 IASB의 자본 분류 원칙 변경 논의 결과에 따라서 현재 자본으로 분류한 영구채 발행액이 전부 부채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고 이 경우 대한항공의 연결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744%에서 997%로 상승함

3. 베트남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베트남의 삼성’이라 불리는 ‘빈그룹’ 총수 일가가 뇌물 혐의로 전격 체포되면서 베트남 주식시장의 위험요인으로 부각되고 있음
-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에 따르면 빈그룹의 시가총액은 347조동(약 17조원)으로 베트남 주식시장의 11.02%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빈그룹홈(시총 2위, 약 14조원)과 빈컴리테일(시총 11위, 약 4조원)까지 더하면 전체 주식시장 중 빈그룹사 비중은 23%에 달함

<< 국제 >>
1. 21일(현지시간) 치러진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코미디언 출신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41)가 페트로 포로셴코 현 대통령(53)을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승리를 확정지음
- 기득권 정치에 변화를 갈망하는 유권자들을 공략했으며, 경기 악화에 대한 분노도 국민이 정치 신인에 표를 던지게 한 것으로 보임
- 우크라이나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유럽 최빈국 수준인 2656달러(2017년)에 머물고 있으며, 연간 물가상승률은 10%에 달하며, 지난해 12월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39억달러(약 4조4400억원)의 구제금융을 받았음

2. 22일 AFP통신 등은 루완 구나세카라 스리랑카 경찰청 대변인을 인용해 지난 21일 발생한 연쇄 폭발 테러로 인해 최소 290명이 죽고 500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함
- 이번 연쇄 폭발 사건은 수도 콜롬보를 비롯한 4개 도시에 걸쳐 교회 3곳과 호텔 3곳, 게스트하우스, 공동주거시설 등 건물 8곳에서 일어났으며, 이 중 교회에선 당시 부활절 기념 미사 등이 열려 많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알려짐

3.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 중국 화웨이가 미국의 강력한 제재에도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둠
- 화웨이는 올 1분기 매출이 1797억위안(약 30조5600억원)으로 집계돼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했다고 22일 발표했으며, 순이익률은 약 8%를 기록해 지난해 1분기보다 소폭 높아짐

4.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 9개월 만에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돼지고기 품귀 현상과 가격 급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 2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농업농촌부는 중국 최남단인 하이난성 6개 농장에서 ASF가 발생해 돼지 146마리가 죽었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지난달 돼지고기 도매가격은 전달 대비 6.3% 올랐고 전년 동기보다 7.6% 상승함

2019년 4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소방차 출동 막는 차, 부숴도 될까요? → 서울시, 23일부터 시민대상 홈페이지 찬반투표... 지난해 6월 소방기본법 개정으로 법적근거는 마련됐지만 강제조치 사례는 아직 없다고.(경향)

2. 한국, 일본보다 장기근속 임금상승 더 커 → 입사 1년차 대비 10년차는 한국이 2.12배 일본은 1.65배, 30년 이상은 한국은 3.28배 일본 2.46배로 더 벌어져. 조기 퇴직 원인으로도 작용.(중앙)▼

3. 최근 바다 거북의 99%가 암컷 → 부화 때의 온도에 따라 성(性)이 결정되는 바다거북의 특성상 지구온난화가 성불균형을 초래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美환경단체 경고. (문화)

4. 프로야구 홈런 크게 줄어 → 초반 125경기에서 홈런 200개... 경기당 1.6개로 지난해 304개, 경기당 2.41개보다 1/3 줄어. ‘반발 줄인 새 공인구 효과’ vs '적응 덜된 탓'. 분석 갈려.(문화)

5. 어제 최고 기온 28도(서울 기준) → 4월 기온으로는 10년 내 최고. 최근 10년 4월 최고기온 평균 17.8도보다 10도 이상 높아. 지난 여름 폭염과는 원인 달라. (헤럴드경제)

6. ‘전문 변호사’ → 자격 요건 느슨... 실효성 떨어져. 3년 이상 법조 경력에 해당 분야 사건 30건 이상 처리한 경력, 몇 시간 수강만하면 ‘전문’ 변호사 등록 가능.(헤럴드경제)

7. 낚시 ‘국민 취미’로 부상 → G마켓 낚시 용품 매출 42% 급상승, 등산은 39% 감소... 롯데, 백화점으로서는 첫 낚시코너 ‘도시어부관’ 신설... (아시아경제)

8. 온실가스 배출량, 한·중·일이 전 세계 배출량의 1/3 → 2017년 기준 32.2%… '니어재단' 서울 세미나서 중국측 발제자 보옌(薄燕) 푸단(福旦)대 교수 발표.(문화)

9. 대법관 → 퇴직 후 후배에게 부담주기 싫어서 등 이유로 개업 안하는 대법관도 다수. 80년 이후 퇴직대법관 중 40%(26명)가 변호사 활동 안해. 그러나 개업한 대법관은 상고사건 싹쓸이… 상위 7명이 전체 사건의 69% 수임.(동아)

10. 기타 → ①4당(한국당 불참), 비례대표 47석→75석으로 늘리는 공직선거법 신속안건 합의. 국민이 직접 뽑는 국회의원은 줄고 정당 통해 뽑는 의원은 늘어나는 셈
②첫 장외집회 2만… ‘성공적’ 판단. 황교안, 추가 장외 투쟁 언급
③우크라이나 국민 드라마서 부패 청소부 대통령 연기하던 코미디언 (41세)… 진짜 대통령에 당선

2019년 4월 23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카자흐스탄은 구 소련의 대표적 핵실험장이 있던 곳으로, 소련 붕괴 후 대량의 핵무기를 넘겨받았지만, 자발적으로 핵을 포기한 국가입니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카자흐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과거의 비핵화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북러 정상 회담 준비를 위해 오늘 고려항공 임시편이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에 오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본격적인 북러 정상 회담 의전 준비에 들어갈 걸로 보입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선거제도 개편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도입 등 사법개혁 법안을 패스트트랙, 신속 처리 안건으로 지정해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한국 등 8개 나라에 대해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 조치 한시적 예외 조치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은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대통령을 연기한 배우가 진짜 대통령이 되는 영화와 같은 일이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졌습니다. 코미디언 출신의 정치 신인, 41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데요. 현지시각 21일 치러진 우크라이나 대선에서 젤렌스키 후보는 73% 득표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대마 흡연 혐의로 긴급체포된 현대가 3세 정모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이, 열한 번이나 대마를 피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대제철이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기준치의 5배가 넘는 시안화 수소를 배출하고도 관련 사실을 1년 8개월이나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과거 독일의 나치가 유대인 학살에 썼던 화학물질로 알려진 시안화 수소는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물질로, 청산가스라고도 부릅니다. 

■서울시교육청이 사립유치원 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한유총에 대해 지난달 개학 연기 투쟁과 수년간의 휴·폐원 반복 등을 들어 결국 설립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스크린 결함 논란이 제기된 갤럭시 폴드의 미국 출시를 연기했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수거한 제품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미국 출시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홍콩, 중국에서 열 예정이었던 공개 행사도 연기했습니다.

■현재 전국 법원에서 총 710건의 종교적 병역 거부 관련 사건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데, 지난해 대법원 판결 후 지난달 중순까지 선고된 1·2심 135건 가운데 법원이 양심 심사를 거쳐 유죄를 선고한 경우가 한 건도 없다고 합니다.

■중소 제조업체들이 경기 악화로 사업 규모를 줄이거나 아예 사업을 접으면서 최근 중고기계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매물이 나오기만 하고 사 가는 곳이 없다 보니, 남아도는 기계들의 해외 수출이 매년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논밭에 뿌린 퇴비 등에서 배출되는 암모니아가 미세먼지 발생의 숨은 주범으로 지목됐습니다. 소나 돼지 등이 배설한 가축분뇨를 비료화해 농경지에 뿌리는 과정에서 암모니아가 대기 중으로 뿜어져 나오는데, 공장이나 자동차 배출가스와 결합할 경우, 초미세먼지로 바뀐다고 합니다. 

■리코더는 값이 싸고 연주가 쉬워서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중학교까지 배운다는데요. 그런데 최근엔, 리코더 불기가 어렵다는 학생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학기 중 보는 리코더 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학기 초만 되면 2주짜리 리코터 특강에 학생들이 몰린다고 합니다.

■이외수 작가는 미스코리아 강원 출신 아내 전영자 씨와 지난 1976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는데요. 그런 이외수 작가가 결혼 44년만에 결혼 생활을 졸업한다는 의미의 졸혼을 택했다고 합니다.

■호두에 포함된 성분인 페놀릭이 염증성 장 질환을 낫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사람의 장 상피세포를 이용해 실험했더니, 페놀릭 성분이 세포 내 염증 반응을 유도하는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골프장 캐디와 택배 기사 등 특수고용직 노동자도 산업안전보건법의 보호를 받게 됩니다. 또 노동자 수가 500명 이상인 회사와 시공능력평가액 순위 1,000대 건설회사의 대표이사에게 산업재해 예방 의무가 부과됩니다.

■경복궁의 밤을 즐길 수 있는 경복궁 별빛 야행 예매가 다음 달 8일부터 모두 20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해설을 들으며 경복궁을 둘러보고 궁궐의 음식을 차리던 소주방에서 현대식 수라상을 맛본 뒤 경회루에서 국악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별빛 야행 사전예매는 내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시작되며 1인당 2매만 살 수 있습니다.

■일 년에 한 번 볼 수 있는 종묘대제가 다음 달 5일 종묘 정전에서 거행됩니다. 종묘대제는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왕실 사당인 종묘에서 거행하는 가장 큰 규모의 제사인데요. 관람석 300석은 무료 예약제로 운영되며 궁중문화축전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고, 나머지 550석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정됩니다.

■방탄소년단이 비틀스 이후 처음으로 1년 안에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세 번째로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11개월 1주였던 비틀스의 기록보다 짧은 11개월이 채 안 되는 기간에 앨범 세 장을 1위에 올려놓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황교안 대표의 ‘김정은 대변인’ 발언에 대해 강력 경고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치를 처음 시작하는 분이 그렇게 입문해서 막판을 무엇으로 끝내려고 하느냐"라며 정치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작부터 막장인 게 아니라 박근혜 밑에서 배우길 그리 배운 게지~

2. 자유당은 자당을 '4·19 혁명 때 국민에 총을 쏜 정권의 후신'이라고 비판한 민주당 박광온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했습니다. 자유당은 근거 없는 허위 막말을 계속해 제1야당인 자유당을 모욕했다고 징계안 제출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승만을 국부로 모신 당이 그리 발끈할 이유는 없는 거 같은데

3. 정의당이 황교안 자유당 대표의 '김정은 대변인' 발언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이정미 대표는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 반대는 핑계에 그쳤을 뿐, 보수지지층을 결집하는 세 과시에 골몰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의당 데쓰노트에는 저 징그러운 작자들 좀 올릴 수 없나요?

4. 여야 간 '색깔론' 공방이 뜨거워지면서 가뜩이나 팽팽한 여야의 대치구도가 한층 더 심화하는 모습입니다. 발단은 황교안 자유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 규탄대회에서 문 대통령이 "김정은 대리 역할만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부터입니다.
1945년 해방 이후의 모습을 보는 거 같아... 토착왜구 하는 짓 맞지?

5. 여야 4당이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을 처리하는 내용의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여야 4당 원내대표는 이번 합의문을 각 당내 추인을 거쳐 25일까지 정개특위와 사개특위에서의 패스트트랙 적용을 책임지고 완료키로 했습니다.
아직 넘어야 할 산은 남았지만, 그게 모두가 사는 길임을 잊지 마시라...

6. 검찰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상고심 재판을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결정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현장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금주 중 형집행정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전망입니다.
미결수 아니라 기결수라니 구치소에서 여자교도소로 이감 부탁해요~

7. 최초로 사립유치원을 감사해 각종 비리를 밝혀낸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실 공무원들이 지난해 8월 대거 인사 조치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이들 중엔 한유총 단톡방인 ‘3000톡’의 주적으로 거론한 공무원이 포함돼 있었습니다.
민주당 도의원들의 활약이 눈 부셨다며? 유치원 급식이라도 드셨나~

8. 서울시교육청은 한유총의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취소키로 최종 결정하고 용산구 사무실에 직원을 보내 이를 통지했습니다. 이로써 한유총은 사단법인으로서 법적 지위를 잃고 잔여재산은 한유총 정관에 따라 국고에 귀속됩니다.
다른 건 몰라도 국고에 귀속하기로 한 정관은 정말 잘 만들었네 그려~

9. 김영란 전 대법관이 신임 양형위원장으로 위촉됐습니다. 양형위는 지난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고법 부장급인 상임위원 등 고위법관들 주도로 재판거래 및 법관 블랙리스트 등 사법농단 전반에 관여한 곳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란 법처럼 국민 눈높이에 맞는 김영란 양형도 만들어 주시길...

10.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등 8개현의 수산물 수입 금지조치 철폐를 한국에 다시 요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한일 외무부 국장급 회의에서 일본 수산물이 방사능에서 안전하다는 점을 주장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그러니까 그 좋은 거 “너나 드세요”~ 우린 너둬~ 너둬~

11. 짐 로저스가 "통일된 한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잠재력이 큰 나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일본은 통일 한국과의 경쟁이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본 입장에서는 통일 한국이 달갑기만 한 상황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남북의 화합과 평화를 반대하는 자는 일본과 토착왜구 밖에 없지요~

12.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인으로서 군 복무는 당연하며 국가가 부르면 달려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CBS '선데이 모닝'이 서울 작업실을 방문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위 선양과 면제’ 이딴 말로 방탄소년단의 애국심에 찬물 끼얹기 없기~

13. 종이컵을 재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합니다. 재사용의 경우 내구성이 약해지고 코팅제가 불안정해져 환경호르몬이 검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인데, 종이컵에 음료나 음식물을 담아 전자렌지에 가열하는 것도 삼가 해야 합니다.
일회용은 일회용일 뿐… 물론 일회용은 안 쓰는 게 최선이라는 거~

14. 삼각김밥을 훔쳐 검거된 취업준비생이 2만 원을 건네며 타이른 경찰관에게 첫 월급을 타자마자 돈을 갚겠다고 찾아온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취준생이 훔친 조각 케이크와 삼각김밥은 4천500원이었습니다.
이런 훈훈한 소식 때문에 갑자기 날씨가 따뜻해졌나? 암튼 이런 거 좋아~

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소폭 상승, 긍정·부정 '팽팽'.
박근혜 석방 반대 압도적, 반대 62.0% 찬성 34.4%
여성 10명 중 7명 ‘부부갈등 해결 안 되면 이혼이 낫다’.
여야 4당 패스트트랙 합의에 자유당 “의회쿠데타” 반발.
선거마다 승리했던 아베 정권, 보궐선거 패배에 '충격'.

진실은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 도산 안창호 -

당장은 손해처럼 보이고, 당장은 질끈 눈감는 것이 속편할지는 모르지만, 결국 진실은 밝혀지고 정의는 승리한 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당장의 이익에 안주하지 않는 정정당당한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한국당 뺀 여야 4당,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합의...내년 총선 전에 처리될 가능성
- 여당은 인사 논란 타개하며 범여권 연대 효과 얻고, 야 3당은 당 지지율 반등 효과와 내년 총선 안정적 의석 확보 기회
- 법안 처리하는 데 최소 270일 최장 330일이 소요, 이대로 패스트트랙에 태울 경우 빠르면 내년 1월 중순에 선거법 개정
☞ 4당원내대표 △선거제 개편 △공수처 신설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 합의...한국당 "20대 국회는 없다" 격렬 반발
- 정당득표율로 비례대표 50% 배분 △비례대표, 현 47석 → 75석 △선거 나이, 만 19세 → 18세 △지역구 아깝게 패한 후보 구제
- 공수처에 제한적 기소권 부여 △판·검사, 고위경찰 범죄만 대상 △장관·의원·군장성 등은 제외 △공수처장 여야 2명씩 추천 
☞ 최대관건은 바른미래당 추인...유승민계 반발로 불투명 → 소속 24명 중 최대 16명 찬성, 안철수계 이태규 의원 "패스트트랙 끝까지 막겠다"
- '야권 통합' 저지 의혹도 제기 → 수도권에서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친박 신당이 야권 성향 표를 놓고 다투면 승부가 여권 쪽에 유리
☞ 시험대 오른 황교안 → 장외 투쟁에 나선다고 해도 선거제 개편과 검찰 개혁을 원하는 국민 여론에 임팩트가 있을지는 미지수
- 추경안에 산불·지진 예산이 포함돼어 있어 이를 '보이콧' 할 경우 역풍 우려, 내년 총선 앞두고 지역구 예산 챙기는 것도 무시 못해
▲ 제1 야당 동의 없이 '선거의 룰' 바꾸는 초유의 사태(1987년 개헌 이후) 사태 : 한국당 "패스트트랙 강행땐 의회 민주주의 弔鐘" 장외투쟁 예고
▲ 검찰, 강신명 前경찰청장 조만간 영장 → 朴정부 총선때 '진박' 도운(판세분석 문건 작성해 전달 정황) 혐의..."현기환 前수석 지시" 진술 확보
★ 4월 24일(수)은 서버 정기 점검으로 브리핑은 쉽니다.
■ 북미 비핵화 협상 관련
※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 △“비핵화 중간단계가 뭔지 난 모르겠다” △“한국 정부, 나와 정보공유 안해...북 비핵화까지 제재 해제 없다” 
- ‘나는 모르겠다’는 표현은 외교 용어에선 꽤 극단적 표현 → 굿 이너프 딜에 대해 미국 정부를 대신해 거부 의사를 밝힌 것
☞ 미국 "이란산 원유 수입 전면 금지"...제재에 예외가 없는 만큼 이를 어긴다면 동맹국일지라도 가차없이 제재를 가할 것이라는 메시지
▲ 북한, 대북제재 장기화로 탈북 주민들 늘어나자 북·중 국경 지역에 사람 모형 사격 표적판까지 설치 → 북한 전역선 연일 자력갱생 결의
☞ 문 대통령 "카자흐, 한반도 비핵화에 큰 영감 줘" → 나자르바예프 초대 대통령 만나 '비핵화 기술협력' MOU 추진하기로
- '카자흐 모델' 강조하며, 북한 비핵화가 포괄적 합의와 단계적 보상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뜻을 내비친 것
▲ '하노이 이후' 남북교류 물꼬 트나 → 세계한상, 대형교회 4곳과 함께 북한에 모내기용 비닐 지원...북한 "접수할 의향" 답변, 통일부 "대북제재 대상 아니다" 
※ 한일 또 '초계기 갈등' → 한·미·일 공조와 미국 정부와 의회의 한국 정부에 대한 신뢰 약화...한국 외교 고립 우려
- 요미우리신문 "5.5㎞ 접근땐 추적레이더 가동, 한국이 1월 통보"...당시 해리스 대사가 정경두 국방에 우려 전달, 국방부 "사실 아니다" 했다가 "日 일방적 공개에 유감" 말바꿔
▲ 문 대통령 '북한 대변인' 불리는 동안 아베 '미국의 代行者'로 나서 '청구권 자금' 미끼로 대북 협상 대타 될 수도(조선 30면)
■ 기타 뉴스
※ 강남아파트 분양받은 대법원장 아들부부, 공관서 살고있다는데...: 168대1 청약당첨 넉달 후 공관으로 → 분양대금 마련 목적說 돌아
- 법조계 "김명수 대법원장이 공관 활용해 아들 재산증식 도운 셈"...며느리는 한진그룹 사내 변호사·공관 내 '손주 놀이터'도 있어(조선 12면)
※ 검찰, 구치소 찾아가 박근혜 건강 1시간 체크 → 의사 출신 외부위원과 함께 면담...이르면 주중 석방 여부 결정
- 나이가 67세인 점, 과거 허리디스크만으로 형의 집행이 정지된 경우가 없는 점에 비춰볼 때 석방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망
※ 세월호 5년, 정부는 KBS를 욕할 자격이 있나 → 강원·경남서 무고한 국민 희생, 공무원이 잘했다면 막을 수 있어 팽목항 앞바다와 무엇이 다른지(중앙 31면)
▲ KBS, '광화문광장 세월호 추모 시설 설치 반대' 칼럼 쓴 前외신기자 압박 → 방송 이틀전 필자에 연락 "조선일보가 써달라 했나" 묻고
- 번역 과정서 내용 왜곡도 의심…"그런 적 없다" 필자가 밝혔지만 방송에서 사실인 듯 집중 비판 (조선 2면)
※ 대법 '종교적 병역거부' 판단 후 1·2심 135건 줄줄이 무죄 판결 → 입영직전 교인이 돼도 총쏘는 전투게임 해도…법원 "병역거부 무죄'(조선 1면) 
※ 대법관 출신 7명이 상고심 275건(지난해) 수임…2명은 일주일에 1건꼴 → 47명중 7명이 사건 69% 싹쓸이, 선임계 이름 올리고 10억 이상 연봉
- 실무 변호사들 거느리는 하청 구조 → 대법원 상고 기각률 77%인데 전관 변호사땐 50%…법조계 "수임 명세 신고 의무화를"(동아 5면)
※ '개학연기' 한유총, 24년만에 법인 설립허가 취소 → 서울시교육청 "공익 해하는 행위" 한유총 "행정처분 취소 소송 제기"
※ 우크라이나 대선 민심 반란…정치신인 41세 젤렌스키 집권 → 부패에 화난 국민들 '부패 청소부' 연기한 배우에 73% 몰표
- 유대인 엘리트 출신 코미디언…출연했던 드라마 이름 '국민의 종'으로 당명, 외교 무경험-재벌 후원자가 약점
※ 스리랑카 추가테러 우려…기폭장치 87개 발견 → 테러사망 290명…용의자 24명 체포, 시리세나 대통령 비상사태 선포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미국, 이란 원유 수입금지..."한국 예외 없다" 제재 면제 연장 안해 내달 수입 중단
- 정부 "큰 영향 없을 것"...유화업계는 "비용 상승 불가피" → 수입비중 5.43% 전년대비 3.27%P ↓ 국제유가 들썩·국내 영향 미칠듯
☞ 트럼프 '이란제재 강화' 의지 → 나프타 뽑는 초경질원유 가장 타격...한국 5번째 주요 수입국, 정유·석유화학 업계 혼란
- 이란의 '생명줄'인 원유 거래를 전면 차단해 미국과의 새로운 핵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려는 포석 → 당분간 제재 풀어줄 가능성이 없다는 의미
★ 4월 24일(수)브리핑은 서버 정기 점검으로 쉽니다.
■ 오늘의 이슈
※ 문재인표 3대 육성산업 발표 △비메모리, 2030년 세계 1등 목표 △미래차, 한국 제조업 부활 상징 △바이오, 대통령 오송 의료산단 방문 검토
☞ 삼성전자, 비메모리 반도체 육성 방안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설계) 초격차 확대·국내 팹리스(설계전문)에 개방 △시스템 반도체 초격차 확대 등
▲ SK하이닉스, 매그나칩 파운드리 인수전 참여 추진 → 중국 업체에 인수될 경우 장비·특허 유출 등 우려
※ 정부, 개정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김용균법) 시행 강행 → 중대 재해 발생시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는 기준이 불명확해 논란
-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주변으로 확산될 수 있는 불가피한 경우 공장 가동 일부 또는 전면 중단 신청·4일 이내 심의
- 정부의 자의적 판단에 따라 공장 가동 중지·해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다는 점도 문제 → 반도체 업계 가장 큰 타격 우려
☞ 하위법령 후퇴 지적도 → 발전소, 지하철·철도, 조선업 등이 산안법의 도급 금지 대상에서 빠진 데 이어 시행령에서 규정한 도급 승인에서도 제외
- 대상을 보험설계사, 학습지 교사, 골프장 캐디 등 9개 직종으로 한정하고, 가맹점 수가 200개 이상인 가맹본부에만 적용하도록 해서 한계
- 업종별 기업별 사정이 다른데 산업안전을 위한 조건을 일일이 법령으로 규정하기 어려운 만큼 현장의 판단을 존중해 해법을 찾아야
▲有勞(노조)무죄, 無勞유죄...고용부 '고무줄 처벌' 논란 → 가동 중단 조치 당한 세아베스틸, 노조가 항의한 다음날 가동 허용...노조없는 한솔제지는 20일째 중단(조선 1면)
※ 규제샌드박스 도입 100일...새 규정들이 생겨나 취지 퇴색 → 바이오·스타트업 규제 풀어준 후 또 사업증명·서류 등 과다 요구
- 부처간 엇박자도 걸림돌 → 산업진흥부처가 규제 완화하면 차후 규제를 맡고 있는 환경부·보건복지부 등과 충돌·상용화에 발목
▲ 툭하면 정책감사…규제개혁·혁신성장 걸림돌 → 감사원 '특정감사' 작년 123건 역대 최다...공무원들 "규제 풀려고 해도 감사 두려워 못해"(한경 1면)
※ '갤럭시 폴드' 스크린 결함 논란 확산 : 중국 공개행사 연기·미국은 출시 연기 가능성 → 삼성전자, 제품 정밀정검한 뒤 일정 확정
- WSJ '문제제기'가 폴더블폰과 5G폰까지 모두 삼성전자에 선두를 빼앗긴 미국의 위기감이 표출된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
※ 폐업에 쏟아지는 중고기계 매물 → 프레스-선반-금형 매물 넘쳐 시세 뚝, 사가는 업체 없어 수출 2년새 23%↑ (동아 1면)
- 중소 제조업 생산 9년만에 감소 → 경기 악화에 인건비 상승 직격탄, 공장부지-기계 매각 '제살깎기'
※ 현대제철, '청산가스' 대기에 내뿜고도 20개월 은폐 → 당진제철소 기준치 5.6배 초과 검출, 재측정때 '불검출' 얻어...환경부 점검 뒤에야 배출 신고
※ 국토부, 하남시 '북위례 힐스테이트' 분양가 거품 논란에 적정성 검증 착수 → 분양가 인하 압박 거세질 것으로 전망
☞ 시민단체 '가구당 2억원 거품' 연일 공세에 고육책 →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의 분양가는 사실상 정부가 정한 기준이어서 `제 발등 찍기`라는 지적
※ 아파트 난방요금 7월부터 7~8% 오를 듯 → 지역난방公, 인상안 심의 요청...LNG값 폭등에 최악 손실(지난해 당기순손실 2265억)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216.65(▲ 0.50) ② 코스닥 762.01(▼ 0.56) ③ 환율 1,141.50원(▲ 5.00) ④ 유가 70.37(▲ 0.22) ⑤ 금시세 46,913.02원(▲ 315.38)
▲ 우선주 무더기 상한가 → 보통주보다 가격 낮고 배당 많아 한진칼우 4배·금호우 3.5배 상승...6개 우선주 투자경고종목 지정
○ 수출 5개월 연속 마이너스 현실화 가능성 → 이달 1~20일 수출액 279억불, 전년동기 대비 -8.7% 반도체 -24%
○ 트럼프 무역전쟁 부메랑 → 고율 관세로 제품값 급등에 미국 소비자들 손해...관세후 美세탁기값 10만원 올라
○ 현대산업개발, 한솔오크밸리 인수 : 한솔개발 지분 49% 500억에 인수 (매경 1면)
○ LG디스플레이, 일반 조명용 OLED 사업 철수 → 제품 양산 1년 반 만에 과감히 포기...(주)LG "모든 사업 원점서 재검토"
○ 일자리 은퇴 연령은 평균 49.1세 → 기본급 작은 호봉제가 문제의 근원, 생산성 무관하게 임금 오르는 구조, 이런 임금체계론 노동개혁 불가능
○ 4464일 걸린 '콜텍의 복직'..최장 노사분쟁 마침표 → 회사 유감표명·명예복직 등 합의…노조 "정리해고 고통 더는 없길"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서울 전셋값이 회복 조짐 → 22주만에 하락률 최저치…송파 전셋값 6주째 상승
○ 공시지가 불만 속출…구청들 "365일 이의접수" : 중구·동작·강북 등 서울 6개구, 땅만 해당 집은 아직 적용 안돼
○ 정부, 분양형 신혼희망타운 입주자 자산 기준 완화 → 총자산 2억9,400만원으로 상향·입주자 요건 완화에 신청 늘듯
○ 정부 `4대 인터넷은행` 구상 차질 △케이뱅크, 공정위 KT 조사로 대주주 심사중단·증자 차질 △ 토스뱅크, 신한금융 막판 결별·최대주주 금융자본 정체성 논란
○ 소득주도성장 설계한 홍장표…이제 "정부곳간 활짝 열어야" : 어려운 경제현실 인정하면서 세계경제 침체 탓으로 돌려

[4월 23일 클리핑] 티몬, 개인화 쇼핑 '포유' 서비스 시작

1. 티몬, 개인화 쇼핑 '포유' 서비스 시작
티몬이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이용자의 쇼핑 이력을 다양한 정보들과 함께 학습해 상품을 추천해주는 개인화 추천서비스 포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티몬에 따르면 포유는 사람의 개입 없이 99% 로직을 통해 실시간으로 콘텐츠가 업데이트 된다. 티몬은 이용자를 17가지 취향별 요소와 14가지 추천 로직을 통해 개인 맞춤 상품을 추천한다. 각각의 항목들을 통해 최대 3개월간 분석한 이용자들의 구매 습관과 패턴에 따라 상품을 예측하고 추천해 준다. 차별화된 개인화 서비스 구축을 위해 티몬은 2014년부터 빅테이터 전략을 수립하고 데이터랩 조직을 통해 누적 4천만 고객의 데이터를 축적해왔다. 앞으로 딥러닝 로직 2.0을 도입하고 시스템의 속도 개선과 함께 분석하는 개인의 행동 범위와 활동을 확대하는 등 관련 기술을 보다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 중진공, 중소·벤처기업 스케일업 5000억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올해 유니콘 10개를 키워낸다. 중진공 이상직 이사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중소·벤처의 성공파트너가 되겠다. 올해 말까지 10개의 유니콘 기업을 배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진공은 올해 이 분야에 5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올해 스케일업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들을 미국, 독일, 일본 등 스마트센터에 진출시켜 고도화된 스마트화 교육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3. 미국, 5G 주도권 놓고 전면전 나서
초고속과 초저지연을 내세운 5세대 이동통신 시장이 출발 초기부터 크게 요동치고 있다. 이달 초 한국과 미국에서 첫 서비스를 개시하며 겨우 걸음마를 시작한 단계이지만 인텔이 5G 통신 모뎀칩 사업 철수를 선언하는 등 벌써 산업계의 지형에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이런 와중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직접 나서 "5G 경쟁에서 미국이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자국 업계를 독려하는 한편 동맹국을 향해서는 통신장비 업체 1위 화웨이 제품을 보이콧하라고 압박하는 중이다. 통신장비 업계 1위인 중국 화웨이는 5G 레이스의 시작과 함께 궁지에 몰리고 있다.
    
4. 카카오, 딥러닝 연구 41건 성과 거둬
카카오와 카카오브레인, 초지능연구센터는 산학협력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2년간 총 41건의 딥러닝 관련 연구 성과를 거뒀다. 기술 연구의 주요 주제는 음성인식, 합성과 기계 독해, 음악 생성에 관한 연구, 이미지, 텍스트, 오디오 데이터를 보고 문장을 생성하는 연구, 주어진 이미지에 대해 질문하면 답을 하는 VQA, 머신러닝 알고리즘과 기초 이론 고안, 코드 생성, 리메이크곡 식별, 음악 정보 검색, 음악 추천, 트랙 건너뛰기 예측 등에 관한 연구, 질환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각종 의료 영상 분할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 연구, 딥러닝에 이용되는 최적화 기법에 대한 성능 분석 등이다.
    
5. 카메라 업계, 영상에서 1인 미디어로 판도 바꿔
카메라 업계 마케팅 중심축이 영상에서 1인 미디어로 바뀌고 있다. 유튜버,브이로거로 대표되는 1인 미디어가 본격화한 결과다. 카메라 업계는 1인 미디어에 특화해 영상 촬영 성능, 휴대성, 촬영 용의성을 전면에 내세우는 방향으로 판촉에 나섰다. 카메라 제조사 관계자는 "유튜버와 브이로거가 시장 큰 손으로 떠올랐다. 이 때문에 1인 미디어 수요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면서 "보이스 레코더처럼 카메라를 보완할 수 있는 디바이스 판매량도 덩달아 늘었다"고 말했다.
    
6. 갤럭시아컴즈, O2O 편의점결제 서비스 런칭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는 자사의 실시간 선불결제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편의점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편의점결제 서비스는 고객이 온라인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주문 시, 결제 방법을 편의점결제로 지정한 후 가까운 편의점을 방문하여 수신한 수납번호를 제시하고 결제할 금액을 현금으로 지불하면 구매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실제로 갤럭시아컴즈의 편의점결제 서비스는 작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고, 특히 10대를 겨냥한 모바일 쇼핑 플랫폼인 스타일쉐어의 경우 런칭 3개월 만에 결제 금액이 35배 이상 성장했다. 현재 CU에서부터 GS25, 세븐일레븐, 씨스페이스까지 모든 편의점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 배달의민족, 일회용품 안 받기 기능 도입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앱을 이용해 음식을 주문할 때 이용자가 일회용 수저·포크 수령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은 지구의 날인 22일을 맞아 해당 기능을 앱에 일괄 적용해 이용자와 업주들이 모든 주문에서 선택 사항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배달의민족은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일회용 수저, 포크 안 주셔도 돼요"를 선택해 주문한 모든 고객에게 배달의민족 1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주문 다음날 오후에 쿠폰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욕증시, 4/18(현지시간) 1분기 실적 및 3월 소매판매 호조 등에 상승… 다우 +110.00(+0.42%) 26,559.54, 나스닥 +1.98(+0.02%) 7,998.06, S&P500 2,905.03(+0.16%), 필라델피아반도체 1,558.13(+0.07%)
● 국제유가($,배럴), 사우디 원유 수출 감소 등에 소폭 상승… WTI +0.24(+0.38%) 64.00, 브렌트유 +0.35(+0.49%) 71.97
●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에 약보합... Gold -0.80(-0.06%) 1,276.00
● 달러 index, 유로존 경제 지표 부진 속 상승...+0.44(+0.46%) 97.45
● 역외환율(원/달러), +0.46(+0.04%) 1,137.20
● 유럽증시, 영국(-0.15%), 독일(+0.57%), 프랑스(+0.31%)
● 美 4월 마킷 제조업 PMI 52.4…월가 예상 하회
● 美 3월 소매판매 1.6%↑…1년6개월만에 최대 증가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19만2천명…50년래 최저 경신
● 4월 필라델피아연은 지수 8.5…월가 예상 하회
● 블랙스톤 CEO "미 증시 올해 흐름 좋지만, 상승세 느려질 수도"
● 레이먼드 제임스 "미 증시 다음주 신고가 경신할 것"
● "경제지표 호조에 美 1분기 성장률 2% 중반 전망"
● 유로존 4월 합성 PMI 예비치 51.3…예상치 51.6
● 독일 4월 제조업 PMI 예비치 44.5…예상치 44.8
● 美특검보고서 공개··· "트럼프 사법방해 시도··· 범죄판단은 못내려"
● '빅2' 핀터레스트·줌, 美증시 데뷔··· 둘다 기업가치 10조원 상회
● 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 2.5%로 하향…"하반기에 호전"
● 韓銀, 3월 생산자물가 두 달 연속 상승…공산품·서비스 주도
● 낮부터 기온 떨어져··· 미세먼지 '보통'∼'나쁨'

[기업/산업]
● 美 대세 전자담배 내달 출시 뉴스에 '쥴'줄이 오른 편의점株
● 저평가·고배당…은행株 찜한 외국인·기관
● 아시아나 관련 우선주 '롤러코스터'
● 회사채 인기에도 '비틀'…HSD엔진 "삼성重만 본다"
● "증권사들 1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 냈을 것"... 거래대금 증가·ELS 조기상환, 메리츠종금·키움 등 수익성 호전
● '코넥스 7위' 수젠텍, 내달 말 코스닥 이전
● '레모나' 경남제약 공개 매각 나선다
● 오너 일가 소유 비상장사가 지분 매입…한독 오너 3세 경영권 승계 포석? 
● 해외 부동산 쓸어담는 미래에셋대우
● 금융권 CEO 올해 '자사株 투자' 1위는 허인, 2위는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 분식회계 의혹?…"하나투어, 되레 매수 기회"
● 초대형 광교점 오픈 앞두고…갤러리아 수원점 사라진다
● 따뜻한 날씨에 나들이 늘어…국산 삼겹살 한달새 14%↑
● 네이버 "아마존 게 섰거라"…클라우드 본격 공략
● 갤럭시폴드, 美서 스크린 결함 논란
● 트라하 사전예약 420만명…넥슨 매각價 올라가나
● 55인치 4K 제품이 40만원…중국 TV의 '공습'
● 텔스타홈멜, KT와 협력…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지원 
● SK텔, 화면 장착한 AI스피커 누구네모 출시
● 질주하는 LG올레드TV…외국산 전자제품의 무덤 日서 돌풍
● 르노삼성 LPG車 속도전…"LPG 하이브리드 내놓겠다
● '깜깜이 제재'에 진에어 속앓이
● 조원태 "마음 무겁지만 다시 시작하자"
● 이호진, 태광산업 지분율 두 배 늘었다
● 아시아나 인수하면 '항공면허·노선권' 따라올까?
● 현대차 노조, 이 와중에…"정규직 1만명 충원해달라"
● SK하이닉스 中공장 증설…D램 주도권 굳히기
● 현대車, 1분기도 '中쇼크'…5년 연속 판매량 줄었다
● 보험·주식·대출까지…진격의 모바일페이

[경제/증시/부동산]
● 2.9→2.8→2.7→2.6→2.5%…성장률 전망 1년새 네 번 낮춘 한은
● 이주열 '동결'에도…시장은 '인하'에 베팅
● 한은·기재부 "리디노미네이션 전혀 생각안해"
● 베트남 펀드에 꽂힌 투자자들... 증시 조정받자 저가 매수 나서
● 당정 "추경안 내달 처리"…노후경유차 20만대 폐차 지원
● 감사원, 전기료 누진제 개편 권고…정부는 계절별 차등화 방안 검토
● 빽빽이 짓는 한남3구역…강남급 부촌 멀어지나
● 지난달 주택거래량 '3월 기준' 역대 최저
● 강남 재건축 올 들어 하락폭 컸다…강북은 뉴타운 신축 많이 떨어져
● '분양가뭄' 강남권서 3천가구 큰장 선다
● '갭투자성지' 광양, 집값 상승 1위
● 내방~강남역 출퇴근시간 20분 단축... 서리풀터널 22일 개통
● 땅값 고공행진에…자투리 땅도 '완판'

[정치/사회/국내 기타]
● 이번엔 '비정규직 총파업' 선언한 민노총
● 바른미래당 바라보다 물건너가는 선거제
● 文, ILO 100주년 총회 참석 검토
● 문재인 대통령, 한국 기업이 건설한 중앙亞 최대 가스화학단지 방문
● 黃 3번째 민생대장정 '4대강 보' 방문
● 北 "폼페이오 끼면 지저분"…대화상대 교체요구로 판흔들기
● 北 발사한 신형 유도무기는 저고도 재래식 순항미사일
● 김정은·푸틴 회담…러 "이달말 개최"
● "세금 살포"라며 비판하더니…'예타'면제 기준 강화 반대하는 야당
● 총선 차출론에…이낙연 총리 "아직 시간 많다"

[국제/해외]
● 급하게 동유럽 달려가는 日 아베…中 '일대일로' 길목 차단 작전
● 사우디, 아랍권 첫 G20 정상회의 내년 개최
● 쿠바 숨통 조이는 美…23년 묵혀둔 법조문까지 꺼냈다
● 대만 동부 6.1 강진…타이베이·中 본토까지 '흔들'
● 투자자 이탈에 다급한 터키…리라화 방어위해 달러 총동원령
● 아마존도 못 넘은 中의 '온라인 장벽'
● 美연방통신위 "차이나모바일 허가 못해"


📮 4월 19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문형배,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들에 대한 청문 보고서 채택에 실패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두 후보자를 임명할 예정입니다. 한국당은 장외투쟁 등 강경 투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집행정지 신청을 전후로 자유한국당 안에서 박 전 대통령을 석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상 탄핵을 주도했던 김무성 의원까지 '박근혜 석방론'을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이달 말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한다고 크렘린궁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회담 장소로는 블라디보스토크가 유력합니다. 북·러 정상 간 만남은 2011년 이후 8년만, 김정은 위원장으로선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첫 정상외교인 셈입니다.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국장이 차기 북미협상에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아닌 의사소통이 보다 원만하고 원숙한 인물이 대화 상대로 나서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하노이 정상 회담은 폼페이오 장관의 관여로 결과물이 날아갔기 때문에 폼페이오 장관이 관여할 경우 또 일이 꼬일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을 재수사하는 검찰 수사단이 과거 청와대의 외압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대통령 기록관과 서초경찰서 등 관련 장소를 압수수색 하면서 김 전 차관의 '별장 성범죄' 동영상 첩보가 처음 시작된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우리 기술력을 따라잡기 위해 많이 쓰는 수법 가운데 하나가 한국 기업을 인수한 뒤 기술만 빼 돌리고 내 팽개치는 겁니다. 외환위기 이후 반도체 빅딜이 이뤄지면서 여러 기업들이 이런 식으로 중국으로 넘어갔고, 결국 그것이 부메랑이 되어 지금 우리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과 최종훈 등을 포함한 단톡방 일행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여성이 나타났습니다. 이 여성은 조만간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집안 곳곳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30명 넘는 여성들을 찍어 온 제약 업체의 2세가 어제 구속됐습니다. 서울 동부지방법원은 범죄의 중대성과 다시 범행을 저지를 위험 등을 고려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남 진주에서 일어난 아파트 방화 살인 사건의 피의자 신원이 공개됐습니다. 피의자는 42살 안인득입니다. 범행에 쓴 휘발유와 흉기를 미리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피해망상으로 분노가 극도로 커져 범행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제 낮 12시 50분쯤 서울 강남 논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29살 강 모 씨가 프로포폴을 투약하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강 씨와 동거하던 성형외과 의사 44살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우울증을 앓던 강 씨에게 처방전 없이 프로포폴을 제공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지난 2014년 33만 개였던 노인 일자리 개수가 지난해 51만 개로 1.5배 증가하는 등 노인 일자리가 매년 대폭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뼈나 근육이 약해진 탓에 일을 하다 낙상사고를 당하는 등 안전사고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는 건데요. 안전교육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낮은 가격을 앞세운 수입 맥주의 공세가 갈수록 거세지면서 국산 맥주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수입 맥주 종류가 10년 새 40배 넘게 증가하는 사이, 국내 맥주업체들은 공장 가동률이 30%대까지 추락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출시하기도 전에 화면 결함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외신기자들은 리뷰를 위해 삼성전자에서 받은 갤럭시 폴드가 사용 하루, 이틀 만에 한쪽 화면이 꺼지거나 깜빡거리고 화면에 줄이 생기는 현상 등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기술혁신과 시장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132건의 규제가 네거티브 규제 방식으로 바뀝니다. 안 되는 것 빼고는 모두 허용해주겠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규제혁신의 속도를 내기 위해 법령 개정작업은 법제처에서 한꺼번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간만 이용할 수 있었던 '고속버스 프리패스' 정액권에 주말에도 이용 가능한 상품이 추가됩니다. 5일권의 경우 11만 원, 7일권은 13만 원에 판매되는데, 정액권을 이용할 경우 버스 여행객의 차비 부담은 최대 30% 정도 줄어듭니다.

■서울 강남을 동서로 잇는 '서리풀 터널'이 다음 주 월요일 새벽 5시부터 개통됩니다. 서초대로 내방역부터 서초역까지 구간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왕복 6차선에서 8차선 규모로 총거리는 1.3km에 이릅니다. 통행료는 따로 없는고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20분 이상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보호를 받다 퇴소하는 '보호종료 아동'에게 자립수당이 처음으로 지급됩니다. 자립수당은 만 18세가 돼 사회보호시설 등으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의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새로 도입된 제도로 매월 30만원이 지급됩니다. 지급기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봄철 수족구병 환자가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영유아가 많이 걸리는 수족구병은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이나, 이 분비물에 오염된 물건을 통해 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는 아이 돌보기 전후로 꼭 손을 씻고 장난감 등 집기 소독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3년 전, 한 대형마트가 온라인 쇼핑업체를 상대로 최저가 전쟁을 내세운 적이 있습니다. 서로 질세라 기저귀와 분윳값을 매일 1원 단위로 낮췄는데요. 이런 할인 전쟁이 또 시작됐습니다.

■뇌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신비의 영역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복잡하게 연결된 뇌의 네트워크에 내재한 제어구조와 설계 원리를 풀 실마리를 국내 연구진이 찾아냈습니다. 뇌 질환 연구와 인공지능 발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자를 벌하는 법은 없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삶 자체가 벌이기 때문이다."
- 라이피 곱스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18일 현대차에 따르면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의 1분기 판매량은 13만2678대로, 작년 동기(16만2612대)보다 18.4% 줄었으며 5년 연속 감소함
-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한창이던 지난해 1분기보다 판매량이 더 떨어졌으며, 현대차그룹이 중국 사업을 대대적으로 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2. 정부가 1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 점검 조정회의에서 전자상거래 업체가 앞으로 산업시설용지에 사업장과 물류센터를 지을 수 있게 하고, 농식품 모태펀드의 투자 반경이 확대돼 애완견 관련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도 정책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전환 성과 및 향후 계획’을 확정함.
- 포괄적 네거티브란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를 우선 허용하고 필요하면 사후 규제로 손보는 것을 말하며, 정부는 지난해 103건의 개선 과제를 발표한 데 이어 이날 신산업 육성을 가로막았던 132개 규제를 손질하기로 함

<< 금융/부동산 >>
1. 한국은행이 18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연 1.7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통화정책 방향 발표문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암시해 온 ‘완화 정도의 추가 조정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문장을 삭제함
- 전문가들은 한은이 2017년 11월 금리 인상 이후 1년5개월간 켜온 ‘인상 깜빡이’를 아예 끈 것으로 보고 있으며, 통화정책 방향에 ‘완화 정도의 추가조정 여부를 판단해나가겠다’는 문구가 사라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시중 채권 금리가 급락함

2.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소비자 간담회를 열고 ‘금융소비자 보호 종합방안’을 발표함
- △소비자 △금융회사 △금융당국 △보호 인프라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세부과제를 마련했으며, 우선 지점방문 예약제와 탄력점포 등 소비자 호응이 높은 분야부터 확대하기로 함

<< 국제 >>
1.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26~27일 미국 방문과 다음달 1일 새 일왕 즉위 등 국내외 정치 일정이 산적한 와중에도 다음주 슬로바키아 등 유럽 4개국을 방문할 예정임
-  지난해 10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정상회담을 한 폴란드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 4개국 정상들과 6개월 만에 또다시 회동하는 점이 눈에 띄며,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사업의 유럽 내 핵심 교두보인 동유럽에서 중국의 진출을 저지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는 분석임

2. 터키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의 40%가량을 단기 차입으로 메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경기침체와 내부 정정 불안까지 겹쳐 외환위기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며, 터키 리라화 가치는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짐

3. 18일 대만 기상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분께 대만 동부 화롄현 정부청사로부터 서북쪽으로 10.6㎞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1 수준의 지진이 발생함
- 지진으로 인해 부상자가 생겨나고 있고 수도 타이베이 일대에선 도로가 갈라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보고됐으며, 지진 이후 대만의 모든 지하철은 안전 문제로 운행이 한동안 정지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모태펀드
- 모태펀드(Fund-of-Funds)는 기업에 직접 투자하기보다는 개별펀드(투자조합)에 출자하여 직접적인 투자위험을 감소시키면서 수익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펀드로, 펀드를 위한 펀드(fund of funds)라 불림. 투자가가 내부에 전문조직을 갖출 필요가 없는 장점이 있으며, 우수한 운용사를 선별하고, 이들에 대한 접근이 보다 용이하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특징이 있음.
국내에는 일반적으로 모태펀드를 중소기업청 주도로 만들어 한국벤처투자가 관리운영 중인 펀드를 말함. 한국벤처투자와 같은 모태펀드운용사는 펀드운용사 및 심사역(벤처캐피털리스트)을 심사해 투자 여부를 결정함. 우리나라 최초로 벤처투자를 목적으로 한국모태펀드(Korea Fund of Funds)가 2005년 4월 ‘벤처기업육성에관한특별법’에 근거해 만들어졌고, 2009년까지 ‘중소기업진흥 및 산업기반기금(중산기금)’ 6000억 원, 정부재정 4000억 원 총 1조 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되어 2035년까지 30년간 운용됨. 한국모태펀드의 투자대상은 창업투자조합, 한국벤처투자조합, 기업구조조정조합, 사모투자전문회사 등임.
2005년 6월 한국모태펀드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운용을 위해 투자관리전문기관으로 ‘한국벤처투자(주)’가 설립되었고 전문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출자심의위원회를 내부에서 운영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1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자유당 홍준표 전 대표는 전·현직 의원의 '세월호 막말'과 관련한 당 윤리위 회부에 대해 "잘못된 시류에 영합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황교안 대표에게는 "잘못된 시류에 영합하는 것은 지도자의 자세가 아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절대로 죽지 않고 살아남는 게 꼭 바퀴벌레만 있는 건 아니라는 사실~

2. 바미당이 선거제 패스트트랙을 논의하기 위해 의원총회를 열었지만 합의하지 못하고 마쳤습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최종 합의된 내용이 상대방에게 번복되는 문제가 나와 더는 논의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의 미래가 바르게 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는 건 아니고?~

3. 김학의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의 경찰 수사 방해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수사단은 대통령기록관에도 수사 인력을 보내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실이 생산한 각종 문건을 확인 중입니다.
이미 수년 전에 밝혀졌어야 하는 일을 이제 와서 보물찾기하는 거지...

4. 박근혜 정부 시절 김학의 동영상 감정 결과를 알아보려고 국과수를 찾아가 물의를 일으켰던 청와대 행정관은 채동욱 혼외자 뒷조사를 했던 인물과 동일인이었습니다. 그는 경찰 출신으로 총경으로 고속 승진해 현재도 재직 중입니다.
권력에 빌붙어 자신의 안위만 돌보기 때문에 견찰 소리 듣는 건 알지?

5.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독립유공자를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름 없는 독립운동가를 발굴하는 작업도 중요하지만, ‘가짜 유공자’를 솎아내는 일도 제대로 마무리되지 못했다는 학계의 지적이 나옵니다.
반공을 무기로 유공자가 된 토착왜구들 부터 좀 솎아냅시다~

6. 독일 검찰은 나치 강제수용소 경비병 전력의 92세 노인을 5,230건의 살인 종범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 경비병이 수용소 근무 기간 살해된 수감자 수를 모두 더한 것으로 악의적이고 잔인하게 살해하는 데 협력했다고 전했습니다.
반민특위가 국민 분열을 조장한다는 토착왜구부터 청산해야는데...

7.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강원 산불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봉사명령은 유죄판결 등을 받은 사람에 대해 범죄 피해의 배상 및 속죄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수백만 원씩 일당으로 까먹는다는 ‘황제 노역’ 대상자도 투입하시죠~

8.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에 형 집행 정지 신청을 한 데 대해 자유당이 국민통합 시각에서 형 집행정지를 심의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가발전과 국민통합의 시각에서 합리적인 심의를 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아무래도 평소 하던 요가를 안 해서 아픈 거 같은데... 노역을 좀 하시는 게...

9.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이 석방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과 당내 친박세력을 향한 최소한의 ‘성의 표시’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 금할 수가 없네... 어떻게 청원이라도 하든지~

10. 방심위가 방송사고를 낸 KBS 강원 산불 뉴스특보에 대해 의견진술 결정을 내렸습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 앞에 인공기를 삽입하고, 김정숙 여사를 ‘김정은 여사’라고 한 연합뉴스TV와 MBN에도 의견진술 결정을 내렸습니다.
실수가 잦으면 실력이라던데... 다신 실력 발휘 못 하게 부탁해요~

11. 이건희 회장이 자신이 지배하는 회사를 그룹 계열사 목록에서 누락시킬 목적으로 허위자료를 제출한 혐의에 대해 벌금 1억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습니다. 공정위는 2014년 고의로 빠트렸다고 판단하고 검찰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1억 껌값이야 뭔 대수겠냐만은... 큰 회장님 살아는 계시답디까?

12. 군대 내의 스마트폰 사용이 본격화되면서 네 가지가 사라졌다고 합니다. 고참들 간의 채널 다툼이 사라지고 편지쓰기가 사라진 것도 있지만, 개인 운동 시간이 없어지고 사병 간의 대화도 없어졌다는 평가입니다.
옛날 군기가 어쩌니 하시는 분들... 그거 다 일제의 산물입니다~

13.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조사에 의하면 20대 남성 3명 중 2명은 남자만 군대에 가는 현행 징병제를 성차별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20대의 82.6%가 '군대 가능하면 안 가는 것이 좋다'고 답했습니다.
군대 문제에 예민한 것은 그동안 평등하지 않았다는 방증인 게지...

14. 아령이나 역기를 드는 웨이트트레이닝 등의 근력 운동도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유산소 운동이 당뇨병에 이롭다는 것은 잘 알려졌지만, 웨이트트레이닝도 같은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아령이라도 들어야겠어요... 그냥 숨쉬기 운동은 어떻게 안 되겠니?

법원 "한·일 위안부 합의 문서 비공개 정당" 1심 뒤집혀.
박근혜의 석방 현실성은? "생명 위태롭다면 가능".
김무성 “탄핵에 찬성했지 처벌에 찬성한 것 아니다”
청와대 "이미선 오늘 임명" 자유당 "주말 장외투쟁".
울먹인 안태근, 서지현 검사 인사보복 혐의 억울함 호소.
'신생아 사망사고 은폐 의혹' 분당차병원 의사 2명 구속. 
전 '새누리당' 김희정·김영선 의원도 KT 부정채용 '청탁'. 
한국 언론자유지수 3년 연속 상승 세계 41위 기록.

인간이 아름다울 수 있는 힘은 그 의지력에 있는 것이지 재능이나 이해력에 있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재간이 있고 이해력이 풍부해도 실천력이 없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사람은 그 의지력이 그의 운명을 만들고 있다.
- 에머슨 -

오늘은 4·19 혁명일입니다.
자유한국당의 국부 이승만 독재를 하야시킨 4·19혁명도 이승만 독재를 타도하려는 의지를 실천하지 않았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며 결국, 지금의 민주주의 또한 앞당겨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백번, 천 번 다짐하고 결의해도 그 의지를 실행하지 않으면 우리는 그 무엇도 이루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오늘 아침 4·19 혁명 정신을 계승하여 나아갈 것을 새삼 다짐해 봅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 항상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북한, 미국에 '빅딜' 말고 '새로운 비핵화 계산법 내놓으라' 동시다발 압박
☞ 김정은 "마음만 먹으면 못 만들 무기 없다"...비핵화 대화 이후 전술무기 시험 첫 참관 → 저강도 무력 시위 시동
- 북미회담 교착 불만 메시지, ICBM 언급 안해 자극은 자제...내부결속도 노려 → 정상회담 추진 한국에도 찬물
- 자신이 ‘데드라인’으로 제시한 연말까지 상황 변화가 없으면 언제든지 도발을 재개할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
☞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 "폼페이오 끼면 될일도 안돼...대화상대 바꿔라" ...'김정은 독재자' 발언에 불만 표시
- 김 위원장의 승인 없이는 나오기 어려운 북한 당국의 공식 입장 → 미북 협상의 틀 자체를 흔들겠다는 의도
- '내부 여론'을 의식한 조치라는 분석도 → 폼페이오 장관에게 '하와이 노딜'의 책임을 씌우려는 것
☞ 볼턴 "진정한 비핵화 징후 보여야 3차 북미회담" → 빅딜론 굳히기...사실상 비핵화 로드맵 제출 촉구
- 김정은의 '연말 시한' 대응 성격 → 대선 앞둔 트럼프 대통령 압박에 시기보다 내용이 더 중요하다고 반박한 셈
☞ 김정은의 비핵화 의지가 거짓임이 다시 드러나는 양상 → 남북화해에 집중해온 문재인 정부의 입지 축소 불가피
- 국민들의 반발을 불러올 경우 대북 정책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증폭되어 외교·안보라인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에 봉착할수도
▲ 트럼프, 5~6월 두 차례 방일 유력...한국 올지는 불투명 : 한국은 건너뛸 경우 한국의 대북 레버리지에 상처 우려
- 아베, 이달말 멜라니아 생일파티까지 참석 → 트럼프 5월 日 오는데, 굳이 美로...파티 다음날엔 트럼프와 골프도
- 미국 "F-35 설계기밀 일본만 주겠다"...미일 동맹 파격적 진화 → 한국이 F-35 도입할 땐 레이더 등 4대 핵심기술 이전 거부
- DMZ 다녀간 미국 상원의원 9명, 외교·통일부는 패싱 → 외교부 "채류 일정 짧아 면담 안해"...일각선 “애초에 만날 계획 없어”(중앙 3면) 
▲ "푸틴·김정은 이달말 회담" 크렘린궁 공식 확인 → 외교통 "金, 장기 열차여행 부담...블라디보스토크 남부 극동연방대학서 개최 유력" 
- 공개된 北 외무성 문건 "식량 수입 시급하다" → 작년 北 곡물 생산량 10% 줄어...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유입 우려
- 유엔사 "북한이 유엔사 해체 의도 가져" → 9·19 남북합의 JSA 자유왕래, 남북·유엔사 3자 합의 못해 남측만 관광객에 ‘반쪽 개방’
■ 기타 뉴스
※ 문 대통령 오늘 이미선 임명, 황교안 “모든 수단 동원 투쟁” : 국회, 문형배 청문보고서도 불발...한국당은 내일 장외투쟁 예고
※ 새누리당 전·현 의원 2명 KT채용청탁 추가 의혹 : 검찰, 김희정·김영선 관련 진술 확보-2012년 김성태 딸 부정채용 당시 지인 자녀 고졸공채 청탁 혐의(한겨레 1면톱)
※ 검찰, 대통령 기록관·경찰청·서초경찰서 압수수색...김학의수사 속도 → 박근혜 청와대 외압 '곽상도 발언' 진위 규명
- 전 수사기획관 ‘김학의 차관 임명 전 보고’ 수첩 내용과 비교...당시 민정수석 곽상도 ‘임명 후 동영상 확인’ 사실 여부 확인
※ 바른미래 분당 수순 돌입 관측 → 손학규 대표 퇴진론·제3지대론 놓고 바른정당계·국민의당계 고성·몸싸움 '아수라장' 된 의총
- 공수처 표결 무산 → 바른정당계 강력 반대로 '불발', 정개·사개특위 11명 찬성땐 가능·분당까지 감수한 '최후 시나리오'
※ 총선 변수 '박근혜 석방론' △한국당, 총선 임박 석방 가능성 촉각·'야권 분열' 최악의 시나리오 △민주당, 총선 앞두고 '국민통합' 내세울수도(동아 4면)
▲ 민주당, 김동연 영입설도 솔솔...청주 출마 권유 가능성 → 지역 중심으로 영입 여론 확산, 한국당 정우택 대항마 될수도
※ 세종 공무원 86% "세종 의사당 필요" → 1천여명 인식조사...73% "대통령 세종 집무실 필요" 60% "상사 서울 출장탓 업무 지연"
※ '살해범의 조현병' 그 누구도 보건소에 알리지 않았다 : 법무부·진주시·정신병원 등 증세 알고도 관리요청 않고 방치(조선 1면) 
- 9년 전에도 대학생 얼굴에 흉기 휘둘러 집유 3년 받고 치료감호소 생활 → 가족들, 사건 12일 전 입원 시도·본인 동의 요구 등 절차 복잡 실패
※ 고성 산불 원인 특고압 전선서 발생한 '아크 불티' 때문 → 경찰 “한전 관리상 과실 유무 수사” 한전 “경찰 수사 성실히 응할 것”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올해 성장률 전망 1년새 네 번 낮춘 한은...2.9 → 2.8 → 2.7 → 2.6 → 2.5% 
△수출, 작년 이어 4개월 연속 마이너스 △반도체 中수출 부진 여전 △설비투자, IT부문 중심 리스크 확대 △민간소비 침체 등
☞ '경제상황 예상보다 안 좋지만 금리인하까지 거론하기에는 성급하다'는 것...시장선 "금리인하 출구 열었다"
- 추경 효과 반영 안했다지만 성장률 끌어올리기엔 부족...긴축 종료하지만 완화로 선회 않고 당분간 관망 모드 유지
▲ 중소기업도 '반도체 쇼크' 중화권 수출 15% 급락 → 중국 11%, 홍콩 27% 급감
▲ 한국에 복귀한 유턴기업 43.8%(25곳) 조업 시점 연기 → 최저임금 인상과 규제에 막혀 조업에 나서지 못하는 실정 (서경 1면) 
- 올 유턴기업 고작 5곳 → 고용보조금 기한연장에도 기업 마음돌리기엔 역부족...해외진출 1,000大 업체 96% "국내 돌아올 계획 없다"
▲ KDI “고령화로 성장률 타격, 20여년 뒤 0%대 추락” → 2041~2050년 0.6~0.8% 예상, 고령 노동력 활용해 충격 줄여야
■ 오늘의 이슈
※ 문 대통령, 삼성 국내 반도체공장 처음 방문 → 반도체 분야 지원 의지 강조 차원… 이르면 월말 방문案 최종 조율중
※ 원전(신한율 3·4호기) 재개 33만명 청원...靑, 두달 지나 달랑 한 문장 답변 → 靑 "산업부에 문의하라"...다른 청원 상세한 답변과 차이 
※ 당정 "추경안 내달 처리"...노후경유차 20만대 폐차 지원 : 강원에 희망근로 일자리 늘려 산림복구 등 인력 예산 반영
※ 아빠 몰래한 게임 결제 환불 쉽게 약관 바꾼다 → 공정위, 게임사 10곳 약관 조사...초등생 80만원 결제에 “부모 책임” 논란(중앙 1면)
※ 금융소비자 보호 종합방안 → 통장 만든 후 한달 내 추가개설 가능, 금리인하 요구권·보험 보장범위 금융사가 매년 소비자에 알려야
※ 베이징현대 1분기 '최악의 성적표' → 13만대 판매 10년來 최저, 버스·트럭은 '10분의 1 토막'..."中서 추가 구조조정 불가피" 
- 현대차 1분기 판매 2.8% 감소했는데 노조는 되레 "정규직 1만명 충원하라"...사측 "노조 요구 불합리해"
※ 아시아나에 '5000억원+α' 지원 → 채권단, 3000억원 영구채 사주고 나머지는 '마이너스 통장'으로 필요시 한도내에서 꿔주기로
※ 삼성 갤럭시폴드 '접는 면 파손' 논란...'제2 배터리사태' 될라 → 美IT매체 기자 사용후기 올려...삼성 "화면 보호막 제거한 탓"
※ `비정규직 총파업`(공공부문 20만여명) 선언한 민노총 → 7월 총파업 규모·기간 커지면 보육시설·학교 등 혼란 우려...정부 "뜬금없는 파업선언"
※ 감사원, 전기료 누진제 개편 권고...정부는 계절별 차등화 방안 검토 : 산업부 "곧 최종안 마련할것"
※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9·13 대책 이후 -1.36%...강동 -4% 강남 -3% → 거래 장기화·일반 아파트로 전이
▲ 3기 신도시 설계 '마스터플래너'가 총지휘 : 대규모 신도시 건설에 사상 첫 도입…현상 공모 또는 지명 통해 선정 방침 (서울 1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213.77(▼ 32.12) ② 코스닥 753.52(▼ 13.37) ③ 환율 1,138.00원(▲ 4.50) ④ 유가 70.15(▼ 0.09) ⑤ 금시세 46,680.65원(▲ 167.48)
▲ 우선주 '과열주의보' → 배당·자산배분 메리트 등 부각, 한진·금호株 등 급등 이어 급락...유통물량도 적어 변동성 주의
▲ 외국인·기관, 은행주 일제히 순매수 → PBR 낮고 배당수익률 4.7% 저평가 매력에 쌍끌이, 대출금리 인하 압력은 부담
○ SK하이닉스 中공장 증설...D램 주도권 굳히기 → 우시에 9500억 들여 완공, 생산능력 1.3배 늘리고 미세공정 속도 높여
○ '모바일 페이' →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 : 결제·송금에서 보험·주식·대출도 가능...이용액 3년새 3배 급증하며 토스·카카오페이 등 급성장
○ 현대상선-SM상선 합병설 재부상 → SM상선 "합병 계획 없다" 지만 '돈줄'인 건설부문 먹거리 고갈, 글로벌 선사와 대응 경쟁 어려워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2023년까지 중기 전문은행 설립" → 은행권 리스크 회피에 중기 담보 대출 부담 커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지난달 전국 주택거래량 2006년 이후 최저…작년보다 44.7% 감소 → 서울 5633건 전년대비 76.6% ↓ 수요·공급 모두 관망세 지속
▲ 초급매 소진, 가격 저지선 형성 → 아파트값 낙폭 4주째 둔화·거래 증가…매수자-매도자 눈치싸움 치열, 연말까지 보합·횡보세 전망
○ 땅값 고공행진에…자투리 땅도 `완판` → LH 3년이상 안팔린 필지 작년에 1000곳 이상 팔려…단독주택 인기가 한몫
○ 연소득 7,000만원에 엇갈린 디딤돌 대출 △외벌이 신혼부부엔 대출 △맞벌이 부부엔 소득 제한에 걸려…김현아의원 대출 기준철폐 법안 발의
○ EU, ILO핵심협약 비준 압박 강화 → FTA 체결 8년 됐는데 한국이 협약을 비준하기 위한 진전이 없다는 것…일본 등과 협상 카드로도 활용 분석
○ 정부 '네거티브존' 도입 → 산단 내 입주 가능한 업종 제한 규제 면제, 제조·서비스 융복합산업 등 입주, 인터넷쇼핑몰·물류센터도 허용
○ 주먹구구 공공입찰 제한…기업들, 공정위에 `분통` → 공정위 벌점 집계 시스템 없고, 제재규정·개시 시점도 불분명
○ 홍남기 "리디노미네이션(화폐단위 변경) 논의할 때 아니다" → 최근 일각의 추진 주장에 쐐기…국회선 내달 관련 정책토론회

[4월 19일 클리핑] 카카오톡 새 광고 도입…10명 중 7명 '부정적' 외

1. 카카오톡 새 광고 도입...10명 중 7명 '부정적'
카카오톡 채팅목록 탭에 배너 형태의 광고가 도입될 경우 사용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채팅목록 탭은 카톡에서 친구들과의 대화 목록이 나열된 영역이다. 지디넷코리아가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7명은 '불편할 것 같다'는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카카오는 5월 중 카톡 채팅목록 탭에 광고를 띄우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직 정확한 광고 형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회사 측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관심 있어 할 만한 광고를 띄운다는 계획이다.
    
2. 메조미디어, 6초 이내 동영상 광고상품 '범퍼플레이' 출시
메조미디어는 자체 동영상 광고 네트워크 '시그널플레이'를 통해 6초 이내 길이 동영상 광고 상품 '범퍼플레이(BUMPERPLAY)'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그널플레이의 '범퍼플레이' 상품은 6초 이내의 짧은 동영상 광고에 영상을 스킵할 수 있는 기능을 삭제해 광고 거부감을 최소화하고 메시지 전달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메조미디어는 시그널플레이가 제휴를 맺고 있는 100개 이상의 동영상 매체로 범퍼플레이 도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3. 페이스북, 알렉사 대항마 만든다
페이스북이 아마존 알렉사와 유사한 음성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개발중이며 조만간 이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지난해 초부터 음성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개발해왔으며 이를 오큘러스 가상현실 헤드셋을 포함해 스마트 스피커 등의 하드웨어 제품에 탑재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이 이 서비스를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지는 확실치 않다. 다만 페이스북이 최근 공개한 화상통화가 가능한 포탈 스마트 스피커와 오큘러스 헤드셋 등에 활용할 것으로 점쳐졌다.
    
4. 네이버 "클라우드 사업 2배 이상 키운다…AWS·MS와 본격 경쟁"
네이버가 올해 공공·금융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발판삼아 국내 시장을 선점한 아마존웹서비스(AWS)·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기업과 본격적으로 경쟁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2017년 자회사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을 통해 클라우드 사업에 발을 들였다.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전년 대비 2배가량 성장했고, 올해는 그 이상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클라우드 상품 및 기술 경쟁력은 글로벌 사업자와 견줄 수 있는 수준이라고 네이버는 자신했다. 특히 네이버는 올해 본격적으로 클라우드가 도입되는 공공·금융 시장 공략을 승부처로 보고 있다.
 
 5. 아마존, 中온라인쇼핑몰 발뺀다…현지 기업에 경쟁 밀린 탓
아마존이 중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온라인 쇼핑몰을 오는 7월 중순까지 폐쇄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보도했다. 아마존은 지난 2004년 중국 온라인 쇼핑몰 조요닷컴을 7500만달러에 인수해 2011년 아마존 차이나로 이름을 바꿔 운영해왔다. 90일 안에 상품 주문처리센터를 폐쇄하고, 중국 현지 판매자들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계획이다. 이 같은 결정은 중국 전자상거래시장의 극심한 경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전자상거래시장에서 알리바바의 티몰과 징둥닷컴은 지난해 81.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6. 온라인 패션 쇼핑몰 1위 무신사, 플레이어 인수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쇼핑몰 무신사가 온라인 쇼핑몰 플레이어를 인수했다. 인수 금액은 50억원으로 알려진다. 플레이어는 2001년 론칭한 온라인 쇼핑몰로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길거리 감성의 의류와 신발 등을 판매한다. 2017년 기준 매출 357억원이다. 무신사는 올해 연간 거래액 1조1천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해외 배송 서비스를 강화해 판로를 넓히고, 연간 거래액 100억원 규모의 파트너 브랜드 30개를 육성해 성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7. 미리캔버스, 매직테이블과 업무제휴 체결
미리디는 자사 디자인 웹 플랫폼 '미리캔버스'와 뉴스젤리의 다채널 광고분석 솔루션 '매직테이블'이 상호간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리캔버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 각각의 서비스 사용자뿐만 아닌, 모든 마케팅 담당자들의 노하우 서비스로 자리매김하여 서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협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뉴욕증시, 4/17(현지시간) 中 경제지표 호조에도 헬스케어 섹터 약세에 소폭 하락… 

다우 -3.12(-0.01%) 26,449.54, 나스닥 -4.15(-0.05%) 7,996.08, S&P500 2,900.45(-0.23%), 필라델피아반도체 1,557.08(+1.56%)
● 국제유가($,배럴), 美 원유재고 감소 속 차익실현 출회 등에 소폭 하락… WTI -0.29(-0.45%) 63.76, 브렌트유 -0.10(-0.14%) 71.62
● 국제금($,온스), 中 지표 호조 속 안전 자산 회피 심리에 약보합... Gold -0.40(-0.03%) 1,276.80
● 달러 index, 中 경제 지표 호조 속 하락... -0.02(-0.03%) 97.01
● 역외환율(원/달러), -3.13(-0.28%) 1,132.15
● 유럽증시, 영국(+0.02%), 독일(+0.43%), 프랑스(+0.62%)
● 美 2월 도매재고 0.2%↑…시장 예상 하회
● 美 2월 무역적자 494억 달러…전월비 3.4% 감소
● 美 국채가, 中경제지표 호조에 하락…10년물 금리 2.6% 회복
● 美 경제 '다소 미약한' 성장…일부 지역 강해져, 연준 베이지북
●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1분기 경제 부진 일시적"
● 허먼 케인 "후보 사퇴 안해…연준 새로운 목소리 필요"
● 미중 무역협상 최종시간표 조율··· "5월말~6월초 서명 목표"
● 모건스탠리, 이익·매출 예상 상회
● 유로존 2월 경상흑자 270억유로…전월비 101억유로↓
● "김정은-푸틴, 내주 블라디보스토크서 첫 정상회담"
● '낮 최고 28도' 초여름 날씨··· 중부 내륙 오후 한때 비
● 아시아나·인수후보株…줄줄이 투자주의·경고
● 한진칼우 이상 과열에…배당 매력 '뚝'
● 참치는 잊어라…'뉴 동원' 간판은 포장재株
● '분기배당 대표주' 된 쌍용양회... 올해 배당수익률만 6%대 전망
● 터키發 악재에 맥 못추는 CJ CGV
● "내년 상장 카카오페이지, 기업가치 4조원"... IPO 주관사로 NH·KB證 선정
● 목표가 넘긴 아모레 '듀오'…전망은 극과 극
● 박현주 'IT 선견지명' 통할까…클라우드컴퓨팅 ETF 美 상장
● 컴퍼니케이파트너스, 300개 벤처 발굴…내달 코스닥 입성
● 상장 앞둔 군장에너지, 회사채시장 성공 데뷔
● 삼바 사태·바이오 감리…지난해 회계위반 제재 급증
● 미래에셋대우, '생명' 주식 매일 담는 까닭... "대주주 지배력 강화 위한 포석"
● 바이오 '유니콘 후보' 젠바디, 내년 이후로 상장 시기 '조율'
● 국내 유일 실리콘소재社 상장 추진... 한국바이오젠, 예비심사 청구
● 쉑쉑 등 SPC그룹 4개 브랜드, 싱가포르에 동시 출점
● "이마트·쿠팡보다 더 싸게"…롯데마트, 초저가전쟁 가세
● 세계 1위 中 맥주부터 名酒까지…'대륙의 술' 몰려온다
●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매년 하나씩 내놓겠다"
● 인보사 판매금지 장기화…대체 치료 수단 뭐있나
● 울산공장 찾은 최태원 SK 회장…"친환경·고용창출이 사회적가치"
● "아시아나 관심없다"지만…여운 남긴 호반건설
● 눈치작전?…"아시아나 관심 없다"는 기업들
● 박삼구 "아시아나 되찾을 생각 전혀 없다"
● 르노삼성 사장 "脫한국은 없다…투자 지속할 것"
● SK E&S, LNG船 공개…미국산 셰일가스 운송 예정
● 쏘카, 테슬라와 손잡다... 전기차 장기 공유모델, 월 5회 공유시 반값
● AWS "변화 필요한 韓 은행…클라우드 도입 시급" 콕크로프트 부사장 인터뷰
● 신한금융 퇴직연금 사업 대수술 착수
● 결제시스템 깔린 휴대폰…9월부터 국민銀서 구입
● 금융위, KT '케이뱅크' 대주주 적격심사 중단
● LG화학·한화케미칼 등 오염물질 배출조작
● 빅3 차트 휩쓴 BTS, 그래미 러브콜만 남았다
● "韓日 따라잡겠다" 中 수소차 굴기…얼굴 굳은 한국업체
● "5G 모뎀칩 시장 패권 잡아라"…삼성·퀄컴·화웨이 '3파전'
● 뒤통수 맞은 인텔…"5G폰 칩시장서 철수…4G 칩에 전력할 것"
● 'GO 코스피, STOP' 2.74P 하락…14일 연속 상승 실패
● 코넥스예탁금 1억 → 3천만원으로
● 뛰는 코스피 위에, 날아간 중소형株펀드
● 박스권 환율에 '달러 ETF'로 재미보는 개인들
● 부산·전북 등 '규제자유특구' 지정 예고
● 韓-필리핀 FTA 공식 추진…11월 목표
● 원전해체가 미래 먹거리?…"시장 규모 2兆 불과"
● 작년 법인세율 인상 부담…정부 예상치의 두배 넘어
● 지난해 농가수 2% 감소…100만가구 선 무너지나
● 1000원을 1원으로…고개드는 리디노미네이션
● 리디노미네이션 얼마나 드나... 새 화폐 발행 등 직접비용만 3兆 넘어
● 소리만 요란했던 '지자체 공시가' 재검증
● 압구정 10년 살아 잘 안다며…박원순 "재건축 서둘지 않을 것"
● 대출 막혀 미계약 속출…현금 부자만 '줍줍'
● 지난해 아파트 거래량 중소형이 87% 차지
● 개별주택 공시가 들여다본 국토부 "456가구 산정 오류"
● 국내 첫 '투자개방병원'…정치 논리에 끝내 좌초
● 김경수 경남지사 보석으로 풀려나
● 박근혜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 신청…"건강악화 의학적 소명이 관건"
● 금융당국, 이미선 주식의혹 전격조사…靑 여전히 "임명 강행"
● UN, 개성 만월대 발굴장비 반입 허용
● 美 CSIS "영변서 핵연료 재처리 정황 포착"…北 '핵·경제 병진노선' 복귀?
● '김정은의 집사' 김창선 블라디보스토크서 포착
● "新북방정책-수송허브 연계…韓·투르크 에너지 협력" 文, 중앙亞 3국 순방외교
● 애플·퀄컴 '30兆 특허전쟁' 끝냈다
● 中 '모빌리티 굴기'… 獨완성차도 삼켰다
● 상하이증시 올해만 30% 뛰어…닛케이, 3일 연속 연중 최고치 갈아치워
● 中 '부양책 효과' 1분기 6.4% 성장…경기둔화 흐름 일단 멈췄다
● 마크롱 "노트르담 5년 내 복원"…40년 더 걸릴 수도
● 조코위 印尼 대통령 재선 확실시
● 인프라 투자·스타트업 육성…2기 '조코노믹스' 뜬다
● 아람코, 인도 정유사업 군침
● 폭스콘 회장, 대만 총통선거 출마 선언
● 브라질, 우나수르 탈퇴…힘 실리는 親美동맹


"오늘 하루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16일(현지시간) 산하 북한 전문 사이트 ‘분단을 넘어(Beyond Parallel)’에 올린 보고서에서 지난 12일 촬영된 상업위성 사진을 근거로 영변 핵시설에서 재처리 작업이 의심된다고 밝힘
- 일각에선 최근 최고인민회의에서 미국과의 ‘장기전’을 선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경제 병진노선으로 돌아갈 우려도 제기되고 있음

2. 한국과 필리핀이 자유무역협정(FTA)을 공식 추진함
-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한국과의 교역에서 상위 5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교역액은 156억달러, 무역수지는 84억92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함

<< 경제 일반 >>
1. 애플과 퀄컴이 270억달러(약 30조원)에 이르는 ‘세기의 특허 전쟁’ 종료에 전격 합의했으며, 이번 소송 합의로 5세대(5G) 모뎀칩(통신칩)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퀄컴, 화웨이가 치열한 경쟁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옴
- 삼성전자 실적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하며, 삼성전자가 이들 기업과 특허,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모뎀칩 등과 관련해 각각 다양한 계약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임

2. 제주도가 17일 국내 첫 투자개방형 병원인 녹지국제병원 개설 허가를 취소함
- 중국 뤼디그룹이 투자해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헬스케어타운에 지어진 녹지국제병원은 지난해 12월 제주도로부터 의료기관 허가를 받았으나 녹지국제병원은 외국인만 진료하도록 제한한 허가 조건 등에 반발해 개원을 미뤘으며, 한국이 정치 논리에 갇힌 사이 싱가포르 태국 등은 투자개방형 병원을 통해 해외 환자 등을 유치해 의료 서비스 산업을 키우고 있음
* 투자개방형병원 : 외부 투자를 받고 수익이 나면 자유롭게 배당할 수 있는 의료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신 민간 보험회사와 계약을 맺고 진료비를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제주도와 경제자유구역에만 세울 수 있음.

3. 차량공유 기업 쏘카가 가상현실(VR) 기술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인 폴라리언트를 인수하며 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이동수단) 플랫폼 구축에 나섬
- 곧 다가올 자율주행차 시대에 걸맞은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겠다는 의도로 업계는 해석함

4. 보건복지부가 한의약계, 약사회 등 관련 의약 단체와 협의해 한방 첩약을 급여화하는 시범사업을 오는 10월 시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힘
- 한방 첩약의 비용 대비 치료 효과성 등을 확인할 계획이며, 첩약은 여러 한약 재료를 섞어 탕약으로 만든 것임

<< 금융/부동산 >>
1.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주축이 돼 리디노미네이션(화폐 단위 변경)을 위한 여론 조성에 나서면서 이를 둘러싼 찬반 논쟁이 커지고 있음
- 논의가 본격화되면 15년 만으로서, 2004년 노무현 정부 때 여당과 한국은행이 1000원을 1환으로 바꾸는 리디노미네이션을 추진했다가 물가 상승을 우려한 기획재정부의 반대와 부정적 여론에 밀려 무산된 바 있음

2. 금융위원회가 17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달 초 ‘금융규제 샌드박스’ 우선 심사대상으로 선정된 19건 중 9건을 최종 샌드박스로 확정함
- 금융위가 이날 확정한 금융규제 샌드박스는 △알뜰폰을 이용한 금융·통신 결합서비스(국민은행) △스위치(on-off) 방식의 보험가입·해지 서비스(농협손보·레이니스트) △경조사비 등 개인 간 신용카드 송금서비스(신한카드) △노점상 등에서 활용 가능한 모바일 플랫폼 QR 결제(비씨카드) 등이며, 이 서비스들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임
- 규제 샌드박스 대상으로 확정되면 해당 서비스와 관련한 규제는 그 순간부터 최장 4년까지 적용되지 않으며,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노는 모래 놀이터처럼 규제가 없는 환경을 조성해준다는 의미로 샌드박스로 불림

3. 내년에 주식시장에 입성할 예정인 카카오페이지의 기업 가치가 4조원 수준으로 평가됨
-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돈 것으로 역대 인터넷기업 기업공개(IPO) 가운데 최대 규모이며, 웹툰 웹소설 등 종합 콘텐츠 플랫폼 사업의 가파른 성장성을 인정받았다는 분석임

<< 국제 >>
1. 미국 나스닥지수가 16일(현지시간) 24.21포인트(0.3%) 오른 8000.23에 마감했으며, 다우지수와 S&P지수도 강세를 보이며 미 증시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에 바짝 다가섬
- 올해 미 증시 급등은 미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상 중단과 예상 밖의 기업 실적 호조, 미·중 무역전쟁 종식 기대가 어우러진 결과이며, 아시아 증시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음

2. 중국 국가통계국은 17일 “지난 1분기(1~3월) 중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보다 6.4% 증가했다”고 발표함
-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던 지난해 4분기(6.4%)와 같은 성장률이며,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6.3%)보다 0.1%포인트 높아 중국 경제가 호전될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해석됨

3. 궈타이밍 훙하이그룹 창업자 겸 회장이 대만 총통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함
- 애플 아이폰을 조립하는 폭스콘과 샤프 등을 포함해 13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훙하이그룹은 지난해 5조 대만달러(약 184조원)의 매출을 기록해 대만 최대 정보기술(IT)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궈 회장은 미국 경제지 포브스 평가 기준 75억달러(약 8조4000억원·2017년)의 재산을 보유한 대만 최고 부자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리디노미네이션
- 한 나라에서 통용되는 화폐의 액면가를 낮은 숫자로 변경하는 조치. 즉, 화폐단위를 하향 조정하는 것을 말함. 화폐의 가치변동 없이 모든 은행권 및 지폐의 액면을 동일한 비율의 낮은 숫자로 조정하여 새로운 통화단위로 화폐의 호칭을 변경하는 것으로 화폐단위를 1000 대 1, 100 대 1 등으로 바꾸는 식임. 리디노미네이션은 거래 시 편의 제고, 회계장부의 기장 처리 간편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억제, 자국 통화의 대외적 위상 제고 등을 기대할 수 있음.
반면 화폐단위 변경으로 인한 불안, 새로운 화폐의 제조에 따른 화폐 제조비용, 신-구 화폐의 교환 및 컴퓨터 시스템의 교환 등비용이 많이 수반됨. 과거, 일부 선진국에서 자국 통화의 대외적 위상을 제고할 목적으로, 중남미 제국과 같은 나라에서 국민들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억제할 목적으로 이용되기도 함. 종전에는 디노미네이션(denomination)이라 불렀으나, 한국은행은 디노미네이션이 화폐, 채권, 주식 등의 액면금액을 의미하기 때문에 화폐단위 변경을 영어로 표현하려면 ‘리디노미네이션' 또는 ‘디노미네이션의 변경'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정확하다고 밝힌 바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2019년 4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조현병(정신병) 범죄 → 2017년 858건의 살인사건 중 정신질환자에 의한 범행은 72건, 정신질환자들의 재범률은 2017년 기준 66.3%로 전체 범죄자 재범률(46.7%)보다 높아.(동아)▼

2. 머무는 시간에 따라 돈 받는 뷔페 식당 → KT, 20~27일까지 부산 해운대에 초당 1.98원받는 뷔페 식당 ‘KT ON식당’ 운영. 오후 5시~ 9시까지. 11~ 14시엔 5G체험관으로 운영.(헤럴드경제)

3. 바지락 → 봄이 제철. 일본과 유럽으로 1만t이 넘게 바지락이 수출되기도 하지만, 수요가 더 많아 4만t 가까이 수입한다. 무늬가 다양한 건 유전적 요인이 아니라 환경 탓.(문화)

4. 국민연금 추납 → 국민연금을 내다가 실직 등으로 안 내고 있던 사람이 과거분까지 소급해서 일시 또는 분납해서 내는 제도. 올해만 12만명 신청. 낸 돈의 최고 7.9배 수익.(중앙)

5. 지난해 가장 많이 재배된 벼품종 → ‘신동진’. 다음이 ‘삼광’... 쌀 구입시 포장지에 표시된 품종도 참고하자. 식량과학원 추천 ‘최고품질쌀’ 18종 참고.(헤럴드경제. 식량과학원장 기고 중)

6. 중국은 이순신을 어떻게 보는가 → '명실록(明實錄)'에는 이순신의 이름은 없고 진린의 이름만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현대 1993년 발행된 중국해군사에는 이순신을 노량해전의 주인공으로 기록... 조선을 낮추어 서술하는 경향을 미루어 볼 때 이순신을 높이 평가한다는 의미...(아시아경제, 전문가 칼럼)

7. ‘치료용 한약’ 10월부터 건보적용 시범실시 → 이르면 2020년부터 전면 실시 가능. 보약은 제외. 첩약은 의약분업 적용 대상... 일반 약사들과 견해차 좁히는 것이 난관.(한국 외)

8. 광주(광역시) 대표음식 → 현재 후보 9개. 상추튀김, 오리탕, 주먹밥, 송정떡갈비, 한정식, 팥칼국수, 육전, 무등산보리밥, 애호박찌개. 최종 선정을 위한 100인 토론자 공개 모집.(문화)

9. 안산시 반값 등록금 추진 → 1년 이상 거주 대학생 2만명에 165만원씩, 2학기 저소득층부터 단계적 지원, 2022년 전면 실시 목표. 연 670억 소요.(서울 외)

10.기타 → ①손흥민 전반 10분만에 2골···토트넘, 사상 첫 챔스 4강. '또 하나의 전설'···챔스 아시아선수 최다 12골

②뇌물 의혹 가르시아 전 페루 대통령, 체포 직전 극단적 선택, 자택에서 권총자살…

③진주 아파트 방화 후, 이웃 살인범. 과거 조현병 지료 이력…

이상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1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자유당이 '세월호 망언'으로 물의를 빚은 전·현직 의원들의 징계 논의에 대해 이번에도 흐지부지되리라 전망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일단 어떤 조처를 할지 지켜보겠지만, 큰 기대 안 한다"고 말했습니다.
장 지진다는 사람부터 숱하게 봐왔으니... 누가 그걸 믿겠어요~

2. 자유당 황교안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황 대표는 "여성의 몸으로 오래 구금 생활을 하고 계신다. 아프고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계신 점을 감안해 국민의 바람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뭔 소리를 하는 건지... 그런 식이면 여자 교도소는 다 문 닫아야겠네~

3. 바미당 손학규 대표는 열흘째 당무를 거부하고 있는 바른정당계 최고위원 3명에게 "주말까지 당무에 복귀하라"며 사실상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하태경·권은희·이준석 최고위원은 지난 8일부터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하고 있습니다.
다들 머릿속에 딴생각들 하고 있는데 들은 척이나 할라나 모르겠어요~

4. 국민 10명 중 6명은 지난 총선과 재‧보궐 선거에서 투표했던 후보를 내년 총선에서도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바미당 지지층과 민평당 지지층에서는 과반 이상이 지지 철회 의사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무리 이름을 바꾸고 간판을 새로 달아도 국민은 다 알고 있다는 거~

5. 서울시의회가 자체 심사를 통해 시의회 사상 처음으로 상임위원회의 해외 출장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외부인이 주축이 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끝에 부결시킨 것이어서 타지방의회의 국외 연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때 되면 휴가처럼 가는 해외연수의 관행... 그만할 때 됐다~

6. 조선일보가 주영훈 경호처장의 가사도우미 보도와 관련해 청와대가 유출자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히자 자유당이 불법 사찰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는 경호처 내부 문제가 유출되는 것은 보안위반에 해당 한다는 입장입니다.
조중동이 쓰고 자유한국당이 받아 나발 부는... 뭐가 바뀐 거 같지 않아?

7. 이언주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이미선 헌법재판관 인사 강행에 대해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이 의원은 문 대통령이 탄핵에 대비해 자신을 방어해줄 재판관을 한 사람이라도 더 임명하려고 이 후보 임명을 강행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요즘 욕 먹는 재미가 삼삼하지? 다른 건 몰라도 오래는 살 거야~

8. 우리 국민 10명 중 약 6명은 세월호 특별수사단 설치와 재수사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세월호 세대'라 불리는 20대는 특별수사단을 통한 재수사에 70%가 넘게 지지를 보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솔직히 자유한국당스러운 인간이 아니라면 누가 반대하겠냐고요~

9. 2008년 KBS가 가수 윤도현을 석연치 않은 이유로 TV·라디오에서 동시 하차시킨 과정에 국정원이 개입한 것으로 보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2008년 이병순 사장 취임 직후 첫 개편으로 '블랙리스트' 사건의 시발점으로 보입니다.
”이게 나라냐?“ 소리 이전에 정말 찌질하고 모지란 정부 아니냐?

10. 강원 산불피해 주민들이 과도한 관심으로 때아닌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산불피해 주민들은 "무슨 구경거리가 난 듯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자세하게 사진을 찍는 분들이 있어 피해주민으로서 상처가 된다"고 토로했습니다.
분별력이나 떨어지면 같이 간 사람이 좀 말려주던가... 그게 잘 안돼?~

11. 롯데마트가 경쟁업체보다 제품을 10원이라도 더 싸게 파는 ‘극한 가격’ 행사를 진행하며 이마트와 쿠팡을 겨냥해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약 10년 전 유통업계를 달군 이른바 ‘10원 전쟁’이 재현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0원에 맘이 변하나요? 괜히 제조 업체만 코피 터지는 거 아닌지 몰라...

12. 수박과 참외 등 여름철 대표 과일들이 올해는 일찌감치 시장에 나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보통 4월중순 이후에나 먹을 수 있었지만, 지난 겨울 온화한 날들이 이어지면서 올해는 3월에 출하가 시작됐고 매출도 덩달아 늘었습니다.
이제 과일 채소는 철이 없는 모양이에요... 이건 철 없어도 좋네~

13.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 일부 중국인들이 프랑스가 중국 황제의 여름 궁전인 원명원을 불태운 사건을 상기시키며 고소해 하고 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1860년 2차 아편전쟁 당시 원명원을 방화하고 문화재를 약탈했습니다.
충분히 이해는 간다마는 이번 화제는 전 세계 인류의 손실이라는 거~

14. 미국에서 지난 수 십 년간 암 발생 원인 1위인 흡연 자리를 10년 안에 비만이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체중이 정확히 어떤 이유로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지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지만, 연구자들은 내장 비만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내가 담배 끊고 살이 부쩍 졌는데... 다시 펴야 하는 건가요?~

'국내 첫 영리병원' 제주 녹지병원 개설허가 취소.
차명진, 서울대 동기 채팅방서 뭇매 맞자 ‘도망’. 크~
보석으로 나온 김경수 "뒤집힌 진실 바로잡겠다”.
"박근혜, 살을 베는듯한 통증" 형 집행정지 신청.
홍문종, 세월호 망언 징계에 “우리 식구 보호해야”.
자유당 “김경수 보석은 사법부 압박한 결과” 맹비난.
바미당, '바른정당+자유' '국민의당+민평' 가능성. 
KT 청문회 ‘채용비리’ 질문 나오자 발끈한 자유당. 
“후쿠시마 바닷물 수출하는건 아니잖나" 뻔뻔한 일본.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8강 멀티 골, 토트넘 4강 진출. 

판단할 때 조급함은 죄이다.
- 푸블리우스 시루스 -

눈앞에 보이는 작은 것들만 보고 판단하게 되면 잘못된 선택을 하기 십상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무언가를 결정하게 될 때는 순간의 감정에 치우쳐 일을 그르치거나 하지 않습니다.
나태한 것만큼 조급한 것도 우리 인생을 망치는 하나의 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오늘도 신중하게 하지만, 발걸음은 가볍게 하루를 시작해 볼까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사회 안전망이 없었다...진주 아파트 묻지마 방화 살인
- 조현병 전력 40대 아파트 불낸 뒤 대피하던 주민들 무차별 흉기 공격 → 5명 사망·13명 부상
- 피해자 대부분 여성·아이·노인, 일가족 6명 중 4명 화 입기도...119 녹취록 “다 찔려, 빨리 와달라" 
☞ 7번 막을 기회 있었다 → 경찰·LH공사에 7번 신고·민원, 경찰 “사안 가볍다” 묵살 의혹 (중앙 1면 등)
- 11년 전 논현동 '고시원 살인사건'과 판박이 → 불특정 다수에 분노 폭발 '묻지마 범죄', 커피숍·길가 등 장소 안가리고 범행 급증
- 이번 참사를 우리 사회의 병리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는 경고로 받아들여 범정부 차원에서 구체적인 대책 마련 시급
▲ 정신질환자 관리 구멍 여전...재활기관 등록 30%뿐 : 정신병원 퇴원시 지자체 통보 제도, 환자·보호자 거부땐 통보 못해 허점
■ 북·미 비핵화 협상 관련
※ 김정은 對美 압박한 날, 영변 核재처리 정황 → CSIS, 12일 위성사진 분석 "농축시설 주변 수송용 차량 포착" 
- 김 위원장은 연설서 "美와 회담 집착 안해" → 평양과 영변에서 대화와 압박 메시지를 동시에 날린 것으로 분석
▲ 김정은, 5개월만에 軍시찰(평양방어 임무 공군부대)...북한 "전쟁 맛 나게 강도높은 훈련" → 대미 강경 메시지
▲ 트럼프, 문 대통령 앞에서 톱다운 사실상 거부 → "3차 美·北정상회담선 딜 끝내야"...실무 협상후 정상회담 입장(조선 6면)
☞ 김정은·푸틴 다음주 정상회담 예정...김창선 블라디보스토크역 주변 시찰 → 러 언론 “극동연방대서 회담할 듯” 
- 3차 북미회담 대비 우군 확보와 푸틴 대통령에게서 대북 제재 완화 탈출구 찾으려는 의도로 해석
▲ 러시아 일간지 "푸틴, 대북제재 완화 필요성 강조할 것"...미국 비건, 모스크바 방문 "FFVD 진전 노력 논의할 것"
☞ 북한,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미국과 대화의 끈을 놓지 않되 도발 가능성을 높여 미국의 반응을 끌어내겠다는 기조
- 김정은이 벼랑 끝 전술로 되돌아가 관심 끌기용 도발(미사일 발사 등) 가능성에 대비하라고 주문
■ '박근혜 석방' 논란
※ 황교안, 박근혜 석방 요구한 날...박근혜, 형 집행 정지 신청 : 17일부터 미결수 → 기결수 수감
☞ 한국당 '박근혜 석방론 재점화' → 지지층을 결집하고 문재인 정부를 압박하기 위한 카드로 해석
- 황교안 "여성 몸으로 감당 어려워" 공개 촉구 → '보수 결집'을 위해 회피할 수 없다고 판단...'박심' 얻기라는 시각도
- 박근혜 입장에서도 검찰이 형집행정지 거부하더라도 친박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판단
- 보수 분열을 부채질할 것이라는 시각도 → 인신이 자유로워지면 구심력이 생기고 친박·비박 분열이 재연될수 있다는 것
☞ 엄격한 형집행정지 요건에 비춰 볼때 검찰이 수용할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이 지배적...국정농단 사건 재판도 걸림돌
▲ 최종 결정권자는 윤석열 → 법조계 "형 집행정지 암 환자도 안해줘"...이대생 청부살인 윤길자 사건 뒤 더 엄격 
▲ 그동안 일체의 사법 절차를 무시해놓고 이제 와서 법 절차에 기대어 선처를 호소하는 것은 가당찮은 일(진보 언론)
■ 기타 뉴스
※ 김경수 법정구속 77일 만에 '조건부 보석'(드루킹측과 접촉 제한 등) → 도지사직 복귀...김 지사 "진실 바로잡을 것"
▲ 180도 달라진 여당 논평 "법원 현명한 판단 존중"(구속 당시엔 "사법농단 세력")...한국당 "반문 유죄-친문 무죄 확인"
※ 이해찬 "내년총선, 300석중 260석 확보" → 20년 집권론 이어 '싹쓸이 압승' 언급...당내선 "사기진작 차원서 한 말"
- 불출마 선언한 이해찬 '권노갑 길' 갈까 → 권, 2000년 당 물갈이 위해 불출마·중진들 출마 포기 종용 ‘저승사자’ (중앙 12면)
- 이낙연 총리 차출론 → '이해찬 간판으로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겠느냐'는 당내 지적과 맞물려...非文, 공천 물갈이 걱정
▲ 여당, 총선 앞두고 134조 지역사업(17개 시도·410개) → 지방비·민자 빼고 국비 최대 92조 필요...국가재정 큰 타격 우려(조선 1면)
※ 민주-바른미래 '공수처' 잠정합의 : 원칙적으로 수사권만 부여하되 판검사들 수사땐 기소권도 주기로...바른미래 상당수 의원 반발
▲ 박주선 "바른미래는 소멸될 당" → 국민의당·바른당계 서로 "나가라"...손학규 대표, 민평당과 호남신당 구상
※ 김학의 수사단 윤중천 전격 체포...예산 깬 수사초기 신병 확보 → 알선수재 등 혐의...수사 탄력 주목
- 윤씨의 '개인 비리'를 발판 삼아 수사의 활로를 찾고 있는 것 → 피의자 압박을 위한 '별건 수사'
※ "이미선 부부가 집중 투자한 OCI 사장은 고법 부장판사 출신" → 판사 익명 게시판 "그분까지 모른다고는 안할 것", 남편과 같은 형사부에서 근무
※ "임종헌 지시로 이정현 의원 만났다"…시진국 전 심의관(현직 판사) 재판 출석 진술 → 상고법원 로비 "임, 우병우에게도 도움 요청 통화"
※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 최악의 갈등 겪는 프랑스 국민들 "연대·통합" 한목소리 → 마크롱 "우리는 단합할 수 있다" 기부금 하루 만에 1조원 돌파
- 유물 보호 비상매뉴얼-반복훈련의 힘…문화재 대부분 살렸다 : 불나자 소방대-사제-담당공무원 인간때 만들어 성당안 유물 꺼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LG화학·한화케미칼 등 광주·전남지역 화학 기업들 미세먼지 배출량 조작
- 대기오염 측정업체와 짜고 축소 4년간 235곳 1만3천건 넘어...환경부, 6개 업체 검찰 송치·LG "시설 패쇄"
- 기준치 170배 넘는데도 `유해물질 배출 정상` 조작 : 배출업체-측정업체 "보내주신 날짜·농도로 맞추면 되나요" 카톡 '한통속'
☞ 환경부의 허술한 관리·감독...적발된 대행업체와 사업장이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는 의심 확산
- 조작된 1만3000여 건 중 8800여 건은 대행업체 직원 한 명이 동시에 여러 장소에서 측정한 것으로 기록
- 미세먼지 감소 위해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공조해야 하는 우리 정부의 협상력을 떨어뜨리는 기제
☞ 관리·감독 체계를 재정비하거나 처벌 수위를 높이는 등 근본적 대책을 서둘러야...불법 조작 업체들 '일벌백계'할 필요 
▲ "다른 대기업 더 있다" → 공모 정황 31곳 중 6곳 수사 의뢰, 나머지 25곳에 다른 대기업 포함...'기업이 측정 업체 선정' 개선 시급
■ 오늘의 이슈
※ 사상 첫 공시가 시정 요구 → 국토부, 강남 등 8개구 456가구 "오류로 낮게 산정...수정하라" 구청 자체 재검증후 반영 방침
- 주민 반발에 다음 선거를 의식해 공시가를 낮춰줬다는 의혹도 제기...공평 과세와 집값 안정을 위한 ‘공시가격 현실화’를 흔드는 일 
- `지자체 망신주기`라는 시각도 → 오류 456개 전체 대상의 0.5%에 그쳐 주택특성 오류 등 단순 실수...정부 오류빈도와 차이 없어
※ 원희룡 지사 "녹지병원 개설 취소" : '불허 → 허가 → 재불허' 등 여론 눈치 보느라 정책적 결단 못내린 것이 가장 큰 원인
- 투자사 뤼디, 제주에 1.6조원 투자·ISD 등 소송전 벌일 가능성...정부 "영리병원 추진 없다" → 병원 용지 제공 주민들 "반환 소송"
- 13년 공들인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 사업 흉물 전락 위기 → 중국 정부의 엄격한 자본유출 통제, 공정률 53%서 단지 조성 중단
※ 안산시(재정자립도 57%) '복지 포퓰리즘' → 최저임금 여파로 반월공단 입주 기업들 어려운데 전국 첫 대학생 등록금 절반 지원
- 공약에도 없는 급조사업..."안산 위장전입 많이 늘겠네" 싸늘 → 市 "2학기부터 1차 29억 지원" 전면 확대땐 매년 335억 들어
※ 애플, 퀄컴 특허소송 전격 합의 → 5G 모뎀칩을 공급받아 5G 스마트폰 생산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
- 애플 합류로 5G 시장 활력... 삼성·LG '긴장' → 통신·부품사는 반색...삼성·SK하이닉스 등 메모리부문도 업황 회복 기대
※ 일본 '후쿠시마 수산물 WTO 패소' 파장 → '외교 패배' 질책에 집권 여당인 자민당 내부서 한국산 수산물 수입금지도 거론
▲ 기술 빼돌려 재판 받는 일본 업체 돌연 "한국법원 못믿겠다" 철수 → 반도체부품 제조 페로텍 홀딩스
※ 르노삼성 시뇨라 사장, 오거돈 부산시장 만나 "노조 합의 땐 중형 신차 출시" → 노조, 오늘 임단협 협상 제안·파업 사태 극적 반전 기대도 
※ 김상조 공정위원장 "2년간 대기업 지배구조 큰 변화...집중 투표제 법에 담지 않아도 돼" (서경 1면)
- "벤처기업 차등의결권 도입...청년이 도전하는 환경 만들어야" → 획일 규제론 공정경제 성과못내 부처협업 통한 공기업 개혁 필요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245.89(▼ 2.74) ② 코스닥 766.89(▲ 1.87) ③ 환율 1,134.00원(▼ 2.50) ④ 유가 70.24(▲ 0.42) ⑤ 금시세 46,654.15원(▼ 257.88)
▲ 코스피 13일 연속 상승 흐름과 반대로 투자한 개인투자자 → '올랐으니 떨어질것' 막연한 심리, 하락장에 베팅 인버스ETF로 승부
▲ 나스닥, 6개월만에 다시 8000찍었다 → 美 3대지수 사상 최고치'근접'...中 상하이지수도 연중 최고치
○ 중국 정부 SOC·감세 효과에 경기하락세 주춤 → 1분기 GDP성장률 6.4% 기록, 산업생산 등 지표 일제히 개선 "채무 늘어 금융불안 부를 수도"
▲ 중국 `모빌리티 굴기` → 차량·승차공유 급성장·시장규모 27조로 세계 1위·독일 車업체 7천억에 인수…한국은 규제에 막혀 제자리(매경 1면) 
○ 박삼구 "아시아나 되찾을 생각 전혀 없다" → 금호석화 통한 지분인수 의혹 일축
○ 금융위, KT 대주주 적격성 심사 '중단'…케이뱅크 '사면초가' → 공정위 조사가 진행돼 은행법 시행령에 해당
○ 소비자 물가 석달째 0% 대 → 정부 민생정책이 물가 왜곡 지적, 디플레이션 우려하기엔 아직 일러, 소비자는 좋으나 경제엔 악영향
○ 상속세만 65%…오너 저축은행도 가업승계 고민 → 400억 상속시 세금 최대 260억, 업력 40년 이상 20곳 매물 가능성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최저임금의 배신 △20대 "알바 못 구해 생계 더 막막" △자영업자, 월급 부담 몸으로 때워…소득주도성장 관련 정책 호감도 6개월 만에 62% → 27% 반토막(중앙 4면)
○ 고용부 "ILO 협약 先비준 안돼 법 개정 필요…국회 동의 거쳐야" : 노동계 '문 대통령 먼저 비준' 주장 일축
○ 1000원을 1원으로…고개드는 리디노미네이션 → 與의원들 공론화…"경제규모 맞게 단위 조정해야" vs "경제 불안 부르고 물가 자극"
○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9건 공개 △은행서 알뜰폰 판매 △개인간 신용카드 송금서비스 △QR을 활용한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등
○ 백화점·마트, 건강기능식품 자유롭게 판매 : 정부, 현장밀착 규제혁신안·지자체 승인 등 판매규제 폐지…의약품원료 첨가도 허용하기로

[4월 18일 클리핑] NHN, 광고사업 투자금 3년 만에 회수…차익 '쏠쏠' 외

1. NHN, 광고사업 투자금 3년 만에 회수…차익 '쏠쏠'
NHN이 3년 만에 디지털 광고 사업에 투자한 금액을 회수했다. 단순 차액은 약 70억원이다. NHN은 인크로스 보유 주식 전량인 278만6455주(34.51%)를 SK텔레콤에 지난 10일 장외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단가는 주당 1만9200원씩 총 535억원으로 인크로스의 최대주주는 NHN에서 SK텔레콤으로 바뀌게 됐다. 이로써 NHN는 3년여 간에 걸친 인크로스 투자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단 이준호 NHN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인크로스 지분 4.99%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인크로스 측과 사업적 제휴를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설명이다.
    
2. 네이버페이, 내달부터 포인트 양도 가능
네이버가 가상화폐 사업에 속도를 낸다. 네이버는 최근 네이버페이 포인트의 타인 양도를 허용하는 내용을 뼈대로 하는 약관을 개정했다. 자사 플랫폼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양도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다양한 서비스와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업계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양도가 가능해지면 우선 '선물하기' 기능이 생길 것으로 예상했다. 네이버페이 쓰임새가 다양해지면 블록체인 등 시장에 어떠한 형식으로든 합류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3. 네이버,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린하우스' 운영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이 스타트업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지원 프로그램 '그린하우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 등 IT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단순한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뿐만 아니라 공동 마케팅, 인프라 컨설팅, 기술 지원 같이 제휴사가 꼭 필요로 하는 혜택을 담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4. 'ㅇㅇ페이' 전성시대…지난해 간편결제 사용액 80조 넘어
주로 'ㅇㅇ페이'라는 이름이 붙는 간편결제 서비스의 지난해 이용금액이 8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간편결제 서비스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간편결제 서비스의 전체 결제금액은 80조1천453억원으로 간편결제가 본격화하기 시작한 2016년 대비 3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이용 건수 역시 23억8천만건으로 2년 전의 2.8배 수준으로 성장했다. 전체 가입자 수는 1억7천만명으로 집계됐다.
    
5. 건강기능식품 규제 완화 추진…"백화점·대형마트 판매시 신고 의무 폐지"
의약품은 아니지만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에 적용됐던 제조, 유통, 판매 등에 대한 규제 문턱이 대폭 낮아진다.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할 경우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사전 신고를 해야 하는 규제가 폐지될 전망이다. 또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된 경우 발효음료, 과자 등 일반식품도 기능성 표시를 할 수 있게 된다. 건강기능식품 효과에 대한 광고 문구 등에 대한 규제 기준도 대폭 완화된다.
    
6. 쿠팡, 대구국가산단에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는 대구국가산업단지 지원시설에 쿠팡을 최종 입주대상자로 결정했다. 사업계획서에서 밝힌 쿠팡의 투자계획은 총 3100억원으로 7만8800제곱미터부지에 연면적 27만5800제곱미터 규모의 최첨단 물류센터를 지을 예정이다. 이에 따른 신규고용은 2021년 1200명, 2022년 800명으로 총 2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시는 밝혔다. 향후 입주 및 분양계약 완료 이후, 올해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해 2021년 상반기 안으로 물류센터 준공, 2021년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7. 우체국, 초소형 전기차 1000대 도입
우정사업본부가 올해 8월까지 초소형 전기차 1000대를 전국 235개 우체국에 시범 배치한다. 우본은 편지 등 통상 우편물이 감소하고, 소포 우편물이 증가하며 기존 이륜차 중심의 배달 체계가 한계에 봉착했다고 판단했다. 특히 집배원의 이륜차 안전사고를 줄이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초소형 전기차로 단계적 전환을 추진해 왔다. 우본은 초소형 전기차 1000대를 전국 235개 우체국에 8월까지 배치하고, 안전성과 생산성 등 효과를 분석해 본 사업 도입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가장 깊은 감사는 고난을 통과한 사람의 감사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부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처 합동으로 ‘생활SOC 3년계획’을 발표함
- 생활SOC는 체육관과 도서관 등 국민 일상생활에 밀접한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문화·체육시설(14조5000억원) △환경·안전시설(12조6000억원) △양육·의료시설(2조9000억원) 등에 총 30조원을 투자하기로 함

2.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및 관련 법 개정을 놓고 9개월간 논의했지만 노사 합의 없이 종료됐으며, 경영계의 일부 요구 사항인 단체협약 유효기간 연장과 파업 시 직장 점거 금지를 권고하는 공익위원안을 제시하면서 정부와 국회에 ILO 핵심협약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함
- 하지만 경영계 핵심 요구사항인 ‘파업 시 대체근로 허용’과 ‘부당노동행위 형사처벌 금지’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음

3.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언급한 가업상속공제제도 개편안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하고 있음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업 상속 후 기업의 지분을 유지해야 하는 기간을 현행 10년에서 7년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함

4. 금호아시아나그룹이 15일 금호산업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매각을 의결함
-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33.47%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자회사까지 한꺼번에 매각할 가능성이 높아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하면 매각가격은 1조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됨

5. 연매출 1000억원을 넘어선 국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유니콘기업(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비상장 벤처기업)이 3~4곳가량 더 탄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옴
- 15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배달전문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3192억, 숙박·여가 플랫폼 업체 야놀자의 매출은 1885억원에 달했으며,  새벽배송 서비스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 역시 1년 새 237.1% 급증한 1571억원의 매출을 거뒀고 차량공유서비스 업체 쏘카는 같은 기간 31.7% 증가한 1594억원의 매출을 기록함
- 이들 스타트업은 매출 증가세가 폭발적이었으나 당기순손실을 면치 못했으며, 지난해 야놀자는 전년보다 46.2% 늘어난 193억원의 순손실을 냈고 쏘카도 순손실이 409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불어남

6.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M&A)을 추진 중인 현대중공업이 조선 기자재 자회사인 현대힘스와 현대중공업터보기계를 매각하기로 함
- 대우조선 일감을 현대중공업 자회사들이 독식할 것이란 대우조선 협력업체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서, 매각 가격은 현대힘스 1300억원, 현대중공업터보기계 800억원으로 알려짐

7. 현대중공업지주가 보유 중인 현대오일뱅크 주식 4166만4012주(지분율 17%)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에 1조3749억원에 매각했다고 15일 공시함
- 현대중공업지주 관계자는 나머지 2.9% 지분은 아람코가 콜옵션으로 보유하기로 합의했다”며 “콜옵션을 행사할 경우 들어올 현금은 1조6095억원이 된다”고 설명함
- 정유업계 관계자는 “아람코가 현대오일뱅크 지분 20% 이상을 인수하게 되면 현대오일뱅크와 에쓰오일 간 기업결합신고를 해야 하기 때문에 19.9%만 인수하기로 한 것”이라며 “한국 내 정유 및 석유화학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말함

<< 금융/부동산 >>
재건축을 추진 중이거나 준공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서울 강남의 고가 신축 아파트들이 잇따라 시세보다 10억원 이상 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음
- 15일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호가인 35억원 수준인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압구정동 신현대11차 183.41㎡가 지난 1월 23억원(6층)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7월 말 25억3000만원에 거래된 주택형인 잠원동 아크로리버뷰 신반포 78.5㎡가 지난달에 10억9258만원(8층)에 거래됨
- 현지 중개업소들은 아파트 전체가 아닌 일부 지분이 거래됐거나 전세 거래가 매매 거래로 잘못 등록됐다는 분석을 내놨으나 부동산 전문가들은 편법 증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함

<< 국제 >>
1. 독일 정부가 5세대(5G) 이동통신망 구축 사업에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배제하지 않겠다고 발표함
- 독일 정부가 화웨이와의 사업 가능성을 공식 언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화웨이와 손잡지 말라는 미국 요구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보임

2. 핀란드 총선에서 야당인 좌파 사회민주당(SDP·이하 사민당)이 16년 만에 제1당을 차지함
- 4년 전 총선에서 집권한 중도우파 정부가 인구 고령화 때문에 불어난 복지 예산을 줄인 것이 승패를 갈랐으며, 재정 긴축에 반발한 국민들이 다시 복지를 늘리자는 사민당 손을 들어준 것으로 풀이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콜옵션(Call Option)
-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하는 ‘옵션’이 파생금융시장에서 사용될 경우, 살 수 있는 권리를 콜옵션, 팔 수 있는 권리를 풋옵션이라고 함. 매입자가 매도자로부터 만기일 또는 그 이전에 미리 정한 권리행사가격으로 대상자산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임.
구입할 수 있는 자산의 종류에는 제한이 없으나 일반적으로 옵션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주식, 채권, 통화에 대한 옵션임.
콜옵션을 매입한 사람은 옵션의 만기 내에 약정한 가격(행사가격: Strike Price)으로 해당 기초자산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고, 콜옵션을 매도한 사람은 매입자에게 기초자산을 인도해야 할 의무를 갖게 됨. 그런데 옵션은 선물과 달리 권리만 있고 의무가 없으므로 매입자는 해당 옵션을 매도한 사람에게 일정한 대가(프리미엄)를 미리 지불해야 함. 
옵션 매입자의 손익은 기초자산의 현재가격, 행사가격 및 매입 시 지불한 프리미엄에 의하여 결정되는데, 현재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높을 경우 매입자는 권리를 행사함으로써 그 차액만큼 이익을 얻을 수 있으며, 현재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낮을 경우에는 권리행사를 포기할 수 있음. 따라서 가격상승 정도에 따라 매입자의 이익은 확대될 수 있으며,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손실을 계약 당시에 지급한 프리미엄에 한정시킬 수 있음. 또 옵션 매도자의 손익은 현재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낮을 경우 매입자가 권리행사를 포기하게 되므로 이미 지불받은 프리미엄만큼 이익이 발생하지만, 현재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높을 경우에는 가격수준에 관계없이 기초자산을 행사가격으로 인도해야 하므로 가격상승 정도에 따라 큰 손실을 감수해야 함.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안 의원은 "이참에 공수처를 만들어 300명 국회의원의 주식과 부동산 투기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며 공수처 반대는 국회의 자기부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기를 쓰고 반대하는 거 아니겠어~ 이러면 더 손사래 칠 텐데~

2. 자유당은 "김학의 사건에 대한 재수사는 특검을 도입해 철저하게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유당은 “김학의 사건 재수사 목적은 황교안 대표와 곽상도 의원을 흠집 내기 위한 것이 주목적"이라며 특검 도입을 강조했습니다.
설핏 들으면 김학의 특검하자는 줄 알겠어요~ 황교안 일병 지키기야 뭐야~

3. 바미당 안철수 전 의원이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완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안 전 의원은 오는 9월께 귀국할 계획이지만, 당내 일각에서는 조기 귀국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원래 완주는 하는 양반이긴 한데… 좀 뜬금없기는 하지요?~

4.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해 "직무수행에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민 눈높이에 맞추려고 노력했다”며 이른바 정의당 '데스노트'에서 이 후보자의 이름을 지웠습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것인지… 국민이 까치발을 한 건지 좀 의문입니다~

5.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이후 남북대화 추진을 공식화하고 나섰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제 남북정상회담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추진할 시점"이라면서 "북한의 여건이 되는대로 장소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어떠한 형식에도 구애받지 않는 것처럼 어떠한 반대에도 꿋꿋이 갑시다~

6. 옛 국군기무사령부가 세월호 유가족의 인터넷 쇼핑 내역과 통장 정보까지 수집해 보고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또 기무사가 경찰청 정보국으로부터 세월호 집회 정보를 수집해 보수단체의 맞불 집회를 유도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국민을 지키라는 군대가 국민을 향해 짖어대기만 한 거지… 개새들~

7. 세월호 특조위 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박근혜 정부 인사들은 법정에서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고 있습니다. 조윤선 전 정무수석과 연영진 전 해양정책실장 등은 ‘새누리당의 뜻’ 또는 ‘청와대의 요구’였다며 발뺌하고 있습니다.
‘폭탄 돌리기’ 하시는 모양인데 그러다 터지면 다 죽어 이것들아~

8.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가 ‘참사 책임자 명단’을 공개하며 처벌과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기춘 전 비서실장 황교안 전 법무장관 등 당시 청와대와 정부·해경·기무사·국정원 등 관계자들의 실명이 공개됐습니다.
이래저래 우리 황 대표님 머릿속이 복잡하실 텐데… 우짜면 존노~

9. 보수 표방 단체들이 국가보훈처에 이해찬, 설훈, 민병두 의원의 5·18 유공자 등록 취소를 청원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세 의원이 5·18 당시 현장에 있지도 않았고 5·18과 직접적 유관자가 아니기에 대상자가 아니라는 주장입니다.
보수 표방 단체? 5·18 당시 전두환에 붙어먹은 단체 아니고?

10. 경남도의회 자유당 예상원 도의원이 “대학생이 학자금 대출을 못 갚는 것은 99% 본인 문제”라고 말해 논란입니다. 예 의원은 “젊은이에게 기성세대와 정부가 해야 할 일은 근면 절약하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저런 망발에도 도의원을 하는 건 99%가 거기이기 때문 아닐까요?~

12. 강원도 철원의 화살머리고지에서 6·25 전사자로 추정되는 유해 4점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국방부는 "이들 유해는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돼 신원 확인을 위한 정밀감식과 유전자 분석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더 많은 분이 평화와 화합의 길에서 집으로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13.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백두산 천지를 중심으로 화산지진, 가스, 지각변형 등 심각한 화산분화 징후가 포착됐다는 연구결과를 제시했습니다. 폭발 시에는 2010년 아이슬란드 화산분화량의 천 배 규모가 될 수도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휴화산이 아니고 활화산이라는 건 알겠는데… 설마? 진짜? 아니겠지?

14. 실제 군복과 유사한 옷을 판매 목적으로 가진 사람을 처벌하는 법률 조항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재의 결정이 나왔습니다. 헌재는 또 "군인이 아닌 자의 유사군복 착용과 판매 소지 금지가 불가피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제발 군복 입고 가스총 차고 다니는 노인네들 좀 어떻게 해줘요~~

손학규 "추석 전 지지율 10% 도달 못 하면 그만둘 것".
박지원 "이미선, 개천에서 용 난 것 헌법재판관 찬성".
바미당, 이미선 헌재 후보자 부부 금융위 조사 의뢰.
유승민 “세월호 5주기, 국가가 왜 존재하는지 응답해야”.
자유당, '주식 논란' 이미선 후보자 부부 검찰에 고발.
리얼미터, 이미선 후보자 부적격 55% vs 적격 29%.
국회 선거구 획정 마감 시한 또 어겨, 명백한 직무유기. 
약산 김원봉 독립유공자 서훈 찬성 49.9% 반대 32.6%.
내일부터 통학버스 하차 확인장치 작동 안 하면 범칙금.

현실에 대한 눈은 감을 수 있어도 기억에 대한 눈은 감을 수 없다.
- 스타니스러우 J.룩 -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이합니다.
그만하자.
그만 잊자.
어떤 이들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5년 전의 사고를 더 들쳐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냐?”라는 사람도 부지기수입니다.
이러한 생각이 스스로를 악인으로 만들고 공범이 되어 저들의 지지세력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당신의 아이라면
당신들의 가족이라면
그렇게 그만하고,
그렇게 잊을 수 있다는 건지요.

세월호는 그 이름처럼 세월이 흐른다고 잊혀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 가슴에 오래도록 아픔으로 상처로 남아 각인되어 있을 것입니다.

남아있는 그 아픈 상처는 제2의 참사를 막아낼 우리들의 약속일 것입니다.

잊지 마세요.
기억하세요.
가만히 있지 말아 주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겸양(謙讓)하다’의 반의어? → 14일 삼성 공채 직무적성 검사에 나온 문제. 잘난 체하다는 뜻의 ‘젠체하다’가 정답. ‘칠칠하다’(일을 깔끔하고 민첩하게 처리하다), ‘서슴다’(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머뭇거리며 망설이다)도 어려웠다는 평가.(한경)

2. 4월 16일 → 세월호 5주기. 아직도 고의 침몰 음모론은 여전… 지만원, 김어준 각 북한, 국정원 침몰설 주장 등.(문화)

3. ‘가양주’(집에서 담그는 술) → 일제 때인 1916년 가양주 면허를 위한 신고를 접수하니 30만명이 신청. 당시 인구 1000만, 대가족을 감안하면 대부분의 가정이 자기 술이 있었던 셈.(문화)

4. 창업 법인 1년 내 25% 폐업 → 절반은 4년 내 폐업… 창업진흥원,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창업한 중소기업 현황 분석 결과.(아시아경제)

5. 정몽주에 관한 진실 또는 거짓…

①‘이 몸이 죽고 죽어…’ 시조 단심가는 정몽주 저작 아닐 가능성 커. 첫 문집(1439년)에 없다가 1719년판에 처음 수록 
②피살 장소도 선죽교가 아닌 집 근처 ‘태전동’일 가능성 커. 충절의 표상으로 포장된 결과…(헤럴드경제)

6. 우리나라 수돗물 역사 → 111년. 오는 9월1일은 서울 뚝섬 정수센터에서 최초로 서울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기 시작한 지 111년(1908년)이 되는 날. 다양한 행사…(헤럴드경제)

7. 김정은 절대권력 공고화 → 이번 시정 연설에선 ‘나’ ‘나는~’으로 표현… 이는 할아버지 김일성도 공식 시정연설 안쓰던 말. ‘우리는~’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는~’하는 식으로 말했다고.(아시아경제)

8. 일본 지방의회 선거, 역대 최대 무투표 당선 → 이번 선거 전체 당선자의 26.9%가 무투표 당선… 저출산 고령화에 정치 무관심 탓.(중앙)

9. 교통 범칙금, 과태료 → 2015년 이후 매년 한해 8000억 가량… 전액 교통안전과 관련 없는 일반회계로 편입된다고. 美, 日은 일정 부분 교통안전을 위해 쓰도록 제도화. (동아)▼

10. 기타 

①금호그룹, ‘아시아나’ 매각으로 가닥. 매각하면 재계 25위에서 60위권 밖으로 
②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 여론도 부적격 판단… 찬 28% vs 반 55%. 리얼미터 
③北김정은, 시정연설에서 문 대통령에게 '오지랖 넓은 중재자, 촉진자 행세…' 발언. 靑 직접적인 입장 표명 없어
이상입니다

2019년 4월 16일 화요일 간추린 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장소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남북정상 회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에게 4차 남북정상회담을 공식 제안한건데요. 지난해 5월, 판문점에서 열었던 정상회담처럼 실무적인 협상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자는 구상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부터 오는 23일까지 7박 8일 간의 일정으로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섭니다.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되자 청와대는 한 번 더 보고서를 요청한 뒤, 그래도 오지 않으면 예정대로 임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주식 불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 조국 민정수석 사퇴를 요구하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이 오늘 오후 경기도 안산시 화랑 유원지에서 열립니다. 4.16 세월호 참사가족협의회와 4.16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기억식에는 유가족과 시민 등 5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유은혜 부총리와 문성혁 해수부 장관 등 정부와 정당 대표 등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두고 유가족들이 1차 책임자 명단을 발표하고 공소시효가 끝나기 전 전면 재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황교안 전 장관 등 모두 18명이 포함됐는데, 유족들은 앞으로 3백 명 규모의 명단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프랑스 파리의 명소이자 유명 관광지인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큰불이 나 아름다운 첨탑도 결국 무너져내렸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프랑스에서 제일 가는 가톨릭의 상징이자 최고 지도자의 장례식 같은 국가적인 행사가 열리는 유서 깊은 곳입니다.

■10년 넘게 지났지만, 잊을 수 없는 조두순의 이름을 딴 이른바 조두순법이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미성년자 성폭행 범죄자의 주거지역을 제한하고 특정인에 대한 접근도 금지할 수 있게 되며 뿐만 아니라, 재범 위험이 높다고 판단될 경우 출소 이후에도 집중적인 보호관찰을 하게 됩니다.

■분당 차병원에서 의료진이 갓 태어난 신생아를 수술실 바닥에 떨어뜨려 숨지게 한 사실이 3년 만에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의료기록 은폐를 주도한 의사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결국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주력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출범 31년 만에 아시아나항공이 색동날개를 접게 되면서, 금호그룹은 금호산업과 금호고속, 금호리조트만 남는 중견 그룹으로 쪼그라들 게 됐습니다.

■국내 벌꿀 생산량은 지난 2014년에 비해 61% 급감했습니다. 이 가운데 천연 꿀은 4년 사이 75%나 줄었다는데요. 벌꿀 생산량이 줄어든 원인으론 지구 온난화가 지속하면서 봄꽃의 개화 시기가 예전보다 앞당겨져 벌들의 활동 주기와 시차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동통신 3사가 실제로는 LTE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휴대전화 상단 표시줄에 5G 표시를 띄우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진짜 5G 지역에선 하얀 바탕에 검정 글자로 5G가 표시되지만, 가짜 5G는 검정 바탕에 흰 글자로 표시된다고 합니다.

■30~40년 동안 대를 이어 온 점포가 밀집하고 서울 도심의 대표 상권으로 꼽히던 인사동길이 최근 불황의 위기에 휘청이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한정식집이 많은 인사사거리 북동쪽 블록엔 7곳의 식당이 폐업을 했고, 조만간 문을 닫을 예정인 한정식집이 3곳에 달한다고 합니다. 

■은행 앱 하나로 모든 은행에 있는 계좌에서 결제하고 송금할 수 있는 이른바 오픈뱅킹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금융결제원 이사회를 거쳐 이용료가 결정될 예정인데, 현재 400~500원보다 10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입니다.

■올 하반기부터 미세먼지를 많이 뿜어내는 배기가스 5등급 차량 245만 대의 서울 사대문 안 통행이 제한됩니다. 서울 청운효자동과 사직동 등 종로구 8개 동과 소공동, 회현동 등 중구 7개 동이 그 대상입니다.

■그동안 만 18세가 체크카드로 대중교통 요금을 내면 청소년 할인을 받지 못하고, 성인 요금을 내야 했는데요. 코레일이 만 18세도 청소년 교통할인을 받을 수 있는 체크카드용 후불 교통카드를 내놨습니다. 현대카드 콜센터나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립수목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5일 무료로 문을 엽니다. 어린이정원 등 22개 전문 전시원과 열대·난대 온실도 관람할 수 있고, 숲 해설도 들을 수 있습니다. 다음 달 4일까지 홈페이지에 신청하시면 되는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포함돼야 합니다.

■전남 대표 축제인 제53회 여수 거북선 축제가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 여수시 이순신광장 등에서 열립니다. 축제 첫 날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활약상을 재연하는 드론 라이트 쇼가 열리는데, 드론 100대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해전 진법과 거북선 등을 표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문 대통령 "장소·형식 구애없이 4차 남북회담 열자" 공식 제안 → 서울 답방보다 실무형 회담 염두
- 김정은의 모욕적인 '오지랖 중재자' 발언엔 "어려움 있더라도 남북선언 이행" → 정상회담 개최 의지를 보여준 것이란 평가
- 그러나 한마디도 못한다는 비판도 제기 → 남북 이벤트에 다음 총선, 대선 승패가 달려 있다는 강박관념 때문은 아닌지?
☞ 남북정상회담을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북-미 비핵화 협상의 마중물로 삼겠다는 적극적인 의지
▲ 문 대통령, 남북미 3자 정상회담 띄우며 김정은에 화답 촉구 → 서울답방 대신 평양 재방문도 시사
- 5월말이나 6월 말경 트럼프 방한할 가능성이 있는만큼 북한이 남북회담에 적극 나서면 남북미 회담도 가능하다는 메시지
☞ 북한이 회담 제의에 바로 응할지는 불투명 → 침묵한다면 정부의 역할 급격히 축소·대북 정책 신뢰도 추락(보수 언론)
- 김정은 설득할 레버리지가 마땅하지 않은 상황에서 남북 관계 개선은 한미 불협화음을 다시 촉발시킬 수 있는 기제
- 대북 특사에 대한 언급이 없어 우리 의중을 북한에 전달할 만한 물밑 창구가 없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 상황
▲ 믿고 싶은대로 말한 문 대통령 → 대화 조바심에 대북 저자세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희망적 사고'에 빠졌다고 비판
- 비핵화 언급조차 없었는데 "金 비핵화·평화구축 의지 확고, 트럼프는 남북미 회담 뜻 밝혀" (조선 4면)
▲ 태영호 "상반기엔 남북정상회담 어려울 것…김정은, 내부 통제에 한계점 느껴 주민에 보여줄 것 있어야 나설 듯" 
▲ 국정원 "北, 핵무기 10개 만들 플루토늄 50여㎏ 확보했다" 국회 외통위에 자료 제출·고농축우라늄도 상당량 보유(매경 1면) 
☞ 그러나 문 대통령이 트럼프·美 강경파와 조율한 북·미 간극을 메울만한 제안을 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진보 언론)
- 북한도 상응조치 전략, 제재 완화 → 종전선언·체제보장 선회 가능성 : 김정은 시정연설서 "제재완화 더는 집착 안해" 
- 미국이 제재완화할 생각이 없음을 간파한 상황에서 어떻게든 북미협상을 이어가려면 프레임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 정부가 계획해온 8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대북지원과 이산가족 상봉 등 민간교류도 힘있게 밀고 나갈 필요(경향 사설)
※ “김정은·푸틴 블라디보스토크서 26일 전후 첫 정상회담 가능성” → 러시아 소식통 “푸틴도 윈윈카드” 
※ "北환적 감시 美군함 북핵 외교 실패 땐 역할 달라질 수 있다"…WSJ, 군사행동 가능성 언급
■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강행 논란
※ '이미선 부적격' 여론(54%)에도 청와대, 오늘 청문보고서 제송부 요청 vs 한국당, 이미선부부 검찰 고발
- 민주당 지지층, 20대 제외한 거의 모든 계층·지역·연령에서 반대하는데도 여권 일제히 '이미선 지키기' 
- 정의당도 5일만에 돌변 → 데스노트 올렸다가 "적격" 일각선 "창원성산 단일화 보답"…박지원도 "주식 팔았으니 찬성"
☞ 민주당 뒤숭숭 → 친문 '이미선 낙마 = 여권 전체 타격' 우려에 임명 강행…비주류 '여론 무시 행보'에 후폭풍 걱정
- 국민, 주식·재산 보유 과다의 문제가 아니라 상식과 동떨어진 5500여회 주식 거래, 특정 주식의 집중 매매에 의구심
■ 오늘 세월호 참사 5주기…곳곳에 추모행상
※ 세월호 그날을 기억합니다 → 오후 3시 안산에서 묵념 사이렌·단원고 학생들과 별도 추모, 인천에선 일반인 희생자 기려
▲ 세월호 유가족 '책임자 17인' 발표···박근혜·황교안·우병우 포함 → "책임자 300명 내외" 추가 명단 발표 예고, 검찰 내 특별수사단 구성 촉구
- "황교안, 세월호 수사 받아야" 민주당 공세 : 박주민 등 여당 의원 37명 성명 발표…여야 갈등 격화
▲ "시키는대로 했을 뿐" 특조위를 가라앉힌 '공범자 된 공무원들' → 특조위 활동 감시하며 청와대 비서관에 메신저로 일일보고(경향 4면)
▲ 박근혜 정부 기무사, 세월호 유가족 인터넷쇼핑 내역까지 사찰 → 경찰 정보국 '세월호 집회정보' 입수·재향군인회에 제공해 방해 유도
■ 기타 뉴스
※ "경기교육硏 이사장에 김상곤 앉히려, 지원자 전원 면접 취소" → 이재정 교육감, 지원자 서류접수 후 "金 모시겠다" 내정 시사 (조선 1면)
※ 지방세연구원장, 직원들이 계약규정 변경 반대하자 "무릎 끓리겠다, 쫓아낼 것" 공언하고 퇴사시킨 의혹 → 文캠프 활동했던 정성훈 원장…취재 시작된 후 사직서
※ 법원, 검찰에 "양승태 공소장서 '박근혜'는 빼라" → 이례적으로 34곳 수정·삭제 요구…"판사가 유죄 예단하게 한다" 
※ "한번만 총대 메줘…VIP께 보고는 됐나" 문고리에 매달린 청탁 → 2015~2016년 정호성 문자 1000여건 입수(한국 8면)
- 박근혜 청와대 고위직 지낸 인사 '선거법 위반 수사' 무마 읍소, 외국 대사·비례대표 공천 등 끈질기게 연락하며 청탁 정황
※ 머리 맞댄 한·일 170명 “양국 관계 좋았을 때 경제도 좋았다” → 전경련, 한·일관계 긴급 좌담회…일본 대사 “한국이 대화 응해야”(중앙 3면)
▲ 문 대통령 "對日 무역분쟁 승소(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자료 남겨 다른 소송에 참고를" → 위안부 등 對日 대응에 활용할 듯
※ "오거돈은 친일" 부산시장실 몰려간 민노총 → 불법 징용 노동자상 철거하자 100여명이 시장 면담 요구하며 공무원·경찰과 거친 몸싸움
※ 피의자 전환된 곽상도…강제수사 가능성도 제기 → 2013년 민정수석 당시 수사팀 외압 의혹, 이세민 전 경찰청 수사기획관 조사 뒤 전환
▲ 윤중천 "동영상 속 남성은 김학의" 첫 인정…"검찰 '봐주기' 수사" → MBC보도…성폭행 피해 여성, 수사단에 출석해 '자료' 제출·상황 진술 
※ 바른미래 정운천 "한국당 호남의원 필요로 해" 한국당 복당 조짐…손학규 "추석때까지 지지율 10% 못미치면 물러나겠다"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아시아나 자회사 6개 묶어 '통매각'…금호, 사실상 해체 → 박삼구 과욕이 부른 결과
- 2006년 대우건설 인수로 유동성 위기 촉발 → 2010년 금호산업 재인수 나서며 아시아나항공 급격히 부실화
- 총수 독단에 좌지우지 ‘제왕 경영’ 재벌체제 구조적 문제 또 드러내… 재계 7위서 60위권 밖으로 밀려나
▲ 최종구·산은 "아시아나 매각 긍정적"…금호그룹 관련주 급등 → 아시아나항공·에어부산 상한가
☞ 매각 절차 → 주식전환 가능 영구채 지원, 금호산업 지분 담보로 잡아 매각주간사 선정 함께 진행
- 빚 7조, 올 갚을 돈만 1조대…구주 매입·제3자 유상증자·경영권 프리미엄 수준 변수 → 외국인은 항공사 인수 못해
- SK·한화·CJ 물망 → 자금력·기존 계열사와 시너지·항공사업 정부와 관계도 중요…제주항공 보유한 애경도 거론
※ 한진家 4남 조정호 "대한항공 지원 못해" → "한진칼 지분인수 불가능 금융에만 전념하겠다" 
■ 오늘의 이슈
※ 정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생활SOC(공공체육,문화시설,노인요양시설 등)에 48조원 투입 → 야댱, 총선 민심 겨냥 카드라고 비판
☞ 경기부진·고용악화에 결국 인위적 경기부양 카드를 꺼낸 것으로 분석 → 지자체 사업 중앙정부가 직접 결정 '재정 퍼주기 의심'
※ 구리 상업 생산 1년 앞둔 '코브레 파나마'(매장량 32억톤 세계 10위 수준) 지분 10% '적폐'로 몰려 매각 → 8,000억…시장가 60% 수준 전망
※ 산업부, 원전해체硏 설립 MOU → 전세계 원전건설시장 600조 해체시장도 550조 달하지만 대부분이 폐기물 처리비용
- 국내 해체기술 아직 걸음마·지역경제 파급효과 미지수 → 부·울·경에 연구소 쪼개 설립, 총선 의식한 `나눠주기` 논란
※ "노사 단체협약 유효기간 3년으로 연장" 경사노위 공익위원 중재안 제시 → ILO 비준 노사정 합의 불발로 노사 입장 반영한 종합안 내놔
※ '지원 장벽'에 주저앉는 중년 창업 → 창업 10명중 6명 40대 이상인데 정부지원 40% 나이 제한 걸려, 기술-경험 못살리고 묵히기 일쑤(동아 1면)
- 평가가점도 저리대출도 제외 → 정부, 39세 미만엔 1점 더주고 연리 2%로 자금 빌려주지만 중년층엔 세제 등 혜택 없어
▲ 퇴직후 일찾아 떠도는 '5060 노마드족' → 41% 재취업 준비 못하고 퇴직, 일 찾아도 절반이 2번 이상 옮겨 이직할수록 소득은 점점 줄어
※ 상위 20%·하위 20% 소득격차 13배 '사상 최대' → 하위 가구 정부지원 늘었지만 일해서 벌어들인 소득 급감, '소득주도 성장'에도 불평등 커져
※ '특허괴물'로 불리우는 NPE(미국 특허관리금융회사), 국내대기업에 123건 소송·ICT 등 4차 산업에 집중(114건)…1년새 23% ↑
- 유니록(美특허괴물), 삼성·LG 소송 2배늘어 52건 → 최근 5년간 국내기업 상대 美소송 65% 특허괴물이 주도, 승소땐 판매량 비례해 보상액 결정
※ 르노삼성車, 수익 줄어도 배당률 불변…노사갈등 우려 → 지난해 당기순이익 70% 배당
- 파업책임 지고 물러난 이기인 부사장 "노사갈등 땐 회사 치명타" 손편지 “우린 외국기업 자회사에 불과 현실 인정이 위기 극복 출발점”
※ 식약처 국내 판매 인보사도 신장세포로 만든 것…인체 부작용 여부 따져야" → 정식으로 제조·판매 중지 명령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242.88(▲ 9.43) ② 코스닥 766.75(▼ 1.10) ③ 환율 1,133.50원(▼ 3.50) ④ 유가 69.98(▲ 0.28) ⑤ 금시세 46,903.54원(▼ 414.04) 
▲ '아시아나 매각'發 금호그룹주는 물론 인수후보 거론 종목들도 일제히 상한가 기록 → 코스피도 12거래일 연속 강세·2조3,300억 사들인 외인 견인
▲ 유류세 인하 축소해 연장…8월 말까지 ‘한시적’인 조치·국제 유가 오름세에 9월 소비절벽 우려 
○ 현대오일뱅크 지분 17%…현대重지주, 아람코에 매각 → 1조3749억원 규모
○ 현대차, 코드42에 전략 투자 → 카카오 기술자 등 집합·네이버 CTO 출신 송창현이 설립…스마트 모빌리티 '동맹'
○ 영업손실 1조 쿠팡…"공격적 투자 멈추지 않겠다" → 작년 매출 4조로 65% 급성장, 로켓배송 등 물류인프라 강화
○ 넷플릭스 요금 고작 1625원(모바일 전용 일주일 기준)…동영상시장 급속 잠식 → 모바일·주 단위 요금제 등 파격 저가 공세로 시장공략, 국내 유료방송 고객이탈 우려
○ 페북-인스타그램-와츠앱 올들어 세번째 '먹통' : 로그인-업데이트 안돼 사용자 불편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서울 청약경쟁률·가점 동반하락 → 1분기 들어 줄줄이 하락세, 대전등 광역시는 되레 상승
○ 서울시 등 지자체 '개별 공시지가 열람' → 개별과 표준 간 상승률 격차가 최대 4% 정도로 추정, 중구 20% 올라 강남 18% 앞서 표준 지가 상승률 순위 역전
○ 상암 롯데몰 개발 6년만에 `물꼬` : 박원순 서울시장 입장 변경, 전통시장 상생협의 우선에서 인허가와 동시추진으로 바꿔
○ 이재웅 쏘카 대표, 홍남기 겨냥 "가업상속 혁신성장 의지 꺾어" 작심 비판

[4월 16일 클리핑] "구글식 개편 싫다"…네이버 메인개편, 이용자 불만 해소 '관건' 외

1. "구글식 개편 싫다"…네이버 메인개편, 이용자 불만 해소 '관건'
네이버가 메인화면 개편의 속도를 위해 앱 기본 설정을 새 버전으로 바꾸는 강수를 택했다. 선택적으로 구버전 전환이 가능한 상황에서 새 버전에 대한 일부 이용자들의 불만을 줄이는 것이 개편 작업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네이버는 네이버앱 기본설정 변경작업을 이달 내에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개편이 완료되면 모든 앱과 웹에서 새로운 버전이 우선 적용되게 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개편 작업으로 모바일앱에서의 구 버전 이용률도 크게 낮아지며 메인 화면 개편작업 마무리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 카톡 채팅창에 배너광고 들어가나
카카오가 5월부터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채팅 탭에 배너광고를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톡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 채팅 탭 배너 광고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다며, 다만 최종 모습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카카오의 이 같은 결정은 본격적인 수익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는 2월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까지 이어지던 투자 기조를 멈추고 모빌리티, 페이 등 신사업 분야에서 본격 수익성 확보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여민수 카카오 대표는 매출과 서비스가 아름다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며 전년 대비 20% 이상 광고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3. 11번가, 가전렌털·인터넷결합상품 비공인 판매자 걷어낸다
11번가가 비공식 가전렌털·인터넷 결합상품상품 판매자를 퇴출한다. 가전 브랜드와 통신사에게 승인받지 못한 판매자가 사은품을 앞세워 고객을 꾀는 것을 방지하는 한편 소비자가 실제로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상품 검색 효율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 11번가는 다음 달 10일부터 가전렌털과 인터넷 가입상품 판매 정책을 개편한다. 그동안 11번가 MD 승인만 받으면 입점 판매할 수 있었던 두 카테고리에 정식 판매자 승인제를 도입하는 것이 골자다.
    
4. 페이스북·인스타그램·왓츠앱 전 세계서 '먹통'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왓츠앱의 주요 서비스가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한동안 '먹통'이 됐다. 14일 새벽부터 페이스북·인스타그램·왓츠앱 등의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로 몇 시간째 리프레시 버튼이 작동하지 않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6시 30분께부터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페이스북 접속 장애가 발생했으며,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장애가 일어났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지난달 13일에도 전 세계에서 약 14시간 동안 접속 장애를 일으킨 바 있다.
    
5. 허점 드러낸 AI…아마존 '짝퉁' 명품 추천
아마존이 일본에서 인공지능으로 '짝퉁' 명품을 추천 상품으로 버젓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아마존 일본어 사이트에는 프랑스 고급 브랜드인 고야드의 제품이라는 가방이 아마존의 선택이라는 추천 상품에 선정됐다. 고야드가 판매하는 해당 가방의 정상 가격은 13만엔인데, 아마존의 선택에 선정된 제품은 아마존에서 7980엔에 판매됐다. 아마존에서 버젓이 짝퉁이 추천 상품으로 선정돼 판매되는 배경에 '인공지능에 대한 과신'이 있다고 지적했다. 상품과 소비자 정보 등을 활용해 AI가 짝퉁을 걸러내고 있지만, '구멍'이 적지 않다는 것이다.
    
6. 쇼핑몰 '임블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분노가 계속되고 있다
'임블리' VVIP 고객이었다는 A씨는 현재 SNS를 통해 타사제품 카피, 과대광고, 제품 불량, 미흡한 고객 대응 등 임블리 쇼핑몰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A씨 외에도 임블리 안티 SNS들이 생겨나고 많은 고객이 이에 동조하는 등 임블리에 대한 여론이 계속 나빠지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쇼핑몰 임블리의 공식 SNS에 고객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임블리에서 판매한 호박즙에서 곰팡이가 발생해 고객 항의가 잇따랐지만 초기 대응이 미흡했던 것이 도화선이 돼 그간의 불만이 쏟아지는 것. 임지현 상무는 전 임직원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CS 및 내부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7. 뉴스제휴평가위, 2019년 상반기 뉴스제휴평가 일정 확정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가 올해 뉴스제휴 심사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뉴스 제휴 신청은 15일부터 28일까지 네이버와 카카오 양사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심사 기간은 4주~10주로 규정에 명시돼 있지만, 신청 매체의 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신문사업자, 정기간행물사업자, 방송사업자, 인터넷신문사업자, 뉴스통신사업자,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로 인·허가를 받은 후 1년이 지난 매체 혹은 등록한 이후 1년이 지난 매체다. 뉴스콘텐츠 제휴는 '포털사'에 '뉴스검색제휴'로 등록된 후 6개월이 지난 매체만 신청 가능하다.

● 뉴욕증시, 4/12(현지시간) 은행주 1분기 실적 호조 등으로 상승… 

   다우 +269.25(+1.03%) 26,412.30, 나스닥 +36.80(+0.46%) 7,984.16, S&P500 2,907.41(+0.66%), 필라델피아반도체 1,497.12(+1.43%)
● 국제유가($,배럴),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완화 등에 소폭 상승… WTI +0.31(+0.49%) 63.89, 브렌트유 +0.72(+1.02%) 71.55
● 국제금($,온스), 달러 약세에 상승... Gold +1.90(+0.15%) 1295.20
● 달러 index, 中 경제지표 호조 속 하락... -0.20(-0.21%) 96.97
● 역외환율(원/달러), 0.00(0.00) 1,134.72
● 유럽증시, 영국(+0.26%), 독일(+0.54%), 프랑스(+0.31%)
● 美 4월 소비자태도지수 96.9…월가 예상 하회
● 美 3월 수입물가 0.6%↑…월가 예상 상회
● WSJ "미·중 환율 투명성 강화 합의…조작시 제재안도 포함 가능"
● EU, 美정부 보잉 보조금에 대한 보복관세 리스트 마련
● 中 3월 달러 기준 수출 예상 웃돌아… "안정적 위안화 덕분"
● 中 3월 위안화 신규대출 1.6조위안…예상 상회
● G20 "성장 모멘텀 둔화…확장적 재정ㆍ통화정책 필요"
● IMFC "내년 성장세 강화…하방리스크도 상존"
● ING "韓, 이달 1.5%로 금리인하…경기 부양 목적"
● 문 대통령 중앙아 3개국 국빈방문…e헬스케어 등 경제협력
● 2분기 제조업 경기 전망 1년 만에 상승 전환
● 금통위원 "향후 가계부채·주택시장 방향 예단 어려워"
● 홍남기 "6월부터 증권거래세 0.05%p 인하"
● 홍남기, 美므누신 만나 "韓자동차 관세폭탄 제외" 요청
● 출근길 쌀쌀, 낮에는 따뜻...쾌청한 봄 

[기업/산업]
● 현대車 베이징 3공장, 15만대 규모 감산
● 대우조선, 印尼서 1조원대 잠수함 수주
● 르노삼성 매출 1兆 줄었다
● 한진·금호그룹株 동반 급등
● 한진칼, 주식담보대출 상환 나선다
● '리니지M' 흥행…엔씨소프트 사상 최고가 찍나
● '日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WTO 승소에 동원수산·한성기업·신라에스지 상승
● 홍콩계 뱅커스트릿PE, 하이자산운용·투자선물 인수
● 현대重 대우조선 인수, EU 결합심사절차 착수
● "KT, MSCI지수 유지 힘들어"
● 아시아나항공 매각…금호·産銀 잠정 합의
● SK·한화·CJ·애경그룹…아시아나 인수 후보 줄섰다
● 전인장 삼양식품 회장, 이번엔 탈세혐의로 檢 수사
● 사후피임약 구입 쉬워지나…현대약품 등 제조·수입社 주가 상승
● '보톡스 3총사' 대륙 진출의 꿈…주가도 '빵빵'
● 달아오른 인하우스 헤지펀드…교보 vs 신한금투 '진검승부'
● 수영복社 배럴, 치매진단 기술 개발에 급등? 
● 투기 들끓는 아시아나 회사채
● 우리사주 新바람…기아車 노사 "3000억 조성"
● 매장 확 늘린 이마트24, 매출 1兆 처음 넘겼다
● 삼성SDS, 인도 테크마힌드라 손잡아
● 세계 유일 '정맥 인증폰' LG G8 씽큐, 북미 시장 출시
● 현대重그룹, 2주만에 6억달러 수주
● 기아차 RV 30년간 '고속질주'…글로벌 시장 1500만대 팔렸다
● 車부품 '빅데이터 지능화 공장'…"생산성 30% 높인다"
● 이제 '금융≠은행'…결제, 자산관리, 투자도 카카오·삼성페이로
● 롯데정밀화학·금호석화 신용등급↑
● 美에 보톡스 본격 수출…대웅제약 실적 기지개
● 5G·M&A 겹경사…SKT 모처럼 들썩 
● 어닝쇼크에도…아모레·컴투스 재무구조 굳건
● 한전·현대건설·현대重지주, 영업益 1조 도전
● 락앤락, 해외 판로 개척…베트남에 매장 7개 추가
● 노키아 5G장비 공급 하세월
● 명동·강남·홍대서도 멈추고 끊기고…속터지는 5G
● 갤럭시폴드, 美서 하루만에 완판
● 현대車, 싼타페 신형 셩다로 中공략
● 기아차 텔루라이드 국내출시 고심
● 삼성 하만 4년연속 세계 무선스피커 1위
● 종합상사 클린 비즈니스 선점 경쟁
● 국내 첫 슈퍼항생제 약가 후려치기에 시판 포기…환자만 피해
● 통상임금 재판서 져놓고…현대차 노조 "기아차처럼 미지급금 달라"
● 실적시즌 개막…반짝 빛날 진주는 '차·미·화'
● 결국 1분기 신규발주 '0'…정부만 믿다가 무너지는 ESS 생태계
● "인보사發 제2 바이오 빙하기 올까 두렵다"
● 해외 우회꼼수로 DTC 규제 무력화…국내선 금지된 질병유전체 검사도
● 복제약 값 더 낮춘다는데…중소제약사 사면초가 위기
● "SW 공짜로 쓰세요"…국내에도 '오픈소스' 열풍

[경제/증시/부동산]
● 유류세 인하 4개월 더 연장
● 고액예금 증가 폭 8년만에 최대
● "경기침체 그림자…韓銀, 연내 금리인상 힘들 것"
● 1분기 제조업 체감경기 '냉랭'…성장률도 5분기 만에 최저일 듯
● 루나게이트웨이 참여 무산되나
● 한·UAE 통화스왑 2022년 4월까지 연장
● "평생 일군 기업, 상속세 무서워 팝니다"
● "사업재편·글로벌·사모투자…올 한국 M&A 3대화두"
● 코스닥 내부회계관리 경고등…36곳 비적정
● 주식 활동계좌 2780만개 '사상 최대'
● 가업상속공제 요건 완화…증권거래세 6월부터 인하
● 강남권 '미니 재건축'이 뜬다…대형社도 "규제 무풍지대" 잇단 참여
● 통합재건축 속도 안나자…목동 "단지별 추진"
● 자발신고 받던 미분양통계 실거래로 고친다

[정치/사회/국내 기타]
● 文, 중앙亞 3개국 순방 나선다…"北비핵화 카자흐式 모델 모색"
● "남북경협 적극 지원 해달라" IMF 만나 北문제 집중한 洪
● 잠룡들의 대선 예비고사…총선에 정치 명운건다
● '탄력근로 확대' 이견 좁히는 여야
● ☎ 14○○○○ 기업 무료 대표번호 나온다
● 김정은 "南, 오지랖 넓은 중재자 행세 말라"…'딜레마'에 빠진 문재인 정부

[국제/해외]
● 트럼프·김정은, 서로 "양보하라"
● 세계 경제 '3대 리스크' 직면…IMF·세계銀 "무역긴장 완화" 촉구
● 美·中 무역협상 마무리 단계…"양국 이행 사무소 설치 합의"
● 트럼프 "5G전쟁서 반드시 승리"…이번엔 통신 인프라 경쟁
● JP모간, 1분기 순이익 92억弗 '사상 최대'
● 美 셰일오일 시장 구조개편 본격화…쉐브론, 아나다코정유 37兆에 인수
● 美 "일본과 무역협상 때 엔화 환율 조작 문제 삼을 것"
● "아베, G20 회의서 韓·日정상회담 검토 안해"
● '親中 행보' 두테르테 화났다…"중국, 필리핀 섬 건들지 말라"
● 위안화 대출 최대·수출 증가·제조 PMI 개선…中 경기 살아나나
● 사우디 세금 70% 내는 아람코…이익 규모에 월街도 '경악'
● 'IPO 초대어' 아람코 모셔라…런던·뉴욕·도쿄 등 러브콜

4월 15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북미 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4차 남북정상회담 추진을 공식화한 문 대통령이 오늘 직접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특히 대북 특사와 관련해서도 문 대통령의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트럼프 대통령과 나눈 비공개 논의를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3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용의가 있다고 밝힌 지 하루도 안 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회담이 열린다면 좋을 것이라며 김 위원장과의 개인적 관계는 훌륭하다고도 했는데, 이런 분위기면 비핵화 협상이 더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가 주식 거래 논란에 휩싸인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주식거래에 불법소지가 있다며 이 후보자 부부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는데요. 한동안 여야의 강경 대치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김학의 사건' 수사를 지휘하다가 사실상 좌천당한 전직 경찰 고위 간부가 당시 업무일지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별장 성폭력 내사 사실을 차관 지명 전에 청와대에 보고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세월호 참사 5주기가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경찰이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관계자들을 '반정부 인사'로 규정하고, 이들의 활동을 방해하는 여론전까지 청와대에 제안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지난 2017년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가수 승리의 생일파티에서, 유흥업소 여종업원들과 남성들 사이에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다만 이 여성들은 파티에 참석했던 남성들과 자발적으로 성관계를 했으며, 누구의 지시를 받은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2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의원실을 기습 점거했던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22명 가운데 A씨에 대해 청구됐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인정되기 어렵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로써 의원실을 점거한 22명은 모두 풀려나게 됐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핵심 계열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동안 금호아시아나그룹과 협상을 진행한 산업은행은, 금호 측이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매각을 약속하는 조건으로 자금 지원에 나서기로 합의했습니다.

■초고령사회인 일본의 경우, 고령운전자가 일으킨 인명 사고가 매년 수백 건씩 나고 있는데요. 사고 걱정에 운전면허를 자발적으로 반납하는 노인 운전자가 늘고 있습니다. 일본은 몇 년 전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운동을 펼쳐 지난해에만 30만 명 가까이가 면허를 반납했습니다.

■부산에 르노삼성 자동차 공장, 지역 경제에 굉장히 중요한 곳입니다. 부산 수출에 30%를 차지하고 그만큼 협력업체까지 일자리도 많이 걸려있습니다. 그런데 노사 갈등이 심해지면서 르노 본사가 주문을 줄이려고 해서 지금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선물로 받은 홍삼을 집안에 뒀다가 유통기한이 지나버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항균 성분이 들어 있어서 여드름과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을 개선해준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유통기한이 며칠 지난 홍삼액은 피부에 사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고궁을 방문할 때 반입 금지 품목을 가지고 갔다가 자칫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꼭 숙지해야겠습니다. 돗자리나 그늘막, 텐트 등 야영 용품, 주류나 취사도구, 운동·놀이기구나 확성기, 악기도 안되며 장애인의 보행을 돕기 위한 안내견을 제외하고는 반려동물도 데리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전직 대법관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라는데요. 악성 댓글이 하나도 없어 '댓글 청정 구역'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올해 68살인 박일환 전 대법관이 지난해 12월 채널을 개설한 5개월 차 새내기 유튜버로 채널 구독자가 벌써 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면서 건강과 아름다움을 가꾸는 방식도 기존 틀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병원이나 전문가게에 가지 않고 홈케어 기기로 집에서 관리 받는 건데, 언제든 관리 받아 편리하고 가족 모두 사용해 가성비가 장점입니다. 

■미국의 타이거 우즈가 꿈의 무대로 불리는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2005년에 이어 14년 만의 마스터스 우승이자, 2008년 US오픈 이후 11년 만의 메이저 정상입니다. 우즈는 11년 만의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골프황제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습니다.

■세계적인 그룹이 된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활동을 미국에서 시작했습니다. 그 시대 최고의 가수들만 나간다는 인기 프로그램에 등장한 겁니다. 유튜브에서도 사상 최단 시간에 1억 뷰를 돌파하면서 비틀스 같다는 말을 들을 정도입니다.

한 주 미리보기

화요일인 내일은 세월호 참사 5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경기도는 내일 오후 3시부터 1분간 안산시 전역에 사이렌을 울려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아울러 희생자를 기리는 다양한 추모행사도 예정돼 있는데요.

진도 실내체육관에서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식'이, 진도 팽목항에서는 세월호 추모 영산재가 열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 7박 8일의 일정으로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은 신북방정책의 중요 협력국인 이들 세 나라와의 미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현지에 거주 중인 30만 명의 고려인 동포를 격려하는 계기가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17일 수요일부터는 어린이 통학버스에서 하차 여부 확인장치를 작동하지 않은 운전자에게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앞서 정부는 통학차량 내 어린이 방치사고가 잇따르자 하차 확인장치 의무화를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을 개정했습니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 행사 '함께서울 누리축제'가 열립니다.

축제에서는 비장애인이 장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장애인을 위한 네일아트, 바리스타 체험 부스 등도 운영됩니다.

18일 목요일에는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 1월에 발표한 경제전망 수정안도 내놓습니다. 

금융시장에서는 한은 기준금리가 연 1.75%에서 동결될 거라는 관측이 지배적인데요.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2.6%로 그대로 유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9일 금요일에는 '14'로 시작하는 기업 부담 전용 대표번호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현재 '15'나 '16' 등으로 시작하는 기업의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발신자인 고객이 통화요금을 부담하게 돼 있는데요.

하지만 '14'로 시작하는 번호로 전화를 걸면 전화를 받는 기업이 전화요금을 부담하게 됩니다.

이상으로 간추린 아침뉴스를 마칩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감사할 줄 아는 마음씨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중의 하나이다. 그것은 타고나야지 이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창조할 수 없다."
- 헬리팩스

<< 정치/외교 >>
1. 트럼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과 개인적 관계가 매우 좋다”며 “3차 정상회담이 좋을 것이란 데 동의한다”고 밝혔으며, 이어 “머지않아 핵무기와 제재가 제거될 날이 오길 고대한다”고 함
- 이 트윗은 김정은이 지난 12일 최고인민회의 연설에서 ‘미국의 올바른 자세’를 전제로 제시하며 “(미국이) 3차 조·미(북·미) 수뇌회담을 하자고 한다면 한번은 더 해볼 용의가 있다”고 한 직후 나왔으며, 하지만 서로에게 양보를 요구하면서 기존 입장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아 동상이몽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2. 1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등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이 최근 탄력근로제 단위기간을 6개월로 하되, 일부 업종에 대해 단위기간 1년의 예외 조항을 두는 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짐
- 이는 한국당이 기존에 주장하던 ‘1년 확대’에서 양보한 내용으로, 경제계가 꾸준히 단위기간 1년 확대를 요구해왔지만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서 합의한 ‘6개월 확대안’을 무시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됨

<< 경제 일반 >>
1. 산업연구원이 국내 104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올 1분기 제조업 시황이 77, 매출이 75로 집계됐다고 14일 발표함
- BSI는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서 기준점인 100 이하로 내려갈수록 체감경기가 나빠졌다는 의미이며, 전 분기보다 시황은 10포인트, 매출은 13포인트 하락한 것임

2.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가닥을 잡음
- 14일 채권단에 따르면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산업은행 양측은 15일 오전 만나 자구계획 수정안을 조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측이 최종 합의하면 곧바로 아시아나항공 최대주주인 금호산업이 이사회를 열어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지분 33.47%를 매각하는 내용을 담은 자구계획 수정안을 안건으로 올려 의결할 예정임
- 아시아나항공이 매각되면 재계 25위(자산 기준)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중견그룹으로 몸집이 줄어들며, 건설회사인 금호산업과 운수업체인 금호고속, 레저업체인 금호리조트만 남게 됨

3.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테이블에 기아자동차 노사가 지난달 합의한 통상임금 미지급분 지급액(1인당 평균 1900만원)만큼 돈을 더 내놓으라는 내용의 ‘통상임금 미지급금 요구안’을 올리기로 함
- 회사는 통상임금 소송에서 1·2심 모두 노조가 승소한 기아차와 회사가 이긴 현대차의 상황이 다른데 똑같이 돈을 달라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이유에서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임

4. 현대중공업그룹이 그리스 선사와 17만4000㎥급 LNG 운반선 1척 건조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발표함
- 지난달 말 일본 선사로부터 LNG 운반선 1척을 수주한 것을 시작으로 국내 선사로부터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1척, 그리스 선사로부터 15만8000t급 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으며, 2주간 총 5척, 7000억원에 달하는 일감을 확보함

<< 금융/부동산 >>
특이내용 없음

<< 국제 >>
1.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미국이 에어버스 보조금 문제로 EU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면 곧바로 보복관세를 부과하기로 함
- 이를 위해 보복 대상인 미국 제품 명단을 작성했으며, 이르면 오는 17일 리스트를 공개할 예정임
-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이 보호무역에 관한 우려를 나타냈지만 미국과 유럽은 트럼프 시대 ‘무역전쟁 2라운드’를 벌일 태세이며, 1라운드 때 전쟁 규모가 30억달러 수준이라면 이번엔 112억달러로 네 배 정도로 커짐

2. 일본 엔화 환율이 15~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시작되는 미·일 무역협상의 주요 의제로 떠오르고 있음
- 엔화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하지 말라는 것이 미국의 요구이며, 엔화 약세를 통해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를 꾀해온 일본으로선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배제하고자 했던 환율 문제가 주요 쟁점이 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됨

3. 중국 인민은행이 1분기 위안화 신규 대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4조8600억위안)보다 19.5% 증가한 5조8100억위안(약 984조원)의 사상최대 규모로 집계됐다고 지난 13일 발표함
- 중국 정부 당국자와 관영 매체는 대출 증가와 수출 호조, 제조업 분야 지표 개선 등을 내세우며 중국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으나, 서방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일 뿐 근본적인 구조개혁 없이는 경제가 살아나기 힘들 것이라고 보고 있음

4. 2016년 집권 이후 노골적으로 친중(親中) 행보를 보여온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남중국해 섬 영유권과 관련해 중국에 강경한 입장으로 돌아서고 있음
- 최근 들어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을 두고 갈등이 깊어지자 두테르테 대통령이 “중국이 파가사 섬을 건드리면 군에 자살공격 임무를 지시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강경한 자세를 보이고 있음

5.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 사우디 아람코가 지난 10일 120억달러(약 13조8000억원) 규모의 달러표시 채권 발행을 마무리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에 데뷔했으며, 이 과정에서 시장 참가자들을 여러 차례 충격에 빠뜨림
- 설립 86년 만에 공개된 이 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세계 1위로 꼽히던 애플(818억달러)의 2.7배 규모인 2240억달러(약 254조원)에 달하며, 아람코 채권을 사겠다고 몰려든 자금 또한 역대 최대인 1000억달러에 달함

6. 미국 2위 가스·정유업체 쉐브론이 미국 셰일오일 생산기업 아나다코정유를 330억달러(약 37조5000억원)에 인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등이 지난 12일 보도함
- 이번 계약은 영국계 로열더치쉘그룹이 2016년 영국 천연가스 개발업체 BG그룹을 인수한 이후 세계 정유업계에서 최대 규모 인수합병(M&A)으로 꼽히며, 이번 M&A를 계기로 미국 셰일오일 시장의 사업구조 개편이 본격화할 것이란 분석이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企業景氣實事指數)
- 약칭으로 BSI라고 함. 주요 업종의 경기동향과 전망, 그리고 기업 경영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기업의 경영계획및 경기대응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이용하기 위한 지표이며, 다른 경기관련 자료와 달리 기업가의 주관적이고 심리적인 요소까지 조사가 가능하므로 경제정책을 입안하는 데도 중요한 자료로 활용됨.
지수계산은 설문지를 통하여 집계된 전체응답자 중 전기에 비하여 호전되었다고 답한 업체수의 비율과 악화되었다고 답한 업체수의 비율을 차감한 다음 100을 더해 계산함. 예를 들면 긍정과 부정의 응답이 각각 60%와 40%라면 60에서 40을 차감한 다음 100을 더해 120이 됨.
따라서 향후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대답이 나빠질 것이라는 대답보다 20%p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일반적으로 지수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좋고 100 미만이면 경기가 안 좋다고 판단하게 됨. 미국·일본 등 50여 개국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은 한국은행을 비롯하여 산업은행·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 등에서 분기별 또는 월별로 이를 조사하여 발표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두산백과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은 강원도 산불 대응과 관련한 '가짜뉴스'의 최초 게시자와 유포자 등 총 75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고발 대상자는 자유당 김순례 의원을 포함해 유튜브 등을 통해 가짜뉴스를 만들거나 퍼 나른 사람들입니다.
딴 건 몰라도 이런 건 적극 환영~ 근데 거짓말쟁이가 너무 많다~

2. 자유당은 김정은 위원장이 남측에 '중재자'가 아닌 '당사자'로 나서라는 요구는 “대한민국 대통령을 북한 편에 서라고 통첩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는 대통령에 대한 모독이자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남 말하고 있네~ 대통령 모독은 그대들이 밥 먹듯이 하고 있거든요~

3. 정의당 추혜선 의원은 성폭력범죄 피해자와 제보자에 대한 2차 가해와 보호를 위한 ‘공익신고자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의 공동발의 서명부에는 고 노회찬 의원과 여영국 의원 인장이 함께 포함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꼭 필요한 법이 그동안 없었다는 게 더 신기할 뿐... 잘 부탁해요~

4. 김정은 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3차 회담에 대한 용의를 밝히며 '대화 시한'을 올해 연말로 못 박고 미국의 입장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이른바 '일괄타결식 빅딜'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고... 못 박지는 말고 끝까지 좀 갑시다~

5.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두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끝까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해내겠다는 뜻을 담은 행사가 연이어 열렸습니다.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와 함께 이뤄진 다짐은 “특별 수사단 설치와 책임자 처벌”에 대한 요구입니다.
세월호를 정치적이라고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공범이라는 걸 우린 안다~

6. 버닝썬 사태 이후에 기다렸다는 듯이 마약, 성 관련 연예인 범죄 혐의가 줄줄이 터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버닝썬-김학의-장자연’이라는 가장 큰 줄기의 성 산업 카르텔의 문제 등이 뒤편으로 가려지고 있다는 비판이 거셉니다.
이슈는 이슈로 막는다는 의심을 안 할 수가 없어요~ 대단한 거지?

7. 국회 의원회관의 나경원 의원 사무실을 점거하고 농성을 벌인 대학생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이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학생들은 “반민특위 발언 책임져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나경원 의원의 사퇴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저들이 정권을 잡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걱정되는 대목입니다~

8. 최근 중앙일보 뉴욕 특파원이 쓴 칼럼 대부분이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사설을 베껴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일보는 해당 기사를 삭제하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검증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사과했습니다.
그것도 도둑질이라는 걸 모르는바 아닐 텐데... 참 조중동스럽다는...

9.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전직 김성우 사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에서 "이 전 대통령이 비자금 조성을 위한 다스의 분식회계를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사장은 또 "다스는 이 전 대통령의 것"이라고 증언했습니다.
그래도 아니라고 하겠지?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거 다 알거든~

10. 태국 경찰이 음주운전으로 사망 사고를 낸 운전자를 살인혐의로 체포했습니다. 태국 경찰은 “피의자가 너무 취해서 운전할 수 없는 상태라는 것을 알면서도 운전대를 잡았기 때문에 살인혐의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술 먹고 잡은 핸들이 살인 무기이고 그 순간 테러범과 다름없다니까~

11. 고노 다로 일본 외상은 WTO가 수산물 수입금지를 용인하는 판단을 내린 데 대해 "매우 유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고노 외상은 "일본산 식품은 안전하다”며 양국 간 협의에서 수입금지 철폐를 논의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사람도 무섭다고 안 먹는다던데... 너나 실컷 드세요~

12. 일본 후쿠시마 등 8개 현의 수산물 수입금지가 계속되지만, 일본산 가공식품에 대해 더 많은 규제와 정보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등의 수산물을 가공한 식품은 수입이 원칙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국민 보고 알아서 찾아 먹지 말라는 소리는 아니죠? 그러는 거 아냐~

13. 국내 권투 선수 중에 유일하게 세계 타이틀을 보유한 선수는 탈북민 여성인 최현미 선수입니다. WBA 슈퍼페더급 챔피언인 최 선수는 4월 안에 방어전을 치러야 하지만, 후원자가 없어 챔피언 벨트를 반납하게 될 상황입니다.
이제 ‘4전 5기의 신화’는 정말 신화인가 봐요... 많이 아쉽다...

14. 적정량의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가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종합비타민 같은 영양 보충제는 건강과 장수에 별다른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비타민은 음식으로 먹어야 건강과 장수에 도움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그래서 먹었을 때와 먹지 않았을 때의 차이점을 느끼지 못하는 건가?

15. 서울의 보라매 병원 등이 '주말에 밀린 잠을 보충하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평일 평균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으로 적다면 주말에 잠을 보충해야 삶의 질이 높아진다는 게 연구팀의 분석입니다.
평소에는 안 찾던 사람들이 주말에만 찾는 이유는 뭘까? 아~ 피고네~

MBN, ‘김정숙 여사’를 ‘김정은 여사’로 표기해 사과.
‘화이트리스트’ 김기춘 항소심도 징역 1년 6개월 실형.
손흥민 강원도 산불 피해 1억 5000만 원 기부. 역시~
김정은 위원장, 남측은 "중재자 아닌 당사자" 일침.
트럼프, 김 위원장의 3차 북미회담 제안에 환영 화답.
일본, WTO 패소하자 "WTO 시스템 문제 있다" 생떼.
일본 언론 "아베, G20서 한일정상회담 추진 안 해”.

1980년의 5.18은 국가가 국민에게 절대 해서는 안 될 짓을 한 사건이며, 2014년의 4.16은 국가가 국민에게 꼭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사건입니다.
-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

세월호 참사 5주기입니다.
이제는 그만할 때라고 지겹다고 하는 이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겹도록 우리가 세월호를 얘기하고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것은 우리에게 다시는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국가에 대한 국민의 경고라는 것입니다.
오늘 또 우리는 세월호의 아이들을 기억하고 아이들의 꿈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를 그래서 잘 알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휘발유, 4개월 만에 다시 1400원대 → 국제유가 급등세 꺾이지 않아. 정부 다음 달 끝날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8월까지 연장하기로 했지만 소비자가격 계속 오를 전망.(경향)
    
2.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 쓰레기 몸살 → 산소통, 참치캔, 핫팩 산더미... 바위 뒤엔 배설물. 6000m 이하의 눈은 녹여 식수로 쓰기도 찝찝한 지경. 1996년 히말라야 저널, 한국, 독일을 주범 지목한 기사도 있어.(중앙선데이)
    
 3. 아이동반 금지 식당 ‘노키즈 존(No Kids Zone)’ →최근 3년새 인터넷 언급량 8배 가량 늘어. 빅데이터 분석으로 찬반 계산해 보니 찬성 47%, 반대 53%로 엇비슷.(동아)
    
 4. 도서관은 책 무덤? → 공간 부족 등으로 1년에 7%의 책을 버린다.(서울도서관 기준) 어떤 책을 버려야 할지 결정하는데도 전문 인력이 필요하지만 사서 인력은 부족...(중앙선데이)
*은퇴자들 인력을 활용하는 것도 아이디어가 될 듯.
    
5. ‘궁중문화축전’ → 4. 26~ 5. 5. 2015년 시작. 5대 궁궐과 종묘 개방. 지난해 49만명, 4년간 200만명 넘게 관람. 우리의 궁궐활용 정책을 벤치마킹하러 프랑스 베르사유궁 관계자가 조만간 방한할 예정...(중앙선데이)
 
6. 디젤차 조기 폐차의 딜레마 → 올해만 폐차 보조금 1200억원... 그런데 디젤차 등록대수는 보조금 본격 지급한 2015년 862만대에서 지난해 993만대로 15% 오히려 늘어.(중앙)
 
7. 재선 노리는 트럼프, 3차 북미회담 속도조절? → 서두르지 않겠다며 기존 ‘빅딜’ 강조. 금강산, 개성공단(스몰 딜)에 대해 ‘올바른 시기에 지지를 보내겠다’ 라고 즉답 피해.(서울)
 
8. 수술 의사 부족 심각 → 외과, 흉부외과 전문의 6886명(2016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6.5명... 이마저 대부분 서울(10.4명)등 대도시에 집중. 충남(3.5명), 경북(3.7명)은 응급환자 다른 병원으로 보내는 일 빈번해.(동아)
    
9. 한미 정상회담. 트럼프, ‘한국, 엄청난 양의 미국산 무기 구매키로’ → 군 당국, 이번 회담에서 새로이 결정한 것 없고, 의제도 아니다 입장. 문대통령 중재안에는 답 없어.(중앙선데이)
 
10. 세계 최대의 비행기 → 날개폭 117.35m ‘스트라토론치’ 첫 비행 성공. 일반 여객기 2대를 가로로 이어 붙인 모양. 이 비행기는 인공위성 등의 발사체를 싣고 약 10.7km 높이의 상공으로 운반해 지구 궤도로 올려 보낸다.(동아)▼
   
이상입니다

 

2019년 4월 15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북미 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4차 남북정상회담 추진을 공식화한 문 대통령이 오늘 직접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특히 대북 특사와 관련해서도 문 대통령의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트럼프 대통령과 나눈 비공개 논의를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3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용의가 있다고 밝힌 지 하루도 안 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회담이 열린다면 좋을 것이라며 김 위원장과의 개인적 관계는 훌륭하다고도 했는데, 이런 분위기면 비핵화 협상이 더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가 주식 거래 논란에 휩싸인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주식거래에 불법소지가 있다며 이 후보자 부부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는데요. 한동안 여야의 강경 대치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김학의 사건 수사를 지휘하다가 사실상 좌천당한 전직 경찰 고위 간부가 당시 업무일지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별장 성폭력 내사 사실을 차관 지명 전에 청와대에 보고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세월호 참사 5주기가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경찰이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관계자들을 반정부 인사로 규정하고, 이들의 활동을 방해하는 여론전까지 청와대에 제안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지난 2017년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가수 승리의 생일파티에서, 유흥업소 여종업원들과 남성들 사이에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다만 이 여성들은 파티에 참석했던 남성들과 자발적으로 성관계를 했으며, 누구의 지시를 받은 적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2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의원실을 기습 점거했던 한국대학생진보연합 회원 22명 가운데 A씨에 대해 청구됐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인정되기 어렵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로써 의원실을 점거한 22명은 모두 풀려나게 됐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핵심 계열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동안 금호아시아나그룹과 협상을 진행한 산업은행은, 금호 측이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매각을 약속하는 조건으로 자금 지원에 나서기로 합의했습니다.

■초고령사회인 일본의 경우, 고령운전자가 일으킨 인명 사고가 매년 수백 건씩 나고 있는데요. 사고 걱정에 운전면허를 자발적으로 반납하는 노인 운전자가 늘고 있습니다. 일본은 몇 년 전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운동을 펼쳐 지난해에만 30만 명 가까이가 면허를 반납했습니다.

■부산에 르노삼성 자동차 공장, 지역 경제에 굉장히 중요한 곳입니다. 부산 수출에 30%를 차지하고 그만큼 협력업체까지 일자리도 많이 걸려있습니다. 그런데 노사 갈등이 심해지면서 르노 본사가 주문을 줄이려고 해서 지금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선물로 받은 홍삼을 집안에 뒀다가 유통기한이 지나버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항균 성분이 들어 있어서 여드름과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을 개선해준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유통기한이 며칠 지난 홍삼액은 피부에 사용해도 된다고 합니다.

■고궁을 방문할 때 반입 금지 품목을 가지고 갔다가 자칫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꼭 숙지해야겠습니다. 돗자리나 그늘막, 텐트 등 야영 용품, 주류나 취사도구, 운동·놀이기구나 확성기, 악기도 안되며 장애인의 보행을 돕기 위한 안내견을 제외하고는 반려동물도 데리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전직 대법관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라는데요. 악성 댓글이 하나도 없어 댓글 청정 구역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올해 68살인 박일환 전 대법관이 지난해 12월 채널을 개설한 5개월 차 새내기 유튜버로 채널 구독자가 벌써 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면서 건강과 아름다움을 가꾸는 방식도 기존 틀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병원이나 전문가게에 가지 않고 홈케어 기기로 집에서 관리 받는 건데, 언제든 관리 받아 편리하고 가족 모두 사용해 가성비가 장점입니다. 

■미국의 타이거 우즈가 꿈의 무대로 불리는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2005년에 이어 14년 만의 마스터스 우승이자, 2008년 US오픈 이후 11년 만의 메이저 정상입니다. 우즈는 11년 만의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골프황제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습니다.

■세계적인 그룹이 된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활동을 미국에서 시작했습니다. 그 시대 최고의 가수들만 나간다는 인기 프로그램에 등장한 겁니다. 유튜브에서도 사상 최단 시간에 1억 뷰를 돌파하면서 비틀스 같다는 말을 들을 정도입니다.

한 주 미리보기

화요일인 내일은 세월호 참사 5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경기도는 내일 오후 3시부터 1분간 안산시 전역에 사이렌을 울려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아울러 희생자를 기리는 다양한 추모행사도 예정돼 있는데요.

진도 실내체육관에서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식이, 진도 팽목항에서는 세월호 추모 영산재가 열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내일 7박 8일의 일정으로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청와대는 이번 순방은 신북방정책의 중요 협력국인 이들 세 나라와의 미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현지에 거주 중인 30만 명의 고려인 동포를 격려하는 계기가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17일 수요일부터는 어린이 통학버스에서 하차 여부 확인장치를 작동하지 않은 운전자에게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앞서 정부는 통학차량 내 어린이 방치사고가 잇따르자 하차 확인장치 의무화를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을 개정했습니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39회 장애인의 날 행사 함께서울 누리축제가 열립니다.

축제에서는 비장애인이 장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장애인을 위한 네일아트, 바리스타 체험 부스 등도 운영됩니다.

18일 목요일에는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 1월에 발표한 경제전망 수정안도 내놓습니다. 

금융시장에서는 한은 기준금리가 연 1.75%에서 동결될 거라는 관측이 지배적인데요.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2.6%로 그대로 유지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9일 금요일에는 14로 시작하는 기업 부담 전용 대표번호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현재 15나 16 등으로 시작하는 기업의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발신자인 고객이 통화요금을 부담하게 돼 있는데요.

하지만 14로 시작하는 번호로 전화를 걸면 전화를 받는 기업이 전화요금을 부담하게 됩니다.

[출처: MHL의 간추린 아침뉴스]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북·미 양측 압박에 '북핵 샌드위치' → '입지 좁아진 중재자 역할'
- 트럼프, 문 대통령 중재안 거절에 이어 김정은 시정연설서 "오지랖 넓은 중재자 아닌 당사자 돼야" → 북한 편 들라고 압박
- 김정은 "연말까지만 3차 회담" → 美대선 앞두고 비핵화 기준 완화될거라 계산...조선신보 "美에 추가조치 요구"
☞ 중재자 위기 맞은 문 대통령 → 트럼프는 대선까지 현상 유지...김정은, 대미 직거래 원해
- 美 '빅딜' 원칙 고수, 北 '우리 민족끼리' 노골화에 입지 좁아져 : 靑, 김정은 연설에 적잖은 충격...문 대통령, 오늘 원론적 입장 밝힐 듯
- 16~23일 중앙아시아 3국 방문·순방 기간에 특사 보낼 가능성...대북 특사로 정의용·서훈 거론, 남북 정상회담은 27일 이후 유력
☞ 문제는 특사를 파견해도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나오도록 설득할 마땅한 카드가 없다는 것
- 한미정상회담이 특별한 성과 없이 끝난 마당에 남북정상회담까지 빈손 협상이 된다면 정부 신뢰 추락
▲ 靑 “지금 필요한 건 속도 아닌 성과” → 김정은-트럼프 비핵화 간극 뚜렷...대북특사 서두르지 않을 듯
▲ 김정은, 비핵화 한마디도 않고 "핵무장력의 급속한 발전" 1년만에 언급 → 핵보유국 다시 강조하며 대미 협상력 높이려는 의도
☞ 북미 간 중재·촉진자 역할을 자임했던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이 표류하고 있다고 비판(보수 언론)
- 현실성 없는 중재자, 촉진자 역할을 하겠다면서 대북 압박 전선을 흐트러뜨릴 때가 아니라고 지적
- 북한과 대화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지만, 국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는 도를 넘은 언행엔 엄정한 대응이 필요
▲ 진보언론, 대북 특사로 돌파구 기대 → 북한이 제시한 '단계적·동시적 해법'과 트럼프가 언급한 '다양한 스몰딜' 사이에서 절충점 모색 주문
※ 김정은 패러디 대자보 붙였다고..경찰, 가택 무단진입 조사 → "주소 어떻게 알아냈나" 묻자...경찰 "CCTV로 차량번호 확인"(조선 1면)
※ 홍남기, IMF·WB에 남북경협 지원 요청 → 워싱턴서 리가르도·맬패스 잇단 면담, 미국 동의 등 선결 조건 많아 불투명
■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부부 '주식 논란' 증폭
※ "강남 35억 아파트면 욕 안 먹었을텐데" 기름 부은 이미선 남편(오충진 변호사)...청와대 "기류 변화없다" 임명강행 수순
- 오 변호사, 주광덕 의원 공세 반박 "맞짱 토론" 배우자의 정치적 언행 이례적...주 의원 "해명 퍼나른 조국과 토론을"
▲ 전수안 前대법관, 이미선 옹호 "최우수 법관중 한명인데 유죄추정의 법칙 있는 듯"
☞ 공직 후보자 본인도 아닌 남편이 나서서 '맞장 토론'을 제한하고 해명하겠다는 것 자체가 비상식적
- ‘전형적인 작전세력의 매매패턴’을 보인 배경에 대해 모든 자료로 해명하는 게 국회에 대한 후보자측의 의무
- 조국 수석이 오 변호사와 사전 교감하고 SNS 여론전에 가세해 ‘셀프 구명’에 나선 것이라면 심각한 모럴 해저드
▲ 이 모두가 내년 총선 출마 등 조국 수석을 보호하기 위해 벌어지는 일이라고 비판(조선 사설)
■ 기타 뉴스
※ "세월호 참사 정부책임자 17명 처벌" 국민운동 추진 → 4·16연대 "박근혜·황교안·김기춘 등 오늘 실명공개하고 재수사 요구"
▲ 모든 건 2015년 1월 19일 플라자호텔서 시작됐다 → 박근혜 정부 '세월호 특조위 무력화' 모의 전말(경향 1면)
- "대통령 7시간 조사 악렬한 술수"라며 특조위 해체부터 논의 : 조윤선 지시로 문건 작성…특조위 지원 TF가 대응 TF로 변질
※ 도쿄 모인 미국 대사 4인 “한·일 관계 빨리 회복해야" → 이달 초 고노 외상 등과 만나 입장 전달…정부 소식통 “미국의 압박 없다”(중앙 6면)
▲ 아베 정부 "G20서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 안할수도" 정보 흘려…한국 '강제징용' 등 양보 노림수·WTO 충격패 수습 의도로도 해석
※ 총선 D-365…변수는 ①현직 대통령, 집권 3년 평가 성격 ②전직 대통령, 박근혜 거취 영향 ③차기 대통령, 대선주자 전초전(동아 6면)
▲ ‘종로’ 정세균-임종석-황교안…‘광진을’ 추미애-오세훈 빅매치 관심 → 거물 꺾으면 대선주자 입지 탄력, 조국 부산 출마 여부도 여야 촉각
▲ 한선교 "짝사랑 황교안이 사무총장 부탁…중립이라 맡겼다더라" → 공천 칼자루? 이길 사람 뽑아야(중앙 14면)
※ 김학의 수사단, 이세민 전 경무관 참고인 조사 → '박근혜 청와대 직권남용' 의혹 정조준…"현금봉투 건네는 모습봤다"는 윤중천 주변 인물 이번주 소환
※ 검찰, 11일 신미숙 靑 비서관 소환 조사…"낙하산은 오랜 관행"…'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부인
※ 검찰, 박형철 '비밀누설 의혹' 무혐의 가닥 → 차장검사-건설업자 금품수수 의혹… 두사람 조사뒤 ‘사실 아니다’ 결론
※ 박근혜 정보경찰 “김무성·유승민 합세 친박에 등돌릴 가능성” 동향 보고 → 비공식 일정 및 풍문 등도 청와대에 보고
※ "아레나 실소유주, 前구청공무원 통해 불법영업 민원 해결" → 일반음식점 신고뒤 가라오케 운영·구청서 위반건축물 지정…官작업 전문가 영입후 제재 풀려(동아 12면)
※ 경찰, 승리가 성매매 여성에 돈 보낸 증거 확보…"조만간 영장 신청" → 승리 측근이 유흥업소 계좌로 보내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아시아나항공 결국 매각…금호그룹, 채권단 요구 전격 수용
- 추가 자금지원 받는 조건으로 금호산업이 보유한 지분(30% 시가 기준 3천억) 매각 확약…이번주초 이사회 의결
- 시장신뢰 회복 카드 → 구주매각 후 새주인 유상증자, 증자규모 8천억~1조원 예상, 신용보강땐 규모 줄어들듯
- 채권단, 5000억 추가지원 검토…그룹 정상화 돼도 중견기업 수준 → 대기업 및 대형 사모펀드도 관심, 일부 기업 벌써 TF팀 꾸려
▲ 투기 들끓는 아시아나 회사채 → 기관·외국인은 "위험" 내다파는데 '회계 쇼크' 후 개인 20억 사들여…"대우조선처럼 채무조정 땐 큰 손실"
■ 오늘의 이슈
※ 저축·지방은행 건전성 비상 → 지방은행 35곳 중 21곳 지난해 고정이하여신비율 급증…경기부진이 금융위기로 전이 우려
- 조선·자동차 등 주력산업 침체로 구조조정 등으로 직원들을 내보내자 고정적인 수입원이 끊기면서 대출 원리금 상환에 차질
▲ 통영 조선 노동자 8년 새 절반 '실직' → 조선업 계속 종사는 4명 중 1명…중장년층 ‘고용 이탈’ 특히 심각 (경향 1면)
▲ "美 25% 관세땐 현대차공장 2곳 문닫아야"…사측, 노조에 생산절벽 경고·최대 40만대 해외이전 불가피
※ 홍남기 부총리 “가업상속공제 사후관리기간 10 → 7년 축소” : 상속대상 3,000억·공제한도 500억 유지...중기 "기대수준 못미쳐"
▲ 중견·중소기업 '상속세 공포' → 상속액의 최고 65% 세금폭탄, M&A 매물 2년새 28% 늘어 "고령 창업주 대부분 매각 희망" (한경 1면)
※ "내년 세계 경제 하방리스크" IMF·G20, 적극 대처 촉구 → "2020년 성장세 강화 예상되지만 무역긴장·지정학적 위험 등 상존"
☞ 한은, 18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동결 유력·경제성장률 전망치 2.6% 유지 전망 → 통화정책 여유에 가계부채 초점
- "경기침체 그림자…韓銀, 연내 금리인상 힘들 것" → 전문가 10명 중 7명 '동결' 전망, 가계대출 증가세 둔화 등 영향, 일부 "내년 금리인하 가능성도"
▲ 이창용 IMF아태국장 인터뷰 "추경, 잠재성장률 높이는데 써야" (매경 1면)
- "한국 고령화로 정부지출 급증...증세문제 심각히 고려해야" → 韓성장률 전망 2.6% 유지는 6조원대 추경 선반영한 것
※ 2060년 소득의 30%를 국민연금 보험료로 내야 한다는 연구 결과 → 김용하 특위 위원 보고서, 부과 방식 보험료율은 27.2%에서 3.1%P 인상
- 2057년엔 기금 고갈 불보듯 → 생산가능인구 절반수준 줄고 노인 비율은 5배 이상 급증, 보험료 수입도 10.8% 감소
※ 황창규 "KT회장 공모 절차 이달 시작" 느닷없이 꺼낸 까닭 → 17일 청문회서 퇴진 목소리 차단, 최측근 통해 후임 인선에 영향력 ‘KT에 낙하산 그만’ 공론화 노린 듯(중앙 B3)
※ 외과의사 모자라...지방선 '수술 절벽' → 인구 10만명당 수술 의사 수, 충남 등 지방은 서울의 3분의 1 제때 수술 못받는 환자 속출(동아 1면)
- 11년째 전문의 충원 제로...동맥파열 환자 와도 "못받습니다" : 2년간 매일 '온콜' 비상대기 생활, 살인적 업무 → 지원자 급감 악순환
※ '손바닥'으로 돈 찾는 시대...국민은행 ‘손으로 출금 서비스’ → 통장 없어도 정맥으로 신분 확인...50곳 시범, 하반기부터 전국 시행
※ BTS 신곡, 최단 37시간 만에 유튜브 1억뷰 돌파 : 美 SNL에서 첫 컴백 무대...생방송 때 방송국 사이트 마비, 멜론 서버도 한때 접속 장애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 올 영업익 1조클럽 34곳 사상최대 △한전, 원전이용률↑ 연료비↓ △현대건설, 현대차 신사옥 착공 △현대重지주, 오일뱅크發 훈풍
○ 므누신 美재무장관 "미중 무역협상, 마지막 국면" : 중국, 환율조작 중단 등 양보...양측 이행사무소 설치 합의
- 트럼프 "5G전쟁서 반드시 승리"...이번엔 인프라 경쟁 도발 : 최대 주파수 경매 실시, 204억弗 5G 펀드 조성 등 민간 인센티브 대폭 확대
▲ EU, 美에 반격...보복관세 명단 작성 → EU 집행위원회, 200억유로(약 25조7300억원)규모 미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할 예정
▲ 미국 "일본과 무역협상 때 엔화환율 조작 문제 삼을 것" → 엔저로 수출 경쟁력 키운 일본, 정부 외환시장 개입에 제동·최악의 시나리오 현실화
○ 휘발유 값 8주째 상승 → L당 1408.3원…전주대비 10.3원, 유류세 인하율 다음달부터 8%로 ↓ 내달 더 오를 것으로 전망
○ 갤럭시폴더, 미국서 하루만에 완판 : 224만원 고가에도 높은 관심, 한국은 내달 5G 탑재해 출시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통합재건축 속도 안나자…목동 "단지별 추진" → 작년 안전진단 강화 후 올스톱, 4·6·9단지 등 개별 총회 열어 안전진단 모금활동 등 움직임
○ 금감원, IMM인베스트먼트 검사 착수 → 벤처캐피탈 부문 국내 1위 사모펀드, 수탁자산 1년새 1조 가까이 늘어 투자 유치과정 문제 없는지 조사
○ 인도네시아 한인 업체 체불임금 해결 물꼬 : 에스카베 사장이 맡긴 6억여원 현지 은행에 송금돼 밀린 임금 4개월분 곧 지급
○ 대마 함께 피운 현대·SK그룹 재벌 3세들, 본인 명의로 마약대금 송금…집엔 중독자가 쓰는 저울 : 구매량 많아 여죄·공범 가능성

[4월 15일 클리핑] '공짜' 구글맵 이제 광고 봐야 쓸 수 있다? 외
1. '공짜' 구글맵 이제 광고 봐야 쓸 수 있다?
구글이 10억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구글맵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광고 시장에서 아마존 등 새로운 경쟁자들이 부상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광고 청정지역'이었던 구글맵을 새 수익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구글은 2005년 구글맵을 출시한 이후 지난 14년간 서비스 대부분을 광고 없이 무료로 제공해왔다. 구글맵 월간 이용자 수는 10억명에 달하는 인기 앱으로 성장했고 500만 이상의 기업들이 구글맵을 기반으로 사업에 나섰다.
    
2. 성형 앱 인기, 의료계 마케팅 창구로 활용...위법 주의령
최근 소비자들에게 성형·병원 후기 등 다양한 뷰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로 성형 앱이 젊은 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의료계는 홍보·마케팅 창구로 활용하고 있으나 자칫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앱에서는 병원명·수술명과 함께 원래 가격보다 낮은 할인율을 표기해 가격과 서비스 등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전후 사진과 치료경험담을 올리는 게시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의료광고심의위원회는 치료경험담이 의료광고와 규정 위반뿐 아니라, 환자 유인행위로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어 처벌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3. 블록체인 업계 동향을 살펴보는 블록체인 마케팅 밋업 개최
마케팅 커뮤니티 아이보스의 블보스가 주최하는 블록체인 마케팅 밋업이 오는 4월 19일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마케팅 시장에서 특수한 시장으로 분류되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과 트렌드에 대해 정보를 나누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블록체인 마케팅 밋업은 오는 4월 16일 화요일 오전 9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밋업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아이보스 밋업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4. 티몬, 지난해 매출 40% 늘어…"오는 2020년 월단위 흑자전환 목표"
지난해 티몬 매출이 전년 대비 40% 신장했다. 다만 적자 규모도 소폭 늘었다. 티몬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55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72억원으로 40% 신장했고 당기순손실은 1363억원으로 10.3% 늘었다. 티몬은 영업손실이 증가한 이유로 오픈마켓 사업 확대를 위한 기술 투자 및 사업 조직 확대 등 IT 투자를 꼽았다. 미디어 커머스 방송을 위한 제작 스튜디오 설립을 포함한 설비 투자와 운영인력 확보, 올해 하반기 선보일 예정인 C2C 방송 플랫폼에 선제적 투자가 이뤄졌다. 티몬은 장기적 관점에서 식품, 생활, PB 매입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물류 인프라 구축 관련 투자 역시 발생했다며 2020년에는 월단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5. "이커머스 앱 개발 활발"…카페24 개발자센터에 800여곳 참여
카페24는 오픈 1년 만에 개방형 앱 개발 플랫폼 '카페24 개발자센터'에 800여 개발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카페24 개발자센터는 개발사가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도움이 되는 기능을 앱으로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발 가이드를 비롯해 API,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개발 사례 등을 제공하고 있다. 1인 개발사부터 중소·중견 개발사까지 규모와 관계없이 아이디어와 기술력만 있으면 카페24 개발자센터에서 이커머스 앱을 개발할 수 있다.
    
6. 서울 상가점포 불황 '직격탄'…1년 새 8000개나 문 닫았다
자영업 폐업이 늘면서 서울 상가 점포 수가 1년 사이 8000개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연구소가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현재 서울에서 영업 중인 점포는 모두 47만957개로, 2017년 말 47만8909개보다 7952개 적었다. 서울 상가 점포 수는 2015년 말 48만8422개에서 2016년 말 49만773개로 늘었지만 2017년 이후부터는 계속 감소하는 추세로 돌아섰다.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늘면서 영업 점포가 줄고 있으며 특히 일반 점포가 크게 줄었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자본 규모가 작고 영업환경이 열악한 소상공인의 폐업이 많았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7. 헤드헌팅 러브콜 1위 '3년차 마케팅·광고 기획'
올해 1분기 '마케팅/광고 기획', '3년차' 직무 직장인이 헤드헌팅 러브콜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헤드헌팅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마케팅/광고 기획'이 11.0%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기획/전략/경영, 응용프로그래머(8.1%), 생산/공정/품질관(6.0%)가 뒤를 이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트렌드 변화가 빠른 패션/섬유의류, IT 등의 산업분야에서 헤드헌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인재 유지 어려움 겪는 기업들이 늘면서 실무 하는 낮은 연차 직장인 헤드헌팅 채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 뉴욕증시, 4/11(현지시간) 실적 시즌을 앞둔 관망세 속 혼조 마감… 

   다우 -14.11(-0.05%) 26,143.05, 나스닥 -16.88(-0.21%) 7,947.36, S&P500 2,888.32(+0.00%), 필라델피아반도체 1,476.07(-0.07%)
● 국제유가($,배럴), 원유 수요 둔화 우려감 등에 하락 … WTI -1.03(-1.59%) 63.58, 브렌트유 -0.90(-1.25%) 70.83
● 국제금($,온스),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 하락... Gold -20.60(-1.57%) 1293.30
● 달러 index, 美 경제 지표 호조 등에 상승... +0.23(+0.24%) 97.18
● 역외환율(원/달러), +1.75(+0.15%) 1,141.89
● 유럽증시, 영국(-0.05%), 독일(+0.25%), 프랑스(+0.66%)
● 美 3월 생산자물가 0.6%↑…월가 예상 대폭 상회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 19만6천명…50년래 최저
● 뉴욕 연은 총재 "미 경제 여전히 긍정적…둔화 우려 경감"
● 클라리다 "경기 2018년에서는 둔화…연준 인내할 것"
● 커들로 "현재는 허먼 케인 지지…검증 거치게 해야"
● BNP "ECB 성장률 전망 하향될 것…너무 낙관적"
● IMF 총재 "브렉시트 논란 장기화 영국 경제에 부정적"
● IMF "연준, 추후 낮은 물가에도 금리 올려야 할 것"
● WSJ "연준, 2021년까지 금리 동결할 것"
● 월가 전문가 "활황장 지속…곧 사상최고치 경신"
● 中상무부 "美와의 무역협상 막바지 단계, 진전 보여"
● 슈피겔 "獨 정부, 올해 성장률 전망치 1.0%→0.5%로 하향 예정"
●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IEA "올해 원유 수요 줄지 않을 것"
● 文대통령 "3차 美·北회담 희망 심는 게 중요"…트럼프 "김정은과 계속 대화하길 바란다"
● 채권단, 금호 자구안 사실상 거부…"5천억 지원 부정적"
● 오늘 맑고 큰 일교차...중서부 미세먼지↑

[기업/산업]
● 인크로스, SKT의 인수 소식에 급등
● 자구안 '퇴짜'에도…금호그룹株 일제히 상승
● 거래소 '경고'에도 상한가 행진, 한진칼ㆍ대한항공 우선주 '과열 주의보'
● 이랜드, 외식전문회사 설립…애슐리 등 16개 브랜드 운영
● 풀무원식품, 동물복지 달걀 매출 '高高'
● 셀트리온 '트룩시마' 캐나다 진출…5兆 북미 의약품시장 공략 채비
● 유형자산 줄여 2조 마련한 KT, 5G 투자·유료방송 인수 속도낼까
●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2019서 웅진코웨이 '톱 그로잉 브랜드'
●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고객 눈높이에 맞춘 5G…고품질·서비스 확보할 것"
● LG CNS, 구글과 함께 만든 AI로 불량부품 잡는다
● "내손이 보인다"…LG전자, 투명 폴더블폰 특허 취득
● 자유여행 스타트업에 수백억 투자 몰린다
●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 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에 선임
● 박정원의 '디지털 두산' 성과냈다
● 신동빈의 '3.5兆 프로젝트'…美 에틸렌 공장 내달 준공식
● 현대차, 울산에 '수소연료전지 발전 설비' 구축
● 현대차, 이익 악화에도 미래시장 준비는 계속한다…작년 투자 확대
● 스타트업에 꽂힌 구광모…'투자 보따리' 푼다
● 아시아나항공 매물로 나오면…兆단위 대형 인수戰 예상
● 오너일가 지분 다 걸고 결단 내렸는데…벼랑 끝 몰린 박삼구
● 한때 유니콘…'4:33' 다시 날 수 있을까
● '휴보' 개발 레인보우로보틱스…8월 코스닥 입성 추진
● 에넥스 창업주 부인이 주식 파는 이유는…증여·상속 대비?
● 카카오게임즈, 작년 영업익 427억…최대실적
● 신사업 갈길 먼 NHN, ‘디즈니’로 버텼다
● 광물자원公, 멕시코 자회사 해외채권 발행 성공
● 동양·ABL자산 품은 우리금융… 비은행 바닥 다진다
● 유통업계는 지금 '다이어트' 中… 롯데쇼핑 연내 9개 점포 접을 듯
● GS홈쇼핑, 장부가보다 순자산 낮은 '해외법인·스타트업' 수두룩
● 넥슨 신작 '트라하' 출격 준비 완료… 새 '캐시카우' 급부상
● 中우려 과했나…만도 주가 반등
● 삼성전기 훨훨…공매도 세력 큰일났네
● 전고점 돌파한 SOX 반도체지수, 삼성전자의 더딘 추격
● 중소 방산업체의 호소…"1.5兆 軍 무전기 사업 빨리 진행해 달라"
● 철광석값 오르니…'무거운 주식' 포스코도 들썩
● 서울반도체, 자외선 LED로 바이러스 살균…공기청정 신기술
● 삼성 갤럭시A80 태국출시…中과 한판승부
● 두산중공업, 獨SAP 선정 올해의 소프트웨어 개발사
● LG화학, 해외 스타트업과 배터리 기술협력
● 장금상선-흥아해운 컨테이너사업 합친다
● 페이프로토콜, 디지털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 프라임’에 단독 상장
● 코오롱 "인보사, 방사선으로 종양원성 원천 차단"
● ABL바이오, 23개 신약물질 중 18개 파트너 확보 
● 제지업계, M&A이슈로 뜨겁다
● 한국화장품 '콰이라이(快來)'… 손짓하는 알리바바
● 中 부양책에…외국인 이번엔 철강株 매수
● 부동산 침체 현실화… 5대건설사 1Q 영업익 '27%' 뚝
● 코스닥社, 잇단 바이오 진출…사업 다각화? 단기 주가부양?
● 누군 3년, 누군 5개월 …고무줄 바이오허가
● 韓 바이오시밀러 잘나가는데…稅혜택, 혁신신약에만 치우쳐
● PMS만료 오리지널약물 겨냥한 제네릭 개발 주목
● "중국 자체 화장품 브랜드 급성장…K뷰티, 혁신·현지화 안하면 퇴출"

[경제/증시/부동산]
● 4월 수출도 여전히 먹구름
● 수출물가, 2개월째 상승…반도체 가격 하락세 둔화
● 외국인, 韓직접투자 외면…7년만에 최저
● 산업부 “브렉시트 선제적 대응… 기업지원 체계 강화”
● 中 비트코인 채굴 금지…엇갈린 평가 속 긍정론 우세
● 코스피 10거래일째 상승…10년來 최장 랠리
● 기관은 상승, 개인은 하락에 베팅
● "연말 어닝쇼크 경보장치 마련을"…국민연금, 증권사에 요청
● 年 6%짜리 '지수형 ELS' 다 어디갔지?
● 신흥국 채권형 펀드에 뭉칫돈…올 수익률 7%
● 할리우드 사모펀드 韓상륙…제2 킹덤 발굴한다
● '한국형 헤지펀드' 30兆…강남 큰손 뭉칫돈 몰린다
● 헤지펀드 운용사 절반은 적자…"올해 진짜 시험대에 오를 것"
● 개미도 투자할 수 있는 사모재간접펀드…수익률 부진에 인기 시들
● 재건축도 일몰제 '비상'…추진위→조합 설립 안되면 정비구역 해제
● '서울형 도시재생' 홍릉·광화문 일대 등 8곳 선정
● 주택·토지 공시價 인상… 정부 세금 '수조원' 폭탄
● 초역세권도 미계약 쇼크…청약마저 꽁꽁
● 이달 2만7000가구 입주…영남·경기에 80% 집중

[정치/사회/국내 기타]
● 文대통령 "미·북 대화재개 서둘러야"…트럼프에 '굿 이너프 딜' 설득
● 트럼프 “남북미 정상회담 개최 金에 달려…개성공단 재개 적기 아냐”
● 문 대통령과 만난 펜스 "미·북 대화의 문 열려있다"
● 트럼프 "한미관계 지금보다 더 좋았던 적 없다"…동맹 '과시'
● "파업기간 중 대체근로 허용"…한국당 17명 '노조 견제법' 발의
● 황교안, 방미 준비 착수… 트럼프 면담도 타진
● 野 "이미선 자진 사퇴해야"…與 일각 "국민 눈높이 안맞아"
● 靑, 대통령 행적 관련 '가짜뉴스' 고발
● 한노총·경총, ILO 장외싸움 돌입
● 박광온 의원 대표 발의 "임정수립 4월 11일, 국경일로 지정해야"
● "낙태죄, 헌법불합치"…헌재, 66년 만에 법개정 결정
●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유지될 듯… 韓, WTO 승소
● '겉바속촉' 에어프라이어, 주방가전 최강자로
● 김정은 '자력갱생'만 25번 언급…비핵화 장기전 불사

[국제/해외]
● 英에 '브렉시트 기회' 6개월 더 준 EU…"이번이 진짜 마지막"
● 美·中 무역협상 타결 임박했나…므누신 "점검사무소 설치 합의"
● 공모가 확 낮춘 '우버'…美 유니콘 기업에 무슨 일이?
● 위키리크스 설립자 어산지 英서 체포
● 日통신사들 美와 공조…"中 5G 장비 안 쓰겠다"
● "안전위험 숨겼다"…보잉 주주 집단소송

📮 4월 12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조만간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 접촉을 통해 북한의 입장을 조속히 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문대통령의 초청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방문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35억 원대 주식 투자로 논란에 휩싸인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 야당은 거듭 자진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내부정보를 이용했다는 추가 의혹이 나오는 가운데, 여당 내부에서도 부적격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EU와 영국은 브렉시트 기한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EU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특별정상회의를 열어 이같이 합의했으며 곧이어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을 만나 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위키리크스의 설립자인 줄리안 어산지가 영국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어산지를 보호해온 에콰도르 대사관이 보호 조처를 철회하고 경찰의 대사관 진입을 허용함에 따라 대사관에서 어산지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얼마전 일본의 지방선거에서 트랜스젠더, 성전환자 후보가 광역의원에 당선됐습니다. 훗카이도 의회 의원에 당선된 44세의 여성 '후치가미 아야코'씨입니다. 이미 일본에는 성소수자 9명이 의원으로 활동 중이지만 트랜스젠더로는 후치가미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우리 시각으로 지난 8일 미국 LA에서 별세한 故 조양호 회장이 오늘 국내로 운구됩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되고, 한진그룹 회사장으로 5일 동안 치러집니다.

■350원 짜리 중국산 마스크를 1만 2000원에 30배 넘게 비싸게 판 업자가 붙잡혔습니다. 허가 받지 않은 불법 공장이나 위생이 불량한 곳에서 마스크를 만들던 업체도 적발됐습니다. 미세먼지를 제대로 막으려면 검증된 업체의 제품인지 더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지난해 하반기 국민 4명 가운데 1명이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 대상인 45개 의료용 마약류 가운데 가장 많이 쓰인 건 '프로포폴'로 수면내시경을 이용한 건강검진이 증가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낙태한 여성과 시술 의사를 처벌하도록 한 형법 269조와 270조 조항이 결국 헌법에 어긋난다는 판단을 받았습니다. 66년간 유지되온 낙태죄는 늦어도 내년 말이 지나면,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지난달 15일, 3인조 절도단이 훔치려다 미수에 그쳤던 무게 570kg, 시가 85억 원짜리 '황금박쥐상'이 야외에 전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함평군은 오는 26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함평 나비 대축제' 야외 광장에 이 '황금박쥐상'을 전시 하기로했습니다. 

■복지부가 건강보험의 보장 범위를 넓히면서 연 2천만 원 이하 금융소득에 대해서도 건강보험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자나 배당 금액이 소액일 경우엔 부과 대상이 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긴급자금 대출한도가 7천만 원에서 2억 원으로 늘어나며 또 상환 기간도 5년에서 7년으로 연장됩니다. 피해 상인들은 지자체에서 재해확인증을 발급받고, 보증재단에서 재해 특례보증서를 받아서 은행에 대출을 신청하면 됩니다.

■경기도 남양주시는 요즘 출산장려정책의 하나로 아기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고 있습니다. 법적 효력은 없지만, 앞면엔 이름, 생년월일 등이 담기고 뒷면엔 부모의 한마디, 태명 등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겨울이 끝나며 폐장했던 강원도 평창의 '용평 스키장'은 지난 10일 내린 폭설을 이용해 슬로프 한 면을 개장해서 다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평일인데도 100명 넘는 시민들이 찾았는데 스키장 측은 이번 토요일까지 오전에 한해서 슬로프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가 지난해 8월부터 7개월간 서울의 한 초등학교 2개 학급 교실에 빌레나무 500그루로 만든 식물벽을 설치해 봤는데, 해당 교실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다른 교실보다 평균 20% 낮게 나타나 빌레나무 보급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오늘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되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신보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보면 뮤지컬 영화의 고전 '사랑은 비를 타고'를 오마주했는데요. 방탄소년단 특유의 딱딱 맞아떨어지는 칼군무와 짧지만 임팩트 있는 퍼포먼스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가장 겸손한 사람은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해 감사하는 사람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함

<< 경제 일반 >>
1.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내놓은 아시아나항공 자구계획에 대해 채권단이 사실상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힘
- 금호 측이 더 강도 높은 자구책을 제시해 채권단을 설득하지 못한다면 아시아나항공은 매각 수순을 밟게 될 전망임

2. 추경호 의원 등 한국당 소속 의원 17명이 11일 아래의 내용을 담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동조합법) 일부 개정안과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파견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함
- 대체근로 : 금지(현행) -> 허용(개정안)
- 부당노동행위 형사처벌 : 사업주만 처벌(현행) -> 폐지(개정안)
- 사업장 내 쟁의행위(파업) : 부분적 허용(현행) -> 금지(개정안)
- 쟁의행위 찬반 투표 : 규정 없음(현행) -> 파업기간 사전 공고(개정안)
- 단체협약 유효 기간 : 2년(현행) -> 3년(개정안)

3. 현대자동차와 한국동서발전, 산업가스 생산업체 덕양이 11일 울산에 1㎿(메가와트)급 수소연료전지 발전 설비를 구축하기로 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 시범 사업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발표함
-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범 사업으로 2200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임

4. 셀트리온이 캐나다 보건복지부로부터 혈액암 치료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트룩시마’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11일 발표함
- 트룩시마는 비호지킨림프종, 만성림프구성백혈병, 류머티즘 관절염 등의 치료제로서, 오리지널 의약품은 로슈의 리툭산(성분명 리툭시맙)으로 북미에서만 연간 5조원어치가 팔리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임

5. 낙태를 전면 금지하고 위반할 경우 임신부와 의사를 처벌하도록 한 현행 낙태죄 조항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옴
- 1953년 도입된 낙태죄 규정이 66년 만에 임신 후 일정 기간 낙태를 부분적으로 허용하는 내용으로 바뀔 전망임

<< 금융/부동산 >>
1. 국내 헤지펀드의 순자산 규모가 처음으로 30조원을 넘어서면서  빠르게 커지고 있음
-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헤지펀드 순자산은 30조2816억원(10일 기준)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017년 말 12조4658억원에서 1년3개월여 만에 두 배 이상으로 불어난 것임
- 전체 주식형 공모펀드의 절반에 가까운 규모로서, 최소 가입 금액이 1억원 이상으로 ‘문턱’이 높지만 안정적인 성과를 내면서 고액자산가들의 뭉칫돈이 몰리고 있음

2.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가 31억7000만달러(신고 기준)로, 1년 전보다 35.7% 감소함
- 1분기 기준으로 2012년(23억5000만달러) 후 7년 만에 최저치이며, 유럽연합(-43.7%), 미국(-78.7%), 중국(-88.0%), 일본(-31.0%) 등 한국에 투자를 많이 하는 국가들의 FDI가 모조리 감소함

<< 국제 >>
1. 유럽연합(EU)과 영국이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시한을 오는 10월 31일로 연기하기로 함
- 양측은 아무 합의 없이 결별하는 ‘노딜’ 브렉시트를 피하기 위해 애초 지난 3월 29일이던 브렉시트 시행일을 4월 12일로 늦춘 데 이어 이번에 다시 연기함

2. 다음달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는 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당초 예상치보다 공모가를 20% 이상 낮춤
-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우버는 최근 IPO 공모가 예상범위를 주당 48~55달러로 책정했으며, 이에 따라 상장 후 시가총액은 900억달러(약 102조5600억원)와 1000억달러(약 113조9600억원) 사이를 오가게 됨
- 이는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이 지난해 제시한 기업가치 1200억달러(약 136조7500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며, 이미지 공유업체 핀터레스트에 이어 올해 전 세계 IPO 시장 ‘최대어’인 우버마저 공모가를 낮춰 잡으면서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음

3. 내년부터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일본 통신사들이 5G 시스템을 구축할 때 화웨이 등 중국산 장비를 사용하지 않기로 함
- 반(反)화웨이 전선을 꾸리는 미국과 보조를 맞추고 있는 일본 정부의 입장을 고려한 조치라는 분석임

4.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터키 재무부가 국영은행들이 부실채권을 관리해 기업 디폴트(채무 불이행)를 막기 위해서 10일(현지시간) 50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발행해 국영은행 등에 유동성을 지원한다고 발표함
- 터키 중앙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터키 기업의 외화부채 규모는 3130억달러(약 356조원) 수준으로 터키 국내총생산(GDP)의 40%에 달하며,  일각에서는 이 같은 지원이 외화 부채로 인한 위기를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인 미봉책이라는 지적도 나옴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부당노동행위
- 사용자가 헌법상 보장된 근로자의 노동3권(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과 관련된 행위를 침해하거나 방해하는 행위를 말함. 
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법적 제도는 처음 미국의 와그너법(1935년)에 의하여 체계화되었으며, 이후 태프트-하틀리법(1947년)에서는 노동조합의 사용자에 대한 부당노동행위도 추가되었음. 
우리나라도 1953년 노동조합법 제정 시 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와 노동조합의 부당노동행위를 모두 규정하였으나, 이후 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만을 인정하고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국회의원에 대한 징계에 ‘수당 지급 정지’를 추가하는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현행법의 ‘30일 이내 출석정지’와 ‘제명’ 간 수위 차이가 커 적당한 징계를 내리기 어렵다는 게 박 의원의 설명입니다.
6개월간 지급 정지라... 다른 의원님들이 찬성할까 모르겠네~

2. 바미당 손학규, 민평당 정동영 대표 두 사람은 비슷한 시기에 취임해 ‘올드보이의 귀환’이라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계 개편의 시기에 두 사람의 언행이 전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정치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지적입니다.
이러다 ‘뒷방 노인네’ 취급 받는 건 아닌지... 출마는 하시나요?

3. 민평당의 일부 의원들이 바미당 호남계 의원들과 물밑 접촉을 이어가며 제3지대 구축 '방법론'을 찾고 있습니다. 민평당의 일부 의원들은 손학규 바미당 대표를 향해서는 '당을 쪼개는 결단'을 내리라며 거듭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말이 좋아 정개계편이지... 당 깨기 선수권자로 등극하시겠어요~

4. 한미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의 공동 목표 달성 방안에 관해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의 최종적이고 평화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의를 평가하고 지지했습니다.
다 좋은 얘기인데, 밀려오는 왠지 모를 서러움... 나만 느끼는 거 아니죠? 

5.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공직자 인사검증 절차를 개선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경실련 주최 토론회에서는 청문 제도 개선과 사전 인사검증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습니다.
인사청문회가 정파 싸움으로 변질되는 것도 문제지만... 그렇게 사람이 없나?

6.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해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짜뉴스에 대한 강력 대응'을 언급한 후 이틀만의 조치로 이와는 별도로 청와대 내 허위조작정보 대응 팀을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유포하는 놈부터 이걸 주워다 퍼 나르는 놈까지 몽땅~

7.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약산 김원봉 등의 독립유공자 서훈과 관련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역사학계에서는 1948년 이후 남북을 가른 이념이 아니라 1945년 8월 광복 당시 행위를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우세합니다.
‘뼛속까지 빨갱이’ 운운하는 사람 대부분은 ‘뼛속까지 친일’이 아닐까?

8. 육군참모총장에 육사 출신인 서욱 대장이 내정됐습니다. 이를 두고 동아일보 등은 만약 육사 출신이 안됐으면 조직이 흔들렸을 거라는 주장을 싣는 등 여전히 육사 출신이냐 아니냐에 지나치게 연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대한민국 군대가 육사 사조직도 아니고... 기득권이야 기득군이야?

9. '5·18 북한군 배후설'을 주장하면서 관련 동영상을 퍼뜨린 지만원 씨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제는 위법하다'며 낸 손해배상 소송이 항소심에서도 패소했습니다. 재판부는 방심위의 영상 삭제 조치는 적법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영상도 영상이지만이 지만원 이 양반 자체를 삭제할 수는 없나요?

10. 헌법재판소가 임신 초기의 낙태까지 전면 금지하며 처벌하는 현행법 조항은 임산부의 자기결정권을 과도하게 침해해 위헌이라고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1953년 제정된 낙태죄 규정을 66년 만에 손질하는 작업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무분별한 임신과 낙태를 조장한다는 양반들아... 우리가 무슨 개돼지냐?

11.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큰 틈을 이용해 가짜 미세먼지 마스크 등을 만들어 판 '양심 불량'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일부 업체는 인증이 확인되지 않은 350원 짜리 중국산을 수입해 1만 2천 원에 팔기도 했습니다.
미세먼지 가득한 방에 가둬 놓는 그런 형벌 같은 것 없나요?

12. 이달 초 맥주 출고가를 5.3% 올리자 소주 가격을 덩달아 5천 원까지 받는 식당이 많아지자 주류업체들이 소주 출고가 인상을 검토 중입니다. 소주 업체들은 그동안 출고가 인상 대신 도수를 낮춰 원재료 주정 값을 대폭 절감했습니다.
목 넘김이 부드럽다는 광고로 취하게 만들어 놓고는 그것도 모자라단 거지?

13. 4월 날씨가 종잡을 수 없을 만큼 변화무쌍한 가운데, 이번 일요일쯤 걱정스러운 날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이 빠른 속도로 발달해 우리나라를 지나면서 태풍급 강풍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일요일 이후에 꽃이 다 떨어지고 없을지 모릅니다. 그전에 꽃구경 하세요~

위기의 손학규, 휴가도 취소하고 '최고위 정상화' 올인.
조양호 회장 장례 오늘부터 5일장 신촌세브란스에 빈소.
종교계, 낙태죄 '헌법불합치' 유감, 개정 논의 적극 참여.
민주당 부산시당, 2020총선에 조국 민정수석 영입 선언.
광주단체 "5·18 왜곡 지만원 체포하라" 횡령 등 고발.
WTO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무역제한 아니다". 오~. 
트럽프 "북미 후속 정상회담 가능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 

만일 우리에게 겨울이 없다면 봄은 그토록 즐겁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이따금 역경을 맛보지 않는다면 성공은 그토록 환영받지 못할 것이다.
- 브래드 스트리트 -

한 주의 땀 흘린 보상을 주말의 휴식으로 받는 것처럼, 역경과 고난 또한 승리와 성공을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말 내내 한 주간 노력하신 보상을 톡톡히 누리시고 일요일 태풍급 바람이 예고되고 있사오니 외출 시에는 가끔 하늘 한 번씩 쳐다보세요. 뭐가 떨어질지 모릅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낙태죄 66년 만에 ‘헌법 불합치’(7대2) 결정...‘임신 22주’까지 낙태허용 기준 예시
- 그간 팽팽히 맞서온 ‘태아의 생명권’ 대 ‘임산부의 자기결정권’에서 임산부의 자기결정권에 손을 들어준 것
☞ 헌법불합치란 낙태죄를 즉각 폐지하는 대신, 사회적 후폭풍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법을 남겨둔다는 뜻으로,
- 이번 결정은 2012년 합헌 선언이후 달라진 여성 인권 강화와 진보 성향으로 바뀐 헌재의 변화를 보여준다는 평가
- 1953년 제정된 낙태죄 규정의 재정비가 불가피...내년 말까지 법 개정이 안 되면 낙태죄 규정은 자동 폐기
- 종교계 "방어능력 없는 태아의 생명권 부정 유감" vs 여성계 "여성의 몸에 대한 권리 존중받게 돼 환영"
☞ 이제 공은 국회로 넘어 간 것 → 형법과 모자보건법을 개정하고 임신중절수술을 위한 체계적 법 마련이 필요
- '임신 22주내' 기준제시 불구...적정성 놓고 치열한 논쟁 예고 → 미국·프랑스·독일등은 12주까지만 허용
- 국회는 태아의 생명권 침해를 최소화하는 선에서 법을 개정하고 무분별한 낙태를 막을수 있는 보완책 마련해야
▲ 낙태 임상경험 거의 없고 의학적 연구 부족..."의사들 교육 시급" : 불법 규정에 의대서도 윤리 교육만 (동아 2면)
■ 오늘 새벽 7번째 한미 정상회담
※ 문대통령"조만간 남북회담 추진" 트럼프"北입장 조속 알려달라" → 문대통령, 트럼프 방한 초청
- 한미정상 "톱다운 방식, 평화 프로세스에 필수"...트럼프 "김 위원장과 대화의 문 열려있어"
- 트럼프 "3차회담, 서둘러 할 수 있는 것 아냐...남북미, 김위원장에 달려" "현수준 대북제재 계속 유지"...개성공단 재개에도 "적기 아냐"
▲ 문 대통령, 폼페이오·볼턴 만날 때 '예정 없던 美4명' 대거 참석 → 해리스 대사·비건 특별대표·포틴저 선임보좌관·후커 보좌관도...긴밀한 대화 쉽지 않게된 측면(조선 3면)
▲ 폼페이오 "비자 등 北제재에 여지"(상원 청문회) → 북한에 '제재 완화 원하면 먼저 영변 핵시설 폐기 이상의 전향적인 조치 나서라' 메시지
☞ 김정은 "자력갱생" 25차례 거론(노동당 중앙위 전원회의)...제재 굴복 않고 버티기 전략이자 대미 협상력 높이기
- 하노이 회담 거론하며 "제재 혈안된 적대세력 타격...제재로 굴복시키려는 건 오판" → 대미 메시지로 관측
- 미국 비판·군사 행동 언급 안해 최악 상황 피한 셈이지만 '쉽사리 양보 않겠다'는 선긋기로 '장기전 태세'
▲ 4명 앉던 주석단, 이번엔 김정은 혼자...“절대권력 상징” : 당 지도부 절반 물갈이...최선희·현송월 중앙위원 진입
▲ 북한 열병식 준비 정황...'무력시위' 수위 촉각 → 김일성 생일-軍창건 기념 가능성
※ 황교안, 방미 준비 착수...트럼프 면담도 추진 : ‘제1야당 대선주자’ 이미지 굳히기, 美 최고위급 지도자와 회동 추진
■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자진 사퇴' 여론 증폭
※ 이 후보자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고 판단한다면 스스로 물러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
- 이해 충돌로 재판회피 신청을 해야하는 상식적 판단조차 못 한 것만으로도 헌법재판관은 커녕 법관으로서도 자격 미달
☞ 족집게 주식 투자 → 이미선 남편이 사면 급등, 팔면 급락...재판 맡았던 OCI 계열사 주식, 호재·악재 타이밍 정확히 맞춰 (조선 5면 등)
▲ 이미선 남편, OCI 계열사인 '삼광글라스' 거래정지 2주 전 2억원대 주식 매도...거래 재개 뒤 싼 값에 다시 매수
▲ 금융위 "이미선 주식거래 의혹, 조사 나설수도" → 야당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 조사 의뢰”...금감원 “기소된 이유정 경우와 유사”
☞ 여당 내부서도 "이미선 주식에 국민 분노"...부정적 여론 靑에 전달 → 靑-당 지도부는 "법적 문제 없다"
- 임명(오만한 정권 프레임)해도 철회(검증 책임론 증폭)해도 부담 '딜레마' → '문 대통령 책임론'으로 확산 양상
- 잇따른 인사 검증 실패에 불신과 피로도가 '임계점'인 상황인데도 청와대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에 대해 국민들 공분
- '검증 시스템' 무용지물 만들고 인사 실패 반복하는 배경은 대통령의 '우리 편'(우리법연구회·민변 출신 등) 낙점이라는 시각도
▲ 민주당 부산시당 "내년 총선때 조국 영입" → PK위기론 속 ‘차출’ 첫 공개 거론...인사참사 책임에 퇴로 모색 분석도
※ 국민은 폐쇄적인 진보보다 열린 보수를 따른다(김형석 칼럼) → 촛불로 등장한 文 정부, 신뢰도 추락… 진보정부 자처했지만 국민과 담쌓아
- 내치는 과거 집착, 외교는 북한 인권 외면...자유와 인권은 전 인류 공통의 가치, 정책기조-사람 바꿔야 지지 회복 (동아 34면)
■ 기타 뉴스
※ 자사고 지원 학생, 집에서 가까운 일반고 동시지원 가능 → 헌재 '이중지원 금지 위헌·동시선발 합헌' 결정
▲ 자사고 "절반의 승리" 교육부 "자사고 폐지 제동 걸렸다" → 자사고의 학생 선점권은 남아...교육청, 일반고 전환 압박할 듯
※ '대한민국 뿌리' 임정 100년 행사..."더 좋은 조국을 위해 도전 : 광복군 수송기 타고 귀국한 여의도서 '1919년' 의미로 19시 19분에 시작
※ 박지원 "험한꼴 그만보고 나오라" 손학규에 손짓 → 朴·孫, 주말에 만나 거취 논의...바른정당계 "호남파 나가주면 생큐"
※ 금감원 '김의겸 대출' 조사 종결…검찰에 결론 맡겨 → “검찰이 수사를 착수 상황서 판단 부적절” 대출 과정의 불법-특혜 확인못해
※ 청와대, 이번달 비서관급 ‘분위기 쇄신’ 중폭 개편 : 문 대통령 국외순방 전후 새 대변인 선임과 함께 할듯·노영민 실장 온 뒤 분위기 쇄신
※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유지될 듯…한국, 예상 깨고 승소 : WTO 최종 판결…1심 격인 분쟁해결기구(DSB) 패널의 판정을 뒤집은 결과
※ 7년만에 잡힌 어산지(위키리크스 설립자)…영국 경찰 "미국 대신 체포" → 2010년 미 비밀문서 폭로 주역, 런던 에콰도르 대사관 보호 철회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채권단, 아시아나 자구책 퇴짜...박삼구 일가 사실상 완전퇴출 압박
- 이동걸 "회사 망한 뒤 내놓겠단거냐" 최종구 금융위원장 "아들이 경영한다는데 뭐가 다른건지"...25일 신용등급 소멸 자금절벽 위기
☞ 사재 출연·유상증자 방안이 빠졌다는 이유지만 아시아나 매각 권한 이양을 압박한 것으로 해석
- '5천억 지원' 담보인 금호고속 지분은 박 전 회장의 부인과 딸이 보유한 지분 4.8%로 순자산가치가 300억원 안팎에 불과
- 결국 자구계획안은 박 전 회장 일가가 어떡하든 경영권을 놓지 않겠다는 계산이 깔려...'담보 돌려막기' 하고 있다고 판단
▲ 금호아시아나 '당혹' → 아시아나항공은 핵심 계열사 매각 수용할 가능성은 낮아...해외자본 유치 카드 꺼낼 수도
- 아시아나 항공기 90%가 리스...유동성 위기 주범 → 리스 비용만 1년에 2조5000억원...통상 50% 수준, 대한항공은 16%
■ 오늘의 이슈
※ 르노삼성, SUV로그 물량 2만4,000대 일본 규슈공장으로 이전 → 파업으로 납기 못 맞쳐 판매에 위협을 느낀 닛산이 물량을 빼낸 것
- 르노 본사 "파업공장에 물량 줄 여유없다" → 부산공장에 배정할 유럽 물량도 스페인에 배정 전망·이마저 확보 못하면 생산량 반토막
▲ 이달 29일부터 4일 동안 부산공장 가동 중단 : 물량 줄어들고 노조가 부분파업을 이어가자 선택한 고육지책
※ 외국인, 한국 직접투자 6년만에 최저 → 1분기 투자액 31억弗(36%↓) 작년 3분기부터 계속 급감...규제 늘고 稅혜택 사라진 탓
※ '한국형 헤지펀드' 30兆 → 변동성 큰 場서 안정적 수익, 도입 7년 만에 초고속 성장
- 헤지펀드 운용사 절반은 적자..."올해 진짜 시험대에 오를 것" → 진입 문턱 낮아져 우후죽순, 운용사간 수익률 양극화 뚜렷
※ 영국-EU, 브렉시트를 오는 10월말 까지 추가 연기 합의 → 노딜 최악의 상황을 피했지만 정계의 논의가 갈피를 못잡아 불확실성 지속 전망
※ 취업전선 뛰어드는 여성 늘고(요양·돌봄 등)...'그냥 쉬는' 남성 역대 최다(167만3,000명) 제조업 고용 부진 원인인듯
※ 이낙연 총리 "턱없는 민생규제 부끄러운 일" 공직사회 질타 이어 규제혁파 강조
※ 헌재 “직원 부당노동행위 때 회사도 처벌하는 건 위헌” → “책임 없는 자에게 형벌 부과 안돼” 영업주 의무 다했다면 처벌 부당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224.44(▲ 0.05) ② 코스닥 766.49(▲ 6.34) ③ 환율 1,140.00원(▲ 1.50) ④ 유가 70.39(▼ 0.73) ⑤ 금시세 47,825.85원(▲ 41.15)
▲ 외국인, 포스코·현대제철 1분기실적 영업익 20% 감소 전망에도 800억·1100억씩 순매수 나서...중국 경기회복에 2분기 수요 증가 기대감
○ 미·중, 무역합의 이행 기구 설치 합의 → 무역전쟁 해소를 위한 양국간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의미
○ OECD "중산층이 몰락한다" → 치솟는 물가·낮은 임금에 30년새 중산층 비율 ↓...미국 51.2% 한국 61.1%
○ 할리우드 사모펀드(콘텐츠 전문 `앳워터캐피털) 한국 진출 → 세계최대 엔터社 CAA와 함께 한국 콘텐츠 공동 선별 계획
○ 카드사 노조 총파업 초읽기...오늘 최종입장 발표 → 금융위 '알맹이 빠진 대책'에 반발...총파업 현실화땐 발급 등 차질
○ 클라우드 펀딩 투자 10건 중 1건 '쪽박' 위험 → 금융위, 작년말 만기 지난 88건 집계...30.7% ‘원금 손실’, 11.4% ‘원금 0’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초역세권도 미계약 쇼크(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 고분양가 논란에 대거 미계약, 중도금대출 가능했던 84㎡서도 상당수가 돈 안내 잔여가구로
○ 재건축도 일몰제 '비상'…추진위 → 조합 설립 안되면 정비구역 해제 : 서울시, 내년 3월 해제대상 재건축 23곳(신반포2차 등) '예고 통지'
○ 통계청 `팔마 비율` 첫 발표 → 前정권(2011~2017년)때 소득분배 상황 개선, 악화되어 소득주도성장이 필요하다는 문재인정부 주장과 상반되는 결과
○ 바이오허가 '고무줄 잣대' → 자의적 법해석에 업체 골탕, 최신 의료기기 도입 심사때 개발사 3년…모방업체 5개월 (매경 1면)

[4월 12일 클리핑] SKT, 디지털 광고업체 인크로스 인수 외

1. SKT, 디지털 광고업체 인크로스 인수
SK텔레콤은 디지털 광고 전문 기업 인크로스 지분 34.6%를 인수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빠르게 변화,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광고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고 자사의 다양한 ICT 기술을 접목시켜 미디어 커머스 사업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인크로스의 디지털 미디어랩 경쟁력에 자사·관계사가 보유한 머신러닝 역량과 고도화된 타기팅 기술력을 접목할 계획이다. 
    
2. 구글, 유튜브TV 시청료 25% 인상
구글이 TV 스트리밍 서비스 유튜브TV의 기본 요금을 50달러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미국 IT매체 벤처비트가 보도했다. 구글은 가구 당 6개의 계정과 3개 기기의 동시 시청을 지원하는 기본 요금제의 가격을 40 달러에서 50 달러으로 인상한다. 유튜브TV 크리스찬 오스틸리언 제품 담당 부사장은 "우리는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10개 이상의 새로운 채널을 추가하고 시청 경험을 다음 단계로 높이는 작업을 시작했다. 꾸준히 이용자의 요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3. 퍼포먼스 마케터를 위한 온라인마케팅 입문 강의 진행
온라인마케팅 채널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과 마케팅 전략을 활용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온라인마케팅 입문' 강의를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에서 진행한다. 본 교육은 마케팅 성과 분석, 마케팅 채널 믹스·유입과 전환, 디지털 마케팅 KPI의 올바른 이해와 작성법 등 온라인마케팅 전반을 아우르는 인사이트를 알려준다. 아이보스 교육 관계자는 "본 교육은 특히 선임, 사수가 없어 온라인마케팅 역량 강화에 어려움을 겪는 후임급 마케터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4. 오디오 강화하는 네이버, '오디오 뉴스'도 AI 추천
네이버가 새 모바일에서 오디오 뉴스를 시작한다. 모든 길이 '동영상 퍼스트'로 통하는 상황에서 오디오 콘텐츠에 공을 들이는 네이버의 시도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오디오 뉴스 방식은 이렇다. 네이버의 AI 추천 시스템인 에어스(AiRS)가 이용자 관심사에 따라 오디오 클립 서비스에 등록된 뉴스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 다만 네이버 관계자는 아직은 구체적인 서비스 특징이 나온 것은 아니라고 전제했다.
    
5. 경기도, 글로벌 진출 꿈꾸는 1인 크리에이터 지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글로벌 크리에이터로 성장을 원하는 도내 크리에이터 30팀을 선발해 집중 지원한다. 해외진출지원 사업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는 1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해외진출지원은 한국 뿐 아니라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홍콩에 지사를 둔 세계 최대 규모 독립 MCN 기업 '콜랩코리아'가 맡아 운영한다. 참가 크리에이터에게는 MCN 업계 해외 전문가 일대일 개별 멘토링과 워크숍을 통한 콘텐츠 기획·분석, 채널 브랜딩 및 마케팅 노하우 등을 지원하고 최고 글로벌 크리에이터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6. 배달의민족, 제5회 배민신춘문예 수상작 발표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이 제5회 배민신춘문예 수상작을 발표했다. 올해 배민신춘문예는 25만건의 응모작이 접수돼 역대 최다 참여를 기록하는 등 드립왕 선발 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 대상에는 '아빠 힘내세요 우리고 있잖아요-사골국물'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배민신춘문예 수상작들은 다양한 소셜네트워크 채널과 시내 곳곳의 옥외광고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7. 온라인 취미 플랫폼 클래스101, 120억원 투자 유치
온라인 취미 플랫폼 클래스101이 12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클래스101은 여러 창작자가 만든 다양한 분야의 취미 강의 동영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또 각 강의에 필요한 준비물도 일괄 구매할 수 있어 수강생이 더 쉽게 취미 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돕는다. 삽화, 홈트레이닝, 요리 등 분야에 약 200여 개의 클래스가 개설됐다. 현재 120만 명이 넘는 누적 사용자와 95%가 넘는 만족도를 달성했다. 클래스101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온라인 취미 플랫폼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