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309호 신문브리핑(2019년 4월 26일) #

"상대방이 감사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고 너무 신경쓰지 말라. 감사란 마음을 기억하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6자회담 재가동을 제안함
- 푸틴 대통령의 제안은 러시아가 북핵 문제에 적극 개입하겠다는 의도지만 김정은이 이를 수용했는지는 불분명하ㅕ, 어렵게 만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을 걷어찰 이유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 분석임

<< 경제 일반 >>
1.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전 분기 대비 -0.3%를 기록함
-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4분기(-3.3%) 후 10년3개월 만의 최저치이며,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은 글로벌 경제위기가 없는 상황에서 나온 성적표여서 전문가들은 더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1분기 성장률 ‘쇼크’로 원·달러 환율이 2년3개월 만의 최고치로 급등(원화가치 급락)했고 채권 금리는 급락(채권값은 급등)함
-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원60전 오른 달러당 1160원50전에 마감했으며,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17년 1월 31일(1162원10전) 후 가장 높은 수준임

2. 2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해외주식 중 중국 본토에 상장된 우량주에 투자하는 ETF인 ‘차이나AMC CSI 300 인덱스ETF’의 결제금액이 4억3000만달러(약 4900억원)로 전 분기(2억5000만달러) 대비 70.1% 급증함
- 올 들어 중국 증시가 반등하며 투자 심리가 회복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미·중 무역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중국 정부가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내놓으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음

<< 국제 >>
1. 테슬라가 24일(현지시간) 올 1분기에 7억210만달러 손실을 냈다고 발표하면서 적자가 모델3 생산에 어려움을 겪던 작년 1분기(7억900만달러 손실)와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감
- 테슬라 전기차에 주는 미국 연방정부 세금환급액이 1월부터 작년의 절반인 대당 3750달러로 줄어든 여파가 컸으며, 지난해 7월 누적 판매량 20만 대를 넘긴 테슬라는 보조금 혜택이 단계적으로 축소함

2. 미국 2위 가스·정유업체 쉐브론이 미국의 셰일오일 생산기업 아나다코정유 인수를 공식 선언한 지 10여일 만에 미국 에너지 대기업 옥시덴탈정유가 쉐브론보다 20%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며 인수전에 뛰어듬
- 파이낸셜타임스(FT)는 24일(현지시간) 옥시덴탈이 쉐브론의 아나다코 인수 계획을 중단시키기 위해 아나다코 측에 550억달러(약 63조7000억원)에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으며, 국제 유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아나다코의 몸값이 치솟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상장지수펀드(ETF)
- ETF(Exchange Traded Fund)는 말 그대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임.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데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투자의 장점과, 언제든지 시장에서 원하는 가격에 매매할 수 있는 주식투자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으로 인데스펀드와 주식을 합쳐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됨. 
최근에는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외에도 배당주나 거치주 등 다양한 스타일을 추종하는 ETF들이 상장되어 인기를 얻고있음. 
※인덱스펀드: 일반 주식형 펀드와 달리 KOSPI 200과 같은 시장 지수의 수익률을 그대로 쫓아가도록 구성한 펀드.
- 정보 출처 : 시사경제용어사전, 2017. 11., 기획재정부

2019년 4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농약 맥주 리스트' → SNS에서 확산 중... 칭다오, 버드와이즈, 코로나, 하이네켄, 기네스... 美검사 15개 중 14개에서 검출, 인체에 해 안주는 미량 입장. 우리 식약처도 수입맥주 20종 조사 중.(중앙)▼

2. 착오 송금 → 2017년 한해 9만여건(2385억 원)건 발생, 절반 가까운 5만여건(1115억 원) 돌려받지 못해. 현재 통장주인이 돌려주지 않으면 소송밖에 방법 없다고. 관련 입법 추진 중.(문화)

3. ‘-0.3%’ 역성장 쇼크 → 1분기 경제성장률 -0.3%... 2008년 금융위기(4분기 -3.3%) 이후 10년 만에 최저. 설비 투자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악.(매경 외)

4. 지자체들 ‘출렁다리’ 길이 경쟁 → 2006년 150m(파주 감악산)를 시작으로 200m급 10여개. 현재 1등은 지난 6일 개통한 402m(충남 예당호), 그러나 연말 완공될 논산 600m에 1위 내줄 판.(중앙)

5. ‘한계기업’ → 경쟁력이 없어 더 이상 성장이 어려운 기업. 흔히 영업이익으로 은행 이자도 못내는 기업을 말한다. 지난해 3년 연속 이자도 못 번 상장기업 14.8%. (헤럴드경제)▼

6. 서울, 노숙인 첫 실태조사 → 평균 노숙기간 11.2년. 노숙 시작 이유 파산 24.1%, 이혼 12.8%, 알콜 11.1%… 총 3478명, 5년간 22.8% 감소. 평균 54.6세. (헤럴드경제)

7. ‘정책비용 증가로 경영위기’ → 한전, 투자자 공시용 ‘2018 사업보고서’에서 고백. 탈원전, 신재생에너지 늘려 재무 악화… 공개적으로 밝힌 건 이번이 처음. (문화)

8.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유홍준) → 국내편(10권), 일본편(4권)의 누적 판매부수 400만 부 넘어. 최근 중국편(돈황, 실크로드 2권) 출간. 서역편 3권도 계획 중.(문화)

9. 한인사회 1, 2세대간 격차해소 시급 → ‘한국어 익숙한 부모, 영어만 쓰는 자녀 각각 다른 세계처럼 움직인다’. 한인사회 역량 위축 우려. 찰스 윤 신임 뉴욕한인회장 인터뷰. (동아)

10. 기타 → ①박근혜 형집행정지 불허. ‘디스크 통증' 사유 안돼. 역대 대통령 중 최장기간 복역 중

②패스트트랙 위원 교체, 팩스신청 → 병상결재… 극한대치. 국회 33년만에 경호권 발동

③평소 회담 지각 유명한 푸틴, 이번에 30분 먼저 회담장 도착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고 장자연 사건의 본질을 강조했습니다. 안 의원은 “본질을 벗어난 윤지오 프레임을 걷어내고 장자연 프레임으로 집중해야 한다. 싸워야 할 대상은 권력이지 증인 윤지오가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연예인 마약 사건이 줄지어 터지는 것도... 여태 뭐 하다 이러나 싶어~

2. 자유당의 정진석 의원이 최악의 한일관계는 한국의 지나친 과거 지향적 자세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정 의원은 지난 23일 토론회에서 한국보다 끔찍한 과거를 겪고도 ‘무서운 침묵’을 하는 베트남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정도면 “나는 토착왜구입니다”라고 고백을 하는 거랑 진배 없는 거지?

3. 바미당의 내분이 결국 분당 사태로 치닫는 분위기입니다. 그동안 말을 아껴왔던 유승민 의원은 사보임계를 승인한 문희상 국회의장과 손학규 대표, 김관영 원내대표를 싸잡아 비판하는 등 당내 갈등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분당으로 가든 철수를 하든... 당이 쪼개지는 패스트트랙이 먼저 일 듯~

4. 녹색당이 ‘의사과’를 점거한 유승민 의원 등 바미당 의원 6명을 고발했습니다. 최근 자유당 나경원 원내대표 사무실을 50분간 점거한 대학생들이 연행됐고, 이 중 한 명은 구속영장까지 청구된 사례를 끌어와 비교했습니다.
지들이 하면 정당한 점거 농성이고 남이 하면 불법 농성인 거지~

5. 여야가 패스트트랙 지정을 두고 물리적으로 충돌하면서 '국회선진화법'이 무색해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국회선진화법이 엄격하게 금지하는 물리적 충돌 등의 행위들이 법 통과 7년 만에 국회에서 일어난 것입니다.
식물국회에 이은 동물국회... 선진화가 아니라 후진도 이런 후진이 없지~

6. 전국 38개 여성단체가 임이자 의원이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자유당 규탄에 나섰습니다. 여성단체는 규탄 연대성명에서 "수십 년 싸워온 성폭력 운동을 정쟁의 도구로 폄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저급하고 저열한 부끄러운 줄 모르는 전형적인 자해한국당~

7.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소폭 하락하고, 자유당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지율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민주 38.6%, 자유 32.1%, 정의 7.3%, 바미 4.9%, 민평 3.0% 순이었습니다.
다들 그럴 리가 없다고들 하겠지만, 결국 내년 총선은 피를 말릴 듯... 컥~

8. 검찰이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신미숙 청와대 전 비서관을 재판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함께 고발된 조국 민정수석과 임종석 전 비서실장, 이인걸 전 특감반장 등은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기승전 조국’에서 조국이 빠졌으니 개 때처럼 짖어댈 일만 남았다고 봐~

9.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이 "정부가 너무 쉽게 미국 쪽 이야기를 듣고 미국의 판단에 너무 따라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북미 관계에 남북관계가 종속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긍까... 중재 역할을 해야 하는데 중계 역할을 하는 것 같은 아쉬움?

10. 보수 성향의 변호사 단체들이 '문재인 정부의 법치파괴'에 투쟁하겠다며 연합 기구를 만들었습니다. 발족식에 참석한 정홍원 전 국무총리는 "지금 나라의 상황을 보면 대한민국에 법치가 있기나 한지 의문을 품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정홍원이 축사를 할 정도면 안 찍어 먹어봐도 똥인지 알겠구만 뭐~

11. 경찰청이 최근 사회 문제가 된 ‘마약류 등 약물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시작한 3개월 집중단속 중 2개월 차의 성과를 정리해 중간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2개월 동안 재벌가 3세를 포함해 1,740여 명을 검거해 580여 명을 구속했습니다.
그동안은 뭐하다가 최근에서야 이 야단법석인지... 마이 궁금해~

12. '고려대학교가 내신 위주 전형을 3배 늘리기로 해 논란입니다. 지금 고2 학생들이 보게 될 2021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고려대가 내신 위주로 학생을 뽑는 학생부 교과 전형 비율을 세 배가량 늘리기로 했습니다.
정시 늘리라고 했더니 상위 1%만 뽑겠다는 배짱이네... 뭘 고대해~

13. 한국고용정보원에 의하면 10년 후에도 유망한 직업으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보건·의료·생명과학 분야의 일자리가 꼽혔습니다. 이 밖에도 법률, 사회복지, 산업 안전 등의 분야가 10년이 지난 뒤에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노령화 시대에 걸맞은 직업군이라고나 할까? 돈은 누가 버나요?~

14. 기생충의 분비물을 이용해 비만을 예방하는 방안이 발견돼 다이어트 약품 개발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본 국립전염병 연구소는 특정 기생충이 장내에 있으면 지방 연소가 촉진되는 사실을 쥐 실험에서 확인했다고 합니다.
기생충 같은 모 정당의 발목 잡기 때문에 한국 경제가 홀쭉한지도 몰라~

15. 현대인의 70% 이상이 만성탈수라는 보고가 있습니다. 만성탈수는 몸속 수분이 2% 이상 부족한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된 것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 피로와 불면증, 변비와 소화불량 등을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마시면 다 되는 줄 아는데, 커피 등 카페인 음료는 탈수의 원인이라는 거~

경찰 '동물 안락사·횡령' 케어 박소연 대표 구속영장 신청.
서울중앙지검, 박근혜 전 대통령 형 집행정지 신청 불허.
장인상 황교안 “빈소 오지 말고 투쟁에 전념하라” 당부.
유시민 "선거제 개혁 막는 정치세력, 투표로 응징해야".
북러정상회담, 북한 체제 보장과 비핵화에 대한 의견 나눠.
검찰, 이재명 지사에 징역 1년 6월에 벌금 600만 원 구형.
검찰, ‘공무상 비밀누설’ 5개 혐의 김태우 불구속 기소.
'식물국회' 대신 '동물국회'? 패스트트랙 처리 아수라장. 
민주당 새벽 4시 '밤샘 몸싸움' 중단 "불상사 안 돼". 
비 그치고 쌀쌀한 가운데 주말은 맑고 깨끗한 날씨 예상.

인류가 전쟁을 끝내지 않으면 전쟁이 인류를 끝낼 것이다.
- 존F. 케네디 -

4·27 판문점 선언이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많은 이들은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아무 성과가 없었다고 폄하 하지만, 지난 2년여의 시간 동안 한반도에서는 단 한 번의 핵실험도 미사일 발사도 없었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습니다.
평화는 그렇게 모두가 소망할 때 한 걸음씩 우리 앞에 다가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화는 포기하고 미뤄야 할 일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소망하고 항상 기원해야 할 일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평화와 사랑이 넘치는 주말이 되길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1분기 성장률 -0.3%...10년만에 최악 → 글로벌위기 없는데 2번째 마이너스 성장...실물경제 위기론
- 2017년 4분기(-0.2%) 이후 5분기 만의 역성장,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4분기(-3.3%) 이후 최저치
☞ 교역 감소, 투자·소비 부진이 주요 원인 → 수출 -2.6% 수입 -3.3%...반도체와 LCD 등 주력 산업들의 가격 하락과 수출 물량 감소
- 설비투자 -10.8%로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분기(-24.8%) 이후 21년 만의 최저, 건설투자가 -0.1%, 소비지출 전년 대비 -0.8%
- 반도체 착시` 사라지자…드러난 허약한 경제 : 중국 경기 둔화·IT투자 위축...D램가격 한달새 11% 하락·영업이익률 20%로 급락
- 정부 지출에 기댄 성장 한계 노출 → 추경 효과와 올 2.5% 성장 힘들어져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
☞ 소득주도성장 효과를 올해부터 체감 할 수 있을 것이라던 장하성 전 정책실장의 예언과 반대로 경제가 움직이고 있는 것
- '소주성' 고집한 1기 경제팀 → 1년 前 역성장 감지됐지만 참모들 "경제체질 바뀌는 과정" 문 대통령에 긍정적 지표만 보고
- 최저임금 인상·근로시간 단축·법인세 인상·친노동 규제 등 기업 부담을 가중시키는 정책으로 투자 실종·수출 경쟁력 상실
- 경제 실패, 前정부 탓 돌리던 청와대, 이번에는 "대외경제 여건 때문...경제정책 실패로 보지 않는다" → 경제정책 기조 고수
▲ 경제원로들 "정부 아집과 무능한 관료의 합작품...정부는 내가 옳다 고집 피우고 관료들 세금으로 실적내기 급급"
☞ 성장률이 급속도로 떨어지는 것은 잘못된 경제 정책을 대수술 하라는 신호인데...청와대 "좋은 경제지표 알려라" TF 구성
- 노영민 실장 정책실패 인정않고 일부 지표 골라 적극 홍보 지시 → 경제 상황을 호도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 긴급 경제장관회의...홍남기 "2분기부터는 나아질 것" → 실물경제 상황을 제대로 인식 못하고 여전히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비판
▲ 외신들 `이례적인 경제 수축`이라고 평가 → "文정부 정책 흔들려…지지율 타격 줄수도"
■ 8년만에 북러정상회담 
※ 푸틴, 김정은과 회담 뒤 "비핵화 북한 체제 보장 필요...6자회담 필요" → 한반도 비핵화 개입 공식화
△ "주먹의 법은 안돼"...트럼프의 대북제재 우회 비판 △"북한 비핵화는 군비축소 의미"...완전한 비핵화에도 반대 의견
▲ 30분 늦게 온 '지각 대장' 푸틴, 30분 더 기다리게 만든 김정은 : 푸틴 "힘 합치면 산 옮겨" 건배사 
☞ 김정은 "미국에 입장 전해달라" 중재 요청 → 미국 '빅딜' 기조 유지에 북·러 정상회담과 6자 회담카드로 판 흔들기
▲ 폼페이오 "비핵화 실패땐 경로 변경...김정은, 전략적 결정해야" → 대북 군사적 압박 가능성 경고
▲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의 4차 남북정상회담 제안에 조속히 응해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 편에 보낸 메시지를 확인하는 것이 순서(경향 사설)
☞ 문 대통령 "비핵화 촉진 위해 러시아가 美와 많이 논의해 달라"...푸틴 중재자 역할 기대 표명 : 러 연방안보회의 서기와 만나 밝혀
▲ 북한 조평통 458일 만에 대변인 담화 "군사 합의 노골적 위반" 대남 맹공 → 북러 정상회담 당일 맞춰 한미연합 공중훈련 거센 비난
■ 국회 패스트트랙 상정 정면충돌 → 문희상 의장 33년만에 경호권 발동
※ 김관영 원내, 오신환이어 권은희까지 교체...문희상 의장 병상서 결재 vs 한국당, 채이배 의원 '6시간 감금'·특위 개최 무산
- 여야 4당, 상임위 활동 축소·부의기간 생략땐 최장 330일서 180일로 단축 가능...이르면 10월 21일께 본회의 표결
☞ 국민 안중에 없는 연이틀 막장 정치 → 팩스사보임, 제출 법률안 탈취-고성·몸싸움, 회의장 진입시도때마다 육탄 저지
- 한국당의 점거 농성은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반민주적 행태라고 비판 → 패스트트랙 지정 후 여야 합의로 법안수정 가능하다고 지적(진보언론)
※ “이참에 호남계와 결별” 안철수·유승민 '창업주 연대' 가시화 → 양측서 이태규·지상욱 손발 맞춰...사보임 반대 비상의총 소집 요구
■ 기타 뉴스
※ 환경부 블랙리스트 '윗선' 개입 규명 실패 → 김은경 前장관·신미숙 前비서관,직권남용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
- 민간인 사찰 의혹은 모두 무혐의...조현옥 인사수석 조사 없이 끝나 "검찰, 청와대 눈치보기 수사" 논란
▲ 검찰, 김태우 전 수사관 불구속 기소 : 靑 민간인 사찰 주장하며 폭로, 16개 항목 중 5개 항목만 기소
※ 문 대통령, 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에 임명장 수여 "경력으로 보나 법원내 평가로 보나 적임자"…李재판관 남편은 참석 안해
▲ 靑 여현호(국정홍모)·김애경(해외언론) 비서관 3주택자 → 공직자윤리위, 추가 재산 공개…靑대변인엔 아나운서 출신 고민정 임명
※ 윤석열, 박근혜 형집행정지 불허…허리통증 사유 안된다 판단 → 중앙지검 심의위 과반수가 반대, 한국당은 별도 논평 내지 않아
※ 검찰, 이재명에 직권남용 징역1년6월ㆍ선거법 벌금 600만원 구형 : "죄질 매우 불량, 개전의 정 없어…친형 강제입원은 패륜적 범행" 
※ "유시민, 1980년 계엄사 조사때 민주화 인사 77명 상세히 써내" : 당시 서울대 총학생회장 심재철 "柳, 예능서 진실 왜곡"
- KBS 출연해 "조사 당시 구타 당하면서도 비밀 조직 노출 안시켰다" 발언…심의원 공개한 柳자필문엔 이름과 혐의 내용 구체적 기술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1분기 경제 '역성장'이 한국간판 기업들 실적 악화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
▲ "2분기엔 영업益 10兆 줄어들 것" → 글로벌 경기둔화에 이익 크게 감소, 삼성전자·물산, LG화학·디스플레이 등
▲ SK하이닉스 1분기 어닝쇼크 → D램값 급감에 영업익 69% ↓ 2년 6개월만에 최악 실적..."3분기부터 수요 살아날 것"
☞ 저소득·고소득 모두 지갑 닫았다 → 월평균 소비지출 0.8% 줄어 254만원, '소득 증가 → 소비 증가 → 경제 성장' 소득주도성장 중간고리 끊긴 셈
- 월 소득이 100만원 이하 가구 평균 109만7,000원 소비해 '적자 살림' → 소비가 줄면 기업투자가 감소하고 고용도 나빠지는 경기 악순환
▲ 카드빚 연체 속출...경기침체 여파 금융권 확산 → 주 52시간제 영향 소득 줄어 하나카드 연체율 0.24%P↑...금융당국 리스크 관리 강화
▲ 비은행 가계대출 2배 급증...자영업자 빚도 `경고등` : 자영업자 대출 증가율 年20% ↑ 저소득 부채 보유액도 늘어나
■ 오늘의 이슈
※ 한전, 탈원전 때문에 실적 악화 사실상 인정 : 사업보고서에 "원전 이용률 줄고 신재생 에너지 늘며 재정 나빠져"
※ 정부, 기존 입장을 뒤집고 임금피크제 대상 공공기관 직원들의 근로시간 단축을 허용 → 실질소득 감소 불만을 막기 위한 조치
- '임피제 지원금'이 지난해 말로 종료됨에 따라 근로시간을 줄여 '장년 근로 시간 단축 지원금' 제도로 전환하도록 길을 터준 셈
☞ 노조의 눈치를 너무 봤다는 비판과 함께 별도 정원의 청년 신규채용도 3분의1로 대폭 줄여 인력 부족 지적(서경 1면)
※ 김해신공항 뒤집은 부·울·경 검증단 "멤버 공개 못한다" → "불이익 받을수 있다"며 전문가 명단 비공개… 정부도 누군지 몰라
- 외국 최고 전문가 28명 1년간 진행...부·울·경 검증단, 6개월 조사하고 예산도 공개 안해 → 전문성 논란
※ KCGI, 한진칼 지분 14.96% 상반기 중 단일 최대주주 가능성 → 지분 줄이는 국민연금은 중립 선회, 조원태 회장 상속세 마련이 변수
※ 삼바 에피스 회계자료 폐기 정황...임직원 2명 영장 청구 → 검찰 “수차례 증거인멸 지시...조작 자료 금감원에 제출 의혹”
※ KT·LGU+·SKB·세종텔레콤 '1600억대 정부입찰 담합' 적발 : 공정위, 과징금 133억...KT 검찰에 고발, 케이뱅크 유상증자 계획 차질 불가피
※ 서울교통공사, 도시철도 자율운행사업 도입 사실상 포기 : 노조 '지하철 무인화 전초 단계'라고 반대
※ "대세"라는 '박원순(제로) 페이' 月결제액은 전체의 0.001% → 올해 월평균 결제액 5억도 안돼
※ 일할 생각 없는 한국 '니트족' 청년 18%...일본·독일의 2배 : OECD 36개 회원국 중 7위 올라, 대졸 이상이 43% 달해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90.50(▼ 10.53) ② 코스닥 750.43(▼ 7.39) ③ 환율 1,164.50원(▲ 13.50) ④ 유가 71.20(▲ 0.10) ⑤ 금시세 47,807.92원(▲ 700.35)
▲ 주식형 펀드 → 인컴 펀드로 이동 : 채권·부동산 등 투자·수익 매달 배분...올 수익률 7.7%, 70개 펀드에 올 2500억 유입
▲ 원화약세(25개월만에 1160원선 붕괴)에 외국인 수급 영향...18일 이후 1600억 매도 → 유로반등·신흥국 실적개선땐 매도세 진정 가능성
▲ GS그룹, 8년만에...증시상장 추진 : 주택관리·경비업 자이에스앤디, 다음달 코스피 상장예심 청구
○ LG생활건강, 미국 화장품사 뉴 에이본 지분 100% 인수 → 미국 시장 공략 교두보, 매출 대부분 차지하는 중국 의존도 낮추기 포석
○ 아시아나항공 매각 주관사로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 선정 → 작년 금호타이어 매각 거래도 주관, 7월 인수의향자 윤곽 드러날듯
○ 국내철강 업계 '진퇴양난'→ 원료 철강석값 30% 뛰었지만 車·조선·건설 등 수요산업 침체에 가격 인상 못하는 상황
○ 보조금 줄자 추락하는 테슬라…1분기 7억달러 이상 적자 : 전기차 판매량 31% 급감, 시장 예상의 두 배 수준 손실
○ 태양광 발전 기초 연료인 폴리실리콘 가격 사상최저(1년새 45% 폭락) → 美 관세부과·中 보조금삭감 등이 원인, 잉곳·웨이퍼 생산업체 파산위기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방배그랑자이 분양가 4687만원 승인 → 작년 10월 인근 단지 4489만원 84㎡ 시세와 불과 1억~2억 차이…대출부담
○ 경기 아파트값 낙폭 6년4개월래 최대 : 입주 물량 증가와 매매 수요 감소로 지난주 0.15% 하락, 서울은 0.06% ↓ 24주째 연속 하락
○ SK하이닉스 반도체 단지가 조성될 용인시 원삼면 땅값 3개월새 9% 가량 상승 → 정국 땅값 0.88% ↑ 상승세 둔화
○ 샌드박스 시행 100일 26건 혜택…쉬운 규제만 푼 `생색박스` : 규제 부처간 엇박자는 여전, 임시허가 기간 끝나고 정식허가 못받을까 우려도

[4월 26일 클리핑] 페이스북 1분기 매출 17조4682억 … 모바일 광고 대표 수익원 외

1. 페이스북 1분기 매출 17조4682억 … 모바일 광고 대표 수익원
페이스북이 24일(현지시간)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50억7700만 달러(약 17조4682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했다. 광고 매출이 149억1200만 달러(약 17조 2785억원)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6% 증가한 수치다. 광고 매출은 모바일 광고가 139억 달러(약 16조1059억원)로 전체 광고 매출의 93%를 담당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30%나 증가한 액수다.
    
2. 모바일 광고 시장으로 눈돌리는 포털… '커머스·광고' 두마리 토끼 노린다
네이버와 카카오 등 대형 포털이 모바일 광고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은 상품 광고를 뉴스와 카페 게시물 등 모바일 콘텐츠 영역에 확대 적용한다. 네이버는 이날부터 뉴스와 지식iN, 카페 게시물 등 모바일 콘텐츠 하단에 쇼핑 검색 광고를 노출하기 시작했다. 기존에는 쇼핑상품 광고가 PC 화면에서만 적용됐지만 개편 후에는 모바일 콘텐츠 영역으로 확대됐다.
    
3. 넷플릭스 NO광고 고집하는 사이, 훌루 'D2C' 광고 전년 대비 85% 증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넷플릭스(Netflix)와 훌루(Hulu)가 상반된 광고 전략을 펼치고 있다. 광고없이 콘텐츠만을 제공하는 넷플릭스와 D2C(Direct to Consumer, 직접거래) 광고 사업에 공을 들이는 훌루가 각각 어떠한 성과를 거둬들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외신과 업계에 다르면 훌루의 D2C 광고 사업부문이 전년 대비 8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터 네일러(Peter Naylor) 훌루 수석 부사장 겸 광고 판매 책임자는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되는 사업 모델을 가진 우리와 같은 디지털 브랜드는 매우 정교하다"며 "D2C 모델은 마케팅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4. "홍보 말고 토크"…달라진 기업들 유튜브 채널
기업들의 유튜브 활동이 달라지고 있다. 광고·홍보의 수단에서 벗어나 고객들을 위해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잡는 프로그램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건설사들이 기본적인 분양 정보는 물론 부동산,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가볍게 볼 수 있는 웹드라마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크쇼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영상 매거진 ‘푸르지오 라이프’를 개설했다.
    
5. 네이버 '동영상 판' 도입 예정…"동영상 노출 강화"
네이버가 향후 '동영상판'을 별도로 신설할 계획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5일 진행한 2019년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동영상 검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웨스트랩'에 동영상판을 신설할 예정"이라면서 "네이버 전체에서 동영상이 보다 활발하게 생산, 소비, 노출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뷰어와 콘텐츠 노출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동영상 창작자 보상과 인센티브 구조를 마련해 콘텐츠 확대와 노출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6. 네이버 '커머스·B2B' 차세대 성장동력 낙점 "3년 내 성과낸다"
네이버가 커머스와 기업간거래(B2B)를 검색, 모바일, 라인에 이은 글로벌 성장 동력으로 지목했다. 네이버의 영업이익은 투자가 지속되면서 뒷걸음질치고 있지만 커머스, B2B 등에서 3년 내 괄목할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네이버는 25일 매출 1조5109억원, 영업이익 20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인공지능(AI), 로봇틱스, 자율주행, 핀테크 등의 분야에서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면서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부터 감소세다.
    
7. 15개 중앙부처 모여 중기·소상공인 살린다…중소기업정책심의회 출범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15개 부처가 모인 '중소기업정책심의회'가 출범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중소기업정책심의회 구성·운영계획과 올해 중소기업 육성시책, 중소기업 지원사업 효율화 방안, 중소·벤처기업 수출·해외진출 대책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8. '360 Seoul(서울)', 5월 2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코엑스 마이스(MICE) 클러스터 무역센터 17개사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청춘세대들을 위한 신개념 스타트업 축제인 '360 Seoul'을 5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과 코엑스몰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심 속 문화 축제인 'C페스티벌 2019'의 대표 행사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혁신기업, 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청춘세대의 성장과 도약을 모색하는 새로운 개념의 '축제형 컨퍼런스'다.


"평생 감사하며 살다가 한 점 미련없이 생을 마치다."
- 원로 작가 한말숙 씨의 묘비명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24일 올해부터 2030년까지 12년 동안 133조원을 시스템 반도체(대표적인 비메모리 반도체)에 투자하기로 하는 내용의 ‘반도체 비전 2030’ 전략을 공개함
- 삼성이 10년 단위의 장기 비전을 내놓은 것은 2009년 이건희 회장의 ‘비전 2020’ 이후 10년 만으로, 세계 1위 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일으킨 아버지처럼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사실상 창업을 하겠다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옴

2. 현대자동차가 올 1분기에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23조9871억원, 영업이익 8249억원을 거뒀다고 24일 발표함
- 매출은 작년 1분기보다 6.9%, 영업이익은 21.1% 늘었으며, 이는 해외 판매량은 주춤했지만 신차를 앞세워 내수시장에서 선전한 덕분임

<< 금융/부동산 >>
1. 정부가 추가경정예산 재원 조달을 위해 3조6000억원 규모의 적자국채를 발행하기로 함
- 문재인 정부 들어서 매년 추경을 편성했지만 빚을 내 재원을 조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에 따라 정부의 연간 이자 부담은 720억원가량 늘어날 전망임

2.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낮은 ‘역전 현상’이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째 이어지면서 은행에서 가계 대출을 할 때 고정금리로 받는 비중이 올 들어 크게 늘고 있음
- 당장 눈에 보이는 금리가 낮은 고정금리 상품에 차입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며, 금융당국도 은행에 고정금리 비중 확대를 주문하고 있어 이 같은 현상은 당분간 심화할 전망임

3. 총 47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 중인 두산중공업 임직원이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된 신주에 전량 청약하기로 함
- 보호예수가 해제될 때까지 1년간 주가가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란 내부의 기대를 보여주는 결과라는 분석이 나옴

<< 국제 >>
1. 미국 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주가도 최고치를 경신하며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달러의 대체 자산인 금값은 연중 최저치로 내려앉음
-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97.67로 2017년 5월 이후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이날 달러당 1150원90전을 기록해 2017년 7월 이후 처음으로 1150원대를 넘어섬

2. 리비아 동부 군벌 칼리파 하프타르가 이끄는 리비아국민군(LNA)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를 등에 업고 수도 트리폴리를 점령하기 위해 리비아 통합정부(GNA)의 군대에 총공세를 펼치고 있음
- 이란과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제재로 원유 공급이 줄어든 상황에 리비아 정국까지 불안해 국제 유가가 더 치솟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음

3. 미국 법무부가 23일(현지시간) 미 제너럴일렉트릭(GE)의 터빈 기술을 빼돌려 중국에 넘긴 혐의로 중국계 사업가 등 2명을 기소함
- 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갑자기 유럽연합(EU)의 미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관세 문제를 꺼내며 보복하겠다고 공언했으며, 이는 미국이 중국과 EU를 상대로 무역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벌이는 상황에서 나온 조치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보호예수
- 한국예탁결제원이나 증권회사, 금융권이 고객의 유가증권, 귀중품, 기타 중요 문서 등을 고객 명의로 보관하는 업무를 말함.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유가증권에서 크게 발달되어 있으며, 주로 '투자자 소유의 유가증권을 유통시키지 않고 안전하게 별도로 분리 보관하여 주권의 매도 시에 편리하도록 하기 위한 제도'를 뜻하는 말로 사용됨. 예탁과는 달리 혼합보관을 하지 않고 보호예수 의뢰인별로 구분하여 보관하며, 반환 신청 시 의뢰한 동일 유가증권을 반환함. 대상물의 내용을 명시하고 보관하는 개봉예수와 함에 봉한 채 보관하는 봉함예수가 있음.
한편, 유가증권시장의 상장이나 코스닥 상장 시 최대주주는 일정 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주식을 예탁하여야 하는데, 이를 의무보호예수라고 함. 이때의 보호예수는 기업들이 등록할 때 실적을 부풀리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며, 특히 코스닥 등록기업은 주식 공모 전의 실적 예상치에 비하여 등록 후 실적이 지나치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주주가 공동책임을 지도록 일정 기간 주식을 묶어 놓기 위한 방편으로 활용됨. 즉, 투자자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대주주 지분 등을 일정 기간 동안 매각하지 못하게 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음. 
한국거래소의 경우 신규 상장하려는 발행회사의 최대주주는 한국거래소 상장 후 6개월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호예수를 해야 함. 코스닥시장의 경우는 코스닥 등록 후 2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호예수하고 1년이 경과한 경우 매월마다 최초 보유주식 등의 100분의 5에 상당하는 부분까지 반환하여 매각이 가능함. 
벤처캐피털(venture capital: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회사 또는 자금)은 투자기간이 1년 이상인 경우 코스닥 등록일로부터 3개월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호예수하고 ,투자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 코스닥 등록일로부터 6개월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호예수하여야 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4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국 청년 18.4%는 일 않거나, 의지 없는 ‘니트족’...→ OECD 분석. 35개국 중 7위. 일본, 독일의 2배... 청년 실업난에 구직 단념자 늘어. 터키, 이태리, 그리스 등 장기 침체국이 우리 보다 높아.(중앙)
*NEET족 = Not in Education, Employment, Training. 비취업 상태에서, 교육·훈련도 받지 않는 상태
    
2. 3월 라면 매출 순위 → 1위 신라면, 2위 짜파게티, 3위 진라면 매운맛, 4위 육개장 사발면, 5위 팔도 비빔면, 6위 안성탕면, 7위 너구리 얼큰한맛, 8위 삼양라면, 9위 신라면 건면, 10위 신라면 컵.(국민)
    
 3. 노트르담 복구성금 뒷말...→ 거액 기부한 기업들에게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선 뭘했나’... 노란 조끼시위에 피켓 등장. 225억 기부한 브라질 갑부는 자국 박물관 화재 외면했다 질타 받아.(문화)
    
4. ‘노각’ → 오이와 다른 종류가 아니라 수확하지 않고 늙힌 오이.(문화)▼
*경상도 등에선 물인 많은 참외라는 뜻으로 ‘물외’라고 함.
    
5. 소주 출고가격 인상 → 현재 공장 출고가격 ‘참이슬’ 1015.70원, ‘처음처럼’ 1006.5원... 진로화이트 다음달 6.45% 인상 계획. 식당소주 가격 5000원 이상 될 듯...(헤럴드경제 외)
    
 6. 비행기의 과속? → 항공 당국에 신고된 속도 있음. 국제선의 경우 1시간이상 빨리 도착할 때도 있는데 비행기 자체 속도는 신고속도 범위내지만 기류(바람) 속도가 더해져서 더 빨리 비행하는 효과를 본 것 임.(아시아경제)
    
7. 강원 산불 성금 420억이 아직 현장에 못간 이유? → 지진·태풍 같은 자연재난은 재해구호법에 따라 재해구호협회가 성금을 총괄해 배분하지만 산불은 ‘사회재난’으로 분류돼 모금단체들이 자율 배분하다보니 고른 배분을 위해 협의가 필요하다고.(중앙)
 
8. 서울, 배달 오토바이 전기 오토바이로 교체 사업 → 자동차 보다 6배나 많은 미세먼지 오염원을 배출한다고. 업체에 40~50% 지원, 올해 1050대 교체 계획.(문화)
    
9. 선거법 개정으로 지역구 줄면… → 의원들 긴장. 현재 인구 하한선(15만 3650명) 이하 지역구 26곳. 반면 세종, 평택은 상한선(30만 7120명) 넘어 분구 가능성.(동아)
    
 10. 기타 → ①北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해임. ‘하노이 문책’으로 분석. 북-러 환송행사에도 빠져. 국정원
 
 ②박유천, 마약 안했다 눈물의 회견 2주 만에 다리 털에서 마약 검출. 경찰 올 2∼3월 필로폰 5차례 투약 영장에 명시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의 이종걸 의원이 "이언주 의원 같은 걸어 다니는 유해 매체는 '19금 정치인' 표시 도입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비난했습니다. 이 의원은 '19금 정치인' 판단 기준으로 주제와 선정성·폭력성·대사·공포·약물·모방위험 등을 꼽았습니다.
호한 마마 전쟁보다 더 무서운 악영향을 미친다고나 할까? 19금 맞네~

2. 자유당이 장외집회 등 원외투쟁을 선언하며 국회 안팎으로 '결사 항전'을 예고했습니다. 자유당의 이러한 극렬한 반대에 여야 4당은 “선거제도 개혁을 원천 봉쇄하고 스스로를 배제한 것은 자유당 본인"이라는 반응입니다.
지들이 왜 저러고 있는지도 모르고 걸고 엎어지면 장땡인 줄 아는 집단...

3.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해 문희상 국회의장을 항의 방문하는 과정에서 성추행 사건이 벌어졌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자유당 의원들이 문 의장의 앞을 막아선 채 실랑이를 벌이는 가운데 문 의장이 임이자 의원을 성추행했다는 주장입니다.
성희롱 당한 게 아니라 성희롱유발 같은데... 이 구타유발자들아~

4. 여야 4당의 패스트트랙 합의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펼쳐질 정계개편의 불쏘시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패스트트랙 후폭풍으로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인 바미당이 정계개편의 핵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핵은 무슨 핵~ 애초에 시작부터가 잘못된 만남인데 뭐...

5. 김무성 의원 등 69명의 국회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청원서'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청원서에는 "독일 나치 당시 아우슈비츠를 묵인했던 것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폭력을 묵인하는 것과 같다"는 주장까지 담겼습니다.
박근혜가 아니라 내가 니들을 곧 국회의원직에서 석방시켜줄게~ 딱 기다려~

6. 사회적 참사 특조위가 세월호 CCTV 증거자료 조작 여부를 정식으로 수사 의뢰했습니다. 특조위는 해군과 해경이 세월호 DVR을 조작하고 권한을 남용했으며, 증거 인멸과 직권 남용,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가 있다고 봤습니다.
이래도 그만 우려먹으라는 말이 나오냐 이것들아~ 양심이 없어요~

7. 이명박 정부 당시 국군 기무사령부가 ‘대통령 홍보’ 기사를 인터넷에 퍼뜨리는 수단으로 활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보수석실이 기무사를 직접 방문해 격려하거나, 기무사 담당자와 간담회를 열어 지속적인 협조를 지시했습니다.
맨 이런 일에만 신경 쓰고 돈만 챙기니 말년이 그 모양인 게야~

8. 경찰이 김용희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의 불법 정치후원금이 국회의원 측에 현금으로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한어총 관계자는 2013년 박근혜 정부 시절 1,200만 원을 현금으로 5명의 의원 측에 전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한유총·한어총 이놈의 단체는 애들 보기 부끄럽지도 않은가 봐...

9. 피우진 보훈처장은 "국민의 존경을 받아야 할 유공자와 보훈단체의 명예가 훼손되고 있다"며 보훈단체 개혁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피 처장은 보훈단체 관련 의혹들이 언론을 통해 제기된 것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명박근혜 때나 해 먹던 짓 그만하시죠~ 댁들이 진짜 명예를 알아?

10. 조사 중 피의자에게 사주풀이를 해준 검사가 견책 처분을 받았습니다. 해당 검사는 사주풀이 프로그램으로 피의자 사주 결과를 출력해 "변호사가 사주 상 도움이 되지 않으니 같이 일을 하지 말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중에 변호사 개업보다는 돗자리를 까실 생각인가 보지 뭐...

11. 지난해 휴전선 접경지역 등에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가 5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우리나라의 말라리아 발생률이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예방과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토착왜구가 극성이더니 일본뇌염에 말라리아가 일찍 출몰한 모양입니다~

12. 수입 재개를 위한 WTO 소송에서도 패한 일본이 자국민들도 외면하는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우리에게 끊임없이 요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은 정치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일본의 억지 행보라고 분석했습니다.
대일본 성명서는 북한처럼 션하게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인데 말이야...

13. 미국 CBS가 방탄소년단을 소개하며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했다가 이를 삭제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방송 직후 BTS 팬과 한국 네티즌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현재 CBS는 일본해 표기를 삭제한 새로운 영상을 올린 상태입니다.
방탄소년단이 대한민국을 지켜주는 방탄조끼 역할을 하는 모양이네~

14. 강원 원주와 횡성에 걸쳐 조성한 치악산 둘레길 33.1Km 구간이 오늘 개통됩니다. 치악산 둘레길은 등산로와 샛길, 둑길, 옛길, 마을 길 등 기존 길을 연결하고 치악산 자락을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명품 도보여행 길이라고 합니다.
더 더워지기 전에 상큼한 맘으로 다녀와야겠어요. 같이 갈 사람~

황교안 "문 대통령 항복 받아낼 것 반독재 투쟁 시작".
국회 대변인 "임이자 의원이 문 의장 앞 가로막아".
갈등 치닫는 바미당 '오신환 교체'가 분당 신호탄 되나?.
검찰, '박근혜 형 집행정지' 결정 임박 이르면 오늘 결론.
"계엄군이 시민 사살해 시범 보였다" 5·18 문건 확인.
한유총 설립취소 불복, 서울시 교육감 상대 행정소송.
서민 술 소줏갑 또 오른다, 쏘맥 1만 원 시대 오나.
방역 당국 경기도 일대 말라리아 유충 발견, 감염주의보.
오늘 또다시 전국의 비, 비 그친 뒤 기온 뚝 떨어질 듯.

우리 자신이 우리가 세상에서 보고 싶어하는 바로 그 변화가 되어야 한다.
– 마하트마 간디 –

무엇보다도 우리 스스로가 먼저 변하지 않는다면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쉽사리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지난 촛불 혁명의 과정을 통해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항상 세상의 중심에서 먼저 변화 발전하는 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팩트파인더 정치] factfinder.co.kr

@ 김정은-푸틴 오늘 8년만에 북·러 정상회담
- 김정은 "정세 공동 관리...푸틴과 많은 대화 할것" vs 美국무부 "국제사회, FFVD에 전념" 견제
- 중절모·롱코트 김일성 차림으로 하산 거쳐 블라디보스토크 도착...푸틴은 다른 일정 있어 만찬 불발
☞ 이번 회담은 '미국 압박용' → '북·중·러 벨트'를 강화해 미국을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도록 하는 것이 목적 
- 미국의 입장과 상반된 비핵화 인식에 공감을 표시한다면 그 자체로 미국에 상당한 부담될 수 있고, 
- 대북 제재 해제는 쉽지 않겠지만 러시아가 나선다면 미국의 추가제재는 막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
- 그러나 러시아가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전망도...대북 영향력 중국이 100이라면 러는 20정도라고 평가
▲ 푸틴 보좌관, 대북제재 완화 언급 → 러시아, 유엔제재 피하기 위해 단기비자 편법 발급 가능성
▲ 푸틴 '6자회담 재가동' 제안 가능성 → 북미 협상 교착 돌파구 마련 취지, '사공'만 많은 낡은 모델 지적도
▲ 러시아 "공동성명 없다" → 미국과 갈등 피하려는 조처...비핵화 합의 노출 부담에 북측이 요구했을 가능성도 제기
☞ '북중러와 미일'이 각각 밀착해 사실상 대결 구도로 나뉘어 남북 대화에 주력해 온 문 대통령의 입지가 애매한 상황
▲ 푸틴 측근 파트루셰프 러 서기 오늘 방한...문 대통령과 한러 안보회의 → 북러 정상회담 상황 공유 및 푸틴 방한을 위한 조율 관측
※ 국정원 "북 통일전선부장 김영철에서 장금철로 교체" : 승진 직전 통전부 부부장, 민화협·아태위에서 민간교류 업무
- 대미·대남 라인을 외무성과 통전부로 분리 의도 → 미국엔 폼페이오 교체 메시지...당 부위원장 자리는 유지해 실각은 아니라는 관측도
■ '막장 여의도' 보여준 오신환 사법개혁특위 사보임(위원 교체) 논란
※ 바른미래 지도부 '공수처 패스트트랙 반대' 오 의원 → 채이배로 교체...유승민 "손학규·김관영 사퇴하라" 반발
- 한국당, 국회 의장실 항의 방문 충돌·부적절 접촉 주장 임이자 입원...밤샘농성 → 몸싸움 → 성추행 논란 → 쇼크 입원 → 문병
- 국회법엔 '임시회 회기중엔 위원 교체 못해...위원이 의장 허가 받으면 가능'(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 야당 "吳의원 동의 없이는 불가능"
☞ 비른미래,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진보 대립에 약점(느슨한 계파연합)노출 → 호남계(9명) 안철수계(8명) 바른정당계(8명)
- 심리적 분당에서 사실상 분당으로 가는 갈림길 → 민주당과 한국당의 ‘강 대 강’ 대치로 협상 파행은 불가피
- 장기 내전 전망 → 양측 모두 민주당·한국당과의 당 대 당 통합이 유리하다고 보기 때문에 하반기까지는 내전 상태 지속 
■ 기타 뉴스
※ 법부무, 과장급 이상 개방직 간부 12명 중 절반이 민변 출신·하위직 명단은 비공개...일각 "민변천하" 비판(조선 1면)
- 변호사 5% 가입한 민변, 법률·법무공단까지 사법기관 요직 장악 → 대법(2명)·헌재 재판관(1명)·법제처장·검찰 개혁위원장
※ 홍문종·김무성 등 70명, 박근혜 석방 청원 "나치 아우슈비츠와 다를 바 없어" 주장 → 친박 세력이 행동에 나선 것
- 박근혜를 구심점으로 지지세력을 모으겠다는 것...국정농단 중죄인을 풀어주라는 것은 시민정서와 어긋난다고 비판(진보 언론)
※ 신미숙 균형인사비서관 사표 →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 검찰 조사에 대한 부담감·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을 염두에 둔 선택
- 조국 민정수석·조현옥 인사수석 그대로 두면서 그 휘하 비서관들은 대거 교체키로…책임자는 빠지고 실무자만 정리 '꼬리 자르기' 비판
※ 검찰, 김학의 새로운 '오피스텔 동영상' 등 원본 입수…공소시효 지나 수사 난항 → 성범죄 추가 확인 못하면 기소 불가
※ 조선일보-수원대, TV조선 주식 '수상한 거래' → 종편 출범 때 수원대 50억 출자, '교비로 부당매입' 감사 적발되자 사돈관계 조선 7년만에 사들여
- 적정값 최대 2배 거래 '배임' 의혹 → 수원대 재단이 조선일보와 원금보장 약정을 맺었다면 종합편성채널 승인 요건 위배로 파문 예상(한겨레 1면)
※ '진주 참변' 이어 또…창원서 18세 조현병 청소년, 위층 할머니 복도서 기다리다 흉기로 살해 "내 머릿속 들어와 나를 조종"
※ 시진핑 주석(66세) '건강이상설' → 유럽순방중 발 저는 모습 포착, 고혈압·허리디스크 등 가능성…후계구도 부재에 권력투쟁 재발 우려

[팩트파인더 경제] factfinder.co.kr

@ 정부 6조7,000억원 규모 추경 편성 논란
- 작년 11월 확장 예산 강조하고도 불과 3개월 만에 추가 편성 공식화...3조6천억 적자 국채 발행 → 미래세대 부담 지적
- 미세먼지 1.5조 투입...저감효과는 2.1%(연간 배출량 대비) → 경유차 40만대 조기폐차 지원, 학교·지하철 공기청정기 설치
☞ 이름만 경기 활성화...실직자·노인일자리 위한 '복지성 추경' 이라고 비판 : 실업급여 8000억 늘리고 단기 노인일자리 3만개 ↑ (보수 언론)
- 경기부양에 4조5천억 편성에 그쳐 경기하강 추세 반전시키기엔 역부족 지적...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라고 주문(진보 언론)
- 세계 경제 둔화와 내수 침체 장기화 등 대내외 여건을 감안하면 경기 하강 속도가 추경 효과보다 크지 않을까 걱정
- 여야 대치에 추경안 장기 표류 가능성 → 4월 국회 마비에 5월 국회 개최마저 불투명·한국당 저지할 경우 상임위 논의가 쉽지 않은 상황
■ 오늘의 이슈
※ 삼성전자, 2030년까지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 133조 투자 → 국내 팹리스(설계 전문회사)와 기술 공유 등
- 메모리 시장에서 압도적인 세계 1위이지만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는 미국, 유럽, 대만, 일본, 중국에 이어 6위
- 4차 산업혁명(5G·AI 등)맞아 칩 설계·반도체 제작 수요 폭증 → 선제 투자로 시장 대응, R&D 73조·생산시설 60조 투입
☞ 시스템은 고도의 기술력과 창의성을 가진 인력이 관건으로 삼성 혼자 힘으로 안되는 만큼 ‘창의 생태계’ 구축해야
- 비메모리 성패 걸린 칩 설계, 인재 1만5000명 채용...유망 벤처와 기술·인프라 공유 : 중국은 정부 지업 업고 칩 설계업체만 1698곳
▲ 1월 청와대 회동서 공감대...문 대통령 "비메모리 어떤가" 이재용 "새 도전 중요" → 문 대통령 이달말 삼성공장 방문·지원 대책 공개될 듯
※ 삼성압박에...회계사들 '삼바 분식' 덮으려 거짓말 : '콜옵션 인지 여부' 놓고 금융당국 조사땐 "알았지만 회계반영 필요 없었다" 검찰 증거 제시하자 "삼바 요구로 거짓말"(한겨레 1면)
- '분식' 아니라는 삼성 핵심주장 무너져...검찰 수사 급물살 탈 듯 : 합작사 미 바이오젠 콜옵션권 합병 염두 두고 고의 공시 누락, 회계 기준 변경으로 분식회계 혐의
※ LG전자, 국내 스마트폰 생산 연내 전면 중단 → 16분기 연속 적자(3조원)에 해외로 생산라인을 돌려 원가 절감하려는 것
☞ 가전에서 버는 돈을 스마트폰이 까먹자 평택 공장을 접고 베트남·브라질로 이전해 가격 경쟁력 확보...800명 창원공장에 재배치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승진...故 조양호 회장 경영권 승계 → KCGI는 한진칼 지분 확대 13.47% → 14.98%...경영권 대결 본격화 양상
※ 농협물류 화물기사들 “본사 직원에 성접대·수천만원 상납” : 농협물류 관계자 “경찰에 고발했다”...경찰 “수사 착수했다”
※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 무차별 유통되는 구글플레이 → 성관계·마약장면 상당수 등장, 게임위 '청불' 분류에도 자체 등급 판정으로 청소년에 유통
※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전세계 물가 흔들 → 중국 작년부터 102만마리 살처분·돈육 가격 4년만에 최고치 육박, 사료용 곡물값 하락세에 미국·브라질 등 농가엔 위기
- 중국, 미국산 돈육에 부과해온 62% 관세를 낮추거나 없앨 수 있어 미중 무역협상에서 미국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 및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201.03(▼ 19.48) ② 코스닥 757.82(▼ 3.60) ③ 환율 1,150.00원(▲ 7.50) ④ 유가 71.10(▲ 0.08) ⑤ 금시세 47,111.08원(▲ 334.27)
▲ 원·달러 환율 1,150원 돌파...1년9개월만에 최고치 → 호주 달러 약세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미국 경제지표 호조·한은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등 작용
▲ 한미 증시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 심화 → 나스닥·S&P500 사상최고치 경신...국내,실적악화·중국발 악재에 상승흐름 꺾이며 조정국면 양상
▲ 금융위 '상장사 주총문화 개선안' → 주주총회 소집 통지 시한 현행 2주서 4주 전으로 확대·정기주총 시즌 5~6월로 바뀔 것으로 전망
- '수퍼 주총 데이' 현상 없게 날짜 선착순 배분, 참여주주 인센티브, 소집통지서에 사업·감사보고서 제공, 임원선임땐 체납 등 정보공개 의무화
○ 현대차 1분기 영업익 8,249억...전년대비 21% ↑ → SUV·제네시스 판매 호조, 글로벌 시장 위축으로 실적 개선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전망
○ LG화학·LG디스플레이LG상사 등 `LG 3총사`의 올해 1분기 실적 마이너스 : 작년보다 영업익 감소
○ 포스코, 7분기 연속 영업이익 1조원대 → 1분기 전년대비 -19%...매출 16조·순이익 7784억
○ 산은, 아시아나항공 영구채 금리 7.2% 적정성 논란(대우조선의 7배) → 4천억규모로 29일 발행, 재무부담에 매각과정서 불리한 요인 지적
○ 불황이 낳은 새 임대업...'공실 비즈니스' → 강남역·홍대 등 주요 상권은 팝업 스토어로 고쳐 재임대, 대학가 상가는 원룸으로 개조(조선 b1)
○ 미국 연방항공청(FAA), 구글 자회사 윙에 2년 기한 드론 배달사업 승인 → 연말 버지니아서 서비스·세계시장 선도 발판 마련
○ 가상화폐 폭락에…손정의도 1500억 손절매 → 비트코인 가격, 최고점의 4분의1…작년 전세계 거래소 1000곳 폐업
○ 1분기 방한 중국인 급증(약 133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6% ↑) → 단체 패키지 대신 개별 위주로 반나절·하루 패키지 이용 급증
■ 부동산 및 정책 동향
○ 부울경 "김해신공항 불가" → 검증단 최종 보고서 발표 "새로운 공항 지어야" 주장 vs 국토부 "일방 발표…혼란 초래"
○ 산업부 '조선사업 활력제고 방안 보완대책' → 함정 등 방산 조선에 9000억 보증 지원에 추경 692억 투입해 발주, 선수환급보증도 2배 확대
○ '자동차·조선·해운·철강' 3년 헛구조조정, 좀비기업 35개 증가(상장사 2022곳 조사) → 채권단 거액 자금투입 효과 없어 건설·화학업종만 한계기업 감소(중앙 10면)
○ 복지부 의료기사법 개정안 → 돋보기 안경 등 도수 낮은 제품 온라인 판매 허용, 소비자 수요 높은 콘텍트렌즈 국민건강 해친단 이유로 불허 
○ 한국노총-민노총, 강남 재건축현장 밥그릇 싸움 "우리 조합원 고용하라" 공사장 대치…24일 이어 내일도 대규모 집회 예고

[4월 25일 클리핑] '억대 수입' 꿈꾸고 시작했는데…'유튜브 낭인' 속출 외

1. '억대 수입' 꿈꾸고 시작했는데…'유튜브 낭인' 속출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의 파급력이 나날이 커지면서 직장인과 학생 등 일반인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유튜브에 뛰어들고 있다. 유튜브 스타인 대도서관과 벤쯔처럼 유명해지면 연 수십억원의 수익을 낸다는 장밋빛 환상도 한몫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수익을 내지 못한 채 유튜브를 중단하고 장비를 내다 파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수익 창출을 위해 돈을 주고 인위적으로 조회 수를 끌어올리는 방식까지 성행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조회 수가 늘지 않아 유튜브를 중단한다'는 영상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에도 '유튜브 장비를 판매한다'며 방송용 마이크와 카메라 등을 파는 게시물이 하루에도 몇 건씩 올라온다.
    
2. 트위터, PC 버전 디자인 변경
트위터가 단순하고 활기찬 모양으로 PC 버전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미국 씨넷이 보도했다. 이번에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은 트위터가 지난 1월 공개했던 것으로, 이전에는 사전동의 프로그램을 통해 제한된 수의 사용자만 적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적용된 디자인은 모든 사람에게 똑 같은 형태로 제공된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형태로 적용됐다. 트위터 관계자는 웹 사이트에서 새로운 디자인을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트위터의 새로운 디자인 레이아웃은 문자 크기 조절 기능, 다크 모드, 최신 트윗을 먼저 선택하는 기능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사용자 맞춤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3. 아프리카TV, 유튜브와 경쟁에도 꾸준히 성장
아프리카TV가 1인미디어 선구자로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과의 경쟁에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아프리카TV만의 생방송 콘텐츠에 대한 높은 이용자 충성도가 원동력이다. 아프리카TV의 작년 4분기 부문별 배출 비중은 플랫폼 74%, 광고 16%, 기타 10%였다. 아프리카TV의 콘텐츠 관리에 BJ들의 전반적 방송능력 향상으로 콘텐츠 퀄리티가 높아진 덕분에 별풍선을 비롯한 주요 아이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팬덤과의 지속적 소통이 가능한 1인미디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공중파에 BJ 출신 방송인이 등장하는 등 다양한 분야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늘면서 아프리카TV 플랫폼의 사회적 영향력이 확대되는 점도 긍정적 요소로 꼽힌다.
    
4. 교육부, 교사 유튜브 활용 장려키로…광고는 '일부 허용'
교육부가 2030 교사들 사이에 늘고 있는 교육목적 유튜브 활용해 대해 장려키로 방침을 정했다. 광고의 경우 학생들에게 의무적으로 보게 하는 영상에 대해선 광고 삽입이 부적합하다는 결론이다. 다만 학생들이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영상은 겸직 신청을 한 뒤 광고를 달면 규제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사 유튜브 활용 관련 복무지침 가이드라인을 세웠다. 5월 초 중순쯤 각 교육청 복무 담당 장학사들과 실무진 회의를 가진 뒤 최종 복무지침을 확정해 전체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5. CJ CGV, 스크린 늘었는데 광고수익은 '뒷걸음'…해외부진 여파
CJ CGV가 국내외 영화시장에서 스크린설비를 지속 확충하며 인프라를 넓혔지만 지난해 광고판매는 오히려 200억 원 이상 뒷걸음질했다. CJ CGV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화상영을 통해 올린 광고판매 매출액은 총 1458억3500만 원으로 전년보다 12.3% 감소했다. CGV가 영화스크린을 크게 늘린 만큼 광고판매 실적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수익구조상 스크린 확대과정에서 초기투자 및 운영비 등의 부담은 커졌지만, 기본적인 영화상영과 광고노출 횟수는 대폭 늘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광고판매실적이 뒷걸음질한 이유는 해외 3대 주력시장 중 터키법인이 부진했던 영향이 컸다. 터키법인의 경우 지난해 대통령 선거로 불안해진 정세 속에서 대작이 줄줄이 개봉을 미뤘고 정치 불안에 따른 리라화 약세도 악재로 작용했다.
    
6. "질염 치료ㆍ미백 기능 질 세정제" 허위·과대광고 797건 적발
여성 외음부 세정제를 판매하면서 질병 치료나 미백 기능성 등을 허위·과대 광고한 온라인 사이트가 대거 적발됐다. 식약처는 여성 건강 관련 화장품 중 외음부 세정제 판매 사이트를 점검한 결과 2881건 중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79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전체 위반사례 중 대부분은 소염, 질염 치료·예방, 이뇨, 질 내부 pH 조절 등 의학적 효능·효과를 내세우거나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도록 광고하다 적발됐다. 위반 사항에 따라 판매자는 시정명령을 하거나 고발하고, 책임판매업자는 행정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다.
    
7. 미 FAA, 구글 윙에 드론택배 첫 승인
미 연방항공국이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택배 서비스를 인정하는 최초의 라이선스를 구글의 자회사 산하 윙 애비에이션에 부여했다고 AP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등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는 민간회사의 드론택배 상용화에 대한 FAA 최초의 승인이다. 이에 따라 구글 윙은 버지니아주 일부에서부터 드론 택배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 올해 안으로 이를 실시할 예정이다.



"진정한 감사란, '그 사람' 자체를 감사하는 것이다. 그 사람이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가 아니라, 그저 나의 곁에 존재하기 때문에 감사하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23일 선거제 개편안과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도입안 등을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대상 안건)에 올리기로 한 합의안의 당내 추인 절차를 마침
- 이들 여야 4당은 25일까지 해당 상임위원회인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위에서 관련 법안을 신속 처리 안건으로 지정할 방침이며, 다만 선거제 개편안과 맞물린 공수처 도입안의 패스트트랙 지정은 여전히 불확실함

<< 경제 일반 >>

1. 삼성전자가 화면 결함 논란에 휩싸인 첫 폴더블폰 갤럭시폴드의 출시 일정을 결국 연기함
- 삼성전자는 지난주 미국 언론 등에 리뷰용 갤럭시폴드 수십 대를 제공했으며, 이 중 일부 제품에서 화면이 튀어나오거나 깜빡거리는 등 결함이 발생하자 수거해 정밀 분석했었음

2. 울산 동구와 경남 통영·고성, 거제, 창원 진해구, 전남 영암·목포·해남 등 5개 지역에 대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이 2년 연장됨
- 이들 지역에선 대형 조선사를 중심으로 수주가 늘고 있지만 중소업체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는 게 정부 판단이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GM 군산공장이 폐쇄됐던 전북 군산은 작년 4월 제도 도입 후 첫 산업위기지역으로 2년간 지정된 상태여서 이번 연장 논의 대상에선 빠짐

<< 금융/부동산 >>
1. 해운회사가 지난해 말까지 화주와 체결한 장기운송계약(CVC)을 전액 매출로 회계처리할 수 있다는 감독지침이 나옴
- 올해 새 리스기준서(IFRS1116호)가 시행되면서 CVC 계약의 매출인식을 놓고 해운사들과 외부감사인(회계법인) 간 충돌이 잇따른 데 따른 조치임
- CVC 계약이란 선박을 이용해 특정 장소로 여러 차례 화물을 운송하기 위한 장기 계약으로, 해외에서 수입한 철광석 등 원재료를 벌크선에 싣고 국내로 옮기는 계약을 10년간 맺는 식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권에서 주로 이용하는 방식임

2. 국토교통부가 23일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담은 ‘2019년 주거종합계획’을 발표함
- 재개발사업의 임대주택 의무비율 가이드라인 격인 국토부 시행령에서는 의무비율 범위를 서울 10~15%, 경기·인천 5~15% 등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정부는 시행령을 고쳐 이 비율을 서울 10~20%, 경기·인천 5~20% 등으로 상향 조정할 방침임
- 지자체 재량에 따른 추가 비율도 5%포인트에서 10%포인트로 높이며,. 지자체의 수요 판단에 따라 서울과 수도권은 재개발 임대주택 비율이 최고 30%로 높아질 가능성이 있음

<< 국제 >>
1. 프랑스 르노가 일본 닛산자동차에 경영 통합을 제안함
- 두 회사의 경영 통합을 추진했던 카를로스 곤 전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르노·닛산·미쓰비시자동차 연합) 회장이 지난해 11월 배임 혐의 등으로 긴급 체포된 이후 ‘수면 아래’로 잠복했던 양사 통합론이 다시 부상한 것이며, 그동안 닛산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여온 르노가 갑작스럽게 공세적인 경영 통합 요구를 제기하고 나서자 닛산은 크게 긴장하고 있음

2.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근로시간 확대, 소득세 인하 등을 담은 개혁안을 25일 발표할 예정임
- 특히 20여 년 전 제정된 법에 따라 ‘주당 35시간 근로제’를 고수해 온 프랑스에서 근로시간을 늘리거나 공휴일을 줄이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 특정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며, 해당 산업이 위기를 맞아 대규모의 휴업, 폐업, 실직 등이 발생해 지역 경제가 침체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말함.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되면 실직자 등에게 고용안정 지원,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자금 보조와 융자 등을 지원함. 이 제도는 2017년 6월 개정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제17조에 근거를 두고 있음

2018년 4월 한국GM이 공장 폐쇄를 결정한 전북 군산이 처음 지정됐고, 같은 해 5월에는 울산 동구, 거제, 통영·고성, 창원 진해구, 영암·목포·해남 등 5곳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됐음. 이들 지역은 조선사와 협력업체가 밀집해 있는 곳으로, 「조선밀집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2016년)」에 따라 소상공인 융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이 이뤄졌지만 경제난이 해소되지 않았음. 이에 해당 지자체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을 신청했고 산업부는 현장실사, 지역산업위기심의위원회 심의,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최종 결정했음.
한편,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은 최대 2년까지 지정할 수 있음.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2019년 4월 24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크렘린궁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한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일대일 회담에 이어 대표단이 참석하는 확대 회담과 공식 연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어제 기자들과 만났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행사를 설명하는 자리였는데, 기자들은 유시민 이사장의 다음 대선 출마 여부에 쏠린 듯 질문을 던졌지만 유시민 이사장은 더이상 어떻게 내가 선을 긋겠느냐며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의 답변을 반복했습니다.

■인도네시아가 유권자 수만 1억 9,300만 명에 이르는 대규모 선거를 단 하루 만에 치르면서 과로로 목숨을 잃는 투표 관리 인력이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정선거 우려 탓에 휴식시간도 없이 하루 평균 20시간을 일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해군과 해경이 세월호 CCTV 저장장치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 위원회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특별조사 위원회는 참사와 관련해 조사할 대상과 양이 많다며 활동 기간도 1년 늘리기로 했습니다.

■김학의 전 차관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성범죄 의혹과 관련된 새로운 동영상과 사진 자료들을 찾아냈습니다. 지난 2013년 경찰, 검찰 수사 당시 확보하지 못했던 새로운 증거로, 모두 원본 파일입니다. 성범죄 혐의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마약투약 혐의를 부인하던 가수 박유천씨, 하지만 박 씨의 체모에서는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검찰은 마약 투약과 거래 혐의로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오토바이 배달 기사들의 안전 문제 해법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이륜자동차 운행 중 다른 배달 요청을 받지 못하도록 강제하는 내용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는데요. 하지만 배달 기사들은 이 법안이 시행되면 수익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유동성 위기를 겪는 아시아나항공 사태 해결을 위해 채권단이 최대 1조 7천억 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지원에는 아시아나 매각에 대한 채권단과 정부 당국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의 파급력이 나날이 커지면서 최근 억대 수입을 꿈꾸며 유튜브에 뛰어드는 일반인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수익을 내지 못한 채, 유튜버 활동을 포기하고 장비를 내다 파는 이른바 '유튜버 낭인'이 속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겨울 따뜻한 날씨에 롱패딩 판매가 주춤하면서 재고로 남은 롱패딩 처리를 두고 아웃도어 업체들의 치열한 눈치싸움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롱패딩 재고 판매를 봄부터 시작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지하철 무임승차 인원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1984년 제도가 처음 도입됐을 때 65세 이상 노인 비율은 4%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그 비율이 14%가 넘을 정도로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무임승차 인원도 급속히 늘었습니다. 

■머리와 몸통이 모두 녹색인 초록 콩나물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햇빛을 가리고 키우는 일반 콩나물과 달리, 초록 콩나물은 빛을 보고 자랍니다. 아스파라긴산과 항산화 성분인 이소플라본, 비타민C, 비타민 B2 등 영양 성분이 일반 콩나물보다 많고 혈당을 조절하는 '제니스테인' 성분도 함유돼 있어 당뇨 환자에게도 좋습니다. 

■차량 내비게이션이 고속도로 정체 상황을 알려주는 서비스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음성 안내와 경고음으로 신속히 상황을 알려서 추돌사고 위험을 줄이려는 건데요. 아이나비와 맵퍼스 등 2개 회사에서 우선 서비스를 시작하고, 하반기 중에 티맵과 LG 유플러스, 네이버 등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군 복무 중에 숨진 군인이 뒤늦게 순직 인정을 받더라도, 앞으로는 유족 연금과 사망보상금의 청구가 가능해집니다. 그동안 순직자 유족들은 군인이 숨진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유족 연금 등을 청구해야 했는데, 5년이 지나 뒤늦게 순직이 인정될 경우 유족 연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200년 넘게 베일에 싸여있던 서울 성북구의 비밀정원, '성락원'이 6월 11일까지 한시적으로 일반에 공개됩니다. 일제 강점기 고종의 다섯째 아들, 의친왕 이강의 별궁으로 쓰였습니다. 한국가구박물관에 예약을 해야 방문할 수 있는데, 월·화·토요일, 일주일에 3번, 그리고 하루에는 7차례씩, 한 번에 20명만 입장이 가능하고 관람료는 만 원입니다.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낸 곳으로 알려진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이 보수에 들어가면서 내년까지 관람객 출입이 제한됩니다. 인천 강화군은 올해 초 구조안전진단 결과 참성단을 이루는 석재의 풍화 작용이 심해 정밀 점검과 보수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19년 4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이 여야 4당이 합의한 패스트트랙 안을 일사천리로 추인했습니다. 공수처에 판사·검사·경무관 이상 고위직만 기소권 부여 방안에 당내 반대도 있었지만, '대의'를 위해 일부 양보는 감수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나마 누더기 법이 되지 않은 걸 다행으로 알아야 하나요? 마이 아쉽네...

2. 자유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패스트트랙을 저지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지금 민생과 경제가 어려운데 정치싸움만 하는 여당의 태도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누가 누구보고 하는 소린지~ 암튼 자유당은 의원직 총사퇴로 가즈아~

3. 바미당 유승민 의원은 패스트트랙 추인과 관련해 "굉장한 자괴감을 느끼며 당의 진로에 대해 동지들과 심각하게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패스트트랙 문제에 대해서는 당론 없는 당이 돼 버렸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동안 국민이 느꼈을 자괴감은 안중에도 없지?... 심각하게 고민 좀 하셔~

4. 이언주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바미당 탈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가 내려져 사실상 내년 총선 공천 배제 결정이 내려진 상황에서 패스트트랙 추인에 대한 반발까지 더해져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욕을 먹어 가면서도 생명 연장의 꿈은 결코 버리지 못하는... 깨몽~

5. 박정희 정권의 긴급조치는 불법이므로 국가가 피해자들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긴급조치는 ‘고도의 정치적 행위’로 불법행위가 아니라던 양승태 대법원 판결에 배치되는 판결이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고도의 정치적 행위 같은 소리는 빵에서나 하시고... 이게 바로 정의다~

6. 광주의 한 아파트 입주민 대표가 지역 국회의원 행사에 밤샘 근무를 마친 경비원을 동원해 갑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예정된 가족 모임 대신 행사장에 불려 나간 한 경비원의 사연은 경비원 가족의 호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미당 김동철 의원님의 마지막 행사가 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려~

7. 이명박 정부 시절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지시를 받은 경찰들이 어버이연합의 도로 무단점거 집회를 응원하는 댓글을 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 홍보담당관실은 경찰관들의 ‘응원 댓글’을 실적으로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민중의 지팡이가 아니라 태극기 모욕 집회 노인들의 지팡이 노릇을 했구만~

8. 경찰관을 1계급 특진시키는 '청룡봉사상' 심사과정에서 경찰이 조선일보 측에 특진 후보자들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오랜 기간 넘겨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선일보에 심사용으로 제공된 이런 자료가 수백 건에 이른다는 지적입니다.
조선에 간택 받기 위해 별짓을 다 했으니 그냥 조선봉사상이라 하지그래~

9. 현직 경찰이 한 여성을 폭행하고 '몰래카메라' 영상까지 촬영하다가 적발돼 해임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징계가 과도하다'며 해임 처분의 취소를 요구하는 소청 심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 간도 크다... 이런 경우엔 해임이 아니라 구속을 해야 하는 건 아니고?

10. 오는 6월부터는 '딱 한 잔'만 마셔도 음주운전에 적발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라 6월 25일부터 혈중알코올농도 0.03~0.08%의 운전자는 징역 1년 이하 또는 벌금 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기분 좋게 한잔하고 살인 미수범이 되어서야... 제발 차는 놔둬~ 놔둬~

11. 국내 최장기 노사분규 사업장 콜텍 노사가 13년째 이어져 온 갈등을 공식적으로 끝냈습니다. 합의에 따라 이인근 지회장 등 농성자 3명은 한 달간 '명예복직' 후 퇴직키로 했으며 조합원 25명에게는 합의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현실에는 없는 거지... 13년이 뭡니까 이게~

12. 주민이 불법 주·정차를 발견해 신고하면 현장단속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주민신고제' 시행 엿새 만에 1만여 건이 신고됐습니다. 전체 신고 건수 중 횡단보도에 불법 주·정차한 경우가 5,596건(52.7%)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신고한 이웃을 탓하기 전에 내 잘못을 먼저 탓하는...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13. 서울 소재 기독교계 학교가 "학생인권조례가 학교의 자율권을 침해한다“며 낸 소송이 항소심에서도 패소했습니다. 이들 학교는 “해당 조례가 학생 인권을 보호한다고 하지만, 동성애를 비판할 권리는 막아버린다”는 주장입니다.
차별과 혐오는 권리가 아니라는 것부터 배우고 가르쳐야 할 모양입니다~

14. 한국과의 관계 악화를 반영하고 북한에는 유화 제스처를 보내는 내용을 담은 2019년 판 일본 정부 외교청서가 확정됐습니다. 외교청서는 전년 기준으로 일본 외무성이 파악한 국제정세와 일본의 외교활동 전반을 기록한 백서입니다.
독도는 지네 땅, 위안부 문제는 종결… 아주 엿장수 맘대로 라니까…

15. 미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크게 유행하는 ‘1일 1식’, ‘간헐적 단식’ 등 신종 다이어트가 국내에서도 열풍입니다. 하지만, 이들 단식법은 장기적으로 요요 현상만 초래하는 기존 다른 단식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게 학계의 의견입니다.
나도 해봐서 아는데 배는 고프지만, 배는 꺼지지 않습디다… 배 빵빵~

16. 인터넷 비밀번호 가운데 가장 흔해서 해킹에 취약한 것이 '123456'이라고 영국의 사이버 보안 기관이 밝혔습니다. 이 번호 외에도 이름, 스포츠팀, iloveyou 같은 맹세의 말도 해킹에 취약한 암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 아무래도 오늘부로 비번을 바꿔야 할 모양입니다. 너도 그래?

자유당 “패스트트랙은 사시미 칼로 뒤에서 찌르는 것".
황교안 “투쟁 선봉 나설 것 ‘청와대 천막 농성’ 불사.
정용기 "선거제 개편 패스트트랙, 김일성 유훈 위한 것". 
바미당 일촉즉발 '균열' 위기 ‘도미노 탈당' 현실화 촉각.
대법원, 변희재의 ‘이재명은 종북’ 비난 명예훼손 아냐.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재개 요구 일본에서도 ‘궁색’ 지적.
유엔군사령부 '고성 DMZ 평화둘레길' 민간인 통행 승인.
주말에 몰아서 하는 운동, 매일 하는 것과 효과 비슷해.
오전까지 비, 이번 주 내내 비 소식 잦을 것으로 예보.

싫든 좋든 인생의 오케스트라에서는 자신의 작은 악기를 연주해야 한다.
– 데일 카네기 -

인생을 산다는 자체가 여러 사람과 함께 하는 오케스트라와 같은 것인지도 모릅니다. 각자가 지닌 악기는 모두 다르겠지만, 훌륭한 하모니가 어우러지며 멋진 오케스트라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기 위해 물론 많은 연습이 필요하겠지요, 나만이 불협화음만큼 민폐도 없을 테니까요.
아름다운 하모니로 오늘 하루를 시작해 볼까요?
고맙습니다.

2019년 4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터널 내에서 차로를 바꾸는 것은 불법? → 대부분 불법... 다만 고속도로 10개 터널에서 시범적으로 허용(점선 표시). 허용 뒤 반전... 추돌사고 오히려 줄어.(중앙)

2. 중증정신질환자, 입원 줄이자 범죄 크게 늘어 → 2017년 인격보호 위해 강제입원 까다롭게 한 ‘정신건강 복지법’ 도입 후, 민간 병상수 6년 새 23% 감소, 반면 수감자중 정신질환자 비율은 35% 증가.(동아)▼

3. 최저임금직격탄 → 음식점 취업자 지난해 하반기 10만명 넘게 감소.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일용직 근로자도 12% 줄어. 반면 재정 투입으로 만든 복지시설 일자리는 13% 늘어.(세계)

4. 국내 출판사 매출 순위(2018) → 1위 위즈덤하우스미디어그룹 339억원. 이어 시공사(262억), 문학동네(254억), 북이십일(250억), 김영사(216억)... 순.(문화)

5. 글로벌 고유가 공포 확산 → 美, 한국 등 8개국에 주었던 이란산 석유 수입금지 예외 조치 마감. 이란, 사실상 석유 수출길 막혀. 연초대비 40% 오른 국제유가 하루만에 3% 가까이 추가 상승.(아시아경제 외)

6. 연도별 변호사 시험 합격률 → 응시자의 75%가 아닌 로스쿨 입학정원의 75%(1500명) 선발... 갈수록 합격률 떨어져. 1회 88% 이후 계속 하락, 7회 이후 50%미만... (헤럴드경제)

7. 같은 학교, 같은 학과에 학점까지 같아도 → 여성이 임금 17.4% 적어. 군 복무로 인한 연령차이 2년 감안해도 큰 차이. 김창환 캔자스대 교수 연구팀 한국고용정보원 자료 분석.(문화)

8. 독일어교사, 불어교사 10년 넘게 임용 ‘0’ → 그러나 그동안 서울대 사범대 독어교육과, 불어교육과 정원 각 15명은 계속 유지. 구조 조정에 둔감한 대학들 한 단면 보여줘.(매경)

9. 치안불안 멕시코 → 올 1~3월에만 8493명 피살. 지난해 살인사건 희생자 수 3만 3341명 넘어 설 듯. (문화)

*한국 2017년 살인 범죄 858건, 이중 피해자 사망은 282건(대검 범죄분석 자료)

10. 기타 → ①숙명여고 쌍둥이, ‘실력으로 1등’… 혐의 부인. 아버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

②국민연금, 한진칼 지분 4.11%(지난해 말 7.34%)로 줄어… 조양호 회장 사망후 주가 5만원 가까이 올라 차익 실현한 듯

③김정은 푸틴 회담, 이번 블라디보스톡 1200km도 김정일이 갔던 길 따라 열차 선택. 회담 열릴 극동연방대학, 27일까지 모든 수업 취소


이상입니다

1. 네이버TV, 방송사 뺀 '5초 광고'로 전환
네이버TV가 5월 6일부터 기존 15초 광고를 중단하고 5초 광고로 전환한다. 다만 주요 방송사들의 클립 영상 등을 송출하는 스마트미디어렙 콘텐츠는 당장엔 '5초 룰'을 적용받지 않는다. 네이버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이용자들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안정적인 재생 환경 경험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15초 광고는 유튜브 5초 광고 대비 포털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한 가지 요인으로 지목되곤 했다. 글로벌 플랫폼에 비해 가뜩이나 보유 동영상 콘텐츠 수가 열세인데 불편 요소가 추가돼 이용 동력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이었다.
 
2. 네이버 통번역앱 파파고, MAU 1천만 넘었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AI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가 월간 활성 사용자 수 1천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7월 정식 오픈 이후 약 1년 10개월만의 성과다. 누적 다운로드도 2천만 건을 넘어서며, 모바일 통번역 앱 가운데서는 앱애니를 기준으로 지난해 8월부터 국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파파고 웹버전 역시 지난 1년간 약 2.7배 가량 증가했다. 파파고는 출시 이후 인공신경망 번역 방식을 지원하는 언어를 꾸준히 확대해, 현재 총 13개 언어에 대해 AI 번역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3. 한국 이용자, 넷플릭스 月 결제액 200억원
넷플릭스 월 유료 이용자가 153만 명, 유료 결제금액은 200억원으로 추정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한국인 13만명의 결제 형태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넷플릭스를 신용카드, 체크카드,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로 결제한 금액은 200억 원, 유료 사용자는 153만 명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90만 명이었던 넷플릭스 유료 이용자는 매달 증가해 올 1월에는 107만 명, 2월에는 114만 명, 19년 3월에는 153만 명으로 증가했다.
    
4. 교육 서비스에 5G 접목... KT·LGU+, EBS와 콘텐츠 제작 협력
5G 기술의 활용 범위가 교육 영역으로 확대된다. 5G 상용화로 관련 콘텐츠의 용량이나 종류가 늘어나면서 콘텐츠사와 통신사 간 협업이 계속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EBS, 지니뮤직과 함께 '5G 오디오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KT, EBS, 지니뮤직 3사는 5G 단말에서 서비스할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공동 제작하기로 했다. 기존 텍스트 콘텐츠를 실감 나는 오디오 콘텐츠로 변환하는 것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자율주행차, AI 스피커 등에 최적화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했다.
    
5. 해외 오픈소스DB 기업들 국내 시장 잇단 '노크'
해외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기업의 국내 시장 진입이 빨라지고 있다. 오픈소스 DB는 초기 도입 비용이 낮은 데다 과거에 비해 성능과 안정성이 높아지면서 사용하는 기업도 늘어나는 추세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몽고DB, 마리아DB 등 유명 오픈소스 DB 기업이 최근 앞다퉈 국내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몽고DB는 NoSQL DB, 마리아DB는 오라클이 인수한 마이SQL의 대안으로 평가받는 관계형 DB다.
 
6. 넷플릭스 대항 연합군 꾸린 KT… 미개봉 영화 먼저 선보인다
KT가 워너 브러더스, 소니픽쳐스 등 할리우드 6대 메이저 스튜디오와 손을 잡고 국내에서 아직 개봉하지 않은 할리우드 영화를 올레tv를 통해 먼저 내놓는다.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는 전략을 통해 IPTV의 최대 경쟁자로 떠오른 넷플릭스에 맞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가입자를 늘리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KT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올레tv 800만 가입자 달성을 기념해 차별화 서비스를 발표했다. 가장 주목받는 서비스는 국내 영화관에서 개봉하지 않은 미국 할리우드 영화를 먼저 보여주는 '올레 tv 초이스'다. KT는 이를 위해 워너 브러더스와 소니픽쳐스, NBC유니버설,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파라마운트픽쳐스, 이십세기폭스까지 할리우드 6대 메이저 스튜디오와 협력하기로 했다.
    
7. 유료 결제하면 포인트 적립…'구글플레이 포인트' 출시
구글플레이가 한국 사용자를 위한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가 제공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이다. 유료 앱·게임, 인앱·인게임 아이템 및 정기 결제 상품, 구글플레이 영화 등 구글플레이 내 구매 활동 시 포인트가 적립되는 시스템이다.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은 4월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사용자에게 노출된다. 구글플레이 사용자는 구글플레이 앱 내 '플레이 포인트' 버튼을 클릭해 포인트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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